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티븐 잡스처럼 수학하기!!-1 이전의 교육과정이나 학습법들이 요구했던 것들과 현재와 앞으로의 교육의 방향과 학습법이 요구하는 것을 간단히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처럼 시대적인 요구와 흐름이 바뀐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어떻게 공부하라고 말해 주어야 할까! 이전 교육의 학습 목표와 학습법들 앞으로 교육의 학습 목표와 학습법들 반복 학습하는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PADDING-BOTTOM: 1.41pt PADDING-LEFT: 5.1pt WIDTH: 42.62pt PADDING-RIGHT: 5.1pt HEIGHT: 2013-11-05
- 한국기술교육대생 ‘2013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특허전략 부문’ 4개 팀 수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 학생 4팀이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특허전략 수립부문 발표에서 상위상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4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올해 특허전략수립부문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9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문제를 냈고, 612팀(1410명)이 참가해 22개 대학 52팀(137명)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코리아텍 박보람ㆍ이연지ㆍ이지희(전기ㆍ전자ㆍ정보통신공학부 3학년. 지도교수 설순욱) 학생팀은 ‘스마트폰 카메라’ 문제에 관해 스마트폰 분야에 적용될 카메라 기술 및 기능에 관한 특허분석 및 핵심특허 확보 전략 방안 발표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민경덕ㆍ이송이ㆍ김혜연 학생팀(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은 우수상을, 육태형 학생팀(3명)과 송용 학생팀(3명)은 장려상을 받았다.코리아텍은 지난 8월 발표된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조사부문에서도 우수상(3명)과 장려상(3명)을 수상해, 올해 대회에서만 총 18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시상식은 11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Writing 능력의 중요성과 TOEFL Essay Writing 영어로 글쓰는 능력(줄여서 Writing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어떤 측면에서, Writing 능력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땐 많은 이들은 제대로 답변하지 못 한다. 더 나아가 어떻게 Writing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오직 소수만 그럴듯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글에서 Writing 능력이 누구에게, 어떤 측면에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Writing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지면의 제한 때문에 매우) 간략히 논하겠다. 먼저 누구에게, 어떤 측면에서, Writing 능력이 중요한가? 현대인들에게 영어를 잘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리고 ''영어를 잘 하는 것''에는 Writing 능력도 당연히 포함될 것이다. 그런데 이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 현대인 중 한 명인 붕어빵 장사를 하는 아저씨에게도 이 능력이 필요한가? 아닐 것이다. 따라서 ‘현대인’을 언급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내가 보기에 정말 이 능력이 필요한 현대인은, 직업적으로 말해서, 지적으로 (상당히) 고등한 일을 하는 사람들 -(과)학자, 외교원, 기자 등등- 이다. 그럼 지적으로 고등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 능력이 왜 필요한가? 지식은 이해될 수 있고, 설득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Written(쓰여짐으로써) (가장) 효과적으로 공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지적으로 고등한 일의 발전 기반이 된다(물론 말로 지식이 전달될 수 있지만 이러한 On-line 지식 전달은 여러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지적으로 고등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획득한 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남들에게 설득하기 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Writing 능력이 반드시 요구되고, 이런 측면에서 이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일에 참여하려고 하는 (중/고등/대)학생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당연히 이러한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해야 하고 갖춰야 한다는 것도 따라 나온다(어떤 연구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 학생들이 대학에서 가장 개발하고 싶은 능력이 Writing 능력이다.). 이제 어떻게 Writing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살펴보자. Writing 능력은 영어만 잘 한다고 해서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Writing 능력은 영어 능력, 논리적 사고 능력을 포함할 뿐 아니라 지식의 양과도 관련이 되어 있다. 