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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평가와는 다른 상대 평가의 치열함을 인식하자. 절대 평가와는 다른 상대 평가의 치열함을 인식하자2024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1 들이 드디어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을 치렀다. 나름 준비도 했을 것이고, 기대도 했을텐데, 아마도 대부분의 학생이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들었을 것이다. 2024학년도 대입의 핵심은 첫째, 정규교육과정이 아닌 비교과 활동은 대입에서 폐지, 둘째, 자기소개서 및 고교 프로파일 폐지, 셋째,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 확대 요청으로 요약할 수 있다.좀 더 상세히 들여다 보면, 학생부에서 변별력을 가지는 부분은 4.수상경력, 7.창체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8.교과학습발달상항(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포함), 9.독서활동 이다. 이 중 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이 빠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창체활동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편성된 것만 반영되고, 개인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상경력과 독서활동을 표현할 수 없으므로, 풍선 효과로 교과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아주 중요해졌다.이러한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중간고사에 나름 총력전을 펼쳤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모양이다. 첫 번째 이유는 절대 평가에서 상대 평가로 변하는 시험에 대한 대비 부족, 상대 평가 시험의 난이도 상승에 대한 안일한 마음가짐일 것이며, 두 번째는 상대 평가는 결국 경쟁자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예전의 ‘나’에 비하면 엄청나게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하는 착각이다. 이제 결과를 통해서,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성적은 목표대로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 사실을 깨달았다면 이번 시험을 통해서 얻은 것이 있다고 할 수 있다.중간고사를 망쳤다고 끝난 게 아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다벌써, 나는 망했어. 정시로 가야겠어. 이런 1학년은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학생부 성적에서 지나간 시험의 성적은 바꿀 수가 없다. 앞으로의 시험이 중요할 뿐이다.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이 수능의 직접 출제 범위는 아니지만, 1학년 과정을 착실히 준비해 두지 않으면 앞으로의 공부가 힘들어진다. 또한, 1~2학년 과정은 내신 대비와 수능을 분리할 수 없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신이 학생부 교과나 종합 전형으로 자신의 목표 대학을 가기 힘들더라도 포기할 수 없다. 착실한 내신 대비가 수능 대비임을 알아야 한다.이런 학생이 있었다. 1학년 내신은 2~3등급, 2학년 내신은 1~2등급, 3학년 1학기 내신은 올 1등급을 받고, 자신이 본 모의고사 성적 중에서 수능을 제일 잘 봐서 정시로 연세대는 당연히 갈 수 있는 학생이, 수시에서 고려대와 성균관대를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해서 고려대를 간 학생이 있다. 가정이 아니라 실제 사례이다.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치면서 서서히 성장해 가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대학을 가는데 학생부 전형만 있는 것은 아니다1~2학년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목표한 대학을 가기에는 부족한 학생부가 남았다 하더라도 좌절할 이유는 없다. 상위권 대학은 학생부가 의미 없는 수시 논술 전형이 10% 정도이고, 정시가 40% 이상이며, 수시 이월 인원도 있기 때문에 학생부와 관련없는 전형의 비율이 55~60% 정도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있다. 논술이나 정시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1~2학년 과정의 누적 학습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이를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내신 대비가 수능 대비로 잘 이어져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아들지 않았다 하더라도 남은 기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첫 발을 내딛었다. 스텝이 좀 꼬였다 하더라도 풀고 다시 전진하면 된다. 우울해 하지 말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깨달은 점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대입은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다첫 시험을 잘 봤다고 무조건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니다. 못 봤다고 못 가는 것도 아니다. 1학년 성적에 비해서 학년이 올라가면서 떨어지는 학생들도 많이 봤다. 꾸준히 성실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채찍질 해가며 최선을 다해서 전진하다 보면 자신의 목표에 다다른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일 수업에 들어가면 학생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려고 한다. “고생했다. 목표 점수를 받지 못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기말고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나빠도 괜찮다”라고, 그리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자신이 목표한 대학에 가기 위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면 그 다음 B-plan은 내가 고민해 보겠다. 여러분이 할 일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대입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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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이 줄었다, 코로나19로 우려했던 학력 격차 현실로! 