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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자인고 학생들, 2026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성호)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로 해마다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특히, 대진디자인고는 매년 열리는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도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전공심화동아리(애니메이션반) 학생들이 메달을 석권했다. 1위(금) 조○승(2학년), 2위(은) 이○영(2학년), 3위(동) 안○준(3학년), 4위(장려) 이○원(1학년), 5위 정○정(1학년) 학생까지 1위부터 5위를 차지하고 모든 상을 휩쓸어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서울시 최강의 학교임을 재차 확인하였다. 특히 2학년 조현승 학생과 이서영 학생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1, 2위를 수상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중 1위부터 3위 수상자는 올 8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한편, 대진디자인고는 올해 대회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13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고 있다.이에 대진디자인고 정정훈 교감은 ”이번 결과는 전공심화동아리 애니메이션반 학생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세심한 지도, 학교의 아낌없는 지지가 큰 밑거름이 됐다. 대진디자인고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라는 자부심으로 실무 중심의 숙련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매년 기록하는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은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합심하여 이뤄낸 협력의 결과“라며 기능경기대회의 결실과 소감을 대신했다.김성호 교장은 "대진디자인고는 지성과 감성, 인성을 갖춘 창의 교육과 전문적인 진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소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진디자인고는 디지털과 디자인 역량을 선도하는 미래형 융합 학교로 도약하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터전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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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주요 특징과 선발 변화
2027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은 12,712명을 선발한다. 경기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등 15개교는 인원 변동 없이 전년도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반면, 경희대, 고려대(세종), 국민대 등 28개교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감소하였고, 가천대, 경북대(대구), 단국대(죽전), 동덕여대 등 14개교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단국대(천안)는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주요 특징과 선발 변화를 살펴봤다.(※상세 내용은 각 대학이 발표하는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최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참고자료 각 대학 202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입정보 119 자료집> 2027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특징첫째 _ 신설, 폐지, 선발 변화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신설과 폐지 대학을 살펴보면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전형이 신설됐고, 홍익대(세종)는 인문 계열에서 논술전형이 신설됐으며, 단국대(천안)는 논술전형이 폐지됐다.자연 계열에서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메디컬), 가톨릭대(성의), 동국대(고양), 부산대(밀양), 부산대(양산),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수원), 신한대(동두천), 을지대(의정부), 중앙대(다빈치) 11개교이다. 예체능 계열에서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동덕여대, 상명대, 수원대(화성), 한양대, 홍익대 7개교이다.표1. 2027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모집인원 변화둘째 _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2027학년도 논술전형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로 ‘학생부 비중은 줄고 논술고사 비중은 커지는 추세’를 들 수 있다. 삼육대, 서강대, 성신여대 등이 논술 100%로 변경됐다.(표1 참조)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매우 높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대학도 반영 비율이 낮거나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논술고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표2. 2027학년도 논술전형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셋째 _ 수능 최저학력기준2027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36개교이며, 미적용 대학은 25개교이다. 일부 학과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성심)(약학과), 가톨릭대(성의)(의예과, 간호학과), 아주대(수원)(의학과, 약학과), 인하대(인천)(의예과) 등이다.중앙대는 논술(일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표3. 2027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2027학년도 의약학 계열 논술 변화가천대, 부산대, 삼육대 논술전형 신설중앙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 신설2027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전형에서 의약학 계열의 변화도 눈에 띈다. 가천대(약학, 한의예), 부산대(일반전형 의예, 약학), 삼육대(약학)가 논술전형 신규 선발을 하고,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논술전형(창의형, 의예, 약학)을 신설했다.반면 경북대(약학), 단국대(천안)(의예, 치의예), 연세대(치의예), 연세대(미래)(의예) 등 논술전형 선발을 폐지한 대학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 대세인 수시 지원에서 논술전형은 많은 학생들이 고려하는 전형이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의 종류나 논술고사 실시 시기도 중요하지만, 학생부 반영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등의 세부 전형 방법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부 반영의 축소·폐지나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 등은 지원자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에 변화 양상을 미리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의약학 계열에서 경북대 약학, 단국대(천안) 의예, 치의예, 연세대 치의예, 연세대(미래) 의예 등 논술전형 선발이 폐지된 곳과 가천대 약학, 한의예, 부산대 일반전형 의예, 약학, 삼육대 약학, 중앙대 창의형(재학생만 지원 가능) 의예, 약학 등의 신설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35개 대학 및 의약학 계열 대학의 논술전형 변화도 눈여겨 봐야 한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의 논술전형 변화는 다음과 같다. (표4 참조)표4. 2026 vs 2027 논술전형 변화 사항-주요 35개 대학 표5. 2026 vs 2027 논술전형 변화 사항-의약학계열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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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학고 르네상스, 일산·파주 중학교 3학년은 부천과학고를 주목하라
