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한 부천남초 64년 1945년 개교 후 6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천남초등학교(교장 임남택 이하 부천남초)는 ‘미래를 이끌어갈 부천남 어린이’를 목표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73명 교직원이 일반 35학급, 특수2학급 1300여명의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핀다. 복합문화공간인 차오름터, 도서관 해오름샘터, 일본과의 국제자매결연, 전 학급 학급문집 발간 등 다재다능한 어린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를 꿈꾸고 있다. 부천남초는 1993년 일본학교와 국제자매결연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2007년 일본을 방문,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왔다. 올 여름방학에는 일본 이메가사끼 소학교에서 남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전체 학급에서 만드는 학급문집에는 일기, 생활문, 시, 견학문, 설명문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을 싣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차오름터’에서는 전교생이 수영지도를 받고 있으며, 인근주민도 수영강습을 받고 있는 명실공이 지역사회 공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부천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는 박상영, 허예진 선생님의 지도로 합창부, 리코더 합주, 독주, 독창 모두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도서관 해오름샘터에서는 즐거운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남택 교장은 “독서의 힘이 모든 사람의 가치를 결정짓는 교육적인 에너지가 된다”며 “더욱 더 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특별하게 재미있어 하는 양질의 책을 많이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우리 학교 명물 & 명소] #복합문화공간 ‘차오름터’ 수영장 부천남초에는 다른 학교에는 없는 시설이 있다. 2008년 2월에 완공한 복합문화공간 ‘차오름터’다. 남초등학교 동문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어졌다. 이곳 수영장은 전교생이 수영수업을 받으며 제2의 박태완을 꿈꾸는 수영꿈나무로 자라나고 있다. 수영장은 주민들도 함께 이용한다. 조기반, 주부반, 아쿠알빅, 효도반, 유아반, 자유수영반 등 7개 분야 강습반으로 나뉘어 493명이 강습 받고 있으며 헬스장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학급문집 ‘우리 반이 떴다’ 편집부장 김소현(5학년 5반) 부천남초 학생들은 전 학급이 학급문집을 발간한다. 학급문집 편집부장으로 일하는 소현이는 친구들이 글로 쓴 원고를 컴퓨터에 옮기고 관련 사진을 파일로 챙겨두는 등 문집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선생님과 함께 하고 있다. 시간이 많이 들지만 친구들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다는 소현이는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줄넘기도 잘하는 만능 소녀다. 34명 반 친구들의 글을 모아 책 내는 일이 뿌듯하고 자신의 글이 문집에 실리면 기분이 좋다. #수영 50m, 100m 1등 안다영(5학년 4반) 물을 무서워했던 일곱 살 다영이에게 어머니는 수영을 해보라고 권했다. 그래서 수영을 시작했다. 코치 선생님께서는 실력이 빨리 향상된다고 말씀하셨다. “저는 2인자예요.” 다영이는 1인자가 되기 위해 요즘 들어 더 열심히 하지만 2인자일 때가 편한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힘들 때마다 실력이 늘어날 거라 생각하고 노력하다 보니 부천시장기수영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경기도 전국체전 수영대회 50m와 100m에서 1등을 차지해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합창부 이소희(4학년 4반) 소희가 3학년 땐 합창부원이 될 수 없었다. 하지만 지도 선생님께서 소희와 몇몇 아이들에게 오디션을 보게 했고 부원이 될 수 있었다. 소희는 국악과 동요에 관심이 많다. 아침 8시부터 시작하는 합창부 연습엔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합창은 내가 잘하는 것보다 여러 소리가 어울리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초등학교 합창부는 작년 부천학생예능대회에서 좋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소프라노 파트를 맡고 있는 소희는 성악가가 되는 게 꿈이다. #독서기능장제 금장 이승기(4학년 4반) 승기는 2학년 때 만들어진 해오름샘터 도서관에 자주 간다. 어머니 이경미씨가 도서도우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책 읽는 맛이 들어서 도서관에 들른다. 이야기 방에서 선생님 이야기를 듣거나 독서록에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 작년 독서골든벨 대회에서 2등 했다. 학교 도서관과 복사꽃필무렵 작은도서관, 한울빛도서관을 엄마와 함께 다니며 책을 읽었다. 