지난해부터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학원 등에서 대면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교육부에서는 중학교 내신에서 봉사활동 만점 기준을 대폭 낮추는 등 코로나 19를 고려한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학력격차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는 계속해서 나왔었는데, 이번에 대규모 학업성취 결과를 통해 그것이 실제로 입증되었다고 한다. 서울시 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정책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다룬 ‘코로나19 전후, 중학교 학교성취등급 분포를 통해 살펴본 학교 내 학력격차 실태 분석’을 최근에 내놓았다고 한다. 이는 서울시내 382개 중학교 2,3학년 1학기 국어, 영어, 수학 학업성취등급 비율을 3년간 추적한 결과로 이를 통해 학력격차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1. 코로나 장기화로 학력 격차 현실로중학교 교과 성적은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점수를 합산하며, 이는 A~E 5등급으로 나뉘는 절대평가를 적용받는다. 보고서에서는 A등급이 상위권, B~D등급은 중위권, E등급은 하위권으로 분류되었다.같은 학교의 2018년 중학교 2학년이 다음해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와 2019년 중학교 2학년이 다음해 중학교 3학년으로 진학했을 때의 중위권 비율 변화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이후에 중위권 비율의 감소 폭이 훨씬 컸다고 한다. 어느 학교에서는 코로나 이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중위권 비율이 평균적으로 3~4% 정도 줄었는데, 2019년 당시 중학교 2학년이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국어와 영어의 중위권 비율은 각각 12%, 8% 정도 감소했으며, 수학은 무려 약 15% 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이렇게 수학의 양극화가 세 과목 중에서 가장 심했고, 이를 보아 수학과목은 미리 준비하고 꾸준한 학습을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운정 지역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면서 내신 대비 베테랑들과 호흡을 미리 맞춰보는 것을 추천한다.2.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학업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코로나 이전에는 중위권 비율이 줄고 상위권, 하위권 비율이 모두 증가한 경우는 수학뿐이었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국어, 영어, 수학 세과목 모두 중위권 비율이 줄고 상위권, 하위권 비율이 모두 증가하였다. 위의 내용과 종합하여 보면 코로나 이후 전 과목에서 양극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이며 코로나19 이후 그 정도가 심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격수업이 지속되고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등으로 인해 학습의 흐름이 끊기면서 학업에 대한 긴장도가 낮아진 중위권 학생들은 그만큼 성적이 하락하여 하위권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이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학교뿐 만 아니라 고등학교 학생들은 오히려 지금이 성적상승의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학업에 열중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학년이 바뀌면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개념을 탄탄히 하면서 다양한 문제로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이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혹여나 이전에 잘 마무리 짓지 못한 내용이 있다면 넘어가지 말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코로나19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학습결손과 학업격차는 계속해서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이 시기에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더 낮은 성적을 받게 될 것이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금 이시기에는 조금만 더 집중하여 학업에 열중한다면 이전에 비해 더 높은 석차,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원격수업에는 학습효과에 대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많은 준비를 하여야 한다. 특히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주변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나 내신대비 베테랑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학업방향을 잡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함양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고등수학강사 김성겸문의 031-946-1646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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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소 잃고 외양간 고쳐야 한다 어느덧 5월이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중간고사를 시행했고, 결과도 이미 다 나왔다.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망했다고 느끼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망한 정도도 천차만별일 것이다.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시험을 잘 봤더라도 이유가 있다. 실력을 차곡차곡 쌓았을 수도 있고 시험이 쉬웠을 수도 있다.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 반대로 시험을 망치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실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고, 긴장이 됐을 수도 있다. 틀린 문제들을 꼼꼼히 분석해서 앞으로 더 나아지면 된다. 결과가 어떻든 기말고사는 100점을 받자는 마음으로 남은 기간을 보내야 한다.쉬운 문제 틀리는 것은 노력 부족어려운 문제들은 잘 풀었으나, 쉬운 문제들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학생은 수학 머리는 비교적 있는 편이지만 훈련을 하지 않고 게을렀다고 볼 수 있다. 쉬운 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숙달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 계산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조건이 살짝 꼬아져 있는 낚시 문제들을 틀리게 된다. 