따라서 최소한 이 세 가지 분야를 골고루 발전시켜야 Writing 능력의 본질적 향상이 가능하다. 논리적 사고 능력은 이미 우리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능력이지만 수학/과학 등의 학문들을 공부함으로써 암묵적으로 개발된다. 지식의 양 또한 이러한 학문들을 공부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하지만 영어 능력은 기본적으로 문법적이고 자연스러운 문장 및 문단 구성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이를 넘어서 영미권에서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Essay 구조를 명시적으로 배우지 않으면, 영어로 쓴 훌륭한 Essay를 결코 쓸 수 없다. 다시 말해, 문장 및 문단의 구조, Essay의 형식적/내용적 구조, 구두법 등은 영미권에서 (상당히) 통일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배워야만 한다. TOEFL 시험에서 Writing과 관련하여 테스트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내용을 (잘 배워서) 잘 쓸 수 있는가이다. 따라서 TOEFL 시험의 Essay Writing을 준비함으로써 우리는 Writing 능력의 핵심 부분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짧은 글에서 나는 누구에게 어떤 측면에서 Writing 능력이 중요한지 그리고 Writing 능력을 구성하는 핵심적 능력인 영어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논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지적으로 고등한 일을 하려는 사람(특히, 학생)에게 지식 전달과 설득의 측면에서 Writing 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영미권이 선호하는 Essay를 쓰기 위해 명시적으로 배워야하는 부분들을 TOEFL 시험의 Essay Writing을 준비함으로써 배울 수 있고, 이를 통해, Writing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했다. 레전드학원 569-0912고등부 토플 전임 강사 정지문University College London, University of London 영국, 런던 언어학(박사과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대구알파학원 수학연구소 매스노트, 사교육업체 최초 정부지원사업 선정 중앙부처의 정부지원 사업은 지원규모가 지자체보다 훨씬 큰 편이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하게 되며 경쟁률 또한 높은 편. 이런 가운데 대구지역 전통의 사교육업체인 알파학원의 수학연구소 ㈜매스노트가 사교육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고려대학교 주관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알파학원 수학연구소 이지관 원장에게 그 내용을 들어봤다.고려대 산학협력단 주관 스토리텔링 수학교육 교재 개발이 원장에 따르면 알파학원의 수학교육 연구소인 ㈜매스노트는 2013년 5월까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온오프라인 스토리텔링 수학교재를 개발 중이다. 총사업비는 7000만원이며 그 중 5000만원을 정부의 순수 지원금으로 받게 된다. 이 원장은 “온오프라인 스토리텔링 사업의 진행을 주관하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국의 여러 주관 기관 중 정보?통신 분야 특화기관”이라고 설명하며 “이 사업이 온라인상에서도 서비스가 된다는 점에서 고려대학교 교수진들과의 멘토링이 상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주관기관은 국내의 연관 기업 CEO와의 만남도 주선을 하고 있어 사업을 확장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좋은 사교육 업체임을 알린 것이 합격의 주요 원인알파학원의 수학교육 연구소인 ㈜매스노트가 정부지원 사업에 순조롭게 선정된 것은 아니다. 선정되기 전까지는 3번의 실패가 있었다. 모두 서류심사에는 합격했지만 발표평가 때는 심사위원들의 매서운 지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심사위원들이 매번 언급했던 내용은 매스노트의 콘텐츠가 학원이라는 사교육 업체에서 개발되었다는 점과 그 콘텐츠가 다시 학원과 사교육 기관에서 사용된다는 점이었다”고 회고하며 “정부지원사업은 서류제출부터 사업완료까지 거짓이 있을 시 사업박탈도 될 수 있기에 사실을 그대로 기술하고 발표평가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심사위원들이 가지고 있던 사교육에 대한 편견을 알파학원과 ㈜매스노트가 좋은 사교육 업체임을 알린 것이 합격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한다.또한 이 원장은 “사교육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것과 발표평가 때 저희 가족이 모두 평가장에 들어 간 것도 유례가 없던 일이라고 한다”며 “저희 가족에게도 대전의 한남대학교까지 갔다 온 발표평가가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좋은 교재개발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한다.㈜매스노트 교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비스 ㈜매스노트는 수학교육 콘텐츠 연구개발 회사이다. 4단계의 적응형 수학교육 커리큘럼에 따른 학년별 4레벨의 교재와 테스트, 모의고사 일체를 서비스하고 있다. 매스노트 커리큘럼은 초등 4학년~중등 3학년까지 주 교재 96권과 시험대비 교재 24권을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적응할 수 있도록 4단계 레벨로 개발되었다. 