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코딩피아 수강생 모집 초중고 대상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센터 코딩피아(원장 금정훈)가 대치동 은마상가 3층 A블럭에 최근 개원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입문과정(스크래치, 아두이노, 앱인벤터), 자격증취득과정(ITQ, MOS, 정보처리기능사), 프로그래밍반, 각종 공모전 준비반, 영재교육원 준비반, 중등*특목고 준비반, 영재고ㆍ과학고 정보과목반,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준비반, 대학교 전공기초 대비반, 정보올림피아드반(경시 대비반, 공모 대비반), 전국 정보과학경시대회 대비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문의 02-558-1771, www.codingpi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허브엠디, 2017학년도 의ㆍ치ㆍ한의대 수시 입학 설명회 의ㆍ치ㆍ한의대 입시전문 허브엠디에서는 12월 29일(화) 오전10시부터 예비 고1,2,3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ㆍ치ㆍ한의대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의대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의ㆍ치ㆍ한의대 합격 방법과 2017 수시 입학을 위한 필승 전략을 설명한다. 의ㆍ치ㆍ한의대 설명회는 유료이며 설명회에 만족하지 못하면 비용을 환불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허브엠디 홈피(www.hubmd.co.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02-565-8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겨울방학이 오기 전 학습습관을 기르자 막상 겨울방학이 닥치면 공부계획도 짜야하고, 방 청소도 해야 되고, 게다가 마음도 다 잡아야 하느라 오히려 방학의 시작을 망칠 수 있다. 방학이 시작할 때, 차질 없이 공부에 집중하려면 미리미리 계획을 짜 놓는 습관을 가져보자.많은 학생들은 일 단위로 공부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겨울방학 동안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 적어놓는 식의 공부계획이 전부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 스마트 학생 분들은 조금 더 세부적으로 면밀히 겨울방학 공부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 좋겠다. 또 당장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몰라서 다시 계획을 세워야 하는 번거로움도 대비해야 한다. 학습 습관들이기겨울방학이 오기 전, 정해진 시간에 공부하는 습관을 먼저 잡아보자. 거의 한달 남짓이나 한 달도 채 안남은 겨울방학이다. 겨울방학 때는 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학원을 가거나 집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그럴 때를 대비하여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짬짬히 공부를 하거나,방과 후 자율학습으로 공부를 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 시간의 밸런스를 잊지 않고 겨울방학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조금 더 많아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보아아야 한다. 만약 학원이나 과외수업이 없는 날에도 학교와 비슷한 시간에 인터넷강의를 듣거나 50분 공부하고 10분 쉬는 이러한 패턴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나만의 학습법을 찾아보자시간이 여유로운 겨울방학 때만 할 수 있는 공부법,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 다니는 중에는 학원이나 숙제, 시험기간으로 인하여 정신이 없을 텐데 이제 겨울방학이니, 나만의 공부법을 찾는 것에 몰두해보자. 한번은 읽어보고, 한번은 써보고, 한번은 오답노트도 작성해보면서 다양하게 공부방법을 모색해서 학기가 시작하면 가장 잘 맞는 것으로 이어나가면 좋겠다. 현직에 있다 보니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대하며 상담을 많이 하게 되는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우리 아이는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실력이 늘지 않아 걱정입니다.” 라는 것이다. 이 경우 공부 내역을 확인해 보면 ‘가장 많은 부류에 학생들이 자기만의 학습법이 없다’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위권 학생이 공부 하는 것을 패턴을 보면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문제를 풀어본 후 응용문제를 풀어보고 심화문제를 풀어 보는 식으로 STEP을 밟아 가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중위권 미만 학생들은 그 정도의 기초 체력도 갖추어 있지 않으면서 잘하는 아이를 따라하는 학습은 오히려 독이 된다. 그렇다면 중하위권 학생에게 맞는 학습법은 반복이 더 중요할 수 있다. 개념도 한번 두 번 보아 다 이해했으니 다음, 이런식이 아니고 개념 확인하고 바로 개념 문제 확인하고 그런식으로 같은 것을 몇 번씩 반복하여 완전히 습득 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은 중위권 학생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였을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상위권은 상위권에 맞는 중위권은 중위권에 맞는 하위권은 하위권대로의 나만의 학습법을 찾아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겨울방학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겨울 방학이어야만 하는가?