문제를 풀 때 조건들을 꼼꼼히 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는 노력으로 해결이 되는 부분이다. 미리 틀려봄으로써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것이다.수학1 시험을 예로 들자면 log의 밑에 변수가 등장하는 경우, 0보다 크고 1은 아니라는 조건을 사용해야 한다. 너무나 간단한 개념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 조건을 놓쳐서 문제를 틀린다. 이러한 문제는 보통 시험지 첫 페이지에 등장하고, 반드시 맞아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어려운 문제는 실력의 반영!쉬운 문제들은 잘 풀었으나 어려운 문제들을 틀리는 경우가 있다. 가장 피드백하기 무난한 형태다. 실력을 차곡차곡 쌓은 학생이다. 기본적인 문제들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므로 성실했다고도 볼 수 있다. 단, 어려운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적었을 수 있다. 센수학 B단계 수준의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C단계 문제를 풀 수 는 없다. 어려운 문제를 풀고 고민해봐야지만 응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기존의 공부방법을 크게 바꾸지 않되, 어려운 문제 푸는 비중을 늘리면 된다.시험 날 적당히 긴장하자너무 긴장하거나, 긴장을 안 해도 시험을 못 볼 수 있다. 공부를 매우 열심히 했거나, 주위에서 수학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자신감이 올라간다. 그리고 자신의 점수가 매우 잘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게 된다. 수학 시험은 천재가 아닌 이상은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약간의 긴장감을 동반한 채로 봐야 한다. 자만하고 시험을 보는 경우,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을 만났을 때 시험 도중 긴장감이 올라가게 된다. 이는 매우 좋지 않다. 반면 너무 긴장을 해도 문제다. 긴장을 하면 시야가 좁아지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 수학 시험은 정신상태가 큰 영향을 주는 시험이다. 긴장하면 매우 쉬운 문제도 못 풀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제일 좋은 것은 약간의 긴장과 약간의 자신감이다.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내가 풀어주겠어. 하지만 너무 어려우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지. 나는 열심히 공부했으니 내가 시간이 부족하다면 남들도 그럴 거야.’등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평소에 잘 했지만 시험에 극도의 긴장감 때문에 실수를 하는 경우다. 시험 날의 긴장감은 미리 체험하기 어렵다. 아무리 모의고사를 보더라도 그 긴장감이 다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엔 멘탈 관리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나도 수능 시험을 보는 도중 긴장이 많이 됐었다. 그래서 눈을 감고 열을 세면서 긴장을 완화한 뒤 시험을 봤다. 평소 모의고사 볼 때와 똑같이 임하자는 마음을 계속 가졌다. 이처럼 시험 날의 멘탈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가장 못했을 때를 기억하자. 그리고 고득점에 수렴하는 실력을 갖추자!평소 모의고사를 봤을 때 못하면 70점, 잘하면 90점이 나왔다고 해보자. 그럼 운 좋게 시험에서 90점을 받을 수도 있지만, 70점이 나올 수도 있다. 반면 평소 90~100점 사이 점수가 나왔다고 하자. 그러면 실제 시험에서도 이 정도의 점수가 나오게 된다. 고득점에 수렴하는 실력을 갖추어야지만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것이다. 시험을 망치는 학생은 모의고사에서도 시험을 망쳐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최고점만 기억하지 말고 최저점을 떠올려야 한다. 그리고 집중과 노력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릴 생각을 해야 한다. 안 좋은 성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표현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하지만 시험을 본 뒤 꼭 해야 하는 행동이다. 자신의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고 기말고사에서 역전해보자. 뒷심이 좋은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 것을 기억해라.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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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내신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 초등학교, 중학교일 때 곧 잘했던 내 아이가 고등학교에 와서 내신점수가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고민인 학생 학부모들이 많다. 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점수가 떨어졌을까? 고민이 된다하더라도 쉽사리 분석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항목에 주의하여 생각해보자.1. 시간이 부족하다.시간이 부족해서 본인이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우선 연습이 부족한 경우이다. 연습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중학교 때와 비교할 때 특별히 공부량이 늘어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내신은 연습량에 비례하여 점수가 오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다음으로 대체적으로 쉬운 1~12번 사이의 문제에서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다.시험문제 중 1번과 12번 사이에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했을 때 학생들 입장에서는 그 문제를 건너뛰고 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시간 조절에 실패하여 서술형을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에 그렇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학생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을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은 내신 문제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필자에 경우에는 서술형 문제를 먼저 풀며 시간이 걸리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풀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문제를 틀린다고 해서 내가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아니다.2. 