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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첨삭 위주 수업, 개인별 학습 효과 높여 실질적 수학 실력 향상으로! 주엽과 후곡 송수학학원 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일산에서 근 30년간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해온 김명수 원장이 후곡학원가에 ‘활명 수학원’을 새로이 오픈했다. 초중고등학생에게 중고등학교 과정 수학을 지도하는 학원으로, 수업은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개인 수준별 맞춤형 첨삭 수업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중학생 때 열심히 한 선행학습 효과, 왜 고등학교서 제대로 발휘 못 할까?활명 수학원 김명수 원장은 송수학 입시전략연구소장도 겸하며 일대일 첨삭 위주 수업과 개인별 진로 및 목표 관리 등에 특화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이 이렇게 소수 학생 대상 맞춤형 1:1 첨삭 수업 방식으로 학원을 운영하게 된 데에는 오랜 기간 일산 지역 중고등학생을 지도하면서 느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일산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 선행학습을 꽤 많이 하지만 대부분 암기식으로 수학을 공부해 실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얻는 효과가 미진한 것을 많이 봐왔다.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선행 효과를 보장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논리적 인과관계에 따른 수학적 단계를 발전시키는 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다수 학생 대상의 일괄적인 판서 수업으로는 개별 케어가 어렵다는 판단에 소수 학생을 선별해 지도하는 학원을 오픈하게 됐다.”‘서술형 첨삭’ 지도 통해 개인별 약점 빠르고 효과적으로 보완김 원장은 특히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단원과 약점이 다 다르기에 좀 더 밀착해서 지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인별 약점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서술형 첨삭’ 지도에 힘을 쏟는다. 학생이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 정답을 내도록 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반드시 그 과정을 서술하도록 한 후 세밀한 첨삭 지도에 들어간다. 만약 학생이 서술 과정에서 막힌다면 이는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사의 풀이 과정을 기억해 따라 푼 것이라는 뜻. 전제 조건, 인과관계 등을 서술하게 하고 그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 논리적 구조에서 잘못된 점을 찾아내 첨삭 지도한다.이러한 과정을 반복 연습시킨 후 마지막 단계로 창의적 문제 해결로 넘어갈 수 있는가를 본다. 김 원장은 “수학은 기본 개념, 즉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어떻게 논리적인 전개를 통해 솔루션을 구할까를 가르쳐야 한다. 그러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처음 보는 문제는 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라며 “위와 같은 교육 방식을 통해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되도록 빨리, 늦어도 중학생 때부터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생명을 살리는(活命) 수학’ 수학 통해 학생들에게 비전 심어주고파활명 수학원은 매주 평가 시스템을 통해서도 개별 약점을 보완한다. 고등학생은 토요일마다 주말 테스트를 치르고 합격할 때까지 n차 재시험을 보는 ‘무한 피드백’ 시간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학생이 일주일간 서술한 내용을 검토해 현재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가려내는 등 일주일 단위로 평가 관리해 나간다.중학생은 매주 마지막 수업에 이와 같은 시간을 가지며, 고교 과정 선행학습을 할 때는 고등학교 모의고사로 간접 평가를 치른다. 학습 성취도와 서술형 학습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지난 전국연합 모의고사 시험을 치러 전국 단위 수준에서 간접 지표를 확인하면서 선행 학습 효과를 지속해서 확인한다.활명 수학원이라는 학원명은 ‘생명을 살리는(活命) 수학’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김 원장은 “사교육에 몸을 담고 있지만 늘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려 노력했다. 동기 부여를 잘 해주기 위해 한 명 한 명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해 조언해왔다. 제자 중엔 현재 해외에서 UN 사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도 있다”라며 “수학을 통해 학생들 인생의 비전을 살려주고 싶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37 2층문의 031-918-1119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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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위한 심화 수학 학습, 체계적인 접근 방법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2학기부터 겨울방학은 많은 학생에게 ‘도약의 시기’다. 특히 수학은 고등과정의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향후 학습 곡선이 달라진다. 최근에는 ‘예비 고1 심화 수학’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학원과 교재가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고난도 문제에 뛰어드는 것은 오히려 학습 의욕을 꺾을 수 있다. 효과적인 심화 수학 학습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첫째, 기초 개념을 정확히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많은 학생들이 ‘심화’라는 단어에 끌려 어렵고 복잡한 문제에 먼저 도전하지만, 사실 고등 수학의 벽을 넘는 열쇠는 교과서 속 정의와 성질, 그리고 기본 문제에 숨어 있다. 예컨대 다항식 인수분해나 함수의 개념은 중학교 수준에서는 단순한 계산으로 끝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미적분, 수열, 확률과 통계 등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된다. 