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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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동화구연하며 실력도 쑥쑥! 유치부 초등부 아이들이 ‘호랑이와 곶감’ 동화를 영어로 이야기한다.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등 아이들이 여러 가지 동화책을 대본 삼아 영어로 읽고 말할 수 있다. 천지문영어의 영어동화구연은 ‘동화’ 내용을 ‘발표’하며 영어실력을 키우게 한다. “스마트 놀이 학습 들어보셨나요?”한상종 대표는 쌍용동에 ‘천지문영어’를 설립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방과후수업을 통해 어린이 영어교육에 매진하고 있다.천지문영어는 아이들이 익히 내용을 알고 있는 동화를 본문으로 영어를 배우고 배운 문장을 발표하는 순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긴 문장은 구절 단위로 끊어져 있어 어렵지 않게 배우고 다시 한 문장으로 이어 말하는 훈련을 거듭한다.수업은 교재를 가지고 하는 ‘교사 수업’과 스마트폰을 통한 ‘개별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스마트폰 홈페이지에는 단어별 문장별 원어민 발음의 듣기 자료가 있어 스스로 듣고 따라하며 자기 진도에 맞춘 공부가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한 학습은 영어 문자나 발음을 몰라도 한글을 보거나 들으면서 동시에 영어 발음을 듣거나 영어 문자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영어에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한글과 영어의 동시통역 교육방식으로 연상학습이 가능하다.단어와 문장을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하며 완벽히 숙지한 후 자신이 직접 녹음한 파일을 전송하는 것으로 그날의 학습이 끝난다.공부한 시간과 결과는 고스란히 홈페이지 학습내역에 담겨져 있다. 어떤 부분을 얼마나 듣고 읽었는지와 과제, 발음, 연음처리 등의 학습내용이 남아 있어 교사나 부모의 학습관리가 편리하다. 또 학생들에게는 공부한 분량만큼 포인트를 지급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인다. 교사는 그 포인트에 따라 포상하거나 선물을 나누어 줘 학습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기존의 영어수업이 지도교사의 단순주입식교육으로 인해 지루한 수업이었다면 천지문영어는 아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놀이하듯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또 강의식 문법 공부가 아니라 듣고 말하기와 다양한 문장을 접하며 문법 감각을 익히게 되므로 영어의 원리를 체득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천지문영어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은 각자의 학습능력에 따라 자신만의 공부를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 문장에 익숙해지는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단 한 사람도 낙오하지 않는다.즐겁게 배우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영어 가르쳐40여 년간 영어교육과 관련된 일에 종사한 한상종 대표는 자신의 영어교육 노하우를 천지문 영어에 담았다. 한 대표는 젊은 날, 영어로 된 원서를 읽고 싶어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마침내 영자신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한 대표는 한 마디도 영어로 입을 뗄 수 없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졌다. “미국에 유학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찾다가 ‘천지문 영어’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미 알고 있는 동화내용 문장을 원어민의 발음으로 반복해 듣고 따라하면서 재미있게 영어학습에 적응할 수 있다”. 한상종 대표는 2002년 ‘멀티미디어분할페이지 및 이를 이용한 영어학습방법과 학습시스템’으로 특허를 받은 바 있고, 이후 색동회와 함께 영어동화구연대회도 개최하고 있다.한 대표는 “천지문 영어는 ‘천개의 지문을 말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며 “천개의 지문을 접해 듣고 읽고 말할 수 있다면 영어를 정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방과후교실을 통해 천지문영어를 선보일 계획이다.천지문영어 한상종 대표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시절 영어를 재미있고 쉽게 접하고 친구들과 놀 듯 발표하다 보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월 22일에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동화구연대회가 열린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색동회충남지회카페(041-554-8164)로 하면 된다. * 색동회에서 영어동화구연 지도자를 양성한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색동회 충남지회에서 실시한다. 3급 자격증 취득 시 강의(시급 2만5천~5만원)할 수 있다. * 천지문영어는 영어교육사업에 관심 있는 분을 모집한다. 수업을 진행할 교사를 구하기 어렵지 않고 스마트 놀이학습을 통한 시스템 학습으로 학년, 실력, 시설 등에 영향 받지 않고 학습관리가 가능하다. 한 달이면 눈에 띄게 영어발음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천지문영어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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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 장비 갖춘 방송영상전문가 양성의 산실 기획 - 전국이 주목하는 지역대학 우수 학과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시선은 서울을 향한다. 이른바 ‘인서울’을 위한 학업에 몰두한다. 하지만 시선을 돌리면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는 법. 천안과 아산은 많은 대학이 집중해 있는 동시에 전국에서도 주목하는 우수학과를 갖춘 대학이 많다.천안아산내일신문은 가까이 있기에 미처 알아보지 못한 지역대학의 우수학과를 찾아 집중 소개한다. <편집자 주>폴리텍Ⅳ 아산캠퍼스 전경폴리텍 대학은 전국에 약 11개 대학 총 3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책특수대학이다. 일반 대학과 다르게 고용노동부 산하 대학으로 기술 중심의 실무기능 인력을 양성하며 11개 계열에 67개 학과가 설치돼 있다. 