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탄소제로교육관, 방학 맞이 무료 영화상영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기후 변화 및 환경에 관한 영화들을 모아 무료 상영한다.상영기간은 오는 26일~내년 2월 20일까지로, 12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1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30분에 영화를 상영한다.영화는 이웃집 토토로, 아이스에이지, 니모를 찾아서, 에코플래닛, 새미의 어드벤처 등 10여편 등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은 교육관 내 다목적홀(경북환경연수원 내)에서 진행되며, 상영대상은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일반시민 등으로 회당 선착순 70명 정도 관람할 수 있다.문의 : 탄소제로교육관 054-457-68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지역 창업보육센터, 한 해 사업 ‘성공적’ 구미시 창업보육센터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BS호텔에서 입주기업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사례 발표회와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원시스템(대표 이문원)은 계측장비, (주)대신이앤씨(대표 이승언)는 크린룸 설계, 시공 분야의 성공비결을 발표했다.구미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문원 대표는 법인 설립 후 1년 만에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사례를 발표하며 ‘먹거리개척상단’을 꾸려 입주기업 공동브랜드 제품을 개발하여 해외 시장 개척에 함께 나서자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언 대표(경운대 창업보육센터)는 기존공조기와 차별된 기술을 개발하여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진출한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했다. 구미시 김우춘 과학경제과장은 “열정과 패기로 인생의 제2막을 열고 있는 입주기업들이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극복하여 미래의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하였다.한편 현재 구미시에는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하여 3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에 120여개의 기업이 입주,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술 및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 능력이 부족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경영·기술지도, 사업화 등을 지원하여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성공률을 제고시키는 창업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융합적 사고 기르는 ‘진짜 과학’ 만나다! 주엽고등학교(교장 김두수)의 김형우, 신형석 학생이 ‘제23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교육감상(지도교사 천은하)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실험 설계부터 실험, 보고서 작성까지 뛰어난 팀워크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 시험기간이라는 큰 부담 속에서도 ‘진짜 과학 공부를 해서 기뻤다’고 말하는 김형우, 신형석 학생(2학년 16반)을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제23회 경기도 학생과학 탐구올림픽’은 어떤 대회인가요? 신형석 학생 : 경기도 학생과학 탐구올림픽은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과학탐구실험대회, 자연관찰탐구대회,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가 있습니다. 저희는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에 참가했는데요.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전국예선인 1차 지필평가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팀(2명)을 이뤄 2차 실험평가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김형우 학생 : 경기도 북과학고에서 열린 2차 실험평가는 총 40팀이 참가했어요. 시간은 총 90분이고요. 현장에서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실험을 설계하고 적절한 실험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서 탐구보고서를 제출해야 해요.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교과적, 비교과적 과학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에요. Q. 대회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준비과정을 자세히 알려주세요.김형우 학생 : 우선 1차 지필평가 과목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에요. 학교에서 배운 과목은 내신과 병행했고, 다른 과목은 수능 특강을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모르는 것은 담임선생님이나 다른 선생님들께 여쭤보면서 개념 정리를 했고요.신형석 학생 : 2차 실험평가는 천은하 선생님 지도 아래 기출문제로 여러 실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보고서 작성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단기간에 핵심은 잡는 공부법을 서로 공유하기도 했고요. Q. 각각 어떤 역할을 했나요?김형우 학생 : 우선 실험에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실험 설계를 토의했어요.신형석 학생 : 그 이후에는 시간 관계상 제가 실험기구 설치와 실험 수행을 하고, 형우가 측정과 보고서 작성에 집중했습니다. Q.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신형석 학생 : 평소에 수학문제 푸는 게 취미일 정도로 혼자 하는 게 익숙한데요. 이번에 형우랑 팀을 이뤄 대회를 준비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실험기구 이름과 교과서 밖의 다양한 과학 상식들을 알게 됐어요.김형우 학생 : 현재 과중반이기는 하지만 항상 과학실험에 목말라 있었어요.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살아있는 진짜 과학 공부’를 한 느낌이 들었어요. Q. 