일산·파주 중학교 3학년은 부천과학고를 주목해야 한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7학년도 고입부터 경기도의 과학교육 지형도가 완전히 바뀐다. 특히 일산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부천과학고의 탄생은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것이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고교 체제의 변화다. 과학고와 영재학교에 대한 선호도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첨단 분야 지원 확대와 이공계열 진학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인구 1,300만 명이 넘는 경기도에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 단 한 곳뿐이었던 상황은 늘 높은 경쟁률과 학부모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하지만 2026년 현재 우리는 경기도 내 4개의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탄생이라는 역사적인 시점에 서 있다. 이는 경기도의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최첨단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시흥과학고(가칭), 이천과학고(가칭) 네 곳을 경기형 과학고로 신규 지정했다. 이 중 부천과학고와 분당 중앙과학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즉, 지금의 중3 학생들은 기존의 경기북과학고 외에도 부천과 성남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선택지를 더 갖게 되는 셈이다. 이어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30년에는 시흥과 이천까지 가세하여 총 24개교 체제의 과학고 입시가 펼쳐질 전망이다.일산·파주의 새로운 전략 요충지, ‘부천과학고’일산과 파주 지역 학부모님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은 부천과학고(현 부천고 전환)다. 지리적 거리감 때문에 망설였다면 서해선 개통이라는 변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일산역에서 부천 원종역까지 2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부천과학고는 '창의융합형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부천시의 특화 산업인 로봇과 AI를 교육과정의 핵심으로 삼는다.· 소수 정예 교육: 학년당 5학급, 학급당 20명 내외로 운영되어 밀착형 지도가 가능하다.· 압도적 교과 시수: 일반고와 달리 수학·과학 시수가 매우 높으며, 고급 수학 및 물리 실험 등 심화 과목과 R&E(연구 및 교육) 활동이 교육의 중심이다.· 로봇·AI 특화: 부천의 문화 인프라와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로봇 분야에 특화된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경기북과학고의 위상과 새로운 경쟁 구도경기북과학고는 매년 전국 20개 과학고 중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해 왔다. 이제 부천과학고의 가세로 경기도의 이공계 영재 교육은 '양대 축' 체제로 접어들게 된다. 일산 학부모로서는 경기 북부의 전통 강자 경기북과고와 접근성이 개선된 첨단 융합형 부천과고를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과학고 도전을 주저하던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2026년 상반기 지금 중3과 초6이 해야 할 일입시는 대입 못지않게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2026년은 부천과학고 신입생 선발 요강이 발표되는 결정적인 해다.· 8월~9월 모집 요강 확인: 부천과학고의 첫 신입생 모집 요강이 발표되는 시기다. 전형 요소(서류, 면담, 면접)를 꼼꼼히 체크 해야 한다.· 과학의 달 대회 적극 참여: 학교별 과학 대회를 가볍게 여기지 마라. 과학적 호기심을 발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본 경험은 추후 생활기록부와 면접에서 가장 빛나는 자산이 된다.· 실험과 보고서 중심의 학습: 단순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현상을 관찰하고 가설을 세워 실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부천과학고가 지향하는 '로봇 및 AI 융합 사고'는 손끝에서 시작된다.전문가의 조언, ‘방향’이 ‘속도’보다 중요하다일산과 파주는 교육 열기가 뜨거운 만큼 정보도 넘쳐난다. 하지만 과학고 입시의 본질은 결국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의지'에 있다. 2027년 개교할 부천과학고와 분당 중앙과학고, 그리고 2030년 시흥과 이천까지 이어지는 과학고 증설은 경기도 학생들에게 분명 큰 기회다. 일산 파주 지역에서 과학고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단순히 선행 학습의 속도에 매몰되지 말고 자신만의 탐구 주제를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주변의 전문적인 가이드를 통해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쌓고 학교별 특화 분야(예: 부천-로봇, 시흥-바이오)에 맞춘 맞춤형 준비를 시작할 때다. 부천과학고의 탄생으로 일산과 파주의 과학 인재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 지금, 이 순간 과학 대회를 준비하며 반짝이는 아이의 눈빛이 훗날 대한민국을 이끌 과학자의 시작임을 믿는다.윤정애 원장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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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고 다율고 심학고 2026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출제 경향과 대비법