상상력을 높여주는 책 중에 감명 깊었던 것은 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근로자를 위한 행복 특강 열려요 부천시노동복지관에서는 ‘근로자를 위한 행복 특강’을 연다. 근로자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주는 특별강좌로 ‘명품인생, 직장인 경력개발’(6월19일~ 7월3일, 6일 오후 7시)은 자기 이해, 커리어디자인 등을 교육한다. ‘마이너스 통장을 플러스 통장으로 만드는 경제교실’(7월 1일~ 22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은 경제위기와 라이트사이클 이해, 행복한 소비를 위한 소비심리 이해와 가계부 쓰기 등을 교육한다. ‘성공하는 직장인들의 커뮤니케이션 스킬1’(6월 30일~21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은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 가치를 높이자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이 마련된다.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각 2만원의 수강료가 든다.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 401동 15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정별 20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32-679-2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기적과 북 스타트가 만났다 금요일 오전 진해 기적의도서관(관장 김수영) 북스타트 시간, 베이비 사인과 손 유희 요가와 책읽기가 술술 이어진다. 반복이 천재를 낳는 진리 터득한 엄마의 행복한 선택.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는 책 놀이와 밝고 잔잔한 파장이 오감을 자극한다. “아가는 책을 좋아해요”-북스타트 운동이란 북스타트란, 1992년 영국에서 출발해 6개월~12개월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운동을 말한다. 인지 능력이 형성되는 6개월은 책 읽어주기가 가능한 시기이다. 이때부터 책을 접하게 해 아기를 읽는 사람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뜻이다. 인생을 책으로 시작해 책과 친한 사람으로 키우며, 책을 통해 최상의 양분을 얻고 기회 편차를 줄이자는 그 취지와 목적이 분명하다. 우리나라는 2003년 스타트하여 책과 친한 부모, 책을 도구로 하는 대화를 통해 소중하고 성숙한 능력을 길러가고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 속에는 그림책과 가이드북 추천도서목록과 손수건이 들어있다. 6개월~12개월 영아로 DPT예방접종 한 아기수첩을 지참하면 받을 수 있다. 최초 어린이전용 -진해기적의 도서관 설립 이래 주변 의 식 주 문화를 리드하며 진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시민 방송 지자체 민간 기업 등이 함께 일군 최초의 어린이 전용도서관이다. 진해기적의도서관은 모든 어린이들이, 밝게 바르게 자유롭게 자랄 권리와 기회의 평등이 보장 될 것. 차별과 불평등 없이 마음대로 책읽고 꿈꾸며, 어떤 환경이나 조건에도 소외와 뒤처짐이 없을 것을 취지로 탁생했다. 책 읽기뿐 아니라 이야기 노래 춤 그림 영상 공작 연극 등 숱한 활동이 책 읽기와 연동한다. 책 읽기를 통해 사람을 성장 성숙하게 하는 기적의 통로 지혜의 채널 지식의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05년 기적이 북 스타트를 불렀다 2005년 스카웃 되어 5년간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배동순 팀장을 만났다. 청소년 상담 등 차세대의 내적성장에 관심이 많다. 자원활동가로서 그녀 가슴은 북스타트 열정으로 가득했다. Q 이곳의 북스타는 다르군요 꾸러미 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활용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지요. 북스타트가 이곳에 와서 새 버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것이 롤 모델이 되어, 전국 여러 곳에서 우리 프로그램을 따라하고 있지요. 한 기수에 25쌍이 참여하는 8주 프로그램인데, 7대1 경쟁을 보일만큼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8주가 끝나면 후속으로 북스타트플러스(팀장 주홍진) 품앗이 교육으로 동창들 스스로 이어갑니다. 거기서 또 다른 자원이 탄생하고, 그 탄생이 성장 발전하는 순환의 고리 엮어갑니다. Q 자원 활동 5년이라니 놀랍군요.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요 저뿐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자 모두가 주부 자원 활동가예요. 사람에 대한 진한 관심과 열정이 몸과 맘에 배인 분들이죠. 아이들의 성장에 책이 얼마나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새터민 가정이나 장애 가정에는 다 싸들고 찾아갑니다. 자신을 감추려는 이웃의 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 안으며 노력하는 사랑의 모습이지요. 그런 실천과 진심이 이웃을 밝은 곳으로 끌어내고 함께 하도록 안내하는 결과로 이어져요. 결국 책의 힘이 바로 그런 것 아닐까요. 알게 하고 배우게 하여 사랑하도록 하는 것 말이지요. Q 북스타트의 의미를 어떻게 보는지요 나눔과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책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엄마예요. 