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46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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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지 않아도 문해력 키울 수 있을까?
일상생활에서 자주 들리는 말이 있다. ‘요즘 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곧바로 ‘그래서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이 뒤따른다. 많은 교사와 학부모가 문해력 문제의 해법을 독서량 증가에서 찾고 있는 듯하다. 물론 독서의 가치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다만 책을 싫어하는 학생에게 독서를 강하게 요구하는 방식이 과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재고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독서량을 늘리라는 처방이 모든 학생에게 동일하게 유효하다고 단정하기에는 학습 환경과 미디어 환경이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느껴진다. 이제는 질문을 조금 다르게 던져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문해력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능력과 동일한 개념은 아니라고 여겨진다. 글자를 빠르게 읽는 속도나 독서 권수로 측정될 수 있는 능력이라기보다, 글을 읽고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며, 정보를 연결하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힘이 핵심에 가깝다고 판단된다. 다시 말해 문해력은 ‘독서량’이라기보다 ‘텍스트를 다루는 사고력’에 더 가까운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텍스트를 종이책으로만 한정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오늘날 학생들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의 문장을 디지털 환경에서 접한다. 뉴스 기사, 영상 자막, 웹툰 대사, 온라인 게시글 역시 충분히 학습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매체의 형식이 아니라 읽어내는 태도와 처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현실적인 대안은 학생들이 이미 즐겨 소비하는 콘텐츠를 학습의 장으로 끌어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때 자막을 켜고 핵심 문장을 적어 보게 하거나, 내용을 세 문장 이내로 요약하게 하는 활동은 단순한 시청을 능동적 독해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인상 깊었던 문장을 바꿔 써 보게 하거나, 주장과 근거를 구분해 보게 하는 훈련까지 확장한다면 사고의 깊이는 한층 더해질 것이다. 흘려듣던 정보가 구조화되는 순간, 사고의 밀도 역시 높아진다고 본다. 이러한 훈련은 학교 시험에서 요구하는 비문학 독해 능력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뉴스 기사 활용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긴 사설이나 칼럼이 아니라 요약 기사부터 접근하면 부담이 크지 않다. 하루 한두 편의 기사를 읽고 제목을 다시 붙이거나 핵심 내용을 5줄 이내로 정리하는 과정만으로도 정보 선별 능력과 논리적 정리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 더 나아가 기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한 문장으로 덧붙이게 하면 사고의 확장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단순 암기를 넘어 사고의 체계를 세우는 훈련으로 이어질 수 있다.게임 공략 글이나 커뮤니티 게시글 역시 충분히 의미 있는 텍스트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읽는 글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다. 다만 읽고 넘기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 글의 핵심 주장은 무엇인가’, ‘제시된 근거는 타당한가’, ‘다른 관점은 없을까’를 스스로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질문이 반복될 때 비판적 읽기 능력도 자연스럽게 형성된다고 여겨진다. 웹툰이나 만화 또한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소설 독해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학습 도구가 될 수 있다. 등장인물의 관계를 도식화하고 사건의 인과를 정리하는 활동은 서사 구조를 이해하는 힘을 길러 준다. 결국 문해력 성장은 ‘무엇을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고,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독서가 문해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만을 유일한 해법으로 제시하는 접근은 다소 단선적일 수 있다. 오늘날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책을 강요하는 환경이라기보다, 다양한 텍스트를 통해 읽고 생각하고 요약하는 습관을 설계해 주는 방향이 아닐까 한다. 매일 짧은 글이라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경험이 누적될 때 사고의 근육은 단단해진다. 문해력은 책장의 두께에서 자라기보다 사고의 깊이에서 자란다고 믿는다. 결국 교육이 변화해야 할 지점도 바로 그 관점의 전환에 있다고 본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장광준 중등부원장문의 031-946-1646(산내캠퍼스) 031-945-1647(초롱꽃캠퍼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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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리드인 후곡디앤이 국어논술’ 자녀 맞춤형 교육 전략 수립 위한 ‘4월 학부모 교실’ 개강
문해력과 창의사고력 향상을 위한 1:1 맞춤형 독서 수업 전문 학원인 ‘리드인후곡디앤이 국어논술’이 다가오는 4월, 자녀 교육과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특별한 ‘학부모 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국어 기초부터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대비 수업까지 원장 직강으로 이뤄지는 학원의 노하우를 담아, 초등과 중등부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올바른 독서 습관과 사고력 확장 위한 ‘초등 학부모 교실’초등 학부모 교실은 6세부터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서는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1주차에는 발달 단계에 맞는 읽기 방법과 저해 요인을 분석하고, 2주차에는 책과 친해지는 갈래별 독서 지도를 알아본다. 이어 3주차에는 책 읽기를 통한 실질적인 학습 능력 향상법을 제시하며, 마지막 4주차에는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창의적 글쓰기 지도법을 전수해 자녀의 글쓰기 자신감을 높여줄 계획이다.내신 관리부터 대입 전략까지, 실전 대비 ‘중등 학부모 교실’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중등 학부모 교실은 직장인 학부모도 참여하기 쉽도록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본격적인 입시가 다가오는 시기에 맞춰 실질적인 진학 및 학습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1주차는 중학생의 특성과 학교 교육과정, 수행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2주차는 내신 분석과 고등학교 유형별 특징을 통해 자녀에게 맞는 학교 찾기를 지원한다. 3주차에는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수시·정시 준비 방법을 다루며, 4주차에는 과목별 학습법 및 개인별 문제점 진단을 위한 학습 컨설팅을 제공한다. 학원 관계자는 “원장이 직접 현장에서 체득한 독서 논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방향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위치 일산동 1085-5 일신조합상가(후곡 학원가 공차 건물) 4층문의 031-921-2773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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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성적의 격차, '인출하는 공부'와 '경험하는 과학'이 결정한다
