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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의대 이주명(신목고 졸) 학생 신목고를 졸업한 이주명 학생은 연세대 의대에 합격했다. 그는 내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수능 면접까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평가하는 모든 요소를 균형 있게 채웠다. 의사라는 역할과 직업의 숭고함을 깨닫고 독서를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느끼게 돼 의대로 진로를 정했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계획대로 학교생활을 이어간 주명 학생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평가 요소 균형 있게 채워주명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 의대에 활동 우수 형으로 합격했다. 주명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골고루 채워낸 점을 꼽았다. 성적, 생기부, 수능, 면접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모두 챙기기 위해서는 3년 내내 바쁘게 살아야 하는데,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도 회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하나도 놓지 않은 점이 합격을 가져온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했다.성적도 어떤 시험이든 순수 자기 실력이 있어야 다른 형식의 시험을 보더라도 안정적으로 시험을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명 학생은 공부할 때 당장 눈앞의 작은 시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부 내용을 스스로 잘 알고 있는지 늘 질문했다. 자신 있게 알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도록 공부한 것이 좋은 성적을 받는 데 도움이 되었다.학습 방법-개념 확실히 익히고 문제 풀이는 많이<주명 학생의 내신 준비와 학습법>*내신 준비(수학, 과학)-문제 풀이가 시험의 거의 전무인 과목임.어려운 문제 풀기와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연습을 병행함.-특히 과학은 이론이 중요하기에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백지에 이해한 내용을 옮겨 쓰면서 완벽히 암기한 후 문제 풀이를 하며 잊어버리는 부분을 복습했음.*내신 준비(국어, 영어)-지문의 핵심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완벽히 이해한 후 암기함.-그 핵심과 자세한 내용까지 학습하며 문제를 풀 때 왜 그 답이 맞고 나머지 선지는 왜 틀리는지 확인해 가면서 풀었음.-영어는 내신에서는 지문 암기가 동반되어야 시험에서 서술형과 문제 풀이 속력에 큰 도움이 되기에 모든 지문을 암기함.*학습법-문제집이나 교과서 복습 등 스스로 챙기는 공부가 있다면 우선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 생각하고 큰 틀 속에서 계획을 자잘하게 세웠음.-공부와 숙제를 통한 공부를 합쳐서 일주일의 계획을 싸놓고 지워가는 식으로 계획을 세움.-할 일과 시간을 써놓고 지우면서 공부해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시험 기간 2주 전에는 독학으로 채워야 할 부분을 과목별로 모두 써놓고 2주일 분량으로 분배해서 계획을 세웠음.*국어 학습법-국어 내신은 핵심을 파악해서 문제 푸는 것이 중요함.-국어 과목의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선지의 근거를 찾으며 논리적으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임.-감으로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선지가 답이고 나머지는 답이 아닌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어려운 3학년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가지고 갈 수 있음.동아리 활동-실험동아리 블루로즈주명 학생은 실험동아리인 ‘블루로즈’에서 활동했다. 조별로 준비한 실험 활동을 동아리원들에게 소개하고 실험을 진행하고 개인별로 탐구 발표 활동을 했다. 다양한 팀 활동을 하면서 한 활동들이 간단하거나 쉬운 활동이라도 스스로 그 활동의 의미에 대해 곱씹어보면 단순 활동 이상의 의미로 자신에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가장 중요한 활동은 개인 탐구 활동이었지만, 다른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주제 탐구 활동-하나의 활동으로 여러 면모 보일 것주제 탐구 활동 주제는 ‘우리 동네 걷기 캠페인’이었다. 국어 시간에 ‘걷기 좋은 동네’에 대한 글을 읽고 인포그래픽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3학년에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인 걷기를 친구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 동네 걷기 좋은 코스를 만들어 홍보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곳의 걷기 좋은 코스를 찾고 걷기의 효과와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조사해 홍보했다. 걷는 것을 인증하면 귀여운 인형을 상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친구가 인증해 주었던 좋은 활동이었다. 이 활동은 과학적 탐구, 국어 과목 연결, 따뜻한 마음, 봉사 시간, 실천으로 연결하는 자세를 모두 나타낼 수 있었던 좋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하나의 활동으로 여러 가지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하면 좋은 생기부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면접-구조적으로 답변하라주명 학생은 면접이 수능 후라서 정말 쉬고 싶을 때 있는 일정이라 다른 입시 준비보다 몸과 마음 모두 준비가 힘들었다. 하지만 동시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른 부분보다 편한 마음이기도 했다. 