따라서 예비 고1 시기에는 중학교 과정 전반을 빠르게 복습하되,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이 공식이 성립하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다.둘째, 심화 학습은 사고력 확장을 위한 도구심화 수학의 목적은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있다. 예를 들어 함수의 그래프 문제를 접했을 때 단순히 대입 계산으로 답을 찾기보다는, 그래프의 성질을 파악하고, 극한이나 대칭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이후 고등 수학Ⅰ·Ⅱ 과정에서 등장하는 복잡한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분석할 수 있다.셋째, 학습 계획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겨울방학 동안 심화 수학에만 몰두하다 보면 국어, 영어 등 다른 과목의 기초 학습이 소홀해질 수 있다. 수학 역시 심화 문제만 풀다 보면 기본기를 놓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하루 학습 시간 중 일부는 교과서 예제와 유형 문제를 풀며 개념을 확인하고, 나머지 시간을 심화 문제에 투자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구체적으로는 ‘개념 확인 40%, 심화 연습 40%, 오답 및 개념 정리 20%’의 비율을 권장한다. 이렇게 하면 기본기와 응용력이 균형 있게 발전한다.넷째, 스스로 설명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강조하고 싶다어려운 문제를 풀 때 단순히 해설을 보고 넘어가는 것은 의미가 적다. 해설을 본 뒤에는 반드시 다시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풀이 과정을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단순히 식을 적는 것보다 “이 부분에서 이런 방법을 선택한 이유”를 말로 설명하듯 기록하면 학습 효과가 배가된다. 이러한 자기 설명 과정은 고등학교 내신 서술형 평가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서술형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다섯째, 경시 수준의 문제와의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심화 수학’이라는 이름 아래 수학 경시 문제를 바로 접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오히려 좌절감을 줄 수 있다. 예비 고1 단계에서 권장되는 심화 수준은 교과 심화 문제집이나 고등학교 1학년 상위권 대비 교재 정도다. 경시 문제는 기초가 충분히 다져진 뒤 선택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마지막으로, 학습 태도의 전환이 필요중학교 때까지는 선생님의 설명을 그대로 받아 적고 문제를 반복 푸는 방식이 통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태도’를 요구한다. 왜 이런 풀이가 가능한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더 일반화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물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심화 수학의 진정한 의미이며, 향후 대학 입시까지 이어지는 수학적 사고력의 토대가 된다.결국, 예비 고1의 심화 수학 학습은 “기초 개념의 확실한 이해 → 응용문제를 통한 사고 확장 → 자기 설명과 기록 → 균형 있는 학습 계획”이라는 단계적 과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눈앞의 성적 향상만을 좇기보단, 장기적으로 수학을 대하는 태도와 사고 방식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때 진정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고등학교 수학은 결코 단순한 계산 기술의 집합이 아니다. 논리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의 학문’이다. 예비 고1 겨울방학, 튼튼한 기초 위에 사고력을 더하는 심화 학습이야말로 학생들이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일산 수학전문학원 코아수학장익수 원장문의 031-901-0019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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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영재원 심층 면접 및 추석 연휴까지의 공부 관리법 동국대학교 영재원 심층 면접이 과학고 영재고 출발이다. 과학고등학교는 학생의 잠재력, 학습역량, 과학적 탐구심, 그리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대학교영재원에서도 심층 면접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 학습 역량, 과학적 탐구심, 그리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시험 준비와는 다른 전략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하는 영재원의 특성과 면접 유형을 파악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 면접을 통해 예상 질문에 답변하는 연습을 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면접관과 상호 작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때, 학원의 도움을 받거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영재원 면접은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도 특정 주제에 대해 짧은 시간 안에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과학고 진학을 꿈꾸고 있다면 일산 파주 학생은 경기북과고를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시간 관리를 잘해보자.중간고사 시험 후 성찰과 재도약의 시간중간고사 시험이 끝나면 학생 대부분은 긴장감을 풀고 쉬고 싶어 한다. 물론 충분한 휴식은 다음 학습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단순히 노는 것에만 시간을 쏟는다면, 값진 배움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시험 후에는 냉철한 자기 분석과 성찰이 필요하다. 시험 결과표를 받아들었을 때, 자신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는지, 아니면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얻었는지 판단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되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단순히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틀린 문제와 실수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념 부족인지, 문제 해결 능력 부족인지, 아니면 시간 관리의 실패인지를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구체적인 개선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성찰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찾았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과목의 개념 이해가 부족했다면 관련 기본서를 다시 살펴보거나 인강을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은 다음 시험을 대비하는 탄탄한 기반이 된다. 