남의 아이 잘 키워야 내 아이도 건강할 수 있음을 아주 잘 알아요. 무엇보다 유연하고 신뢰하는 관계성과 엄마 교육의 중요성을 뺄 수 없지요. 그 초점에 북 스타트 운동을 맞추고 이어가는 것입니다. 결과와 효과는 아주 성공입니다. 책이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그곳에 구심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책을 통한 성장. 책을 통한 나눔, 책을 통한 열정. 그것으로 하나가 되는 까닭이지요. 그게 다고 그것이 고리를 이어가는 거예요. 책과 사람 그 간격 없는 진한 관계가 바로 기적의 스타트인 셈이지요. 한편, 현연주 담당사서는 “북스타트가 기적의스타트로 자리매김하고 새 지평을 연 것은 주부 활동가의 힘. 스스로 높여 가는 의식과 행동하는 지성의 성취와 조화로움. 독서문화를 맛본 시민들의 힘”이라며 “프로그램 참여자가 자원활동가로, 그 자녀는 책 친구로 자랍니다. 큰 키 사이를 걸어가며 내 키 더욱 자라는 녹색 순환인 셈이죠. 매개가 책이라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점과, 그 힘이 지닌 유연성과 유기성은 내 아이라는 경계선 허물고 우리 아이라는 진보한 시선과 행동력까지 선사합니다”라고 야무지게 말한다. Mini interview 김수영 관장 김수영 관장은 북스타트가 어린이도서관에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인구가 많은 동부지역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전파되기를 바라며, 자원활동가에 대한 신뢰와 깊은 애정을 전한다. “우리 도서관은 문화의 격을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3000권을 넘는 다독자 등 회원들의 독서력이 책을 자원으로, 아리와 어른 모두의 의식과 문화 수준을 올리는 동력임을 분명하게확인해요. 자원활동가가 200명에 이른다는 것은, 자발적 성취감과 그 맛에 연결되는 무형의 귀한 가치가 이곳에서 분명히 발견됨을 증명하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기적의도서관장으로서 저는 주부의 힘을 대단하게봅니다. 유휴 인력이 아니예요.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진짜 일꾼이 바로주부 자원활동가라는 거지요. 그 힘과 열정은 자녀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아이의 독서력과 품행으로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그것은 책이 전하는 힘, 책이 주는 선물, 책과 만나는 다양한 모습으로 아이들로 증명되지요. 부모의 그림자를 보고 성장하는 아이. 행동이 교육을 이끈다는 진리를 확인시켜줍니다. 진짜 교육자예요 책 읽는 이유요? 책을 지은 사람보다 그 책을 읽어서 위대해진 사람이 더 많아요. 책이 길잡이인 거죠.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하는 당위성입니다. 천권이상의 책을 읽은 아이들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한 대책과 발전 등, 책 읽기 파워 책 읽기 문화 확장에 더욱 신경 쓸 계획입니다. 문의 055)547-0095(8)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한경연(작전여고 2학년) 작전여고 2학년 한경연양은 조선시대 광해군을 떠올릴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을을 잊지 않는다. 사연인즉, 중학교 때 숙제로 광해군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그전까지 광해군에 대한 경연이의 생각은 폭압을 일삼는 광기어린 왕 정도였다. 하지만 조사과정에서 광해군이야말로 당시의 사회 정세를 세세하게 파악했던 성군이었음을 알게 된 것. 그 때부터 경연이는 어떤 사건 배경에 자리한 역사적 사실을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 습관은 국사 과목에 대한 흥미로 이어졌다. 궁금증을 갖는 것만으로도, 남보다 앞서간다 “광해군 사건(?) 이후로 저는 어떤 전쟁이나 연대기의 인물이 등장하면 자료 조사에 들어갔어요. 특히 왕들에 대해 배울 때, 그 왕의 숨겨진 업적이나 비리 등을 인터넷이나 책을 찾아보면서 알았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과정이 국사공부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경연이가 권하는 국사 공부법 첫째는 ‘꼭 국사책에 나와 있는 것만 보지 말라’는 것. 그 주제나 단원에 대해 따로 자료를 조사해 보면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자신만의 기억과 배경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일단 자료조사를 하게 되면 단순한 암기 문제는 푸는 것은 물론, 시대별 특징을 구분하거나,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요구하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요. 책만 달달 외워서 할 수 없는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경연이의 국사 성적은 상위 등급이다. 하지만 그는 같은 등급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실력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국사에 대한 풍부한 배경 지식을 갖췄다는 뿌듯함에서 오는 자신감 때문이다. 