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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일산파주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조진헌(봉일천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고 중학교 때부터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중학교 때 의사라는 직업을 진로로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진로 활동 덕분이었습니다. 그때 각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찾는 진로 활동이 있었는데 저는 고민 없이 ‘행복’이라는 가치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선택한 가치와 관련된 진로를 정하는 활동이 있었는데 저에게 있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와 다른 사람들의 행복이었고 어릴 때부터 많이 아팠던 경험을 토대로, 아프신 환자분들께서 행복이라는 가치에서 가장 멀어져 있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환자들을 치료함으로써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주는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세특 관리저는 세특에서 자신의 성장이 담긴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 스토리를 담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과거에 했던 조사나 실험, 발표에서 부족한 점이나 더 조사하고 싶은 것을 찾고 이를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사나 실험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꼬리 물듯이 세특 활동을 이어간다면 자연스럽게 활동들끼리 연결될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화하는 내용이 담긴 나만의 성장 스토리를 녹아낸 세특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동아리 활동저는 3년 동안 ‘인테그랄’이라는 과학 동아리에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저희 동아리 같은 경우에는 물리, 화학, 생명, 지구 이렇게 4개의 과학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어 하거나,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과학 분야 2개를 골라 조를 이루고 실험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저는 동아리에서 교과서에 나와 있지만 실제로 하지 못했던 실험부터 교과서 심화 실험, 진로 관련 실험, 환경 관련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였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저만의 실험 설계 방식이 들어간 실험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두 가지의 다른 실험을 하나로 연결하여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험했는데, 이를 통해 어느 정도 검증되어 있으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실험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추천 도서먼저 <과학 발전과 항암제의 역사>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의사, 그중에서도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되는 것이 꿈인데 저와 같은 진로를 가진 후배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암의 기본적인 특성과 항암제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원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골든아워>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의사가 생명을 다루기에 가져야 할 사명감이나 책임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깨달음은 의사라는 꿈을 가진 저에게 중요한 질문들과 함께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었습니다. 독서는 1학년 때 1주일에 한 번 영어 원서를 읽는 시간이 있어서 그때 틈틈이 책 읽는 습관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고, 2학년 때는 주말을 이용해서 최대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3학년 때는 면접 준비하면서 고등학교 1,2학년 때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시험 범위나 난이도에 따라 내신 시험 기간을 2주면 2주, 3주면 3주 계획해 놓고 이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는 수능 공부 기간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내신 준비와 수능 공부를 철저한 계획 하에 번갈아가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신 공부를 하면서 한문이나 기술과 가정 같은 비주류 과목도 국영수와 동일하게 시간을 할당하여 공부하였고 어떤 과목도 버리거나 소홀히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기에 좋은 내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면접 준비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처음 면접을 준비하면서 한림대학교에서 모의면접을 봤었는데 시선 처리부터 말하는 방식까지 너무 어색하고 엉망이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도 집에서 면접을 준비하고, 학원에 도움도 받고 학교 선생님들과도 많은 실전 모의 면접을 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교 선생님들과 모의 면접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담임선생님께서 의대 면접 책을 사주셔서 책 속에 있는 다양한 제시문과 문제를 가지고 실전처럼 수차례 연습하고 토론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제스처나 시선과 같은 비언어적 표현과 말의 빠르기 같은 준언어적 표현까지 섬세하게 조언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멘탈 & 컨디션 관리보통 밤 12시에 자서 아침 6시나 6시 30분에 기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에 6시간 잤을 때 다음날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기간에는 어쩔 수 없이 잠을 줄이게 되었는데, 저만의 컨디션 관리법이 있다면 저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시험 2~3주 전에 잠을 줄이고 오히려 시험 전주에는 잠을 푹 자서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똑같은 노래를 들으면 동일한 리듬이 반복되면서 전해져오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노래를 듣다 보면 어느새 가사는 들리지 않고 편안한 느낌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05-11