준비과정에서 힘들었던 기억이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김형우 학생 : 시험기간과 겹쳐서 힘들었어요. 내신공부 이외에 다른 공부를 한다는 심리적인 부담감도 컸고요. 실제 물리1과 지구과학1 이외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범위의 화학과 생물은 따로 공부해야 했거든요. 신형석 학생 : 보고서 작성이 오래 걸려서 보고서 작성방법을 익히고 여러 번 연습하는 과정이 있었어요. 낯선 실험기구의 이름을 외우고, 친숙해지는 것도 시간이 걸렸고요. 천은하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Q. 이번 대회에서 교육감상 수상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수상소감도 부탁합니다.김형우 학생 : 비결은 평소에 과학 과목을 치우침 없이 ‘편식’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과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분리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내신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융합적으로 생각하던 습관이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신형석 학생 : 먼저 대회 준비를 도와주신 천은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여러 가지 변수로 실험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교육감상 수상에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것을 찾아서 진짜 과학다운 과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Q. 앞으로 계획과 꿈은 무엇인가요.신형석 학생 : 생물적 자연의 거동을 수리 모델에 입각해 여러 측면으로 해석하는 수리 생물학자가 꿈입니다. 수학을 이용해서 과학의 융합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김형우 학생 :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단순히 의사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부족한 기초의학 분야를 연구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게 최종 꿈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5
-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무한 잠재력 발휘해! 대화고등학교(교장 최동수)는 학생들의 무한 잠재력 발휘를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대화고는 정규 동아리(46개)와 자율동아리(29개) 75개(3학년 동아리 12개 제외)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혜경 교사는 “대화고는 진로에 도움 되는 동아리를 발굴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꾸려 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대화고등학교를 대표하는 6개 동아리를 만나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청소년 교육 운동 및 봉사동아리 ‘4H’농사와 봉사활동 통해 나눔의 기쁨과 노력의 행복 깨달아! 4H는 두뇌(head), 마음(heart), 손(hand), 건강(health)의 이념을 가진 전국 청소년 단체이다. 이들은 4-H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農心)을 배양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을 한다. 대화고 4H(지도교사 노현웅)는 지난 2012년 대화고 개교와 함께 창단한 이래 친절(Hospitality), 겸손(Humble), 나눔(Help), 행복(Happiness) 4가지 이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10명으로 시작해 현재 1,2학년 모두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4H의 활동은 4H 연계 활동과 독자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뉜다. 4H 총회 참석부터 4H 경기도 고양시 경진대회, 야외활동, 노인요양원 위문 방문, 교통봉사, 교내 화단 환경 조성, 텃밭 가꾸기, 꽃꽂이, 비누 압화, 팔찌 만들어 바자회 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한다. 동아리 부장인 허준 학생(2-9)은 “4H는 대화고의 대표 동아리로 선후배간 교류가 가장 활발하다”며 “봉사와 농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노력의 행복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물놀이 동아리 ‘구름마루’흥겨운 구름마루, 대화고의 흥 북돋아! 구름마루는 사물놀이 동아리(지도교사 남영재)다. 마루는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하늘을 무대 삼고 구름을 관객 삼아 신나고 경쾌하게 연주하자’는 뜻을 담았다. 2013년 4월에 창단해 현재 32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모여 30분씩 연습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성실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구름마루는 입학식과 졸업식, 수능 응원, 학교 축제 등 학교의 큰 행사에는 언제나 함께 한다. 올해 학교축제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악기를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학교 밖에서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를 위한 고양시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이외 노인요양 시설인 박애원과 고양 600년 기념 송포동 와글와글 장터에서 재능 나눔을 하기도 했다. 상쇠(부장)를 맡고 있는 이정아 학생(2-5)은 “동아리 부원 모두 점심시간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고양시를 대표하는 사물놀이 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 토론 동아리 ‘한국사 탐구 토론부’다양한 시청각 자료 보며 우리역사와 친해져 한국사 탐구 토론부(지도교사 김수정)는 우리나라 역사를 탐구하고, 역사적 사건들을 토론하는 동아리다. 지난 2012년 대송중학교 자율동아리로 시작해서 2014년까지 자율동아리로 활동했다. 2015년 대화고 정규동아리가 됐다. 동아리 선발기준은 한국사에 흥미가 있고, 교과서 밖 역사에도 관심이 있어야 한다. 