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현재 속해있는 학년의 모든 학습 과정은 종료된다. 그리고 최소한 다음연도 5월 중간고사 전까지 5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평가계획이 없다. 다른 때면 중간고사 끝나고 한달 정도 후에 다시 기말고사 준비를 하는 등의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지만 겨울 방학은 다르다. 좀 무리를 하는 경우 학습의 연속성을 이요하면 다음 1년 정도의 학습을 미리 끝낼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또한 2학기 기말 종료와 함께 잘하는 학생이건, 못하는 학생기건 다음 과정의 출발점에 서 있다는 것이다. 누가 더 한걸음을 먼저 내 딛느냐의 시기라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항상 이야기 한다. 우등생을 향하여 갈 때 필요한 것은 그리 많지 않다고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귀찮은 10가지1. 공부의 설계도를 만들어라.2. 집중해서 공부하라.3. 반복해서 공부하라.4. 혼자 공부하라.5. 나에게 좋은 방법을 찾아라.6. 모델을 정해 벤치마킹 하라.7. 내게 맞는 목표를 찾아 실천한다. 8. 잘하는 과목을 만들어라.9. 열심히 필기하라.10. 스스로를 칭찬하라.지금까지 겨울방학 공부계획을 알아보았는데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지와 공부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말고, 내일부터 하면 되겠지..’라는 쉬운 생각보다 오늘부터 열심히! 그리고 알차게 겨울방학을 준비해 보자. 김승환 원장빅컴학원문의 031-946-78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내 아이 아빠에서 모두의 아버지로 요즘 학교에는 아버지들의 발길이 잦다. 공개수업 때만 해도 갈수록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그럼에도 아버지들의 모임 참여는 아직은 적은 편이다. 그런 면에서 파주 해솔초등학교(교장 이병옥)의 아버지회 활동은 본보기가 될 만하다. 학교를 지키는 아버지들해솔초 아버지회는 학교주변 지킴이 저녁순찰 활동, 학부모와 교사 체육대회, 가을산행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회 담당 강혜정 교사는 “아버님들이 교육에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있다. 아버지회의 참여는 자녀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년째 해솔초 아버지회를 끌어가고 있는 회장 이준석씨는 소박한 마음으로 학교 일에 참여했다. 공적인 단체에 처음으로 참여해봤다는 그는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데 아버지로서 할 일은 뭘까. 시간 날 때 가서 휴지라도 주워주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하던 참에 떠오른 것은 학교 주변 저녁 순찰이다. “엄마들은 아침이랑 낮에 봉사하니까 아빠들은 퇴근하고 와서 저녁에 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순찰하자고 제안했죠.”가을산행도 아버지회가 주도한다. 올해에는 10월 31일에 교사회와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심학산에 올랐다. 교사들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도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내년에는 일상적인 체육활동을 더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이준석씨는 자녀가 6학년이라 내년에는 해솔초 아버지회를 떠나게 된다. 그는 “아버지회를 꾸리려면 홍보가 중요하고 어머니회와 밀접하게 연계하는 것이 좋다. 해솔초 아버지회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밀접하게 소통해서 서로에 대한 불신이 없었고 덕분에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퇴근 하고 학교에 가다아버지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은 생업에 종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솔초 아버지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황정규씨도 밤 10시를 넘겨 퇴근하는 바쁜 아버지다. 친구 같은 아버지를 꿈꿨지만 아이가 잠든 후에야 집에 들어가니 이야기 나누기도 어려운 현실이었다. 황씨는 조금이라도 아이와 시간을 갖게 될 것 같아 아버지회에 참가했다. 때로는 일을 다 마치지 못해 행사에 참여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 일을 마치기도 한다. 하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한 만큼 아이와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다.“전에는 애 엄마가 얘기를 안 해주면 아예 몰랐는데 지금은 아버지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어요. 학교에 더 관심이 생겼고 신경을 더 쓰게 됐죠. 학교나 아이를 위해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게 됐어요.”식구들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에 학부모로서 갖는 책임이 더 생겼지만 힘들기보다 기쁜 이유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은 바람 때문이다. “저의 경우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그 때문에 무섭던 기억밖에 없거든요. 저는 아이한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어요. 아이는 더 놀아달라는데 퇴근 시간이 늦으니까 미안하죠.” 아버지들의 건강한 ‘바지바람’부회장 박찬우씨는 자녀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아버지회 모집 공문을 보고 참여했다. “저녁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많이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학교에 관심을 가지니까 아내가 좋아해요.” 