- 2024 일산파주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과 조주영(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을 갖고 대학 졸업 후 정보보안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진로희망을 쓰라고 할 때 ‘뭐하지?’ 생각하다가 정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주변 친구들도 진로를 못 정한 상태에서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사실 경험도 많이 해보지 못한 중고등학생에게 진로를 정하라고 강요하는 것부터가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느끼지만 우리 사회가 그러니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진로를 정하지 못한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고 벌써 진로를 정한 것이 대단한 것이지만 ‘빨리 진로를 정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다소 모순적인 말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진로 진학에 도움된 교내 활동3학년때 배웠던 운정고 특색 교양수업인 인공지능수학과 고급수학에서 진행했던 주제탐구가 세특에서 의미있게 사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위 수업들은 아무래도 심화수업이다 보니 조금 더 전공과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을 쓸 수 있어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세특 관리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선생님들께 좋은 인상을 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수업시간에는 가급적 졸지 않도록 하며 궁금한 것을 선생님께 질문드리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고 선생님과 많이 이야기하며 기억에 남는 학생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세특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많은데, 제 경험상 이미 자신은 수시는 버렸다든지 다른 친구들이 안한다는 이유로 그런 기회를 날리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해서 기회를 날린 것이 많았고요. 후배님들은 저처럼 그런 기회들을 날리지 마시고 다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세특은 누군가 채워주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채우는 것이니까요.동아리 활동1, 2학년 때는 경찰 동아리인 ‘아리솔’을 했고 3학년 때는 진로희망이 바뀌어서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인공지능 관련 동아리를 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에서 AI와 해킹의 연관성과 AI를 활용한 해킹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에 대한 내용을 세특에 써서 전공과 관련된 심화탐구에 대한 내용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독서 추천저처럼 정보보안, 화이트해커를 진로희망에 두고 있다면 그 분야와 관련된 최신 책을 읽으라고 귄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이 분야가 다른 분야에 비해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필독서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여 차라리 최근 경향을 반영한 최신 책을 읽어서 세특에 최근 발생하는 사회 문제 같은 것을 반영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책들은 정보보안 관련 학과에 재직하는 교수가 쓴 것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제 경우에도 면접을 준비하며 관련 지식이 좀더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해 교보문고에서 최신 책인 <보이지 않는 위협>이라는 책을 사서 읽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준비 중인 학과의 교수님이 추천의 글을 남겨주신 책이었던 경험이 있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고3 때는 시험 2주 전 정도부터는 수능 공부를 하지 않고 내신 공부만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간에는 내신은 수행과 세특만 챙기는 정도로 하고 수능 준비만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 분야를 정확히 구분해서 하는 것이 애매하지 않고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영어 단어같이 단순 암기하는 것을 잘 못하고 싫어한다는 것이 저의 약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과목이 약점 과목이었는데, 아직 제 약점을 완전히 고치진 못했지만 조금은 극복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외우는 것을 단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더 기억에 오래 남고 더 잘 외워졌던 것 같습니다.면접 준비면접준비를 위해 학원에 다녀보긴 했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모두 학교에서 받았습니다. 다른 학교는 잘 모르겠지만, 운정고에 다닌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의대 면접을 제외하고는 학원 면접준비나 학교 면접 준비나 퀄리티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또 생기부 면접까지 준비해주는 학원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면접 준비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시문 면접을 볼 때 기출문제들은 지문이 3~4개 정도였는데, 실제 면접장에서는 5~6개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동안 준비했던 내공으로 잘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멘탈 관리10월 시기에 수능이 거의 한달도 안 남았을 때 준비가 완벽히 되지 않았는데 이런 상태로 수능을 봐도 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나만 그런 생각이 드는 게 아니구나’ 라는 걸 알게 되면서 좀 나아졌던 것 같습니다. 또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시즌이 오면 너무 바빠서 자연스레 걱정은 잊고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 때 음악을 들으면서 수학이나 과학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나 석식시간에 가끔 친구들과 떠들고 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2024-05-11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이 전하는 ‘인강 활용 공부법’ 인터넷강의(인강) 수강은 국내 최고 강사진의 수업을 반복해 들으며 수능 및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효율 높은 공부다.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으로, 대학 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여겨진다. 2024학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은 인강을 어떻게 활용해 공부했는지, 그들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부족한 부분 파악해 그를 보완하는 과정으로 인강 활용하면 도움돼저는 인강은 과탐만 보았는데, 도움이 된 인강은 과학 탐구 EBS 개념 완성 교재와 인강입니다. 생명과학I과 생명과학II를 처음 접할 때 개념을 예습하기 위해 본 인강인데, 수능이나 내신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까지 개념을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내신과 수능 대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EBS 개념 강의를 예습 과정에서 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기대감이 인강을 끝까지 들을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내신이 끝나고 수능 시즌에 과학탐구 킬러 문제의 스킬을 심화하기 위해 원하는 부분만 추출해 다시 보았습니다. 