쉬는 시간은 외우는 시간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리자마자 친구들은 일어나 복도로 나가거나 잡담을 하잖아요. 저는 그 시간에 배운 내용을 외우는 시간으로 활용해요. 시간이 한참 지나 외우려면, 무엇을 배웠는지부터 다시 되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 돼요. 그래서 수업시간이 끝나자마자 국사 내용을 외어버리면 훨씬 효과적이죠.” 경연이는 국사공부의 시작을 배경 찾기로 출발하되, 구체적으로 파악한 내용은 쉬는 시간을 통해 암기할 것을 권했다. 비록 몇 분 안 되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들이 모이면 바로 복습 의 완성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 외에도 일과 중 자투리 시간도 잘 활용하는 게 좋다. 즉, 화장실에 있을 때나 밥 먹을 때, 학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릴 때, 신호등 아래 파란불을 기다리면서까지 국사 암기시간으로 쓰고 있다. “특히 국사 연도를 종이에 기록해서 시간 날 때마다 그 순서를 외우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기억하는 양이 늘게 되어, 국사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되거든요.” 언제 어디서나 국사 한 글자라도 더 보기 “주변 친구들 중에는 국사를 단순한 암기과목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시험 전, 일주일만 공부하면 된다는 거죠. 하지만 절대로 국사는 그렇게 대충해서는 등급관리를 할 수 없는 과목이에요. 수업시간이 끝나자마자 책 덮지 말고, 적어도 그 날 배운 단원을 복습하는 것을 권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국사 한 글자라도 더 볼 것을 권하는 이유는 내신관리의 원리를 반복학습으로 찾고 있기 때문이다. 암기를 하더라도 이해 하지 못하는 단원이나 주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할까.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연이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한다. 인강은 무료이고, 수능과 모의고사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다만 인강을 들을 때 따로 노트필기를 하는 게 좋다. 복습에, 재확인까지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도표 활용은 기본이다. 또 내용파악이 끝나면 국사책을 보지 않고 연습장에 외웠던 내용을 써볼 것.이렇게 하면 머리로 외우는 것보다 직접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암기의 특별함까지 맛볼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한경연양이 권하는 국사 공부 노하우10] 1. 쉬는 시간에 그날그날 배운 것을 복습하자_ 뒤로 미룰수록 암기해야할 내용은 늘고 드는 시간은 길어진다. 2. 나만의 연표를 만들어 활용하자_ 아직도 연표가 없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3. 인강을 활용하자_ 몰아서 듣지 말고, 하루에 인강 시간을 따로 내어 생활화하라 4. 시험준비는 적어도 2~3주전부터 공부하자_ 일주일전 암기는 점수 깎아 먹기의 지름길 5. 주변 친구나 가족 등과 문제 내 보기_ 알았던 내용도 다시 확인하기에 좋다 6. 전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자_ 여러 기출문제를 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적어도 한 해전 것은 반드시, 문제출제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7. 수업시간에 열심히_ 사전에 수업시간에 다룰 단원의 배경지식을 조사해서, 선생님이 수업할 때 맘속으로 그 내용을 접목시켜 본다. 8. 국사공부가 지겹다면 국사에 관련된 책을 보자_ 예) 조선왕조실록 9. 자투리 시간에 무조건 반복하자 10.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적어도 국사교과서를 3번 이상 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가 생겼어요 금요일 오후 5시, 부평시장역 1층에 마련된 ‘인천 청소년 드롭인센터’(센터장 이영복). 30여 평의 공간에는 교복을 입은 20여 명의 남녀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둘러 앉아 각자 할 일에 열중하거나 상담교사 혹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둥근 테이블에 마련된 ‘페이스페인팅 코너’에 모여 앉은 여학생들은 손에, 얼굴에 아름다운 꽃문양 그림을 그리고 서로 보여주며 또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 또 다른 한쪽에는 공주 침실에서 볼 수 있을 듯한 멋진 화장대가 놓여있다. 서너 명의 여학생들이 둘러 앉아 서로의 머리를 만져주고 꾸며주며 마냥 즐거워한다. 주로 독서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이쪽 공간 반대편 쪽에는 컴퓨터가 일렬로 비치되어 있고, 긴 테이블이 놓여 있다. 컴퓨터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 테이블에서 책을 보고 있는 학생, 간단한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고 있는 학생 등, 이쪽에는 주로 남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다. ‘인천 청소년 드롭인센터’(이하 센터)는 한 마디로 ‘청소년들의 쉼터’라 말할 수 있다. 