새 학기를 코앞에 둔 2월 마지막 주 일산 후곡 학원가는 파주 운정 등 인근 지역에서까지 자녀에게 맞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는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20년 넘게 현장에서 수많은 영재와 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해온 필자는 이 시기에 부모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현명한 학원 선택의 기준’과 ‘자기 주도적 학습의 본질 이해’를 꼽는다.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은 ‘강의 시청’이 아닌 ‘지식 인출’에 있다. 많은 학생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를 듣고 나면 학습을 완료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학생의 80%는 강의 직후 내용을 이해하더라도 이를 스스로 풀어내는 과정이 없으면 24시간 이내에 대부분 내용을 망각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을 두 배로 활용해 단순히 듣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풀어내는 시간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이 과정에서 수능과 심화 학습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인 추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길러진다.현명한 학부모를 위한 ‘좋은 학원 선택 기준’ 3가지과학이나 수학 등 주요 과목 학원을 선택할 때 단순히 열정적인 강사나 유명한 교재만을 따져서는 안 된다.과학 학원이 즐비한 일산 후곡 학원가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곳을 고르는 세 가지 기준은 첫째, 내 아이의 현재 학습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학원인가? 무분별한 진도 경쟁보다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개별화된 진도와 과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개념 노트를 정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주는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된 습관은 개념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다. 기본서 위주로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는 연습을 시키는 곳이어야 한다. 아이가 해설지를 분석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끔 유도하는 곳이 좋은 학원이다. 셋째, ‘인출 연습’과 ‘메타인지’를 높이는 테스트 시스템이 있는가? 장기기억에 저장된 지식을 빠른 속도로 끄집어내는 인출 연습이 필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말로 질문하고 말로 답변하는 ‘구술 테스트’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후곡 과학 학원 중에서도 강사와 1:1로 개념 확인을 하고 유사 유형에 관해 설명해보는 과정을 거치는 곳이라면 신뢰할 만하다.새 학기 과학 공부, 왜 ‘실험’과 함께 시작해야 하는가?중·고등학교 과학 성적의 성패는 개념의 추상성을 얼마나 구체적인 경험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은 탐구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강조한다. 이제는 단순 암기로는 고득점이 불가능하다. 과학실험 교육이 강조되는 이유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본 원리는 결코 잊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이전에 과학 실험을 병행하는 것은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교과서 속의 딱딱한 이론이 실제 현상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경험한 아이들은 과학을 ‘암기 과목’이 아닌 ‘즐거운 탐구 대상’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일산 파주 학부모가 과학 교육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이며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가장 빠른 길이다.3월의 승부수,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미리 준비하자3월 개학 직후 오마초등학교, 오마중학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초·중·고교에는 일제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공지가 올라온다. 이 대회는 아이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자 학교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활동이다. 학교에 따라 일정은 조금씩 다르나 3월 초에 발명 작품 요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기 중의 바쁜 일정을 고려한다면 2월 마지막 주와 봄방학 기간을 활용해 미리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3월 발명대회를 시작으로 4월 과학의 달에는 과학 창의성 대회, 융합과학대회, 과학토론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학교의 1년 대회 목록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하기 법’, ‘빼기법’ 등 다양한 발명 착상 기법을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시 대회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초기 구상부터 ‘탐구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과정을 아이 혼자 해내기란 쉽지 않다. 후곡 학원가의 전문적인 발명대회 준비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발명 특강’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아이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입시 추세와 평가 기준에 맞게 구체화 해주는 전문가의 가이드는 아이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준다.마지막으로 학부모들께 당부하고 싶은 것은 ‘기다려주는 인내심’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부모의 신뢰와 인내 속에서 만들어진다.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묵묵히 지켜봐 주고 결과보다 탐구의 과정에 박수를 보내줄 때 아이는 비로소 영재성을 꽃피운다. 이번 새 학기 일산과 파주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윤정애 원장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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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불영어'가 바꾼 입시 판도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순간, 입시 현장은 거대한 공포에 휩싸였다. 영어 1등급 비율 3.11%. 이는 절대 평가 도입 이래 최저치일 뿐만 아니라, 상대 평가 시절의 1등급 기준인 4%조차 무너뜨린 충격적인 수치다. 그간 영어가 국어와 수학의 부담을 상쇄해 주던 ‘안전핀’이자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맞추기 위한 ‘전략 과목’이었다는 믿음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다. 평가원장의 사퇴로까지 이어진 이번 사태는 단순한 난이도 조절 실패가 아니다. 제도의 모순과 학습 태도의 안일함이 충돌하여 입시 판도를 뒤흔든 ‘복합 재난’이다. 