현재 ㈜매스노트의 4단계 적응형 수학교재 96권과 시험대비용 교재 24권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분기별 30권씩 서비스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해 서비스를 만날 수 있으며, 전 세계 135개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며 “국내·외에서 한국의 수학교육을 알고 싶을 때 매스노트가 하나의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한다.도움말 : 대구 알파학원 지산점 이지관 원장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영어는 넓은 세상 향해 함께 가는 친구”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영어’는 다가올 미래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물론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위해 필수적으로 정복해야 할 과목이기도 하지만, 나아가 세계무대를 꿈꾸는 이들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자격 조건이기도 합니다. 백신중학교(교장 유용신) 영어동아리 ''YEBS(Youth English Baeksin Society)'' 친구들은 그들이 맞이할 푸른 미래를 ‘영어’와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닌 즐기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친구들, YEBS를 만났습니다. 뉴스레터팀, 영어 독서팀, 토론팀 등 4개의 팀으로 구성 영어동아리 YEBS((Youth English Baeksin Society)는 올해 초, 서석호 교사와 몇몇의 친구들이 함께 의기투합해 창단한 동아리다. 담당 서석호 교사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영어는 학습의 하나가 돼버립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영어를 즐겁게 배우기란 쉽지가 않을뿐더러, 실력 또한 쉽게 늘지 않습니다. 영어를 조금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학생들에게 마련해주고 싶었죠”라고 동아리 창단의 계기를 설명했다. 회원들은 ‘YEBS''를 젊고 자유롭게, 그리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영어를 배우는 친구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한다. 그 의미답게 동아리 활동 또한 이색적이다. YEBS에서는 친구들이 가장 하고 싶은 분야를 각각 지원해 팀별 활동을 할 수 있다. 40여명의 회원들은. BCNL(Baeksin Connection News Letter) 팀, 영어독서팀(Bookers), 영어토론팀(WBDT, World Best Debate Team), 팝송방송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하고 있다. BCNL 팀에 속한 김규리(3학년) 학생은 “BCNL은 학교 홈페이지에 다양한 학교소식, 세계뉴스, 문화, 빌보드 차트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팀이에요. 릴레이 노블 코너에서는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들어가는 소설도 볼 수 있답니다”라고 소개했다. 영어 독서팀은 팀원이 선정한 책을 읽고 토론을 비롯한 독후활동을 하며, 영어 토론팀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내외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한다. 팝송부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팝송을 중심으로 영어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팝송반 김효진(3학년) 학생은 “연출과 대본, 진행을 저희가 모두 맡아 하고 있어요. 아침마다 좋은 팝송을 전교생들에게 알려주고, 이를 통해 영어 표현 등을 익힐 수 있죠”라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애정과 실력 함께 늘어나 대게 1~2학년들이 주축이 돼 동아리가 운영되지만, YEBS는 3학년들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3학년 회원들은 학업 스케줄 때문에 다른 학년보다 바쁘기도 하지만 후배들에겐 좋은 멘토가 되고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오히려 크단다. 친구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얻는 것은 대단히 크다. 회원들은 영어 실력은 물론, 팀별로 다양한 활동들이 만들어낸 보이지 않는 효과를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송서현 학생과 서지원 학생은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 많아 많은 도움이 돼요. 영어뿐만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죠”라고 함께 이야기한다. 토론팀 리더 이보문(3학년)학생은 “영어 토론으로 실력도 늘지만,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사고력과 통찰력, 논리력이 함께 향상되는 것 같아요. 장차 외교관이 꿈인 저에게 동아리 활동은 매우 의미가 있죠”라고 한다. 북커스 팀의 김나현(3학년) 학생은 “요즘엔 기억전달자라는 책을 접하고 있는데요. 함께 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이해도와 발표력이 느는 것 같아 학습에도 도움이 돼요”라고 말했다. 교과서 밖 영어를 만나기에도 더없이 좋다. 홍석준(3학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는 말하기를 비롯해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쌓거나 발휘할 기회가 없지만, 동아리에서는 이를 맘껏 할 수 있어서 영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돼요”라고 말했다. 김도현 학생은 “영어 회화 표현을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는데요. 