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학습의 끈을 놓지 말고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추석 황금 연휴, 즐거움과 성장의 균형곧 다가올 추석 황금 연휴는 즐거움과 성장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긴 연휴가 학습 리듬을 깨뜨리고, 다시 원래의 학습 페이스로 돌아오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들 수도 있다.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시간 관리 팁도 알아보자.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가족 행사, 개인적인 휴식, 그리고 학습 시간을 어떻게 배분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오전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개인적인 학습 시간을 확보하는 식으로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라(Eat The Frog)’라는 원칙을 적용하여, 연휴 기간 중 꼭 해야 할 학업 목표나 가장 어려운 공부를 오전에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휴 기간에는 장시간 학습보다는 매일 짧게라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는 기존에 학습했던 내용을 복습하거나, 취약 과목의 보충 학습, 영재원 면접 준비 등을 하는 것이 좋다. 매일 1~2시간이라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은 연휴 후 학습 공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추석 연휴는 다양한 경험을 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가족들과의 대화 속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책을 읽거나, 박물관이나 과학관을 방문하는 등 간접 학습의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다. 이러한 경험들은 면접 시에도 좋은 이야기 소재가 될 수 있다.시간은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가장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는 윌리엄 펜의 말처럼,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귀한 자원이다.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중간고사를 넘어 다가오는 영재원 면접 시즌과 추석 연휴까지, 우리 학생들이 현명한 시간 관리자가 되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윤정애 원장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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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고등학교 영어 1등급을 위한 학습 전략 매년 이맘때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는다.“고등학교 영어는 정말 어려운가요?”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답은 명확하다. 고등학교 영어는 분명 중학교와는 다른 차원의 도전이다. 하지만 올바른 방향을 잡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진학은 단순한 학년 상승이 아니라 학습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전환점이다. 특히 영어는 그 변화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과목 중 하나다.내신 영어: 암기에서 분석으로중학교 때 영어 시험에서 90점을 받던 학생이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60점을 받고 좌절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가장 큰 이유는 출제 방식의 변화다. 중학교에서는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묻는 직접적인 문제가 많았다면,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변형 문제가 주를 이룬다.따라서 교과서 학습법도 달라져야 한다. 단순 암기가 아닌 구조적 이해가 핵심이다. 한 문장을 읽을 때도 주어, 동사, 보어, 목적어를 명확히 파악하고, 접속사와 관계사가 어떻게 문장을 연결하는지 분석해야 한다. 문맥을 고려한 의역이나 빈칸 추론형 문항으로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력이 아니라 진정한 이해력을 평가하려는 교육과정의 변화를 반영한다. 따라서 중학교 때와 같은 방법으로 내신을 준비한다면 낭패를 볼 수 밖에 없다.수능 영어: 문해력 기르기수능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독해량이다. 제한된 시간 안에 지문을 읽고 이해하고 정답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력이다. 문법을 잘 알고 독해 기법을 익혔다 해도, 핵심 어휘를 모르면 지문 이해 자체가 불가능하다. 고교 필수 어휘 4000~5000개는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그렇다고 무작정 단어만 외우라는 것은 아니다. 어휘 학습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빈출도가 높은 2000~3000개의 핵심 어휘를 먼저 완벽히 익히고, 점차 확장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단어는 반드시 예문 속에서 익혀야 오래 기억에 남는다.문법과 서술형: 내신 등급의 핵심많은 학생이 문법을 가장 어려워한다. 하지만 문법은 영어의 기본 뼈대이며 내신에서 등급을 결정짓는 중요한 영역이다. 따라서 문법과 서술형 실력은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반드시 다져야 한다.문법 개념을 정리한 뒤 교과서나 내신 대비 모의고사 지문을 읽을 때마다 문법 구조를 분석해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나아가 실제로 문장을 직접 써 보는 연습을 통해야만 ‘활용 가능한 문법 실력’이 완성된다.듣기: 하루 10분의 기적수능에서 듣기 17문항의 비중은 여전히 크다. 