교하고 1학년 영어이번 교하고 1학년 시험은 2025년 1학년 시험에 비해 조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논술형 항을 제외하면 무난한 시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낱말의 쓰임(4문항), 어법(4문항) 유형은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어법 16, 17, 18번 문항은 대부분 본문 그대로 출제되었으나 주요어법 이외에 어휘의 품사를 물어보는 등 많은 개념이 출제되어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다. 이번 중간고사는 비교적 쉬운 교과서의 비중이 적고, 모의고사 지문이 많아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긴 선지를 빠르게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길러야 할 것이다. 이번 시험이 고등학교 올라가서 치른 첫 시험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교하고 학생들은 평상시에 풍부한 어휘와 해석 연습을 위주로 해야 할 것이고, 상위권 학생들은 평상시에 주제를 요약해보고 영작하는 연습을 해봐야 고득점으로 이어질 것이다.다율고 1학년 영어이번 다율고등학교 1학년 영어 중간고사는 교과서 1,2과와 올림포스 지문 16개가 범위였으며, 객관식 21문항 90점, 논술형 2문항 10점으로 구성된 시험이었다. 개교 이후 처음 치르는 시험이라 교과서 비중이 적지 않고, 올림포스 지문 자체는 난도가 있었던 편이었다. 다만, 지문 자체의 난도가 높았었던 반면 시험 문제는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시험에서 학생들이 서술형에 부담을 많이 느끼곤 하는데, 학생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논술형도 빈칸의 길이가 짧거나, 변형이 많지 않은 점을 보아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느꼈을 것이다. 교과서 학습은 물론 학교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외부 지문도 철저하게 학습할 것을 추천한다.심학고 1학년 영어이번 심학고 1학년 시험은 논술형 2문제가 출제되었고 논술형 문항으로 상위권과 중위권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 어법 문제가 교과서와 외부지문에서 골고루 출제되었고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심학고 역시 어법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논술형 문제에 비해 선택형 문제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꾸준히 해석연습과 단어암기를 한 학생들은 무난하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선택형 문제 중 11번과 21번은 본문 내용을 같지만 다른 문장과 구문으로 길게 변형하여 출제하는 심학고 특유의 문제들이므로 유형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음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심학고 학생들은 어휘와 해석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하며 본문을 단순 암기하는 게 아니라 이해를 해가며 어법을 공부할 것을 권하며, 상위권 학생들은 영작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권한다.심학고 2학년 영어이번 심학고 2학년 시험은 1학년 대비 서술형 2문항이 추가되어 26문항이 출제되어 1학년 때에 비해 시간 압박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범위 역시 외부지문 5개에서 12개로 크게 늘어 공부할 양이 많았다. 어법 3문항 중 2문항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고 1문항은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다. 어휘 문제도 역시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26문항에서 13문항은 교과서 13문항은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어 적절한 비율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선택형 문제는 까다로운 것들이 있었지만 어휘력과 정확한 독해력이 있는 학생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전에 출제되지 않았던 논술형 문제를 처음 접한 심학고 학생들은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험대비 전략은 학생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확한 해석과 어휘를 풍부하게 익히는 것을 우선시하고 그다음 영작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김진홍 영어팀장문의 031-946-1646(산내캠퍼스) 031-945-1647(초롱꽃캠퍼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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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 지금 필요한 것은 선행이 아니라 설계다!
상담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은 의외로 단순하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진 건 아닐까요?” 이 질문들에는 성적에 대한 걱정보다 ‘우리 아이가 앞으로도 잘 따라갈 수 있을까’라는 불안이 담겨 있다. 그러나 수많은 사례를 통해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영어 학습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시작 시점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있는가’가 더 결정적이라는 점이다.초등학생 시기는 영어를 ‘공부’로 받아들이느냐, ‘언어’로 받아들이느냐가 결정되는 결정적 시기다.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접근 방식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이 시기에 영어를 문제 풀이 중심으로 시작한 아이는 점점 부담을 느끼게 되고 일정 시점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반면 듣고, 말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충분히 쌓은 아이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확장 가능한 ‘도구’로 받아들이게 된다.초등 1~2학년은 영어의 첫인상을 형성하는 단계다. 이 시기의 핵심은 ‘얼마나 많이 배우느냐’가 아니라 ‘어떤 감정으로 받아들이느냐’다. 아이가 영어를 들었을 때 긴장하지 않고, 낯설어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스토리 기반의 듣기 활동, 반복적인 발화 훈련, 그리고 소리와 문자의 연결을 경험하는 파닉스 학습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파닉스는 단순 규칙 암기가 아니라, 실제 발음과 연결된 경험으로 누적될 때 비로소 읽기의 기반이 된다.3~4학년에 들어서면 영어 학습은 눈에 보이는 ‘실력 차이’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읽기 능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며, 단어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문장을 이해하는 힘이다. 많은 아이가 단어를 외우는 데 집중하지만, 실제로 성장을 가르는 요소는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주어와 동사, 목적어의 관계를 이해하고, 문장이 어떻게 의미를 만들어내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아이는 독해 속도와 정확도가 동시에 향상된다. 이 과정 없이 문제 풀이만 반복할 경우, 일시적인 점수는 나올 수 있지만 긴 지문 앞에서는 쉽게 무너지게 된다.초등 5~6학년은 중학교 영어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 단계에서는 단순히 ‘조금 더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법은 암기의 대상이 아니라 문장을 해석하고 생성하기 위한 도구로 다루어져야 하며, 긴 지문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정리하는 서술형 능력까지 함께 길러져야 한다. 최근 중학교 영어 평가가 점점 서술형과 사고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시기의 준비 여부는 이후 성적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이 가진 공통점은 분명하다.