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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잘하는 뇌 만드는 ‘CNN잉글리시’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알아야 진짜 영어가 된다!특허받은 학습법으로 현지인과 똑같이 읽고 듣고 말하기 실력완성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라는 KBS 다큐프로그램에 의하면 한국은 연간 7조원 쓰고도 영어 말하기는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한다. 이는 르완다와 소말리아 보다도 낮다고 미국 교육평가원(ETS)가 발표했다. 가정경제를 위협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비용을 영어교육에 지출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더욱 한탄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유치원부터 시작해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영어교육에 쓰고 있음에도 영어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영어가 안될 수밖에 없는 영어교육의 구조 때문이라고 CNN잉글리시 김용우 대표는 말한다. 핀란드인 2000단어로 3위, 한국인 4000~8000단어로 121위 “세계적인 교육 선진국인 핀란드는 구사할 수 있는 영어단어 수는 2000단어에 불과하고, 국민의 85%는 1000단어 만으로도 자유롭게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어요. 이에 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평균 4000~8000단어를 기본적으로 암기함에도 불구하고 영어 벙어리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이처럼 힘들게 공부하고 정작 필요할 때 써먹지 못하는 이유는 지문을 읽고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가르치는 문자중심의 학습에 있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 배우지 않고도 모국어를 습득하듯 영어를 배우면 활용도가 그 만큼 높아진다는 설명이다.“인지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문자학습은 서술기억에 해당됩니다. 서술기억은 오래 기억할 수 없어요. 하루에도 수십개의 단어를 암기해도 외국인과의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말할 때 그 단어들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엄마’라는 소리를 3000번 들어야 비로소 입에서 ‘엄마’라는 말이 나옵니다. 단어가 활성화되면서 그 만큼 듣고 말해야 합니다.”듣기 말하기 없이 읽기 쓰기를 잘 할 수 없다는 지극히 평범하고 상식적인 언어 습득의 원리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 문제. 결론적으로 한국인 영어를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청각에 대한 자극없이 문자로만 주입식으로 암기한 탓이다. 억지로 외우지 않으면서 영어 뇌를 만드는 국내 유일 학습법우리는 말을 할 때 기억 속에서 저장되어 있던 어휘들을 불러온다. 그 어휘들이 언어의 규칙에 따라 구와 문장으로 결합해야 한다. 문자 중심으로 공부한 한국인이 영어 말하기에 약할 수밖에 없는 것은 뇌 속에 언어네트워크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영어를 구사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문법은 너무나 어려워요. 힘들게 암기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서술기억으로 얕게 저장되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하려면 악기를 연주하거나 운동을 할 때처럼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써먹을 수 있는 기억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듣기와 큰 소리로 소리내어 말하기를 반복함으로써 영어가 모국어처럼 몸에 익을 때까지 듣고 말하기를 반복하는 것 바로 CNN잉글리시의 핵심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초4부터 중2까지 수능에 필요한 단어를 암기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죽은 단어를 살아움직이게 하는 학습법(1단계)-잠자기전 1000단어씩 반복듣기로 음성언어로 전환(2단계)-원어민과 대화하며 수능단어 전체를 내 것으로 만들기(3단계). 이것이 CNN잉글리시 특허받은 3단계 프로세스다. 천재들의 암기비법인 ‘해마학습법’을 활용한 CNN잉글리시 3단계 학습으로 공부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정보든지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로 변해간다. 그 만큼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초4~중2까지 수능 마스터하고 활용하게 만드는 영어솔루션“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학습 능력의 기본은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는 뇌로 만드는 것입니다. 문자로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서술기억에 해당되는데, 한번만으로 기억하기는 어렵습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으면서 귀에 익혀 절차기억 속으로 들어가게 해야 하죠. 특히 잠자기 전에는 뇌가 정보를 잘 받아들이는 알파파 상태이기 때문에 매일 잠자기 전에 그날 암기했던 단어들을 반복해서 들어주면 연상작용을 통해 외웠던 단어들이 모두 떠오르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언어로 체화됩니다.”우리의 뇌는 특이한 것, 이미지, 스토리 등을 잘 기억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수십배 이상 높은 기억과 학습효과를 낼 수 있다. CNN잉글리시는 이미지와 스토리 그리고 뇌의 과학적 원리를 영어교육에 활용한 국내 유일의 솔루션이다. CNN잉글리시의 3개월만에 미국 영화를 자막없이 보는 프로그램도 이러한 맥락에서 개발된 것이다. “중2까지 영어의 기본 능력이 완성됩니다. 