아버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텐데 학교 운영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아내보다 제가 선생님을 자주 보는 경우도 있다”며 웃었다.그렇다면 자녀들은 아버지회의 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이준석씨는 처음에는 아이가 아버지회 활동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아빠가 학교에 참여해주어서 기쁘고 흐뭇했다”고 말한다고. 아버지회를 통해 이웃들과 돈독해지는 정은 덤으로 따라왔단다.“대부분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하게 지나갈 때 누군지도 몰랐는데 아버지회 활동을 한 후로 얼굴을 보면 반갑게 웃으면서 지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치맛바람 하면 편협하고 비합리적인 학부모 활동을 떠오르게 하지만 해솔초 아버지회의 참여는 건강한 ‘바지바람’이라 부를 만했다. 학교와 공동체에 대한 그들의 애정 어린 시선에서 내 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빛과 그림자로 아이들에게 꿈을 전해요 파주 청암초등학교(교장 황춘기)에는 빛그림자극을 만드는 학부모 동아리 ‘청암꿈드림’이 있다. 청암꿈드림은 2012년에 꾸려진 동아리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학부모들을 당시 정성희 사서의 권유로 작은 그림자인형극을 준비하게 됐다. 하다 보니 숨은 인재들이 나오고 몰랐던 재능이 발굴됐다. 지금은 누가 보아도 빛그림자극의 전문가 그룹이 됐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무대장식은 월드스타급청암꿈드림의 무대 장치는 무대미술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천소영씨의 아이디어다. 덕분에 청암꿈드림의 무대는 시작부터 규모가 남달랐다. 다른 그림자극과 달리 무대 뒤쪽에서 스크린을 향해 빛을 쏘고 그 빛을 이용해 그림자극을 공연한다. 청암꿈드림은 먼저 빛그림자극 작품이 정해지면 배경작업을 종이에 그린다. 그것을 그림파일로 만들어서 컴퓨터로 빔프로젝터를 연결해 스크린에 비춘다. 등장인물은 종이로 만들고, 관절 등 신체 부위를 움직일 수 있도록 여러 도구를 이용한다.가장 어려운 작업이 인형 만들기다. 누가 방법을 알려줘서가 아니라 청암꿈드림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어 왔다. 보다 생동감 있게 움직이기 위해 고무줄을 이용해 관절을 만들고 한 번에 한 개가 아닌 여러 개를 동시에 움직이기 위해 손가락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내려고 궁리한다. 작은 학교 찾아가는 공연 보람 있어대본도 원래 책 그대로 하지 않고 새롭게 만든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도 제작 과정만 한 학기가 걸린다.처음 만든 작품은 쥐순이가 시집가는 이야기였다. 회원들은 “지금 다시 보면 유치하고 디테일도 떨어진다”며 웃었다. 처음에는 목소리 연기하는 일마저 어색해 부끄러웠다. 연습 기간도 1막만 4개월 걸렸다. 지금은 집중하면 2주 만 연습해도 될 만큼 호흡이 잘 맞는다. 청암꿈드림이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 초기 멤버들이 거의 다 있기 때문이다. 2013년에는 10번 정도 교외 공연을 진행하며 교육청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2014년에는 2번 가량 진행했다.회원들은 민통선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 공연하러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큰 학교 공연보다 소규모 학교에 찾다가 공연을 하는 일은 회원들에게 더 큰 보람을 안긴다.공연을 준비하고 펼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이들도 있다. 초대 회장을 맡았던 강진경씨는 “아까울 정도로 능력 있는 어머니들이 많다. 동아리를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표출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비영리극단으로 자선 공연 열고파올해 새로 참여한 권용휘씨는 “평소 못 그리는 줄 알았던 그림도 그려보고 작품으로 완성하니 뿌듯하고 아이에게 뭔가 시켰을 때 자신 없으면 쭈뼛거리는 마음도 이해하게 됐다. 재능이 없고 미약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칭찬을 해주셔서 재밌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박현경 사서는 “어머님들의 인형극 공연은 대표적인 도서관 행사다. 다른 학교에서 초청을 받을 만큼 열심히 잘 해주셔서 청암초를 빛내주고 계신다. 어머님들의 활동을 통해 오히려 사서인 제가 더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청암꿈드림은 앞으로 파주 지역의 비영리극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문화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펼치는 것이 청암꿈드림의 바람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장희진씨‘나’라는 사람이 ‘여럿’의 눈으로 볼 땐 내가 늘 생각해 오던 사람과는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깜짝 놀랐어요.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요. 전선희씨집에서 내 아이만 읽어주는 것보다 다른 아이들도 읽어주면 어떨까? 책 읽어주는 할머니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참여하게 됐어요. 저는 별 거 아닌 사람인데 열 명이 모여서 다른 아이들을 즐겁게 하고 환호를 들으니까 다음 공연을 하고 싶어지죠. 박숙희씨청암 꿈드림 공연이 계기가 되어 마술을 시작했지요. 지금은 방과후 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극단에 소속되어 공연 쪽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보다 더 멋진 공연을 만들기위해 노력해야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진화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2015년 이슈가 되었던 책이 있다. 