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어딘가에서 이해가 끊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지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벌어진다. 반대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은 빠르기가 아니라, 각 단계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이해를 충분히 쌓아왔다는 특징을 보인다.따라서 초등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속도가 아니라 ‘이해의 완성도’다. 빠른 진도는 잠시의 만족을 줄 수 있지만, 탄탄한 이해 없이 쌓인 학습은 결국 다시 돌아와 보완해야 하는 부담이 된다.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른 만큼, 그 차이를 인정하고 끝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과정이 필요하다. 때로는 한 단계를 충분히 다지는 것이, 다음 단계로 빠르게 넘어가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선택이 되기도 한다.또한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은 ‘학습 경험의 질’이다. 같은 내용을 배우더라도, 아이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업과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은 결과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질문하고, 설명하고, 스스로 표현해보는 과정이 반복될 때 영어는 비로소 ‘내 것’이 된다.영어는 단기간에 완성되는 과목이 아니다. 특히 초등 시기의 선택은 이후 중고등학교 성과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출발점이 된다. 그렇기에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문제집이나 빠른 선행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 방식과 지속 가능한 커리큘럼이다.만약 지금 아이가 영어를 힘들어하고 있다면,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현재 잘하고 있는 아이라면, 그 실력이 일시적인 성과에 머물지 않도록 구조적인 이해로 확장시켜야 한다. 초등 영어는 ‘지금 당장의 점수’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영어 학습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결국 영어 교육의 핵심은 하나로 귀결된다. 아이가 영어를 외워서 푸는 과목으로 남길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 것인가. 그 차이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치밀하게 설계된 과정과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는 지도 속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바로 지금, 초등학생 시기다.일산 주엽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6-05-05
- 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행평가 대비법’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을 보면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지필고사 못지않다. 지필고사를 잘 보고도 수행평가의 성취에 따라 등급의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다.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026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들은 수행평가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그들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다.일산 파주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대충 공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하세요수행평가는 정말 중요합니다. 방심하다가 점수 깎이기 십상이고, 생기부 채우는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독서 수행평가나 영어의 경우 에세이 수행평가가 많을 텐데 학기 말 탐구 활동으로 생기부 채우겠단 생각 말고 수행평가부터 챙기세요. 이렇게 작성한 수행평가 내용이 생기부에 은근히 많이 들어가고, 피와 살이 됩니다. 또 대충 공부하지 말길 바랍니다. 저는 1학년 1학기 한국사 지필 점수가 99점(전교 5등)이었으나, 수행평가에서 3점 깎여서 2등급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물리학1의 경우도 수행평가에서 2점인가 3점 깎였는데 등급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지필 준비하랴 수행평가 준비하랴, 학교 활동 하느라 바쁘겠지만 효율적인 준비,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일정이랑 내용 나오면 미리미리 준비해 두길 바랍니다. 굳이 팁을 하나 드리자면 독서 수행평가의 경우 시간이 정말 없다면 일단 목차를 보고 대략 내용을 파악한 후 적당하게 내용을 작성해 보세요. 생성형 인공지능에 물어봐도 좋습니다. 물론 모두 학종 면접 준비할 때 보충하느라 힘들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없다면야… 발췌독도 방법입니다.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서연우 학생(대화고 졸)지필평가 한 번 더 본다고 생각하고 빡세게 공부해야수행평가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세특을 쓰기 위한 수행평가와 등급을 가르기 위한 수행평가입니다. 세특을 위한 것은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를 잡아 탐구하면 됩니다. 등급을 위한 것은 지필평가를 한 번 더 본다고 생각하고 빡세게 공부해야 합니다. 지필은 잘 봤지만 수행평가에서 4점이 깎여 등급이 떨어진 적도 있고, 지필은 못 봤지만 수행평가에서 깎이지 않아 1등급이 된 적도 있습니다. 일정이 바쁘더라도 제대로 공부하고 들어가야 합니다.아주대 약학과 오현민 학생(대화고 졸)“이렇게까지 해야한다고?” 생각 들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수행평가는 등급을 결정하는 평가 요소 중 40~50%를 차지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수행평가를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감점을 크게 당한다면 시험을 잘 봐도 높은 등급을 받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수행평가는 평가를 보기 직전까지 계속 공부해야 하므로 자기만의 A4용지 한 장짜리 핵심자료를 만들어 시간 날 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조연수 학생(일산동고 졸)“일정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며 과제의 질 높였어요”수행평가에서의 1점은 지필평가에서의 3, 4점에 맞먹기도 하기에, 수행평가 감점은 지필평가감점보다 총점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아울러 수행평가는 자신의 탐구역량과 진로에 대한 흥미를 표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행평가 활동과 연관 지어 다음 학년 혹은 진로나 자율 부분까지 여러 탐구를 이어갈 수 있는 시작점이기에 수행평가를 꼼꼼히 챙기고 수행평가에서 요구하는 탐구나 발표 등에 충실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여러 수행평가가 겹치는 시기가 있는데 하루에 몰아서 준비하기보단 일정을 확인해 미리미리 준비하곤 했습니다. 가끔 친구들이 발표 수행을 위해 ppt를 제작할 때 당일에 제작하는 것도 종종 보았는데, 저는 특히, 발표 수행의 경우에는 이틀이나 하루 전에는 무조건 끝내는 방식으로 여유롭게 수행평가를 준비하여 과제의 질을 높였습니다.