영어가 어떻게 이런 결과를 만들었는지 그 구조적인 원인부터 냉철하게 분석해 보자.‘절대 평가의 역설’과 콘크리트 바닥 90점의 공포절대 평가의 도입 취지는 ‘학습 부담 경감’이었다. 하지만 이 의도는 역설적이게도 상위권 수험생에게 독이 되어 돌아왔다. 상대평가 체제에서는 시험이 어려우면 등급 컷이 함께 내려가는 ‘유연한 그물망’이 존재했다. 그러나 절대평가의 90점은 결코 움직이지 않는 ‘콘크리트 바닥’이다.이번 수능의 데이터를 뜯어보면 흥미로운 지점이 발견된다. 1·2등급 비율은 전년 대비 급감한 반면, 4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은 68.29%로 전년(65.56%)보다 오히려 높다. 이는 하위권의 평균 실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상위권을 변별하는 ‘그물’에만 치명적인 구멍이 났음을 의미한다. “90점만 넘기면 된다”는 효율성의 논리에 젖어 영어 공부를 후 순위로 미뤘던 상위권 학생들의 ‘기초 체력’이, 고정된 90점이라는 벽을 만나 3.11%라는 재앙적인 수치로 증폭된 것이다. 단순히 공부를 안 해서 틀린 것이 아니라, 시험 자체가 교묘하게 진화했음을 직시해야 한다.킬러 문항의 실종? 아니, ‘전략적 고난도화’의 등장정부의 킬러 문항 배제 방침 이후, 수능 영어는 ‘전략적 고난도화’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정 한두 문제의 난도를 비상식적으로 높이는 대신, 지문 전체의 정보 밀도를 높이고 매력적인 오답을 배치하여 숨 쉴 틈 없는 변별력을 확보하는 방식이다.오답률 상위 문항인 24번(제목)과 34번(빈칸/칸트 철학)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24번은 시험지 앞부분에 배치되어 수험생들의 시간을 뺏고 멘탈을 흔드는 전략적 장치로 활용되었다. 34번은 단순히 철학적 소재라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1번과 3번 선택지가 매우 유사하여, ‘barely’와 같은 미세한 부사 하나의 차이로 정답이 갈리는 ‘내신 스타일의 정교한 함정’이 파고들었다.단어와 단어를 조합해 의미를 파악하는 ‘가짜 독해’로는 더 이상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소위 찍기 특강이나 스킬에 의존해 3등급은 맞출 수 있을지 몰라도, 문장을 파편화하는 ‘끊어 읽기’는 사고의 흐름을 끊는 양날의 검이 되어 3.11%의 벽 앞에서 무용지물이 된다. 이것이 의약학 계열 대학을 지망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최저 기준 충족률을 박살 낸 결정적 원인이다.‘수능 불영어’를 정복하는 3가지 본질적 공부법이제 요행의 시대는 끝났다. 영어의 본질적 체력을 기르는 로드맵을 제시한다.첫째, 어휘의 입체적 확장이다. 단순한 영-한 일대일 암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Challenge’가 지문 속에서 ‘어려움’으로, ‘Demanding’이 ‘까다로운’으로 쓰이는 맥락적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Exaggerate(과장하다)’와 ‘Flatter(아첨하다)’가 문맥상 동일한 의미로 치환되는 구조를 이해하는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둘째, 배경 지식을 동반한 학술 독해다. 수능 지문은 과학, 철학, 사회를 다루는 학술 문서다. 초중등 시기부터 다양한 소재의 글을 읽어서 전반적인 배경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영어지문을 이해하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토대가 된다. 중요한 학술 용어를 영어로 직접 접해보는 경험이 도움이 된다. 배경 지식의 유무는 실전에서 문해력의 격차를 천양지차로 만든다.셋째, 원서같은 장문 읽기를 통한 독해 속도전 대비다. 수능은 8페이지에 달하는 지문을 제한된 시간 내에 처리해야 하는 속도전이다. 평소에 장문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글의 스토리라인을 머릿속으로 그려가며 지문의 상황을 기승전결 파악하며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영어는 이제 안심할 수 없는‘변수 과목’이다2026학년도 수능이 던진 메시지는 명확하다. 영어는 이제 입시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짓는 날카로운 변수 과목이 되었다. 영어 1등급은 메디컬 입시의 ‘대대전제’이며, 이제는 수능 최저의 안전핀이 아닌 언제든 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과목이니 확실한 전략이 필요하다. 단 1점 차이로 대학의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지원 기회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안락함의 역설’을 경계하라. 절대 평가라는 이름의 안도감에 취해 영어 공부를 미루는 순간, 입시의 가장 중요한 문턱에서 좌절하게 될 것이다. 영어 실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본질에 충실한 자만이‘불영어’의 파고를 넘을 수 있다.일산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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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정시 이해하기
대학반영 비율비고국어수학탐구영어건국대30402010경희대254035감점고려대202420감점동국대25352515서강대11136가산점둘 중 상위 성적 반영13116가산점서울대10128감점서울시립대30402010자연 계열130352510자연 계열2성균관대20403010둘 중 상위 성적 반영30402010숙명여대25352515연세대20303010이화여대25302520중앙대303535가산점한양대25402510홍익대20353015수능 과목의 중요도(이공계 기준)이공계 대학에서 공부한다면 수능 과목 중 어떤 과목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학과별 차이는 있지만 수학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어 영어 과탐 중에서는?과탐 네 과목 또는 물리, 화학으로 한정하면 아마도 과탐이 수학 다음으로 중요한 과목이 될 것이고, 국어와 영어 중에는 고민스럽지만 나는 영어 실력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어선생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아마도 수학 > 과탐 > 영어 > 국어 순이지 않을까.수능 영역별 반영비그런데 수능 성적으로 합,불을 가리는 정시에서 실제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비를 보면 수학>국어=탐구(과탐)>영어 순이다. 26정시에서 보듯이 국어와 탐구 중 건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처럼 국어를 탐구보다 더 반영하거나,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홍익대처럼 탐구를 국어보다 더 반영하기도 한다. 과탐이 이공계 필수 영역이었던 과거에는 탐구(과탐) 반영비가 높았던 대학이 더 많았다. 사탐 선택자도 이공계 진학이 가능해지면서 과탐이 아닌 탐구 영역의 반영비가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2028 수능의 변별력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2028 대입은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서도 과목과 범위가 달라진다. 모든 영역을 공통과목으로 시험보고 평가한다. 선택이었던 사탐, 과탐이 아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탐구 과목을 대체한다. 이공계 대학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다. 수학에서는 대수, 미적분1, 확통으로만 시험보며, 미적분2와 기하는 빠진다. 자연계 학생 입장에서는 수학 시험 범위에서 미적분2와 기하가 빠져 기뻐할지 모르지만,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에서는 바뀐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되었다고 느낄 것이 분명하다.학생부 반영그렇다면 예상되는 변화는 어떨까?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된 만큼 대학은 다른 변별 수단을 강구할 것이다. 학생부(교과+비교과)를 반영하거나 면접이나 논술 같은 대학별고사 결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기계공학과에서는 고등학교 물리의 역학파트를 이수했는지, 성적은 어떤지, 미적분2와 기하는 어떠한지를 검증하려고 할 것이다. 고교 교과과정에서 이수한 내용이 기계공학을 전공하기에 충분하다고 인정할 만하면 대학은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판단할 것이다. 