주명 학생은 “면접장에 가면 생각보다 답변하는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지문을 읽고 핵심을 파악해 원하는 답이 무엇일지 빠르게 생각해 내는 연습과 그 답을 두괄식으로 정리하는 구조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적으로 답변하는 연습이 되어야 전달력 있게 답변할 수 있고 짧은 시간 안에 좋은 인상을 남기기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2학년 겨울방학에 기본 실력을 모두 완성하라주명 학생은 3학년을 앞둔 후배들에게 “3학년 내신은 등급이 나오지 않는 진로 과목이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방학보다 2학년 겨울방학은 다음 학기 내신에 대비해 준비할 내용이 훨씬 적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능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기에 겨울방학에 기본 실력을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끝낼 교재와 강의 등의 목표를 정합니다. 겨울방학 두 달의 계획을 전반적으로 우선 정해보는 것이 좋아요. 그 후 매일의 계획을 쓰면서 부족한 시간에 공부를 눌러 담아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주명 학생은 또한 “3학년 때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에 2학년 겨울방학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3학년 1학기 내신을 소홀히 하면 안 돼요”라고 덧붙였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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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박서진(양정고 졸) 학생 양정고를 졸업한 박서진 학생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자신의 장점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만들며 고교 생활을 알차게 지냈다. 진로로 결정한 전기전자공학은 물론 경제학까지 골고루 아우르며 문,이과에 두루 관심을 나타냈다. 생기부와 내신을 꼼꼼하고 알차게 만들어간 서진 학생의 학교생활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생기부에 자신의 장점 드러내라서진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서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자신의 장점을 오롯이 보여준 생기부를 꼽았다. 서진 학생은 높은 점수는 학생의 지적인 능력을 나타내지만, 학생의 성실함, 진로, 성격 등을 보여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했다. 대학에서는 학생의 성적에만 신경 쓰지 않고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도 보기에 생기부를 통해 이런 점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서진 학생은 “생기부로는 자신의 약점도 메울 수 있어요. 타학교 경제학부에 최초합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동아리, 창의 융합, 수업량 유연화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이 생기부에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전공 외에도 취미나 관심 분야를 즐겁게 탐구해 보기를 추천합니다”라고 조언했다.전공 적합 활동-다양한 학교 활동에 모두 참여<서진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1학년*진학설명회-희망 진로 고민, 그에 적합한 학습법 구축 방법 탐구함.*진로 프로그램-‘스마트시티와 직업의 변화’ 참여함.*교내 진로 콘퍼런스-‘수학적 모델링’, ‘과학기술의 발전은 환경보호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가?’ 수강함.*진로 진학설명회-2024 대입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학생의 진학 계획을 생각해 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수학캠프-롤링 볼 구조물 설계, 제작, 구슬이 도착점에 최대한 늦게 도착하도록 하는 경로를 조원들과 함께 고민함.*2학년*수학캠프-정육면체를 합동 분할한 요시모토 큐브의 원리와 종류를 배우고 아홉 가지 모형을 모두 제작하는 과정에서 공간 감각을 향상하고 새로운 모형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냄.*물리과학 캠프-스파게티 다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900g의 하중을 버티는 다리 제작, 거짓말 탐지기를 구성하는 축전기, 트랜지스터, LED 등의 전기소자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브레드보드로 제작함.*화학 과학 캠프-아이오딘 시계 반응을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보여준 변인 통제 능력을 인정받았음.*대학 연계 전공 알리미 설명회-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경제학과 정보탐색 활동에 참여함.*진로기자단 주제 발표-매체를 통해 본인 진로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익힘.*3학년*자율활동(과학 심화 탐구활동)-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싶다는 목표 아래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 직업 소개, 하는 일, 요구되는 능력 및 전망을 조사 정리함.*진로 활동-희망 진로 및 공부 방법 소개, 자기소개서 제출. 지속적으로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함.<빌 게이츠와 대화>, <반도체 구조 원리 교과서> 등 꾸준한 독서를 통해 기술이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 바를 진지하게 탐색함.*수업량 유연화 교육-‘AI 시대, 경제 변화와 대처 방안’ 융합형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생기부에 ‘경제’와 ‘AI’를 모두 녹여낼 수 있었음.인공지능의 정의, 주요 기술, 실생활에서의 활용 사례를 조사하고 인공지능 발전 속도를 그래프로 분석, 인공지능이 인간 능력을 넘어설 때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사회적 문제점을 고민함.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서진 학생은 국제 교류부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국제 사회에 관해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축제 부스를 준비하고 운영했다. 한국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와 대비되는 독일 교육제도를 제시하며 개선 방안을 영어로 발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양적 완화를 조사해 QE 정책과 한국의 집값 상승의 연관성을 찾아보았다. 