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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대입 전형이 변한다 매년 입시마다 조금씩의 학생선발과정에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해마다 바뀌는 입시에 익숙해질만도 하지만,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주의 깊게 보지 않을 수가 없다.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 대입전형의 간소화이번에 발표된 ‘대입제도확정안’은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겠다는 대선공략에 의해 만들어진 정책이다. 이 제도의 핵심은 수시전형에서 사용되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과도한 등급설정 또는 백분율 설정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주요대학들이 수시선발인원을 정시인원으로 이월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의 주요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외 14개대학)의 2014 수시비율이 약 66% 정도로 다수의 학생들 수시로 선발했던 것에 반해 2015학년도 대입의 경우 50~60%정도의 정시선발인원이 대폭 늘어가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입시제도의 혼선 : 합격을 예상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기존과는 달라진 입시제도는 선발방식의 큰 변화를 가지고 오면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학력기준이 사라지면서 학생부의 비중과 논술의 비중이 어떻게 작용할지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015학년도 대입전형계획에 따른 대학별 대입전형 발표가 남은 가운데, 수시는 학생부과 논술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정시에서는 수능이 독보적인 변별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수능시험의 변화수능시험에서 가장 변화가 큰 영역은 영어영역이다. 22문항이였던 듣기평가는 17문항으로 바뀌게 되며 독해는 28문항으로 총 문항수는 45문항이다. 또한 A형/B형으로 나눠지던 수준별 수능이 사라지고 통합이된다. 국어B와 수학B를 동시 선택하는 것이 제한되어 인문계는 국어B와 수학A, 자연계는 국어A와 수학B로의 계열별 선택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달라지는 입시 이렇게 대비하자최저학력기준이 사라졌기 때문에, 자신이 집중할 과목을 선택하는 일이 매우 어려워졌다. 과목별 경중보다는 모든 과목의 고른 성적대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자신이 잘하는 특정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부족한 과목을 포기하지 말고 일정수준의 등급이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수능 과목별 접근법](1)국어영역/수학영역 : 문과와 이과의 분리가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경쟁하는 집단이 적어, 치열한 등급경쟁이 예상된다. (2)영어영역 : 듣기평가가 줄고 독해문항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 단어를 꼼꼼히 암기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이과 학생들이 함께 경쟁하는 만큼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과목이 되었다.(3)탐구영역 :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빠르게 선택하여 자신의 등급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수시전형 : 학생부와 논술]수시전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능의 비중이 줄면서 학생부 성적과 논술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신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수능공부에만 치중하지 말고 내신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부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논술을 준비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올해와는 대폭 수정된 내년 수능을 위해서는 미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이제는 수험생이 된 예비 고3 학생들은 곧 주어질 겨울방학기간의 소중한 시간을 잘 활용하여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지금 이시간이 학생들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겠지만 자신의 인생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다. 나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간다고 다짐하면 지금 어려운 순간도 즐길 수 있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으니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남은 1년을 준비하자.김혜은 원장하이스타 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싱가폴대학, 세계 최상위권의 교육 및 실무 경쟁력 150년 동안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영국의 선진 시스템을 받아 들여 세계의 중심 국가로 성장한 싱가폴은 스위스 IMD 및 WEF(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세계 순위에서 미국 등과 더불어 늘 세계 최상위권 나라로 손꼽히며 아시아에서 1인당 국민소득 1위,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아시아의 무역, 금융 및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불린다. 또한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를 병행 사용하기에 언어소통에 불편함이 없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다. 이러한 점 들 때문에 미국 및 유럽 등 7천 개가 넘는 전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싱가폴에 헤드오피스를 두고 있다. 