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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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입시영어 전문 ‘YSD 너희의봄날영어학원’ 9월 2일, 중등 정규반 개강 프리미엄 중고등 영어전문학원 YSD 너희의봄날이 오는 9월 2일(화)부터 2025년 9월학기 중등 정규반 수업을 개강한다. 이번 정규반은 M1부터 M4까지 4단계 레벨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 수준별로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M1반(Basic)은 중1·2 수준의 문법과 구문, 중등 독해를 다루며, M2반(Inter)은 중2·3 문법과 고등 구문, 고등 독해 기초를 학습한다. M3반(Advanced)은 중3 문법과 서술형, 고1·2 수능 모의고사까지 대비하며, M4반(Mastery)은 고등 문법과 서술형, 고2·3 수준의 수능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수업은 화요일, 목요일 또는 수금 중 주 1회 3시간씩 진행된다.YSD 너희의봄날영어학원은 원장 직강의 체계화된 학습 관리, 레벨별 통합 강의와 1:1 맞춤 관리까지 제공하며, 구체적인 학습 피드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궁금증을 최소화하는 등 프리미엄급 강의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정규반 입반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2-2646-0320 또는 카카오톡 채널(YSD너희의봄날)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신정동 296-14 남원추어탕 별관 2층문의 02-2646-0320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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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최윤서(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최윤서 학생은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에 합격했다. 윤서 학생은 모든 과목을 성실하게 공부하면서 골고루 성적을 챙겼다. 미술 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면서 수학 과목에도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성적을 챙겨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윤서 학생만의 성실하고 꾸준한 학교 활동과 내신 관리법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모든 과목 성실하게 공부윤서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에 미술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다. 윤서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성실함’을 꼽았다. 윤서 학생은 버리는 과목 없이 모든 과목을 골고루 성실하게 공부했다. 많은 학생이 주요 과목만 공부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의 성적만 챙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윤서 학생은 특별하게 낮은 성적 없이 모든 과목에서 비슷한 성적을 만든 것으로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면접에서도 미술대학을 준비했지만, 수학 과목을 챙겨 꾸준한 성적을 만들어 온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전공 적합 활동-꾸준히 만든 새로운 디자인<윤서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스마트 의류 재킷 디자인-구글 ‘자카드 프로젝트’가 보편화되지 않은 이유가 디자인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으로 스마트 재킷을 디자인함.-디바이스를 탈부착하는 방식이 아니라 섬유 자체가 스마트 기능을 가진 섬유로 디자인함. 이 과정을 통해 패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섬유에 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됨.*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패스트 패션으로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뉴스 기사에서 접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패션 디자이너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음.-팔 부분이 탈부착 되는 옷을 디자인하고 천연염료인 ‘쪽’을 이용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의상을 디자인해 보았음.*올림픽 대표팀유니폼 디자인-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단과 다른 나라 단복을 디자인적으로 분석했음. 그리고 2028 올림픽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의 유니폼을 디자인함.-저고리를 형상화하고 태극기의 색상을 바탕으로 디자인해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여러 요소를 넣어 만들었음.내신 학습 방법-나만의 노트 만들어 공부해윤서 학생은 수업 시간에 교사의 필기, 학습지와 교과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공부했다. 동아시아사, 세계사 과목의 경우 나라, 시대별로 정리하면서 암기했다. 나만의 단어로 다시 만들어보면서 암기하는 것이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윤서 학생은 “집중이 안 될 때는 친구들과 나올만한 문제를 선별하고 뽑아서 서로 예상 문제를 출제해 공부했어요. 수학, 영어 과목은 혼자 조용히 집중하는 것이 좋지만, 탐구 과목은 함께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윤서 학생은 교사에게 질문을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모르는 것이 있으면 끝까지 해결해 나가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선택과목 선정-내신과 수능 시험 과목을 동일하게윤서 학생은 수능 시험 과목을 선택할 때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다.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선택과목을 바꾸면서 ‘생활과 윤리’ 공부를 처음 시작하게 되어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윤서 학생은 “과목을 선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신시험 때 이미 공부한 과목을 수능 시험을 위해서도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해요. 사회탐구 과목의 공부는 6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선택한 과목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겁내지 말고, 바꾸는 것도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면접-당당하게 답변하라윤서 학생의 생기부에는 미술 활동 보고서 내용이 있었다. 