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병영체험 참가자 모집 파주시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병영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 일시는 7월 24일, 8월 7일 두 번에 나눠, 1박2일 동안 이뤄진다. 장소는 파주시 적성소재 비룡교육대이며, 파주시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생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병영 체험(제식·유격훈련, 내무반 체험, 군장비 견학), 극기훈련, 안보교육 등이다. 참가자 접수는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접수방법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준비물은 체육복, 세면도구, 운동화, 슬리퍼, 필기도구, 여벌옷(물놀이 가능복장), 개인물품 등이다. 문의 금촌청소년문화의집 031-947-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보육교사 대상 성평등 교육 여성민우회에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1회 성평등 감수성 키우기, 2회 성차별과 성평등 교육사례, 3회 성평등한 진로와 액션플랜, 4회 성평등한 교육하기, 5회 성교육의 실제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강의를 모두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1차 강의는 일산동구와 서구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6월 9,16,23,30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마두동 KT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2차는 덕양구 보육교사 대상으로 6월 4,11,18,25일, 7월 2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에 화정동 마을학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3차는 일산동구와 서구의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6월 9,16일 오전 10~12시에 대화동 사과나무치과 세미나에서 진행된다. 4차는 덕양구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6월 23,30일, 7월 7일 오전 10~12시 마을학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907-1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초등영어 지도사 수강생 모집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초등영어지도사(기초특강) ‘Mom’s Class‘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녀의 영어 지도를 원하는 어머니와 유아, 초등 저학년의 영어 스토리텔링 기법을 원하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9만원(교재비 1만원, 재료비 별도). 문의 032-325-9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PIS예비국제학교, 국제학부 영어우수자 6월 개강안내 PIS예비국제학교는 국제학부 및 영어우수자 전형 대비강좌를 운영한다. 변화하는 상위권대학 출제경향에 맞춘 강의와, 현재 상황에서 목표 대학입시에 이르기까지 Total Care System(학생 개별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계별 입시전략을 수립, 까다로운 입시전형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한편 면접대비 인터뷰를 충실하게 준비 할 수 있다. 또한 SAT여름특강 1차 Session 전 클래스 마감에 이은 2차 Session의 예약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호야, 6월1·28일 美유학설명회 매년 IVY League와 10년 연속으로 Phillips에 다수 학생을 합격시킨 영어.유학 전문 호야 아카데미가 6월 1일(월) 오전 10시 30분과 6월 28일(일) 오후 3시, 7월 5일(일) 오후3시에 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예약 필수).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800, Writing:800, Math: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 8일(월)~8월 21일(금)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현재 접수 중). 문의 (02)3452-55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투웨이, 캐나다 ‘2010 New 관리형유학’ 설명회 투웨이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한국인 없는 지역 전문, 한국 현직 영어 선생님 캐나다 학교로 파견, 교환교사 시스템을 도입한 ‘New 관리형 유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이용 특목중, 고 준비생들을 위한 캐나다 명문사립 집중 ESL과 현지캠프로 무장된 캐나다 캠프, 저학년 및 유학준비생들의 적응을 위한 필리핀 알라방 지역에서의 필리핀 캠프도 직접 시행한다. 