대학입시전쟁, 취업난 시대에 단순히 스펙 전쟁을 넘어서 실무 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으로 무장된 인재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요즘, 싱가폴은 이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폴의 대학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서 급변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 능력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기에 졸업생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들이 점차 알려지면서 싱가폴을 찾는 유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싱가폴 대학을 졸업한 한국 학생들이 현지 다국적 기업이나 한국 기업으로 취업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싱가폴 대학교육 기관은 세계 50위권 이내의 싱가폴 국립대학교와 더불어 영국런던대학교, 미국의 뉴욕주립대 등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수여하는 사립대학으로 크게 구분된다. 사립대학의 경우 경영, 경제, 마케팅, 금융, 회계, 호텔, 관광, 요리, 디자인 관련 전공들이 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들 대학들은 졸업까지 2년에서 3년 정도 소요된다. 학비는 졸업까지 약 3~4천만원 정도로 한국의 대학 학비와 비슷할 정도로 부담이 없다. 싱가폴유학을 대표하는 싱가폴 전문 유학원으로 잘 알려진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폴 대학과 연합하여 2013년 하반기 싱가폴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싱가로유학.singaroyuhak.com 문의: 02 521 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20년 전통의 프리미엄 영어 영재 스쿨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과 관심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아이를 외국으로 유학 보내는 경우도 있고, 유행하는 영어 학습법을 좇아 이 학원 저 학원을 옮겨 다니는 경우도 많다. 과연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하는 걸까? 무려 20년 동안 국내에서 주입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체득을 통한 학습법으로 영어권 아이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영어 영재를 키워온 LCI 키즈 클럽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제대로 된 기관선택이 가장 중요영어 유치원이나 영어 학원은 한 번 생겼다고 해서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의 교육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강남지역에서도 생긴지 1년도 안 돼 없어지는 곳이 셀 수 없이 많다. 제대로 된 교육 내용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어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아이가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살펴보고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내 영어교육의 선구자라고 평가받는 LCI 키즈 클럽의 김철진 대표는“영어 학습은 무엇보다 듣기와 이해가 먼저 되어야 그 다음 읽고, 쓰고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듣기와 이해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 동안 엄마는 아이가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면 됩니다. 유행을 따라간다며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거나 혹은 아이가 즐거워하지 않는데도 주입식으로 학습만 시키는 환경을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배우는 영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LCI 키즈 클럽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LCI키즈 클럽은 정통 미국식 영어 전문 스쿨로 유치부에서 중등부까지 커리큘럼이 연계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든 커리큘럼은 20년 이상 수백 명의 외국인 교수진과 한국인 연구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커리큘럼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4가지 언어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모국어의 습득과정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강남 본원을 비롯해 전국에 33개의 지점과 300여명의 정규 원어민 강사진을 갖추고 해외 8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어 캐나다, 호주 등의 공립학교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는 모두 티칭(Teaching)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인으로 모두 확실한 검증 절차로 선발된 교사들이다. 원어민 담임교사와 함께 한국인 담당교사가 함께 배치되어 아이들의 인성, 예절, 사회성 교육 등 전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새로 단장한 유치부 전용관과 상상놀이터유치부 영어 교육에는 교육 환경과 시설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사무실이나 빌딩 몇 층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다른 영어 유치원과 달리 자가 건물에 단독 사옥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500평 규모의 널찍하고 쾌적한 환경에 모든 건축 자재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유치부 전용 1관, 2관에는 음악실, 과학실, 컴퓨터실, 요리 실습실, 영어 도서관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특징은 건물 내에 위치한 식당.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으로 사용한 식단과 영양사, 조리사가 함께 상주하며 근무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건물 옥상에 위치한 하늘 정원(SKY KIDS PARK)에서는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한국최초로 새롭게 도입된 상상놀이터(Imagination Playground)로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뉴욕에서 직접 공수한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의 오감 자극과 창의성을 자극해 줄 수 있는 놀이 환경으로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CNN’, ‘NBC’등에서 극찬한 바 있으며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 시설에서 완전히 탈피해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변형이 가능한 놀이 도구이다. LCI 키즈클럽은 2014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6일(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남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미국의 재정보조 장학금 미국 대학에는 학교에서 학생의 학교생활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미국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학교 측에서 보조해주는 Financial Aid(대학 학자금) 제도가 있다. 