전국 서점가의 베스트셀러와 대학 도서관의 도서대여 1순위를 차지한 이 작품은 유명 작가의 소설이나 문학집이 아닌 ‘미생’ 이라는 만화책 이다. 작가는 치열하고 냉정한 이시대의 사회생활을 계약직 신분의 사회 초년생 ‘장그래’ 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때문에 주 독자층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성인들이다. ‘만화는 애들만 보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이제는 연령을 떠나 대중들의 중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화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만화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역시 일본을 빼놓을 수가 없다. 만화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은 TV 나 지하철 광고, 길거리의 흔한 간판들까지 곳곳에 만화적 요소가 스며들어 있다. 그만큼 일본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대중화 되어 있으며 사회 전반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이는 일본의 거대 경제 산업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르는 ‘제패니메이션’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로 성장했다.우리나라도 예전과는 달리 만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며 만화나 웹툰의 원작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에서도 만화,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학과가 늘어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영화 산업 쪽으로도 진출할 수 있어 졸업 후 사회 전망의 폭 또한 넓어졌다. 이러한 추세로 어렸을 때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미래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세우는 학생도 늘고 있다. 이처럼 장기간에 걸친 사람들의 인식변화와 관심으로 만화는 계속해서 발전중이다. 만화를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다음 세대를 이어갈 지금의 학생들에게 전문 교육과 목표의식을 더함으로써 한층 더 기대가 된다. 본원에서도 만화 전문 과정이 편성되어 있어 만화에 재능이 있고 관심이 많은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이는 입시를 위한 과목 뿐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한 웹툰, CG일러스트반이 개설되어 만화, 애니메이션을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16년에도 지난 ‘미생’의 센세이션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바란다. 민경욱 강사일산애니창아 만화학원031-902-0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N수생 성공전략 목표가 확고하다면 N수를 두려워 말라!!! 수능성적이 나오고 정시 원서접수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어느 입시학원이나 입시상담을 받으려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수능 성적과 목표대학의 지원가능여부를 시뮬레이션하면서 목표대학과 전공학과에 대한 최종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인 반면, 누군가에게는 재도전을 진지하게 생각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7학년도 입시에서 국어통합, 수학교과과정 변화, 그리고 한국사 필수 등 여러 제도가 변화되면서 N수에 대한 두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것이 사실이다. 또한 N수를 결심하였다 하더라도 독학을 할 것인지, 아니면 입시학원을 등록할 것인지, 또한 어떤 학원을 등록할 것인지 등 또 다른 고민들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목표가 확고하다면 N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인류가 낳은 가장 위대한 과학자인 아인슈타인도 대학입시에서 고배를 마시고 1년 동안 재도전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목표가 확고하고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면 다시 준비해서 도전하는 것은 두려워하거나 비난할 일이 아니라 응원하고 격려해야할 일이다. 입시변화가 많은 만큼 독학, 독학재수는 다소 위험하다!!! 2017학년도 입시에 많은 변화가 있다. 1. 현재 A형, B형으로 나뉘어 있는 국어영역이 문, 이과 공통으로 통합되면서 이과생들은 올해보다 좀 더 공부할 폭이 넓어진다. 2. 수학영역의 경우 문과는 기존 수학Ⅰ, 미적분Ⅰ에 확률과 통계 한 과목이 더 늘어나면서 공부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체계적 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3. 필수가 되는 한국사 역시 주요대학에서 3등급을 최저 등급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기존 수능에서의 한국사 문제 난이도를 고려할 때 한두 달 준비로 쉽지 않을 수 있다. 4. 영어의 경우 올해 입시부터 EBS 지문 연계방식이 바뀌면서 영어대비전략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혼자 독학으로 준비하는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특히 자기관리가 안 되는 학생들의 경우 독학준비는 되도록 피할 것을 조언하고 싶다. 