실수를 많이 한다.실수를 많이 하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경우와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지 않는 경우이다.우선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를 살펴보면,풀이과정이 산발적으로 이쪽저쪽 체계적이지 않게 쓰는 경우 대부분 정확하게 식을 쓰지 않고 암산과 혼재하여 문제를 풀게 된다. 평소에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끝까지 쓰고 답을 내는 연습을 해야 하며 암산보다는 식을 손으로 끝까지 써내려가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다음으로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지 않는 학생의 경우다.가끔씩 ‘옳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라는 문제를 ‘옳은 문제를 고르시오’로 착각하여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특징은 문제를 정확하게 읽지 않기 보다는 문제를 읽다가 눈에 익은 문제 일수록 경험상 미리 물음에 대한 결론을 지어버리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유형별로 되어 있는 문제집을 풀 때 그렇다. 그렇기에 내신기간이 아닌 평소 문제를 풀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끝까지 문제를 읽고 푸는 습관이 필요하다. 3. 긴장을 해서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긴장을 많이 하는 이유는 2가지 유형이 있다. 성적이 좋은 학생과 좋지 않은 학생이 있는데, 좋지 않은 학생은 충분히 공부하지 않은 불안감 때문이므로 공부량을 늘려 충분히 연습을 하면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에 유난히 시험만 되면 긴장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실수를 하지 않으며 풀이과정이 좋은 학생도 시험에만 들어가면 벌벌 떨면서 시험을 보게 되어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정말 안타깝다. 심리적으로 100점을 맞아야 한다는 압박감과 혹시 점수가 낮게 나오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지배하면서 평소에 잘 풀었던 문제들도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의심부터 하여 시간을 잡아먹게 되는 경우든지 심장이 떨려 눈에 문제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좀 더 벗어날 수 있는 개인적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시험 보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여러 학교 기출문제를 1~12, 12~객관식 끝번호, 서술형으로 나누어 시간을 재면서 시험 보는 연습을 시험보기 일주일 전부터 한다면 시험 당일 떨리는 압박감에서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수학 내신은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평소에 수학 공부를 하는 방식과는 별개로 접근을 하는 것이 맞다. 풀었던 문제도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 여러 번 반복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모르는 문제를 풀려고 노력을 한다. 그 문제는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난이도 있는 문제를 연습하면서 쉬운 문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지겹도록 반복을 하는 것이 올바른 내신대비라고 할 수 있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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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근본적 태도, 정직과 겸손 필자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학생의 현재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고려하여 공부양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에 실을 꿰지 않고 바늘허리에 묶어서 바느질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좀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학생이 가진 학습 패턴의 문제를 찾아 원인과 해결책을 고민해 가며 지도를 하고 있다.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정확하고 세밀하게 학생의 학습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면 반드시 실력이 향상된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유독 어떤 학생들은 성적 향상이 되지 않기도 한다. 필자는 그런 학생들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신기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 공통점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학습에 있어서 정직하다는 것철저한 학습 계획대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가장 첫 번째 특성은 정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정직은 인격과 생활 전반에 걸친 정직이라기보다는 콕 집어서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정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소설 한 편을 읽어오라고 하면, 안 읽고 인터넷 자료 등을 찾아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읽었다고 우기는 경우가 있다. 그냥 바빠서 못 읽었다고 해도 되는데 굳이 읽었다고 우기는 것이다. 내용을 물어보면 횡설수설 잘 모른다. 분명히 읽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읽었다고 우긴다. 왜 그런지 거짓말을 한다.또 다른 경우는 숙제로 내준 문제를 다 풀지 않고 답지를 베끼거나, 대충 답을 찍어서 숙제를 한 것 같은 흉내만 내서 가져오는 학생들이 있다. 이렇게 숙제를 한 것처럼 흉내만 내서 가져 온 것을 채점을 해 보면 거의 다 맞거나 거의 다 틀린다. 이 학습 결과물을 가지고 학생의 현재 실력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그러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엄청난 시간 낭비가 된다. 어쩌다 보니 숙제를 못 했다고 해도 될 것을 자기가 다 풀어서 숙제를 한 것이라고 우긴다.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그리고 이런 학생들은 수업을 할 때도 정직하지 못한 행동 특성을 보인다. 