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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알아야 진짜 영어가 된다!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라는 KBS 다큐프로그램에 의하면 한국은 연간 7조원을 영어교육에 쓰고도 영어 말하기는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한다. 이는 르완다와 소말리아 보다도 낮다고 미국 교육평가원(ETS)가 발표했다. 가정경제를 위협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비용을 영어교육에 지출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더욱 한탄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유치원부터 시작해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영어교육에 쓰고 있음에도 영어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영어가 안될 수밖에 없는 영어교육의 구조 때문이라고 CNN잉글리시 김용우 대표는 말한다. 핀란드인 2000단어로 3위, 한국인 4000~8000단어로 121위 “세계적인 교육 선진국인 핀란드국민이 구사할 수 있는 영어단어 수가 2000단어에 불과하고, 국민의 85%는 1000단어 만으로도 자유롭게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어요. 이에 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평균 4000~8000단어를 기본적으로 암기함에도 불구하고 영어 벙어리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이처럼 힘들게 공부하고 정작 필요할 때 써먹지 못하는 이유는 지문을 읽고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가르치는 문자중심의 학습에 있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 배우지 않고도 모국어를 습득하듯 영어를 배우면 활용도가 그 만큼 높아진다는 설명이다.“인지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문자학습은 서술기억에 해당됩니다. 서술기억은 오래 기억할 수 없어요. 하루에도 수십개의 단어를 암기해도 외국인과의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말할 때 그 단어들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엄마’라는 소리를 3000번 들어야 비로소 입에서 ‘엄마’라는 말이 나옵니다. 단어가 활성화되면서 그 만큼 듣고 말해야 합니다.”듣기 말하기 없이 읽기 쓰기를 잘 할 수 없다는 지극히 평범하고 상식적인 언어 습득의 원리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 문제. 결론적으로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청각에 대한 자극없이 문자로만 주입식으로 암기한 탓이다. 억지로 외우지 않으면서 영어 뇌를 만드는 국내 유일 학습법우리는 말을 할 때 기억 속에서 저장되어 있던 어휘들을 불러온다. 그 어휘들이 언어의 규칙에 따라 구와 문장으로 결합해야 한다. 문자 중심으로 공부한 한국인이 영어 말하기에 약할 수밖에 없는 것은 뇌 속에 언어네트워크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영어를 구사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문법은 너무나 어려워요. 힘들게 암기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서술기억으로 얕게 저장되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하려면 악기를 연주하거나 운동을 할 때처럼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써먹을 수 있는 기억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듣기와 큰 소리로 소리내어 말하기를 반복함으로써 영어가 모국어처럼 몸에 익을 때까지 듣고 말하기를 반복하는 것이 바로 CNN잉글리시의 핵심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초4부터 중2까지 수능에 필요한 단어를 암기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죽은 단어를 살아움직이게 하는 학습법(1단계)-잠자기전 1000단어씩 반복듣기로 음성언어로 전환(2단계)-원어민과 대화하며 수능단어 전체를 내 것으로 만들기(3단계). 이것이 CNN잉글리시 특허받은 3단계 프로세스다. 천재들의 암기비법인 ‘해마학습법’을 활용한 CNN잉글리시 3단계 학습으로 공부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정보든지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로 변해간다. 그 만큼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초4~중2까지 수능 마스터하고 활용하게 만드는 영어솔루션“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학습 능력의 기본은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는 뇌로 만드는 것입니다. 문자로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서술기억에 해당되는데, 한번만으로 기억하기는 어렵습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으면서 귀에 익혀 절차기억 속으로 들어가게 해야 하죠. 특히 잠자기 전에는 뇌가 정보를 잘 받아들이는 알파파 상태이기 때문에 매일 잠자기 전에 그날 암기했던 단어들을 반복해서 들어주면 연상작용을 통해 외웠던 단어들이 모두 떠오르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언어로 체화됩니다.”