서진 학생은 “여러 차례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다른 나라의 제도와 법, 경제를 분석하고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주제 탐구는 ‘대한민국의 명품 소비 현상과 해결 방안’에 대해 작성했다. 서진 학생은 보고서를 구조화하고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서진 학생은 “저는 뉴스 기사, 그래프, 표,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명품 소비 현상을 분석했어요. 이 자료들을 통해 청중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이 유지되었고 발표 후에도 활발한 질문과 토의가 이어졌어요. 이 탐구 보고서로 사회‧문화 전교 석차 1등을 하고 수행 만점을 받았어요. 과목세특에서도 ‘시의적절한 주제와 다양한 예시로 학급생들의 질문을 끌어내고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라고 말했다.면접-“내가 말한 것이 정답이다”라는 생각으로서진 학생은 면접을 대기시간 동안 많이 떨렸지만, 면접이 끝나고 나니 몸과 마음이 가뿐해졌다. 서진 학생은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지원한 학교의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SKY 합격을 위한 구술면접의 공식>이라는 책을 사서 활용했어요. 다양한 기출 문제를 풀고 해설을 읽은 후 답변을 수정하거나 말하는 방식을 고쳐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답변 모습을 녹화하고 시청하세요. 예를 들어 구부정한 자세, 이상한 신체 움직임. 시선 처리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서진 학생은 면접장에서 답변할 때는 ‘내가 말한 것이 정답이다’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당당하게 말하고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답변 중 내용이 부족하거나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수록 차분히 자신 있게 답변하기를 바랍니다.후배들에게서진 학생은 3학년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먼저 게임, 유튜브, OTT 서비스를 끊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학생들은 이런 것들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휴식을 준다고 착각하지만, 이런 것들을 할 때도 뇌의 활동이 필요해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두 번째로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세요. 수능을 아침에 보기에 아침 시간에 공부하는 것에 적응하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인강을 시청하는 것에 너무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문제를 풀며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하고 조언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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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수의예과 손준상(양천고 졸) 학생 양천고를 졸업한 손준상 학생은 서울대 수의예과에 합격했다. 그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은 후 그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신문 기사나 대학 교재 등을 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로 연구를 수행했다. 전략적으로 내신 성적을 올리고 면접에 공을 들여 마침내 목표를 이루었다. 준상 학생의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습법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나의 상황에 맞춘 전략적인 면접 준비준상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수의예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준상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면접을 꼽았다. 자신의 내신을 적당히 높은 내신이라고 생각한 준상 학생은 서류 50%, 면접 50%인 일반전형으로 지원하려니 면접이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준상 학생은 “다른 친구들이 한창 수능을 준비하던 2개월 전부터 저는 수능 최저만 맞춘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수능 공부보다는 면접을 위한 배경지식을 쌓는 데 집중했어요. 이 시기에 쌓은 배경지식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게 했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준상 학생은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그것에 맞게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한 것이 합격을 가져온 것으로 보았다.전공 적합 활동-신문 기사와 대학 교재 보고 탐구<준상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3학년 자율활동-탐구-서울대에서 개 후성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는 기사를 보고 후성유전학에 관심이 생김. ‘후성유전학과 이를 활용한 암의 성장 억제-DNA 메틸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탐구를 진행함.-현존하는 반려동물 종양 역학 데이터를 표와 그래프로 나타내고 후성유전학과 나아가 멀티오믹스를 활용한 반려동물 종양 역학조사의 필요성을 제시함.*수과탐 활동-‘수의 역학 및 인수 공통 전염병학’이라는 대학 교재를 읽고 예제를 풀면서 유병률, 치명률 등 기본 역학 개념을 익힘.-WHO의 자료를 참고해 AI 인체 감염증의 치명률, 전파율, 회복률을 추정하고 SEIR-BD 모형을 만들어 전파 예측을 진행함.*개인 세특-학교 주변 길고양이 급식소를 보고 관심이 생겨 구글 폼을 활용해 길고양이에 대한 조사와 문제점을 찾아보고 카드뉴스로 정리함.-해외의 길고양이 현황과 대책이 어떤지 찾아보면 새로운 시각에서 길고양이 문제를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함. 싱가포르. 호주, 일본의 길고양이를 조사함.-커뮤니티 매핑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의 길고양이 급식소 개수와 위치, 위생 정보, 주변 환경 등을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록하고 공유함.