서울대가 2028대입에서 내신(교과)을 40% 반영한다는 것이 신호탄이다.면접 및 논술그런데 모든 고등학교의 교과과정과 수준이 다르기에 각 학교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욱이 세특이나 창체활동 등을 작성하는 선생님 또한 학교마다 다르기에, 그에 의해 평가된 각 고등학교 학생부의 비교과에 대한 객관적 판단도 어렵기 마련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면접이나 논술과 같은 자체 평가를 하고자 할 것이다. 정부의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학별고사가 부활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학생 부담감 증가현 고3만 하더라도 고2가 되면서 수시 학생부전형(교과, 종합)을 포기하고 정시 준비만 해온 학생들이 상당수 존재하는데, 2028대입부터는 그럴 수 없다. 내신 부담이 더 커진 것이다. 고2,3 교과과정에서 수능과 내신 과목이 다르다 보니 내신과 수능을 따로 공부해야 한다. 고2,3 탐구 과목은 수능 과목이 아닌 데다가, 수능에 집중해야 할 고3시기에 미적분이나 기하 혹은 탐구 과목 내신 공부도 게을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면접이나 논술 준비를 해야 한다면 그야말로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겪어야 한다. 공부할 내용이 각각 다른 내신도, 수능도, 대학별고사도!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개편된 대입 제도가 학생들 부담만 가중시킨 꼴이다. 이럴 바엔 차라리 15~16과목을 시험 보던 1980년대 학력고사 시절로 돌아가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다. 그땐 내신 부담도 없고 대학별고사도 없었던 시절이라!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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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전남대학교 약학과 서지완(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고등학교 1학년 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졌고 외부 강사분들이 오셔서 여러 직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평소에는 학업으로 바빠 깊이 있게 진로를 탐구하기 어려운데,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탐구할 수 있었고, 그 경험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진로를 명확하게 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구체적인 직업보다는 계열이라도 먼저 정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저 역시 1학년 때 뚜렷한 진로를 정하지 못했지만, 화학 분야로 계열을 설정하고 관련 활동을 이어가면서 점차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수시전형에서 전남대 약학과, 제주대 수의예과, 경상국립대 수의예과, 서강대 화학과, 전북대 수의학과,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지원했고, 이중 전남대와 제주대, 경상국립대, 서강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점수는 전과목 기준 1.36점이고 주요과목 기준(국영수사과한) 1.26점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화학 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화학, 생명, 어문, 윤리 등 여러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동아리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진로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정해졌다면, 건축 동아리나 생명윤리 동아리처럼 특정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동아리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아리장을 맡아보는 경험도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장이 되어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기를 수 있고, 자신의 관심과 상황에 맞는 활동으로 동아리를 운영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세부능력특기사항과 달리 과목에 대한 제한이 적어 여러 교과를 융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에서 세특에 기록된 다양한 교과 개념들을 실제 탐구 활동에 응용하면서 세특과 동아리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하나의 연속된 탐구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내신 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부분의 경우 시험보다 수행평가의 반영 비율이 더 높습니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도 수행평가를 소홀히 하면 등급이 하락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듯 수행평가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기록부를 작성할 때 선생님들께서 가장 먼저 참고하시는 것이 수행평가 내용이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통해 자신의 진로나 탐구 역량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행평가는 일정 기간에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저는 달력 노트에 모든 수행평가와 학교 활동, 과제를 기록하고, 매주 주말 저녁마다 다음 주에 예정된 수행평가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특정 요일을 정해 다음 주 일정을 점검하며 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수행평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제가 학종에서 보여주고자 한 부분은 ‘응용 능력’입니다. 단순히 자료를 조사하고 그것을 생기부에 기재하는 것으로는 차별화된 생기부를 구성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단순히 자료를 탐구하는 것을 넘어 제가 학습한 기술이나 방법들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이나 단점을 개선할 방법을 보고서에 꼭 포함시켜 제가 단순히 학습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까지 실현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당뇨병 약 설계하기’ 활동입니다. 이 활동에서 저는 제가 고등학교에서 학습했던 약학지식과 기하를 융합하여 새로운 약의 모양을 개발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제가 학습했던 내용들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드러내는 활동이었습니다.고교 3년간 탐구 보고서 주제 관련1학년 때는 아직 진로가 결정되지 않아서 국어, 역사, 과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했습니다. 2학년 때 진로가 결정되어 그때부터 약동학, 당뇨병약 등 약학 분야에서 기초적으로 사용되는 개념, 공식, 약물들을 탐구했습니다. 3학년 때는 2학년 때 탐구했던 개념들을 가지고 약물의 용해 속도를 약동학을 통해 분석한다든지 당뇨병약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기술들을 탐구하는 등 2학년 때 했던 내용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또한 2, 3학년 때 배웠던 약학 관련 지식을 모두 합쳐서 제가 직접 약물을 설계하는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탐구주제를 심화시키는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AI에게 제가 탐구한 내용을 설명하고 이 내용이 맞는지 물어보는 방식으로 탐구를 진행하면서 AI가 새로운 기술이나 방향성도 같이 알려주어 더욱 주제를 심화시킬 수 있었습니다.나만의 주제 탐구 보고서 작성 팁저는 탐구보고서의 결론을 서론보다 위에 작성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지만 제가 탐구하는 분야의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모르시기 때문에 제가 제출한 보고서의 방향성과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결론을 가장 먼저 오도록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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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서연우(대화고 졸) 학생