이 중 아산캠퍼스 방송영상과는 타 대학들이 보유하지 못했던 막강한 교육장비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2017년 수시 모집을 오픈했다.기술인재 사관학교로 불리는 폴리텍대학의 아산캠퍼스 방송영상과를 해부했다. 촬영 스튜디오취업 유리한 폴리텍 대학, 실용적인 대학 선호에 인기 급등폴리텍은 대학 특성상 취업이 전제고 목표다. 청년실업 문제가 더욱 커진 요즘, 폴리텍 졸업생들만이 누리는 취업의 기회는 남부럽지 않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년제 대학의 깃대에 눌려 수험생들은 2~3년제 전문대학은 마지막 비상구로 고이 접어두는 경우가 많았다.세상이 달라졌다. 졸업 후 취업이 가장 문제가 된 시대다. 해마다 우수한 취업률을 자랑하는 폴리텍 대학 출신들이 갈수록 취업의 기회를 선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인으로 사회에 당당히 진출하고 있다. 아산캠퍼스는 이 같은 변화를 일찌감치 선도했다. 학생들이 취업에 더욱 유리하도록 현장실무 중심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교수 1인당 15명 이내의 소그룹지도교수제로 현장중심 프로젝트 실험실습을 더욱 확실하게 가르친다. 또한 다양한 장학제도와 복지제도는 학생들이 학비 때문에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염려하지 않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조건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식비와 실습재료, 일부 교재까지 무료지급하며 학생들의 학업의지를 고취시키는 대학은 흔치 않다.또 폴리텍은 학생의 평생직업을 책임지는 평생직업 매니저 시스템을 가동한다. 입학부터 취업, 졸업 후 3년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학교가 관리하기 때문에 취업이직률도 현저히 낮은 편이다.폴리텍에서는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를 찾아 학력의 길이보다 깊이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며 미래를 알차게 준비하려는 실속파 지원생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최신 방송장비와 영상장비전국 최고 수준 방송장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어방송영상과는 방송컨텐츠 제작을 위한 연출 촬영 편집 음향 그래픽효과 등을 지도한다. 2010년 고용노동부 선도학과로 선정돼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 장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2011년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 최우수상을 비롯해 다수 공모전에서도 입상실적을 누적해왔다. 방송전문자격증 응시에도 응시생의 60% 이상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졸업생들은 유명 신문·방송 국가기관 및 관공서 엔터테인먼트 등 영상과 방송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월등한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장석주 방송영상과 학과장은 “방송영상과는 학교와 별도로 프로젝트 우수장학금을 마련해 학생들의 교과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결과물 제작 수준도 끌어올리고 있다”며 “특히 방송영상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가 방송장비는 특혜나 다름없다”고 말했다.방송영상과는 최신 방송용 카메라는 물론 1억 이상을 호가하는 최신 영화용 레드윈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다. 음향녹음실 또한 최신시설로 성우녹음, 애니메이션 녹음, 가수 음반 제작 등을 거뜬하게 해내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미정 방송영상과 교수는 “우리는 고가의 방송장비를 구색으로 모셔두지 않는다. 방송영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학생들이 아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취업에 나선 졸업생들이 절대로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끔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희망취업률 100%에 이르는 취업 신화, 폴리텍에선 현실폴리텍은 뭐니 뭐니 해도 취업이 강점이다. 취업 희망자는 100% 취업을 보장한다. 교수 1인당 10개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어 기업과 동반성장하는 산학협력모델로 취업 희망자의 진로를 탄탄하게 구축해 놓고 있다.폴리텍은 2014년 교육부 발표 취업률이 무려 85.8%에 이르며 전문대학 중 6위를 차지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100% 취업이 되기 때문에 전체취업률은 당연히 상승할 수밖에.수험생들이 대학입시에 고민이 많은 시점이다. 비싼 등록금 내고 원하지 않는 전공을 선택해서 4년 후 말 못할 후회를 하게 될 수 있다.폴리텍은 고용노동부 산하 대학이므로 타 대학에 수시 6개를 지원했어도 별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에겐 안심할 수 있는 세컨드 플랜이 되는 셈이다. 그렇다고 희망하지 않은 전공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 다만 희망전공이 이곳에 있다면 충분한 정보 검토를 통해 대학을 비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입학상담 : 041-539-9421, 9424. www.kopo.ac.kr 졸업생들이 말하는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방송영상과● 이재윤씨(26세 영화편집자. 현재 인기상영 중인 영화의 예고편을 만들었고 유명 감독의 새 영화 예고편 편집에 참여하는 등 영화 편집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 폴리텍 대학을 선택한 계기는 인터넷으로 많이 알아보고 결정했다. 장비, 커리큘럼, 교수진이 우수했고 편집 연출 CG 등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원했다. 경기도에 살았지만 일부러 이곳을 지원했다. 역시 생각한 대로였다. 결정을 잘한 거 같다. -. 폴리텍 방송영상과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고가의 장비를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 대학은 다른 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든 우수한 촬영장비가 많다. 다른 대학은 방송장비를 완벽하게 갖춘 곳도 드물 뿐더러 학생들이 이용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언제든 대여 가능하다.또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다. 