듣기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연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단, 무작정 많이 듣는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수준에 맞는 자료로 집중해서 듣고, 점차 난도를 높여가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가 핵심이다.학습 습관의 혁명고등학교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이다. 중학교 때처럼 수업과 숙제만 따라가서는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체계적인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주 단위, 월 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단어 암기는 매일 30~50개씩 새로 익히고, 일주일 단위로 복습하는 주기적 학습이 필수다.또한 자기 점검 능력도 중요하다. 단순히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에서 자주 틀리는지, 어떤 유형이 취약한지 스스로 분석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오답 노트 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장기적 관점으로 설계하기고등학교 3년은 결국 하나의 큰 그림이다. 1학년 때의 학습이 2학년, 3학년으로 이어지고, 최종적으로는 수능까지 연결된다.따라서 예비 고1 시점에서는 장기적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내신 점수를 위해 교과서만 파는 것이 아니라, 수능형 독해와 어휘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3학년이 되었을 때 별도의 수능 준비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전환은 분명 쉽지 않다. 학습량도 늘어나고 난도도 높아진다. 처음엔 당황스럽고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성장을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다.올바른 방향을 잡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실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고등학교 영어는 새로운 시작이다. 지금까지의 학습법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전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여러분의 고등학교 3년은 분명 성공적일 것이다.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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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합격을 희망하는 예비 고1의 기본 전략 ‘SKY 중도 포기 2496명 역대 최대, 2025 의대 증원 여파’ 올해도 의대를 입학하기 위해 기존에 다니던 명문대를 자퇴하고, 반수를 시작한 학생들의 수가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의대 합격’은 ‘대한민국 최상위권 학생’이라는 일종의 인증서가 되었다. 학생이 중학교에서 공부에 조금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면, 학생도 학부모도 의대 지원을 한 번쯤 생각해보기도 한다. 내신과 수능, 두 가지 측면에서 최상위권이 되기 위한 기본 전략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하니, 의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뿐 아니라 상위권 및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입시 성공의 키워드는 ‘성실함’과 ‘전략’이다필자는 십수년간 입시에서 성공하는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특성에 주목해 왔다. 제가 경험하고 관찰한 내용, 유명강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 각종 기사에 실린 합격 수기 등 이것들을 다 종합하면 ‘성실함’과 ‘전략’ 단 두 가지로 귀결된다. 이 두 가지에 대해서 간략히 후술하겠다.성실함이 최고의 미덕이다대학은 ‘똑똑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든 정시든 성실한 학생이 합격한다. 의대에 합격할 정도의 학생들은 중학교 때 이미 평균적인 고3 학생과 비슷한 시간을 공부하고 있다.“나는 머리가 좋으니까 나중에 열심히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어...” 이런 타입의 학생이 수시든 정시든 최상위권의 성적을 낸 사례를 필자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수능 만점자들의 합격 수기를 보면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하루 정도만 휴식을 취했다.최근 IT의 발달로 의미 있는 통계수치들이 발표되고 있다. 모 에듀테크 스타트업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일일 평균 학습시간은 7.09시간이고, 상위 10위권 대학(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이)에 합격한 학생들의 일일평균 학습시간은 6.28시간이었다. 이 통계는 학습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재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고 오래 가지 못한다.내신 대비 전략고교학점제 내신 평가는 크게 고1 상대평가와 고2·3 절대평가로 구분된다. 고1 기간에만 내신을 5등급 상대평가로 평가하기에 고1 내신의 중요성은 고교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고1 때 내신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전략은 일반 학생들과 조금 다르다. 내신에서의 로망은 내신 1.0일 것이다.그런데 이 목표에 아깝게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이 있다. 그 과목은 대부분 한국사와 통합사회였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내신시험대비 기간(약 1개월)에는 학원에서 공부하는 과목들 위주로 학습하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지 않는 과목들에서 2등급이 나오기 때문이다. 내신 1.0을 받길 원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내신 대비 기간 전에 한국사와 통합사회과목의 내신 대비를 미리 해 두길 권한다.시험 기간 학원 수업 스케줄이 빡빡할 경우 이를 변경하거나 중간에 자습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시험대비 스케줄에 대해 숙고해 보시길 권한다. 또한 고1 내신에서 어려운 문제들은 대부분 고2, 고3 과정과 중복되는 부분에서 출제되고 있다. 이점을 착안하여 미리 준비한다면 남들과 다른 탁월함을 나타낼 수 있다. 최근엔 수능에도 내신 성적이 일부 반영되고 있으니 최상위권 ‘정시러(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도 내신에서의 작은 차이가 결과에서는 큰 차이를 낼 수 있으니 최대한 내신 성적을 좋게 유지하는 게 좋다.