현재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사 탐구 토론부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근현대사에 대해 공부한다. 근현대사 소설책 ‘검은 꽃’ 읽고 토의하기, 영화 ‘한반도’ 관람하고 을사조약 알아보기, 위안부 영상자료 보고 일본에 대한 생각쓰기, 역사저널 ‘그날’ 시청하고 감상평 쓰기 등을 한다. 학교 밖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전법과 무예를 배우는 전통무예체험(전통무예보전 사무국장인 박금수 씨 교육)을 했다. 동아리 부장인 우인범 학생(1-10)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역사를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우리 역사와 친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학 동아리 ‘에코 싸이 익스퍼’실생활 연계된 흥미로운 실험으로 과학적 지식 쌓아 ‘에코 싸이 익스퍼(Eco Sci Exper)’는 과학 동아리(지도교사 류미화, 정인화)다. Eco(환경), Sci(ence) Exper(iment)의 줄임말로 지난 2013년 정금화 교사가 만들었다. 신입생은 면접과 자기소개서를 통해 선발하며, 현재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에코 싸이 익스퍼는 생태계를 중심으로 실생활에 연계된 창의적인 실험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쌓는다. 예를 들면 탄소화합물인 폴리에틸렌을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조그맣게 변하게 하는 실험을 하고, 그 안에 숨어있는 실제적인 과학이론을 찾는 방식이다. 학교 밖에서는 평소 견학이 힘든 장항습지에 가서 생태계를 관찰하고, 주변 쓰레기 줍기 봉사를 했다. 쓰레기 소각장과 에너지 드림센터도 견학했다. 이외 꿈돌이 과학축전과 대송중학교 와글와글 장터에서 실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부장인 박태연 학생(2-1)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순수과학, 응용과학, 무기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인문학 동아리 ‘대인배’인간을 둘러싼 사회 고민하며, 내면의 성숙 이끌어! 대인배(지도교사 홍민숙)는 인문학 동아리다. ‘대화고 인문 배움터’의 약자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해 건강한 대인배로 거듭나자’ 2015-12-25
- 고교 내신대비에 대한 전략을 가진 학원의 기준은?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대부분의 예비고학생들 하나하나 대학을 진학하기위한 첫 단추가 되는 중간고사에 대해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3월을 시작할 것이고, 특히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과목의 경우에 조금만 더 욕심을 내서 1등급(=90점 이상)을 만들겠다고 또는 2등급(=80점이상) 정도는 무난하게 만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마음 한켠에 갖고 있다면 빨리 그런 안일한 마음을 떨쳐냈으면 한다. 확실한건 결코 안일한 마음으론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적어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Gap이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10점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중등내신의 고득점의 Key가 서술형이었듯이 고교 내신의 KEY역시 서술형이 관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서술형은 크게 ‘어휘빈칸유형’이나 각 단원별 ‘핵심문법을 활용한 영작유형’, ‘내용요약빈칸유형’, ‘내용 찾아 쓰기유형’ 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유형이 문법을 활용한 영작유형일 텐데, 단순지문암기를 통해서해 결 될 수 있는 유형이라기보다는 약간의 변형이 주어지기 때문에 확실한 문장구조와 문법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따라서 학교 서술형에서 고득점을 위해선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 및 분석능력을 쌓는 구문학습과 더불어 어법유형을 위한 문법개념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 할 것이고, 겨울방학이라는 최적의 시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내신학습은 확실한 전략과 진행과정 속에서 빈틈없는 꼼꼼한 준비가 있어야 내신에서 확실한 전략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실제로 모든 문장을 암기할 수 있다면 문장 암기를 권하겠지만, 그러기엔 암기해야할 양이 교과서본문 뿐만 아니라 외부지문(= 학평 모의고사, 부교재)까지 중등과정보다 1.5배 늘어난 현실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없을 것이다. 따라서 처음 접근방식에 있어서 암기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아닌 지문에 대한 노출빈도를 많이 가진다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면 암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과 꼼꼼한 단계적 전략을 통해 “반복보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학교배정이 이루어지는 2월에 “교과서 미리보기”를 통해 전체적인 어휘와 지문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3월엔 “지문해석”을 통해 두 번 보기, “어순배열”을 통해 세 번 보기를 , “어휘빈칸”을 통해 네 번보기를 진행 한다4월 본격적인 내신대비기간이 되면 “영작연습”을 통해 다섯 번 보기, “빈종이 쓰기”를 통해 여섯 번 보기, “어법선택”을 통해 일곱 번 보기, “어법변형”을 통해 여덟 번 보기를 진행한다.반복보기과정 속에서 어순배열이나 어휘빈칸, 영작의 경우 적어도 한번이상 반복이 되어야한다. 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게 되면 실제로 지문에 대해 적어도 10번이상의 반복이 이루어 질 것이고 단순히 모든 지문을 암기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출발했을 때 가지는 부담감보다는 조금은 덜 스트레스로 다가 올 꺼라 믿는다. 만약 학교에서 선택하는 외부지문이 부교재라고 한다면 3월부터 지문해석, 어순배열, 어휘빈칸과정을 통해 반복보기를 진행하면 되고, 모의고사라고 한다면 실제적으로 학교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 모의고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시험 정보를 면밀히 확인해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이다. 