우리의 뇌는 특이한 것, 이미지, 스토리 등을 잘 기억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수십배 이상 높은 기억과 학습효과를 낼 수 있다. CNN잉글리시는 이미지와 스토리 그리고 뇌의 과학적 원리를 영어교육에 활용한 국내 유일의 솔루션이다. CNN잉글리시의 3개월만에 미국 영화를 자막없이 보는 프로그램도 이러한 맥락에서 개발된 것이다. “중2까지 영어의 기본 능력이 완성됩니다. 이 시기에 영어의 기본기를 잘 다져 놓으면 수능은 물론 내신, 각종 인증시험, 영어토론대회 등 어떤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요. CNN잉글리시는 배우기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직접 사용함으로써 한번 암기한 것은 평생 잊어버리지 않게 합니다.”문의 031-714-055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눈금 없는 측정 다음은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영화 다이하드3에 나오는 대사의 일부이다. “분수대에 물통이 2개 있을 거야. 보이지? 5갤런 짜리와 3갤런 짜리지. 물통 하나에 정확히 4갤런의 물을 채워. 그걸 저울 위에 얹어라. 그럼 타이머가 멈출 거야. 정확해야 해. 1온스라도 많거나 적으면 폭발하니까. 5분 후에도 살아있다면 또 얘기하지.” 영화만큼이나 유명한 문제이다. 글을 더 읽어 나가기 전에 직접 해결해 보자. 적어도 두 가지 방법으로 풀어 보자.눈금은 없고 무게나 길이를 알고 있는 물건을 이용하여 다른 물건의 무게나 길이 등을 재는 문제를 눈금 없는 측정이라고 부른다. 이와 같은 유형의 문제는 연산 감각, 추론과 논리적 사고능력, 과제 집착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문제의 대부분은 차분하게 접근한다면 간단한 사칙연산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현악기 연주자는 줄을 조이고 풀기를 반복하면서 음을 조율한다.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측을 한 다음에 추측을 확인해보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해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의 추측이 틀렸다고 실망하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꾸준하게 추측하고 확인해보기를 반복해보자. 그러면 연산 능력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도 길러진다. 3갤런과 5갤런 용량의 물통을 가지고 4갤런을 만드는 방법은 5갤런 물통을 채우면서 3갤런 물통으로 덜어내는 방법과, 3갤런 물통을 채우면서 5갤런 물통으로 덜어내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첫 번째 방법은 5갤런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서 빈 3갤런 물통에 물을 부으면 2갤런이 남는다. 물이 가득 찬 3갤런 물통을 비운 후 남아 있는 2갤런의 물을 붇는다. 그리고는 빈 5갤런 물통에 물을 가득 담아 2갤런이 들어있는 3갤런 물통에 1갤런을 부어서 채우면 5갤런 물통에는 4갤런이 남아 있게 된다.두 번째 방법은 3갤런 물통에 가득 담은 후 5갤런 물통에 붓는다. 비워진 3갤런 물통에 다시 물을 가득 담아 5갤런 물통에 부으면 1갤런이 남는다. 채워진 5갤런 물통을 비운 후 남아있는 1갤런을 붓는다. 다시 3갤런 물통을 가득 채워서 5갤런 물통에 부으면 물의 양이 4갤런이 된다. 5갤런 물통을 채워 3갤런 물통으로 옮기는 방법은 5를 여러 번 더한 후 3을 적당히 몇 번 빼서 4를 만드는 과정과 같다. 이것을 수식으로 나타내면 5×2-3×2=4이다. 즉 5갤런 물통을 두 번 채우고 3갤런 물통으로 두 번 버리면 된다. 마찬가지로 3갤런 물통을 채우면서 5갤런 물통으로 덜어내는 방법은 3×3-5×1=4이다. 그러므로 3갤런 물통을 세 번 채우고 5갤런 물통으로 한 번 버려서 물 4갤런을 만들 수 있다. Y우유는 용량이 180ml이다. 우유팩의 윗부분을 잘라내면 용량이 180ml인 직육면체가 만들어진다. 이 우유갑을 이용해서 물 90ml를 재는 방법을 알아보자. 독자들은 집에 있는 우유갑을 이용하여 직접 실험을 해보자. 문제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사물을 이용한 실험을 하게 되면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보게 된다. 또한 이 문제의 경우에는 공간 능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된다. 먼저 물 90ml를 재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래 그림과 같이 우유갑을 똑바로 기울이면 180ml의 절반인 90ml가 된다. ● 10월의 문제제시되는 문제의 풀이 과정과 정답을 보내 준 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2명에게 필기용품 전문회사인 ㈜모나미(www.facebook.com/monami1963)에서 마련한 필기도구 세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준다. 지금까지 용량이 180ml인 우유갑을 이용하여 물 90ml를 재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 우유갑을 이용하여 물 30ml, 150ml, 120ml를 측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 9월의 문제 당첨자권*근,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정*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궁금한 점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 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주인공 탐방-공부 즐겁게 하려면 먼저 꿈을 찾아라!! 많은 아이들이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영어, 수학은 기본이고 논술에 기타 과목까지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다. 