이영복 센터장은 이곳을 “아무 조건 없이 청소년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라고 표현한다. 어떤 경우의 청소년이든 누구나 만남과 휴식과 상담·교육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센터 내부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충분하다. 만화와 소설이 섞인 독서공간을 비롯해 TV와 영화 비디오·DVD, 컴퓨터 등의 활동공간이 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고, 햇반, 컵라면, 참치, 김, 주스 등 충분한 간식도 제공한다. 센터를 방문한 남학생(고3) 3명은 “진작 알았으면 좋았겠다”고 입을 모은다. “전에는 방과 후에 당구장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그랬어요. 당구장이나 노래방 같은 곳이 우리 같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갈 데가 마땅치 않았거든요. 우연히 여기를 알고 왔는데 참 좋네요. 선생님들도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편하게 책도 보고 컴퓨터도하고 간식도 먹고. 아, 오늘은 진로적성검사를 했는데 제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옆의 친구는 “무엇보다 돈이 들지 않아서 좋네요. 다른 학생들도 여기를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웃는다. 청소년 스스로 갈등 해결 센터가 문을 연 것은 2004년, 올해로 6년째. 각 분야별로 15명의 전문자원봉사자와 3명의 전담직원이 하루 60~70여명 청소년들의 상담과 뒷바라지를 담당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일반상담을 비롯해 미술심리치료, 성상담, 성격·진로검사, 가족관계 검사, 분노조절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원할 경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진행된다. 6년째 전문상담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유혜영씨는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데 프로그램진행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처음부터 마음을 쉽게 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좀 지나야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문제를 자각하게 하고 있다는 것. 중학교 때부터 이곳을 찾아온다는 여학생(고2)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러 부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때그때 제게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스트레스검사,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요, 또 경제교육같은 것은 실질적으로 경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게 되기도 합니다. 현재 중학생인 제 동생과 동생 친구들에게도 다른 곳에 가지 말고 여기 와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내라고 이야기해주죠.” 센터는 출입이 자유롭다. 청소년들이 부담스러워할만한 상황은 만들지 않는다. 페이스페인팅을 하던 여학생(고1)은 “아무 때나 올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시간 보내다가 자유롭게 나갈 수 있어서 편해요. 물론 선생님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그것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임을 맘에 들어 했다. 이영복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또 하나의 가정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안고 있음직한 문제들에 대해서, 그것이 더 큰 문제가 되기 전에 누군가 그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청소년들 중에는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도 있고, 드러나지는 않지만 위험수위에 처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그들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위치: 인천 청소년드롭인 센터(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내) 문의: 032-526-1318 www.dropincenter.or.kr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인천대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대학교 어학원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관내 초등 4~6학년과 중등 1~2학년. 캠프일정은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합숙 캠프로 진행된다. 숙박은 인천대 동북아 기숙사로 계획되어 있으며 교육은 인천대학교 어학원에서 실시한다. 