또한 특별히 직장인 부모들을 위해 6월 13일(토) 11시, 6월 14일(일) 오후 3시 별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2)3444-9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스터디맵 학습훈련원, 학부모 간담회 실시 스터디맵은 입학사정관제 입시제도의 핵심인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 6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2시 대치동 스터디맵 본사에서 진행되는 간담회 내용은 전국 15개 대학(서울교대, 한양대 외 13개 대학)과 조인스 닷컴이 함께 개설하는 자기주도 학습지도 교육과정의 일부를 공개하며, 정확한 학습능력진단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변화의 핵심인 훈련과정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 538-29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언어는 공부가 아닌 습관 정보의 바다라는 말이 사용 된지 이미 여러 해가 지나면서, 노하우(Know-How)라는 말보다는 노웨어(Know-Where)라는 말로 변하고 있는 시대이다. 그만큼 너무나 많은 정보가 공유되어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누가 더 빠르고 적합한 정보를 찾아내는가가 중요한 일이 된 것이다. 서울 소재 중고교에서 실시하는 영어시험에서 말하기 시험이 10%이상 성적에 반영된다는 서울시 교육청의 발표가 있은 후, 우리 어머님들은 자녀의 영어 교육에 한층 더 촉각을 곤두세울 때이다. 이것저것 다 중요하다지만 영어 하나 확실히 해두고 싶다는 마음에 알아보기 시작하지만 너무나 많은 정보와 방법들이 도리어 결정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옆집에서는 아이를 외국을 보낸다는 소식. 또 다른 아이는 좋은 영어 학원에서의 특강 반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테스트와 예약을 받는다는 소식,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무성한데 과연 내 아이에게는 어떤 방법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일지, 남들 시키는 것을 똑같이 따라가도 무방한지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분주하다. 영어-언어-는 공부의 대상이 아니다. 흔히, 공부(工夫)는 학문이나 기술을 닦는 것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영어 공부라 하면 엄밀히 말해서 영어, 영문 전공자가 써야 하는 말인 것이다. 대신 우리는 학습(學習)이라는 말을 썼었다. 말을 풀자면, “배워서 습관화 하는 것”이다. 그렇다. 언어는 공부가 아닌 습관이다. 쉽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렸을 때 모국어를 익히는 과정에서 우리의 어머님들이 우리를 앉혀 놓고 단어 외우게 하고, 문법책 펼쳐 두음법칙이 어떻고, 은유, 대구가 무엇이라고 알려주었는가? 상당히 우스운 예같이 들리겠지만 우리의 영어 교육이 얼마 전까지도 이 예와 비슷한 방법으로 행하여져 왔다. 그나마 최근 얼마 전부터 영어 이해와 접근 방법이 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보면 그 이해가 더 빠르다. 우리 아이들이 옹알이를 하고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쉽게 보이는 현상은 글자 익히기이다. “엄마 저건 뭐야?” 문자에 관심을 나타내고 익힌 문자를 발음하여 확인하는 단계로 넘어가면서 단어들을 익히고 정확하게 말하는 법을 습득하여 간다. 정상적인 언어(모국어)의 습득 사이클은 모두 동일하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언어의 접근방법은 습관화가 우선이다. 그렇다면 매일 말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야 하는데 한국은 홍콩, 싱가포르처럼 제2외국어로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ESL)가 아닌 영어가 외국어로 받아들여지는 나라(EFL) 환경에 있기 때문에 어머님들이 더욱 단기 어학연수, 영어캠프, 영어마을들에 손을 치켜들어주는 것이다. 모국어를 익히는데도 족히 4~5년 아니 그 이상이 걸린 것을 생각해보면, 영어 역시 마찬가지여야 하지 않을까? 전문가들은 최소 2년 이상의 계획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한다. 영어를 말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시키고자 우리 어머님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어학연수, 캠프, 영어 마을 등 이용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 말하는 환경이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외국에서 오래 살던 친구들이 한국말이 어눌해지는 경우가 비슷한 예라 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인 영어도 꾸준하게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으면 자연히 점점 무뎌지기 마련이다. 언어는 습관이고, 기능적인 부면이기 때문에 꾸준히 말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시험을 위한 공부는 그만하고, 실제로 써 먹는 영어공부를 시작 할 때이다. 영어에 대해 고민하는 상당수가 ‘영어를 습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분이다. 그러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언제 시작했는가 보다 얼마나 꾸준히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오늘 갑자기 10시간 공부하고 10일내내 노는 것보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집중해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주변 환경이나 습관적인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들려오는 소식들에 조급한 마음으로 서두르기보다 꼼꼼히 하나하나 따져보는 현명한 엄마가 되는 것이 중요한 일일 것이다. 이충인 대표이사 쎄이온 1566-1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SAT 세 과목별 공부 방법 작문(Writing)의 경우 Error Identification(18문제), Improving sentence(25문제), Improving Paragraph(6문제) 등 문제 유형별로 시험결과를 분석하여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지금까지 풀어봤던 모의 SAT 문제들 가운데 틀린 문제만을 조목조목 집어가며 반복해 풀어본다. 