잠시 시간을 갖고 미래를 꿈꿀 시간도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할 겨를도 없다. 학원에서 내준 과제물을 하고 선행 학습을 하는 것만으로도 지치게 된다.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 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수완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주인공 수완센터 김선미 센터장을 만나 아이들에게 꿈을 찾는 것이 왜 중요한지,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공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꿈 찾기 하나, 진로탐색 솔루션 꿈이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는 어떻게 다를까? 아이들의 눈빛과 표정, 그리고 말투만으로도 구별할 수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 2013-10-24
- 초,중,고 교과 연계 현장학습 진행…창의적 체험활동, 사회, 한국사 수능대비 도움 융합사고력과 창의력이 교육 흐름인 가운데,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현장경험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체험학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역사와 환경, 사회와 정치, 경제 등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연계학습이 필요한 내용들을 현장학습을 통해 유쾌하게 배워보면 어떨까. 머리로 외우기에는 너무 복잡한 한국사까지 맞춤 또래 체험학습을 진행 중인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의 노하우가 궁금하다. 외울수록 기피과목 사회, 역사공부 어떻게 할까엄마를 따라갔다 질려버린 박물관체험학습, 한국사와 세계사가 서로 뒤엉키는 역사공부, 청와대와 경복궁의 차이 등등. 무수한 지식들로 가득한 교과서 내용을 어떡하면 내 아이가 흥미를 갖고 공부할 수 있을까.아이들이 팀을 이뤄 전문 강사와 현장에서 배우는 스쿨김영사 부천지사는 그래서 생긴 체험학습전문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내용을 연계해 직접 현장에 나가 느끼며 배운다. 스쿨김영사 조용명 부천지사장은 “초등 저학년들에게 창의 체험학습은 공부를 신나고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해요. 또 고학년이 될수록 사회 교과 등은 이해하기 힘든 기피과목으로 되기 쉽죠. 따라서 자칫 암기식으로 전락하기 쉬운 교과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이해하는 체험과 정리가 더욱 필요해요”라고 말했다.초등 저학년부터 예비 중까지 재미있는 체험활동스쿨김영사의 체험학습의 목적은 한마디로 말해서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직접 보고, 느끼고, 몸으로 배우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서 진짜 내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학교 교과와 특히 사회, 역사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체험활동의 효과적 이해를 위해 이곳에서는 학생 6명이 전문 강사와 활동한다. 초등저학년 대상 ‘교과또래’과정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를 교과통합형으로 체험한다.초등 고학년 ‘한국사또래’와 예비 중학생 과정 ‘테마또래’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과정이다. 아이들이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한국사와 세계사, 경제와 정치, 현대사 등을 현장 체험을 통해 오히려 재미있게 교과서와 연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학교 공부에 얼마나 도움 되나스쿨김영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단순히 놀다 보고 오는 것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다. 체험을 떠나기 전 미리 지급되는 교재를 살펴보는 사전학습, 태블릿PC를 활용한 현장학습, 수업 후 창의적 체험활동 보고서 작성을 거치며 체험 내용을 기억하고 교과서와 연계시키는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조 지사장은 “특히 내용이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융합형 사고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되죠. 여기에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현상을 자신의 논리로 정리하는 능력도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수능 한국사필수와 논술 능력 등에 도움이 되는 스쿨김영사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과정별 수업 내용에 해당하는 도서 제공이다. 따라서 체험 과정마다 해당 도서를 소지할 수 있어, 첨삭학습과 독서 효과까지 거두도록 했다. 문의:032-324-981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안산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지역 특성화고 살펴보기 안산시내 각 중학교 마다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진학을 결정해야하는 시점이 다가왔다. 10월 초 마이스터고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예체능계 특목고, 외국어고, 자사고 등 전기 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가 이어진다. 