시험 전날엔 교과서와 외부지문에 대한 “어휘빈칸과정” “어순배열과정”, “어법선택과정”에 대한 최종반복을 다음날까지 반복해야한다. 할 수만 있다면 밤을 지세우면서 학습하기를 권한다. 다른 과목과 달리 영어는 마지막 순간까지 머릿속에, 눈에 익히는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1등급이 될순 있지만 1등급이 되려는 노력은 학생스스로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 할 것이고 그런 마음을 이끌어줄 학습코치인 선생님을 만나는게 중요할 것이다. EJ영어학원 김선호 강사문의 031-926-3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공부가 확 달라지는 독해력 교정훈련! 영어 독해력 교정? 흔히 “독서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학습력 강화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독서운동을 벌이기 시작한 지 이미 오래이다.하지만 독서운동은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집중력 향상이라는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을지언정 정작 실질적인 학습력이나 성적 향상 효과는 단기간에 딱히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대체 이유는 무엇일까? 왜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열심히 독서를 시켜도 학습력과 학업 성치도는 투자한 시간만큼 향상되지 않는 것일까? 혹 “독서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라는 말에 무슨 함정이 있는 건 아닐까요? <독해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그렇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독서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가 아니라 “독해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이다. 공부에 필요한 능력은 그저 책 읽기 능력인 독서력이 아니라,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이기 때문이다.물론 독서를 방대하게 하다보면 독해능력 또한 생성되고 향상되며 진화된다. 그러나 동화책이나 위인전 등을 읽히는 일반적 독서운동은 인성과 교양, 문학적 감수성엔 도움이 되나, 학습력이라는 종국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독해력은 술술 읽히는 소설을 통해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논리적 글 읽기’를 통해 체득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중하위권 아이들의 공통점초등학생 땐 공부 잘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성적이 뚝 떨어져 중하위권으로 전략해버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학부모들은 놀라서 부랴부랴 학원에 보내고 무리해서 가정교사 구하고, 백방으로 노력해 보지만 좀처럼 만회가 되지 않는다.이런 아이들의 거의 대부분에서 <독해력 결함>이 발견된다. ‘논리적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중하위권 그룹의 대표적 특성인 것이다.독해력과 성적의 상관관계는 거의 절대적이다. 모든 지식은 문자로 되어 있고, 그 텍스트를 읽고 이해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공부이기 때문이다. 상위 3%아이들의 독해력에 주목하라!“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라는 말이 상식적으로 통하는 이유가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 게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해이다. 그들이 방대한 독서를 통해 얻어낸 것은 <방대한 지식>이 아니라 <수준 높은 독해능력>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공부는 독해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상위 3%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의 차이는 <독해유창성 수준>의 차이다. 그들은 중하위권 아이들이 상상도 못하는 뛰어난 독해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길고 복잡한 글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고 기억한다. 실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이들은 독해유창성 지수는 상대적으로 훨씬 뛰어나다. 수능 대비 최우선 선행학습은 독해력 교정중학과정부터의 공부는 입시를 전제로 한 경쟁식 공부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중학공부는 수능 공부의 시작인 셈이다. 수능은 독해력이 미숙한 아이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시험제도이다. 국어영역은 물론 사회와 과학탐구영역, 심지어 수학영역까지 모든 시험이 제시문 형태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수능의 성패를 결정하는 치명적 요소가 독해력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영어 독해력 교정훈련? 해석 실력만으로는 1등급이 될 수 없다!수능 영어시험은 크게 단순 영어능력 수준을 묻는 문제유형과 영어사고력 수준을 묻는 문제유형 두 가지로 나뉜다.그중 영어능력 수준을 묻는 내용일치나 어휘 어법 문제 등은 중위권 이상의 아이들에겐 문제가 안 되지만 영어사고력을 묻는 문제유형에서는 대표적으로 빈칸추론 같은 문제는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고전을 하고 결국 이 유형에서 1등급과 3등급이 갈린다.사고력 문제들은 제시문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글이 논리적 관계로 서로 얽혀 있고 문장의 구조도 까다롭고 논지도 난해하기 때문에 지문을 우리말로 해석을 하는 것만으로는 답이 보이지 않는다. 사전을 외운 어휘력과 문법실력에 의존하는 1차원적인 독해력으로는 사고력 유형문제의 높은 벽을 결코 넘을 수가 없다. 사고력 문제의 급소는 영어사고력수험생들은 고통을 호소한다. “해석은 다 되는데 답은 보이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빈칸추론은 해석을 한다고 답이 보이는 문제유형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우리말에 능통한 고교생들이 국어 비문학 문제의 답을 못 찾는 것과 같은 이치다.국어 독해력 교정훈련을 받는 것만으로도 영어 성적까지 향상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글의 겉이 아니라 글의 속을 읽어내는 능력의 차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영어 지도자들의 고민도 여기에 있다. 