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한 방법 에세이는 미국 대학 지원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대학 원서에서 지원자가 직접 자신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 입학의 최종 관문이 에세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회에서는 좋은 칼리지 에세이를 쓰기 위하여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꾸준히 일기를 쓴다. 짧더라도 매일 유학 생활이나 준비 기간에 있었던 일, 느낀 점, 앞으로 생각할 점을 기록해두면 에세이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된다. 부담 없이 자기 전 3~4줄 정도 기록하는 것이면 충분하다. 플래너를 활용해도 좋고 온라인에 저장해두어도 좋다. 2~3년 동안 지속적으로 일기를 쓴다면 나중에 에세이를 쓸 때 자신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칼리지 에세이는 주제에 대한 느낌과 묘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꾸준히 쓴 일기는 좋은 에세이를 쓰기 위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원서 쓸 때가 되어서야 지난 일을 기억해내려는 학생과 하루하루 있었던 일과 느낌을 기록해놓은 학생 중 어느 쪽이 더 생생하게 자신을 나타낼 수 있을지는 분명하다. 꼭 일기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스크랩이나 짧은 생각 등을 자주 적어두면 좋다. 이런 내용은 컴퓨터에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주제별로 모아놓으면 나중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1학년이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주요 에세이의 아웃라인을 미리 만들어 놓는다. 점점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경향이 생기면서 작성해야 하는 에세이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Common Application을 쓴다고는 해도, 대학마다 추가로 작성해야 하는 에세이가 많고 그 주제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대학 에세이는 크게 다섯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아웃라인을 작성해놓으면 좋다. 자신의 경험에 따른 자유 주제, 의미 있었던 과외 활동,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 해당 대학의 지원 동기, 특정 전공을 희망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위의 다섯 개 카테고리에 대한 에세이 아웃라인을 여름에 미리 작성해놓는다면, 이를 바탕으로 비슷한 주제가 나올 때마다 조금씩 변형해가며 수월하게 에세이를 쓸 수 있다. 이 외에도 인상 깊게 읽은 책이나 방학 기간의 활동 등에 대해 서술하라는 주제가 제시될 수 있으니 미리 아이디어를 구성해놓는 것도 좋다. 물론 시카고, 애머스트 대학과 같이 다른 에세이를 변형해서는 절대 쓸 수 없는 주제를 제시하는 대학도 있다. 이런 대학을 여러 군데 지원하면 어느 하나도 제대로 된 에세이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서 지원 대학을 선정해야 한다. 각 대학에서 원하는 에세이 소재를 찾는다. 한국 학생은 8~10개 정도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원 대학의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불안한 마음에 최대한 많은 학교에 지원하려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원칙 없이 많은 학교에 지원하면서 “어딘가 하나는 걸리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의 학생 선발이 성공적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합격생의 대학 생활이다. 입학사정관도 매해 이런 기준에 따라 결과를 평가받는다. 따라서 지원자의 특성이 대학의 교육관과 일치하는지에 많은 비중을 두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성적에 맞춰 지원 가능한 대학을 추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대학, 또 가장 많은 것을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 규모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지, 규모에 따른 장, 단점은 무엇인지, 그런 점이 대학원 또는 취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은 후에는, 그 사실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에세이 소재를 찾아야 한다. 자신이 지원 대학의 교육관에 부합하는 학생이라는 점을 에세이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낸다면 한 단계 높은 대학에서의 어드미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칼리지 에세이는 SAT 시험과는 달리 정해진 규칙이 없기 때문에 더욱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동시에 고등학교 기억을 정리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에세이 주제에 따라 자신의 경험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아웃라인을 만들고 드래프트를 작성해보자. 