수업 내용 설명을 듣고 잘 못 알아들었는데도, 귀찮거나 다른 친구들의 눈치가 보여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알아들은 체 포장을 한다. 내용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이유를 들어 억지 논리로 끼워 맞춘다. 자신도 모를 말을 중언부언 우물쭈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직하게 공부하지 못하는 이유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학생들은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다.그렇다면 왜 학생들이 ‘정직’하게 공부하지 않을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부모님들의 과도한 감시와 채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기다려 주시지 않고 여유 없이 아이들을 몰아붙이면서 “성적이 왜 그 모양이야”라고 채근하기를 쉬지 않으신다. 결국 코너에 몰린 학생들은 언젠가는 들통이 나더라도, 그 동안만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는 체, 모르는 것도 아는 체, 성적이 안 나온 것은 이번만 실수인 체, 얼버무리며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귀중한 시간을 하염없이 낭비하면서 말이다.정직하지 않으면 겸손하지도 못해공부에 있어서 이렇게 정직하지 못한 학생들의 또 다른 행동 특성은 겸손하지도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겸손하지 않다고 해서 학생의 겉 행동이 건방지고 무례하다는 뜻이 아니다. 공부를 대하는 마음의 태도가 겸손하지 않다는 것이다. 공부에 열심(熱心)을 갖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뜨거운 마음을 갖는 것이다. 학습 내용을 대할 때 냉소적이고 차가운 마음으로 대하면, 결코 학습 내용이 자기 것으로 소화되어 체화되지 못한다. 학습에 정직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 냉소적이고 차가운 학습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그 결과가 신통하지 못 할 것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믿음을 갖게 한다. 학습에 있어서 매사에 정직하지 못하고, 겸손하지도 않은 학생은 결코 성적 향상 비법을 찾을 수 없다. 학생들이 왜 이런 태도를 갖게 되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근본 원인은 부모님들이 학습에 있어서 과도한 심적 스트레스와 억압을 아이들에게 주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은신가? 학생이 아무 부담 없이 자신의 학습 상태에 대해 정직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시라!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을 다 할 때 단기간의 결과가 어떻든 온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라! 이것이 공부 잘 하는 아이를 만드는 최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시면서!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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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도 비중 커지는 수능에 맞춰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4월 29일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룰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인원이 확대된다. 전체 대학으로 보면 정시 비중이 줄었지만, 이는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교육부가 정시 확대를 권고한 서울 16개 주요 대학의 2023년도 정시 비율은 40.58%이다. 이는 2022년도보다 2.68% 증가한 것으로 특히 서울대의 정시 비율은 전년 대비 10%가 확대된 40.1%이다. 서울시립대가 45.9%로 가장 높고, 한국외대 또한 42.6%를 정시로 모집한다. 그리고 수시전형에서 합격자를 못 채운 인원이 정시전형으로 넘어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인서울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정시를 생각하지 않고 입시를 생각하면 안 된다정시보다 수시만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아무래도 입시를 빨리 끝내고 싶다는 것, 정시에서 재수생과 경쟁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수시에만 집중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해는 하지만 이는 좀 더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버리는 것이다. 특히 수시 전형은 변수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정시의 경우 수능 위주 선발이기 때문에 수능 점수만 높게 나온다면 얼마든지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수시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시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 때이다.국어에 대한 관심국어의 경우 최근 들어서 변별력을 보여주고 있는 과목이다. 비문학을 중심으로 고난도 유형을 출제하여 학생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국어는 꾸준한 학습을 했을 때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다. 독해력을 키우고, 문학 감상력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얼마든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단기간 학습 결과를 신경 쓰려고 한다. 국어는 꾸준함이 필요한 과목이다. 몰아치기 형식이 아니라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학습하면 누구나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국어를 공부할 때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계획은 문학과 비문학을 매일 일정량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힘들 경우 꾸준한 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어릴 적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학이라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을 한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정보에 민감하게, 변화 흐름에 맞춰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꿈은 현실로 만들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니까. 김춘호 원장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1-05-07