동아리 활동-융합 학문 탐구부준상 학생은 융합학문탐구부에서 활동했다. ‘국가 공인 수의사 전문의 제도 도입’에 대한 학술 발표회에 참여했다. 수의계에서 국가 공인 전문의 제도가 자리 잡으려면 단순히 규정만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준상 학생은 “로컬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수련병원과 실습 기회를 늘려 기반을 쌓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를 통해서 어떤 분야에서 발전이 있으려면 제도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구조적인 부분 역시 뒷받침해 줘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어요”라고 말했다.주제 탐구 활동-타 연구 사례에서 부족한 부분 보충준상 학생은 ‘종양의 형태와 성장 확인 실험’을 진행했다. 원생생물인 예쁜 꼬마선충과 플라나리아에 발암물질을 처리해 종양을 유도하고 그 형태와 성장 양상을 관찰했다. 결과적으로 종양을 유도하는 데 실패했지만,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타 연구 사례를 찾아보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한 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내신 학습법-효율적인 벼락치기준상 학생의 공부 스타일은 ‘효율적인 벼락치기’였다. 보통 4주 전에 내신 준비를 하는 친구들에 비해 그 시기에는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시험이 2주 반쯤 남았을 때 공부를 시작했다. 대신 2주 반 동안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했다. 초반에는 신속하게 시험 범위를 훑으면서 공부 견적을 잡아보고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학원 숙제는 자체적으로 줄이면서 꼭 공부해야 하는 부분부터 파고들었다. 시험이 며칠 안 남게 되면 시험 범위를 다시 좀 더 정리하는 느낌으로 보면서 떠오르는 질문을 적어놓았다.시험 전날은 모든 중요 포인트를 다시 점검하고 틀렸던 문제나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에 짧더라도 긴장감 있게 정리를 하는 것이 시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면접 준비-배경 지식과 전공 지식 쌓을 것준상 학생은 서울대 MMI 면접에서 실전에서 참신한 답변을 생각해 내는 게 어렵다고 느꼈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부담감과 긴장감 때문에 기본적인 답변만 하기도 어렵고 머리가 백지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준상 학생은 아는 선에서 일반적인 내용으로 답변을 구성했다. 그래서 사전에 공부하면서 답변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준상 학생은 “진로 분야의 배경지식과 전공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로 분야 배경 지식은 뉴스나 책을 보며 쌓으면 됩니다. 저는 수의사 신문인 데일리벳, 특히 ‘수의 윤리 라운드토론’이라는 칼럼을 통해 수의계의 대표적인 이슈에 대해 알아봤어요. 그리고 전공 지식은 그냥 교과서 몇 번 봐서 되는 게 아니고 진로 분야에서 최근 화제인 것, 관심 있는 것, 생기부 내용 중 진로와 관련된 것 등에 대해 열심히 찾아봐야 제대로 쌓을 수 있습니다. 면접 전날에는 총정리하는 것, 면접 태도 정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건국대는 생기부 면접이었는데 MMI 면접보다는 훨씬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학교 생활기록부(생기부) 속 과학 개념과 단어의 원리, 내용을 완벽히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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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체육대회, 전문학사부터 학사과정까지 모두 참여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들이 학업 의욕을 다지고 대학 선후배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4일 이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전문학사과정 1·2학년과 학사학위과정 3·4학년 등 성인학습자 전 학년이 참여해 학우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26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재학생 400여 명과 교수진 20여 명 등 총 420여 명이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린 이번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체육대회는 럭비공 굴리기, 큰 공 굴리기, 애드벌룬 슬라이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점심 식사 후 이어진 바퀴 굴리기, 색판 뒤집기, 실내 컬링, 풍선기둥 쌓기 등의 게임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하나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대동놀이와 행운권 추첨으로 마무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총 6개 팀으로 나눠, 같은 반 명칭(B반, C반, D반 등)을 사용하는 1·2학년이 한 팀을 이뤘고 3·4학년은 별도의 팀을 구성해 선후배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평소 교류가 적던 학년 간 유대가 강화됐으며, 학업 정보와 학교생활에 대한 경험도 활발히 공유되는 시간이 됐다.