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예주 학생(백석고 졸)“문제 풀이형 수행평가 놓치는 부분 없도록 수업 시간에 집중해야!”수행평가는 크게 문제풀이형과 주제탐구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형의 경우, 전체점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난이도는 쉽기에 점수를 확보하는데 너무 중요합니다. 조금 깎여도 상대평가에서는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보던 부분을 또 보고 또 보며 신중하게 공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주제탐구 수행평가는 평가 조건을 정확하게 충족시켰는지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세특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채울 기회이기 때문에 보고서를 작성하듯이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수행평가를 잘 준비하려면 우선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반복해서 학습한다면 수행평가를 준비할 수 있을 겁니다. 주제탐구는 선생님이 안내할 때 미리 큰 주제를 고민해보고 더 구체적으로 주제에 대해 조사하고 탐구해보는 게 좋습니다. 수행평가 하루 이틀 전에 미리 글 수에 맞춰서, 형식에 맞춰서 준비해보고 조금 외워둬서 수행평가를 보면 훨씬 좋을 겁니다.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차승주 학생(세원고 졸)“수행평가는 내신 성적과 생기부 모두 반영되는 중요한 항목”지필평가 성적은 보통 내신 성적에만 관여하고 생기부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지만, 수행평가는 내신 성적과 생기부에 모두 반영되는 항목입니다. 과세특의 경우, 과목별로 수행평가 내용대로 작성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므로 수행평가는 지필평가보다 더 중요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이 수행평가가 많이 겹치는 기간에 많이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수행평가 일정을 정리하고 미리 확인하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수행평가는 보통 일주일 전에는 공지되기에 일정을 정리하고 미리 준비하는 데에는 시간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동환 학생(저현고 졸)“수업 성실성을 평가받는 중요한 기회”수행평가는 점수를 받기 위한 과제를 넘어서, 수업에 얼마나 성실하게 참여했는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고 표현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수행평가 하나하나가 학생부에 기록되어 쌓이기 때문에, 평소 수업을 대하는 태도와 연결해서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는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중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이나 활동의 의도를 바로 정리해 두면, 수행평가 준비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아울러 저의 경우, 수행평가를 미루지 않고 일정이 나오는 즉시 작은 단위로 나누어 준비해 시험 기간과 겹쳐도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한양대학교 의예과 김민영 학생(저현고 졸)“수행평가는 지필고사 등수 보완해줄 최고의 서포터! 출제 의도 파악이 핵심”수행평가는 내신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필고사 등수를 보완해줄 최고의 서포터가 되기도, 자신의 지필 점수를 갉아먹는 원흉이 되기도 합니다. 15점인 수행평가와 100점 만점인 지필고사의 겉모습에 현혹되었다가 크게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수행평가는 무조건 만점을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쁜 일상 속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저는 다소 비효율적이더라도 수행평가 준비를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수행평가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저는 보통 잠을 줄여 새벽 시간을 수행평가 준비에 투자하고, 쉬는 시간 동안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평소에 담당 과목 선생님의 수업을 경청하여 듣고 수행평가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김서현 학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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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하채민(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진로 진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동아리 활동입니다. 일단 관심 분야의 동아리에서 활동하다 보면 그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진로로 진출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또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다양한 실험과 여러 활동 등에 참여하다 보면 내가 이 진로를 선택해도 될지에 대한 감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진로를 빠르게 정하는 편이 수행평가나 생기부 관리를 위해서 좋긴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행평가는 해당 과목에서 자신이 탐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충분하고, 급하게 결정한 진로를 나중에 바꾸는 것보다는 천천히 성적 관리를 하면서 생각해 보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후 대학원에 진학해 관련 연구 분야로 진출하고 싶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지역균형전형(합격), 연세대 첨단컴퓨팅학부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1차 합격(면접 불참), 고려대 컴퓨터학과 논술전형(불참)에 지원했고, 내신은 1.43등급, 수능 성적은 국어 100점, 수학 92점, 영어 1등급, 물리학1 45점, 지구과학1 50점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운정고등학교의 컴퓨터 동아리인 ‘세미콜론’에서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생기부에도 동아리 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커서, 되도록 진로와 관련 있는 동아리에 참여할 것을 추천합니다. 학종 전형에서는 특히 생기부에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왔는지까지가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는 주로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프로젝트나 실험을 할 때가 많아서 이런 산출물을 부각시키는 데에 동아리 활동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생기부에는 학교에서 한 활동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수행평가 내용이 들어갑니다. 