고1 때는 컴퓨터공학과에 가고 싶었다가, 2학년 때는 정보컴퓨터 교사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고3 때는 지구과학 교사가 되고 싶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흔히 일관된 진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그의 흔들림은 주체적인 진로 탐색 과정으로, 대다수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에 합격한 서연우(대화고 졸) 학생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1학년 때부터 학종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활동한 동아리가 전부 다릅니다. 1학년 때는 사회의 이런저런 문제를 탐구하는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2학년 때는 과학 관련 동아리, 3학년 때는 의료 쪽 진로에 관심이 생긴 건 아니지만 과학 관련 탐구를 하기에 적합해 보여 ‘슬기로운 의료 생활’이란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물론 동아리가 본인의 진로와 관련 있어도 좋겠지만, 어떤 동아리이건 여러 분야에 고루 관심이 있는 융합형 인재라는 측면에선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학교 활동은 의도적으로 방향을 정해두고 했다기보다 교내 행사나 진로 관련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생기부에 관련 내용이 골고루 들어가 있었고, 그것만으로 학종의 90% 정도를 대비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탐구 활동은 심화 탐구가 있을 게 뻔하니까 기존의 활동 내용을 모아두고 어떻게 심화할지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고 활동했습니다.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꼽자면, 모의 국제기구 활동입니다. 모의 국제기구에서 의장을 맡아 활동하며 산전수전을 겪었지만, 일반고 학생의 생기부에 모의 국제기구 활동이 기록돼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 듯합니다. 리더십,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 등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과목별 내신 공부법-국어 : 지문을 여러 번 읽으세요. 외우라는 건 아니고,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흐름이 확실히 정리돼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많이 풀지 말고 내용 파악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면 됩니다. 문법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세요.-영어 : 지문이 엄청 많으니 외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다른 과목은 모르겠지만 영어만큼은 내신 대비 학원에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학원에 가면 양치기를 할텐데 양치기가 방법입니다. 읽고 풀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양치기하다 보면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고 서술형의 경우 자주 접한 문장이 학교 시험에도 한두 개는 무조건 나오더라고요. -수학 :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무작정 기출을 N회독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닌 거 같고, 양치기도 방법이 아닌 거 같습니다. 수학은 본인에게 잘 맞는지가 중요한, 재능의 영역 같습니다. 저는 한결같이 공부했음에도 수1, 수2에서 저와 잘 맞는 파트는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았지만, 잘 맞지 않는 파트는 2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탐구 : 지구과학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선생님께서 주신 문제들과 수특수완을 열심히 N회독하며 풀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 노하우수행평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방심하다가 점수 깎이기 십상이고, 생기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독서 수행평가나 영어의 경우 에세이 수행평가 많은데, 학기 말 탐구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우겠단 생각 말고 수행평가부터 잘 챙기는 게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작성한 수행평가 내용이 생기부에 은근히 많이 들어가고, 피와 살이 됩니다. 특히 수행평가라고 해서 대충 공부해선 안 됩니다. 제 경우 1학년 1학기 때 한국사 지필 점수가 99점이었는데, 수행평가에서 3점 깎여서 2등급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물리학1의 경우도 수행평가에서 2~3점 깎였는데 등급이 바뀌어 있었습니다.지필 준비에 수행평가 준비, 학교 활동까지 늘 바쁘지만, 효율적인 준비 방법 이런 거 없습니다. 그냥 일정이랑 내용 나오면 미리미리 준비해 두세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독서 수행평가에서 시간이 정말 없다면 일단 목차를 보고 대략 내용을 파악해 보거나 발췌독도 방법입니다.고3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신문에 이런 단어 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수험 생활 중 온갖 정병이 기다릴 겁니다. 아무것도 아닌 거로 정병이 시작될 거고, 시도 때도 없이 정병의 원인이 바뀝니다. 무책임한 말이지만 “무조건 버티세요!!”. 게임 같은 거 말고,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을 미리 찾아두세요. 저는 친구랑 학원가를 한 바퀴 산책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일기를 썼습니다. 잘 버티면서, 다 잘될 거라고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정시 파이터 선언 금지! 자퇴 금지!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후배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일반고에서 ‘정시 파이터’ 선언하고 공부해서 현역 정시로 대학 가는 것보다 내신 성적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생기부 채우고 성적 챙겨서 수시로 대학 가는 게 훨씬 잘 갈 수 있답니다. 저는 수시로 서울대에 진학했지만, 정시 공부를 버린 것도 아닌데 정시로는 ‘광명상가’ 라인도 간당간당했답니다. 제발 끝까지 수시 챙기고 자퇴하지 마세요!! 학교에 남아서 내신 챙기는 것만으로도 이름 들어본 대학은 갈 수 있습니다. 사실 ‘논술러’ 선언도 금지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수학에 재능이 있다면 해보길 추천합니다. 다만 고1 때부터 논술러 선언하진 말고, 고3이 됐을 때 진지하게 고민해 본 후 해보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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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차승주(세원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진로 진학예전에 한의원을 다녀온 후 한의사님의 따뜻함에 정겨움을 느꼈고 제 고통의 근본적 원인도 알 수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한의학을 비과학적 학문이라 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본초학 옛 의학서와 현대인들의 연관성에 관해 연구해 한의학을 신뢰할 수 있게끔 하는 한의사로 성장하고 싶어요. 