최 모 씨(C반, 2년, 49세)는 “초등학교 운동회를 준비하던 설렘으로 이번 체육대회를 맞이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우들과 함께 웃고 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모두가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재성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주간반, 야간직장인반, 토요반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혼합수업, 비정규과정인 ‘YAP(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 운영, 자격증·수료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학업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해, 만 25세 이상이거나 산업체 근무 경력 2년 이상인 성인학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및 대학 자체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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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대통령기 전국대회서 최고 성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학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파크골프 인재 전문 양성의 명문 대학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최근 이틀간 경남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학부에는 전국 17개 대학에서 총 67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파크골프경영과는 이번 대회에서 대학 남자부에 김상록(1년) 학생이 2위, 여자부 이지호(1년) 학생이 3위에 입상하며 대학부 전체 성적으로 참가 대학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에는 김상록, 이지호 학생을 포함해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 4명이 출전했으며, 조진석 교수와 이명욱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남자부 2위로 입상한 김상록 학생(1년)은 “대통령기 대회에서 2위에 올라 매우 기쁘다”며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응원해 준 학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여자부 3위를 차지한 이지호 학생(1년)은 “힘든 훈련을 함께 이겨낸 동료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발전해 대학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조진석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국가 공인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학의 명예를 빛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파크골프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국내 최초의 파크골프 특성화 학과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기 훈련을 통해 지도자 및 심판을 다수 배출하고 있으며,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지속적인 대회 성과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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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이트(U-MATE), 특별한 세가지 여름방학 캠프 공개 'AI 유학 컨설팅 솔루션' U-MATE를 개발하는 코라시아글로벌에서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차별화된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혁신과 기술의 심장부 실리콘밸리, 아름다운 자연 속 제주의 영어 몰입 환경, 그리고 검증된 필리핀 ESL 센터에서의 집중 영어 학습까지,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맞춤형 교육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아이디어를 AI로 현실화하는, 2025 ACF 실리콘밸리 썸머 캠프 2차Applied Computing Foundation(ACF) 주관으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MVP(Minimum Viable Product)로 현실화하며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ACF는 스탠포드대학교 d.school 디자인씽킹 기반의 WASC(미국 서부 교육 위원회) 공인 교육기관으로,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접목한 프로젝트와 함께, AI, Python 등 실전 기술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대학과 혁신 기업을 탐방하고, 현직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하드/소프트 스킬 및 글로벌 영어 역량을 강화한다. 캠프는 스타트업 피칭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기회를 제공하며, 캠프 후에도 온라인 교육 및 국제 대회 참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기간 : 2025년 7월 27일(일) ~ 8월 9일(토) 2주 일정대상 :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장소 : 혁신과 첨단 기술의 중심,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영어, 모험, 리더십을 동시에! U-MATE 제주도 써밋 영어 캠프한국어 사용 원어민과 함께 하는 1:12 소그룹 몰입 영어 수업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집중 강화하며, 레벨별 커리큘럼과 야외 활동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한다. 대한민국 제1호 탐험가 최종열 대장과 함께 하는 한라산 탐험으로 자신감과 인성을 배양하고, 외국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한다.또한, 기숙형 생활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훈련과 밤 시간 TA 지원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며, 1:1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미래 설계를 돕는다. 참가 학생들의 밀착 관리와 24시간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학부모의 안심을 최우선으로 한다. 제주 명소 투어 및 플로깅, UCC 공모전 등 실천형 활동도 포함된다.기간 : 2025년 7월 28일(월) ~ 8월 14일(목) 3주 일정대상 : 초등학교 2학년 ~ 중학교 3학년 (정원 80명)장소 : 제주도 애월 뉴코리아 리조트단기간 압도적 영어 실력 향상! U-MATE 필리핀 주니어 썸머 캠프초중고 대상 캠프는 매일 10시간 이상, 11클래스 집중 연수를 제공한다. 1:1 맞춤형 4개 영역(읽기/듣기/말하기/쓰기) 영어 수업과 그룹 활동, 수학, 체육을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다. CEFR 기준 균형 학습과 정기 평가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단순 어학 연수를 넘어 호핑 투어 등 현지 문화 체험과 특별한 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감각을 길러 준다. 