수능 대비 전략최상위권 학생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고교 재학 중에 정시러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의대의 경우 내신성적이 1점대 극초반을 유지해야 하므로 중간에 일부 과목이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과감하게 남들보다 일찍 정시의 길을 택하게 된다. 이러한 결단이 늦어질 경우 3수, 4수, 5수, 장수의 길을 걷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수능 준비를 하라고 권한다. 선행 학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 시험을 치러낼 체력을 키우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학교에서 보는 모의고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방학이나 공휴일, 내신 지필 고사 후 주말 등을 이용해서 하루 종일보는 모의고사를 연습하는 것이 정시 합격에 크게 도움이 된다. 일부 중학생들의 경우 선행학습에 치중해서 학교생활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지만 이것은 오히려 근시안적인 사고이다. 최상위권은 선행 학습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선행 학습을 병행해야 가능하다. 선행 학습을 한다고 해서 기초나 중간 과정들이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해야 하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고 남들이 잘 때, 남들이 쉴 때 선행 학습을 하길 권한다.플랜B, 플랜C를 준비해야 한다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최우선은 내신을 준비하고 플랜B로 정시를 준비하고, 많지는 않지만 플랜C로 외국 의대를 준비할 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 수능으로 해외 주요대에 지원할 수도 있으며, 해외 대학에서 생명과학이나 화학 관련 학부를 다니다가 의대로 편입하는 과정도 있으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해외 대학 지원 시에도 우리나라 학생부가 중요하니,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신이든, 정시든, 해외 대학 지원이든 학교생활(내신 및 비교과)에 충실히 임하길 바란다.입시 정보는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 점검해야 한다요즘엔 신문,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많은 전문가가 등장하여 입시에 관한 여러 가지 ‘원칙’이나 자신의 ‘노하우’ 등을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들이 시기에 맞지 않거나 특정 학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는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입시 실패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맹목적으로 믿거나 적용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비효율적인 부분은 없는지, 자신이 들은 정보나 원칙이 지금 시기에 또는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성공확률은 낮고 오히려 리스크만 높이는 선택이 될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성실한 학생이지만 입시에 실패한 케이스들은 대부분 사소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중요한 원칙을 소홀히 한 경우가 많다. 실패한 사례에도 귀를 기울이시길 바란다.일산 의대입시전문학원Lucky Thermopylae 의대입시연구소전상현 소장문의 010-5686-2974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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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종필영어학원, “고등 내신·수능 1등급 중학교때부터 준비해야” 양천구 센트럴프라자에 위치한 종필영어학원은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과 수능 영어 1등급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학원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맞춘 중등부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중학교 3년, 단계별 심화 과정종필영어학원의 중등부 과정은 학년별 특성과 수준을 반영해 설계돼 있다.중1 과정은 어휘·문법 기초를 다지고 독해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중학교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신형 학습’과 함께 고등 필수 어휘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는다.중2 과정에서는 문법·독해 심화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내신 시험 대비는 물론, 점차 길어지는 지문을 소화할 수 있도록 문단 단위 독해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 시기부터는 고등 내신에 직접 연결되는 유형별 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적응력을 키운다.중3 과정은 ‘고등 예비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능에 출제되는 긴 지문 독해, 고난도 문법 문제, 듣기와 서술형까지 아우르는 종합 훈련을 진행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도록 돕는다.내신·수능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대비종필영어학원의 특징은 단순히 내신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 수업은 학교별 내신 기출 분석과 더불어 수능형 훈련을 병행한다. 내신 대비가 단기 성적 상승을 이끌고, 수능 대비가 장기적 학습 동력을 제공하는 구조다.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은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만 고등 진학 이후에도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또한 학생 개인별 성취도와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성적 분석 상담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고, 주기적인 모의평가로 학습 성과를 점검한다.