빈칸추론 같은 사고력 문제에 대처하는 고차원적 영어 공부법이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계속 난이도 높은 문제집을 풀어보는 게 이제까지 알려진 유일한 빈칸추론 공부법이다.빈칸추론 트레이닝을 3~4등급 수험생들에게 우선 30회만 시키면 그 기적 같은 결과에 깜짝 놀라게 된다. 카르마어학원031-919-2505금문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어려워 보이는 테니스, 이젠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어요 테니스를 취미로 즐기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테니스 하면 어른들의 스포츠라고 여겨져 왔지만, 아이들도 테니스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종목이 있다. 매직테니스가 점차 키즈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매직테니스 매직테니스는 넓은 코트, 무거운 라켓 때문에 성인들의 스포츠라 생각했던 테니스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안된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외국에서는 이미 ‘play&stay''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0여 년 전 국내에 도입되면서 명칭 공모를 통해 ’매직테니스‘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매직테니스는 성인용 테니스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코트, 라켓, 볼 등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사이즈를 아이들의 성장과 운동 실력에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아들도 공을 쉽게 넘길 수 있도록 높이를 낮춘 네트, 라켓 길이 역시 19인치, 21인치, 23인치 등 다양하다. 때문에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4~5세 유아들도 매직테니스를 시작하는 데 무리가 없다. 볼 역시 공기 주입을 성인볼보다 낮춰 말랑하게 만든 레드볼, 오렌지볼, 그린볼 등을 연령과 수준별로 다르게 사용한다. 아이들도 충분히 랠리를 즐길 수 있고, 부상의 염려도 적다. 육종민의 어린이매직테스 교실을 운영하는 육종민 원장은 “매직테니스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라며 “최근 매직테니스가 어린이들의 스포츠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성장과 운동능력, 강한 정신력까지 길러줘 매직테니스는 스포츠가 주는 신체적, 정신적인 효과를 모두 취할 수 있다. 육종민 원장은 “무릎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기에 기본적으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운동신경, 민첩성은 물론 공에 몰입해야 하므로 집중력 역시 높아진다. 특히 집중력은 학습 자세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외부 매직테니스 경기가 많이 개최되고 있는 터라 또래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시합을 통해 동기부여, 승부정신 등을 키워갈 수 있다고 한다. 또래들과 팀을 이뤄 단체 수업을 받을 수도 있고, 개인레슨을 받기도 한다. 주말에는 유독 형제, 자매들과 함께 매직테니스 강습을 받는 가족들도 많다. 테니스 교실을 찾은 한 어머니는 “아이들 모두 매직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평일엔 시간이 맞지 않아 함께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주말에 운동을 함께 하다 보니 우애도 깊어지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학생, 초등학생 형제를 보내고 있는 도종덕 씨는 “남자애들이다보니 처음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다. 다른 스포츠도 해봤지만 매직테니스에 많은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어 꾸준히 매직테니스 교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도움: 육종민의 어린이 매직테니스교실(http://blog.naver.com/yookmin0207) 육종민 원장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KTCF), 대한테니스협회(KTA) 매직 테니스 강사이기도 한 육종민 원장은 레슨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직테니스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매직테니스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집중력, 판단력 등 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배우게 되지요. 매직테니스 교실에서 중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무엇보다 재미입니다.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비결이지요. 기술 습득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어린이들이 재미를 갖고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도홍재 군 (한빛초 5) “방송에서 테니스를 보고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석 달 정도 됐는데 팔, 다리가 많이 튼튼해진 느낌이에요. 랠리가 계속될 때는 힘이 부치기도 하지만 자꾸 하고 싶을 만큼 재미가 있는 운동이라고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김지원 양(강선초 6) “코트 위를 누비면서 라켓으로 공을 쳐낼 때 짜릿한 기분이 들어요.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처럼 통쾌하죠. 동생들과 함께 배우고 있어요. 