그 내용에 관한 면접관들의 꼬리 질문이 매우 많았다. 윤서 학생은 고등학교 3년간 열심히 한 활동을 바탕으로 끝까지 당당하게 답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했다. 윤서 학생은 “답변을 암기하기보다는 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임기응변에 능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부모님과 교사와의 모의 면접을 진행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바른 자세로 웃으면서 자신감 있게 답하는 것이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추천하는 교내 활동- 사제동행 독서 멘토링윤서 학생은 의미 있었던 학교 활동으로 ‘사제동행 독서 멘토링’ 활동을 꼽았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으로 윤서 학생은 1, 2학년 시기에 참여했다. 윤서 학생은 평소 책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니었고 대입 준비로 책을 읽을 시간도 많이 없었다. 그런데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을 통해 책을 손에 잡고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이 좋았다.2학년 때는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이라는 책을 읽었다. 혼자 읽었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교사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익혔던 미술사 지식이 면접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후배들에게- 우울해하지 마세요윤서 학생은 후배들에게 고등학교 3학년의 시간을 너무 우울하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윤서 학생은 “저는 3학년 때 ‘할 수 있다, 나는 합격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쁘게 보내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깨어있는 시간 동안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고 잠은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면서 오후 11시에 집에 와서 자정 전에는 잠을 자려고 노력했어요. 또, 저는 일주일에 한 번 필라테스를 했는데 방학만이라도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한가지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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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약학과 강준서(양정고) 학생 양정고를 졸업한 강준서 학생은 서울대 약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고교 생활 내내 성실함을 보여주면서 학교 활동 중 자신의 진로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코로나 이후로 의료계의 정보와 소식에 관심을 가졌고 평소 과학 실험도 즐겨 하며 약학으로 진로를 확실히 정했다. 준서 학생의 꾸준하고 성실한 학교 활동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성실함이 최고의 무기준서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약학과에 합격했다. 준서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성실함’을 꼽았다. 특히 학교 내신시험의 경우 성실하고 꼼꼼하게 교과서나 부교재의 내용을 숙지하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신시험부터 학교 활동까지 항상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며 준비했다.전공 적합 활동-학교 캠프 참여와 진로 독서 활동준서 학생은 학교에서 방학 중에 진행하는 캠프가 있으면 대부분 참여하려고 했다. 약학과 관련한 도서를 읽으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도 진행했다. 또, 교과 활동에 관한 다양한 심화 탐구를 진행해 소개하거나 발표하면서 진로 활동을 이어갔다.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 활동준서 학생은 ‘생물반’에서 활동했다. 주로 생명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실험과 실습을 진행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 중에서 준서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맞춘 약학에 관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주제탐구 활동은 ‘효소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활동했다. 준서 학생은 효소가 생체촉매로 활용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탐구를 준비하면서 실제로 치료하는 데 쓴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국내 사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해외 사례나 이후 전망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내신 공부-완벽하게 암기하자준서 학생은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프린트나 부교재는 항상 완벽하게 암기하려 했다. 준서 학생은 “저는 평소에 항상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내신 공부는 한 달 정도 공부하면 끝난다고 생각하고 한 달을 꾹 참고 버텼어요. 내신이 끝나면 여유로워질 거라는 희망을 품고 무조건 계속 공부했어요”라고 말했다. 노트 필기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계획은 시간 단위로 세우는 것보다는 해야 할 일을 리스트로 만들어 실행했다. 그리고 공부를 계획대로 모두 마치게 되면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다.진로 도서 추천준서 학생은 국어 내신 공부는 교사가 나누어준 자료를 빠짐없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을 대비하는 국어 공부의 경우 EBS 연계 공부를 착실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또, 준서 학생은 진로 관련 책으로 두 권을 추천했다. <숨결이 바람이 될 때>는 의사와 의료진으로서 사명감에 대해 깊이 느낄 수 있는 책으로 흥미로웠다. <신약개발전쟁>은 면역 세포 치료제, 항암백신, 백신 플랫폼을 위한 맞춤 의학, 치매 신약 등을 소개하는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 주목받을 바이오 기술과 이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과 관련해 과학적 원리도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라고 추천했다.