최근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의 문이 넓어지면서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경기도 특성화고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후 11월 27일쯤 합격자를 발표한다.대학진학은 물론이거니와 취업의 문도 두드려 볼 수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안산지역에는 IT분야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를 비롯해 7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있다. 도서지역인 대부고등학교를 제외하고 안산지역 6개 특성화 고등학교의 특징을 살펴봤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IT분야 인재들의 요람 2002년 3월에 개교한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는 3년 연속 우수사학에 선정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IT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다. e-비즈니스과, 디지털콘텐츠과, 웹프로그래밍과, 해킹방어과 등 4개과에서 내년도 신입생 21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과 성적우수자 전형, 대회 입상자 전형 등이 있으며 진로 적성 전형인 자기추천 전형으로 모집한다. 그 중 자기추천 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다. e-비즈니스과는 글로벌 시대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과 물류 유통 경영 경제 회계 마케팅 등 기초학문을 배우는 학과며 졸업 후 인문, 경상, 경영 계열에 특별전형으로 진학한다. 여러 가지 보안 위협들로부터 정보를 보호하는 해킹방어과도 눈길을 끈다. 이 과는 컴퓨터 운영에 관한 일반적 지식을 기본으로 암호시스템, 웹해킹 등 컴퓨터 보안에 관한 이론을 배우고 보안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킹방어 전문과를 양성하는 학과다.경기모바일과학고교휴대폰으로 여는 세상 우리가 만든다상록구 팔곡동에 위치한 경기 모바일과학고등하교는 휴대폰과 관련된 산업을 배우는 학교다. 2014년 모바일 비즈니스과와 모바일 컨텐츠과 모바일그래픽디자인 등 3개 학과에서 290명을 모집한다. 기술 변화에 따라 기업의 상품판매 전략을 m-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됐다. 이런 환경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모바일 비즈니스과는 유비쿼터스와 회계원리, 모바일통신 일반에 관해 교육한다. 전자상거래 관리사나 무선인터넷관리사. 인터넷 정보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졸업 후 모바일비즈니스 창업이나 유무선 웹마스터로 활동할 수 있다. 모바일 그래픽디자인과도 인기다. 컴퓨터 그래픽과 모바일 그래픽을 접목시킨 모바일 디자이너 양성이 과 목표다. 졸업 후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나 개임 아바타 디자이너, 컬러리스트, 코디네이터로 활동 가능하다.안산공업고등학교기능 올림픽 휩쓰는 우리는 진짜 장인들야구부로 유명한 안산공업고등학교는 1994년 개교한 공업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다. 기계과전기과, 전자과, 화학공업과, 디자인과, 컴퓨터과 등 5개 과에서 435명을 모집한다. 공업고등학교로 ‘거칠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본예절과 생활습관 정착 등 인성교육에 특별히 관심이 많다. 교내 흡연 없는 학교, 선플달기 운동 등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도하고 있다. 또 최신 실험 실습실를 완비 첨단 기술교육이 가능하다는 것도 안산공업고등학교의 장점이다. 방과 후 특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기능향상에 주력하는 점도 눈에 띈다. 디자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에게는 기술교육을 지도한다. 각 과마다 기능올림픽을 대비한 기술연구반을 운영해 기능올림픽 우승 기록이 많다. 특히 디자인과는 2005년부터 2013년 까지 한국청소년 디자인 전람회 으뜸디자인학교 선정 9년 연속 선정됐으며 2009~2012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은메달을 2012 지방기능경기대회 금은동메달 획득하기도 했다.안산국제비즈니스 고등학교서해안시대 통상 교역 전문가를 꿈꾼다1975년 안산상업고등학교로 출발한 안산국제비즈니스 고등학교는 국제통상과, 쇼핑몰 제작과, 비즈니스 컨덴츠과, 비즈니스 외국어과 14개 학급 406명을 모집한다. 30년 전통답게 높은 취업률(80%. 2012년 기준)과 진학률(85%. 2012년 기준)을 자랑한다. 안산국제비즈니고등학교는 중국·일본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와 방학기간 중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과 어학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또한 이 학교는 취업과 창업활동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취업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취업반과 대기업 공기업의 공채에 대비하는 공채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교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미용 헤어반과 제과 제빵반을 운영한다. 