기본기가 있는 학생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그 내용과 스킬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인강을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강의만 듣는 것은 시간 낭비메가스터디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강의는 개념을 실제 문제 풀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데, 이미 아는 내용이라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개념 설명을 듣고, 그 방법을 적용한 문제 풀이를 들으며 현우진 선생님의 스킬을 체화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수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인강 교재에 수록된 문제를 풀면 모르는 문제가 항상 있었기 때문에 그 문제의 해설을 듣기 위해서라도 인강을 끝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풀었던 문제라도 더 빠르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다 보니 인강을 반드시 다 듣게 됐습니다.인강을 완강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반드시 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기간을 오래 잡으면 중간에 그만 듣게 되므로 기간은 짧게 잡고, 요일과 하루에 들을 강의 수를 정해서 마치 학원에 다니듯이 까먹지 않고 계획에 맞춰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강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강의만 듣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강의의 난이도와 길이, 복습 시간 등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필요한 부분만 추려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바람직국어 공부를 위해 김동욱 강사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킬보다 독해력, 기본적인 읽기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김동욱 강사님이 추구하는 바가 이와 같았습니다. 일부 인강은 수업 과정이 너무 길어 혼자서 공부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인강을 무조건 완강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추려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강의를 완강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학원처럼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그 정해진 시간에 인강을 보는 방법이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방학기간 이용해 완강 기한 정한 뒤 하루 계획 세워 실천하기”▶추천 인강-저는 현우진 선생님(수학)의 뉴런을 수강했습니다. 저는 뉴런을 해당 과목의 개념을 한 번 학습한 학생들이 수강하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뉴런은 개념 설명과 문제 풀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뉴런의 개념 설명은 초보자를 위한 설명이라기보다는 이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되어 있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심화적인 부분들과 스킬을 곁들여 비교적 빠르게 설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집중해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뉴런의 문제 풀이도 개념강좌에서 설명한 내용을 익힐 수 있는 비교적 어려운 문제로 준비되기 때문에 기초를 잘 쌓은 친구들이 실력을 높이기 좋은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현우진 선생님의 경우 수능 강사이기 때문에 수능을 위해 수강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저는 미적분과 확통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 뉴런을 들었고 만족도도 높았기 때문에 내신 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인강 활용법-인강을 완강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인강을 완강할 기간을 먼저 정한 후, 그 기간 동안 인강을 몇 개씩, 몇 일 간격으로 나누어 들을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완강할 수 있습니다. 제 수학 인강 활용법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주로 방학 때 인강의 강의를 완강하고, 학기중에는 인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익히고자 했습니다. 저는 방학 때 인강을 들음으로써 인강을 들어야 하는 기한이 저에게 명확하게 인식되도록 했고, 방학동안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 거의 매일 인강을 꾸준히 들었기 때문에 반절이 지난 시점부터는 관성으로 인강을 들으며 완강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개념 강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 꾸준히 지키면 완강할 수 있어요”▶추천 인강-국어는 이투스 방동진 선생님(인강도 하십니다) 현장강의를 들었는데 숙제 피드백 등 관리가 잘 되고, 바뀐 수능 트렌드에 따라 그 대비를 잘 해 주셔서 국어 점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리는 배기범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개념 강의, 기출 문제집 강의를 들으며 내용들을 정리하기 쉬웠고 n제와 실전모의고사에도 좋은 문제들이 많아서 풀고 틀렸던 문제들을 잘 정리해 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인강 활용법-개념 강의, 기본 강의들은 요일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을 지켜서 꾸준히 듣다 보면 충분히 완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n제나 실전모의고사 풀이 강의들은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뒤에 보게 될 것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을 다 보기보다 어려웠거나 오래 걸리는 문제, 풀었지만 찝찝한 문제 위주로 보고 내 풀이와 비교하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강수민 학생(운정고 졸)“내 페이스에 맞춰 인강 들으며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익히기”▶추천 인강-수학의 현우진 선생님(뉴런, 수분감)은 이미 너무 유명해서 말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하지만 ‘뉴런’은 정말 수능 수학의 교과서 같은 존재이고, ‘수분감’이라는 수능 기출 분석집의 경우에도 정말 많은 풀이로 설명해주셔서 ‘이렇게도 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생명과학의 한종철 선생님은 스킬 같은 것을 설명하실 때도 이것의 원리는 어떻게 되고 어떤 상황에서 이것을 써야 하는지 다 알려주시고 무언가를 외워야 하는지, 이것을 왜 외워야 하는지 안 외우면 얼마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그 이유를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셔서 정말 속시원하고 너무 명쾌한 수업입니다. 덕분에 이번 수능 생명1을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진도가 쫌 느린 것이 단점입니다.▶인강 활용법-보통 그 선생님의 커리큘럼에 있는 일정대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하던 것도 제대로 다 안한 상태에서 다음 교재를 듣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애초에 듣고 있는 모든 인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은 정말 초인이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제 페이스대로 인강 진도를 정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 어디를 나가고 있다는 것에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다음 스텝의 강의를 들으려면 그 전 스텝의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많은 것을 ‘찍먹’하는 것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익히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 2024-05-11