말 그대로 학생들은 학비 걱정 없이 공부만 하면 된다. -.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폴리텍은 취업을 전제로 전문기술을 배우는 학교이기 때문에 현장실습이 많이 필요한데 학교가 적극적으로 연결해주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배우고 싶은 분야에서 제대로 배워 원하는 분야 취업도 성공한 지금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본인이 원해서 들어왔어도 자신이 못한다고 쉽게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 너무 금방 포기한다. 좋아서 해도 처음 배우면 누구나 모르고 못한다. 부족함을 느끼면 더 열심히 해서 본인이 희망하는 결과를 꼭 가졌으면 좋겠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이덕훈씨(30세 유명 신문방송사 공채 촬영기자로 활동)-. 폴리텍 대학을 어떻게 알고 선택했나 처음엔 잘 몰랐는데 친구가 알려줬다. 자세히 알아보니 내가 전공하고 싶은 방송영상에 관한 시스템이 잘 돼 있었고 학비가 매우 저렴했다. -. 폴리텍 방송영상과는 어떤 점이 좋은가방송영상은 창작물이다. 창작에 구애 받지 않으려면 시설과 장비 사용이 원활해야 한다. 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방송장비는 오직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과제는 물론 창작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 유명신문방송사에 정규직으로 발탁됐는데 가능했던 이유라면어릴 때부터 현장을 기록하는 직업을 갖고 싶었다. 운이 좋은 것도 있었을 테고 학교 다닐 때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실력이 쌓였기에 힘든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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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스펙 쌓기? 나를 바라보는 소중함 경험! 중·고등학생에게 봉사활동은 필수다. 중학생은 연 2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하고, 고등학생의 경우 굳이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봉사활동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이 강화됨에 따라 자신의 진로와 부합한 봉사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대학생이 되면 봉사활동과 무관할까? 크게 다르지 않다. 대학생들에게도 봉사활동은 수행해야 하는 영역이다. 대학마다 각각 상황이 다르지만, 졸업을 위해 30시간의 봉사시간을 채워야 하는가 하면 학점으로 인정하는 곳도 있다. 장학금 수여 조건으로 봉사활동을 포함하기도 한다.기업에서도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반영하는 분위기다. 개인적인 능력보다 주변과 어우러지며 업무를 수행해내는 능력이나 인성을 우선시하는 지금의 분위기에서 봉사활동을 통한 스토리는 개인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KT&G 상상univ’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삼성 드림클래스’ 등 대학생과 함께하는 봉사단이나 사회적 기여 모델을 만드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사례도 지금의 분위기를 반영한다.물론, 봉사활동이 그저 입사에 도움 되기 위한 스펙만은 아니다. 최근 스펙을 위한 형식적 봉사활동으로 인한 폐해도 드러나고 있는 만큼 스펙만으로 봉사활동을 바라보는 시선은 오히려 경계해야 할 사례다.봉사활동 후 남는 것은 스펙 자체보다 더 크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고 그 안에서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며,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깨닫는 시간은 스펙 이상의 소중한 경험”이라며 “특히 직접 기획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경우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경험해볼 수 있어 값진 시간”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청년ON'의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위드림센터‘. 두정동 메가박스 건물 1층에 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찾게 하는 소중한 경험봉사활동을 향하는 대학생들의 시선은 냉탕과 온탕을 오간다. 여전히 봉사활동 시간에 허덕이고 봉사할 곳을 찾지 못해 헤매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고등학교 시기까지 연령적인 제약으로, 동시에 입시에 온 힘을 쏟느라 제대로 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기에 대학생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이 있다.아예 새로운 봉사활동을 기획해 사회 속으로 한 발 더 내딛기도 한다. 위드림센터 대학생운영단 'HandsON' 2기 장미랑(단국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대표는 “중·고등 시기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도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지는데, 4학년이 되어 급하게 봉사활동을 몰아서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며 “헌혈로 봉사시간을 채우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최근 헌혈로 채우는 시간이 정해지면서부터는 봉사처를 급하게 찾느라 의미를 생각하기보다 시간 채우기에 급급한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한 장 대표는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으면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상당히 많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 가치를 두어 기업이나 재단 등에서의 활동도 늘고 있다“며 ”특히 큰 재단이나 기업에서의 활동이나 해외봉사는 직무를 미리 경험하고 기업문화를 익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스펙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요즘은 저학년부터 참여하는 인원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드림센터는 충남지역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충남 지역사회의 변화까지 도모하려는 지원사업을 위해 마련한 공간. 