한의학의 과학성과 따뜻함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서울대 생물교육학과(지역균형전형) 경희대 한의예과(네오르네상스전형) 동국대 한의예과(학생부교과100)를 최초합했습니다. 그밖에 연세대(미래) 의예과(교과우수추천형)는 예비, 강원대 수의예과(학생부교과100)는 추합이었습니다. 주요과목 내신은 1.19(전 과목 내신 1.32)이었고, 수능은 국(언매)/수(미적분)/영/물1/생1/한 순으로 1/1/2/4/2/1을 받았습니다.◆동아리 활동동아리 활동은 생기부는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과학 토론 동아리(페토)에 가입해 3년간 활동했어요. 1학년 때는 선배들의 활동을 주로 따라가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수준으로, 2학년 때는 책이나 논문을 활용해 심화탐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동아리 조장이 되면서 모든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고려한 주제 선정에 노력했습니다. 모기 박멸, 뇌스캔 기술을 활용한 조력자살 캡슐에 관한 찬반/원탁 토론 및 자유 주제 탐구 활동도 진행했고요. 동아리 부스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까지 생기부에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3학년 때는 동아리뿐 아니라 자율활동에서도 제가 관심 있는 주제로 실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러브버그 피해 분포지도 제작 후 러브버그와 공생할 수 있도록 서식 가능한 유기물층을 직접 기획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청색광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에 관한 관심을 생기부에 녹여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문제 풀이형과 주제 탐구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 수행평가는 전체 점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난이도는 쉽기에 점수를 확보하는데 너무 중요합니다. 주제탐구 수행평가는 평가 조건을 정확하게 충족시켰는지 검토가 필요합니다. 또한, 세특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채울 기회이므로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게 녹록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풀이 수행평가는 수업에 졸지 않고 집중만 해도 이미 준비가 완료된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요. 주제탐구 형은 선생님이 안내할 때 미리 큰 주제를 고민하고, 이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탐구해보는 게 좋습니다.◆ 심화탐구 및 보고서 작성과 학종 준비 노하우 탐구 주제 설정과 생기부 내용 중 꼭 부각 돼야 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나오는 추천 주제나 뻔한 주제는 최대한 피하고 일상 속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탐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 주제들이 생기부 곳곳에 3~4개만 보여도 정말 매력적인 생기부가 됩니다. 탐구 활동은 1학년 때는 앞으로의 방향성과 포부를 제시, 이후 1학년 때의 주제와 연결해 심화탐구 및 발표 진행, 나아가 사회 전반이나 진로 관련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실험을 기획하고 실행하면 자신의 탐구력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생기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컨설팅을 받기도 하는데, 오히려 좀 뻔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창의성과 진정성을 담아내는 게 중요합니다. 담당 선생님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필요합니다. 특히 어떤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정중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할 때는 모든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을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내신 공부법- 국어 : 학원의 도움도 좋지만, 맹목적으로 따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내용과 달리 설명된 자습서도 간혹 있습니다. 저는 수업 유인물을 셀 수 없을 만큼 회독했습니다. 특히 세원고 서술형은 교과서와 유인물에서 빈칸을 뚫거나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모든 과목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그때그때 잘 듣고 필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 교과서 내용 파악, 단어 암기, 문법적 요소 이해. 이 3가지를 충실히 한다면 시험대비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특히 모교의 영어시험에서는 주제문 찾기와 빈칸에 단어 넣기 문제(아무도 알지 못하는 단어가 나오기도 함)가 가장 어려우니 이 부분 유의해주세요. 영어시험에서도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가 1~2문제 나오니 수업 집중은 기본입니다.- 수학 : 문제를 많이 풀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도 꼭 풀어봐야 합니다. 교과서가 쉽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내신에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모두 살펴야 합니다. 저의 경우 교과서, 기출문제집(자이스토리), 절대등급 문제집을 3회독 정도 했습니다. 수학은 꾸준하게, 매일매일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탐구 : 암기 과목의 경우(특히 한국사) 교과서를 패드로 찍고 글귀들을 하얀색 굵은 선으로 가려서 빈칸 채워 넣기 연습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부분이 중요할까에 대한 고민도 해봤고, 채워 넣기를 맞출 때 희열도 느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던 방법이었습니다. 문제집을 한 권 정도는 푸는 것을 권장합니다. 교과서 형식에만 치우치면 막상 시험지 받을 때 당황할 수 있고 오지선다 문제형식에 익숙해지고 지엽적인 부분을 배우는 데에는 문제집 풀이가 좋습니다.◆ 후배들에게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싶을 순간도 분명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실모 점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고 평가원 점수가 커리어 로우를 찍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 때문에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을 봤을 때 공부 과정에서 좌절을 맛보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 약점을 보완한 친구들이 좋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저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를 볼 거라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정말 사실이더라고요. 자신을 믿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6-02-28