-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2024년 상반기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2024년 상반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업은 5월25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과정별로 진행한다. ‘청소년 외국어 해설사’ 과정은 신청한 학생들이 문화유산을 선택 후 영어로 설명하는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청소년외국어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일방적으로 수업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역사를 배운 후 학생 스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 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까지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영어해설사 예비 과정 - 리시움과정한편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는 리시움 과정도 별도로 운영한다. ‘청소년외국어해설사’ 예비 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 대상이다. ‘한국사(고조선~조선) 문화유산해설사 기초역량 교육과 왕조, 문화, 궁궐 등 주제별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며,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고양시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활동과 영어 역사문화 콘테츠 기획 및 연출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 2024-05-11
- 성장 인터뷰 - 등각류 연구하는 ‘지구사랑탐사대’ 이디엘 군 작게 기어다니는 생명체를 만나면 우리는 이를 ‘벌레’ 또는 ‘곤충’, 혹은 ‘해충’이란 말로 통틀어 지칭한다. 하지만 그 작은 생명체를 유심히 살펴보면 각각의 특징이 있고, 그들에게도 이름이 있다. 다만 우리가 무지할 뿐... 그 곤충의 특징을 살펴보고 연구하는 이디엘 군은 “아는 만큼 보이고, 자세히 보면 더 예쁘다”며 곤충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공벌레와 쥐며느리 같은 등각류를 연구하며 과학 전문 잡지 출판 기업 동아사이언스에서 운영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지구사랑탐사대’에서 활동 중인 이디엘 군을 만나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연구자의 자세로 등각류에 대한 도감 준비 중이디엘 군은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학교 대신 숲에서 뛰어놀며 곤충이라는 작은 생명체를 발견하게 됐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사마귀 등을 키우며 곤충에 대한 흥미를 키웠고, 다시 개미에 꽂혀 한국에 서식하는 거의 모든 개미를 다 만나봤다고 한다. 이후 디엘 군의 관심은 등각류로 이어졌다. 등각류를 대표하는 종은 쥐며느리와 공벌레다. 그들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생각보다 자주 발견되는 벌레로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보게 되는 친구들이다. 디엘 군은 본격적인 연구자의 자세로 등각류를 탐구 중이다. 공벌레 탐사를 떠나 사진을 찍고 자료를 정리해 원고를 쓰고 있다. 최근 다녀온 제주도 탐사에서도 공벌레 3종을 발견했고, 이렇게 전국에 있는 공벌레와 쥐며느리를 다 만나본 후 이를 정리해 도감을 펴낼 예정이라고 한다.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곤충은 해충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 생명체다. 하지만 모든 곤충이 해충은 아니며, 해충이나 익충은 사람의 입장에서 규명해 놓은 것이라고 디엘 군은 설명한다. “등각류 중 공벌레를 해충으로 보고 퇴치법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공벌레는 썩은 나뭇잎을 먹고 분해해 땅의 순환을 도와주는 분해생물”이라며 “무조건 해충으로 보는 시선보다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생명체라고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디엘 군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꿈의 학교’를 비롯해 숲학교, 생태학교 등에서 곤충 수업을 진행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자세히 보면 더 예쁜 곤충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어 계속해 온 수업으로, 그 과정에서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제일 강조하는 것이 ‘생명의 소중함’이라고 한다.“책 제목인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저자-안네 스베르드루프 튀게손)라는 말을 좋아해요. 곤충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존중하고 바라보면 아름답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곤충의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작은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한 그는 이제 큰 배움의 길에 들어서길 희망한다. 대학의 산림 관련 학과에 진학해 곤충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https://blog.naver.com/thiellee1022 2024-05-11
- 양정중 · 염창중 3학년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중 3학년] 2024년 양정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1문항(60점), 서답형 5문항(40점)으로 출제되었다. 1단원 ‘문학의 아름다움’은 시, 소설, 수필의 내용적 측면과 표현적 측면의 다양한 특징들을 묻는 문제들이 폭넓게 출제되었다. 3-(1) 단원 ‘음운의 특성과 체계’는 국어의 음운과 관련된 문법적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 깊이 있게 출제되었다. 객관식 문제들은 바로 답이 보일 만큼 만만한 문제들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준비를 꼼꼼히 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단원 문학 관련 문제들의 경우 문학 작품에 대한 학교 선생님의 해석을 이해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틈틈이 출제되었다. 특히 시의 미적 범주를 묻는 3번 문제는 중학생들에게 낯선 고전시를 선택지로 제시하여 이에 대한 선행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은 풀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14번 ~ 21번 문법 관련 문제들은 풀이 과정이 복잡하여 학생들의 실수를 유발하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14번, 20번의 경우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음운과 음성의 차이’와 ‘최소대립쌍’에 대해 묻는 문제로, 미리 대비하지 않았다면 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중학 국어의 ‘음운’은 암기해야 할 내용이 명확하고 그 양이 많지 않아서 학생들이 방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시험 문제는 오히려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난도 높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암기한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 보아야 한다. 