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동남아캠프 다시보기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몰입영어교육 가능, 각 나라의 특징 살펴 목적에 맞는 캠프 선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신청이 한창이다. 강남에서는 미국, 캐나다 지역의 영어캠프가 단연 인기였지만, 올해는 경제 및 여러 여건 상 저렴하고 실속 있는 동남아 해외캠프에도 관심이 많다. 동남아캠프는 저렴한 비용으로 집중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국내 기숙형 영어캠프 비용과도 별 차이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선호도가 많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싱가포르…학교 정규수업 통해 몰입교육 영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다민족 국가이면서 100%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도 함께 배울 수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선진국 환경 또한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싱가포르는 세계 수준의 교육으로 유명하다. 최근 꾸준히 싱가포르 캠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소문난 공립학교나 사립학교 내에서 캠프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현지 교사의 지도 아래 영어 몰입교육이 가능하며,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싱가포르 캠프 전문인 싱가포르 교육정보센터에서는 현지 사립 중고등학교인 St. Francis Methodist School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정규 학교의 검증된 시스템으로 현직 교사가 교육을 담당하며, 재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어학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오전에는 현지 교사와의 영어 수업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중국어 수업 또는 특별 활동 및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숙소인 리조트에서도 국제적인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7월 26일~8월 15일 3주 동안 초등 3학년~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대다. CTS 영어캠프는 현지 공립 초등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에 맞는 클래스에 투입되어 공립학교의 모든 정규수업과 학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캠프 중 싱가포르 공립학교의 영어몰입교육, 즉 영어 과목 외에도 수학, 사회, 과학 등을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한 다양한 야외활동 및 영어 미션 수행도 함께 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CTS에서는 초등 저학년이나 캠프 경험이 없는 학생을 위한 스탠다드 3주, 심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3주/6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두 7월 18일과 8월 28일 사이에 진행되는데, 3주 캠프의 경우 항공료 포함해 4백만원대다. 말레이시아…국제어학원 영어환경에서 진행 말레이시아는 영어사용인구가 전체인구의 95%이상으로 많은 나라이다. 특히 공용어인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가 보편화 되어 있어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접할 수 있다. 물가 또한 한국의 80% 수준으로 국민 소득이나 생활환경 및 치안 수준이 좋다는 평이다. 말레이시아 캠프는 주로 어학원에서 진행되는데, 집중 영어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과, 조기유학의 답사 및 체험의 성격인 엄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캠프 전문인 유원(U1)인터내셔널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조기유학 체험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방학마다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비버리힐즈라 불리는 Country Heights 단지 내 IMEC 국제 어학원에서 진행한다. 다른 나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국제어학원으로 영어환경에 노출된다는 장점이 있다. 7월 30일~8월 29일 4주 과정으로 만4세~만19세를 대상으로는 엄마와 함께하는 캠프가, 초등3학년~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집중영어캠프에서가 진행된다. 특히 집중영어캠프에서는 토익, 토플 수업 후 현지에서 테스트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어학원이 IELTS 인증기관으로 IELTS 시험도 현지에서 볼 수 있다. 비용은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 이내이다. 필리핀…일대일 또는 소그룹 집중학습 필리핀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10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특히 집중 1:1 수업 또는 소그룹 수업을 통해 단기간 영어실력 향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1:1 수업에서는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부하고, 소그룹 수업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토론 수업을 병행한다. 따라서 영어 말하기와 듣기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대부분 고급 리조트 내에서 진행되며, 한국 또는 필리핀 담임의 24시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통 4주 캠프의 경우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대, 6주의 경우 4백만원대이다.