세특-의약품 대체 조제 탐구준서 학생은 기억나는 세부능력 특기사항(세특)으로 자신의 탐구와 관련한 내용을 꼽았다. 고3 때 제내릭 의약품과 대체 조제와 관련한 탐구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 연구가 100% 준서 학생 혼자 진행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었다. 세특에 그 부분이 잘 적혀 있어 기억에 많이 남았다.후배들에게-수시와 정시 전형을 함께 준비하며 공부의 균형을 맞춰라준서 학생은 3학년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해서 겨울방학에는 평가원 기출 분석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3월에 모의고사를 본 후에는 그 점수를 기준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전형의 공부와 정시전형의 공부를 균형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힘든 공부를 하면서 정신력이 흔들릴 때마다 학원 강사나 교사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경청하고 잘 들으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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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엄태인(양천고) 학생 양천고를 졸업한 엄태인 학생은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에 합격했다. 태인 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학교 활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평소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기후변화 해결에 이바지하고 자원 개발에 관해 공부하고 싶어 에너지자원공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수학 성적을 비롯한 학교 내신 성적을 높게 유지하고 풍성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만들었다. 태인 학생의 성실하고 꼼꼼한 학교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모든 과목 1등급 받은 수학 내신태인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에 합격했다. 태인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수학 내신’을 꼽았다. 태인 학생은 서울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 수준과 수학 내신을 1순위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수학 상하, 수학1, 수학2, 미적분 모두 1등급으로 받아둔 것이 합격 여부에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보았다.태인 학생은 “수학 문제를 풀 때는 어떻게 풀지 많이 고민합니다. 식을 쓰더라도 무작정 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문제는 빠르게 푸는 것이 좋아요. 해설지를 미리 보지 말고 해설지 없이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라고 수학 공부 비결을 말했다.전공 적합 활동-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고1 때는 특정 분야를 정하지 않고 최대한 다양한 학교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양천고의 수업량 유연화 활동을 통해 전공 적합 역량을 보여주려고 애썼다. 고2 때부터 태인 학생은 진로 분야를 에너지 공학으로 정한 후 최대한 이와 관련한 활동에 참여했다. 2학년 때는 ‘드림 사이언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스마트그리드’의 효율성 증진에 관해 발표했다.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 활동태인 학생은 수리논술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동아리 부원들이 서로의 문제 풀이 방식을 공유하면서 수학 실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만나보지 못한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이하면서 풀이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재미있었다.주제 탐구 활동은 ‘광산폐수에서 6대 광물인 희토류를 추출하는 화학적 방식’에 대해 탐구했다. 태인 학생은 “주제 탐구 활동을 하면서 힘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지 본인 스스로 많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보고서의 문장을 다른 사람이 쓴 문장이 아닌 나만의 문장으로 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대로 쓰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텍스트를 추출해서 내용을 만들어 봐야 합니다”라고 말했다.내신 학습 방법-다양한 유형 문제 많이 풀기태인 학생은 학교 내신 시험 준비를 위해 4주 전부터 과목별로 학원에 다니면서 준비했다. 2주 전부터는 학원의 비중을 줄이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문제를 많이 풀었다. 또, 시험 1주 전부터는 지난해 기출문제를 뽑아서 시간을 재면서 실전 연습을 했다.태인 학생은 고3 1월 1일부터 수능 전날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계획을 작성하고 실천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플래너도 작성했다. 할 일을 과목별로 나열하고 하루 24시간을 1시간씩 쪼개서 뭘 할지 계획을 세웠다. 플래너에 계획을 세우면서 학교 일과를 시작했다. 1시간 동안 해야 할 일을 최대한 적어두고 실천하려고 애썼다.면접 준비-기출문제 풀이로 대비하라태인 학생은 서울대 면접을 보았다. 서울대 면접은 수학 문제 2문제를 풀고 면접관 앞에서 설명하는 구술면접이었다. 구술면접이기는 하지만, 정답을 맞히면 면접관이 풀이를 물어보지 않았다. 답이 틀리거나 풀지 못한 문제가 있으면 면접관이 힌트를 주기도 한다. 수학 실력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것으로 보았다. 면접을 보기 전에 최소한 기출문제는 보고 면접에 임하는 것을 조언했다.선택과목 선정-표준점수 유리한 과목으로태인 학생은 선택과목으로 물리학Ⅰ, 화학Ⅰ과목을 정했다. 그냥 잘하고 있는 과목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이렇게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것보다 무조건 표준점수가 유리할 과목을 선택하기를 당부했다.후배들에게태인 학생은 고3이 되는 후배들에게 겨울방학은 쉬어가는 시간으로 보내라고 말했다. 겨울방학을 너무 힘들게 보내면 정작 고3이 된 3월에는 기운이 빠질 수 있다. 방학에는 충분한 휴식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평소 자기 주도 학습이 잘 된다면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 관리형 독서실은 시간약속을 지키면서 공부하기에 좋다. 