이 시기에 영어의 기본기를 잘 다져 놓으면 수능은 물론 내신, 각종 인증시험, 영어토론대회 등 어떤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요. CNN잉글리시는 배우기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직접 사용함으로써 한번 암기한 것은 평생 잊어버리지 않게 합니다.”문의 031-714-055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미국 어린이의 모국어 습득원리 ‘로제타스톤 영어교실’ 세계 1등 영어 학습 브랜드와 최고의 영어전문가가 만났다!미국 로제타스톤, 초등 저학년 전문 영어교실 정자동에 오픈 급격하게 진행되는 글로벌 사회에서 영어는 단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에 머물지 않는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할 수 있다면 사실 입시는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공부하지만 다 잘 하지는 못하기에 적절한 시기에 좋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선택은 그만큼 중요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외국어 학습의 글로벌 스탠더드인 로제타스톤은 미국 언어학습 전문가들이 교과서의 문장, 표현법, 어법 및 주요학습 테마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재구성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통한다. 컴퓨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학습법으로 알려졌던 로제타스톤이 어학원 형태의 오프라인 영어교실을 런칭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정자동에 분당 분원이 문을 열었다. 7세부터 4학년까지 평생 쓸 영어실력의 기반 완성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영어는 현지에서 생활하며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여러 제약이 따르는 만큼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렇다면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파닉스와 모국어 습득방식을 재현해 현지와 흡사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로제타스톤은 바로 이를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스스로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로제타스톤 영어교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개발되었다. 세계적으로 검증받는 프로그램을 최고의 영어교육 전 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의 영어 학습이 한글번역식 학습으로 영어를 해석하는 해석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런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활용능력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생생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영어 연상력을 키움으로써 한글해석 없이 모국어처럼 자연스러운 회화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로제타스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어릴수록 기계보다는 사람을 통한 언어경험이 중요하다. 듣기와 말하기를 기반으로 언어를 익혀야 읽기와 쓰기 등의 문자중심 학습이 수월한 것은 당연하다. 이것이 모국어의 습득원리다. 정자동 로제타스톤 영어교실은 7세부터 4학년까지 평생 쓸 영어실력의 기반을 완성한다는 목표로 학생맞춤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로제타스톤 정규과정에 과외식 개별클리닉 시스템 도입 로제타스톤의 보다 효과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만든 혁신적인 오프라인 영어 학습공간인 로제타스톤 영어교실.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로제타스톤의 모국어 습득원리에 따른 몰입식 학습 시스템과 미국 원어민 코치와의 실시간 온라인 화상학습, 그리고 로제타스톤이 인정하는 최고 수준 선생님과의 다양한 응용클리닉 활동을 통해 암기나 번역 없이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로제타스톤 효과가 워낙 잘 알려진 터라 런칭하자마자 전국에서 100여 곳 이상의 가맹 파트너를 보유했다. 각 캠퍼스마다 재수강률 90%가 넘을 정도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은 상황. 오픈한지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자 캠퍼스 재원생 학부모들은 공부가 아닌 놀이로 암기 없이 쉽게 영어를 습득하는 것 자체가 마냥 신기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자 캠퍼스는 최상의 영어 학습 환경으로 꾸며진 공간이고 어느 지역보다 높은 수준의 강사진이 포진되었다. 또한 철저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개별 실력과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정규프로그램+과외식 클리닉 시스템으로 최적의 개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 본사에서 까다로운 검증 작업과 실력 테스트, 체계적인 교육이수 과정을 거쳐 선발된 원어민 코치와 함께하는 화상학습까지 더해져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미니인터뷰- 로제타스톤 영어교실 정자캠퍼스 Jamie Park 원장“스펀지같은 저학년 시기, 로제타스톤과 시작하면 확실합니다” 정상어학원 대표강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온 로제타스톤 정자캠퍼스 Jamie Park 원장은 미국 Dowling College ESL 부설어학원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영어연수 강사를 지냈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국제교육원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강사다. 