학교 외부에서 배우려면 최소 수십만원의 비용을 들여야 하지만 학교 측에서 강사진을 초빙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영상 패션 공연 등 문화산업 전문가 산실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는 2011년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로 개편하고 문화산업관련 5개 과를 신설했다. 내년도에는 미디어콘텐츠과, 인터넷비지니스과, 시각디자인과, 패션섬유디자인과, 공연콘텐츠과 13학급 377명을 모집한다. 공연콘텐츠과는 문화의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전문성과 공연 예술의 기본인 인문학적인 소양을 키우는 과다. 기획, 연출, 조명, 음향 등 공연 제작에 관련된 다양한 현장체험과 전문능력을 익혀 새로운 공연 예술과 문화 컨텐츠 개발로 공연예술 계열 진로교육에 중점을 뒀다. 안산예술의 전당과 연계한 무대기계, 무대음향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방학에는 전문인 특강으로 실기의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전문성을 키운 학생들은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 성장 발전한다. 연극동아리 예천과 밴드동아리 Friday, 모던댄스와 방송댄스 동아리가 학교 내에서 활동 중이다. 세계3대 패션교육기관인 일본문화복장학원과 원격화상수업을 진행하는 패션섬유디자인과도 눈길을 끈다. 일본문화복장학원과 유학생 특혜 협약을 맺고 패션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항공승무원, 여행안내사가 꿈이라면 바로 여기국제화시대 관광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는 내년도 관광운항과, 관광레저과, 금융정보과, 유통경영과, 세무회계과등 5개과 406명을 모집한다. 그 중 항공운항과는 인기가 높다. 투철한 서비스 마인드를 지닌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관광운항과는 전통예절과 국제매너, 이미지 메이킹 등을 배우고 외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해외문화체험도 진행한다. 국내외 항공사 승무원과 지상직 직원 서비스 교육업체 및 이미지 컨설팅 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주5일제 근무로 인해 관광 레저산업이 성장하면서 레저산업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관광레저과도 눈여겨 볼 만하다. 어학능력과 국제감각을 키우는 이 과는 졸업 후 이벤트 기획사나 여행사 테마파크, 파트플레너, 카지노 딜러로 활동할 수 있다.하혜경 2013-10-23
-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는 옛날 어른들이 많이 하시던 말씀이다. 그리고 아빠가 군대에서 이등병일 때 많이 듣던 말이고 상병, 병장이 되어서는 많이 하던 말이다. 꼭 때리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실제로 그랬다. 그냥 두면 점점 기강이 흐트러졌고, 자주는 아니어도 한번씩 ‘한따까리’를 해야 후임들이 정신을 차리고 소위 군기가 들어간 행동을 보였다. 아빠는 자라면서 맞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다. 어른이 때리면 무조건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빠 자신이 잘못해서 맞는 것이라 여겼다. 한 번씩은 불합리하다고 느꼈던 적도 있지만, 권위에 도전하지 않아야 어른들이 돌봐주는 이 사회가 유지된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이 잘 바뀌지 않는다. 어른이 자기 할 일을 잘 하면 아이는 당연히 잘 따라서 할 것이라 여기고 열심히 살았다. 또 이전에 윗사람들의 행동 중에서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은 안하려 했다. 아빠의 아빠는 주말이 되면 잠자기 바빴지만, 아빠는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놀러 간다. 아빠는 학교에서 억울하게 혼나도 참아야 한다고 배웠지만, 아빠는 아이가 억울함으로 호소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렇게 아빠는 아빠의 아빠보다 덜 혼내고, 더 헌신한다. 그리고 아이가 말을 안들을 때 아빠의 아빠는 10대를 때렸지만, 아빠는 3대만 때린다. 이것도 아이를 위해 참은 것이었다. 아빠는 아빠의 아빠에 비해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많이 맞는 게 싫어서 줄이긴 했지만,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때리면 당장은 아이가 말을 들으니까, 어쩌면 아빠 생각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아이의 문제행동이 반복되고 아빠의 손이 다시 올라간다는 것을 경험하고 나면, 때리는 것이 장기적인 해결책은 못 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아빠의 양육방식은 아이의 대처방식에 영향을 준다. 때리는 해결책은 일방적인 해결책이고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분노감이 쌓인다. 더구나 요즘처럼 때리는 양육방식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맞으면서 훈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되면 분노감은 더 커진다. 생각을 바꾼 김에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10에서 3까지 줄였다면, 이제 0은 얼마 안 남았다. 안 때리고 양육하기 위해서 아빠가 창의성을 발휘할 때, 아이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세상에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영어 교사: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 이중 언어 교사? 본인은 나이가 들다보니 독어와 영어를 말하고 번역하게 되었다. 