대학 학자금의 종류는 성적우수장학금 (Merit-based Scholarships)과 재정보조장학금 (Need-based Scholarships)이다. 성적우수 장학금이란, 말 그대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GPA, SAT, 에세이 및 인터뷰를 기준으로 대상 학생들을 선정한다. 재정보조의 경우, 학비의 총금액에서 학부모가 재정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이 칼럼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유학생들이 재정보조장학금 관련 반드시 알아야 할 세 가지를 소개하겠다. 첫째, 긍정의 마음을 갖자. 대부분의 유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재정보조 신청이 합격에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전액 장학금은 국제학생에게 수여되지 않는다는 생각한다. 그러나 대답은 “NO.” 재정보조 신청이 합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항상 나쁜 영향은 아니다. 오히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목적의식을 가진 학생이 앞으로 사회 공동체에 이바지 하겠다는 뚜렷한 사명의식이 있다면, 재정보조신청은 합격 여부에 더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국제학생이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어렵다고 하지만, 유학생의 신분으로 전액장학금을 받은 여러 사례는 한미에듀 장학금 세미나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둘째,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자. 재정보조를 신청하기 위해 반드시 다음의 상황들은 알아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 학교별 재정보조 관련 정책 그리고 신청 서류의 종류이다. 재정보조 신청 관련하여 마감일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현재 2014년도 얼리 지원에 해당하는 학교들 중에서 11월 1일까지 마감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학교의 재정보조 정책이 Need-blind인지 Need-aware인지 알아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재정보조 신청서류는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르므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셋째, 신청서 작성은 정확하고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재정보조 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후 스스로 작성한다. 하지만, CSS Profile의 경우 한 번 작성하면 수정이 불가능하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정상적으로 신청을 한 이후에도,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이 잘못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신청 후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빅토리아임 F.A. 카운셀러 한미에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자녀의 영어실력망치는 엄마의 유형 대치동 학원을 찾는 엄마들이 학원상담자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갖고 있어 웬만한 실력 없이는 상담이 참 어렵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자녀의 영어 실력을 망칠 수 있는 주의 사항을 나름 정리 해보겠다.1. 정확하게 자녀의 영어실력을 파악하자. 어느 학원 모의 Teps시험점수가 몇 점이다, 작년 수능시험을 풀어보니 몇 점이더라. 내신에서 한 두 개 정도 틀린다. 이런 모호한 점수는 자녀의 정확한 실력 평가의 기준이 안된다. 공인 Teps점수, 모의고사점수, 내신 몇 점인데 등수는 몇 명중에 몇 등이고 틀리는 유형은 이러 이러하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학원을 선택해야한다.2. 남들이 하니 우리아이도 시켜볼까? 아직도 이런 유형의 사고를 지닌 분들이 있다. 남과는 상관없이 자녀가 필요한 것을 정복하다보면 성적이 올라가고 자신감을 갖게 되고 남을 의식하지 않게 된다. 특히 기본적 영어실력인 어휘, 문법, 독해능력을 갖추면 어떤 공인 시험도 유형만 파악하면 좋은 점수가 나온다. 하지만 반대적 수순은 아이의 영어를 마친다, 내신도, 수능도, 공인 점수도 모두 망친다는 것이다.3. 상담자의 말과 인터넷 댓글을 보고 학원을 선택한다? 아직도 이런 분들이 있다. 정말 자녀를 사랑한다면 배울 강사와 면담하고 강사의 강의 방법, 강의준비상태, 특히 어떻게 관리하고, 전공자인지, 자격증은 있는지 등 강사의 기본자질을 파악해야한다. 상담자의 말? 설명회 연사의 능숙하고 유머스러운 말잔치? 꼭 주의해야할 것이다.4. 내신점수 안 나오는 영어수업 누구를 위한 강의인가? 내신 점수 올리지 못하는 학원을 왜 다니는가? 내신을 지도하다보면 학생의 실력이 정확이 파악된다. 너무 한심해서 나도 모르게 한참 처다 봐야 할 때가있다. 이 아이는 도대체 뭔가? 자녀가 이런 대상인지 아닌지 숙고해보자. 집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꼭 센다. 5. 한반 수강인원이 몇 명이던 상관없다?학교 한반 인원이 35-40명이다. 정상적 개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아무도 생각 안 한다. 그런데 학원에서는 그이상의 인원이라도 된다? 반추해보니 10명 이상이면 희생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위사항외에도 많은 고려할 것이 있지만 나름의 체크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서 꼼꼼히 비교하고 분석하고 강사가 영어문제의 모든 유형을 경험했는지 파악한다면 배운 것과 시험 성적과 일치하는 학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진명어학원 원장 박재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싱가폴 대학, 세계 최상위권의 교육 및 실무 경쟁력 150년 동안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영국의 선진 시스템을 받아 들여 세계의 중심 국가로 성장한 싱가폴은 스위스 IMD 및 WEF(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하는 국가 경쟁력 세계 순위에서 미국 등과 더불어 늘 세계 최상위권 나라로 손꼽히며 아시아에서 1인당 국민소득 1위,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아시아의 무역, 금융 및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불린다. 