교과서에 볼 수 없는 영어 회화 표현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저도 배워가는 게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BCNL팀 > 영어독서팀 > 영어토론팀 >팝송방송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영어로 접근해가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법 YEBS 회원들은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검증받고, 면접을 통해 선발된 친구들. 그 실력이 수준급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친구들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은 많은 단어를 암기하거나 문제지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아니다. 바로 영어를 즐기는 자세다. BCNL 팀에서 빌보드 차트 코너를 담당하는 이세현(3학년) 학생은 “영어는 누가 시킨다고 해서 잘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책, 드라마, 팝송 등 상관없이 영어와 가장 친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돼요.”라고 말했다. 박민호(3학년) 학생은 “영어는 습관이 돼야 하죠.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하는 일시적인 영어 공부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어야 돼요. 외국인과 친구가 되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호기심과 재미, 영어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영어 정복은 그리 어려울 것이 없을 것이라고 회원들은 전했다. YEBS 회원들에게 영어란 어떤 의미일까? 그 대답들 또한 진지하다.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있는 문이죠.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인물이 되고 싶어요”(강다현 2013-11-04
- 예비고3들 영어영역 준비에 대한 몇 가지 제안 이제 2014학년도를 위한 수능시험이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일년동안 수 많은 내적 갈등과 싸워오면서도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지금까지 꿋꿋하게 헤쳐나온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부터 보내고 싶습니다. 오늘은 이 지면을 통해서 곧 수능이 현실이 될 예비 고3들에게 영어영역 준비에 대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A형과 B형의 구분이 없어지고 듣기 영역의 문제가 축소되고 다시 독해영역의 문항 수가 늘어나는 변화를 감안하여 이 지면에서는 주로 독해영역에 국한하여 본인이 강단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을 전달 할려고 한다 A. 첫 문장(도입부)의 중요성글을 쓰는 사람이 가장 고심하는 것은 바로 첫 문장내지 도입부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이다. 독해의 목표가 필자의 사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첫 문장을 읽을 때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첫째, 첫문장에서는 글의 소재(글감,topic)가 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재는 비록 구체적인 표현은 달라질 지라도 전체 글을 관통한다. 독해의 첫 단계는 이 소재를 정확하게 잡아내는 데에서 시작한다. 주제나 제목, 요지, 주장을 묻는 문제의 대부분은 이 소재를 정확히 집어 낼 수만 있어도 거의 80~90프로는 해결된 것이나 다름없다. 둘째, 첫문장을 통해서 이후에 전개될 전체 글의 pattern을 예측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글의 pattern은 독해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마치 지도(map)와 같아서 혹시나 독해를 해 나가는 도중에 글의 흐름을 놓치더라도 다시 길을 찾아가게 해 주는 안내자의 역할도 담당한다. B. 빈칸완성형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라.빈칸완성형문제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은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빈칸 문제 앞에만 서면 속된 말로 멘붕에 빠지는 수험생들을 볼 때면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미 언급했듯이 독해의 목표는 필자의 주된 사상을 집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빈칸완성형문제역시 주제나 제목등을 묻는 문제와 결코 다르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다만 그 묻는 형식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느긋하게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우선 필요하다. 특히 선택지 두개 중에서 정답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갈등을 할 경우에 주제 문제등을 풀 때처럼 이 글의 소재가 뭐였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느긋한 마음과 문제를 대하는 시각의 전환, 이 두가지를 염두에 두면서 꾸준히 연습한다면 빈칸완성형 문제는 오히려 쉬운 유형의 문제라는 점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 문단을 나누고 요약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라.