시간이 지나면, 원서 작업은 자기도 모르던 자신을 발견하는 훌륭한 기회였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권순후 다음카페 REAL SAT 운영자 SERENDI E&C 대표 (02)555-16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중위권 학생도 도전해야 할 입시 관문 ‘논술’ 준비하여 도전하고 최저등급제 미반영대학 입시 틈새로 활용, 복잡한 논술 전형을 기회로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인문계가 36개, 자연계는 33개로 지난해 25개 대학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등 8개 대학은 100% 논술고사 성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제 수시의 논술 전형은 상위권만이 아닌 중위권 학생도 반드시 도전해야할 입시의 관문이 되었다. 강남지역에서 서울대 연고대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최상위권으로 수능은 물론이며 내신과 비교과를 챙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반면 중위권 대학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흔하지 않다. 중위권 학생은 수시 준비보다는 정시에 집중하고 결과에 따라 진학 혹은 재수를 선택한다. 허브에듀 논구술 전문학원 김애리 원장은 “중위권 대학 수시의 논술전형의 인원이 증가하고 최저 등급제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늘어났다”면서 “중위권 대학의 수시 전형의 지원율은 높지만 실제로 대학별로 준비하고 응시하는 학생은 많지 않으므로 입시의 틈새다”라고 말했다. 논술 중심 전형과 최저 등급제 논술 중심 전형 대학으로 논술 40%~100% 반영하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건국대는 수시1차 논술우수자 전형을 전년도 300명에서 올해는 505명으로 늘려 선발하며 경희대는 수시1차에 750명을 뽑는다. 서울 시립대는 수시1차 전국 고교 우수인재 전형에서 300명을, 동국대는 일반전형에서 652명을 선발하며 1차 30%인원은 논술100%, 2차 70% 인원은 논술 60%로 선발한다. 중앙대에서는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757명을 한국외대는 1차 일반전형에서 논술 60%로 155명, 논술 100%로 389명을 선발한다. 한양대는 2차 수시에 일반 우수자로 772명, 홍익대는 교과성적우수자로 609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 학생부100%, 2단계 논술 58.8%로 선발한다. 숙명여대는 2차 수시 일반학생 전형에 논술 우선선발 100%, 일반선발 논술 40%로 550명을 선발한다. 이강학원 이강현 원장은 “3,4 월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면 대강 자신의 수능의 수준을 예상할 수 있다. 중위권 대학 수시 준비는 6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시작하는 것이 빠른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이때 시작하는 것이 빠른 편에 속한다”면서 “1차 수시에 합격하고 전략적으로 수능 영역을 선택하여 최저 등급을 맞춰 수능 공부를 하는 것도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수능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 즉 수능에 관계없이 논술만 잘 보면 합격하는 대학의 2-1전형은 다음과 같다. 논술 100% 전형은 동국대(서울), 경희대, 인하대이며 명지대(서울)가 논술 71% 학생부28.6%를 반영한다. 그 외에 서강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외대(서울), 한국 항공대, 가톨릭대, 경기대, 아주대 등이다. 김 원장은 “수능 문과 2.5~3등급, 이과 3~3.5등급이면 서울권 대학 합격이 어렵다. 이런 학생은 정시보다는 논술 전형의 최저 등급이 없는 대학의 수시를 공략하여 합격하는 것이 입시의 틈새로 수도권 진입의 기회다”고 말했다. 6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준비해야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중위권 대학 수시에 관심이 없는 것은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모르는 것이며 정시에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중위권 학생은 수능 준비도 벅차 논술 준비하는 것도 큰 부담이나 입장은 동일하다. 대학 입시에서 각 대학 논술은 상위권, 중위권을 막론하고 결코 쉽게 출제되지 않는다. 또한 대학별로 특성이 있어 각 대학의 논술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김 원장은 “대학별로 논술의 난이도는 없다, 유형이나 내용일 다를 뿐이다”라고 했다. 이 원장은 “중위권 대학의 논술은 한 문제만 맞추면 합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 대학에 논술 문제는 어렵고 응시하는 수험생의 수준이 낮을 뿐이다”고 한다. 복잡한 논술전형이 기회 이과계열에서 언어 논술을 보거나 문과계열에서 수리논술을 보는 경우가 오히려 합격 가능성이 높다. 숙명여대는 언어, 수리 과학 등 통합형 논술을 인하대는 문과계열에서 언어, 수리 영어지문이 출제 되며 경희대는 문과에서 언어 수리, 숭실대는 이과계열에서 언어논술을 본다. 