이제 외국어 습득에 대해 한마디 해도 되지 않나 싶다. 현재 국제 크리스천 영재학교(신중동역)에서 SOT 영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학부모님들께 언어습득 방법과 관련하여서 어떤 교사를 선호해야 할지에 대해 알려드릴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귀납적 언어 습득 방법우리가 어릴 때부터 배우는 모국어는 귀납이란 단어를 모르지만 귀납적으로 배우게 된다. 많은 종류의 한국어 문장을 거듭 여러번 들으면서 문장의 순서를 스스로 알아차리고 주어 다음에 목적어, 동사를 말하게 된 것이다(모방도 한 역할 했음은 인정). 그래서 영어 등 외국어를 배울 때에도 귀납적인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자주 들려주면 기초 문장구조나 쉬운 문법은 자연적으로 터득 되는 것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24시간 영어에 노출이 되지 않는 한국 실정에서는 시간이 대단히 많이 걸리는 방법이다. 또한 분석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수많은 문장을 듣고 규칙을 스스로 발견하는 일이 더디게 된다. 그러나 귀납적 방법은 분석적 사고를 지난 학생들에게는 동기 유발이 되는 언어습득 방법이 될 것이다.귀납적 언어습득의 한계그러나 영어의 미묘한 시제 등을 귀납적으로 스스로 깨닫기는 한국이라는 상황적 한계가 있다. 현재완료진행(have been doing)과 현재완료(have done)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문장, 과거와 현재완료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도록 교재가 특별히 꾸며진 것을 여러번 듣지 않는 이상 수많은 문장 속에서 그 미묘한 차이를 터득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한 단계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시제를 쓰는지 한국어로 설명해주는, 연역적 언어습득이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실행착오를 줄이게 된다. 연역적 언어습득 방법연역적 방법이란 문법 규칙을 먼저 설명해주고 그 규칙에 단어를 대입하여 문장을 만들게 하는 것이다. 그 연역적 방법은 문법 규칙을 거듭 외워야 되는 지루한 방법일 수 있다. 지루하지만 꾸준히 하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으므로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만을 사용하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므로 귀납적으로 분석적 사고를 사용할 기회를 주며 설명할 때 귀납적 과정을 포함시키며 귀납과 연역을 혼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귀납과 연역을 최대한 사용하는 이중언어bilingual 교사귀납과 연역을 혼합할 수 있는 교사는 이중언어 교사가 가장 효과적이다.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에게 영어를 배우면 자녀들이 귀납적으로 분석하며 추측하는 능력을 사용하긴 하지만 장시간이 걸리고 못알아 듣고 지나가게 되고 효과가 떨어지는 점이 있다. 그러나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하는 교사는 학생의 언어분석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도 사용하며 또 분석이 힘든 부분에서는 한국어로 연역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대단한 장점이 있으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무조건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 교사를 선호하는 것은 이중언어 교사의 귀납과 연역의 혼합적 방법의 장점을 모르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한국 크리스천 국제 영재학교 조은혜 교무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공부가 잘 되는 곳, ‘토즈 스터디센터’ 추가 한 달 무료 이용 이벤트!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두 달 등록 시 추가 한 달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2월15일까지 접수 받지만 정원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마감한다. 전국에서 현재 약 4천명의 학습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인 ‘토즈 스터디센터’는 공간서비스 전문기업 토즈가 10년 이상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학습공간에 접목시킨 결과물이다. 개인별 유형에 따른 적합한 형태의 공간이 학습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하버드대학교 가드너교수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7가지 학습유형’을 공간에 반영하였다. ‘본사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가 철저히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이곳은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를 넘어 학습자에게 코칭과 티칭이라는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문의 부천상동센터(032-323-0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예비중 1학년, 예비고 1학년을 위한 영어학습비법 최근 학부모님들을 상담해보면,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기대는 예나 지금이나 열성적이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단순히 선행적 개념에서 탈피해서 자녀가 얼마나 제대로 공부하는 지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학생이 1년에 한 두번 정도 보는 단어보다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단어를 제대로 외우고 독해 또는 듣기에서 바로 반응하는 것을, 문장을 많이 쓰는 것보다 짧지만 정확하게 쓰는 것을, 긴 스토리를 읽고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것보다 스토리의 각 문장들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큰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더 선호하고 있다.