또한 수행평가는 지필평가와 달리 점수가 직접적으로 실제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간단해 보이는 수행평가라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수행평가는 이동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짬짬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수행평가 전체가 아닌 간단한 아이디어나 참고 자료 같은 경우에는 출처를 철저히 확인한다는 조건하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도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학생부종합전형 준비수행평가나 보고서 등을 준비할 때 가장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생기부에서 제가 3년간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지가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나만의 탐구 주제 설정 및 보고서 작성 팁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행평가도 다양해지고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도 점점 고갈되어서 주제 설정이 가장 힘듭니다. 저는 관련 뉴스 기사를 보거나 평소에 가지던 궁금증 위주로 주제를 설정했고, 진로 연계가 힘들 때에는 굳이 연계하지 않고 그 과목에 관해 더 깊이 탐구하는 방식으로 설정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면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던지고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 주제를 먼저 정해놓지 말고 충분히 자료조사를 한 뒤에 주제와 목차를 정하는 편이 오히려 더 빠르게 보고서 작성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동아리 활동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 그리고 인공지능의 원리를 처음으로 깊게 탐구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고교 3년간 주제 탐구 심화 활동1학년 때에는 심화적인 탐구보다는 진로와 관련해서 간단히 조사하는 형식으로 탐구를 진행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좁은 주제를 더 깊게 분석하는 식으로 심화시켰던 것 같습니다.나의 약점 극복 방법저는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쉽게 가지지 못하고, 또 공부하면서 딴짓을 자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멘탈도 그리 강한 편이 아니어서 입시 과정이 굉장히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을 볼 때에도 제가 낸 답에 의심이 들었는데, 이것은 적어도 시험 중에는 저를 믿을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움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공부를 할수록 답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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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합격자의 학생부, ‘깊이’가 경쟁력이다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학생부의 평가 기준은 더 확고해지고 있다. 고교학점제시대 전공적합성은 선택 요소가 아니라 합격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전공적합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전공적합성은 전공과 연결된 내신 성적과 탐구·발표 활동으로 평가된다. 내신 성적은 수치로 드러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쉽다. 그러나 탐구 활동은 그렇지 않다. 활동을 많이 했다고 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방향성이나 깊이가 부족하면 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그 기준을 학생 입장에서는 알기 힘들다. 그래서 내신보다 학생부를 챙기는 일이 더 힘들다. 수박 겉핥기형 학생부의 위험성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배를 마신 학생부는 ‘수박 겉핥기형’이다. 이 유형은 탐구의 수가 많다. 그러나 깊이가 부족하고, 서로 연결되지 않는다. 보고서는 존재하지만 전문성이 드러나지 않는다. 여러 주제를 짧게 경험한 기록은 호기심의 흔적일 수는 있지만, 전공을 이해하고 준비했다는 근거로는 부족하다. 탐구가 한 번으로 끝나고 다음 단계로 이어지지 않으면, 다양한 활동의 나열로 보일 뿐, 하나의 방향으로 쌓인 학습 기록으로 읽히지 않는다. 탐구는 반복과 수정, 그리고 심화 과정을 거쳐야 의미를 가진다. 물론 여러 분야에 대한 관심 자체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학은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준비를 요구한다. 대학은 연구를 하는 공간이며, 한 가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그 기반이 있을 때 비로소 다른 분야와의 연결이 가능해진다. 한 가지에 대한 깊이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확장은 융합이 아니라 단순한 나열에 그치기 쉽다.고교학점제시대, 변별력 부족한 내신 등급을 보완할 대학별 고사 움직임고교학점제 시대에는 내신 5등급제로 인한 변별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면접은 학생의 실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학생부의 깊이감, 연결성, 심화 확장이 부족할 경우 면접 자체의 질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면접 문항은 학생부를 기반으로 설계되기 때문에, 탐구가 얕고 단절되어 있으면 질문 역시 표면적인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 이는 곧 면접 문항을 만드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는 의미이며, 결과적으로 학생과 평가자 사이에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 경우 대학 입장에서도 학생의 전공 역량을 충분히 검토하기 힘들어진다.대학은 ‘준비된 학생’을 선발한다이제 대학은 ‘열심히 한 학생’이 아니라 ‘준비된 학생’을 선발한다. 준비된 학생이란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을 해결하려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한 학생이다. 즉 대학에서의 학업을 미리 연습해본 학생이다. 따라서 학생부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활동의 수가 아니라 변화의 깊이다. 이 활동을 통해 생각이 얼마나 확장되었는지, 이전 탐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다음 단계로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학생부는 보여주기 위한 기록이 아니다. 대학 공부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사전 검증 자료다. 양이 많은 학생부보다 흐름이 이어지는 학생부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입시의 기준이 분명해진 지금, 학생들에게 필요한 전략은 단순하다.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집요하게 파고 드는 탐구력이다. 대학 공부가 그렇기 때문이다.목동PK입시컨설팅학원박노성 원장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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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유지민(명덕고) 학생