또한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를 병행 사용하기에 언어소통에 불편함이 없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다. 이러한 점 들 때문에 미국 및 유럽 등 7천 개가 넘는 전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싱가폴에 헤드오피스를 두고 있다.대학입시전쟁, 취업난 시대에 단순히 스펙 전쟁을 넘어서 실무 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으로 무장된 인재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요즘, 싱가폴은 이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폴의 대학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서 급변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 능력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기에 졸업생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들이 점차 알려지면서 싱가폴을 찾는 유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싱가폴 대학을 졸업한 한국 학생들이 현지 다국적 기업이나 한국 기업으로 취업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싱가폴 대학교육 기관은 세계 50위권 이내의 싱가폴 국립대학교와 더불어 영국런던대학교, 미국의 뉴욕주립대 등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수여하는 사립대학으로 크게 구분된다. 사립대학의 경우 경영, 경제, 마케팅, 금융, 회계, 호텔, 관광, 요리, 디자인 관련 전공들이 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들 대학들은 졸업까지 2년에서 3년 정도 소요된다. 학비는 졸업까지 약 3~4천만 원 정도로 한국의 대학 학비와 비슷할 정도로 부담이 없다.싱가폴 유학을 대표하는 싱가폴 전문 유학원으로 잘 알려진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폴 대학과 연합하여 2013년 하반기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민수 원장 싱가로유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휘문고 한티축제> 청명한 하늘 아래 기분 좋은 가을바람이 스치는 10월, 강남의 고등학교 축제 소식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농부가 1년 농사를 거두듯 학생들은 가을축제에서 1년 동안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다. 지난 10월 17일과 18일, 대치동 휘문고등학교에서 제49회 ‘한티축제’가 열렸다. 오랜 전통만큼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자랑하는 휘문고 축제 현장을 다녀왔다.지·덕·체를 아우르는 유쾌하고 활기찬 축제 휘문고 ‘한티축제’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17일에는 1·2학년생이 참여해 단체줄넘기,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400미터 계주 등 신체적인 기량을 겨루는 체육대회와 미술, 음악,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아트콘테스트가 열렸다. 18일에는 수십 개의 동아리가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공간을 선보였으며, 이날 저녁 6시부터는 휘문고 강당에서 열정적인 ‘휘문의 밤’ 공연이 펼쳐졌다. 휘문고 총학생회는 교문을 들어선 우측 입구에 사랑의 쌀 기부함과 동전 모금함을 마련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함께 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잔칫집에 먹을 것이 빠질 수 없듯, 18일 점심시간 전후로 학부모들이 마련한 저렴한 먹거리장터가 열려 잔칫집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잔치국수, 떡볶이, 어묵, 김치전, 삼겹살, 주먹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즐기며 천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풍물부가 교정을 오가며 흥겹게 연주해 한층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창의성 돋보이는 동아리 전시와 열정적인 ‘휘문의 밤’ 공연동아리 전시는 축제안내 리플릿에 소개된 동아리만도 35개가 넘어 골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영화제작부’는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시청각실에서 수차례 상영했으며, 기타 동아리인 ‘어쿠스틱’은 라이브 카페에서 작은 음악회와 음료를 선사했다. ‘물리부’에는 물리적인 원리를 이용해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었는데,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진공체험, 트러스구조의 원리를 이용해 나무젓가락으로 제작한 다리 모형, 자전거 발전기, 물발전기 등은 제작한 학생들이 직접 그 원리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물리부의 박세환 군(2학년)은 “중학교 때까지 물리는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고등학교 물리부에서 활동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물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물리부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신기한 마술을 선보인 ‘마술부’,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수학적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수학부’, 사진 전시와 스튜디오 촬영 서비스를 준비한 ‘사진부’ 등이 인기가 많았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휘문의 밤’ 공연은 교내외 관객으로 강당을 가득 메웠고, 열정적인 공연과 관객들의 열광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지난해 아트콘테스트 창작음악부문에서 우승해 타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실력 있는 밴드로 알려진 록밴드 ‘타바스코’의 공연은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휘문고 응원부의 힘차고 화려한 무대, 인근 고교 여학생들의 축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펼치는 끼와 재능의 화려한 무대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중1, 2 흐릿한 목표를 바로 세워 입시영어의 승기를 잡아라! 