입시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학원결정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대형입시학원을 피하라!!! 특히 수능 주요과목에서 3, 4등급 이하를 맞은 학생들은 수업 이후에 이뤄지는 학생 개별적 피드백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가가 N수의 성공을 판가름 한다. 한 반 정원이 50명 이상 수업을 듣는 몇 천명단위의 대형입시학원에서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크게 변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생 개개인별로 학습플랜과 수업이해도 그리고 과목별 향상에 대한 점검이 학생과 담임, 담당교사, 그리고 상담실장 등 유기적으로 이뤄지려면 20~30 내외의 소수반으로 구성되는 입시학원이어야 한다. 재수선행반부터 시작해라!!! N수를 결정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프리스타트반이나 재수선행반부터 시작해야 한다. 벌써 수능 후 1달이 지났고 머뭇거리면 10개월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다. 변화된 입시준비와 부족한 과목을 원하는 성적으로 올리기에 부족할 수 있다. 특히 기초가 부족한 과목은 선행반에서 그 기초를 잡아야 한다. 12월 말에서 2월까지는 모든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김준기 영어과 대표강사 일산 웨스턴학원 문의 031-905-6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행복의 조건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누구나 현실의 어려움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요?“ 먼저 사람도 생물학적으로 동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몸을 움직여 일하는 노동이나 운동을 하면서 나는 땀의 즐거움을 알아야 돈이나 물질의 욕심에서 벗어나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을 사용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야 세상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몸을 사용하는데 자신감이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에 처한다 하여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저 머리만 쓰는 인재는 어려움에 처하면 상황이나 여건 등을 탓하고, 주위의 사람을 원망하면서 심지어는 가족까지 힘들게 합니다. 다음, 자신만의 세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또한 일이 있어야 하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지 않는 자신감 또한 필요합니다. 남과 다른 특별한 재주가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엇을 배우다가도 자신 스스로 남과 비교하여 포기하기 때문에 자꾸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내일의 계속된 행복을 위해 배움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일은 결국은 배움에 있습니다. 지위가 있거나 재물이 많은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거만하고 교만해져 남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원망하고 한탄만 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하던지 일하면서 줄거워 하는 사람입니다. 일해서 생기는 결과물이 주는 행복은 순간입니다. 등산을 갈 때 산꼭대기에 오르는 기쁨은 잠시이지만 산에 오르는 힘든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진정한 등반의 즐거움을 아는 것이 아닐까요? 모든 공부 역시 어려운 일입니다. 공부가 쉽고 즐겁다면 누구나 공부를 잘하겠지요? 즐거울 수 있는 공부가 비교 때문에 실망하고 재미를 잃어 포기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모두가 비교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어릴 때부터 어려운 공부를 하면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가 아닐까요? 어떤 일을 하든 즐거울 수 있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면 최고의 인생이 아닐까요??? ‘생각의 전단’ 강태립 일산 웅산서당 원장문의 031-906-94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다양한 체험&특강 프로그램 겨울방학이 코앞이다. 겨울 방학은 봄방학과 이어져 있어 학기 중에 하고 싶었고 배우고 싶었던 것 하나쯤은 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다. 특히 요즘은 ‘자유학기제’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진로 탐색을 위한 여러 강좌나 다양한 체험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겨울방학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초중등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특강 수업을 소개한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진로 관련 탐색 수업여성인력개발센터 ‘나의 끼와 꿈 찾기 진로탐색’ & ‘공학박사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탐색’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진로 상담선생님과 함께하는 ‘나의 끼와 꿈 찾기 진로탐색’ 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2016년 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4만 원이고 15명 선착순 모집이다. ‘공학박사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탐색’은 중학생 대상이고 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8시간 수업이다. 