삼성SDI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두정동 메가박스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얼마나 많이 했는지 보다 무엇을 느꼈는지가 중요대학에서의 봉사활동은 전공과 연관해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전문적이다. 외국어 실력이 갖추어진 경우 ‘월드비전’이나 ‘굿네이버스’ 등에서 후원자와 후원아동을 잇는 번역봉사나 2018년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통역 봉사(9월 30일까지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교육 또는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에게서도 활발하다. 설진희(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3학년) 학생의 대학생활에서 봉사활동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의 프로그램이나 우정사업본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연 단위로 꾸준히 정기봉사를 이어간다. 재학 중인 나사렛대학교 내 새꿈학교도 그의 활동 장소다. 설진희 학생의 경우 중·고등학교 때 진행한 봉사활동으로 진로까지 결정하게 됐다. “중?고등학교 때는 지역에 있는 복지단체나 시설에 가서 주말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했어요. 마음이 컸지만 많은 봉사활동을 하지는 못했지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중·고등 시기의 경우 아무래도 나이와 시간 제약으로 봉사활동 폭이 좁은데, 대학에 들어오니 할 수 있는 활동이 늘었다는 거예요. 그만큼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이재훈(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1학년) 학생은 교육이나 사회복지 등과 관련이 없는 전공임에도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 케이스다. KT&G 상상univ 상상발룬티어로 활동하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8월 5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대학생 지식봉사에 참여했고, 곧 이어 14일에는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출국했다.중·고등학교 때 시간을 채우기 위해 처음 봉사활동을 접한 이재훈 학생은 활동 과정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 그리고 활동 후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알아가게 되는 것 등이 좋았다. 그리고 대학에 와서 봉사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얻는 것 역시 사람, 그리고 좋은 인연이다.그래서 대학 시기 봉사활동은 주는 것 이상으로 얻는 것이 많음을 알리고 싶다. “대학에 와보니 하려고만 하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요. 시간을 채우는 것도 어렵지 않죠. 농활만 다녀와도 몇 십 시간이 주어지니까요. 하지만 시간만 생각하지 말고 봉사활동이 주는 경험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대학생활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과 인연의 축적을 통해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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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말문이 트이게 만드는 엄마표 영어교육의 멘토 무엇이든 그렇겠지만 언어, 특히 영어실력은 영어노출시간과 비례한다. 그래서 지속적인 영어자극을 주기 위해 가정에서의 엄마표 영어교육을 시도해봤지만 단계별 교재선택이라든가 방법적인 문제에 부딪혀 결국 흐지부지됐던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아이보람’은 이런 엄마들의 멘토로서 전국 유일의 엄마표 영어교육법을 10여 년째 실현하고 있다. 최근엔 성균관센터를 오픈해 더 많은 수원 맘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경험에서 비롯된 퍼펙트 엄마표 영어교육,이것이 아이보람!아이보람을 초등1학년 때 처음 만난 아이가 3학년 때 영어의 모든 영역에서 엑설런트를 받으며 미국 사립학교에 입학, 이후에 미국 교환학생으로 고등학교를 마치고 올해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의 학생이 됐다. 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우리 아이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 ‘아이보람’은 이런 아들을 키워낸 신은미 대표의 엄마표 영어 노하우가 담긴 결과물이다.‘아이보람’은 이미 수차례 EBS를 비롯해 SBS에 영어교육 대안사례로 소개됐고 2015 Korea CEO(창조교육부문) 대상, 혁신 한국인(교육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말을 배우는 과정과 유사한 형태로 집에서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지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엄마표 영어를 꿈꾸던 엄마들에겐 더없이 반갑기만 하다. 엄마-자녀와의 돈독한 유대관계,자기주도학습 능력까지 키우는 아이보람!“혼자 엄마표 영어교육을 진행해보다가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요. 사교육에 의존하는 주변 환경도 그렇고 과연 내가 아이를 잘 지도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아 불안해하시거든요.” 아이보람 성균관센터 장은희 원장은 아이보람은 10여 년간의 세월동안 축적된 다양한 연차별 데이터를 토대로 좋은 DVD나 교재 추천, 관리방법 코칭 등 엄마들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도록 그동안 혼자 고민해왔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주1회 센터에 나와서 학습일지와 부족한 부분을 점검받고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서로의 교육방법을 공유하면서 더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는데 엄마들이 이런 미팅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또 다른 성공의 포인트라고 장 원장은 강조했다. “엄마들은 아이보람을 진행하면서 자녀와의 소통을 가장 어려워해요. 엄마가 먼저 교재나 DVD에 관심을 갖고 왜 영어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면서 아이 스스로 목표를 가질 수 있게 안내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관계도 돈독해지고 아이는 목표를 두고 매일매일 정해진 양을 소화하면서 저절로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쌓이게 됩니다.” 