- 기획 - 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③ 도움되는 인강 추천 - 문과 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사회 선택과목으로 동아시아사 또는 세계사를 선택한 친구들에게 메가스터디의 이다지 강사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여러 커리큘럼 중에서도 개념완성과 연표특강은 강력히 추천합니다. 역사 과목은 수능특강, 수능완성만 다 외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선택자도 적고 역사 덕후 층이 두꺼워 웬만큼 공부해서는 1등급 받기가 어려워요. 기본부터 자세한 개념을 원하는 친구들에게는 개념완성 강의를, 연표 문제가 자신감으로 다가오길 바라는 친구들에게는 연표특강 강의를 추천합니다. 한국사는 수능특강도 좋고 다 풀어보는 것이 맞지만 한국사를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기 힘든 게 사실이지요. 저는 고2 겨울방학에 이다지 강사의 한국사 개념완성을 듣고 계속 그 책만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학습 스케줄을 세울 때 인강 스케줄 역시 자세하게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인강을 꾸준히 듣는 것을 어려워해서 스케줄표에 적기 시작했어요. 지키지 못한 스케줄로 인해 플래너가 비어 있는 것이 보기 싫어서라도 열심히 들을 수 있어요.*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국어 문법의 경우는 대성마이맥의 전형태 강사를 추천합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문법을 정말 잘 설명해주기 때문에 문법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좋아요. 사회탐구의 경우는 메가스터디의 윤성훈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처음에는 대성마이맥의 임정환 강사의 사회 문화 강좌를 들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하지만 채울 수 없는 공백이 좀 있었는데 수능 한 달 전에 윤성환 강사의 강의를 보고 어려웠던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 가르쳐 주는 것을 보고 만족했어요.인강은 필기를 하면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인강을 들으면서 동시에 필기를 작성하면 인강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강사의 설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멈추어 놓고 인강 내용을 필기했어요. 그러면서 인강 내용을 한 번 더 복기하는 식으로 공부해 끈기 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 수1, 수2, 확통을 공부했는데 메가스터디의 현우진 강사의 커리큘럼으로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는 메가스터디의 조정식, 조정호 강사의 수업을 추천합니다. 사회문화는 윤성훈 강사를 추천합니다. 강의 수가 적은 인강을 한 번 끝까지 완강을 해 본다면 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적은 수의 강의부터 시작해서 많은 수의 강의를 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영어의 이명학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영어 시험의 까다로운 문제 유형인 빈칸추론과 순서삽입을 번갈아 가면서 하루에 두 시간 정도씩 투자하며 공부했어요. 사고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오답의 원인을 교정하는 훈련을 했기에 올바른 풀이를 금세 갖출 수 있었고 오답 위주로 공부해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었어요. 내신용으로 이명학 EBS 자습서를 활용했는데 구성이 깔끔해 편리했어요. 사회탐구 과목에서는 임정환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개념 강의도 훌륭했고 강의를 들어가면서 공부의 틀을 잡을 수 있었어요. 제가 응시했던 윤리 과목은 선지로 학생들을 흔드는 편인데 임정환 강사는 출제 경향과 중요도에 맞춰 그런 선지들을 여러 번 정리해 줘 강의가 유의미했어요. 교재 구성도 매우 깔끔하고 강의마다 목표가 명확하기에 믿음직스러웠어요.문제 풀이 강의는 완강보다는 오답 수정,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 했어요. 일부 개념 강의 등은 완강을 목표로 했는데 어떻게든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로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인강 업로드되는 날에 규칙적으로 듣다 보니 습관도 생기고 완강에 이를 수 있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국어 과목은 김민정 강사를 추천합니다. 평가원 기출문제를 깊게 분석해주고 실제 시험장에서 글을 어떻게 읽고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훈련을 끊임없이 할 수 있었어요. 수학 과목은 현우진 강사를 추천합니다. 강의 교재에 수록된 문제의 퀄리티가 좋고 실전 모의고사의 경우 어려워서 실전 연습을 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영어는 조은정 강사를 추천합니다. 절대평가 영어가 부담되지 않도록 간결하게 설명해줘서 좋아요. 사회문화 과목은 윤성훈 강사를 추천해요. 문제 형식과 통계 문항이 갈수록 정말 어려워지는 사회문화 과목의 특성에 맞게 개념과 도표통계영역 모두 깊이 있고 정확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인강을 듣고 싶을 때 듣지 말고 요일과 시간을 미리 정해서 매주 조금씩 듣다 보면 한 두 달 안에 완강할 수 있을 거예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고2 때까지는 인강을 들을 필요는 없었어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 해도 충분했어요. 하지만 고3은 수능도 함께 준비해야 하기에, 인강을 듣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수학 과목은 정승제 강사를 추천합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에 수학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두려움을 어느 정도 떨치고 즐겁게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사회탐구의 최양진 강사와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윤리와 사상 과목의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꼼꼼하게 하고 싶다면 EBS에서 강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정리가 잘 됩니다. 사회과목의 이지영 강사는 모든 강의가 좋았지만 포스텝 강의는 더 좋았어요. 선지 분석을 아주 깊이 할 수 있었어요. 영어 과목은 전홍철 강사의 고백 파이널도 좋은 강의라고 말하고 싶어요. 만화도 함께 들어 있어서 그림으로 외울 수 있어요. 이다지 강사의 한국사 파이널도 수험생에게 필요한 강의라고 생각해요. 고3 때는 한국사를 빠르게 정리해주는 게 필요해요. 이다지 강사 강의는 짧은 시간 동안 개념을 복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인강은 무슨 일이 있어도 미루지 마세요. 