- 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이 고1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은 3월이면 예비 고1에서 진짜 고1이 됩니다. 앞으로 3년간의 고교생활을 어떻게 준비하고 채워가야 할지 많이들 궁금할 텐데요.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고교생활을 시작하는 고1 후배들을 위해 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일산 파주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자퇴 금지! 정시 파이터 선언 금지!일반고에서 정시 파이터 선언하고 공부해서 현역 정시로 대학 가는 것보다 내신 성적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생기부 채우고 성적 챙겨 수시로 대학 가는 게 훨씬 잘 갈 수 있답니다. 저는 서울대에 왔지만, 정시로는 어딜 갈 수 있을 거 같으세요? 정시 공부를 버린 것도 아닌데, ‘광명상가’ 라인도 간당간당했답니다. 제발 수시 챙기고 자퇴하지 마세요. 두 개만 지켜도 이름 들어본 대학은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논술은 재능이 있다면 하시길 바랍니다. 제 주변에 은근 논술로 잘 간 친구들 많아요. 그렇다고 고1 때부터 ‘논술러’ 선언은 하지 마시고 고3쯤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걸 추천합니다. 3년 동안 응원해요. -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서연우 학생(대화고 졸)재미있는 고교생활을 기대해 보세요!고1 신입생들에게는 ‘기대하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고등학교에는 여러 탐구와 실험, 새로운 인연이 기다리고 있고, 그 과정에서 꿈과 목표가 생길 것입니다. 혹시 불안하다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재미있을 거니까요.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주대 약학과 오현민 학생(대화고졸)“고등학생이라는 무게, 너무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고등학생이라는 이름에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생이 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고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기에 학교생활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생활하셨으면 해요. 공부에만 너무 집착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교류도 활발하게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장기적인 고등학교 생활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예주 학생(백석고 졸)“우선 내신 챙기는 게 중요! 최선 다하면 결과도 좋을 것”‘내신을 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내신을 소홀히 한다고 정시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건 경험상 아닌 것 같기 때문입니다. 내신대비는 일단 선생님 수업에 집중하고 내신 기간(약 4주) 동안 열심히 공부하는 것! 이 두 가지입니다. 또한, 그 외의 시간에는 차근차근 모의고사 대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모의고사 대비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상대평가에 익숙해지지 않겠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니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차승주 학생(세원고 졸)“1학년은 가장 중요한 시기, 잘 견디고 힘내시길 바랍니다”저는 고교 3년 중 가장 힘든 시기를 꼽자면 2학년 때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기는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은 학생 대부분이 수시를 챙기려고 하는 시기이고 이로 인해 내신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시기보다도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힘든 시기이고 이러한 1학년을 잘 견디고 내신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신입생분들은 무엇보다 내신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동환 학생(저현고 졸)“좋은 교우 관계, 적극적인 활동 참여는 학교생활에 큰 힘이 된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고1 때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성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수업 시간과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이후의 학교생활에 큰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한양대학교 의예과 김민영 학생(저현고 졸)“낭만과 학업 사이 밀당 통해 멋진 고교 생활을 꾸리길”너무 입시에 매몰되어 학창시절의 낭만을 놓치지는 마세요. 여러분은 충분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냥 뭐든지 남들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하고, 공부에 방해되는 것들은 눈치껏 조금씩만 하면서,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저도 수업시간에 자면서 필기하는 능력 하나만큼은 최고가 되었답니다. 낭만과 학업 사이 밀당을 통해 여러분의 고등학교 생활을 멋지게 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김서현 학생(교하고 졸)“버리는 공부를 하지 않기를! 눈앞의 과제에 전념하는 게 최선입니다”절대로 ‘버리는 공부‘를 하지 않기 바랍니다. ”이거 수능에 안 나오는 과목이니까 안 할래.“ ”이 과목 중간고사 망했으니까 기말은 버려야지.” 이러한 회피형 태도는 입시에 큰 악영향을 줍니다. 당장 내일 뭘 할지도 모르겠는데 1년, 2년 후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일단 눈앞에 주어진 과제에 전념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지금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과목도 언제 쓸모가 생길지 모릅니다. 하다못해 논리력과 사고력에 영향을 줘서 국어 성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때그때 무슨 과목이 중요한지 판단해서 효율적으로 (그게 정말 효율적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공부하는 것보다 그냥 다 열심히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하연우 학생(운정고 졸)“성실한 학생의 모습을 만들기”고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성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방과후 학교 활동의 80% 이상에 참여했고, 수업 시간에도 집중해 선생님들께서 성실하다고 평가해 주실 정도로 학교 생활에 충실했습니다. 학교에서 성실한 태도를 갖추면 학원이나 독서실 등 다른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그 태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무엇보다 학교 안에서 성실한 학생의 모습을 만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전남대학교 약학과 서지완 학생(교하고 졸)“재미와 공부의 균형을 맞춰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고등학교 생활을 재밌게 보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생활을 재밌고 알차게 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둘의 균형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준희 학생(교하고 졸)“지필평가 몇 번 못 봐도 만회할 수 있으니 항상 장기적으로 생각하기”성적에 대한 고민이 많을 텐데, 시험에서 삐끗했어도, 친구들과 밥 한 끼 먹으며 훌훌 털어내고 다음 시험에서 만회하면 되니 성적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 없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지필평가 10번 중 (3학년 1학기까지) 몇 번은 망쳐도 괜찮으니, 항상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길 바랍니다.