소리노출부터 시작, 1~5년차별 세밀한커리큘럼이 강점인 아이보람!‘아이보람’은 엄마가 영어를 잘 몰라도 엄마표 영어교육이 가능하다. 오히려 엄마의 귀와 입도 트이게 만들어준다. 원어DVD, CD롬, 영어원서 등 검증된 교구가 1~5년차별로 정리돼 있어서 단계에 맞는 교재로 시간을 잘 활용해서 집중듣기, 흘려듣기, 단어 익히기 등을 실천하면 된다. “처음엔 소리노출이 중요하기 때문에 쉬운 영어DVD를 보게 하고 자연스러운 영어감각을 위헤 노부영 교재로 ‘3개월 터 잡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1년차엔 1055단어를 선별한 DK과정, 단어학습게임 I-spy, 플래시카드 등을 활용한다”고 장 원장은 말했다.2년차엔 챕터 북을 통한 집중듣기와 연따, 정따, 3년차엔 스스로 읽기와 영어일기 필사, 4년차엔 직독·직해훈련으로 한글책 번역, 화상영어, 5년차에는 동시통역과정과 원어민 화상 스피킹이 진행된다. 영역별로 필요한 과정들이 잘 녹아있다는 것도 ‘아이보람’ 커리큘럼의 장점. 아이보람의 시작시기에 대해서 장 원장은 “모국어를 충분히 익히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때가 적기다. 만 5세~초등 저학년이 적합한데 초등 고학년만 돼도 이미 문자가 소리를 차단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엄마가 엄마표 영어교육에 대한 마인드와 의지가 있다면 ‘아이보람’을 통해 아이를 즐겁고 행복한 영어의 길로 안내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보람’ 성균관센터 오픈공개강좌로 오세요~‘아이보람’ 성균관센터는 개원기념 무료공개강좌를 진행한다. ‘미국에서 인정받은 엄마표 영어 Secret’라는 주제로 신은미 대표가 생생한 경험담과 아이보람 프로그램에 대해서 들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지개우산 증정, 30일까지 아이보람 가입 시에는 DVD재생카세트나 세이펜 중 하나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일시 9월 1일(목) 오전 11시위치 장안구 천천동 528-4 태영프라자 4층문의 031-269-8419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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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설정’이 일관성 있는 진로탐색의 시작! 학과와 전형방법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그때가 어느덧 1년 전 이맘때가 됐다. 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동시에 준비했지만 오히려 집중력이 분산되지는 않을까, 서울대 종합전형에서 입시경쟁률이 낮은 학과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 등등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었던 시간들 속에서 김재성군(수성고 졸·서울대 교육학과1)을 다잡아준 건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의 용기를 북돋는 따뜻한 한마디였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든든한 지지→ 소신 지원→ 합격재성군은 수시에서 서울대 교육학과(일반-학생부종합) 외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일반-논술),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생부종합),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제 합격의 비밀은 바로 관심과 격려, 믿음이었던 것 같아요. 논술의 경우 학교 방과후 수업을 수강했는데 그때 국어선생님이 제 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준 것이 논술전형을 지원하게 만든 동기가 됐거든요.” 부모님은 고교 3년 동안 재성군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교육이나 정치외교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이 있으니 소신껏 지원하라고 용기를 줬다. 매년 참여했던 대학과 연계한 ‘교내 연구논문 작성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도 도움이 됐다. 2학년 때 제출했던 ‘나라별 국가홍보방법을 비교한 국가이미지 관련 논문’은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아 한양대 교수들에게서 30점 만점에 27점을 받았다.논술은 문제를 구조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학교에서의 분석글쓰기도 논술실력을 쌓는 데 한 몫을 했다. 이밖에도 학업우수상을 비롯해 교내 영어 어휘력 경시대회 최우수상, 수성노벨상 평화인권부문 최우수상, 수성 연구논문 발표대회 은상 등 70여개의 교내수상실적은 재성군의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다양한 교내활동이 곧 자소서이자 면접 준비,꼼꼼한 기록은 필수 ‘나는 성적이 안 되니까 참여해봤자 뭐해’가 아니라 작은 경험들이 스펙을 넘어 견문을 넓히고 꿈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교내행사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재성군은 가치관 설정이 ‘일관성 있는 진로 탐색’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했다.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가치관이 명확하다면 중간에 진로가 바뀌더라도 맥을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해나가야 하는데 이 모든 과정이 자기소개서에 잘 녹아있어야 해요. 저 같은 경우는 자소서에 그동안 국제문제와 교육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고 ‘유네스코 국제전문직’이라는 진로와 연관 지어 세계인의 교육균등을 위해 국제사회적인 제반을 만드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연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유기적이고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물론 이 모든 것이 단기간의 성과일 수는 없다. 이야기꺼리의 토대를 만들어준 그간의 고교생활이 결국 자소서와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도 이런 활동을 생기부에 꾸준히 꼼꼼하게 작성해야 하는데 플래너나 노트를 활용해 자신이 참여한 활동을 그때그때 기록하고 문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지금도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 중,‘교육의 기회균등’에 관심 많아 “대학생활은 제게 또 다른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고 있어요.