공부를 하더라도 1주일에 2시간이라도 개인 시간을 보내고 정말 중요할 때를 대비해서 워밍업을 해야 한다. 졸린다고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도 당부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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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영학과 고예빈(진명여고) 학생 진명여고를 졸업한 고예빈 학생은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예빈 학생은 고등학교 3년간 열정적으로 학교 활동을 진행했고 면접 준비도 열심히 했다. 진로 독서 활동도 꾸준히 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관심을 가졌던 그는 수학을 이용하는 경영학 분야인 재무 부문에 흥미를 느꼈고 정보분석 분야에도 호감을 갖게 됐다. 그래서 진로를 애널리스트로 정했고 마침내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예빈 학생만의 성실한 학교 활동 모습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열정적인 학교 활동과 꼼꼼한 면접 준비예빈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영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예빈 학생은 합격 비결로 ‘3년간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학교생활과 꼼꼼한 면접 준비’를 꼽았다. 예빈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자연스럽게 진로인 경영이라는 큰 줄기 아래 다양한 분야와 학문을 융합한 생기부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학급회장이나 전교 학생회 임원을 맡으면서 단체를 주도적으로 끌어나가는 지도력도 보여주었다.내신 성적도 문과와 이과 과목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고자 노력했고, 선택 과목도 진로에 맞춰 필요하고 흥미로운 과목을 수강했다. 또, 각 대학의 면접에서 요구하는 자세나 답변 스타일을 꼼꼼하게 파악했다. 면접 시간 안에 변별력 있는 답변을 준비하고 면접장에서 자신감 있는 태도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했다.전공 적합 활동-독서 활동예빈 학생은 비교과 활동 중에서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는 활동을 독서 활동으로 보았다. 독서 활동을 생기부에 기재하게 될 때는 단순히 제목과 작가 이름만 넣지 말라고 당부했다. 왜 이 책을 읽었는지, 읽으면서 어떤 내용이 인상 깊었는지, 책을 읽으며 얻은 지식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등을 함께 적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예빈 학생의 경우 2학년 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읽고 인센티브에 관한 내용에 주목했다. 인센티브를 어느 분야까지 적용해도 될지, 사회적 분야의 문제에도 인센티브 기술을 적용해 해결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적절한지에 대해 감상문을 썼다. 그리고 인센티브를 적용한 결과가 사회에 윤리성을 높이는 효과를 내면 괜찮다는 결론을 낸 다음 인센티바이즈를 활용한 교내 난방 시스템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활동까지 함께 진행했다. 책의 각기 다른 부문에 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읽고 사고하며 추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 활동<예빈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시나브로-2학년 때 활동한 동아리로 재무제표 및 주요 재무비율 탐구와 실제 재무제표를 분석함.-재무제표의 종류와 항목의 의미를 공부하고 알게 되었고 재무제표 작성 이유와 그에 맞는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을 알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음.-탐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고 기업들의 특성과 현재 상태 및 전망을 숫자로 유추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음.*주제 탐구 활동-1학년에는 ‘미래 식품기업 창업하기’를 했고, 2학년에는 ‘고등학생의 윤리 소비 의식 존재 여부와 그 근원’을, 3학년 때는 ‘기업의 성공적인 거버넌스 전략’을 내용을 자율 창의 주제 탐구를 했음.-1학년에서 3학년까지의 탐구 활동이 논리적 흐름에 따라 뚜렷한 목표를 가진 탐구가 되도록 노력했음.-ESG 경영을 다른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교과목 세부능력 특기사항(세특)에도 나타내도록 했음.-주제 탐구 활동을 할 때는 다른 분야의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한 창의적인 주제를 모색하는 것이 좋음. 기존에 했던 탐구의 결론에 의문점을 가지고 후속 탐구를 진행함.-실제 여론에 관한 조사와 이론을 바탕으로 한 여러 사례 분석, 탐구 결과와 그에 대한 자신만의 해결 방안 제시와 주장을 통해 풍부하고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진행함.내신 학습 방법<예빈 학생의 내신 공부법>*내신 대비 학습법 1-학교 수업 시간-수업 시간에는 거의 잠이 들지 않도록 노력했음.-수학과 영어를 제외하고 교사가 수업 시간에 강조하는 부분이나 필기해 주는 부분이 시험에 반영되기에 수업 시간에 성실하게 임했고, 교사가 이야기하는 부분도 모조리 받아 적었음.*내신 대비 학습법 2-시험 기간-수학은 기본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주변 학교 기출 문제 등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려 노력함.-나머지 과목은 암기가 기본이기에 정리한 필기를 전부 암기하고 교과서도 최대한 모두 외웠음.-수학을 제외한 다른 과목은 시험 전날 밤을 새워서 외우고 다음 날까지 완벽하게 모든 내용을 암기할 수 있도록 노력함.*계획 세우기와 노트필기-3년 내내 플래너를 작성함.-플래너에는 다음 날 할 것들을 미리 적고 최대한 모두 실천하려고 노력함.-오답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무작정 풀이를 색깔 펜으로 옮겨 적기보다 문제 옆에 자신이 실수하거나 막혔던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적어둠. 그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정리한 뒤 시간 날 때마다 보는 것을 추천함.면접-자신감과 순발력예빈 학생은 서울대학교 면접을 보았다. “서울대학교 면접시험은 면접관과의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아요. 답변은 자신감 있게 면접관을 똑바로 마주 보면서 말하고 추가 질문에도 적당한 시간을 가지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면접관이 틀린 부분을 바로잡아줄 때는 빠르게 수용하고 수정하는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수학 문제 풀이는 끝까지 답을 구하지 못했더라도 자신이 시도한 풀이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사고의 논리적 전개 과정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수학 문제 풀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험장에서 침착하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하러 갈 때 너무 긴장하거나 딱딱하게 굳어 있기보다는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오겠느냐’라는 생각을 가진다. 