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되는 CIA안심캠프는 7월 25일~8월 22일 4주, 7월 19일~8월 29일 6주를 진행한다. 초등2~중3을 대상으로 매일 1:1, 1:4 수업진행으로 영어 및 체육, 수학 등의 스파르타 수업이 진행된다. 필리핀문화체험과 함께 캠프기간동안 현지 선생님 집에서 홈스테이와 스쿨링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CIA 캠프는 사후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소문나 있다. SME주니어 영어캠프는 7월 16일~8월 27일 6주 동안 초등1~중3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매일 정규수업 포함 13~14시간의 집중 지도와 외국인 강사의 24시간 관리가 이루어진다. 특히 수학을 선택적으로 주 3회 공부할 수 있으며, 여행위주의 캠프보다는 필리핀 현지탐방이나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입학사정관제도의 핵심은 스스로 학습법 2009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대입 자율화로 인한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이 가장 눈에 띈다. 입학사정관제도는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밝힌바와 같이 성적 중심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과 소질, 특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선발 방법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대입전형 도입에서 주입식 교육의 병폐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현재까지의 교육은 가르침 중심이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개념을 수동적으로 머릿속에 넣기에 바빴다. 그러기에 문제에 대한 탐구나 호기심, 흥미유발과는 동떨어진 학습만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재를 살고 있고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능동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교사나 부모의 가르침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의 방향제시가 되어야하고 그 외는 학생 스스로 결정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도는 교육의 무게중심이 가르치는 쪽에서 배우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부터 시행된 이 전형방법은 16개의 대학에서 전형되던 것이 2010년에는 49개의 대학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전형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하는 과정이다. 외부 시선이나 강요에 의한 학습이 아닌 내재적 동기에 의한 학습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실제 올해 위 제도로 합격한 학생들은 주로 전문 영역에 도전해 대회에 입상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였다. 전문 분야에서의 두각은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누군가의 강요로 떠밀리듯이 해서 성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흥미를 고려해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과를 얻는 것까지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 스스로 해야 할 몫이다. 족집게 과외선생님도, 수능필수내용정리도 필요 없다. 오직 나 자신을 믿고 내가 세운 계획 하에 실천을 하는 추진력과 행동력이 필요할 뿐이다. 여기에는 플랜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장기플랜과 단기플랜을 짜서 실행하도록 하자. 누구나 계획을 세우는 것에는 익숙하다. 다만 그것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스스로 학습, 즉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세워 실행 한 후 스스로 평가까지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내가 흥미를 갖고 있는 전문분야에 적용 됐을 때 시너지가 발휘된다. 자기 주도 학습에서 긍정적 자아개념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단기플랜 달성을 통한 성취감과 연결되며 그러한 성취감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내재적 동기를 강화시킨다. 단기플랜은 쉽게 말해 장기플랜을 잘게 나눈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가 정해 졌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필요할 것이고, 그 과정을 주어진 기간 내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쪼개는 작업이 단기플랜이다. 일일계획표를 실천하다보면 주간계획을 마칠 수 있고 주간계획이 모여 월간계획을 이룬다. 월간계획 달성이 차곡차곡 쌓이면 연간계획까지 도달 할 수 있다. 연간계획은 한 해 동안 이룬 나의 성과로 나타난다. 이런 과정을 모은 자료는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도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계획과 실천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부적 요인에 의한 목표는 오래 갈 수 없고 동기유발이 되지 않아 쉽사리 지치고 만다. 하지만 장기플랜, 단기플랜의 실행이 학생들에게는 쉽지가 않다. 