예를 들면[ 도입-주제-부연(예시)]처럼 글의 문단을 스스로 나누어 보고 각 문단에 간략하게 제목을 달아보는 습관을 들여보라. 그리고 자신이 나눈 문단을 친구와 비교해보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에게 자문을 구해서 feedback을 받는 습관을 들여보라. 수동적학습자에서 능동적학습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그동안 난독증학습자처럼 멍하니 눈으로만 보던 영어지문을 이해를 하면서 읽어내려가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출제자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라” 라는 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D. 적어도 하루에 열 문제정도는 풀어라.어떤 문제들을 매일 꾸준히 풀어야하는지 궁금해 할 수 있는데, 예비 고3의 경우에는 올 한해 고3선배들이 공부해 왔던 EBS문제집들을 매일 열문제 정도씩 풀어가면서 단어를 정리한다면 내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이 싫다면 최근 10개년 정도의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E. 길고 복잡한 문장을 암기하는 버릇을 들여라그 뜻을 생각하면서 작은 소리로나마 입으로 읽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수능당일 3교시에는 수험생들이 1,2교시의 언어와 수리영역에 난타를 당하고 난 뒤라 재빨리 영어적인 마인드로 전환이 되질 않는 경우가 있다. 소위 영어로의 mode전환이 잘 안 된다는 말이다. 달리 말하자면 눈은 지문을 보고 있는데 머리로는 딴 생각을 하는, 소위 멍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복잡하고 긴 지문을 미리 많이 암기해서 영어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눈을 감고 외우고 있으면 영어지문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용이해진다. 그 외에도 문장구조에 대한이해가 깊어지고 문법실력도 현저하게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 내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부터가 아니라 올해 수능이 치러지는 그 시점부터 현재 고2학생들의 신분이 고3으로 바뀐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정중효원장단추영어학원고려대학교 졸업전)종로학원본원현재,Etoos 출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다움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예비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다움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예비초등생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인 ‘마음으로 크는 나무’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14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에서의 적응과 대인관계 형성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입학을 앞두고 자녀들이 집단의 규칙과 상호작용을 위한 기초방법 및 기술에 대해 배운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감정 인식과 표현, 공감과 배려, 갈등조율, 또래 간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예비 초등생 4~6명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7일부터 2014년 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총 10회 진행한다. 위치 9호선 당산역 8번 출구 앞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우리 아이 진정한 영어 고수(高手) 만들기 레시피 영어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짜증내는 아이, 아예 포털싸이트 번역기나 통역기의 힘을 빌리면 되는데 굳이 머리 아프게 배울 필요가 있냐고 반문하는 아이, 혹은 이들 선례(先例)들 보다는 다소 긍정적일지 사례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은데 학습 방법을 모르거나 혹은 나름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결과치가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아이 등 영어에 도통 관심이 없어서 혹은 영어를 더 잘 하고 싶어서 영어 성적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나름 이래저래 영어에 대한 고민을 토로 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전자(前者)는 동기(動機) 부족, 후자(後者)는 학습전략의 부재(不在)로 단언할 수 있다. 즉 영어 학습의 동기를 하루 빨리 찾아 주고, 학습전략을 재정비해 주면 된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식으로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각자 고민에 맞는 타당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느냐는 것이다. 자칫 어설픈 해법 제시는 오히려 독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17년 현장 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명 ‘우리 아이 진정한 영어 고수 만들기 레시피’를 동기부여와 학습전략의 두 가지 측면에서 제언(提言)해 보고자 한다. 우선, 영어 성적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영어 학습의 목적을 다시금 재정비 해 보기를 권한다. 