평소엔 티격태격 하면서 지내는 동생들이지만 운동을 같이 하다 보니 즐거운 추억도 쌓이고 서로 양보하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우리 지역 ‘2015 신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수기 공모전’ 수상자를 만나다 지난달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 신나는 SW교육 수기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교사의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방법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 일산지역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2014년과 2015년 활발한 수업을 진행한 덕이초등학교(교장 조귀현)의 장준형 교사, 대진고등학교(교장 정하근)의 김정선 교사와 김재현 학생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수상자들을 만나보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우수상 덕이초 장준형 교사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시키는 SW교육, 타 과목으로 전이와 융합 잘 되는 강점 지녀”덕이초 장준형 교사는 작년과 재작년 고양시에서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교육(이하 SW교육이라고 표기함) 선도학교로 지정된 덕이초에서 2년간 진행된 아이들과의 수업을 바탕으로 한 수기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준형 교사는 SW교육이 일부 선도학교가 아닌 다른 모든 학교에도 일반화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교육의 효과와 효용성을 알리고자 수기 공모를 하게 되었단다. 특히 그는 ‘SW교육이라고 하면 돈이 많이 들 것이라는, 아이들을 프로그래머로 기르기 위한 것이라는 오해를 바로잡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는 새로운 접근과 시도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SW교육이야말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이 더욱 중시되는 현재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한다. “덕이초에서 1학기 32시간과 2학기 17시간으로 진행된 수업은 50%가 컴퓨터 없이도 컴퓨터를 가르치는 방식인 ‘언플러그드 수업’이었습니다. 그 외에 컴퓨터 안에서 프로그램을 해보는 수업이 20%, 아이들이 스스로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창의성 교육 수업이 30%로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산이 많으면 좋겠지만, 예산이 없다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SW교육은 단순히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사고능력’을 지도하는 것입니다.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능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력이 신장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SW수업은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요소가 많고 문제 해결의 결과가 뚜렷해 성취감이 높습니다. 단계가 있어 마치 게임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않는 과제 집착력이 강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아이들끼리의 협동이 잘 이루어지며 창의성도 발휘될 수 있게 합니다. 다른 과목으로 전이와 융합이 잘되는 것 또한 강점이지요.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 SW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른 과목에서도 의문점을 제기하고 서로 해결책을 생각해내기도 합니다.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는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아는 것을 공유하는 등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지요. 아직은 SW교육에 적지 않은 걱정과 반대가 있지만 내년에는 고양시의 더 많은 학교가 SW교육에 관심을 두고 선도학교로 지원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SW교육이 널리 퍼지고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 >>>장려상 대진고 김정선 교사“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SW수업과 SW교육을 접목한 진로교육 필요”대진고 김정선 교사는 경기도 교육정보연구화 대회에서 3등급을 받은 2009년부터 SW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번 수기에는 김 교사의 그런 SW교육에 대한 생각과 실천에 대한 얘기가 담겨있다. 김 교사는 담당교과인 생명과학과 가정과학 수업을 하면서 그간 나름의 발전적인 방법으로 수업을 이끌고 있었지만 올해는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더 진화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교사에 의해서가 아닌 학생 중심의 즐거운 수업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단다. 무엇보다 입시를 앞두고 막연한 미래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또한 그 준비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마련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에게는 교사로서 다양한 SW교육과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된 수업내용과 방법론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단다. 김 교사는 ‘다만 아직은 입시를 앞둔 인문계 고등학교의 특성상 학생 중심의 활동적인 SW교육을 수업 중에 끌고 나간다는 것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그럼에도 그 속에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SW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해내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실수업에서 착생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W교육을 펼치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한다.“제가 가르치는 가정과학 수업은 인문계 고등학교의 특성상 따로 바느질하기 등과 같은 실습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지요. 그래서 초·중등에서 배운 기본적인 과학 회로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바느질 회로 수업을 융합해 진행했습니다. 