올해 3월 초에 처음 중학생이 되었다고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 중간고사까지 마무리가 되었다. 중2 학생들은 물론 중1 학생들도 이제 완연한 중학생이 되어가고 있다. 홍역과 같은 지독한 사춘기로 방황도 많고 탈도 많은 시기인데다 아울러 영어 학습에 있어서 자칫 느슨해지고 학습의 방향성이 틀어질 수 있는 가장 애매모호한 학년도 역시 중 1~2학년 시기이다. 따라서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학습에 집중력을 갖추도록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영어 학습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중1,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라. 막상 자녀들이 중학생이 되고난 후, 가장 기본적인 시험인 학교 영어시험을 3번 정도 치르고 나니 오히려 지난날 영어 학습에 회의감이 드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때부터 원어민 회화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중학교, 그것도 1학년 영어시험 결과는 영 만족스럽지가 때문인데, 현실적으로 볼 때 지금껏 공부해왔던 학습방향과 실제로 학생들이 풀어야하는 문제들 사이의 괴리감이 너무나도 크다. 본격적으로 한국식 입시영어에 접어든 이상, 이제 학부모들도 올바른 학습방향을 찾고 변화된 학습 코칭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각 학년별 목표를 세워 학생 스스로 학습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언제까지 일일이 자녀의 학습에 관여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라. 이제는 학부모가 바짝 들러붙어서 학습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중학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이 시기에 이제는 단편적인 암기를 넘어 학생 스스로 영어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체득한 후 입시 영어에 대한 응용력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내 자녀가 지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어휘이든, 감각이든, 문법이든 2학년에 올라가기 전 해당 영역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라먼저 자녀들의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체크,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치밀하게 학습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중1이 끝나기 전 중등 영어의 기틀을 굳건히 다져놓을 수 있다. 그렇다면 중간고사가 끝나서 느슨해지기 쉬운 이때, 학생들의 풀어진 상태를 다시 팽팽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은 무엇일까? 학생들의 실력이 중상위권 이상이라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영어 인증시험에 도전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인증시험 결과를 통해 학생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과 위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반면 기초가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무턱대고 인증시험을 보게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대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우선 학교 영어시험이 가장 기본이 되는 시험인 만큼, 내공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기본기에 집중하는 훈련을 시키고 기말고사 만점 달성을 단기적인 목표로 삼아 1학년 때 영어 과목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이끌어야 한다. 사춘기 방황이 가장 많은 시기 중2, 과연 그들의 현실은? 현재 중3(예비고)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경우 눈앞에 직면한 ‘대입 수능영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들 가운데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학교 내신에 목숨을 걸고 졸업 전까지 고등영어까지 모두 끝내겠다는 목표로 영어에 매달린다. 그런데 나머지는 어떠한가? 위에 해당하지 않는 우리 중2 학생들을 당장 어떻게 학습에 몰두시킬 지 학부모나 선생님이나 난감하긴 매한가지이다. 그렇다고 내신대비만 하자니 교과서 내용은 별로 어렵지 않아 교과서만 붙잡고 있기에는 부족한 감이 들고, 또 질풍노도가 극심한 마당에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면 학생들은 우선 인상을 쓰며 손사래를 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2 영어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은 문법에서 12시제를 위시한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 등 엄청난 양의 구체적 사항들이 제시된다는 점이다. 영어의 핵심적인 부분들이 폭발적으로 나오는 이 중요한 시기를 놓치면 앞으로 직면하게 될 입시영어에 큰 타격이다. 특목고를 준비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중학교 2학년은 중등 영어를 미리 정복하고 앞서 대입 영어를 준비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학습코칭하고 관리해야 한다. 지속적인 목표 설정으로 무한한 성취감을 얻게 하라.목표가 없고 노력하지 않는 중2 학생에게는 끊임없는 슬럼프가 계속될 따름이다. 이런 나태를 벗어나 학습에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들이 지금 왜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위에 언급한 중2의 현실을 분명히 말해줄 필요성이 있다. 그 후 중1과 마찬가지로 중하위권은 기말고사 내신 목표 세우기와 내공 다지기를, 중상위권은 수준에 맞춰 토셀, 성대경시대회, 수능모의고사, TEPS 등 영어인증시험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학부모와 같이 세우는 것이 좋다. 이 때 학생 본인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코칭 해주어야 한다. 