수강료는 5만 원이고 15명 선착순 접수다. 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247(대화동) 명진플라자 8, 9층문의 031-912-8555일산 홈플러스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일산 홈플러스에서는 승무원의 역할과 준비과정을 소개하고 승무원 메이크업과 인사법 등을 알아보는 승무원 되어보기, 항공분야의 전망 및 항공정비사의 역할 등을 알아보고 정비 실습도 해보는 항공정비, 비파괴 검사란 무엇이며 그 관련 업무와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는 비파괴검사원 직업탐구 일일특강이 열린다. 각 강좌는 1월 12일, 19일,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상이다. 참가비는 1만 2,000원(승무원 되어보기는 1만 8,000원)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64 홈플러스 일산점 4층 문의 031-906-9127 이마트 덕이점 ‘로봇터틀로 배우는 코딩교육’이마트 덕이점에서는 러시아워라는 보드게임 ‘로봇터틀’을 통해서 코딩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체험하는 ‘로봇터틀로 배우는 코딩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로봇터틀은 미국에서 코딩교육 열풍이 일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주는 코딩교육 보드게임으로 유명하다. 수업은 2016년 1월 2일~23일, 매주 토요일(4회 수업) 오후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고 재료비 5,000원, 수강료는 4회에 2만 원이다. 위치 일산서구 경의로 798문의 031-927-1252 >>>경제 관련 수업증권박물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증권박물관에서는 제12회 방학 특별프로그램 ‘특명! 블루칩의 비밀을 찾아라Ⅱ’와 겨울방학 상설 전시해설 프로그램 ‘두 시에 떠나는 증권 탐험대’가 진행된다. ‘특명! 블루칩의 비밀을 찾아라Ⅱ’ 방학 특별프로그램에서는 증권과 투자의 기초 개념과 현명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전시유물과 신문기사를 이용한 미션활동을 통해 알아보고 투자 종잣돈 마련을 위한 ‘나만의 용돈 기입장’도 만들어 본다. 수업은 2016년 1월 19일(화), 20일(수), 21일(목), 22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고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이다. 인원은 1일 100명, 교육비는 무료고 접수는 2015년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sd.or.kr) 공지사항을 참조한다. 참가자는 추첨으로 결정하고 2016년 1월 7일(목) 오후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겨울방학 ‘두 시에 떠나는 증권탐험대’는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증권의 역사와 개념을 배워보고 세계 여러 나라의 증권도 만나보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16년 1월 4일(월) ~ 2월 26일(금) 매일 오후 2시에 50분간 진행되고(토요일 제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전시실이고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직접 한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358-8 한국예탁결제원 6층 문의 031-900-7070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방학특강수업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수업과 견학 수업이 이뤄진다. ‘영어 동화 북아트’는 매주 수요일 2시부터 90분 동안, ‘바로 알자 역사교실’은 저학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학년은 11시 30분부터 각각 50분 동안 진행된다. ‘생활과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다. 각 과목당 인원은 15명, 수강료는 2만 원(재료비 별도)이고 선착순으로 방문해 접수한다. ‘디지털 파빌리온’과 ‘강화 옥토끼 우주센터’ 견학 수업은 각각 1월 13일과 1월 21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참가비는 각 2만 원, 2만5천 원이다. 위치 일산서구 고양대로 654문의 031-975-3322 (한진주 사회복지사) >>>도자기&원예 체험 수업‘랄랄랄 도자기 스튜디오’ 어린이 찰흙 교실 특강대화동에 있는 ‘랄랄랄 도자기 스튜디오’에서는 방학특강으로 찰흙 수업을 진행한다. 특강 수업은 기본 성형 기법과 장식 기법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짜여있고 총 세 작품을 완성하도록 진행된다. 1월과 2월에 진행되는 특강은 한 달을 기준으로 주 1회 총 4회 수업이고, 수업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월 9만 원이다. 화요일 11시 수업은 5세~9세, 목요일 11시 수업은 10세~13세 대상이고 각각 5명 정원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59-3 지하 1층문의 070-8833-4604, 010-7355-4604 ‘뜰안에 농촌교육농장’ 원예체험활동 식사동에 있는 ‘뜰안에 농촌교육농장’은 원예활동체험농장으로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활동과 직업체험 등이 이뤄진다. 개인프로그램으로 트로피 화분 만들기, 꽃 팔찌 만들기, 닥터피쉬 체험 등이, 단체(20인 이상) 프로그램으로 트로피 화분 만들기, 관엽식물 화분 심기, 토피어리를 이용한 심리파 2015-12-26