처음 배우는 학생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바느질 회로(테크 디아이와이(TECH D.I.Y))를 시작하는 입문 수업을 통해 쉽게 테크놀로지를 즐길 수 있도록 직렬회로의 원리라는 과학지식 기반에 테크놀로지를 접목, 손으로 만들어내는 재미와 새로운 창작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지요. SW교육이라고 해서 C언어, 스크래치, 아두이노 등과 같은 프로그램밍 도구를 반드시 활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입시를 앞두고 있는 현 고등학교 수업에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기존 교과 속에서 SW교육의 요소를 녹이는 수업 구성과 학생들의 재미와 참여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입시가 가장 큰 숙제인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SW교육을 접목한 진로교육의 접근이 좀 더 실천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려상 대진고 1학년 김재현 학생“SW수업 통해 진로에 흥미 느끼고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 되었어요!” 대진고 김재현 학생에게 고등학교 올 한 해 정보시간에 진행된 SW교육은 많은 것을 배우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싶은 그에게 SW교육 시간은 그 학문을 좀 더 알게 되고 다가갈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앱을 만들고, 친구들과 같이하는 동아리 수업에서 로봇 코딩도 직접 해보면서 진로에 대한 생각과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우리 학교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되었다고 해서 내심 기대가 컸습니다. 사실 2015-12-24
-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 다지며 내신 잡는 초중등 전문 학원 초등부터 고등까지 영어공부의 분수령이 되는 시기는 중학교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영어수업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초등 때 다져진 영어의 기초와 흥미를 입시영어를 준비하는 고등 시기까지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선 그 중간 역할을 하는 중학교에서의 공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풍동의 ‘캔비’ 영어 전문 학원은 중학교 내신을 기본으로 한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초중등 영어 전문 학원이다. 종합적 사고력과 표현력 기르며 내신에 집중하는 체계적인 수업 진행풍동에 새로 문을 연 ‘캔비(Can Be)’는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이다. 오랫동안 중·고등 전문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오소연 원장은 ‘초등과 중등 시기별로 영어 학습에 대한 접근과 목표가 다르므로 각각의 시기가 다 중요하지만, 영어를 처음 접하고 흥미도 느끼고 기초를 배워가는 초등학교에서의 영어와 ‘입시’라는 목표를 가진 고등학교에서의 영어를 잘 연결해주는 중학교에서의 영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중학교 때는 초등 영어와는 다른 접근과 한층 더 어려운 단계의 영어 학습을 해나가는 시기이므로 초등 시기에 가졌던 흥미를 잃기 쉽고 처음부터 제대로 잘 짚어나가지 않는다면 예전과는 달리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이 많이 요구되는 요즘의 영어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다고 한다. “입시의 경향이 자주 바뀌기는 하지만 요즘의 수능은 단순히 독해집을 풀면서 익힌 독해 실력과 단편적인 문법 실력으로는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5년 수능을 보더라도 듣기 영역에서의 문항 수는 축소되고 읽기 영역의 문항 수가 늘어났으며 어느 한 가지 영역만 잘해서는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문맥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 능력이 요구되는 ‘대의 파악’과 ‘간접 쓰기’ 등의 문제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단편적인 문제의 접근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이 관건이 된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초등과 중등 시기에 이루어지는 영어 학습에서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차근히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오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읽기 습관이 되어있지 않아 문제를 읽어내는 능력도 부족한 편인데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초등 시기에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또한 ‘중등 시기에는 어법이라는 것이 단순히 문법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맥락을 읽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확한 어법을 익히고 적용하는 공부를 통해 내신 성적을 잡고 나아가 고등학교에서의 입시 준비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인별 자기 주도 수업과 소수 그룹 원장 직강 수업 병행 수업은 초등과 중등 정규반으로 진행되고 방학에는 특강 수업이 열린다. 초등 정규반은 영어학습의 기본인 잘 읽는 것과 자연스레 영어문장과 단어에 친숙해지고 글의 문맥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미국 공교육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에서 나온 영어책을 기반으로 하는 읽고, 말하고, 듣고, 쓰는 4가지 영역에 대한 학습에 중점을 둔다. 주 5일 70분 수업을 기준으로 컴퓨터로 이루어지는 자기 주도 책 읽기 수업과 교사와 같이 교재를 갖고 정확히 확인하고 연습하는 말하기에 중점을 둔 수업과 쓰기에 중점을 둔 수업이 각각 이틀씩 진행된다. 거기에 영어신문 읽기와 쓰기 수업을 주 1회 격주로 병행한다. 배운 내용에 대한 간단한 퀴즈 형태의 시험과 어휘 연습하는 워크북, 말하기 연습을 위한 온라인 숙제가 매일 주어진다. 중등 정규반은 본격적으로 문법을 배우는 시기이므로 문법을 중심으로 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업은 주 3회로 문법 수업 2회, 독해 수업 1회로 각 80분씩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강의다. 