동국대는 통합형 논술을 출제하며 인문계열은 영어지문을 낼 예정이다. 건국대에서는 수리논술 부분에 통계에 대해 출제한다. 이 원장은 “중위권 대학 논술을 1~2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학생은 거의 없어 대부분 준비 시작 시점이 거의 비슷하다. 문과일 경우 언어부분에서보다 수리논술 분야에서 당락이 결정 된다”면서 “논술이 복잡한 유형일 때 다른 수험생도 겁내고 지원을 꺼리기 때문에 준비만 하면 합격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충고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미국 현지 교육 컨설턴트의 전문 유학컨설팅 미국 교육전문가 그룹과 공조 최적의 컨설팅…영어논술, 뮤직&아트, 과학영재캠프 모집 자녀의 미국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의 경우 학교 선정에서부터 입시를 위한 준비까지 모든 것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유학 성공 여부가 결정될 수 있게 때문이다. (주)이퍼블릭(구 범문사)이 설립한 플래너스 유학컨설팅은 미국 명문 보딩스쿨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성과 잠재력 파악해 최적의 학교 선정 미국에는 다양하고 많은 수의 보딩스쿨이 있어 적절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한 학기 만에 다른 학교로 옮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플래너스 유학컨설팅은 각 학생의 특성과 잠재력을 파악해 최적의 학교를 선정하는데 중점을 둔다. 박혜성 원장은 “학생들이 도전해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을 정도의 학교, 입학해서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가야한다”며 “자신의 개성에 맞는 학교에서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명문 보딩스쿨과 Ivy League 대학들이 몰려있는 동부지역 학교를 선택하게 되며, 상위권 학생들은 물론 중위권 학생이나 예능에 소질이 있는 학생 등 각각의 목표나 실력에 맞는 학교를 선정해 준다. 각 학생이 가진 특별한 점을 찾아내 입학담당자들에게 부각시킬 수 있게 해주며 최상의 에세이나 인터뷰를 위한 세세한 지도를 한다. 진학 후에도 가디언 서비스를 통해 부모대신 학교와 의사소통을 하고 성적을 분석해 담당 교사와 상담을 하는 등 멘토링 서비스가 이어진다. 입시에 정통한 현지 컨설턴트와 공조 플래너스 유학컨설팅은 미국 교육의 흐름에 정통한 현지 교육컨설턴트(EC)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너스 유학컨설팅의 교육컨설턴트들은 미국 내 최대 사설 교육컨설턴트 협회인 IECA 정회원 중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한 전문가들이다. 미국 현지에서 미국 학생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EC들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화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각 학교 입학담당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가장 최신의 학교 입학 정보를 보유해 최상의 진학 컨설팅이 가능하다. 박혜성 원장은 “가장 정확한 입시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EC들이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고 입학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준다”며 “학생과 플래너스 유학컨설팅, 현지 EC가 공조해 학생 개개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맞춤화된 컨설팅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한 체험, 해외 테마캠프 모집 중 플래너스 유학컨설팅은 각 학생의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해외 테마캠프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Fernald 박사의 집중논술캠프’는 연세대학교 영어과 교수인 Dr.Fernald가 미국 아리조나 지역까지 동행해, 직접 학생들의 영어논술 실력을 진단한 후 레벨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그랜드캐년 등 많은 것을 보여주고 미국의 역사, 문화, 지리 등에 대해 알려주면서, 학생들이 보고 들은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글로 표현해 낼 수 있게 해준다. 아리조나 주립대 ESL 강사진도 함께하며 진단, 교정, 개발, 완성의 4단계 학습전략으로 창의적인 영어논술 실력을 키울 수 있게 지도한다. 현지인 가정 홈스테이와 YMCA 캠프를 통해, 미국 문화도 익히면서 현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Dr.B''s 체험! 과학영재캠프’는 전 UCLA대학 교수인 Boolootian 박사가 21년 째 진행해 오고 있는 국제적인 과학캠프다. 민간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공군기지를 방문해 로켓발사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로켓을 제작해 발사하는 체험도 해본다. 