귀국 후 4주 화상 영어로 학습 지속을 돕는다.기간 : 2025년 7월 27일(일) ~ 8월 23일(토) 4주 일정대상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장소 : 필리핀 일로일로 MK Language Training CenterU-MATE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철저한 관리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위해 위와 같은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최초가 될 'AI 유학 컨설팅 솔루션' U-MATE는 7월 중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캠프에 대한 내용은 ‘유메이트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25-06-13
- 호텔 경제학, 옛날이야기, 그리고 수학 가끔 저는 수학은 숨은그림찾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 여러 수학적 구조를 여러 궁리 끝에 찾아내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는 일입니다. 얼마 전 열린 대선 토론에서 제가 가장 흥미롭게 들었던 토론 주제는 호텔 경제학이었습니다. 여러 후보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여러 의견이 갈리기는 했지만, 저는 호텔 경제학 이야기 자체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비록 토론에서는 ‘경제학’이나 ‘승수 효과’와 단어들로 인해 생소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우리 옛이야기에도 들어 있을 만큼 친숙하고 재미있는 것입니다. 과연 호텔 경제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우리 옛이야기는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지역에 따라 이야기의 모습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이야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어느 날 막걸리 장수와 동동주 장수가 술을 팔러 나섰지만 한 잔도 팔지 못해 지친 채 나무 그늘에서 쉬다가 동동주 장수가 친구에게 엽전 한 닢을 주고 막걸리 한 사발을 사 먹습니다. 그 돈을 받은 막걸리 장수도 동동주 친구에게 한 닢을 주고 동동주 한 사발을 사 먹습니다. 이렇게 서로 한 닢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서로의 술을 모두 마셔버린 후 잔뜩 취한 친구가 "술을 모두 팔았는데 왜 한 닢밖에 벌지 못했을까?"라고 말하며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다소 우습고, 역설적으로 들리는 이 이야기는 놀랍게도 매우 깊은 수학적, 경제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가치의 교환과 순환이 일어난다면 실물 생산 없이도 경제는 돌아갈 수 있다는 것과 화폐 순환이 온전히 계속될 수 있다면 엽전 한 닢의 생산 효과가 무한히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이 이야기에서는 서로에게 한 닢을 주고 술을 마시는 일이 반복됩니다. 한 번의 거래에서 이동하는 돈은 한 닢뿐이지만, 두 사람은 모두 술을 계속 마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즉, 한 닢밖에 안 되는 돈이 계속 순환하면서 서로의 술을 모두 소비하게 됩니다. 만약 막걸리와 동동주가 무한히 있고, 두 친구가 술을 한없이 마실 수 있다면 재화의 소비와 생산은 무한히 늘어나게 됩니다. 즉, 가치가 교환되는 일이 계속되면서 수요와 생산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친구의 소비가 무한히 계속된다면, 총소비량은 1+1+1+⋯의 형태가 되어 수학적으로 무한히 커지게 됩니다. 이 결과를 수학에서는 급수의 발산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하지만 막걸리와 동동주가 무한히 공급될 수도 없고, 두 친구가 무한히 술을 마실 수는 없습니다. 또는 자기가 번 돈의 절반을 저축하고, 나머지만을 지출에 사용할 수도 있겠죠. 이렇게 되면 소비하는 금액은 첫 거래에서 1닢, 다음에는 0.5닢, 그다음은 0.25닢이 됩니다. 이때, 두 친구의 총 소비량은 1+0.5+0.25+ ⋯이 되어 그 결과는 2가 됩니다. 즉, 엽전 한 닢이 두 닢의 경제 효과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이 이야기를 일반화하면, 두 친구가 소비에 사용하는 비율을 r이라고 하면 총 소비량은 1+r+r²+⋯ = 1/(1-r)이 되어 한 닢의 돈보다 많은 경제 효과를 낳게 됩니다. 이러한 계산 결과를 수학에서는 등비급수의 수렴으로 설명하고, 엽전 한 닢이 여러 배의 경제적 가치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을 '승수 효과'라고 합니다. (두 친구가 자신이 번 돈의 절반씩 소비한 앞서의 예에서는 r=0.5이고, 결과는 2가 됩니다. 즉, 두 배의 경제적 효과를 만들게 되었으므로 이때 승수는 2가 됩니다.)즉, 호텔 경제학의 핵심은 소비로 사용된 화폐가 온전히 다른 사람의 소비로 연결된다면 생산과 소비는 무한히 증가할 수 있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소비 성향의 한계, 누군가의 슈킹(?!) 등으로 인해 온전히 소비가 이어지지 못하고 실제 효과를 수렴하는 등비급수로 설명하며, 이 결과를 승수 효과로 정의하는 것입니다.어떻습니까? 이렇게 수학은 경제학에도, 정치에도, 옛날 이야기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저는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본다면 문제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김민성 원장격수당수학학원 2025-06-13