명덕고를 졸업한 유지민 학생은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건축가의 꿈을 키워왔다. 도시건설 게임에 입문하게 되면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도시공학과를 알게 되었고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 진로에 맞춘 학교 활동도 다양하게 열심히 참여했고 관련 도서를 읽고 차근차근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채워나갔다. 지민 학생의 성실한 내신 성적 관리와 알찬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관심이 적은 학문도 생기부에 알찬 활동으로지민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지민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도시공학이라는 관심이 적은 학문을 꾸준하고 깊은 내용으로 생기부에 담아낸 것으로 생각했다. 도시공학은 많이 알려진 학문이 아니기에 관련 내용으로 생기부를 채운 학생이 많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지민 학생은 면접 때 건설환경공학보다 도시공학 관련 이야기로만 답을 해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지민 학생은 “저는 도시공학이 마음에 드는 학문이었기에 열심히 했어요. 다른 학생들도 상대적으로 비인기 학문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생기부에 담아낸다면 목표하는 대학교에서도 긍정적으로 봐주지 않을까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지민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PEBC(펩시)-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실험을 선정해 계획, 실행, 보고서 작성까지 진행하는 동아리.-베르누이 정리의 이해와 모형 비행기, 하이드로겔 제조, 자이로스코프 제작을 함.-2학년 때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친구들과 한 토의, 축제 부스를 꾸민 기억, 후배들과의 추억 등 동아리 활동 모두 학교생활에 활기를 주었음.*주제 탐구-주제는 ‘영등포구청 사거리 지역 모델링 및 대조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한 열섬현상의 요인 파악 및 최적화된 도시환경 연구’였음.-과제 연구 활동을 준비하면서 물건 구매에 시험을 계획하는 과정까지 모두 기억에 남는 뿌듯한 활동이었음.-평가하는 교사의 바로 옆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많은 질문을 하면 좋을 듯함. 다른 팀원들이 해주는 걸 기다리지 말고, 그냥 본인 생기부 챙긴다고 생각하고 활동을 끌어나가는 것이 중요함.면접-긴장하지 마라면접은 생각보다 어려운 질문이 나오지 않았다. 학생 개인에 대한 단순한 질문을 많이 받았고 생기부 활동의 경우는 간단하게 질문받아 쉽게 넘어갔다.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 대로 면접을 보고 그 외의 질문에 대해서는 편하게 생각나는 대로 답변하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지민 학생은 말했다.선택과목 결정-Ⅱ과목 선택에는 신중하라지민 학생은 선택과목으로 ‘언어와매체’, ‘미적분’, ‘지구과학Ⅰ’, ‘물리학Ⅱ’를 선택했다. 국어나 수학처럼 공통과목으로 시험을 보는 과목은 학생의 실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공통과목이 부족하다면 까다로운 선택과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불리한 결정이 된다. 결국에 점수 배분도 공통과목이 크고 공부 시간도 두 파트에 배분해야 하기 때문이다.지민 학생은 탐구 과목 중 과학탐구를 선택하기로 정한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목표 대학이 서울대학교나 그 외 Ⅱ과목의 가산점이 있는 학교가 아닐 경우 Ⅱ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먼저 2학년 내신으로 배운 Ⅰ과목과는 달리 Ⅱ과목은 3학년에 올라와 처음부터 개념을 학습하게 되고 기대했던 표준점수의 이점도 Ⅰ과목에 비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물리학Ⅱ와 같은 과목은 이번 수능이 많이 까다로웠음에도 불구하고 표준점수가 매우 실망스럽게 나왔어요. 선택과목 결정에 현실적인 득실을 고려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학습 계획 수립-계획은 유동적으로 여유 있게지민 학생은 수능 시험 대비 공부를 할 때는 요일별로 공부 시간표를 만들고 그 계획에 따라 다소 유동적으로 공부했다. 진짜 너무 공부하기 싫을 때 시간표는 어떤 의무감만을 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수능 시험 대비 공부 후반부에는 그냥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 문제를 열심히 풀면서 대비했다. 진로 도서 추천지민 학생은 후배들이 꼭 읽어 보면 좋을 진로 관련 도서를 2권 추천했다. 먼저 ‘데이비드 심’의 <소프트 시티>를 추천했다. 스마트 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에 알아두면 좋을 인간 스케일의 도시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지민 학생은 책 속의 독특한 관점을 생기부에 담아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두 번째 책은 ‘티모시 비틀리’의 <바이오필릭 시티>를 추천했다. 친환경, 회복 탄력성 같은 키워드를 찾고 있다면, 많은 주제를 이 책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서 적극 추천했다.후배들에게-어려운 문제 충분히 고민해 보라지민 학생은 2학년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법에 대해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지민 학생은 겨울 방학 공부의 핵심은 개념과 기출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탐구 과목은 실전에서도 개념이 흔들리면 문제 풀이 전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 기출문제는 실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이었다.개념 학습은 대부분 인강을 통해 개념을 정리하게 된다. 하지만, 실내가 따뜻한 겨울철 환경에서 개념 강의를 들으면 졸음이 쏟아질 때가 많다. 이럴 때는 소리를 크게 하고 재생 속도를 두 배로 설정해 긴장감을 높이면 잠에서 깨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또, 지민 학생은 “기출 학습에서는 어느 정도 실력이 쌓였다고 느껴질 때 안 풀리는 한 문제를 오래 붙잡고 고민해 보는 경험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한 문제에 대한 풀이를 3시간 이상 길게 투자해 본 적이 있어요.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 기간에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다소 어려운 문제를 충분히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해설이나 강의와 비교하며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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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카톨릭대 의예과 신승호(영일고) 학생