(웃음) 유네스코 국제기구의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수업 중에 교육과 관련된 토론을 하면서 다양한 길을 알게 됐거든요. 지금은 국내외 ‘교육의 기회균등’에 대해 많은 고민 중이고 단순히 평등한 기회나 금전적인 도움이란 차원을 넘어서 교육균등이 갖는 의미부터 파악하고 이를 위한 토대마련이나 정책에 대해 연구해보자는 단기목표를 세웠어요.” 대학 졸업 후 좀 더 구체적인 방향설정을 위해 서울대 대학원 글로벌교육협력과정에 진학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아주 구체적이고 또렷한 그의 소신은 분명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닐 터, 재성군은 한 학기에 10권정도, 소설책이나 국제 분야 관련 책을 읽었다. ‘우파니샤드’, ‘나는 말랄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등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책들을 독서활동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간판보다는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했는가가 중요,자신을 믿어라!“얼마 전엔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결국 관계의 문제는 트라우마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공부를 못 하니까 안 된다, 못한다는 생각이 결국 나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어떤 시도도 못하게 만들어버리게 되거든요. 부모님들도 아이에게 ‘넌 왜 그러니’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라고 얘기하고 따뜻하게 기다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갈 길을 찾지 못한 후배들에게 책을 통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재성군은 좋은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을 만난 것에 새삼 감사해했다. 한 명의 학생이라도 버려두지 않고 노력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최선을 다해 이끌어주는 학교의 분위기가 성적이나 가치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터뷰 말미, 재성군은 잔뜩 초조해하고 있을 수험생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사실 수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외고나 특목고 학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경쟁에 밀릴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면접을 보고 나니까 결국 대학은 학생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했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절대로 쫄거나 기죽을 필요 없어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파이팅!” 김재성군의 성공으로 가는 공부법1. 꾸준하고 다양한 문제풀이_ 중학교 때 선행학습을 많이 하지 않아 고1때 수학에 어려움이 있었다. 원인은 문제풀이 경험이 적다 보니 풀이속도가 느리다는 것. 단순히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많은 문제를 정해진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했다. 틀린 문제는 단순히 다시 푸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유형의 다른 문제를 찾아 공부했다. 결국 3→2→1의 단계를 밟아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았다. 2. 플래너 활용_ 중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제공해준 플래너를 쓴 것이 도움이 됐다. 월간계획에는 교내활동 및 수행평가, 시험 일정을 기록하고 주간계획에는 쉬는 시간이나 자습시간 등을 활용한 각 과목별 시간 안배 및 학습여부 체크, 일주일 단위로 한 주간 학습결과 평가, 메모 란에는 입시내용, 교내 강의를 듣고 느낀 점, 참여한 활동내용 등을 기록했다. 처음엔 방법이 없다. 무작정 쓰다 보면, 혹은 친구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다 보면 자신의 방법이 찾아지게 된다. 2016-08-30
- 스포츠와 사회 올림픽이 끝나면 도장 업계에서는 대체로 올림픽 효과라는 현상이 나타난다. 올림픽 스타가 나온 종목에 수강생이 몰려드는 것을 말한다. 궁극적으로 올림픽 효과라기보다는 대중매체의 힘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 요즘 들어 요리 프로그램이 TV 여러 채널에서 방송되니 요리학원에 수강생이 급증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올림픽에서 메달이 어떤 종목에서 나오고, 방송에서 얼만큼이나 노출을 아름답게, 많이 시키느냐에 따라서 메달이 나온 종목분야 전반적으로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1위 시상대 위에 설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며 그 자리에 서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땀으로 버텨냈는지 보통사람은 절대로 알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시작도 못한다.하지만 쉽게 1인자가 될 수 있는 분야는 어디에도 없다. 가끔씩 터져 나오는 심판의 오심, 혹은 비리들이 스포츠 세계를 공정하지 못하고, 비리와 협잡이 난무하는 세계로 비춰지게도 하지만 그래도 스포츠 세계는 사회보다는 깨끗한 세상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세상은 더 복잡하다. 그나마 세상의 편견과 오류를 진정 땀으로,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심플한 세계가 스포츠 세계 아니겠는가?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들 중에 미국 선수들 메달리스트들의 학벌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았다. ‘많이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처럼 진정 즐기면서 하는 사람들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증이기도 하다.우리나라처럼 어려서부터 엘리트 체육과 공부의 길을 나누어서 생각하는 것은 큰 오류이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운동을 꼭 해야 한다. 