장기플랜을 이끌어 나가야할 학생들은 막연함에 손을 놓아버리거나 스스로 장기간 이끌어나가는 것에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럴 경우 숙련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오랜 연구로 응집된 자료와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플랜을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교사와 부모의 역할은 조력자, 협력자이다. 여러 방법과 가능성을 제시해줄 수는 있어도 한 가지 선택을 강요할 순 없다. 선택부터 실행, 평가까지 학생 본인의 몫이며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이다. 이제는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날 때이다.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갖는 것을 지켜봐주고 그것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며 스스로 탐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것이 정착화 됐을 때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과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그 안에서 진정한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터디맵 이강석 원장 (02)538-29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영어+드라마’ 통해 또 다른 나를 표현한다 영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 이제는 영어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무엇보다 영어를 익히는데 효과적이면서도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뮤지컬이나 드라마 기법을 통한 영어 학습법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는 스토리를 이해한 후 대사와 상황을 익힌 다음 직접 연기를 하면서 영어를 몸으로 습득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라마 기법 통한 영어 배우기(주)ICA EDU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도입되어 그 효과가 입증된 교육 연극(Educational Theatre) 기법을 ICA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에 도입했다. 이곳은 TIE(Theatre in Education) 기법, 즉 뮤지컬 작품을 주제로 영어교육과정과 연계된 노래, 댄스, 롤 플레이, 즉흥극, 수학/과학 프로젝트 수업 및 토론, 퍼포먼스 등을 함으로써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자신감, 리더십, 협동심 등의 인성과 감성 발달, 신체표현능력, 음악성 등의 예술성 발달까지를 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ICA가 TIE 기법을 사용한다면 ‘매직 이프(magic if)’는 DIE(Drama in Education) 기법에 기초해 영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공부방 프로그램이다. ICA에 비해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댄스나 뮤지컬 방식 대신 연극적인 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주)ICA EDU 연구개발본부 천수현 본부장은 “매직 이프의 드라마 기법은 말하기와 표현의 본능을 자극하는 스토리, 대사, 상황과 배역에 대한 토론, 연기, 노래 등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간은 누구나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잠재되어 있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매직 이프의 드라마 기법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강조했다. 연기를 위해서는 대사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과 유창하게 말하는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캐릭터를 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분석력과 논리력 향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영어 학습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대 영역을 골고루 배양시킬 수 있다.개인차 인정, 자신감 북돋워줘 드라마 기법은 인물이나 상황에 대한 충분한 토론을 거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소화할 수가 없다. 아울러 이 방법이 효과적인 가장 큰 이유는 즐겁게 공부한다는 점이다. 즐거움은 곧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은 그 효과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활동이 주가 되다 보니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우려도 있지만 이는 오산. 물론 자기를 표현하기까지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끄집어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활동적인 아이의 경우에는 그들만의 끼를 충분히 발산하도록 도와주고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얻게 해준다는 면에서 또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천 본부장은 “개개인의 차이를 인정해주고 이들 모두를 존중해준다는 점이 바로 드라마 기법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물론 워크북을 통해 파닉스, 문법, 단어 등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해 쓰기 능력까지 고려한 영어 학습을 추구한다. 