예빈 학생은 면접관과 학술적인 주제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면접시험에 응하는 것을 조언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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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발판, 연막창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 도약 대구의 대표 로컬 미식 브랜드 ‘연막창’이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호텔항공관광과가 운영하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점 4곳을 확장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대구시 위생정책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된 이 대학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전형 창업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연막창 지점은 ∆침산고성점, 기존 ∆범어점 ∆옥포점 ∆신월성점을 포함하면 총 4개 지점이 성업 중이다. 이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연막창 프랜차이즈 본사를 이끌고 있는 양승찬 대표가 현재 ‘외식창업 영진전문대 키워드림 아카데미’에서 창업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양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고, 이들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왔다.양 대표는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멘토링”이라며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 이 두 요소를 충실히 갖춘 덕분에 창업 성공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또한, 연막창은 브랜드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실천 중이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 FC 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힘을 보탰다.이를 통해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넓히는 한편,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대구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연막창의 성장은 단순한 브랜드 확장을 넘어, 지방정부와 대학, 그리고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 외식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스포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까지 더해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진전문대 이재훈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담당 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이번 성과는 교육의 현장성과 지역 밀착형 창업 지원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더욱 강화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영진전문대 제공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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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수험생을 위한 조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025년 11월 13일(목)에 치러진다. 8월 5일은 수능까지 100일 남은 ‘수능 디데이 100일(수능 D-100)’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수능 공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2026학년도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향후 어떻게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할지, 입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테마 ❶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출제 기조 202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수능 출제기조는 어땠을까? 국어·수학 표준점수 최고점과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다음과 같다.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2022학년도 149점, 2023학년도 134점, 2024학년도 150점, 2025학년도 139점이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2022학년도 147점, 2023학년도 145점, 2024학년도 148점, 2025학년도 140점이었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 2022학년도 6.2%, 2023학년도 7.8%, 2024학년도 4.7%, 2025학년도 6.2%였다.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국어 영역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매년 앞서는 상황에 대해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공통과목 중 비문학 등의 심화 문제에 더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에서도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 137점, 화법과 작문 132점으로 5점차가 발생했다.”라며 “수능에서 언어와 매체, 확법과 작문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2022학년도 2점, 2023학년도 4점, 2024학년도 4점, 2025학년도 3점으로 언어와 매체가 앞서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점 격차와 관련해 임 대표는 “수학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2022학년도 이후 미적분이 확률과 통계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게 형성되었다.