- 기말시험, 공부의 양보다 방향을 바꿔야 할 시기 1. 반복되는 실수, 문제는 방향에 있다“틀린 문제는 이제 안다고 하는데, 왜 비슷한 문제에서 또 틀리는 걸까.”기말시험을 앞두고 부모들이 가장 자주 하는 고민이다. 아이들은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성적은 기대만큼 오르지 않고, 오히려 실망스러운 경우도 많다.공부를 안 한 것이 아니라, 공부 방향이 어긋나 있는 것이다.2. 시험 직전, 필요한 건 '다지기'다3주에서 한 달 남은 기말시험 기간은 학습량을 늘리는 것보다, 이미 배운 내용을 제대로 다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이 시점에서 중요한 건 새로운 내용을 몇 개 더 익히느냐가 아니라, 이전에 틀렸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사고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3. 오답 풀이의 함정에 빠진 아이들그런데 많은 아이들은 여전히 오답을 ‘틀린 문제 다시 풀기’ 정도로만 받아들인다.문제를 다시 보면 답이 떠오르지만, 그것이 진짜 개념 이해로 연결되는 경우는 드물다.외워서 맞히는 것과 이해해서 맞히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인데, 정작 오답 관리의 현실은 여전히 전자에 가까운 방식이 대부분이다.4. ‘틀린 문제 비틀기’라는 새로운 접근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오답을 새로운 방식으로 다루기 시작했다.예컨대 단순 반복이 아닌, 틀린 문제의 개념을 다르게 바꿔 다시 풀게 하는 방식이다.조건을 바꾸고, 숫자를 조정하고, 문장의 맥락을 바꾸는 등 표면적으로는 다른 문제지만 본질은 같은 개념을 담은 문항을 만든다. 그 결과, 아이는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개념’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5. 개념을 점검하는 진짜 복습이 방식의 핵심은 문제를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같은 문제를 다시 풀면 정답률은 높아지지만, 다른 방식으로 바뀐 문제를 풀었을 때 진짜 이해했는지 아닌지가 명확히 드러난다. 이것이 곧 학습의 전환점이 된다.6. 기술이 바꾸는 오답 관리 방식최근에는 학생의 오답을 분석해 개념 중심으로 유사 문제를 구성하는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문제은행 형태의 이 방식은 틀린 개념을 조건이나 상황을 달리한 문제로 반복 노출시켜 아이의 사고를 다양하게 자극한다.특허 기반이거나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한 시스템을 통해 학생은 매일 다른 문제를 풀며 단순한 정답 암기가 아닌 개념 중심의 사고 훈련을 경험하게 된다.7. 반복이 아니라, 변형을 통한 사고 훈련이 시스템은 매일 변화된 문항으로 학습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 입장에서는 단순한 복습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매번 새로운 문제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과거 오답의 본질이 녹아 있다. 틀린 개념이 다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개념을 다양한 조건에서 다시 점검하는 과정인 것이다.8. 지금 이 시기에 더 절실한 학습법특히 기말시험을 앞둔 지금 같은 시기에는 이런 학습 방식이 분명한 성과를 낸다.내용을 더 배우는 것보다 ‘이미 배운 것을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이 성적을 바꾸는 직접적인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9. 사고력의 성장은 반복에서 시작된다또한, 이 과정은 아이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실수에서 배우고, 그것을 다시 확인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실감할 수 있다.공부가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생각을 확장하는 과정임을 느끼게 된다.10. 문제의 양이 아니라, 설계가 중요하다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나쁜 건 아니다. 그러나 같은 유형을 무작정 반복하는 것보다,틀린 개념을 다양한 방식으로 다시 풀게 하는 구조가 더 효과적이다. 양을 줄이자는 게 아니라, 문제를 푸는 방식의 질을 높이자는 것이다. 기말시험 직전, 공부의 핵심은 새 내용을 더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틀린 문제를 얼마나 다르게 마주하느냐에 달려 있다.기말시험은 곧 다가온다. 지금부터의 공부는 마무리가 아니라, 방향 전환이 되어야 한다.틀린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르게 풀어보고, 새롭게 이해해야 한다. 아이의 성적을 바꾸는 것은 더 많은 공부가 아니라, 더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5-06-13
- 중.고등학교 1학기 기말고사 영어점수 어떻게해야 올릴 수 있을까? 요즘 한낮의 기온이 30도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기말고사 대비를 하고있는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중학교,고등학교 기말고사가 6월 26일부터 시작하는 학교가 있고, 7월 첫주나 두째주부터 시작하는 학교들도 있다.중간고사 영어점수가 학습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기말고사 영어점수를 어느정도 많이 올려야 중간.기말고사 영어 평균점수를 올릴 수 있다.그렇다면 나름대로 열심히 영어 시험대비를 했는데도 생각보다 중간고사 영어점수가 좋지 않았던학생들의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살펴보겠다.먼저 기말고사 영어점수를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학습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첫째, 그냥 단순암기가 아닌 연결되고 포괄적인 어휘학습을 해야 한다. 서술형이 있는 학교든 객관식 문항들만 출제되는 학교든 영어의 스펠링과 한글뜻의 완벽함은 기본이고 그 단어의 품사별 변형들의 효과적인 암기가 요구된다.예를들면 단어들의 동사형, 명사형,부사형의 학습은 기본이고 반의어, 동의어들의 효율적인 어휘학습을 권장한다.또한 기말 영어시험 범위내의 어휘들을 노트에 별도로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이 좋다.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영단어들의 영영사전의 의미들도 학습해 두어야 한다.두번째로 학교에서 영어선생님이 배부해준 학습지 프린트물들의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영영사전 의미와 영어문법, more reading, 외부지문들의 학습 프린트물들의 꼼꼼한 영어학습은 좋은 영어점수를 받기위한 필수조건이다.세번째로, 학교별로 공통 영어문항들외에 학교별 출제경향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년도 3개년의 1학기 기말고사 영어 기출문제들을 풀어봐야 학교별 출제경향을 파악후 거기에 맞는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네번째로 시험범위내의 기본적인 문법사항들 외에도 영어교과서 본문들이나 Listen & Speak, Dialogue들도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특히 고등학교들의 영어교과서외에 부교재, 모의고사들의 시험범위의 철저한 학습은 필수적이다.기말시험 범위내의 영어지문들의 단순암기가 아닌 어휘.어법변형 응용 문항들을 잘 풀 수있는 직독직해식 영작을 권장한다.