이 모든 과정 속에는 미국교과과정의 기초 어휘 약 3000개를 담고 있어서 이를 체계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습득하도록 했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사업성 있어ICA EDU는 예일, NYU 등의 교수진과 영어교육, 유ㆍ초등 교육,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수년간 연구 개발한 프로그램을 좀 더 넓은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런칭하고 전국 지사 및 공부방을 모집하고 있다. ‘매직 이프’는 7단계 140여권에 달하는 교재와 워크북, CD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업성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천 본부장은 “공부방이나 소규모 학원이 난립해 있는 상황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영어교육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자부했다.ICA의 프로그램이 뮤지컬적인 요소가 강해 전문적인 트레이너가 필요한 반면 매직 이프는 본사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제공과 60시간의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기에 소질이 없는 강사라도 교육이 가능하다. 문의 1544~1776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2009-06-08
- 이쯤 되면 알아서 할 때가 되었는데···VS 엄마, 오늘은 무슨 과목 공부해? 근래에 필자의 학습상담소를 찾아오는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원하고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녀에게 ‘자기주도 학습 태도’를 형성해주는 것이다. 일일이 개입하고 잔소리 하지 않아도 자녀가 스스로 알아서 공부한다면 부모로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으나 안타깝게도 부모의 바람과는 달리 점점 더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학습 태도를 보이는 자녀 때문에 당혹스러워하는 부모를 자주 만나게 된다. 초등 저학년 때에는 ‘아직 어리니까 그렇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고학년 심지어 중학생이 된 지금에도 툭하면 ‘엄마, 오늘은 무슨 공부해?’, ‘이것도 외워야 해?’, ‘문제집 어디까지 풀어?’ 등의 질문을 하고 학습계획과 학습방법 등을 일일이 알려주지 않으면 공부할 것이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자녀를 보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다급하게 조언을 구하게 되는 것이다. 자녀가 자기주도 학습 태도를 형성하려면 부모는 다음의 두 가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첫째, 자기주도 학습 태도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저절로 획득되는 것이 아니며, 단기간에 쉽게 형성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오랜 기간 동안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 시행착오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그러므로 자녀의 시행착오를 이해하고 격려해주면서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한다. 자녀의 수동·의존적인 학습태도 때문에 걱정이라는 부모들의 학습개입 방식을 분석해보면, 일방적인 부모 주도하에 문제풀이 및 강의식 설명 중심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매우 많다. 예를 들면, 부모는 자녀에게 ‘오늘은 국어문제집 100-110쪽, 수학문제집은 85-90쪽까지 풀고, 모르는 문제는 별표해라’라고 지시한다. 자녀가 문제를 다 풀면 부모가 채점한 후 틀린 문제에 대해 설명해주면 그날 공부가 끝나는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의 핵심은 자기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관리 및 점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위와 같은 학습개입 방식에 익숙해진 자녀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학습을 계획, 관리, 점검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고 결과적으로 의존적인 학습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학습개입 초기부터 자녀가 자신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관리 및 점검하는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부모가 주도하되 자녀가 함께 자신의 학습을 계획, 관리, 점검하게 하다가 점차 자녀가 익숙해지면 단계적으로 부모의 개입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기주도 학습은 어른에게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자녀가 보이는 시행착오 및 어려움 호소에 대해 지지적인 태도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이루어져야 한다. 마인드 학습 클리닉 이기현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원주 포스텍의 열정과 비상 아이비츠의 노하우 만나다 지난 10년간 원주에서 중·등 단과 학원으로 명성을 쌓아 온 포스텍학원이 중·고등 종합학원인 아이비츠와 만나 ‘비상아이비츠학원 포스텍캠퍼스(원장 전인준·오석규)’로 지난 3월 거듭났다. 비상 아이비츠학원은 교육 전문 브랜드 비상교육(구 비유와 상징)이 만들어 화제를 낳은 전국적인 네트워크의 중·고등 종합 학원이다. 원주서 10년간 내공 쌓아 특목고 30명 진학 비상아이비츠학원 전인준 원장은 포항공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 연구 교수로 수년간 재직하다 10년 전 원주에 첫발을 내딛었다. 당시 남원주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던 오석규 원장의 권유로 원주에서의 전문적인 중·등 과학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포스텍학원이란 이름으로 한 배를 타고 지난 10년간 원주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중·등 단과 학원으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우리나라 명문 이공계 대학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해오던 전 원장이 지방의 중·고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큰 변화였음에 분명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철저하게 눈높이를 맞추어 연구를 거듭한 결과 당시 원주에서는 드물게도 원주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체 교재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학생들의 입시에도 반영되어 결과로 나타났다. 