미국에서 로제타스톤을 처음 접한 그는 외국어 교육의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말한다.“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언어습득이 훨씬 빨라요. 물론 좋은 프로그램으로 잘 가르쳐야 한다는 전제아래 가능한 일이죠. 유명 어학원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쳤지만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쉽게 터득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저에게 로제타스톤은 그 해답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 좋은 프로그램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르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로제타스톤이 영어교실을 런칭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 없이 바로 시작했다. 그만큼 확실한 솔루션이기 때문.“영어는 사람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있으면 더 빨리 습득할 수 있어요. 혼자 공부하는 온라인에서 놓치기 쉬운 개인별 특성과 취약점까지 점검하고 클리닉 할 수 있다는 것이 로제타스톤 영어교실 정자캠퍼스의 최대 장점이에요. 정자캠퍼스에서 정규과정에 개인과외 방식인 1대1 클리닉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문의 031-608-2226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수학, 고등과정을 대비하는 자세 수학이라 과목을 고등학생들에게 가르치고 그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보면 정말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가 중학교 때는 정말 잘했었는데요... 고등학교 때는 도대체 왜 이럴까요...”,“우리 애가 전(중학교)에는 공부 안하다가도 마음먹고 공부하면 금방 성적이 나왔어요. 최근(고등학교)에 안하다가 이번에는 열심히 했는데 왜 성적이 이럴까요?” 이런 반응은 중등 과정과 고등 과정의 차이를 생각 못한 것이고 또한 제대로 고등 과정의 학습 방법을 이해 못하고 쉽게 생각한 것에서 오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수학에서 보면 중학교 과정은 간단한 기본 연산과 용어들을 정리해 놓고 그것을 익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좀 이해력이 좋거나 수학적 센스가 있는 아이들은 얼마든지 짧은 기간에 그 범위에 해당하는 집중 공부로 금방 좋은 점수가 나올 수 있다. 그렇지만 고등과정은 많이 다르다. 중등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고 공부 방법을 적용했을 때 큰 낭패를 보기 쉽다. 고등과정수학은 중등과정에 비해 훨씬 더 깊고 방대하고 어려워서 많은 연습과 끈기를 필요로 한다. 단순히 기본 연산이 아닌 진짜 수학이란 학문은 맛 보는 과정이다. 따라서 고등과정을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공부로 효과를 보겠다는 생각은 위험하고 장기적이고 꾸준한 학습과 계획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실질적으로 몇 가지를 살펴 보면 첫째로 공부의 양에서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 고등과정은 난이도가 많이 어렵기 때문에 중등과정에서 했던 연습량보다 몇 배는 많아야 현상 유지가 되고 성적을 올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훨씬 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로 인내와 끈기를 가져야 한다. 고등문제는 중등문제처럼 간단하게 해결되기보다는 더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고 내용 또한 복합적으로 묻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공부해야한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지고 고등과정을 준비했을 때 오히려 중학교때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고등과정 때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서동희 원장태성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최상위권 미국 대학 입시의 히든카드, 대세는 융합이다 콜럼비아 대학 공학 및 응용과학 학부에 최근 지어진 연구동의 투명한 외양은 콜럼비아 캠퍼스가 상징하는 아카데미가 캠퍼스 외부의 커뮤니티로 열린 통로를 상징하는 건축미학을 담고 있다. 이 건물 내부는 기존 학제가 아니라 인접 학문들의 실험실간 공동 연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실을 배치했다. 이렇게 공간은 학문간 융합이라는 이 대학의 방향성을 암시한다. 학제간 융합은 사실 콜럼비아만의 특별한 문화가 아니다. 가까이는 우리 학원에서 멘토로 일하시는 하버드나 MIT 소속 학자, 연구원들의 이력만 해도 그렇다. 화학 전공 후 물리학과에서 생물 물리나 화학 생물학 연구를 하시는 분, 전공은 수학에서 시작을 했지만 바이오 인포매틱스를 연구하시는 분, 공학 학위를 가지고 의대에서 일하시는 분들 등 개인의 전공 학위 혹은 현재 소속만으로는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쉽게 짐작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조금 더 눈을 돌리면 전혀 이질적인 것 같은 두세 가지 분야를 온전히 자기만의 브랜드로 구축하는 학자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다. 학부 교육에서도 융합은 이미 지배적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추세다. 점점 더 많은 명문대들이 제도적으로 학과간 장벽을 허문다든가, 두세 개(때로는 이질적이기도 한)의 복수 전공을 장려한다. 하버드는 전공을 불문하고 가능한 한 많은 역사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을 선호한다. 예일은 리버럴 아츠 스타일의 문화를 자랑한다. 훌륭한 의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대학들은 생명 의료 윤리나 의료 통계 교육을 강화한다. 왜일까? 무엇보다도 차세대 글로벌리더들에게는 뭔가를 잘하는 것 이상의 창조성과 넓은 안목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미국 명문대에 욕심이 있는 최상위권 학생일수록 바로 그 융합을 사고해 봄직하다. 