단순암기는 힘들뿐만 아니라 뇌를 자극하지 못하여 영어시험 당일날까지 지문들을 완벽하게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직독직해식 영작학습은 뇌를 효율적으로 자극시키고 단순암기가 아닌 본인만의 효율적인 단위의 영어구문들의 청크단위 학습이 필수적이다.직독직해식 영어학습의 많은 영어지문들의 쓰기가 아닌 직독직해식 영작들을 구술연습이 시간절약면에서 효율적이다.마지막으로 기말고사 영어범위내의 지문들의 주제,제목,내용일치,순서잡기, 문장삽입,내용요약, 어법,밑줄친 어휘들 추론, 빈칸추론들의 유형학습은 기본이라고 할수있다.앞서 언급 했듯이 직독직해식 효과적인 영어학습은 기말영어 시험범위내의 지문들을 완벽하게 숙달시키고 장기기억으로 뇌를 자극시키는것이 필수적 이므로 단순암기는 금물이고 직독직해식 영작이 결국 좋은 영어점수의 비결이라고 할수 있다.효율적이고 완벽한 영어학습의 직독직해식 완성은 철저한 어휘학습과 어법학습,독해학습이 먼저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학생들이 이번 기말고사 영어시험에서 열심히 학습한 만큼 좋은 영어점수를 받기를 기원한다.최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5-06-13
- 중계동 수학·과학 전문 명품수학과학학원 중계지역에 자리 잡은 지 1년여, 독보적인 명품 강의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아온 명품수학과학학원. 강남 학원가에서 20여 년 고등전문 강사로 명성을 쌓아온 박지현 원장이 주도하는 명품수학과 고등과학에 능통한 유나영 원장이 이끄는 명품과학이 함께하고 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전문 강사의 특화된 수업으로 최상위 실력을 쌓아가는 학원으로 유명하다.<명품수학>명품수학 박지현 원장송파 메가스터디 고등부 부원장대치 IDA 의치대관 수학 대표강사대치 김철준과학수학 대표강사대치 명품수학 대표원장중계 명품수학과학 원장초·중등부터 선행과 심화 병행, 엄격하게 탄탄하게!중등 최상위 학생이 왜 고교진학 후 성적이 급격히 낮아질까? 고등수학 변형 난이도가 중학교와 다르기도 하지만, 학생 자신의 초·중등 수학학습법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박지현 원장은 “내신에 급급한 학습, 기본서 문제 풀이를 반복하는 것은 자기만족에 불과하다. 전국 단위 상위권 허들을 넘으려면, 초중등부터 탄탄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한다. 명품수학에서는 초·중등부터 선행과 심화,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전국 단위 최상위권 선점을 목표로 최상위대학출신 조교가 밀도 있게 학습 관리하며, 학습 속도와 학습량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원장이 초 단위로 학습 진도를 설계·실천하여 자기주도형 학습을 주도합니다.7월, 똑똑한 초등학생 대상 ‘명품 교과 선행반’ 모집명품수학에서는 ‘똑똑한 초등생’을 제대로 가르쳐 최상위권 대학합격까지 입시 로드맵을 만들어가겠다고 표명한다. ‘명품 교과 선행반’은 단순 선행 수업이 아닌 ‘교과 선행과 연산’에 방점을 두고 있다. 박 원장은 “교과 선행과 연산 중심의 학습 시스템을 도입했다. 연산 선행이 고등수학 개념까지 연계되어 수학 개념 이해, 심화 문제 해결, 수능 사고력 향상까지 가능하다.”라고 전한다. 참여 학생별로 마지막 교과 과정과 학습 집중도를 파악해서, 중학교까지 고교 전 과정을 끝내고 모의고사 풀이 실력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겨울방학 10 to 10 프로그램, 올해 중간고사 성적향상 효과 놀라워!초등부터 학원에 꾸준히 다녔지만, 어정쩡한 점수에 갇히는 학생의 문제는 무엇일까? 박 원장은 ‘확실한 목표 의식’과 ‘심화’와 ‘선행’학습 병행을 강조한다. “지난 방학 명품수학에서 진행한 ‘10 to 10’ 프로그램의 효과는 놀라웠다. 과정에 힘들어한 학생도 많았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완결한 98%의 학생들은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과 학습 성취감은 물론 학습에 임하는 태도, 집중력, 공부 목표가 달라졌다. 올해 중간고사 결과, 사립초와 중학교 만점 학생도 다수였고, 50점 학생이 90점대로 향상되기도 했다.”라고 전한다.<명품과학>명품과학 유나영 원장메가스터디/ 비타에듀/ 강남청솔대치 이강학원/ 강동 일맥학원유나영과학/ 중계 명품수학과학 원장KT 인터넷 강의/ 일등급 물리 저자내신과 수능 난도 고려, 통합과학 과목별 심화 학습 절대 필요!입시 변화와 맞물려 통합과학 공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명품과학 유나영 원장은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통합 유형으로, 내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올해 중간고사 시험을 분석해보면, 학교별로 과학 선생님들이 수능 출제까지 고려해 문제난도가 높아진 학교도 많았다. 물리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 과목별 주요 개념과 내용을 심도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한다. 명품과학에서는 부교재와 내신 대비 프린트까지 수업에 반영하고 있다. 유 원장은 ‘과학 영역별 심화 학습’을 강조한다. 고등 내신 시험을 앞두고 등원하는 학생의 경우 진도 수업에 급급하여 성적향상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명품과학에서 초중등부터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학생이 고등과학 최상위권 성적을 받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초등부터 선행 없어도 과학 실험과 이론 병행, 이공계 진학 학종 활동에서 두각명품과학학원 초등부는 초등 수준의 수업이 아니다. 고등전문 강사 유 원장이 남다른 교수법으로 팀별로 실험과 토론, 발표, 이론 수업까지 병행하면서,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중고등 개념을 쉽게 지도한다. 특히 초등생의 호기심에 맞춰 암기가 아닌 과학 실험을 통해 중고등 과학 개념과 원리를 논리적으로 이해시키고, 서술형 문제 풀이, 역 설명 등 다각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유 원장은 “명품학원 재원생은 고교진학 후 내신 상위권뿐만 아니라, 진로와 동아리 활동에서 주제 선정, 탐구 실험, 탐구 보고서 작성을 주도하며 이공계 대학 진학에 주효 활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초등부터 제대로 된 과학 공부가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학원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엄격해야 합니다. 이 안에서 학습에 임하는 자세와 목표 달성 의지가 분명해집니다. 명품수학과학학원에서는 확고한 공부 플랜을 세운 학생 대상으로 수준 높은 수업, 성공적인 입시 로드맵의 완결을 지향합니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