또한 미국 자동차 Ford Mustang을 현대기술로 개조하는 과정, 지진 연구소 등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과학영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다. ‘Interlochen 뮤직&아트캠프’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로린 마젤의 모교로도 유명한 미국 명문예고 인터로켄 아트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며, 전 세계에서 2,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캠프 기간 내내 200회가 넘는 전시회와 음악회가 이어져, 잠재된 예술적 소질이나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고 고등부 전공자에게는 각 분야의 인지도 있는 교수들에게 심화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의 (02)2051-6400, www.planwithus.net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REAL SAT, 미국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설명회 국내 최초로 SAT 집중 캠프를 개최하여 성과를 보여준 REAL SAT어학원은 미국 명문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부모 학생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5월 22일(금) 오후 2시 어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세미나 내용은 미국대학 지원전략 및 SAT 고득점 방법 등이다. 또한 올해는 캠프에 참가하기 힘든 학생을 위해 서울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의해서 강남지역에 학원을 오픈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다음카페: REAL SAT)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기간 성적 향상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일정상 SAT 캠프에 참가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최단기간에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 REAL SAT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명문대 재학생 멘토 시스템이다. 한정된 장소 관계로 세미나 사전예약은 필수. 문의 (02)555-16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중간고사에서 망했다고?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그간 같이 중간고사에 대비하느라 고생하셨던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잠깐이나마 해방의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에 축하를 드린다. 필자는 청소년코치를 하기 전에, 다년간 기업에서 인사제도(평가 등)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데, 중간고사가 끝난 학생과 학부모의 상태가 기업에서 반기평가가 끝난 후에 사원들이 맞는 다소간의 안도감과 해방감과 비견할만하다. 학생에게는 학업수행능력평가가 있다면, 직장인에게는 성과/역량평가가 있다. 학생들에게 수능시험이 있다면 직장인들에게는 승진심사가 있다. 직장인들은 대체로 MBO라고 하는 목표관리방법을 쓰며, 이 목표수준 대비 달성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이때, 모두가 잘했다고 해서 A를 받는 게 아니라, ‘상대평가’ 방식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문제는 이 상대평가가 종종 기업 내에서 동기를 오히려 떨어뜨리고 심지어는 사람들 간에 감정의 골까지 조성하는 몹쓸 제도가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다소간 실수가 있어도 얼마나 커나갔는지, 개발되고 육성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면 더 좋을 텐데, 성과급이라고 하는 반대급부를 나누기 위해 ‘형평성(나눔서열)’만을 생각하다보니 평가의 원래 목적인 동기부여가 오히려 훼손되는 형국이라 하겠다. 크게 보면 자녀가 본 중간고사도 그러하지 않은가? 시험을 잘 본 학생들은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걸까? 시험을 잘못 봤다고 슬퍼하는 자녀들, 낙담하는 부모님들 무엇을 얼마나 잃었기에 그렇게 슬프고 힘들어 하시는 걸까? 물론 특목고나 대학을 위해 내신이 중요하고 아이의 자신감이나 효능감 차원에서도 좀 더 높은 성적을 받는 게 필수적인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실에 앞서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내용이 있다. 대부분 자녀들은 시험이 끝나는 순간 몇 개를 틀렸는지 안다. 하지만 많은 자녀들은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다. 몇 등이냐가 중요하지, 내가 이전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어서 틀렸는지는 별로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다. 자녀에게는 이번 학기 초에 상당한 노력을 했다는 것과, 시험대비로 몇 주를 고생했는데 별로 적중하지 못했다는 것, 제대로 공부한 것 같지 않다는 자책하는 마음이 제일 큰 까닭이다. 사실, 학년 초 중간고사는 가장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험이다. 