조기 준비의 필요성 강조김 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영어의 큰 틀을 잡아야 고등학교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단기간 벼락치기로는 결코 1등급을 만들 수 없으며, 중등부 시기부터 기초 어휘와 문법, 독해 능력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특히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서는 영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중학교 때부터의 준비가 곧 대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2층문의 02-2650-8887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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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기회를 준다 여름이 가고, 성적은 남는다온 동네를 밤낮없이 시끄럽게 울던 매미 소리가 어느새 귀뚜라미 소리로 바뀌는 데 걸린 시간은 길지 않았다. 한동안 끝나지 않을 듯했던 여름의 무더위도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서늘함을 내비친다. 시간은 늘 그렇게 우리 곁에서 변화를 이끈다.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뭇가지를 흔들듯, 시간도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어렵게 외웠던 수학 공식들이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희미해지는 것처럼, 노력하지 않으면 성적도 자연스레 하락한다. 많은 학생이 1학기보다 나은 2학기, 중간고사보다 나은 기말고사를 꿈꾸지만, 성적표를 받아 들고 미소 짓는 학생보다 아쉬움이 큰 학생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중3은 곧 고3이다”재학생의 80%가 고1 첫 중간고사 성적 수준을 고3까지 유지한다는 사실은 고1 첫 시험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물론 역전하는 학생도 있고, 역전당하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쏟아붓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성적은 오른다.“중3은 고3이다”라는 말은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중3 때 쌓아둔 열정과 노력이 고등학교 3년 동안 이어져야 제자리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공부해야 할 지식의 양이 노력하는 시간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고, 둘째, 스스로는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다. 진정한 노력은 타인으로부터 “정말 열심히 한다”는 말을 들을 때 비로소 증명된다.공통수학만으론 부족하다중3 학생들은 고1 시험을 위해 대부분 공통수학에 집중한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뒤 대수, 미적분1, 확률과 통계 등으로 넘어가면, 방대한 분량과 부족한 시간 속에서 공부가 수박 겉핥기가 되기 쉽다. 중학교 시절 같은 단원을 반복해 풀던 때와 달리, 고등 과정에서는 하나의 단원조차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개념이 모호한 상태에서 날카로운 시험 문제를 만나면 성적 하락은 불가피하다.공통수학을 어느 정도 이해했다면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사람은 익숙한 것을 좋아해 같은 문제를 반복하며 안주하기 쉽다. 그러나 새로운 개념에 도전하지 않으면 성적은 결국 정체된다. 고1 첫 시험 성적이 괜찮았다 해도, 앞으로 2학기와 2·3학년 과정을 대비하지 못했다면 이미 해야 할 분량 중 극히 일부만 해놓은 것에 불과하다.꾸준함과 도전이 성적을 만든다고등학교 시절 내내 흔들리지 않으려면 꾸준함·노력·용기가 필수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개념 이해가 90%쯤 되면 미루지 말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편안함에 안주하는 순간 성적은 제자리에 머문다. 오히려 낯설고 불편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사고의 깊이와 넓이가 확장된다.미적분까지 공부해 본 학생이 공통수학 시험을 치르면 높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높다.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수능 수학까지 대비한 학생은 고등학교 수학 전 범위가 한눈에 들어오고, 문제 해결의 도구 역시 다양해진다. 결국 시간은 게으른 이를 끌어내리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도구를 선물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목동 예비고 수학학원김학준수학학원 김학준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8층문의 02-2647-0569 2025-09-29
- 기획-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⑧ 나만의 세특 자랑 우리가 흔히 ‘세특’이라고 부르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생이라면 그 중요도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학생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학생마다 어떤 특색과 태도를 가지는지 세특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세특을 자신의 진로에 맞춰 어떻게 채워나갈지 학생과 학부모들의 노력이 시작된다.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자랑하고 싶은 세특은 어떤 것이 있나요?’라는 물음에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다. 선배 합격생들의 답변을 참고해 대학 입학 사정관이 주목할 수 있는 나만의 세특을 채워나가기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저는 직접 실험한 내용이 학년마다 2~3개씩 있었어요. 실제로 서울대 면접에서도 제가 실험한 내용 2가지에 대해 질문했어요. 탐구에 관한 본인의 열정을 보여줄 좋은 방법의 하나가 실험이라고 생각해요. 간단하더라도 실험 내용이 세특에 들어가도록 하면 좋아요. 또, 교과 교사들이 수업 태도, 담임교사가 인성적인 부분을 좋게 작성해 줘 생기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어요. 학교에서 수업 잘 듣고 교사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3학년 제 관심 분야는 ‘인공지능’이었어요. SF 소설 읽기를 즐겼던 저는 ‘인간과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은 무엇이 다르지?’라는 의문을 품고 있었어요.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독서’ 시간에 기계 학습과 관련한 글을 읽고 ‘인공지능이 도덕성을 학습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탐구했어요. 저는 의문이 들면 이를 꼭 해결해야 하는 고집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읽었던 글, 배운 내용, 추가로 알아본 책과 논문을 전부 활용하면 좋아요. 