가령 수학 성적이 언제나 좋았기 때문에 수학과를 가고 싶은 학생의 지원서보다는 수학 성적도 좋았지만 수학사를 즐겨 읽으면서 천재 수학자들의 삶과 철학과 시대를 가슴으로 즐겼던 독서 이력을 가진 학생이, 혹은 어쩐지 경제학이 재미있어보여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학생보다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탐색하다보니 경제학과 더불어 심리학을 부전공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 학생이 작성한 입학 지원서가 훨씬 매력 있다. 어쨌거나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은 똑똑한 학생들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고민과 탐구에서 형성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칼리지 입학과 입학 이후 자신의 인생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상상력에 권력을! 박 소피아 원장와이즈프렙 (보스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에꼴 데 보자르’의 미술교육 우리나라 교과부에서도 교육의 방향을 점차 바꾸어 나가고 있다. 바로 초등학교부터 중등영역까지 창의/인성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창의성이란 아동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며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모든 영역에 긴밀히 접해있기 때문이다.창의적인 사고력은 단 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미취학 아동기 때부터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했을 때 비로소 키워지는 것이라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창의력은 생각을 기록하는 것이 아닌, 표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예술가인가? 과학자인가? 역사상 유명한 의학, 생물학, 물리학, 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의 대다수는 ‘미술적 감각’이 남달랐다. 그 이유는 미술이 가져오는 학습적인 효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술은 오감 중에서 시각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분야이며 학습에 있어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을 유아기 때부터 발달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미술은 관찰력 키우기 훈련이다. 같은 풍경속의 같은 길을 걸어도 시각훈련이 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시각적으로 인식하는 양은 천지차이다. 본 것에 따라 사고의 양이 달라지는데 좀 더 세밀하게 볼 수 있도록 시각 훈련이 된 사람은 사고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미술교육보다는, 더 많은 재료와 자료를 관찰, 활용하고 자신의 뇌를 움직여 표현하는 활동이 진정한 미술 교육이다.‘미술은 그림이 아니다. 생각의 표현이다’라는 세계를 대표하는 교육기관 프랑스 국공립학교 ‘에꼴 데 보자르’는 ‘그림보다는 생각이 돋보여야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한 자리에 앉아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 그리고 그 날의 수업재료가 찰흙이라면 모든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찰흙을 사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반면, ‘에꼴 데 보자르’에서는 큰 주제만 정해질 뿐. ‘재료’도 직접 만들거나 구해오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학교의 모든 곳들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곳은 물론 표현방법까지도 스스로 정하고 실행한다. 그래서 학교 곳곳에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창의미술교사 최미경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영어 조기교육 부모 조급증이 망친다. 우리 아이도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닐까?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 중 한번 뜸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기유학을 고려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형편만 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아이를 미국행 비행기에 실어 보낼 엄마들이 한국 곳곳에 산재해 있을 정도로 영어 교육에 대한 열풍은 뜨겁기만 하다. 반면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나 조기 유학이 가져오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걱정해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만 거듭하고 있는 엄마들도 많이 있다. 때문에 영어 조기 교육은 부모들에게는 쉽지 않은 숙제다.영어 조기교육은 꼭 필요하다. 물론 올바른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그렇다. 아직 우리에게는 이른 시기인 1994년에 미국식 영어교육을 도입한 필자는 누구보다 영어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조기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LEARNING)’이 아닌 ‘체득(ACQUISITION)’으로 영어를 익히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행해지는 영어교육은 우리가 한국말을 하듯 자연스럽게 영어가 나오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영어를 ‘공부’하듯 ‘학습’시켜 문제를 낳고 있다. 때문에 필자는 미국 유학 시절과 대학강사 시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교육을 도입했다.