영일고를 졸업한 신승호 학생은 카톨릭대 의예과에 합격했다. 그는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생명을 직접 살리는 기술과 그 원리를 끝까지 이해하고 싶다’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의사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체외순환사라는 직업이 진로 탐색의 출발점이었다. 진로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관심을 키워 의과대학 진학의 목표를 이루었다. 고교 3년간 성실한 성적 관리와 다양한 교내 활동을 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알차게 만드는 데 집중한 승호 학생의 꾸준한 노력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스스로 설득하고 밀어붙이는 기세승호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카톨릭대 의예과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합격했다. 그는 합격의 비결로 ‘기세’를 꼽았다. 승호 학생이 가졌던 기세는 충분한 자신감이나 확신에 근거해서 움직이는 태도와는 달랐다. 오히려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 상태에서도 멈추지 않고 스스로 설득하며 앞으로 밀어붙이는 힘에 가까웠다. 잘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고 있기에 결국 확신에 이르게 되는 흐름이 기세라고 생각했고, 공부와 선택을 멈추지 않았다. 전공 적합 활동-전자 의수 제작<승호 학생의 전공 적합 활동>*전자 의수 제작-영일고에서 매년 운영되는 정규 프로그램-의료기기와 인체 기능의 연관성을 깊이 있게 탐구함.-근육의 수축과 신경 전달 원리를 생명과학 교과에서 학습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근전도 신호를 활용한 전자의수 제작에 도전함.-승호 학생은 관련 자료와 논문을 추가로 찾아보면 센서 신호 처리 방식과 회로 구조를 스스로 학습함.*ECMO(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제작 탐구는 학교 자율 시간에 진행한 호기심 해결 프로젝트로 수행함.-중증 심폐부전 환자의 치료 과정에 관심을 가지면서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장치의 작동 원리를 직접 이해하고자 주제를 선택함.-생명과학에서 배운 혈액 순환과 기체 교환 원리를 바탕으로 인공 폐의 구조와 산소 확산 과정을 정리했음.-물리 개념을 활용해 혈류의 유량과 압력 변화가 장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탐구함.면접 준비-답변 내용의 실속과 밀도를 챙겨라면접은 생각보다 긴장되지는 않았다. 준비한 내용을 차분히 전달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담담함에 가까웠다. 승호 학생은 면접관을 특별한 존재로 의식하기보다 경험 많은 어른인 아버지나 선배, 친구와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해 마음을 편안하게 가졌고, 질문의 의도에 집중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위축되지 않고 할 말이 있다면, 분명하게 전달하고 나오자는 마음가짐이 면접을 끝까지 버티는 데 도움이 되었다.승호 학생은 면접을 잘 보려면 첫 번째로 간절함을 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막연한 열의만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전공과 학교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본인만의 이유를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드러내야 한다. 둘째는 가능하다면, 단정한 복장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런 행동은 스스로 태도를 정돈하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승호 학생은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외적인 요소가 아니라 내가 답변하는 내용의 실속과 밀도라고 생각합니다. 예상 질문을 외워서 말하기보다 고등학교에서 한 활동을 스스로 충분히 정리해 두고 어떤 질문이 와도 본인의 생각과 경험을 연결해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면접은 잘 보이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그동안의 고민과 노력을 솔직하게 설명하는 자리라는 점을 후배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어요”라고 강조했다.동아리-돼지 심장과 양의 뇌 해부 활동승호 학생은 동아리 ‘사이언티아(과학탐구 실험 반)’에서 활동했다. 이 동아리에서는 특정 진로에 국한되지 않고 생명과학, 화학, 물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 주제를 실험 중심으로 탐구했다. 그는 생명과학 분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돼지 심장 해부와 양의 뇌 해부 실험을 진행하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인체 기관의 구조와 기능을 실제 생체 조직을 통해 확인했다. 그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과학은 책 속 지식으로만 이해될 수 없고 직접 보고, 만지고, 관찰할 때 비로소 깊이 이해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실제 해부 활동을 통해 생명체의 구조가 얼마나 정교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했고, 생명을 다루는 학문에서 정확성이나 책임감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었다.학습 계획 수립과 노트 필기-계획을 지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라승호 학생은 노트 정리를 하면서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지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학습 계획은 방학 등의 첫 주에는 의도적으로 세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생활 리듬의 흐름을 보면서 지냈다. 이때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와 소화할 수 있는 공부량을 파악했다. 둘째 주에는 시간표를 만들어 운영했고,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은 조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정해진 생활 틀에 따라 학습을 반복하며 안정적으로 공부했다.노트 필기는 수업 시간의 모든 내용을 적으려 하기보다는 교사가 강조한 핵심 개념과 표현 위주로 간단하게 필기했다. 이후 자습 시간이나 시험 대비 기간에는 교과서, 수업 필기, 문제 풀이 내용을 종합해 A4 용지나 공책에 다시 정리며 하나의 최종본을 만들 듯 공부했다.승호 학생은 “저는 틀린 문제를 그대로 넘기지 않고 오려서 노트에 붙이면서 관리했어요.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생겼는지 개념이 부족했는지를 직접 적어두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했어요. 이 노트는 새로운 문제집보다 더 자주 보게 되는 자료가 되었고 시험 직전과 수능 직전까지도 반복해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복습 도구가 되었어요”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자신감에 근거를 두지 마라승호 학생은 힘들었던 수험 생활 동안 가장 크게 영향받았던 말은 허준이 교수의 ‘자신감에 근거를 두지 마라’는 말이었다. 잘될 것이라는 막연한 자신감은 상황이 조금만 흔들려도 쉽게 무너질 수 있지만, 그날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내는 태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지할 수 있다. 그는 늘 이 말을 떠올리며 컨디션이나 성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지금 해야 할 공부를 그냥 해내는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두 번째는 ‘Do not fear’ 즉,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였다. 수험 생활은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큰 시기다. 이 문장은 불안을 없애주기보다 두려움이 있어도 해야 할 일을 계속하라는 태도를 일깨워 주었다. 이 두 문장은 승호 학생이 흔들릴 때마다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기준점이 되었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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