사실 저도 인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고 인강 화면만 봐도 졸음이 몰려왔어요. 그래도 버텨야 합니다. 또.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들으세요. 예를 들어 저는 한국사 인강을 일부러 점심시간에 들었어요. 가장 졸린 시간에 가장 좋아하는 한국사 인강을 들으니 졸지 않고 알차게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어요. 시간대를 아예 고정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수학은 정승제 강사를 추천합니다. 수학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정승제 강사의 강의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회탐구를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선택한 입장에서 저는 이투스의 강용성 강사를 추천합니다. 저는 개념 정리 파일과 문제를 무료로 제공한 강용성 강사의 강의가 좋았어요. 인강은 기본적으로 1.0배속이지만 자신의 능력껏 1.3배속, 1.5배속, 1.7배속으로 들어도 이해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어요. 인강을 들을 때는 배속 기능을 적극 활용해 긴 러닝 타임에 압도되지 않고 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인강 한 편을 꼭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것만이 완강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의 진도에 맞추어 아는 부분은 과감하게 넘어가고 필요한 부분을 듣는 식으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꼭 처음부터 들어서 완강해야겠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국어 과목은 유대종 강사의 문법 총론 강의를 추천합니다. 문법 개념을 잘 정리해주고 심화한 내용까지 수업해 처음 문법 공부를 하는데도 머리에 잘 들어왔고 어려운 문항까지 쉽게 접근하는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수학은 현우진 강사의 뉴런 강의를 추천합니다. 고난도 문항을 소주제로 묶어서 수업하고 있어 문제 풀이 스킬을 제 것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화학은 박상현 강사를 추천해요. 문제를 무작정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드러난 정보를 읽고 해야 하는 생각, 문제 풀이 순서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서 고난도 문항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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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교수법과 대학 평가제도가 바뀌었다. 최상위권 학생의 공부동기와 공부방법은? 우리는 최상위권 학생이 어떤 학원에 다니고, 어떤 교재로 공부하고, 몇 시간을 공부하는 지를 문의한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기 보다는 ‘열심히 하라고만’한 것은 아닌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의 ‘공부동기와 공부방법’을 다시 살펴보자.① 구체적인 공부방법과 도구를 주어야 한다: 스쿨체크를 해보자. 내신시험의 출제자는 선생님이다. 수업에 집중하라는 말 보다는 ‘수업리뷰노트’를 주고, 매일 10분만, 그리고 주말에 한번 더 ‘오늘 학교선생님이 강조하신 주제’가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출제자 중심의 공부법’을 실천하게 된다. 우리아이가 다음 시험에서는 전체 시험범위의 흐름과 개략적 설명이 가능한 상태에서 시험공부를 시작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조그만 차이가 최상위권과 중상위권을 결정하는 한 요인이 된다.바② 공부동기는 진로에서 출발한다: ‘대입의 50%는 진로’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 BTS, 윤여정의 영화,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있다. 학습전문가는 이 학생이 ‘문화컨텐츠 산업’에 관심이 있음을 알아채고 ‘문화컨텐츠 산업에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 경영학과’에 관심이 있는지, ‘AI를 활용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문화컨텐츠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컴퓨터공학과’를 탐색할 것인지를 도와줄 수 있다. 학생은 ‘그런데 컴공과는 교과서의 70%가 영어로 되어 있네요. 힘들어도 영어공부를 해야겠어요!’ 이것이 최상위권 학생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일 수도 있다. ③ 이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았어요: ‘시험분석을 해보자’ 영어는 학교 프린트 완전학습이 아쉬웠고, 수학은 문제는 많이 풀었지만 누적 오답체크가 부족했다면? 그래서 다음 시험에서 이를 완전하게만 할 수만 있다면? 몇 점정도 성적 상승이 가능할까? 이 점수를 우리는 ‘목표’라고 하고, 영어 프린트와 수학 누적 오답노트를 ‘전략’이라고 부르고, 매주 수요일 프린트, 누적오답노트의 확인 과정을 ‘계획’이라고 부른다. 나만의 목표와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보자. 공부동기가 솟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에듀플렉스 평촌점 박흥순 원장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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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 중 첫 시험 대부분의 학교에서 칼을 갈고 기다리던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고1 학생들은 첫 시험이라서 긴장과 기대가 교차합니다. 근데 슬픈 현실은 기대만큼 잘 나오지 않는데서 비롯됩니다. 고등부는 중등부와는 달리 어휘력의 제한이 없어 영어로 된 보기에 배우지 않은 단어들이 대거 출제됩니다. 저에게도 매우 성실한 제자들이 보기에 단어를 몰라서 틀렸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도 방학 때 반복하여 외운 고교 필수 어휘와 문법 덕분에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애서는 수행이 대부분 40% 반영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각각 30%씩 반영되니 기말고사 때 만회해보자는 다짐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근데 역시 어휘력도 되고 문법도 되는 학생들은 만점자도 나오고 1~2개정도의 실수로 중간고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대체로 학생들이 시험을 무사히 잘 보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1학년 학생들은 첫 시험을 마쳤습니다. 