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심화 수준의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지난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도 미적분은 143점, 확률과 통계는 136점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에서 7점 차이가 발생했다. 수능에서 미적분, 확률과 통계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2022학년도 3점, 2023학년도 3점, 2024학년도 11점, 2025학년도 5점 미적분이 앞서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표1~3 참조) 표1. 수능 국어·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표2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 변화 표3. 수능 국어·수학 영역 선택과목간의 점수 차*표1~3 종로학원탐구 영역 ‘사탐런’ 기조 주목탐구 영역은 ‘사탐런’ 기조가 두드러진다. 사탐런이란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능 탐구과목 선택 시 기존의 ‘과탐+과탐’ 응시 조합이 아닌, 전략적으로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로 전환해 입시를 준비하는 방식을 말한다. 임성호 대표는 “인문, 자연계열 모두 ‘사탐런’ 크게 발생하는 상황으로 점수 변동 가능성 높아지고 있어서, 탐구과목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 매우 필요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 9개 과목 2등급이내 인원이 전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 14,777명으로 27.6% 증가했다. 반면, 과학탐구는 9,200명으로 21.2%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임 대표는 “사탐 과목도 응시인원이 늘어나 상위권 등급 확보가 유리한 상황이지만, 상위권대학의 자연계, 의대 등에서도 사탐 과목을 인정하는 대학이 2026학년도에 늘어나 상위권 자연계 학생들도 사탐 과목 응시인원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기존의 사탐 상위권 학생들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가세로 점수 변동성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정시 입시 결과로 볼 때 인문계열에서는 수학, 탐구 영역에서, 자연계열에서는 국어, 탐구 영역에서 합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상위권 주요 대학에서는 이들 과목이 핵심 변별력 과목임을 인식하고 남은 기간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테마 ❷ 수능 디데이 100일, 수능 학습 조언대학 입시는 매년 혼란스럽다. 각 대학의 선발 방법이 해마다 조금씩 다른 데다 지원자들이 여러 대학에 지원하기 때문에 한 대학의 변화가 다른 대학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그러나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는 수험생이 제어할 수 없는 것이다.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의 수험생들은 바로 이점에 주목해야 한다. 선택 과목 인원의 변화(사탐런 현상), 의대 정원 회귀, 무전공 모집 확대 등의 여러 환경을 탓하며 불안해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수능 학습 집중력의 약화로 이어지고 원하지 않는 결과와 마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내신 성적이나 학생부 기재 내용 등은 이미 대부분 결정되었기 때문에 수시 지원에서 이를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만 남았다. 반면, 수능 경쟁력은 지금부터의 준비에 따라 많은 부분 달라지기 때문에 수능 학습의 집중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다음과 같이 네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라막연하게 이제부터는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만으로는 수능 학습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어렵다. 영역별로 현재의 성적에서 몇 문제를 더 맞힐 것인지를 목표로 정한 뒤, 더 맞히는 문제를 어떤 개념에서 더 맞힐지까지 정해서 그 부분에 대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만 학습 집중력도 높아지고 결실도 볼 수 있을 것이다.또한 내가 자주 하는 실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즉,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 문제 혹은 내가 잘 알고 있는 문제를 자주 틀려 감점이 된다면 이를 해결하여 고정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내가 시간 투자를 했을 때 점수로 연결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둘째, 탐구 영역의 대안을 마련하라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있어 탐구 영역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특히 올해와 같이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심화한 상황에서 수능 성적을 결정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응시 인원 변동이 심한 경우 자신이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 학생이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응시 인원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과학탐구를 통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려는 경우는 더 유의해야 한다. 응시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사회탐구 역시 응시 인원 증가가 나의 성적을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학습 집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셋째, 문제 풀이와 개념 학습은 분리된 것이 아니다흔히 이제부터는 실전 연습이니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거나, 문제 풀이는 언제부터 해요?라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를 잘 풀지 못하거나 틀리는 경우는 문제 풀이 연습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개념을 충분히 습득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문제 풀이 연습과 개념 학습을 분리하여 생각지 말고, 개념 학습의 성과를 문제 풀이를 통해 점검하고, 문제 풀이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념 학습을 통해 보완하는 학습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넷째, 새로운 문제, 점수보다는 나의 적응력을 중심으로!