개원 초창기에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체득’을 바탕으로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인데 학부모들은 당장 결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믿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다르다. 20년이 지난 만큼 LCI에서 교육을 받고 훌륭하게 성장한 많은 학생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어떤 교육보다도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 있어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부모들의 성급한 마음 때문에 영어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를 수 차례 보아왔다. ‘엄마의 기다려주기’가 매우 중요하다. 영어는 듣기와 이해가 충분히 되어야 자연스럽게 읽고 쓰고,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언어의 체득과정을 무시하고 원어민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한 INPUT이 부족한 상태에서 읽기나 쓰기를 빨리 시작하거나 주입식 학습, 무조건 암기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시간낭비, 비용낭비에 지나지 않다. 듣기와 이해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 동안 엄마는 아이가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세계를 무대로, 외국인과 경쟁하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야 하는 만큼 부모님들이 올바른 영어교육으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LCI키즈클럽강남본원김철진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기부 미디어 진로체험 운영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기부 미디어 진로체험 운영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하여 미디어 진로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앞서 지역 내 다양한 기업·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탐구를 위한 참여형 수업과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미디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미디어 진로체험은 미디어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바른 직업관과 방송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 학생들은 뉴스체험 또는 라디오체험을 통해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라디오 DJ, 성우 등 다양한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기부 미디어 진로체험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2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 형태는 센터 탐방을 통해 방송 시설을 둘러보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견학형과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실에서 가상 스튜디오를 만들어 체험을 진행하는 학교방문형 2가지로 진행한다. 이상조 센터장은 “방송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체험을 통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기획팀 051-749-9518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토론, 세상을 바꾸다 요즘 교육 현장의 화두는 토론입니다. 초, 중, 고는 물론이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토론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이러한 열기를 바탕으로 토론에 관한 책이나 관심 가져 볼만한 토론대회, 서구의 토론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흔히 ‘토론’ 하면 격식과 규칙을 갖춘 치열한 논리 싸움쯤으로 생각하는데요, 토론은 의외로 우리 일상생활 주변 곳곳에, 널리 퍼져있는 생활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대화 중에도, 직장 생활의 회의 시간에도, 하다못해 동료들과 점심 메뉴를 고를 때도 소소한 의견차이로 우리는 생활형 토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짜장면이 좋으냐 짬뽕이 좋으냐 하는 의견차도 훌륭한 토론 논제가 될 수 있는데요, 토론을 ‘MBC 100분 토론’처럼 거창하고 치열한 논리싸움 혹은 토론 상대를 제압해야만 하는 말의 전쟁터로만 생각하는 것은 토론에 대한 잘못된 오해에 불과합니다. 토론하면 흔히 ‘MBC 100분 토론’과 손석희 사회자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TV 토론의 시작은 ‘KBS 생방송 심야토론’ 입니다. 그 심야토론의 진행자였던 정관용님이 토론방송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이나 이곳 저곳 다니며 했던 강연을 통해 다하지 못했던 말들을 모아 책을 쓰셨는데요, 『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한다』입니다.여기서 필자는 TV 토론의 명과 암에 대해 진행 당사자로서 솔직하게 털어 놓고 있습니다. 방송토론은 우리 사회 중요 현안들에 대해 보편적 공론의 장을 만들고, 시청자에 대한 교육의 기능을 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찬반양론의 진지한 의견을 듣다 보면 자연 논제에 대해 이해가 깊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는 방송토론을 우리의 머리속에서 지울 것을 역설적으로 강조합니다. 바로 TV 토론이 갖는 한계 때문인데요, 지지자를 늘리기 위한 보여주기 식 혹은 무조건 식의 반대, 결코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는 토론 참가자들의 자세나 이해관계는 진행자를 무척 당혹스럽게 한다고 합니다. 