원주 지역 학생들이 강원과학고를 비롯하여 다른 지역의 과학고와 외고에 진학하는 성과를 이루어내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5년간 특목고에 진학한 졸업생이 약 30명에 이른다. 비상 아이비츠와 제휴, 교육의 질적 향상 10년의 베테랑이지만 전인준 원장의 ‘보다 나은 교육’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그는 지금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늦은 밤까지 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교재를 연구하며 보다 다양한 수업 방식에 대해 늘 고민한다. 학원 운영에 있어서도 그의 최우선 순위는 교육이며, 이는 곧 수업의 질적 향상으로 귀결된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을 등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어 매일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상 아이비츠와의 인연은 보다 발전된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다. 최상의 컨텐츠와 시스템으로 학습 효율 극대화 무엇보다 비상아이비츠의 가장 큰 강점은 비상교육의 오랜 교재 출판 노하우와 최상의 컨텐츠이다. 비상교육은 학습 교재 출판과 교과서 발행으로 업계 선두를 지켜왔다. 특히 수준·단계별로 이원화된 교재로 각종 평가를 통한 학생들의 위치 점검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또한, 4단계 피드백 시스템으로 최소 10번의 반복 학습을 진행한다.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과목별 특화 프로젝트로 영·수 강화 프로젝트, 국·과·사 만전 프로젝트, 내신 대비 5-Step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 원장은 “앞으로의 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내신에 강점인 종합반 시스템에 영어와 수학 등 과목별 심화 학습을 더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완전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인터넷을 통한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른 맞춤형 학습의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발 앞선 교육 정보 및 전문 상담 프로그램 제공 비상아이비츠는 비상교육에서 운영하는 ‘비상교육연구소’를 통해 교육계 트렌드 및 이슈 진단, 학습 방법 등의 전문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비상아이비츠는 비단 학습 향상 뿐만 아니라 학습을 위한 동기 유발이 더욱 중요한 교육 목표라는 인식 아래 학생들의 학원 생활뿐만 아니라 개인 생활 전반에 걸쳐서 토론과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오경옥 실장은 “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갈등과 방황은 억압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세밀한 관심과 칭찬으로 용기를 얻은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심지어 걸음걸이마저도 당당해진다”고 얘기한다. “사춘기 청소년들은 친구 관계로 고민이 많고 엄마와의 갈등을 겪게 되는데 이 때 아이들이 마음을 열 수 있는 제 3자가 개입하면 화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상담을 통한 객관적인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문의 : 761-0686, 762-7642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수학적 의사소통’ 되어야 ‘문제해결력’ 생긴다 수학교육과정 -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수학은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학문이다. 여러 가지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해석하며, 수학적인 방법을 사용해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끈다. 단계별로 세부명칭에는 차이가 있지만, 유치부~고등부까지의 수학은 수와 연산, 공간·도형, 측정, 규칙(함수), 통계 등 5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유아담당 최인실 장학사는 “유아교육법에 의거, 교육인적자원부 고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유아 수학교육은 지역사회의 요구와 아동의 발달과정을 고려해 원마다 세부 운영에는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구체물과 놀이 등 활동중심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유치부는 탐구생활 영역에서 10까지의 숫자, 나를 중심으로 한 위치 및 기본적인 입체와 평면도형의 생김, 길이와 크기 비교, 물체나 무늬의 배열과 규칙, 자료를 모으고 분류하는 것을 익힌다. 초등학교의 수학은 자연수·분수·소수의 개념과 연산,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의 성질, 단위의 개념과 활용, 규칙과 비례 및 간단한 방정식, 자료의 정리와 해석 등에 관한 이해와 활용을 목표로 한다. 초등 저학년에서는 10,000까지의 수와 나눗셈, 원, 그래프, 표 만들기 등을 배운다. 문제해결력 - 기본개념 이해와 기초계산 능력 갖춰야 “수학은 체계적인 학문이라 고학년이 된다고 갑자기 어려워지진 않는다.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초 계산능력이 충분하다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셈”이라고 수학교육과정 전문가인 성남 태평초등학교 김정희 교사는 전했다. 