즉, 자녀의 영어 학습에서 외형보다 내실을 더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영어 학습의 방향이 매우 바람직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증거이다.이런 추세에 맞추어 이제 얼마 후에 상급학교로 입학하는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이 되는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바른 영어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예비중 1학년을 위한 영어 학습 비법첫째, 현재 중학교 1학년에서 배워야하는 영단어는 충분히 알고 있는가?만약 이 부분을 확인하고 싶다면, 현재 학생이 외우고 있는 단어책 안에서 아무 단어를 물어보고 바로 답을 할 수 있는 지 확인해 보라. 만약, 영단어 학습이 아직 제대로 시작되고 있지 않다면 시간이 갈수록 영어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중되고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된다.둘째, 불규칙 동사를 외우고 있는 지 확인해 보라.불규칙 동사는 문장 쓰기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법 개념이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이 동사들을 외우지도 않고 중학교에 들어간다. 심지어 학교에서도 이 부분을 따로 가르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수학에서 구구단이 필수라면, 영어에서는 불규칙 동사가 필수라는 것을 잊지 말자.셋째, 현재 배우고 있는 문법 개념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지 확인해 보라.현재 초등학생들은 객관식 시험에 익숙해져 있다.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영어 시험을 서술형으로 시험치는 초등학생은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초등 고학년중에는 영작 훈련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현재 학습 상태에서 바른 문법에 근거한 문장 말하기와 쓰기를 훈련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라.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영어 듣기를 하고 있는가? 영어 듣기는 평소에 영어 듣기를 하면서 실력이 느는 것이지 펜을 들고 있다고 느는 공부가 아니다.최근 영어 시험 경향은 점점 영어 듣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중학교에서 심지어 고등학교에서도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에서는 영어 듣기를 학생들 자율에 맡기고 있다.반드시 영어 듣기는 학생이 따로 챙겨서 공부해야 하는 영역임을 일찍이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예비고 1학년을 위한 영어 학습 비법 예비고 1학년은 반드시 대입과 연관시켜 공부해야 하지만 이에 대한 방법과 훈련은 결코 만만치 않다. 고등학교 중하위권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영어 학습에 있어 공통적인 문제점들이 있는데 이 문제점들을 제대로 알고 대비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첫째, 남은 기간 동안 중등 심화 영단어 또는 수능 영단어를 하루에 60개~90개씩 외우도록 하라.일반적으로 1과에 보통 30개 정도 단어가 있으며, 40~50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2~3과씩 외우면 17~20일이면 책 전체를 한 번 정도 보게 되는데, 입학하기 전에 수능 영단어책을 최소 3번 정도 보게 되면 예비고 1학년 영어 공부 50%를 끝낸 것과 같다.둘째, 영작하기에 좀 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대비에서 객관식보다 서술형에서 점수 차이가 훨씬 벌어지는데 제대로 문장 쓰기 훈련이 되지 않아서 그렇다.셋째, 독해를 할 때, 문장을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문장 구조를 문법적 구조와 연관시켜 공부해야 실력이 는다.마지막으로,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한 달에 2~3번 정도 풀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유형별 문제들을 정리해 놓는 것이 좋다.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중에서 고등학교 수능모의고사를 한 번도 본적이 없는 학생들이 최소 70% 이상이다. 자신이 자주 틀리는 시험을 유형을 정리해 놓으면 비슷한 시험 문제에 대한 답이 훨씬 빨리 얻을 수 있으며, 대부분 재수생들이 수능 시험에서 점수가 오르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CNN어학원이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시험의 본질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아니더라도 우리네가 인생에서 접하는 시험은 많이 있습니다. 