이것이 가지는 의미는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천제 볼 시험의 1/12을 마친 것이고 앞으로 11/12의 기회가 남아있는 것이죠. 시험범위 분석해주고 서술형문제를 위해 단어시험과 본문영작을 시키고 예상 및 추가 문제를 풀고 3년간 학교별 기출문제 경향을 철저히 파악해도 변수는 너무 많습니다. 소수의 부진한 학생들에게 저는 슬프게도 그 점수를 자신의 현재 실력과 점수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 계획하도록 상담합니다. 상상하는 실력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력을 꾸준히 한 단계씩 올리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최고가 되어있는 경우를 저는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가 획일적인 방법으로 같은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성격이나 그릇의 차이도 있고 체력의 차이도 있고 등등. 하지만 본인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요령 있게 부단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학습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멘탈 면에서 성공의 비결은 희망과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꿈을 꾸면서 버티는 거죠.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유승범 원장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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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후, 고등수학은 어떻게 학습해야 하나? 안양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중간고사를 끝냈다. 중간고사 후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첫 내신을 경험한 고1들은 중학교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인지 일부 학생들은 ‘수학을 포기해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 토로하기도 했다.하지만, 고등수학 전문가로 매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평촌 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은 “고1 첫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수학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너무 커졌기 때문에 수학을 포기하고는 좋은 대학 가기가 쉽지 않다”며 “입시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는 만큼 다음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실제적인 전략들을 고민한 뒤, 이에 맞춰 학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중간고사 후, 고등수학은 어떻게 학습해야 남은 기말시험과 수능 준비에서 앞서갈 수 있을까?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이자 멘사 정회원이기도 한 박주홍 원장의 말을 좀 더 들어보자.남다른 내신대비, 성적향상과 수학 1등급으로 이어져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은 중간고사 후 학생들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한다. 자신의 중간고사 시험지를 그대로 챙겨오게 해 이를 분석하며 상담을 진행하는데, 다음 시험인 1학기 기말고사에 대한 준비가 이 면담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박주홍 원장은 “중간고사 후에는 무엇을 틀렸냐가 아니라 왜 틀렸냐를 생각해야 한다”며 “개념을 몰라서인지 아니면 계산 실수나 문제풀이 습관 때문인지 틀린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푼 시험지에는 틀린 원인은 물론 학생의 생각과 문제풀이 습관 등이 그대로 담겨있어 이를 분석하면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다”며 “찾아낸 문제점은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음 시험인 기말고사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실제적 전략을 세워 실천하도록 이끈다”고 강조했다.평촌 유파수학학원은 수능 고득점 획득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입소문 나있지만, 사실, 내신대비가 남다르기로도 유명하다. 내신기간에만 반짝하고 학습하는 것이 아닌 평소 수업을 통해 내신대비가 되도록 하는 것이 특징으로, 과도한 선행은 지양하고, 해당 학기의 수학 원리와 기본 유형, 이와 관련된 문제풀이를 통해 수학 자체를 가르치며 사고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그러면서 내신 2~3주 전부터는 유형별로 기본 및 심화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에 대비해 나간다고.박 원장은 “고등수학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수업에서 기본기와 함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지도하다 보니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는 ‘수학실력’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내신이나 수능대비 모두에 효과를 보며 상위권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그래서일까. 유파수학학원에는 성적향상을 경험한 학생들이 유독 많다. 중하위권 학생이 수학 1등급으로 성장한 경우가 다수인 것은 물론 고1 때 수학 4~5등급으로 들어온 학생이 박 원장의 지도 후 서울대 수학과에 합격한 경우나 역시 수학 4등급으로 들어와 의대에 진학한 케이스 등 드라마틱한 합격사례도 부지기수다.중하위권과 상위권별로 전략을 달리해 지도하는 것도 남달라유파수학학원은 학생들의 실력별로 전략을 달리해 지도하며 성적향상을 이끄는 것도 남다르다.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과 이를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부터 우선 가르쳐 기본기와 학습 체력을 기르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 이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본인의 점수를 확실히 챙겨서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이끈다.상위권 학생에게는 내신대비를 위한 기본기를 점검하도록 하고, 사고력 확장을 통하여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수능대비를 위해서는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수능 기본 유형을 빠르고 실수 없이 풀도록 가르치고, 킬러문항은 어려운 개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여 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