에세이는 College Board Official Study Guide 또는 학원 등에서 제공해 주는 6점 만점의 에세이 예들을 다 읽어보고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에세이 토픽을 가지고 아웃라인을 만들어보며 에세이의 논리력과 구성력을 높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독해, 꾸준한 독서습관이 가장 중요 SAT 시험 점수 가운데 점수가 가장 낮고 또 금방 점수를 올리지 못하는 영역이 바로 독해(Critical Reading)영역인데 이는 독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훈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단시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독해 점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가능한 최대한으로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고 문제의 유형별로 독해 방법을 달리 하여 Reading 지문들을 공략하는 것이다. Main Ideas를 묻는 문제, Inference 또는 Critical Analysis를 묻는 문제, Specific Detail, Tone, Organization 그리고 Contextual Vocabulary를 묻는 문제들은 어떤 유형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각 유형의 문제들에 대한 접근 방법을 달리하여 연습한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하였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꾸준한 독서습관만큼 좋은 준비 방법은 없다. 문학적인 글 이외 역사, 사회, 물리, 생물, 인류, 생태학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좋은 공부 습관은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Current Event들을 Summary하는 것인데 이는 독해력 향상에도 좋을뿐더러, 세상 돌아가는 정세에 대한 지식과 판단력, 그리고 자기의 주관도 가지게 해주어 Essay 영역에도 큰 도움이 된다. 수학은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한국학생들은 대부분 800점에 가까운 점수들을 내고 있다. 너무 선행학습을 많이 한 탓에 10학년 또는 11학년에 가서 Algebra I 또는 Geometry 등 영역의 문제가 생소해 보여 애를 먹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니, 어느 정도 연습만 한다면 한국학생들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PSAT 시험 후 Study Plan 짜기 SAT는 언제부터 준비를 해야 하고, 몇 번이나 보는 것이 좋을 것이냐를 물어보시는 부모님들도 많기에 그에 대한 답변도 짧게 준비해 보았다. SAT 고득점의 가장 기본인 독서와 어휘력 공부는 어릴 때 시작할수록 좋다. 5~6학년 때부터 Literature 와 Writing 수업을 꾸준히 들어 탄탄한 기본기를 만들어 놓자. 9학년이 되고 나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PSAT 시험을 미리 보아,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는지를 파악한 후 4년간의 Study Plan을 짠다. 4년이란 시간은 절대로 긴 시간이 아니다. 대학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 관리도 신경 써야 하고, Extra Curricular Activity도 해야 한다. 상위 랭킹 학교에서 3~4 과목을 요구하는 SAT Subject Test와 AP를 12학년에 준비해야 한다면, 정작 10학년과 11학년 동안에 SAT 준비를 마치고 12학년 1학기 이내에는 점수를 내 놓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3년 내내 SAT만 준비하지는 말아야 거기에 iBT까지 준비를 해야 하는 학생이라면 정말 시간이 많지 않다. SAT는 되도록 준비를 충분히 한 후 2번에서 3번 정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유는 두 가지이다. SAT가 비록 대학 입시에 있어서 내신 다음으로 중요하기는 하지만, 3년 내내 SAT만 준비해서는 2400점을 맞고도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는 비극이 생길 수도 있다. 다른 시험들에 대한 준비도 차근차근 해야 하는 만큼 최대한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SAT 응시 횟수의 제한이 없고 최근에 원하는 점수만을 지원학교로 보내도록 규정이 바뀌어 SAT를 많이 보면 볼수록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많아진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상위권 대학들이 College Board에 학생의 SAT 점수 모두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너무 많은 SAT를 보아 SAT 공부만 한 학생이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신기택 원장 엑시터어학원 (02)518-3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성공적인 미국 유학 생활과 부모님의 역할 미국의 탑스쿨 입학 자체가 대단한 일이지만 아이비리그에 진학한 한국유학생들 중에 절반이 중도 탈락한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얼마 전 있었다. 