서술형의 경우, 1단원 문학 관련 문제들은 대부분 학교 선생님께서 미리 알려주신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하지만 답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고, 해당 내용도 모두 학교 선생님의 자의적 해석이 가미된 부분들이라 학교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챙겨 듣고 그 답을 미리 마련해 보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이다. 3단원 문법 관련 서술형 문제는 객관식 문제와 마찬가지로 조건을 매우 까다롭게 제시했기 때문에 풀이 과정에서 실수를 하기 쉬운 문제였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이중 모음과 반모음의 관계를 물어보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했다. 양정중학교의 국어 시험은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언급했던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편이고, 이러한 내용은 자습서나 시중 문제집 등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코 시험을 잘 볼 수가 없다.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는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하여 챙겨두고, 이를 바탕으로 서술형 답을 마련해 보면서 배운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염창중 3학년] 2024년 염창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30문항으로 출제되었다. 1단원과 2-(1)단원에서 각각 15문제가 출제되었는데, 1단원 관련 교과 외 소설인 ‘원미동 시인’에서 총 4문제(14점)가 출제되어 그 비중이 적지 않았다. 1번~6번, 시 관련 문항들은 교과서 학습 활동의 내용 확인 문제를 그대로 제시하는 등,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다만 시험 범위에 추가된 다수의 교과 외 시들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를 선택지로 활용하여 화자의 태도를 묻는 4번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7번 ~ 11번, 소설 관련 문항들 역시 대체로 평이했지만, 해당 소설의 특징 중 옳은 것을 모두 골라야 하는 8번 문제가 다소 난도가 높았다. 그리고 교과 외 소설 ‘원미동 시인’ 관련 문제인 12 ~ 15번 문항들의 경우, ‘교과 내용과의 연계, 서술자와 인물들의 태도에 대한 이해’ 등 소설의 줄거리를 파악한 정도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특히 소설 속에 인용된 시의 여러 시어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소설과 연관 지어 물어본 15번 문제의 경우, 학교나 학원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고 학생들이 풀기에는 꽤 어려웠을 것이다. 16번 ~ 23번, 2-(1) 단원 관련 문항들은 글의 내용과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했다. 특히 17번 문제는 주어진 문장들을 글의 흐름에 맞게 지문 속에 배치해야 하는 문제였다. 따라서 요점 정리 위주로 공부하며 평소 지문을 읽어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였다. 22번 문제의 경우 주어진 대화문 자체는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하는 <보기>의 항목들이 다소 헷갈리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24번 ~ 27번, 2-(1) 단원의 학습 활동 지문인 ‘거울 뉴런’에서도 예상 밖으로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학습 목표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설명문인 지문 자체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문제들도 다수 출제되어 꼼꼼하게 글을 읽고 정리해 두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안겨 주었다. 마지막으로 2단원의 ‘더 읽어 보기’에서 출제된 28번 ~ 30번 문항들은 시험 전에 글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정리를 해 보았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문제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학교 선생님의 말씀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시험이었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그러한 학교 선생님의 말씀에 안도감을 느끼고 방심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방심이 결코 국어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세상에 쉬운 시험은 없다. 단지 본인의 노력과 그 결과만이 있을 뿐이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목동고 · 신서고 2학년 2024년 1학기 국어(문학) 중간고사 분석 [목동고 2학년] 2024년 목동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은 고전 문학 10, 현대 문학 17문항으로총 28문항이 출제되었다. 모든 문항은 전부 선택형으로 구성되었다. 난도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님에도 이번에 외부 지문이 대거 포함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지문으로는 2023년도 고3 10월 모의고사에 출제된 이진유의 ‘속사미인곡’, 이복길의 오련가, 2017학년도 수능특강에 수록된, 정철의 ‘내 마음 버혀내어~’, 2020학년 수능특강에 수록된 성석제의 ‘조동관 약전’, 2019학년도 수능특강, 황진이의 ‘청산은~’, 2023학년도 수능특강, 정지용의 ‘유리창’, 2024학년도 수능, 김관식의 ‘거산호2’, 2022학년도 수능특강, 이호철의 ‘나상’, 2017학년도 9월 모의고사 박목월의 ‘나무’, 2024학년도 수능특강, 이호철의 ‘큰 산’ 등이 출제가 되었다. 위 작품들은 최근 수능특강이나 평가원에서 출제한 작품들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목동고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낯선 작품을 분석하는 훈련을 내신 기간 이외에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얼 국어에서는 양질의 문제 자료를 통해 교과서 수록 작품 이외의 작품들을 분석하고 풀어내는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또한, 교과서 관련 작품에 대한 탄탄한 대비와 습득을 하고, 이를 외부 지문과 비교할 줄 알아야 한다. 28번 문항에서는 외부 지문 이호철의 ‘큰 산’과 김수영의 ‘사령’을 비교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각각 인물과 화자의 태도를 정확히 알고 비교 분석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리고 문학 해석의 기본 개념어가 되는 것들에 대한 지식 습득이 중요하다. 25번 문항에 등장한 ‘내재된 의식’이나 ‘복선’. 28번 문항에서 등장한 ‘자조적 태도’ 등은 문학 기본 개념어에 대한 탄탄한 숙지가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이렇듯, 이번 시험은 목동고가 교과서 관련 작품에 대한 습득은 물론, 수능형으로 문학을 해석할 줄 아는 훈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 또한, 정확하게 선지를 골라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문학 개념에 대한 지식 습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한얼국어에서는 내신 기간 이외에 평소 수능 정규 수업에서 고2 학생들에게 고3 평가원 지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평가원 지문과 관련한 폭넓은 이해와 사고를 할 수 있는 훈련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특히, 목동고 2학년의 경우 이러한 한얼의 커리큘럼이 실제적으로 직결되어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수능형 사고력을 키우고, 낯선 문학을 볼 줄 아는 훈련을 해야 좀 더 내신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신서고 2학년] 2024년 신서고 2학년 문학 시험에서는 고전 문학 17문항과 현대 문학 11문항 전부 선택형으로 총 28문항이 출제되었다. 