겨울방학을 거쳐 학년 초 과열될 정도의 의욕과 각오, 긴장감은 대부분의 학생들로 하여금 상당한 집중력과 노력을 수반하게 하며, 누구나 교과서 및 자습서의 앞부분을 손때로 더럽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학습성취 수준도 기본이상이 된다. 하지만 선생님은 시험의 변별력을 위해 보다 더 심화되고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여 우열을 가리고자 하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은 시험이 너무 어렵게 생각되며, ‘난 역시 해도 안돼’, ‘한다고 했지만 전혀 성적이 늘지 않아’라고 생각하기 마련인 것이다. 그리고 낮아진 자신감과, 중간고사 때 소진된 에너지로 점차 능률이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기말고사까지 망치게 되는 것이 흔한 패턴이 이어지기도 한다. 중간고사 이후로 부모님께서 가지셔야 할 자녀에 대한태도는 동기를 보다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엔 성적이 좀 나왔으니까, 이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거나 ‘이번 시험을 망쳤으니 다음에 잘하기 위해 더 강한 학습계획으로 확실히 잡자’라고 하는 엄마의 열띤 주장은 자녀의 동기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좀 더 쿨해지셔야 한다. 특히 자녀가 고등학교 고학년이 아닌 경우라면 당장의 시험점수보다는 공부체력을 강하게 하는 방향에서 자녀에게 피드백을 줘야 할 필요가 있다. 고리타분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시험이란 자신이 현재 어디에 서 있는지를 명확하게 해주는 것이 1차적 목적이다. 그러므로 시험 후 자녀가 가져야 할 태도는 시험으로써 배우고 깨닫는 것이다. 작게는 반복된 실수문제는 잘못된 교과이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크게는 주입식 학습패턴의 문제를 이해하고 얼마나 스스로 ‘파고드는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것, 나아가 주도성과 독립성이 우리 자녀의 학습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작은 성공도 좋지만 넘어졌을 때 어떻게 일어나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배우는 것이 훨씬 더 값진 경험이었고 동기강화의 기회가 된다는 것을 살면서 경험하지 않았던가? 우리도 이 중간고사가 자녀에게 귀중한 경험이 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님들께서 먼저마음을 비우고 자녀의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다. 루드베키아 김영권 대표코치 02)2051-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0년 서울권 외고입시 핵심 점검사항(1) 학생 선발 범위 지역 제한에 따른 서울권 외고 응시자 급증 및 합격선 상승 예상 2010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는 전국이 아닌 광역시도 범위에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지역제한제가 실시되면 결과적으로 서울권보다는 경기권 외고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기권 소재 합격선이 낮아져 지원자 폭이 넓어질 수도 있는 기회가 발생할 수도 있다. 2009년도 경기권 외고의 합격자의 30%이상이 서울소재 학생인 것으로 분석되며, 경기권외고의 서울지역 출신 합격자는 용인 외고 48%, 과천외고 38%, 경기외고 30%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경기권 외고의 합격선은 전년도에 비해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반대로 서울권외고의 합격선은 전년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권외고에 응시하고 합격하여 진학하게 되는 서울지역 출신의 수험생들이 원천봉쇄 되면 경기권 외고로서는 서울지역의 우수한 자원들이 유입이 적게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다소 경기권 수험생들에게는 유리할 수 있다. 서울지역 외고의 경우 경기권으로 응시하고 빠져나가는 학생들이 차단됨으로써 전년도 응시자 경쟁률, 합격선 상승 등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서울권 외고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전년도 수험생들의 성적보다 조금 더 높은 점수를 확보해야 합격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학습해야 한다. 특목고간 복수 지원 금지정책으로 인한 뚜렷한 하향지원 경향 발생 2010년도 특목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율형 사립고나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가운데 한 곳만을 골라 지원해야 한다. 이는 내년부터 자율형 사립고 30곳이 새로 개교함에 따라 고교 입시가 과열로 치닫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다. 