수학에서는 정답과 함께 식과 풀이과정을 중요시한다. 문제의 답만 맞추는 방식으로는 계산이 복잡해지거나 문장제 문제에서 당황하게 된다. 완벽하게 풀 수 없더라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과 풀이과정을 스스로 찾아본 후에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학기호와 용어를 사용해 자신의 풀이과정을 남에게 설명하면 수학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수학적인 원리를 적용해보면 개념이해에 도움이 된다. 숫자는 자릿수와 규칙성을, 도형은 평면과 입체 상호관계 파악해야 신영통지국의 신혜조 구몬교사는 “숫자는 자릿수와 규칙성을 고려해 접근해야 큰 수도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다”며, “수학은 일종의 ‘약속’이기 때문에 기본개념 이해가 필수”라는 의견을 들려줬다. 숫자 자체가 기호이기 때문에 수학은 추상적인 학문이다. 교구를 활용하는 ‘체험수학’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수학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가베(은물)와 오르다는 유아교육기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인 수학교구들이다. 가베 및 오르다를 활용해 수업하는 천옥순 씨는 “교구수업에서 이야기와 움직임을 곁들여 반복해주면 유아들은 보다 쉽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도형과 연계된 내용은 평면과 입체의 상호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전환하고 실생활과 연계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게임 형태의 수업은 문제풀이보다 부담을 줄이면서 연산과 공간파악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합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천 씨의 조언이다. 경험과 근거 통해 풀이 이끌어내려면 다양한 경험과 확인 필요 유아~초등 저학년의 경우, 게임이나 교구를 통해 놀이하듯 수학을 접하기도 한다. 뫼비우스 이미경 수원지사장은 “경험과 감각을 통해 생활과 수의 연관성을 익히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활동”이라고 소개했다. 단순히 놀이로 끝나지 않도록 다음 단계의 접근과정과 체계성을 살펴주는 것은 부모 몫이다. 교구활동은 기계적으로 답을 이끌어내지 않고 주어진 근거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수학의 5개 영역에 대해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체험수학 또는 놀이수학에서는 ‘멘사 셀렉트 게임(Mensa Select Game)’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이 활용된다. 멘사 셀렉트 게임은 미국멘사협회에서 지적능력을 자극하는 게임으로 평가·인증됐다. 독창적이며, 반복해도 질리지 않고, 끝까지 경쟁이 가능한 구조를 지녔다. 쁘띠앙쥬아카데미 멘사영통교육원(이하 쁘띠앙쥬)에서는 7월 2주차에 교구활용 공개수업이 열린다. 쁘띠앙쥬 강인자 원장은 “상급학년이 되면 입체도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보게 된다. 입체, 평면, 전개도 등 다양한 표현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어릴 적부터 많이 만들어보고 그려보면서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수학을 잘 하는 길은 기본에 충실한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기호로 이뤄진 학문 특성에 맞게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었다. ‘왜’와 ‘어떻게’를 생각하면서 풀이과정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다면, 수학이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경기도교육청, 성남 태평초등학교, 뫼비우스 수원지사, 쁘띠앙쥬아카데미 멘사영통교육원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한림대 웰다잉 워크샾 한림대는 지난 20일(토) ‘웰다잉-자살 예방 전문 과정’ 워크샾을 가졌다. 한림대 오진탁 교수의 ‘죽음,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일반인과 생사학의 죽음 이해 비교’에 대해 주제 발표와 이어서 장묘문화개혁실천협의회 박태호 정책실장의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의 장례 시설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강원도교육청 금연홍보물 제작 배포 강원도교육청은 학교 흡연 예방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금연 홍보물인 L자형 홀더를 제작하여 고등학생 1,2학년 약 4만명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금연 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금연 교실 및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 교육 연구 학교 운영,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학교별 선포식, 문예 작품 및 흡연 예방 지도 우수작 공모전, 흡연 예방 교육 전문 지도 교사 양성을 위한 담당 교사 연수회, 금연 도우미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캠프로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요 여름 방학을 맞이해 다채로운 어린이 캠프가 열린다. 