그 자료들을 활용해 부족하더라도 나만의 논리를 완성해 냈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저의 진로는 조향사로 독특한 편입니다. 이 내용을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모두에서 녹일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면접 때 진로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던 걸 보면 진로가 저의 특장점이 된 것 같아요. 국어 세특에서는 BBC에서 만든 향수 다큐멘터리를 보고 적은 감상문이 있고 수학 세특에는 1학년 때 경우의 수에서 향수의 가짓수를 계산하는 발표를 했고 3학년 때는 생활 속 미적이라는 내용에서 냄새 분자의 확산과 관련한 미분방정식을 소개한 발표 내용이 들어있어요. 감상문을 작성할 때 최대한 향과 관련한 작품을 보고 내용을 적고 발표하려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저는 세특보다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 항목을 정말 좋아해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휴대 전화 없이 생활했는데 2학년 행특에 ‘휴대전화 없이 사는 모습이 멋있다’ 등 칭찬의 문구가 적혀있었어요. 이렇게 사소한 부분에서도 본인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으니 세특만큼 행특과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도 챙겨야 합니다. 이 밖에도 ‘외향적이고 활기차며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학생임’, ‘학업 능력과 열정 그리고 인성까지 갖춘 훌륭한 사회 구성원임’등과 같은 말들이 적혀있는 행특이 저의 개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요.세특의 경우에는 학생이 무슨 활동을 했는지 스스로 적어서 낸 것을 바탕으로 써주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대학 입학사정관이 좋아하는 문구를 참고해서 적어도 좋을 것 같아요. 생기부에는 학생의 열정과 노력이 보인다면 가장 좋습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일본 문학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일본 시인, 한국을 노래하다>를 읽고 ‘일제 강점기 일본 시인의 작품 속 한국에 대한 시선과 언어적 특징’을 주제로 발표한 것이 저의 특색을 잘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진로인 의료에 관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저는 언어라는 매체에 관심이 많고 시를 직접 쓰는 것이 취미일 만큼 저의 특색을 일본어 교과 내에 잘 녹여냈다고 생각해요. 단순하게 책만 읽고 하는 발표가 아니라 일본어와 한국어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 글자에 따라 의미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까지 담은 발표였기에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해 깊이 탐구하는 모습도 담긴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공규빈 학생-저는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체육과 관련한 이야기가 유난히 많았던 게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체육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였어요. 행동특성이나 체육 세특에 제가 어떤 학생이었는지 잘 드러나 있어요.저는 실제로 한가람고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했어요. 방학 때는 매일 농구를 했고, 방과 후에는 축구, 캐치볼을 즐겼고 배드민턴 얼티미트 대표팀으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체육활동은 성실함뿐만 아니라 신체와 정신의 건강함을 보여줄 수 있는 정말 좋은 지표가 된다고 생각했어요. 또, 체육과 같이 점수를 챙겨야 하는 과목이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이서준 학생-저는 한국기술협회 같은 곳에서 직접 궁금한 기술에 대한 논문을 일일이 찾아 해석하고 제 것으로 만든 뒤에 이를 응용한 주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알고리즘을 통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최단 거리 기술을 탐구하고 직접 동아리 시간에 배운 코딩으로 만들어보는 탐구를 진행했어요. 대부분의 친구는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끝내거나 이를 응용해 보니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만 서술합니다.좋은 세특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욱 어렵게 나아가야 합니다. 인성 내용 세특은 감정 조절 잘하면서 학교에 다닌다면 잘 써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상 공손하게 인사하고 다니세요.*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생기부에서 저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부분은 사회적 영향에 관한 탐구인 것 같습니다. 주로 이과 계열의 학생들은 기술, 과학 분야에만 생기부 내용을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반대로 사회적 영향에 관해 탐구를 하면서 저를 차별화하고 인성, 책임감 등의 측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제 생기부에는 착한 성품, 바른 언행이라는 특징이 적혀있고 맡은 역할을 늘 그 이상으로 잘 해내는 학생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 꾸준히 노력하고 항상 성실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친구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며 교사를 잘 돕는 기특한 학생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리더십에 관한 부분도 많습니다. 이런 칭찬을 들으려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인성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저는 중국어 세특과 음악감상과 비평 세특의 내용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주요 과목에는 내용과 추가 탐구만으로 채우기만도 부족해서 제 생각을 자세히 나타내지 못했었는데 이 과목들에서 제 생각을 드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음악감상과 비평 과목에서 제가 평소 좋아하는 비틀즈의 앨범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각 앨범에서 비틀즈의 심리와 음악의 분위기를 분석했습니다.