지금까지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어 전형 날짜가 다르거나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학교에 복수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거리가 멀거나 교통 문제로 통학이 불편한 경우, 자율형 사립고나 특목고가 없는 지역의 경우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는 시도 교육감 간 협의를 통해 인접한 시도의 고교에 지원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복수지원이 금지되는 것은 실제로 수험생들에게 엄청난 고민과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2009년도 특목고 입시에서는 최대 4번까지의 응시기회가 주어졌다. 예를 들면 9월에 민사고(자사고) 응시, 10월에 상산고(자사고) 응시, 11월 경기권 외고 응시, 12월 서울권 응시 등 최대 이론상 4번까지의 응시기회가 있었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학생들이 특목고에 복수지원하고 불합격했을 경우 다른 특목고에 연속으로 지원하는 경우들이 상당수 있었다. 2010년부터는 특목고에 지원시 주의해야 한다. 2009년도 입시에서는 불합격한 경우 다른 특목고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2010년도 입시부터는 응시기회조차도 1번만 주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내신과 적성, 특기 등을 적극 고려해서 어떤 특목고나 자사고에 지원할 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민사고, 상산고 등 자사고 입시는 9월과 10월에 진행되며 경기권 외고 입시는 11월, 서울권 외고는 12월에 실시된다. 합격유무와 상관없이 응시기회가 1번이라는 것에 신중히 고민하고 자신의 실력과 적성을 정확히 판단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특목고나 자사고를 선택해야 한다. 복수지원 금지로 인해서 학생들의 하향지원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사고를 준비하던 학생들은 민사고 국어경시대회와 수학경시대회, 토플 성적 등을 고려하고 자신이 있을 경우 응시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성적과 실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민사고 보다는 자사고(상산고)나 서울, 경기권 외고에 하향 지원 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 하다. 이렇게 되면 서울권 외고의 경우 민사고 준비하던 학생들의 외고전향, 지역제한으로 인한 경기권 외고의 응시 불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경쟁률이나 합격선의 상승이 불가피 하게 됨으로 자신 있게 상위권 외고에 섣불리 지원하기 힘들게 된다. 절대적으로 내신과 실기시험 준비정도를 적극 고려해서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정도가 끝났을 무렵에는 학교를 정해놓고 실기를 준비해야 한다. Martin Kim 부원장 삼보상상어학원 (02)562-36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매일매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해요! 화성시에 있는 병점·태안도서관은 영어 원어민 교실을 개설,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는 곳. 특히 1년 전부터 영어교실을 운영해 온 병점도서관은 ''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영어교실이 높은 점수를 얻어 공공 도서관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린이들과 친화적인 영어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두 도서관의 원어민 영어교실을 돌아봤다. 병점도서관-영어와 친해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어 영어 교실이 확장 공사에 들어가면서 뜻밖에 푸른 숲이 우거진 공원에서 수업을 하게 됐다. 엄마와 유아들이 참여하는 수업시간. 원어민교사 워렌(Warren)의 진행에 맞춰 앙증맞은 아이들이 노래와 춤, 게임에 열중이다. 행복한(happy), 슬픈(sad), 화난(angry) 카드를 찾아 뛰어 다닌다. 이어지는 스토리텔링(story telling)도 흥밋거리. Warren의 동화책 이야기는 그 또래가 좋아하는 동물로 채워진다. 마지막 구절, 유 캔 두 잇(You can do it). 그 구절을 반복하며 마무리하는 엄마와 아이들의 얼굴엔 화사한 봄 같은 웃음이 흘러갔다. 수요일 수업에 참여한다는 유빈(5세)엄마는 “원어민 수업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원어민과 지속적으로 접한다면 분명 아이에게 변화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공 도서관에서 하는 수업이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담아 주려는 교사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인다며 유빈이와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학원식의 정해진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있다”는 병점도서관 최지연 사서는 “아이들이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할로윈 데이, 책의 날, 크리스마스 파티를 겸한 책거리 행사, 학부모 특강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가 다양한 문화체험과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의 기회를 자연스레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생활과 밀접한 언어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 중심의 영어 교실, 그것이 워렌(Warren)과 최지연 사서가 꾸려가는 영어교실이었다. 