의학 전문 체험 캠프, 비만 아동을 위한 건강캠프 등의 전문 캠프에서부터 일상적인 취미와 교양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제 11회 여름방학 인체탐험캠프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원장 박정현 교수)은 오는 7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및 강원대학교 병원에서 열릴 제11회 여름방학 인체탐험캠프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체탐험캠프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10회에 걸쳐 전국 1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국내 유일의 의학 전문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직 의과 대학 교수들의 강의와 지도 아래 의과 대학생들과 함께 실험 실습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미래 의학도로서의 꿈을 다질 수 있는 캠프로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 공식 카페(http://cafe.daum.net/knu-medigeni)에서 알 수 있다. 문의 : 033-250-8817 *제 6회 미래를 여는 숲속건강캠프 원주 지역 비만 초등학생들을 위한 제 6회 미래를 여는 숲속건강캠프가 횡성군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오는 26일(금)과 27일(토) 1박 2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원주교육청이 주최하고, 원주시 관내 보건교사로 구성된 원주학교보건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며, 원주 지역 4~6학년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첫 날은 음악줄넘기,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훌라후프, 투호 등 협동 놀이를 통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비만의 원인과 문제점, 식이 요법, 행동 수정 요법 등에 관한 놀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은 숲 속 체험 활동을 통한 다양한 비만 관리 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체성분 측정 등 참가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등 맞춤형 건강 상담도 진행된다. *2009 어린이 꿈나무 여름방학교실 원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 어린이 꿈나무 여름방학교실 수강생 280명을 6월 26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취미·교양 및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특기와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2주간 열리며, 틴요리왕 이외에 9개 과목을 주중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매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 737-4380, 745-2254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어린이 영어성공비법 안녕하세요, 정철입니다.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영어를 아주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영어를 어렵게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영어는 제대로 배우면 아주 쉬운 언어입니다. 그렇다면, 영어를 어떻게 배우는 것이 제대로 배우는 것일까요?그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자녀에게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면 되는 것입니다. 영어가 쉬워지는 몇 가지 원리들을 다음과 같이 학부모님들께 소개합니다.1. 아이의 특성을 살펴 적합한 내용과 방법으로 가르쳐라!어릴 때 심어진 것이 평생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염두하여 아이의 특성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지도해야 합니다.2. 어린이들이 유리한 점을 적극 이용하라!그대로 복사하듯이 통째로 머릿속에 입력하는 특성, 실수공포나 쑥스로움이 없는 언어특성, 어릴 때부터 시작해 학습기간이 길기 때문에 학습성취도가 성인에 비해 빨리 상승되는 특성 등 어린이에게 유리한 점들을 살리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됩니다.3. 영어공부는 만 12세 이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영어공부는 머릿속 ‘언어습득장치(LAD)’가 가장 활발히 가동되는 만 12세 이전에 끝내는 것이 좋고,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즐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4.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함께 가르쳐야 한다.말하기면 말하기, 쓰기면 쓰기, 한 영역만 강조되는 경향이 있는데 언어는 모국어와 달리 모든 영역을 함께 가르치고 배워야 전체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5. 귀로 입력하는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아이가 반복해서 보기 좋아하는 비디오나 테이프가 있다면, 자주 보고 듣게 하여 귀로 자연스럽게 입력하게 합니다. 머릿속에 입력된 영어표현들은 생활속에서 저절로 Speaking으로 이어져 회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됩니다.6. 제대로 훈련된 교사가 가르쳐야 한다.교사의 영어실력보다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인지발달 단계 및 학습 원리에 맞는 교수법과 강사교육프로그램(T.Q.C, TESOL 등)을 통해 제대로 훈련받은 전문교사가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7. 수업은 창의적인 말하기 연습의 장으로 활용하라.학원이나 학교 수업이 일방적인 입시영어를 준비하는 곳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실용영어 활용의 장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의 학원을 선택할 때 정철어학원주니어처럼 의사소통을 위한 실용영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문의 702-0579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