학년마다 기초반과 심화반 두 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기초반에서는 문법 용어와 친숙해지도록 개념을 쉽게 풀어서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심화반에서는 기본적인 문법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고 다음 단계 과정을 할 수 있도록 다지기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문법 수업에서 배운 문법을 문장에 적용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문 연습을 중점으로 자연스레 속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독해 수업을 주마다 문법 수업을 마친 후 한 차례씩 진행한다. 원장직강 수업 후에는 자기주도학습 감독 선생님과 그날 분량의 어휘와 듣기 학습을 하고 완료 확인을 받아 통과되어야 그날의 수업이 종료된다. 1월과 2월에는 중등 문법 방학 특강 수업이 8주 동안(15회) 진행된다. 방학 특강은 학년별이 아닌 수준별로 반이 편성되고 문법책 1권을 마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위치 일산동구 숲속마을1로 76 힘찬플라자 502호 문의 031-906-56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중학생들에게-수학을 대하는 자세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또한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더하기 빼기와 같은 사칙연산만 할 줄 알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아이들이 수학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그저 어렵고 복잡한 공포의 대상일 뿐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수학처럼 쉽고 간단한 학문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꺼려하는 수학을 배워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배워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수학은 모두가 합의한 약속의 결과물이다.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은 주어진 조건 속에서 합의된 약속을 찾아내는 것이다. ‘1+1=?’ 이 식을 예로 들어보자. 아라비아 숫자 1과 +,=이라는 조건이 주어졌다. ?에 들어갈 숫자를 우리는 2라고 약속하였다. 정답 ‘2’를 찾아내는 과정이 바로 수학이다. 학생들이 배우는 ‘수학’을 다시 정리해보자. 학생들은 여러 가지 공식들을 외우게 된다. 그것이 바로 주어진 조건들이다. 그리고 조건에 위배되지 않게 논리적으로 생각을 펼치게 된다. 그 생각하는 과정이 바로 ‘수학’인 것이다. 이것이 단순한 사칙연산과 수학의 차이점이다. 우리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물건을 살 때 거스름돈을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수학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어진 조건과 환경 속에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요즘 학생들은 생각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여겨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계적으로 답을 찾는 요령만 가르쳐주는 수학선생님이 인기 있는 풍토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수학은 사고하는 과정이다. 사고력이 없는 아이들은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수학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사고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인정하고 그저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내면 되는 것이다. 수학이 어렵다고 포기하게 된다면 후일 더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깊게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더 큰 낭패를 볼지도 모른다. 수학을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자. 단순히 정답을 맞추는 것은 수학이 아니다. 틀릴 것이 두려워 시작부터 겁내지 않기를 바란다. 단순히 답을 맞추는 요령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면서 수학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면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수학이 쉽게 느껴질 것이다. 학원은 사기업의 하나이다. 돈을 받고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해주는 작은 기업인 것이다. 모든 학원이 그러하다면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가르치느냐 일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수업만 하고 끝나버리는 학원도 있다. 강사 입장에서는 아주 편한 학원이다. 수업만 하고 가버린다면 일하는 시간도 적을 것이고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도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은 사실 학교 시험점수가 고등학생에 비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자세와 습관들이다. 하루에 공부시간을 정확하게 정해놓고 그것을 매일 실천하게 훈련한다면 고등학생이 되어서 분명히 성과가 나타나게 된다. 중학교까지의 시험은 사실 어느 정도 벼락치기가 가능하다. 평소에 꾸준히 공부한 사람보다 시험보기 일주일전에 공부한 사람이 더 점수가 높게 나올 수도 있다. 이러한 점수를 가지고 아이에게 타박을 한다면 아이는 점수만 높이기 위한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지겨워질 것이고 점수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수학을 알려주는 것은 차라리 쉽다. 그들을 다독이고 때로는 압박을 주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단순히 수업만하고 가버린다면 그것은 학원 강사의 본분을 다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이 변화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가르치는 것이 선생이고 스승이 아닐까? 당장 눈앞의 시험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조금 더 길게 보고 싶다. 고등학생, 나아가 대학에 가서도 공부하는 습관과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학원의 목표이고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삶의 목적이다. 한서학원 김혜연 원장 문의 031-906-3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