실전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낯선 문제, 새로운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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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서울 주요대 신설 학과 엿보기 대학은 산업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추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한다. 올해도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신설학과가 다수 등장했다. 2026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과들은 반도체공학과뿐 아니라 바이오 분야,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가 대부분이다. 2026학년도 신설학과는 고3에게 수시 지원을 앞두고 한 번쯤 눈여겨 볼만하며, 고1과 고2 학생들에게는 전공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다. 2026학년도 서울권 주요 대학 중 일부 대학의 신설 학과 모집 현황을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서울 주요 대학 신설 학과 현황서울권 주요 대학의 신설 학과는 대부분 첨단학과에 집중돼 있다. 2026학년도 신설학과는 동국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 서강대 반도체공학과,서울과기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성균관대 배터리학과,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연세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이다. 동국대 동국대는 2026학년도에 ‘의료인공지능공학과’와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의료인공지능공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명(Do Dream 11명, 기회균형통합 2명), 교과전형으로 5명, 논술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의 선발인원은 Do Dream 8명, 기회균형통합 2명, 교과전형 4명이다.서강대 서강대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SK하이닉스)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달리,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는 일반학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정원 내 입학생에게는 일정 요건(입학 후 두 학기 재학, 매 학기 15학점 이상 이수, 평점평균 2.5점 이상인 재학생)을 총족할 경우, 2027년 1월 중 1천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된다. 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는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해 교과전형으로 7명, 학생종합전형으로 16명(창의융합인재 14명, 농어촌학생 2명)을 선발한다. 혁신신약, 나노바이오시스템, 디지털헬스를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실험·설계 중심의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성균관대성균관대는 ‘배터리학과’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를 신설했다. 배터리학과는 삼성SDI와 연계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명(탐구형 8명, 과학인재 5명), 교과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는 수시에서 17명을 선발한다(학생부종합 탐구형 12명, 교과전형 5명).세종대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와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를 신설했다. 첨단학과인 양자지능정보학과는 수시에서 교과전형 8명, 세종창의인재(면접형 8명, 서류형 6명), 기회균형전형 3명, 논술전형 6명으로 총 31명을 선발한다.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는 해병대와 협약해 설치·운영되는 학과로, 사이버국방학과(육군),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과(해군), 항공시스템공학전공(공군)에 이은 장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국방AI로봇융합공학 특별전형)을 통해 정원 외로 24명을 선발한다.연세대연세대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소속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신설해 수시에서 15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 4명,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7명,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 1명, 논술전형 3명이다.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자동차 SW, 친환경 자동차와 같은 미래 자동차 핵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두며, 4년의 일반 교육과정과 3년 속진형 교육과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조기졸업 요건 만족 시 3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중앙대중앙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CAU탐구형인재) 전형으로만 10명을 선발한다. 타 대학과 달리 교과전형은 실시하지 않는다. 2026학년도 서울권 일부 대학 신설학과 선발 현황 올해 신설학과, 자유전공 입학 시 진입 불가2026학년도에 신설된 학과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규모가 교과전형보다 2배 이상으로, 해당 학과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특히, 수학,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업역량이 충분히 드러나는지, 교과성적 외에 전공(계열)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 등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을 검토해 봐야 한다.