또한 운동을 한다고 해서 공부를 소흘히 하는 선수들은 이미 인생을 포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아직까지도 운동이 공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해야 하는 우리나라 사회를 보면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반면 난 제자들에게 설령 너희들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하더라도 그 후에는 뭘 해야 할지 생각하라고 말한다.세상은 스포츠보다 훨씬 비열하고 치열하고 어떤 분야에서도 쉽게 성공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늘 책을 옆에 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하여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여도 적응할 수 있는 생존력 강한 존재들로 길러야 한다./블랙벨트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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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요! 자기소개서/면접 자기소개서 최고의 첫 문장 구성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살면서 끊임없이 배워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자기소개서의 첫 문장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전체 내용을 요약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은 쉽지만 자기소개서는 인생을 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다닙니다.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항목-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승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 자)-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건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0 자 이내)-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 자 이내)-(대학 자율 문항) 해당 전공에 지원한 동기와 입학 후 학업 또는 진로 계획에 대해 기술하라는 항목이 많음. (1500 자 이내) 평소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소개할 일이 있을 때 앞이 까마득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 동안 공교육에서 글쓰기가 생활화 되었다면 자기소개서쯤은 누워서 떡 먹기여야 할 텐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평생 따라다니는 자기소개서, 나를 아는 만큼 즐거운 작업이므로 어렵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바랍니다.수시면접-서류 역량의 재확인개별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 등 서류 속 지원자의 강점과 자질을 확인하는 과정이므로 요지를 파악해 솔직하게 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통 문항은 충실하게 고교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대답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출제되고, 개별 문항은 학생부 등 서류를 확인하는 질문으로 구성되므로 지원자들이 솔직하게 꾸밈없이 이야기하고, 자신의 의견을 근거를 들면서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니 부담을 갖지 말고 편하게 임하면 됩니다. 입학사정관들은 개별면접 시 제출 서류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지원자 경험의 계기와 내용, 그 이후 성장"이라며 "질문의 요지를 파악해 한 질문에 장황하게 설명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외워서 답하다 갑자기 막히면 당황하게 되므로 외우지 마라"며 "외향적인 학생은 활달하게, 내성적인 학생은 차분하게 자기 스타일대로 답하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글가람 대표 최정화 031-889-7152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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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을 배웠는데도 안 되는 이유 유문일원장유문일 진짜 영어문의 031-717-3040예전이나 지금이나 문법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이 많다. 어릴 때부터 문법이라는 것을 공부했는데 왜 문법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몇 가지 이유가 있는 듯하다.1. 선생의 문법, 학생의 문법세계 여행을 한다고 하자. 선생은 네비게이터이고 학생은 여행자이다. 선생은 정확한 여행지를 알려주어야 하고 학생은 지시에 따라 여행을 해서 지리를 익혀야 한다.문법도 마찬가지이다. 선생은 문법이라는 맵을 통해 학생을 인도해야 하고 학생은 문법을 기준으로 많은 문장을 익혀야 한다. 학생이 지도를 암기할 필요는 없다. 아직도 ‘무슨 용법’인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여행을 안 하고 집에 앉아서 지도를 외우면서 난 왜 로마가 이태리에 있는지를 모르지? 하고 고민하는 경우와 같다. 여행과 지도 암기는 다른 것이다. 여행을 해라. 학생의 문법을 공부해라.2. 다이어트 비디오를 보며 살빼기다이어트 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살이 빠질까? 메시나 호나우도의 경기를 많이 보면 축구를 잘할까?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그렇다면, 영문법 강의를 많이 들으면 영어를 잘하게 될까? 아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영문법은 영어를 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하는 도구에 불과하다.학생이 해야 할 일은 수많은 문장과 부딪히면서 영어를 익히는 것이다. 문법은 학생을 최단시간에 최고의 효과를 거두게 하는 일종의 로드맵인 것이다.문법 강의만 듣고 왜 문법을 못하는지 고민하지 마라. 나도 살 빼는 법은 책 한권 쓸 수 있지만 살은 못 빼고 있다.3. 문법과 문법문제 풀이는 다른 것이다.공식적으로 대학입시에서 문법 영역은 없다. 흔히 말하기 쓰기 영역을 문법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등과정 이상에서의 흔히 ‘문법’이라고 부르는 것은 영어를 사용할 때의 기본적인 정확도를 테스트 하는 것이지 문법지식을 테스트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문법 문제‘만 못 푸는 학생들의 경우 몇 시간만 가르치면 문법문제를 거의 맞추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문법‘은 외고 학생을 기준으로 4~5개월이 걸려야 완성된다.