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지초은 학생(한빛고 졸)“1학년 1학기 내신이 제일 따기 쉬우니 최선을 다하시길” 제발 수시 챙기세요. 1학년 1학기가 내신 등급 따기 제일 쉬우니 이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 챙겨놓으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1학년 1학기 때 높게 받아놓은 내신이 이후 내신 공부에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5월쯤 되면 현장체험학습, 운동회 등으로 노는 분위기가 형성될 텐데, 이 때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남들 놀 때 자기 공부 꾸준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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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 내용을 살펴보자.첫째, 논술 위주 전형은 대입 시행계획 기준으로 2026학년도 12,559명에서 2027학년도 12,711명으로 152명 증가했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기준으로 하면 12,843명으로 올해 131명이 감소했다. 논술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총 44개 대학(2026학년도 신설 대학: 국민대, 강남대, 단국대 천안캠퍼스)이며, 올해 단국대 천안캠퍼스(의예과, 치의예과)는 논술우수자전형을 폐지했다. 연세대 치의예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의예과 모집단위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미선발한다. 올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증가했지만, 매년 경쟁률이 매우 높고 충원율이 매우 낮은 전형 특성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논술 위주 전형은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영역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교과 영역에서 시험이 서술형으로 출제되지만, 경희대, 아주대, 경북대 등 의약학 모집대학은 과학 과목을 출제한다. 또한 단문형, 단답형 형태의 쉬운 논술인 약술형 논술도 증가 추세다.둘째, 연세대는 2027학년도 대입부터 2028 대입제도개편 대응 및 융합적 인재선발을 위해 과학 제시문을 바탕으로 한 다면사고평가를 신설한다. 수리적 사고력 평가의 비중을 축소하고, 과학 관련 제시문을 통한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2027학년도 연세대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100%로 288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인문 계열의 논술 유형은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다면사고형 시험이다. 출제 형식은 인문, 사회 교과목의 통합형이며,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 보통 교과(진로 선택 포함) 전체이며,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수리, 통계 자료 또는 과학 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통합 계열 논술 유형은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 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수리/통합형 시험이다. 출제 형식은 자연/통합 계열 지원자에 대한 종합적 사고 능력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수리적 사고뿐 아니라 기초적인 과학 소양과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한다. 수리적 사고력 평가의 비중을 축소하고, 과학 관련 제시문을 통한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한다. 출제 과목은 수학은 고교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 보통교과(진로 선택 포함) 전체며, 통합형 제시문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 공통과목 중 통합과학 전체다. 또한, 연세대는 올해부터 치과대학 치의예과 논술전형을 선발하지 않는다. 논술전형 미선발에 따른 전형별 모집인원 변동이 있다. 학생부 교과전형 추천형 10명, 학생부 종합전형 활동우수형 21명, 기회균형전형 2명 총 33명을 모집한다.셋째,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을 신설했다. 기존 논술전형을 논술(일반형) 390명, 신설된 논술(창의형) 86명으로 이원화했다. 전형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두 전형 모두 논술 70, 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출결) 10]을 반영한다.논술(일반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캠퍼스는 전체(의, 약학부 제외) 모집 단위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반영), 약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반영),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반영) 이내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다만, 다빈치캠퍼스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영어 등급 반영 시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하여 1등급으로 간주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산정한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신설된 논술(창의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논술(일반형) 논술 출제 형식은 인문 계열은 통합형, 자연 계열은 단일 교과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학년 수료 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 대상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반면, 논술(창의형) 출제 형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 지원 자격은 2027년 국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학년 수료 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 대상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 취득 예정자다. 2026년에 고등학교 3년을 이수하고 2026년 12월에 졸업한 자는 2027년 졸업예정자로 간주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 고교 졸업(예정)자는 지원이 불가하다.두 전형의 공통된 출제 방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며, 대학에서의 수학에 필요한 사고력과 쓰기 능력 측정에 중점을 둔다. 논술 유형은 세 개로 나뉜다. 인문 계열의 인문사회 유형은 언어논술, 경영경제 유형은 언어논술 및 수리논술, 자연 계열 자연 유형은 수리논술을 치른다. 세 유형 모두 시험 시간은 120분으로 동일하다. 논술(일반형)의 간호학과(인문)은 인문사회 유형, 간호학과(자연)은 자연유형 논술 시험을 치르는 점이 눈에 띈다.넷째,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의예과 모집단위만 논술전형을 올해 폐지했다. 논술우수자(미래인재)전형, 논술우수자(창의인재) 전형을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합했으며, 모집단위를 자율융합계열(인문), 자율융합계열(자연), AI반도체학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소프트웨어학부, 디지털헬스케어학부로 변경했다. 전형 방법도 논술 100에서 논술 90, 교과 10으로 변경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폐지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반영 방법도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과목 상위 10과목으로 변경됐다.다섯째,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작년에 신설된 의예과, 치의예과 논술 우수자 전형을 올해 폐지했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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