태안도서관- 펀펀(funfun) 잉글리시(English) 교실 온 몸으로 놀아주는 태안의 원어민교사 사이먼(Simon)덕분에 유치반 수업시간은 왁자지껄 흥겨운 놀이터가 되어 즐겁기만 하다. 초등 저학년 반은 영어로 의사와 친근함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조금은 익숙한 탓에 수업 시간 내내 활기가 넘쳐난다. 스크린을 통해 앰뷸런스(ambulance), 스쿨버스(school bus), 잠수함(submarine) 등의 탈 것들을 배우고, 워크시트(worksheet)로 복습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고 있었다. ‘틀이나 형식에 얽매이는 주입식 수업을 탈피하기 위해 모든 교재와 자료를 인터넷을 참조하여 만들고 있다’는 사이먼(Simon)은 “수업시간은 상상력이 발휘되는 시간이다. 아이들과 서로 믿음을 주고 받는 관계의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수업에 함께 하는 모든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문을 연 태안도서관의 윤인기 팀장은 “영어교실을 찾는 어린이들의 영어 수준을 높이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고 했다. 토요일에는 관내 작은 도서관으로 이동, 멀어서 원어민교실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아이들이 영어에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영어교실 병점·태안도서관의 영어교실은 학원이나 학교가 정해진 시간만 원어민을 만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 원어민이 영어교실에 상주하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원할 때 언제고 편하게 찾아와 영어그림책과 동화책을 보고 원어민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원어민과 자연스레 친숙해질 수 있는 최적의 영어 학습공간이 되고 있다. 화~금요일은 원어민의 영어수업도 진행되고 있어 화성어린이 누구나 프로그램 시작 전에만 오면 참여가 가능하다. 병점은 영어교실의 운영상 1주일에 한 번씩만 참여하도록 제한한다. 태안은 아직은 참여 횟수의 제한은 없으나 영어교육의 혜택을 고루 주고자 횟수에 제한을 둘 예정. 프로그램은 매 주 단위로 바뀐다. 도서관의 영어 수업은 화성시가 인재육성도시를 표방한 야심찬 프로젝트의 하나. 평생학습기관으로 변모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중 영어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사교육비를 절약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개설되었다. 병점·태안 도서관에 이어 5월에는 삼괴도서관에도 원어민 교실이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는 동탄· 향남· 봉담 도서관을 포함, 앞으로 일곱 개의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기존의 도서관과 신설되는 모든 도서관에 원어민 교실을 마련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한 층 더 높여가는 화성시 도서관들의 기분 좋은 변신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애임하이교육(주), ‘에듀타임즈 시드니캠프’ 호주의 최고 학군 시드니-캠든의 명문 학교에서 호주 학생들과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Full Time 정규수업을 하는 에듀타임즈 시드니캠프는 매일 ‘영어일기, 에세이 숙제’를 부여하고 현지 학교 선생님이 직접 교정을 봐 주는 캠프이다. 주 1회 법원, 우체국, 소방서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사회체험학습을 통해 말하기, 듣기, 쓰기 능력을 총체적으로 향상시킨다. 또한 홈스테이는 10년 이상 홈스테이 경험으로 검증된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인천-시드니 직항 비행기 이용한다. 시드니 스쿨링은 7월30일부터 4주, 9주로 나눠 진행되고, 초 3학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4주 650만원, 9주 1120만원. 자세한내용은 www.ahuhak.com 참조. 문의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엘앤비프랩(L&B Prep) 어학원, 여름방학 SAT 특강 설명회 개최 올 5월 강남역에 신규 오픈한 SAT 및 AP 전문 어학원 엘앤비프랩이 여름방학 SAT 특강을 개최한다. 1차는 5월 29일(금) 오후 3시, 2차는 6월 5일(금) 오후 3시이며, 장소는 엘앤비프랩 어학원세미나실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엘앤비프랩은 미국 현지 2곳에 L&B 프랩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통 SAT 및 AP 전문 어학원으로서, 현실적인 수강료로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강사들의 온오픈라인 서비스 및 정확하고 신속한 미국 대학 입시 정보와 자료,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www.studysat.com을 참조. 