즉, 글로벌 시대에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서,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써 영어 학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아이들의 학년과 눈높이 맞춰 각인시켜 줘야 한다. 김연아 선수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스포츠 스타의 경우 세계인들에게 더 쉽게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어필함으로써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더 많은 각광 받을 수 있음을 예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게임을 하더라도 세계 공통어인 영어 메뉴얼을 인지했을 때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때론 피부에 와 닿는 실례의 동원을 통해서라도 우리 생활 전반에 이미 깊이 내제되어 있는 영어를 내 삶의 편리함을 위한 수단으로써 반드시 학습할 필요가 있음을 인지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장기적인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그 첫 과정은 바로 디즈니 명작만화, 미드, 다큐멘터리 등 영상 자료를 큰 목소리로 따라 읽는 모방(Mimicking)을 통해 소리(sound), 구문(structure) 및 상황(situation)을 통째로 체화함으로써 귀를 뚫는 작업이다. 이와 같은 영상을 통한 학습의 출발은 디지털세대인 우리 아이의 학습의 ‘흥미’와 ‘몰입’을 끌어 낼 수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뿐만 아니라 정제된 디즈니 명작 만화나 다큐멘터리의 대본 반복 모방과 암기를 통해 어휘와 구문 패턴을 자연스럽게 숙지 할 수 있으며, 미드를 통해 현재 미국의 문화까지도 접해 볼 수 있어 그 학습 효과는 실로 탁월하다 할 수 있다. 굳이 수능에서 듣기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영어 학습에 있어 ‘귀뚫기’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은 이미 공인된 바이다. 그런데 이른바 ‘귀뚫기’는 단기간에 이뤄낼 수 있는 과정이 아니다. 무조건 많이 듣기만 한다고 들리지도 않는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문법’이나 ‘독해''에 비해 가시적으로 그 성취도가 확연히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나긴 여정에 영상 학습 자료는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을 유지시켜줌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습 목표를 달성하도록 해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최적화된 학습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먼저 디즈니, 미드, 다큐 등 영상 자료를 활용한 모방 체화 학습을 통해 귀를 뚫어 주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이른바‘수험영어’로 대변되는 ‘내신’과 ‘수능’에 주안점을 두고 공부를 한다는 큰 틀을 세워 두고 차근차근 매일매일 듣기와 따라 읽기 학습부터 꾸준히 한다면 듣기와 말하기로 대변되는 ‘실용영어’와 내신과 수능으로 대변되는 ‘수험영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내 아이가 스스로 해 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끊기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지구력을 잃지 않도록 부모로서 아이 옆에서 끊임없이 격려와 독려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영어 학습의 확실한 동기 부여, 영상자료를 활용한 ‘귀뚫기’학습 시작을 신호탄으로 재정비된 학습 전략을 꾸준히 매일매일 실천한다면 내 아이도 진정한 영어 고수로 거듭날 날이 머지않았다고 확신한다.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원장 이 태 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변화된 입시 정책과 그 대안 변화된 입시 정책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2015학년도부터 수시 1회차와 2회차 모집이 9월 모집 한 차례 지원으로 통합된다. 수능 성적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수시 모집 원서를 접수해야 하기 때문에 상향 지원이 예상된다.2. 대입 종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서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다. 한 번의 원서 접수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이 2015학년도 정시 모집 국립대 41교에 우선 적용하게 된다.3. 2015학년도부터 대입 전형 방법이 간소화 된다. 수시모집의 전형유형은 학생부, 논술, 실기 위주로, 정시 모집은 수능<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mso-ascii-font-famil 2013-11-05