영어가 공식어이며 초등학교에서 구구단 20단을 외우는 인도유학생의 탈락률이 가장 적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만 일본유학생에 비해 현저하게 심한 한국유학생의 중도 탈락율은 무엇인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거꾸로 그 원인을 파악하여 미리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미국유학에서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를 찾자면 눈에 보이는 시험성적 위주의 한국 교육 시스템에 있다.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으로는 미국대학에서 보고서를 쓰고 토론을 할 때 ‘유치원생의 영어’ 정도로 받아들여지기 십상인 것이다. 토플이나 SAT에서는 훈련을 통해 높은 시험점수를 받아낼 수 있었다고 해도 정작 미국의 초등학생들이 기본으로 알고 있는 많은 생활용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구나 명문대학에 진학한 지적 상류층의 미국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엄청난 독서량과 주체적인 토론에 훈련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유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더욱 위축되어 존재감이 상실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렇다면 그 대응책으로는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고 발표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간단한 대응법인 듯 하지만 단 시일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학교와 학원에 맡겨서 해결되는 부분도 아니다. 부모님의 개입 아래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영어원서의 독서시간을 마련하여 주고 미국 교육청이 권하는 reading list의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해주는 게 좋다. 문학적인 도서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책과 정기 간행물, 신문의 사설을 읽을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읽은 내용을 요약하고 저자의 의도를 찾아내고 그 내용을 토론하는 훈련을 계속 한다면 월등한 독해력, 논리력과 작문실력을 갖추게 되고 결국 그 실력이 학업과 SAT성적에 반영될 뿐 아니라 성공적인 미국대학생활과 사회진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다른 미국대학의 적응 실패 요인으로는 한국유학생들의 미숙한 자기관리 능력을 들 수 있다. 미국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동부 고등학생은 서부대학을 꿈꾸고, 서부 학생은 동부대학을 꿈꾼다"는 말이 있다. 부모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서 인생의 당당한 독립적 주체가 되기 원한다는 것이다. 대학생활은 성인생활의 시작이고 완전한 자율로서 자기 자신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 대학의 수업은 일주일에 고작 16시간 정도이고 나머지 자유시간에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워서 영어와 싸우며 힘든 학업을 해내야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언제 자고 언제 깨느냐는 단순한 시간관리도 한국 유학생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숙사에서 숙면을 방해하는 헤비메탈 음악이 있는가하면 혼자 사는 경우라 해도 온 밤 내내 즐겁게 시간을 버릴 수 있는 인터넷의 유혹도 있다. 미국대학에는 “신입생은 15파운드 살찐다”는 농담이 있다. 음식을 먹고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 것부터 유학생활의 모든 일들이 철저히 혼자 결정하고 책임지는 일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할 수 있는 문제는 자유분방한 미국 캠퍼스에서의 인간관계가 흔히 학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대학에서는 학과동기라는 소속 공동체가 있는 반면 미국대학에서는 철저히 혼자서 인간관계를 이뤄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유학생들이 당혹해 하는 것이 당연하다. 캠퍼스의 ‘파티’에 전혀 참석 안하고 다른 한국학생들과도 어울리지 않으면 왕따가 되고 파티에 휩쓸리면서 너무 한국학생들과 어울리다 보면 라면만 끓여먹고 영어는 못하는 유학생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역시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부터 받는 정신교육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람직한 유학생활은 자율적으로 자기 자신을 관리하고 더 좋은 선택을 스스로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을 자녀에게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공부 습관을 가르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올바른 식습관, 취침 습관, 경제관, 인간관계, 그리고 성교육까지 모두 부모의 주도아래 대화와 교훈을 통해 자녀에게 교육시켜야 하는 것이다. 또한 진정한 사랑과 과잉보호의 경계에서 항상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자녀가 이 국제 시대에 독립된 인격체로 우뚝 설 수 있는가를 고려하는 깨어있는 부모가 되어야 하겠다. 또한 적절한 예술, 운동, 취미생활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히고 정신을 튼튼히 한다면 미국대학생활 성공 더 나아가 인생에서 성공을 이뤄나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김동욱원장 콜린컨설팅 (02)3445-26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