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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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인간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융합해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융합과학자 ‘Creative Fusicist(Fusion+Scientist)’가 세상을 리드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Creative Fusicist’가 되기 위해 아이들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 창의의 재료가 되는 ‘지식’을 쌓는 데 있어 독서만한 것이 없다. 다독이 최선이 아니라 학문 간 연결고리를 찾는 ‘ConNEC(Necessary-Connection) Reading’, 즉 연관 독서가 필요하다. 자신의 관심분야를 넓혀가는 전략적인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도 넓힐 수 있습니다.‘호기심’은 아이들이 지식을 능동적으로 발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어떤 일에 호기심을 가지면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면 즐기고 잘하게 되므로 부모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성향과 관심,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호기심의 눈으로 사물과 현상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자녀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분야의 경계를 벗어난 융합교육(STEAM)과 소프트웨어(SW)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는 ‘정보과학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는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능력이다. 특히 코딩(Coding)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초 체력과 같다. 아이들은 코딩을 도구로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의미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게 된다.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머지않았다. 그리고 2020년까지 710여만 개의 일자리가 소멸될 거라고 한다. 인간이 담당해 온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첨단과학기술이 대체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녀를 미래 리더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교육의 트렌드를 앞서 준비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Creative Fusicist’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cms분당1센터 윤형빈부원장문의 031-712-7797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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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의 핵심역량 키우는 ‘말하는 수학’ (2-1) 지난 1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은 “초등학교 신입생의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얼마 전 한국에 방문하여 “현재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됐을 때 전혀 쓸모없게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주어진 지식을 습득하고 정답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으로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인재를 제대로 키워낼 수 없다. 핀란드는 2020년부터 교과과정을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의력(Creativity), 소통(Communication), 협업능력(Collaboration)을 키워주는 주제별 통합교육인 ‘4C 교육’을 한다고 발표했다.소위 4C로 대변되는 21세기 핵심역량은 강의를 통해 주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핵심역량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서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로 관점의 중심을 바꿔야 한다.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학습 ‘방법’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입을 다물게 하고 조용히 시키는 주입식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주입식 교육은 21세기 핵심역량을 죽이는 방법이다.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소통하고 협업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반대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게 해야 한다. 토론을 통해 생각을 소통하는 공부를 해야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소통능력이 길러진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수업방법을 바꾸지 않고서 21세기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플립러닝의 학생중심 참여학습은 바로 이러한 미래의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방법이라는 측면에서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지금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20-30년 후 변화된 미래를 살아가야만 한다. 현재의 지식전달 중심 교육체계로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키울 수 없고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없다는 절박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문의 031-8005-5577㈜올림피아드교육 유투엠 양환주 대표이사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