문의 (02)588-56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SAT 학습의 본질에 관하여 간간이 들려오는 SAT 고액과외 뉴스, 미 명문대 생들이 강의하는 급조된 SAT 여름방학특강과 아이비리그 열풍이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필자는 학문적 수학능력 측정의 근간을 미 대학교육의 본질적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이국땅에서 삶의 열정을 꽃피우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SAT의 본질은 대다수 강남의 단기 속성학원에서 반복되는 단순한 지문의 독해와 이해, 필수 단어암기와 문법 설명 및 반복 학습, 유형 분석을 통한 문제풀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풍부한 독서량과 논리적 설득력 있는 문장구사 능력의 배양을 바탕으로 한, 대학에서 다양한 학문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근본적인 Academic Competence의 검증에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고교생의 일상과 SAT 평균성적을 미국의 명문 사립고와 견주어 화제가 된, 뉴욕 타임스의 기사처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고고생의 미 명문대 진학률은 괄목한 한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오류도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고 본다. 청운의 꿈을 안고 미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단순 반복적인 주입식의 SAT 학습은 커다란 시련과 벽을 안겨 주었을 것이다. 전문적이고 많은 양의 독서량과 개인의 창의적이고 논리적, 합리적 의견과 지식 습득 및 이해력, 의사 표현력을 요구하는 미 대학교육 과정에서 단순 문제 풀이와 암기에 익숙한 우리들의 어린 학생들은 좌절감과 이질감을 느낄 것이다. 물론, 필자가 논의하고자 하는 것은 일부에 국한된 사실일 수도 있으며, 미국사회에서도 부모의 경제력과 자녀의 SAT 고득점의 밀접한 연관성을 제기하는 학설과 주장으로 말미암아 SAT의 수학능력 검증 성의 신뢰도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논지의 근원적 측면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접근해 볼 때, 본인은 단순한 허상의 문제 제기적 측면보다는, 사회 일면의 왜곡 되고 모순된 우리 교육의 오점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자원인 우리의 인재들에게 이국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인재상의 근간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럼,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우리나라 영어 교육 현실에서 도대체, 어떻게, 오랜 시간과 많은 양의 독서량, 논리적 설득력 있는 글쓰기 능력이 요구되는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것이다. 이에 필자는 글의 구조적 분석과 이해력, 표현력 증진을 논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모든 주장과 지식을 담은 글은 작자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유기적인 문단구조를 바탕으로 논리적 서술, 표현방식, 어조 등을 통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한다. 따라서 논리적이고 유창한 화법을 구사한 책의 다독은 글의 이해력 향상뿐만 아니라 설득력 있고 논리적인 문장 구사력 증진의 필수적인 근간이 된다. 이처럼 분석적 논리적 독해능력의 배양이 SAT 고득점뿐만 아니라, 미 대학에서 중요시 여겨지는 필수 수학능력의 증진과 궁극적으로 우수한 학업성적 성취를 통한 성공적인 유학의 기반을 제공한다. 평소의 인문학적 논제에 대한 논리적 사고와 의사표현, 유수의 미 일간지 사설에 대한 Journal 쓰기, 다양한 글에 대한 비판적 의사 표현 연습 등이 SAT 및 유학 준비의 선행 및 병행과제라고 생각한다. ETS에서 출제되는 모든 Academic Assessment Test의 심층 관련성 및 출제 의도의 논리적 분석결과의 검토에서 알 수 있듯이 SAT 모든 영역은 유기적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SAT 수학은 단순한 연산 능력 시험이라기보다는 수의 개념과 적용 원리를 통한 두뇌의 논리적 접근, 분석력 측정이고, Writing 분야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효율적인 글의 간결성, 명료성을 표현, 구별하는 능력의 검증이며, Critical Reading 부분은 필자가 서두에서 명시한 것처럼, 분석적 이해력의 측정이다. SAT의 상위 레벨인 대학원 입학시험을 통한 Academic Competence의 측정이란 문제의 근원적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철학 및 인문학을 공부한 학생들이 미 명문대학원 입학시험(GRE, GMA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사실처럼, 철학 서적의 논리적 접근방식을 필자는 권장하고자 한다. 글의 구조적 분석적 접근 방식을 통해 생활화된 독서량과 출제자의 의도를 인지한 문제풀이 및 유형 습득의 효과적인 학습이 미 명문대학의 Campus Life를 꿈꾸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확신에 찬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해 줄 것이다. SEAN LEE 강사 앤버스영어전문학원 (02)566-1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