달성된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런 결과를 이끌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 매우 칭찬해주고,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다면 또다시 재도전 목표를 세움으로써 결국 스스로 이뤄낼 수 있도록 단계적 미션을 지속적으로 수행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직은 피부에 와 닿지 않겠지만, 입시적인 측면에서 지금 중1, 2 학생들이 하는 영어공부는 중학교 이후로는 배우지 않을 쓸모없는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영어 공부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반드시 써먹을 수 있는 알짜배기 공부란 말이다. 이를 재삼 강조하며 중등 영어를 넘어 고교영어 정복을 위한 효과적인 플랜을 짜고 집중적으로 학습시키리라 다시금 의지를 다져본다. 크리스 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7
- 수학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언어와 외국어는 1~2등급인데, 수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해 25년 간 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정리한 생각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학년일 때는 수학을 잘했는데 왜 고등수학은 못 하는가 ‘우리 애는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잘했고, 중학교에서도 80~90점 이상은 나왔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이런 점수가 처음이라고...’ 고민 하시는 어머니들을 많이 뵙게 됩니다. 저학년 수학은 공식을 암기하여 비슷비슷한 문제 한 보따리 풀다 보면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많은 문제를 풀어볼 시간적 여유가 없을뿐더러 단순한 암기위주의 수학은 고등수학이 되면 무너져 버립니다. 특히 다양한 응용력을 요구하는 수능에서는 기초가 없이 문제만 파고들면 결코 고득점을 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초중고 모든 과정들의 기본공식과 개념들은 그 양이 아무리 방대하더라도 제대로 짚고 넘어 가야 합니다. 더불어 학생들은 쉬운 교재는 물론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함께 공부해야하며, 그냥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접근 방법 등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풀어가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선행에는 정답이 없다 현행과 선행 모두 잘한다면 금상첨화지만 기본 개념과 심화가 다져지지 않은 학생이 선행만 하다보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게 됩니다. 그러면 전체 흐름을 못 보고 단순 공식암기 위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단원을 왜 배워야 하고, 이 공식을 어떻게 유도했는지를 확인하면서 그 다음 단원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선행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학원주도의 무조건적인 반복학습입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적응력도 빨라지고 이해 못하던 부분을 보는 능력도 향상 됩니다. 재수종합반 학생들의 수능 점수가 높은 이유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반복학습으로 인해 학습태도를 망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관리형 학원은 강의의 질이나 강사의 능력이 아니라 얼마나 애들을 잘 챙겨주느냐로 평가받기에 반복적으로 숙제를 많이 내줍니다. 풀었던 문제를 또 풀고 다 풀면 비슷한 문제를 몇 백 문제씩 또 내주다보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맡기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러나 고3이 되어 모의고사를 보면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뭐 우연히 한 번 못 본거라 생각했는데 점수는 계속 오르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내신 성적은 좋으나 수능 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보다는 반복학습으로 풀이를 거의 외우다시피 풀다 보니 수능에서는 안 통하는 것 입니다. 더 큰 문제는 습관이 들어버려서 쉽게 고치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가a. 공식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외우고 반드시 활용하자 공식을 단순암기식으로 외우지 말고 개념을 숙지 한 후 문제에 대입하여 체계적으로 풀어야 응용력이 향상되고,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공식을 정확하게 유도를 해서 쓸 수 있는지 확인 해 봐야 합니다. b. 매일 꾸준히 공부해라 매일 꾸준히 30문항씩 풀어야 합니다. 오늘 100문제 풀고 이틀 쉬면 수학의 감각이 느려집니다, 아무리 훌륭한 피아니스트도 며칠만 쉬면 손가락이 무뎌지듯이, 수학도 하루를 쉬면 그만큼 감이 무뎌지게 됩니다. c. 풀이집을 절대로 보지 말라 풀이집을 옆에 두고 풀면 자신이 알 것이라 착각하지만, 암기 위주의 수학이 되기 때문에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또 다시 틀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풀어보고,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공식은 정확하게 유도해서 쓸 수 있는지, 틀렸던 유형을 나중에 풀 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d. 심화 과정의 문제를 많이 접하라너무 쉬운 것만 열심히 풀다보면 아는 문제만 반복 확인학습 하게 되고 모르는 문제는 또 모르게 됩니다. 심화과정의 문제를 풀다보면 쉬운 내용은 덤으로 얻게 되고 어떤 문제가 시험에 출제 되어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심화과정이 잘 안 풀리는 것은 그 단원의 기본공식과 문제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를 파악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 모르는 문제는 질문을 해라모르면 꼭 물어봐야 합니다. ‘선생님이 이거도 모르냐 할까봐, 친구들한테 창피할까봐, 집에 가서 풀어보면 되겠지’ 하고 지나가면 수학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답은 맞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도 꼭 질문을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은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f. 수학은 빨리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풀어라 서술형 문제를 풀다 보면 알고 있는 내용 정리를 못하는 경우도 많고, 암산을 하면서 부호를 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험 때는 실수도 실력입니다. 풀이과정을 연습장에 적다보면 내가 왜 틀렸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빨리 검토해볼 수 있기 때문에 꼭 연습장에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7