신청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접수 및 납부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35만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ids.inche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770-8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호야, 美 여름특강 및 유학설명회 매년 IVY League와 10년 연속으로 Phillips에 다수를 합격시킨 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 설명회를 5월 24일(일) 오후 3시와 5월 26일(화), 6월 1일(월)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호야 아카데미 강경호 원장의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여름 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설명하며, 특히 지난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800, Writing:800, Math: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8일(월)~8월21일(금)까지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02)3452-55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wordly wise 3000 vocabulary & reading 반 개설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이미지 학습’의 대치동 ISE 황붕주 영어학원은 초등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wordly wise 3000'' level 2에서 12까지 12까지 12권의 어휘 단기반을 개설한다. voca반은 수준에 따라 월 1권에서 3권까지 암기가 가능하며 reading반은 일정 수준의 어휘력에 도달한 학생을 대상으로 주1~2회 기준, 월 1권 독해하며 교재는 wordly wise 3000이외에 Vocabulary Connections A-H, word wisdom, connecting vocabulary의 수업도 병행한다. 아울러 Hackers (super) vocabulary 와 word smart ⅠⅡ도 수준에 따라 각각 1~2개월에 표제어를 암기하는 반도 개설한다. 중학내신종합반도 함께 모집 중이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과고, 영재교 입시 변화에 맞춰 전략도 새롭게 부제:영재학교, 과학고 복수지원 전략으로 대비…내신 챙기면서 수학, 과학 심화 탄탄하게 서울과학고에 이어 경기과학고가 내년부터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돼 과학영재학교가 총 3개교로 확대된다. 또한 내년부터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지필시험을 없애거나 크게 축소할 것이 예상되며, 2011학년도부터 과학고가 경시대회 입상자나 영재교육원 수료자를 위한 특별전형을 폐지할 것이 예상되는 등 입시의 변화가 크다. 따라서 과학고, 영재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새로운 지원 전략으로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과고와 영재고 동시 준비로 기회 넓혀야 올해부터 서울지역 학생들은 과학영재학교 3개교와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에 중복지원이 가능해 기회가 더 넓어진 셈이다. 과학영재학교는 1단계 서류전형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2단계부터는 한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2009학년도 입시에서 서울 및 수도권지역 학생들은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보다 서울과학영재학교에 더 많이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1차적으로 영재학교에 지원해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삼보상상학원 강승원 부원장은 “이제는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현 중2, 3학년 학생들은 기존의 방식대로 대비를 해나가고 중1 학생들은 올해 입시를 지켜보면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좋다”며 “2012년까지 과학고 수가 대폭 늘어나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현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 수학, 과학을 고르게 준비해 나가면서 주 1회 정도는 책읽기와 논리논술에도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과학고보다 앞서 실시되는 영재학교 전형에서 서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학교 간의 경쟁도 높아질 것이고, 지원 시 합격을 위한 학생들의 눈치작전도 심해질 수 있다. 새본아카데미(구 위슬런학원) 박영서 중등특목 총괄팀장은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같이 준비하되, 일반고가 맞지 않는 학생들은 안정 지원도 필요하다”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1 학생들은 아직 어느 하나에 목표를 두기가 어려워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중2 1학기 기말고사를 전후해 문과 이과 성향이 확실하게 판가름 나게 된다”고 전했다. 