- “체험과 놀이가 만나 문화감성 키운다” 풍물교육연구소, 전통문화중심 창의체험 프로그램 정립교과연계 창체활동 ‘T-arte’프로그램, 교육사업 본격화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창의적 체험활동이 교육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풍물교육연구소(소장 윤귀호·이하 연구소)는 최근 교과통합 추세에 맞춰 체험과 놀이를 통한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T-arte(Tradotional Culture & Art & edu)’ 프로그램을 정립, 학교 방과후학습 등을 통해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풍물교육연구소는 지난 1999년부터 교육부로부터 교사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25년 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직무연수를 통해 배출한 교사만 전국에 1만명이 넘는다. 연구소는 정부의 교육과정의 개정과 문화예술 지형의 변화에 따라 공연과 교육에서 체험과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직무연수기관으로 전통문화 대중화 앞장연구소는 “T-arte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계한 문화예술 창체활동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윤귀호 소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성이 발현되고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바탕으로 만족감과 성취감을 증진시키는 힐링교육”이라고 말했다. 윤 소장은 “기존 기량중심의 주입식 예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놀이를 통해 예술의 본질인 인간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놀이 중심의 예술교육”이라고 덧붙였다.교육과정도 단순히 조작방법 등을 가르치는 게 아니다. 학습자 모두가 개인의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수준별, 개별화된 교육과 체험활동 중심의 창의적 교육을 지향한다. 우선 1단계는 원리중심의 짧은 이야기활동을 펼친다. 2단계는 조작활동 중심의 만들기 체험과정, 3단계 신체활동을 바탕으로 한 놀이활동 순으로 진행된다.전통문화 창체활동 프로그램은 △악기제작체험 △전래놀이체험 △전통공예체험 △전통미술체험 △민족신앙과 사회생활사 △국악공연 △국악교육 7가지로 구성된다. 다시 전래 놀이체험의 경우 차전놀이, 기마전놀이, 줄다리기,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등으로 세분된다.차전놀이나 강강술래 등 전래 놀이문화의 경우 유래에 관한 이야기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키고, 직접 차전 등 기구를 제작한 후 직접 놀이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윤 소장은 “전래 놀이 차전의 경우 직접 제작해보고, 놀이활동도 모든 아이들이 돌아가며 올라 타보고, 밑에서 5명, 10명이 차를 들어보며 자율성, 타율성 등에 대한 느낌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문화예술 창체활동과 함께 학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예술교육 패키지 제작과 축제 및 대동놀이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주입식에서 놀이중심 예술교육으로특히 연구소는 내년부터 T-arte 프로그램을 교육현장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국악넷’을 설립, 지사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파주출판단지 로얄승마장에서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윤귀호 소장은 “주제별 교육과정은 교수-학습지도안을 바탕으로 상세한 사진설명서가 있고, 각각의 분야별로 전문역량과 자격을 갖춘 강사들이 연구소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창체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교육사업의 특성상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다”며 “지사운영과 관리를 맡게 될 지사장 모집에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문의 070-8797-8131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미니인터뷰 - 윤귀호 풍물교육연구소 소장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교육” “체험활동에서 색다르게 느껴지는 감성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창의성은 자유로운 감성활동에서 발현됩니다.”윤귀호 풍물교육연구소장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한다. 풍물과 사물놀이에 빠져 20여년간 살아온 그가 예술교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기존의 주입식 예술교육(기량중심의 예술교육)을 탈피하고 예술의 본질적 접근 즉 인간의 마음을 풀어내고 비어내는 감성교육, 풍부한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놀이중심의 예술교육으로 변해야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한다.예술의 본질에 접근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궁금했다. 그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수학과 음악을 최초로 연결한 피타고라스는 같은 장력의 현은 길이가 짧을수록 높은 소리가 나고 주어진 현의 길이가 반으로 줄면 한 옥타브 위의 음이 나는 것처럼 현의 길이로 음의 높고 낮음을 설명했다. 갈릴레오는 현이 초당 진동하는 수(주파수)가 크면 음이 높고 작으면 낮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장력이 같은 현의 길이가 반으로 줄면 주파수는 두 배로 증가한다. 즉 현의 길이와 진동수는 반 비래함을 의미한다.”아이들과 가야금을 제작하며 이런 원리를 얘기해주면 쉽게 이해한다는 것. 윤 소장은 “우리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의성를 바탕으로 한 통섭(융합) 예술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교육·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