다만, 신설된 학과들이 대부분 첨단학과여서, 자유전공학부 등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른 무전공 모집단위로 입학한 경우에는 진입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025학년도에 무전공 모집이 확대된 후 학과 선택에 확신이 없는 수험생들이 자유전공을 택하곤 하는데, 첨단학과의 경우 많은 대학에서 제한을 둔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동국대가 열린자유전공학부 입학생들에게 첨단학과 진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서울과기대 바이오메디컬학과도 ST자유전공학부 대상 학과로 포함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중앙대는 자유전공(전공개방) 입학 시 올해 신설된 첨단학과를 선택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신설 학과들은 대체로 산업계의 수요에 맞춰 개설되는 만큼, 졸업 후 진로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우 소장은 “신설 학과들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과거 입시결과가 없기 때문에 유사 학과들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 등을 참고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자유전공으로 입학 시에는 해당 학과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고려하여, 자신에게 더 유리한 전형/모집단위를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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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을 위한 AI 학습 앱 아직 여름방학이 한창인 시기라, 방학 때 학습 패턴을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앱을 활용해 보자.중고생을 위한 AI 학습 앱을 소개한다.이미지 출처 및 자료 참고 : 구글플레이 각 앱 소개레서 : AI 국어 학습 튜터레서는 초중생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어 학습 앱이다. 매달 독해력 검사를 통해 수준을 파악하고, 매일 학습으로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3만 개 이상의 풍부한 교과 기반 콘텐츠(교과 연계는 물론, 시사 상식 등), AI 맞춤 학습 커리큘럼(5만 명 이상 학생들이 100만 회 이상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추천), 국어 학습 도구(사전 학습부터 수행 평가, 과제 제출 등), AI 첨삭 기능(읽기부터 쓰기까지), AI 시선 추적 기술(독해력 검사로 각 학생의 독해 핵심 능력과 학습 성향 분석) 등의 기능이 있다. 투두메이트 : 할 일, AI투두메이트는 ‘일정 관리 앱’으로, 학습에 활용하면 유용한 기능이 탑재해 있다. 오늘 할 일을 기록해 관리(카테고리별로 할 일 추가)할 수 있고, 습관을 루틴(주간, 월간 등 나만의 방식으로 루틴 설정)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AI가 지난 기록을 기반으로 할 일을 추천해주며 작성된 할 일을 통해 일기를 생성할 수 있다. 할 일을 하는 동안 타이머로 시간을 체크하며, 기록된 시간은 할 일에 저장된다. 일기 쓰기 기능도 있어서, 중고생들이 학습과 관련해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앱이다. 콴다 : 전과목 AI 문제풀이 & 노트 앱콴다는 중고생들에게 잘 알려진 ‘AI 스터디 Study & 시험 공부 앱’이다. AI와 대화하며 문제풀이, 퀴즈 생성, 과외 질문까지 가능한 학습 앱이다. 수학, 영어, 국어는 물론 모든 과목의 문제 풀이부터 개념 강의, 오답 관리, 공부 습관까지, AI 튜터와 함께할 수 있다. AI 문제풀이 & 개념 설명(사진 찍으면 바로 풀이, 텍스트로 물어봐도 가능) 기능부터 AI 퀴즈 생성 & 학습 추천(학습한 내용을 자동으로 개념 퀴즈, 유사 문제, 오답 노트로 생성), 콴다 노트(AI 필기 노트 & PDF 학습 도구), 동영상 풀이(7일 무료 체험 가능), 1:1 선생님 질문하기(1:1 채팅),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열정품은타이머(열품타): 캠스터디, 공부시간 관리 앱열정품은 타이머(열품타)는 동기부여 스톱탑워치 기능이 있는 앱이다. 스톱워치(과목별 스톱워치, 측정중 다른앱 사용 금지를 통한 핸드폰 만지기 방지), 스터디 플래너(스탑워치로 측정된 시간이 과목별로 스터디 플래너 자동 생성), 그룹기능(스터디그룹 생성, 스터디원들의 실시간으로 공부중인지 휴식중인지 알 수 있는 캠 스터디·아이콘 확인), 전국 카테고리별 랭킹(대입, 고입, 고시, 공무원, 편입, 어학 등 공부 상태), 통계(달력 & 그래프를 통해일/주/월별 통계), 스터디 화면(다른 사람들의 공부량과 실시간 비교) 등의 기능이 있다. 파트타임스터디: AI기반 공부챌린지 앱(공부습관 형성)파트타임스터디는 공부습관을 도와주는 공부 챌린지 앱이다. AI를 활용한 행동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공부 챌린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앱 이용 시 목표한 공부시간을 스마트폰 앱 카메라로 공부하는 모습을 촬영하며 인증하는 방식이다. AI가 분석해주는 퍼스털 공부 패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만 측정된다. 2025-08-07
- [교육기고] 고1·2, 2학기 과학 내신 대비 학습법 2학기 과학 내신 대비의 핵심은 단순 암기를 넘어 개념 이해와 문제 적용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다. 특히 고1·2 학생들은 1학기 학습 성취도가 2학기 성적과 직결되므로, 지난 학기 내용을 복습하며 새 단원과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첫째, 교과서와 수업 필기를 바탕으로 한 개념 정리가 우선이다. 과학은 단원별 핵심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한 부분의 이해 부족이 이후 학습에도 영향을 미친다. 용어 정의, 원리, 법칙, 예시를 표로 정리하고, 이를 스스로 설명하는 연습이 효과적이다. 단순히 읽는 것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말로 풀어 내면 오래 기억된다.둘째, 그림·도표·실험 분석 능력을 길러야 한다. 교과서 속 그림과 표, 실험 과정은 시험에서 자주 변형되어 출제된다. 실험 목적, 사용 기구, 결과 해석을 꼼꼼히 익히면 변형 문제에도 강하다. 물리·화학은 그래프 해석과 계산, 생명과학은 과정 추론, 지구과학은 관찰 자료 분석이 중요하다.셋째, 기출문제·학교 프린트 활용이다. 내신은 수능형보다 교과서 기반의 서술형·자료해석형 문제가 많으므로 학교 자료를 반복 풀이하자.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를 만들어 ‘틀린 이유’를 기록하고, 형태가 달라져도 같은 개념을 맞힐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넷째, 시간 관리와 학습 계획이 필수다. 2학기에는 수행평가, 모의고사, 동아리 활동 등으로 공부 시간이 줄 수 있다. 단원별 학습 일정을 미리 세우고 하루 30분이라도 과학 복습을 지속해야 한다. 시험 2~3주 전부터는 핵심 개념을 빠르게 정리하며 문제 풀이 비중을 늘린다.마지막으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반복 학습이 성적 향상의 관건이다. 개념 → 문제 적용 → 오답 분석 → 재풀이의 순환 학습을 꾸준히 실천하면 안정적인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결국 2학기 과학 내신 대비의 3대 원칙은 ‘교과서 중심 개념 이해 + 자료 분석 + 반복 학습’이다. 이를 실천하는 학생은 문제의 겉모습이 달라져도 본질을 파악해 자신 있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