-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인성과 실력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풍동고등학교(교장 어경택)에는 상설동아리 51개와 자율동아리 50개가 있다. 최정윤 동아리 담당교사는 “특히 올해는 자율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며 “좋아하거나 궁금한 분야를 미리 탐색하고자 2개 이상의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풍동고등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 6개를 만나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법과 정치 동아리 ‘크라티모’법과 정치에 관한 진지한 토론으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 크라티모(지도교사 김인영)는 법과 정치 동아리다. 크라티모는 불어로 ‘벌(체벌)’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4년 창단된 이래 8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입생은 법과 정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올해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크라티모는 매주 금요일 방과 후에 모여 법과 정치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현재 법 사용제도나 정치적인 이슈(안철수 의원 탈당)가 되는 내용, 혹은 이슈가 된 법에 대해 토론하거나 전시, 정치 연구, 모의재판 등을 한다. 특히 청소년 노동착취 방지를 위한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관련된 내용을 전시(근로기준법에 근거한 최저 시급과 근로 계약서 작성)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학교 밖 활동은 법원이나 의회 탐방을 한다. 동아리 부장이자 학생회장인 이정찬 학생(2-1)은 “그저 생기부를 채우기 위한 동아리가 아니라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끼리 모였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댄스 동아리 ‘마이티 플랩’“학교 행사의 오프닝, 우리가 책임져요” 마이티 플랩(Mighty Plap)은 댄스 동아리(지도교사 김재숙)이다. ‘강렬한 움직임’이라는 뜻인 마이티 플랩은 학교가 문을 열면서 함께 창단된 장수 동아리다. 춤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17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이티 플랩은 졸업식이나 축제, 사랑 나눔 콘서트 같은 학교 행사에서 공연을 한다. 학생회의 주체로 열리는 사랑 나눔 콘서트는 입장료 1,000원을 받아서 나눔을 실천하기도 한다.올해 대표작은 ‘Dumb Dumb, Flashback, 빨개요, 닌자가이덴, 상남자’ 등의 가요이다. 특히 춤을 전공하고 있는 남자 단원(5명)들의 절도 있는 안무로 동아리 축제에서 1등을 자치했다. 동아리 회장인 박경환(2-4) 학생은 “마이티 플랩은 풍동고 대표 동아리로 매년 동아리 축제에서 우승을 했다”며 “내년에는 남자 단원들을 더 보강해서 학교 밖 활동(고양시 축제나 행사)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금연 동아리 ‘추연우’흡연 예방에 앞장서는 추연우, 자발적 금연 도와 ‘추연우(推煙友)’는 금연 동아리(지도교사 김덕률)다. 밀추(推), 연기 연(煙), 벗 우(友)를 써서 ‘담배를 밀어내는 우정’이라는 뜻을 담았다. 2015년 3월에 창단해서 현재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추연우’는 간호 진학부 학생들과 2학년 6반 희망자가 모여서 꾸려가고 있다.‘추연우’는 금연 예방교육과 자발적인 금연을 돕는 일을 한다. 매일 점심시간(오후 1시 30분~55분)마다 금연부스를 운영한다. CO₂측정기를 이용해서 자발적인 측정을 유도하고, 측정 후에는 간식(빅파이)을 제공한다. CO₂측정 이후 금연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일대일 지도로 자발적인 금연을 도와주기도 한다. 강압적이지 않아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이외 동아리 자체 회의나 패널을 이용해서 동아리 홍보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동아리 부장인 김영남 학생(2-6)은 “인간 모형을 만들어서 흡연의 부작용을 알리는 게 효과가 좋았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쾌적한 풍동고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획 동아리 ‘풍동樂’‘Of 풍동, By 풍동, For 풍동’ 풍동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 열어 ‘풍동樂(락)’은 풍동고의 행사기획 동아리(지도교사 김덕률)다. ‘풍동’과 ‘즐거울 락(樂)’을 합친 말로 풍동고 학생과 교사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2015년 3월에 창단했다. 행사 기획이나 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 21명(2학년 6반)이 활동하고 있다. ‘풍동樂’은 학교 안에서 소규모 프로젝트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of 풍동, by풍동, for 풍동’이라는 ‘풍동樂’의 지침에 따라 풍동고 학생과 교사를 위해 유익한 활동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4.3 항쟁’ 같은 역사적 사건 전시 및 발표하기, 장애인식 개선 전시, 스승의 날 선생님 상장 전달식, 사진인화 서비스, UCC 만들기, OX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동아리 부장이자 전교 부회장인 이현지 학생(2-6)은 “부원들과 선생님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모든 활동들이 특색 있었다”며 “부원들의 능력이 다양해서 큰 행사에서도 역할분담이 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PD)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영어 토론 동아리 ‘그린에세이’영어로 토론하며, 영어실력과 자신감 커져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