난도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님에도 이번 시험 범위가 고전 문학이 대거 포함된 것이 학생들의 학습 부담감을 가중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는 모든 고전 문학에 대한 자세한 해설 수업을 진행하지 않은 채 출제가 된 터라 학생 스스로 처리하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교과서 외에 추가 프린트로 방대한 범위의 시험 범위 역시 신서고 2학년만의 이번 시험 범위의 특징이다. 현대시로는 고향 관련된 시와 김수영의 ‘어느 날 고궁을~’과 같은 5개 작품, 고전 문학은 짧은 시조들이 포함되긴 했지만 34개 작품이 추가 범위로 출제가 되었다. 타학교에서 비해서 꽤 많은 편이다. 또한, 고전은 경기체가, 향가계 고려가요, 고대가요같이 고전 중에서도 어려운 범위에 속하는 작품들이 교과서 외 출제 범위로 다수 포함되었다. 봉산 탈춤 역시 어휘 면에서 매우 어려운 편임에도 교과서 내 범위에 포함되어 출제되었다. 학습을 습득하는 과정 전반의 어려움이 많았던 시험이었으며, 수행 자체만으로도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그럼에도 역시나 외부 지문까지 함께 출제가 되었다. 추가 프린트에서 제시된 작품뿐 아니라 김종서 ‘삭풍은~’, 황진이 ‘내 언제 무신하여~’, 박팽년 ‘가마귀 눈비~’, 조식 ‘두류산 양단수~’ 시조, 김수영, 김용택, 이용악, 김남조, 박재삼의 현대시가 출제되었다. 미리 알려 주지 않은 외부 지문을 고전과 현대 문학에서 골고루 출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방대한 양의 시험 범위 속에서 학생들이 작품 하나 하나를 갈래별로, 혹은 내용별로 공통점, 차이점을 구분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거 등장했다. 26번 문항에서 시조와 한시를 구분해서 내용을 파악할 줄 아는지를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한얼에서는 평소 학교에서 다루지 않은 각기 다른 갈래별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가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으로 하여금 많은 양의 범위를 좀 더 명확하고 자신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매주 일대일 개별 질문이 가능한 클리닉을 통해서 세밀 내용 파악을 습득할 수 있게끔 진행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알 때까지 학습이 가능한 누적 테스트를 매주 진행해 내용을 정확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양의 내용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습득하는 것이 신서고 2학년 국어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이 될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세현고 1학년,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세현고 1학년] 2024년 세현고 1학년 국어 시험에서는 비문학 13문항, 문법 9문항, 문학 3문항, 총 25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이번 시험은 난도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니지만, 비문학 비중과 문법 비중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다. 또한, 문법 문제가 유음화의 예외 예시같은 학교에서 빠르게 설명하고 넘어간 부분에서 서답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문법 범위가 추가 프린트로 인해 타학교에 비해 다소 많은 편이기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것이 핵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한얼 국어에서는 학교에서 빠르게 지나간 부분도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세밀하게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감을 줄이고 핵심적인 것들 위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문학은 내용 일치 문제 위주로 나왔다. 1번 문항은 생각보다 오답률이 높았는데, 이는 본문에서 ‘제가 사는~’과 ‘스마트폰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걷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라는 구절을 인용해서 마치 글쓴이가 경험한 것과 같은 착각이 들 것을 염두에 두고 선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에는 단순한 문제이지만, 학생들의 교묘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선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답의 개수를 안 알려준 '모두 고르시오' 같은 문제로 학생이 보다 세밀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개수를 안 알려준 채로 출제가 되다 보니, 총 정답이 3개이므로 2개 정도만 고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학생들은 실수하기가 쉬웠다. 일반적인 유형의 문제가 아니긴 하다. 이렇듯, 고등학교 입학 후의 첫 시험이다 보니 실수가 나기 쉽게끔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위의 예시들의 문항은 학생이 단기간에 극복하기 쉽지 않다. 학생이 시험 후에, 틀린 것을 되돌아봤을 때, 자신의 실수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험 후에도 심각성을 모르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줄 아는 독해력이 길러져야 극복이 가능하다. 평소에 내신 이외에 수능 수업을 통해서 독해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동물 복지의 경우에는 교과서 외에 지문이다. 교과서 외의 지문들을 시중에서 문제를 구할 수 없기에 홀로 대비하기가 어렵다. 한얼에서는 교과서 외 지문들에 대한 테스트를 매주 진행하여 정확한 습득이 가능하여 학습하도록 하였다. 비문학과 문법은 학생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기 쉽지 않은 영역이기도 하다. 한얼에서는 학교 필기를 반영하여, 매주 상세한 지문 해설 수업을 진행을 한다. 학생이 알 때까지 학습이 이루어지는 누적 테스트가 클리닉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 자신감을 얻고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세현고 2학년]2024년 세현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은 선택형 20, 서답형 5 문항으로 총 25문항이 출제되었다. 영역 별로는 고전 문학 14, 현대 문학 11문항이 출제되었다. 난도는 까다롭게 골라야만 되는 선지가 많지는 않았기에 평이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평이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외부 지문으로 현대시로 박목월 ‘이별가’, 시조로는 ‘이화우 흣뿌릴 제~’와 위백규 ‘농가구장’, 민요로 ‘시집살이 노래’ 등이 출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문제 자체의 평이함에 비해서 다소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지문은 기존 교과서 범위 내의 지문과 비교하여 구분할 줄 아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다수 출제가 되었다. 외부 지문은 무엇이 나올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평소에 꾸준히 많은 종류의 문학 작품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 과목은 외부 지문이 늘 출제가 되기 때문에, 수능형으로 평소 대비를 꾸준히 해야 내신에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속미인곡, 사미인곡, 규원가, 동동 등은 정확한 현대어 풀이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풀기가 어려운 범위이다. 