선행, 심화과정 거쳐 자연스럽게 경시로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크게 와 닿는 변화가 바로 올림피아드에 관한 것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올해부터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경시대회 수상자를 위한 과학고 특별전형도 폐지될 예정이라 이제는 올림피아드 준비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 예상된다. 새밝학원 김주준 원장은 “올림피아드가 수학, 과학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의 축제라는 본래의 취지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과학고나 영재학교에 진학하는 것만을 중시하는 것보다 들어가서 잘 할 수 있도록 KMO와 물리, 화학을 공부하다보면,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면서 문제를 푸는 과정 속에서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두뇌가 계발되는 장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다른 많은 것들을 포기해 가면서 올림피아드 수상에 올인 해왔지만 이제는 실력을 쌓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박영서 팀장은 “무조건적인 입상 목표보다 이제는 공부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선행을 하면서 심화문제로 깊이 있게 공부하다가 자연스럽게 올림피아드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비록 올림피아드 수상실적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해도 영재학교 전형에서는 올림피아드 수준의 능력을 요구하기도 해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시험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몰두하거나 반드시 수상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덜 수 있다. 강승원 부원장은 “중1 학생들은 올림피아드에 너무 매이지 말고, 과학고 입시에 특히 중요한 내신을 챙기면서 심화과정을 탄탄하게 밟아 가다가 경시를 해보는 식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학교별 전형 특성도 활용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0학년도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로 30%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사교육에 의해 만들어진 학생들을 걸러내고 미래과학자로서의 자질과 잠재력을 가진 과학영재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평가 내용이 지금까지와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어떤 근거 하에 비교과나 관련 영역을 꾸준히 준비해왔나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과학영재학교는 1단계 영재소양평가에서 탁월한 수상실적이나 영재성이 특출하다고 인정되는 학생은 바로 4단계 심층면접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오버패스제(Over Pass)를 도입했다. 뛰어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각 학교의 새로운 전형 방침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권 과학고 학생들은 앞으로 연 3회 이상 토익이나 토플 시험을 보고 일정 기준의 점수를 얻어야 하는 ‘영어능력인증제’가 도입되면서,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영어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강승원 부원장은 “중1까지는 영어공부를 계속하고 그 후에는 독해나 어법 위주의 고급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주 1회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보스톤유학원, 보딩 및 데이스쿨 입학세미나 개최 미국 조기유학만을 전문으로 하는 현지유학원인 보스톤유학원이 5월 19일(화) 2시~3시 30분 보딩 및 데이 스쿨 입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대상은 미국의 주니어 보딩(기숙 중학교), 시니어 보딩(기숙 고등학교)과 데이 스쿨에 자녀를 보내고자 하는 가정이다. 또한 관리형 유학으로 자녀를 보스톤 지역으로 보내고자 하는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제공된다. 장소는 삼성동 공항터미날 맞은편 하나 은행 월드 지점 으로 참석은 무료이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개인별 원장 상담을 매주 화, 목, 토 요일에 제공한다. 상담 대상은 미국 사립, 보딩 스쿨, 명문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혹은 이미 재학 중인 학생의 부모들이다. 자세한 안내는 웹사이트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얻을 수 있다. 문의 (02)579-9731, www.bose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