시험의 종류도 다양한뿐더러 그 측정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성격도 참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조금만 멀리서 관조를 해보면 대한민국에서 보는 시험은 좀 비슷한면들이 있는 몇몇그룹으로 나눌수 있고, 그 유형에 따라 대비방법도 사뭇다릅니다. 학습된 실력을 테스트한다는 공통분모를 품고 있긴하지만, 항상 실력=점수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다른나라보다 시험에서의 경쟁이나 점수가 중요한 사회이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으로, 공정적으로 시험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첫째, 현재 내신시험은 대부분 실력테스트가 아니라 숙련도테스트입니다.대한민국 대부분의 시험 형태입니다. 객관식 혹은 주관식으로 고만고만한 시험문제를 빠듯한 제한시간안에 얼마나 지체없이, 실수없이 풀어내느냐를 측정목적으로 하는 시험입니다. 대부분의 공무원시험, 각종 고시 및 자격증시험중 1,2차로 나뉘어져있는 시험중 1차시험등이 그렇습니다. 가장 출제하기 쉽고, 줄세우기 쉽고, 채점하기 쉬운시험 형태입니다. 이런 시험에 익숙해 지려면 대비도 숙련도에 초점을 맞추어야합니다. 어느 정도 기본실력을 쌓고 나서는 시험에 나올만한 수준의 문제를 반복해서 실수없이 풀어서 답을 내는 훈련이 필요한거죠. 그래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반복학습이 필요합니다. 몇 번봤냐는거죠. 그래서 자연스레 선행이 필수적이 되는것입니다. 경쟁자보다 한번이라도 그 내용을 더 봐야 숙련도가 높아지는 것이지요. 혹자들은 이런 시험이 성실도를 측정하는 방법아니냐고 반문하지만, 성실도는 다른 방법으로 측정하고 정작 중요한 실력을 테스트해야 하지않나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이런 형태의 시험은 빨리 사라져야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수능은 실력과 숙련도 테스트의 혼합형태입니다. 내신시험 및 과거 학력고사가 숙련도테스트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한것이 수능입니다. 1994년 일본식 학력고사에서 미국식 수능(SAT)으로 바뀌면서 가장 강조한것이 바로 능력테스트입니다. 각 나라마다 수능과 같은 시험은 대부분 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바로 그 말입니다. 암기식 지식을 묻기보다는 대학에서 공부할수있는지를 테스트한다는데에 그 목적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행된지 20여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 의도와 관계없이 그 수가 많이 읽히면서, 많은 분석을 당하고, 패턴이 노출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수능은 실력과 숙련도 테스트가 혼합된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대비방법에서도 실력을 쌓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회독수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깊이있는 공부로 실력을 쌓는 것이 우선이고 회독수가 늘수록 약간의 꼼수가 통하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교적 정공법이 통하는 시험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실에서는 가장 공정성을 가진 시험으로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험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내신을 경시하고 수능을 중시하는 이유도 숙련도가 좋은 학생보다는 실력이 있는 학생을 뽑고자하는데 그 맥락을 같이 합니다.진정한 실력테스트를 위한 시험방식은 논술시험입니다. (바깔로레아/프랑스식 논술)각종 고시나 전문자격시험에서 2차시험방식이기도 하고, 가장 선진화된 시험방식으로 역사가 오래된 프랑스는 전과목에 대해서(총 15과목) 주관식논술형태로 1주일에 걸쳐 시험을 보고 절대평가로 일정수준이상이면 통과되며 원하는 대학을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능의 보완책으로 주로 실시되며 일부과목에 대해서만 실시하고, 이 또한 상대평가니 경쟁이 심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시험도 점점 정형화된 답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고, 그 고교범위를 넘어서 시험에 대한 목적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원천적인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으로 출제나 관리 그리고 채점이 현실적으로 좀 힘들겠지만, 이런 방향으로 시험시스템이 발전해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비방법도 정공법으로 정말 학문적인 접근법으로 해야 합니다. 수학을 예를 들자면 정의가 중요하고 그 증명이 중요하며 그 정의와 증명방법에 주로 활용되는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서술해 가는 것이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정부에서도 초중등부터 융합교육, 스토리텔링교육이니 하면서 비슷한 방향을 잡은듯합니다. 하지만, 학교현장에서 이를 현실적으로 잘뒷받침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지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교육에 투자되는 비용에 비해서 진정한 실력을 키우는 시스템이 아닌 즉, 효율성이 떨어지는 우리교육의 현실상 점차 이 방향으로 가야하지 싶습니다.수찾사 이진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