속미인곡과 사미인곡, 규원가 등은 자세한 풀이 수업을 학교에서 진행하지 않은 채, 진도를 나갔다. 그렇기에, 홀로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중요성을 모르고 개인적으로 알아서 비중을 높이 두어 학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고득점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꽤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출제 범위에서 고전의 비율의 높고, 범위도 많은 편이다. 그렇기에, 단기간에 바짝 공부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운 학교이다. 범위가 많기에 어떤 것에 주요점을 두고 학습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꾸준히 고전에 대한 학습을 미리 미리 해놓고 핵심적인 것을 짚어주는 것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 많은 범위의 작품 간 비교를 해 가면서 공부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또한, 4번 문항처럼 실수를 유발하도록 선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 성삼문의 시조는 ‘중의성’이 특징이다. 중의적 의미만 보고 바로 맞는 선지라고 골랐다간 문제가 된다. ‘수양산’은 중의성이 맞지만, ‘이제’는 중의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탄탄히 작품을 습득을 하고 양질의 문제를 통해, 정확하게 선지를 고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한얼에서는 모든 고전 작품을 세밀하게 해설하여 수업했으며, 매주 정확한 현대어 풀이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기말고사에서도 고전의 비중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현고에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꾸준하고 세밀하게 작품 분석을 할 줄 알고, 이를 습득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한가람고 1학년, 2학년(언어와매체)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한가람고 1학년] 2024년 한가람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총 24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3.7~4.3점으로 80점 만점, 서술형은 4~6점으로 2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소설 1, 현대 시 2, 고전 시가 7, 고전 산문 1 작품과 문법 영역에서 음운 체계와 음운 변동이 공지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학교 프린트 비중이 매우 높다. 시험 범위 외에 외부 지문이 2 작품 <보기>로 제시되어 비교 문제로 출제되었다. 8번 비교 문제는 <보기> 지문이 독백적 어조인데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고 착각한 학생이 꽤 있어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였다. 18번 <소문의 벽> 1인칭 관찰자 시점과 본문 <봄봄> 1인칭 주인공 시점 비교 문제가 킬러 문제였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은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처음 보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수능형 안목을 길러야 한가람고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한가람고는 (가)~(바)로 여러 작품을 엮어 비교하는 문제를 항상 출제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가 정확히 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유형이다. 한가람고 기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비교 문제를 많이 풀어 보며 연습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4번 문항도 비교 문제였는데 ‘오락가락’을 음성상징어로 파악하지 못해 정답을 고르지 못한 학생이 많아 오답률이 높았다.문법 영역의 난도는 ‘중하’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음운 변동 유형을 설명한 표준 발음법 조항을 제시하고 단어에 적용하는 문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조항이 설명하는 현상이 무엇인지 핵심을 파악했다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1등급 컷은 95점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험은 지금보다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한가람고 기말고사를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여러 작품을 접하며 비교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또한 문법 영역이 시험의 1/3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문법 개념을 완벽하게 내면화해야 한다. 한가람고는 한 문제당 배점이 높기 때문에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이 하나씩 내려간다. 문법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개념을 확실히 잡아두면 문학에 집중할 수 있고 확장적인 학습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최상위권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문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한가람고 2학년] 2024년도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4문항이 출제되었다. ‘언어와 매체’ 과목이지만 매체는 출제되지 않고 언어인 ‘문법’만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음운의 변동부터 단어의 구조 및 품사까지였다. 앞부분에 단어가, 뒷부분에 음운이 출제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음운보다 단어가 더 어려웠으므로 앞에서부터 문제를 풀었으면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있었다. 한가람고 문법 시험을 요약해보자면, ‘중요한 개념, 필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을 낯선 예시를 들어서 해석’해야 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에서도 ‘음운 동화’, ‘연음’, ‘음운의 변동’, ‘형태소 분석’, ‘어간, 어근 구분’, ‘품사 통용’,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의 구분’, ‘파생 접사와 파생 접미사의 구분’ 등 반드시 꼭 알아야하는 문법 개념이 출제되었다. 그러나 선택지에서 찾아야하는 정답을 굉장히 지엽적인 부분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문제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1번 문제부터 명사와 의존명사를 구분하는 문제였는데 평소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 낯선 단어를 선택지로 제시하여서 체감 난도를 더욱 높였다. 서답형 답안은 <보기>가 요구하는 것을 찾아 쓰면 되는 수준이었기에 얼핏 보면 쉽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 역시도 선택지의 단어 자체가 분석하기 까다로운 문제로 출제되었기에 많이 헷갈렸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말고사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범위가 들어갈 것이다. 앞으로 남은 문법 영역이 ‘문장’, ‘문법 요소’, ‘중세국어’가 있다. 