- 입학사정관제도의 유지, 강화를 통한 비교과의 중요성 증대 지난 9월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 확정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입학사정관제도 전형(이하 ‘입사제’)의 유지라고 할 수 있다. 확정안을 살펴보면, 학생부 전형을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나누고 ‘학생부 종합’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함으로써 기존 입사제가 명칭만 변경될 뿐 그대로 존속하게 되었다. 입사제의 유지는 상위권 대학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써 향후 비교과에 대한 평가가 들어가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상위권 대학 수시의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서울대가 일반전형에서 이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연세대와 성균관대 역시 연세입학사정관제, 성균인재전형이라는 명칭으로 이와 같은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비교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생부에 기재되는 자격증이나 인증은 뭐든 하나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연계할 수 없는 자격증들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자격증이나 인증 사항은 총 13개 부처가 관리하는 61개 종목으로 고교 재학 중에 취득한 것만 기록할 수 있다. 그 외 각종 인증 취득 사항은 학생부의 어떤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인증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경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한경TESAT과 매경TEST를, 국문학과나 국어교육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국어능력인증시험과 KBS한국어능력시험 등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한경TESAT과 매경TEST는 무엇인가? 상경계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 속에 한경TESAT(이하 ‘TESAT'')과 매경TEST(이하 ''TEST'')에 대한 고교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ESAT은 한국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으로서 경제이론과 시사경제, 응용 복합 등을 출제 영역으로 하며 S등급과 1~5등급까지 모두 6등급으로 분류한다. 3등급 이상부터 학생부에 기재가 가능하며 성적의 유효 기간은 3년이다. TEST는 매일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경제, 경영이해력 인증시험으로서 경제와 경영에 관련한 기초 지식과 사고력을 측정한다.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분류하며 우수 등급부터 학생부에 기재가 가능하며 TESAT과 마찬가지로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왜 TESAT과 TEST를 준비해야 하는가? 비교과에 관련한 다른 자격증이나 인증 시험과 비교해봤을 때 TESAT과 TEST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며, 실제로 응시하는 고교생들의 숫자도 매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TESAT과 TEST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걸까? 전술한 것처럼 문과 수험생 중 상경계열 진학 열풍이 높은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겠으나, 더욱 주된 이유를 들자면 다른 비교과 종목이나 대수능, 논술 등에 쉽게 확장,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TESAT과 TEST는 모두 경제학원론에 기반하여 시험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AP Micro/Macro Economics, KDI 경제한마당 등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으며 나아가 내신 수업이나 수능 경제 역시 완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 지원시 상경계열 수리논술이나 면접 시에 유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커리큘럼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시험을 대비할 수 있으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TESAT과 TEST,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TESAT과 TEST라는 시험의 목적 자체가 경제학과 관련된 지식의 측정이기 때문에 주요 응시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기업의 실무자들이다. 따라서 고교 교과 과정을 넘어서는 경제학원론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데, 이 정도의 공부를 혼자서 또는 학교에서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일부 특목고나 자사고를 제외하면 경제학을 전공한 교사조차 없어서 비교과 영역 수업은 고사하고 내신 과목으로도 ‘경제’를 가르치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비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학원을 선택할 시에는 강사진의 역량, 학원의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학원을 다니게 된다면 전문 강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작성해야 한다. 평균 2년에 한 번씩 바뀐다는 대입 제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 혼이 담긴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최 웅 기벼리아카데미 목동캠퍼스 원장TESAT준비위원회 자문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