또, 중국어 과목에서는 좋아하는 홍콩 배우 장국영의 작품들도 음악감상 비평 과목과 비슷하게 분석했습니다. 주요 과목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제 생각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박여은 학생-3학년 때 세특에서 여러 과목의 활동을 연결한 부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과학사 시간에 다양한 과학자에 관한 책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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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AI컴퓨터보안계열 신설, 보안 전문가 양성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6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을 융합한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대학 교육을 제공하는 ‘AI컴퓨터보안계열(2년제)’을 신설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취업 경쟁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전략적인 선택이다.신설되는 영진전문대 AI컴퓨터보안계열은 기존 컴퓨터정보계열(3년제)의 AI컴퓨터보안전공을 분리해 특성화 교육을 강화한 것으로, 컴퓨터정보계열의 성과인 비수도권 컴퓨터학과 취업률 1위(81.9%, 2025년 교육부 공시 기준)를 기록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AI와 보안 융합, 실전형 커리큘럼AI컴퓨터보안계열은 해킹, 보안,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IT 핵심 기술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융합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시스코 네트워크 장비, AWS 클라우드 환경 등 최신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젝트 중심 실습’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특히 ‘1인 1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CCNA․AWS 자격증,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등 업계 필수 자격증을 졸업하기 전까지 반드시 취득하도록 지도한다.기존 AI컴퓨터보안전공 학생들의 역량은 국내외 대회 수상 실적에서 입증되고 있다.세계 최대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가 주관한 ‘APJC NetAcad Riders Challenge’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으며, AI Model Challenge 전국대회 3위, 2025년 AI융합 해커톤 대회 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국고사업·기업 장학금으로 학생 성장 지원영진전문대학교는 국고사업과 기업 연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혁신융합대학사업(2021~2026)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AI 분야 선정, 연간 11~12억 원 국비 지원, △RISE Track ABB 특화교육(2025~2029):매년 약 3억 원 투입, 첨단 기자재 확충·산업체 교류·현장 견학 지원이러한 투자와 지원은 학생들이 첨단 장비와 글로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처 확대, 글로벌 무대 진출영진전문대 AI컴퓨터보안계열을 전공한 졸업생들은 국내 IT 기업, 금융기관 전산실, 보안 전문업체, AI·웹·앱 개발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일본 및 해외 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류용희 AI컴퓨터보안계열 부장(교수)은 “학생들이 국고사업과 기업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 속에서 글로벌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고, 나아가 국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I와 보안의 융합이라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차세대 IT 리더를 키워내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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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실제 같은 모의 면접 컨설팅 장학금 지급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에서‘2025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이번 콘테스트는 하반기 청년취업 대기업 중소기업 채용 등에 대비하여 실제 기업에서 채용하는 것과 똑같은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채용절차의 간접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진행됐다.구미대 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취업 준비 및 자가 진단 등 취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취업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면접관들은 면접태도, 질문에 대한 답변, 자신감과 의지, 창의력과 표현력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는 7개 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대상 2명(각 40만원), 우수상 4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 등 12명에게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에 참여한 조 모(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2학년)학생은“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의면접 컨설팅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학생들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까지 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혁 구미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가 학생들이 채용과정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수 있도록 하여 입사지원서 및 면접 이해도를 강화하고 개인별 미진사항 피드백을 통한 실전 취업역량 제고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