중간고사 때에 비하면 배 이상 많아지는 영역이다. 특히 ‘중세 국어’는 문법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문법 지식의 총체라고 볼 수 있는데, 낯선 중세 국어 자료를 시험 보는 그 자리에서 분석해야 하므로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운 영역에 속한다. 그렇다고 ‘안긴 절과 안은 절의 구분’, ‘안긴 절에서 생략된 문장 성분’, 등 ‘문장’ 영역이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문법 개념의 완벽하고 총체적인 이해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특히 다양한 단어 살펴보며 이를 분석해 본 뒤 거기에 더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 즉 낯선 단어를 올바르게 분석하여 이를 다른 것과의 비교를 해 본 뒤,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총체적인 국어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 영일고 1학년,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영일고 1학년] 2024년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 ‘문법 학습지’, ‘2024년 3월 모의고사’에서 문학 16문항, 비문학 5문항, 문법 10문항 총 31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전년도와 유사하게 외부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고, 시험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모의고사와 교과서 작품을 연계하여 출제하였고, <보기> 문제가 많아서 그런 문제 유형에 취약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문학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모의고사 시문학을 함께 묶어서 출제하였기 때문에 평상시 문학 개념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다른 운문 작품에도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한 학생들이 주로 고득점을 받았다. 또한 21번 문제처럼 <보기>에 제시된 외적 준거에 따라 작품을 분석하는 문제도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과제를 할 때 제시되는 <보기>에 집중하여 분석하며 적용하는 연습이 충분히 필요하다. 그리고 영일고 시험은 선지에서 옳은 내용과 틀린 내용을 함께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상시에 과제를 시키는 대로 꼼꼼하게 파악해 풀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법의 경우에는 기존 영일고 시험과 마찬가지로 문법 개념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30~31번처럼 지문을 읽고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시험 범위에 제시된 내용뿐만 아니라 문법 기초 이론 및 수능형 문제 유형까지 공부해 둘 필요가 있었다. 또한 생각보다 문법 문제를 푸는 것에 시간이 많이 걸린 학생들이 있어, 문법 문제에 이론을 종합 적용하여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도 충분히 필요하다. 비문학은 3월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던 비문학 지문 중, <인문> 영역에서 세부 내용 파악, 논지 전개 방법, 적용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지문 분석과 구조화를 꼼꼼하게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던 지문과 문제였으나, 지문과 선지의 내용을 연결하는 연습이 충분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시간이 오래 걸렸고, 특히 13번, 15번, 16번 문제의 선지를 꼼꼼하게 읽지 않아서 오답이 발생하거나 정답을 찾지 못해 시간을 빼앗긴 학생들이 많았다. 따라서 비문학은 평상시 문제를 풀 때에도 선지의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근거를 명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렇듯 영일고 1학년 국어 내신은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다른 작품 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에 적용하기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또한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되는 만큼 철저한 개념 공부와 지문 분석 및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기초적인 부분의 학습에서 출발하여 적용 문제, 심층 문제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체감 난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꽤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문법 단원은 기초적인 지식이 꽤 많이 필요하므로 본격적인 기말고사 대비가 시작되기 전 바탕이 될 만한 기초 이론을 미리 학습해두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 [영일고2] 2024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 ‘학습지’, ‘2024년 3월 모의고사’, ‘2024년 수능’에서 총 32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이었고, 체감 난이도는 학생별로 차이가 심했던 시험이었다. 시문학은 교과서 작품과 학습지 및 모의고사에서 꽤 많은 작품이 융합하여 출제되었고, <보기>에도 학습지 작품이 상당수가 출제되었다. 모의고사에서는 소설 문학 2 작품이 단독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 외 외부 지문은 20번 <보기>에 ‘팔원(백석)’ 1 작품이 출제되었으며, 선지에서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가 3번, 8번 2문제 출제되었다. 하지만 모두 자주 접하던 작품이었고, 해석이 어렵지는 않았기 때문에 체감 난도가 높은 문항은 아니었다. 문제 유형은 작품의 공통점·차이점 파악하기, 심상, 내용 일치, <보기>를 토대로 감상하기, 서술상의 특징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이 출제되었다. 문학의 경우 많은 작품이 융합되어 출제되며, <보기>가 굉장히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공부를 해며, 작가나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얼에서는 작품의 자체 변형 문제와 위클리 교재, 클리닉, 수업 전·후 테스트를 통해 모든 작품을 꼼꼼하게 분석하였고, 문제 풀이 연습도 끊임없이 하였기 때문에 한얼에서 심도 있게 준비한 많은 학생이 고득점을 받았다. 영일고 2학년 문학 내신은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다른 작품 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에 적용하기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또한 문학은 작품 수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1학년 때보다 더 철저한 지문 분석과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기초적인 부분의 학습에서 출발하여 적용 문제, 심층 문제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영일고 2힉년 1학기 중간고사는 체감 난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꽤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므로, 1학기 기말고사는 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일고 2한년 1학기 기말고사에는 소설 문학과 고전 문학이 상당수 출제될 예정이며, 함께 읽어야 할 작품을 제시해주지 않는다고 하셨기 때문에 학원의 커리큘럼에 따라 연계 작품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꼼꼼한 분석과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