오랜 논의를 통해 어느 정도의 의견 일치를 보고 방송 직전까지 대화를 하고 온 참가자들조차도 TV 앞에서는 지지자들을 위해 혹은 더 많은 지지를 얻기 위해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치열하게 싸운다고 합니다. 그리고서는 다시 협상장으로 가서 지금까지의 협상안에 대해 극적 타결을 본다고 합니다. TV 토론은 일종의 쇼(?)라는 것입니다소통하진 않는 불통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TV 토론의 진행자로서 글쓴이는 많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지만,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바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트르담대학 강연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 있는데요, 낙태 허용론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가톨릭계 대학인 노트르담대 졸업식에서 수많은 낙태 반대론자를 앞에 두고 연설한 점입니다. 먼저 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비난에도 오바마 대통령을 연사로 초청한 노트르담대 총장 젠킨스로부터, 의견이 서로 달라도 상호 공존을 인정하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자는 그의 자세를 높이 사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은 다수의 힘인데요, 소수 과격분자들의 일탈된 행동에 주눅들지 않고 그들을 통제하는 다수의 힘입니다. 오바마의 연설 현장에서도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던 그를 비난하던 목소리들을, 일단 한 번 들어보자는 다수의 청중들이 더 큰 목소리를 통해 제압하고 끝까지 경청했다고 합니다. 이쯤 해서 토론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가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그의 뛰어난 토론 능력과 연설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점은 2008년 12월 17일에 방송된 KBS 수요기획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끌다』 편에 잘 나와 있습니다. 방송을 보며 부러웠던 것은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보다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그를 가르쳤던 미국의 토론 교육과 토론 문화였습니다. 방송 기획의도를 보아도 알 수 있는 미국의 토론 교육과 토론 문화는 오늘날 미국이 왜 세계 일류 국가인가를 깨닫게 합니다. 또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의 부족한 토론 문화에 대해 지적하는데요, 그로부터 벌써 5년여 흐른 지금을 놓고 보아도 그다지 많이 개선된 것 같지는 않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일선 학교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토론에 관한 관심과 열기는 더욱 강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은 특정인을 위한, 특정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라는 생각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토론은 규칙과 형식을 갖춘 토론대회식, TV 토론식이 아닌 일상에서 늘 있었는지 모릅니다. 밤을 세워가며 선후배와 나누었던 수많은 이야기들. 그 가운데 극명하게 대립하던 의견들. 다만 규칙을 정하고 발언 순서와 시간을 제한하고 토론의 성패를 가르는 형식에 낯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에게 토론은 결코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성기 원장인성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는 다르다 11월이면 중학교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모두 치루고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며 초조하게 발표를 기다리는 시기가 된다. 중학교 과정을 모두 마친 이 시기야 말로 고등학교 진학전 자신의 영어실력을 점검하고 뒤돌아볼 절호의 기회이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행을 통해 영어공부를 많이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영어시험지를 접하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내신성적이 우수했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진학 후 갑작스러운 영어점수의 하락을 겪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유는 단 하나이다.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다.중학교 영어학습의 목표는 영어의 기본을 이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과서 위주의 영어지문과 디테일한 암기를 필요로 하는 문법시험으로 성적을 가늠하게 된다.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요구하는 단어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시험범위도 교과서 내의 한정된 지문을 다루기 때문에 암기력이 좋은 몇몇의 학생들은 단기간의 벼락치기식 공부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가 있었다.하지만 고등학교 영어학습의 목표는 이해력 그 자체를 묻는다. 영어로 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여러 가지 형태의 구문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읽은 뒤 해석과 해설을 할 수 있는 이해력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단답형 문제 또는 단순한 해석수업, 기본어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때 요구하는 영어단어의 양이 매우 방대하여 중학교 교과서 위주의 단어를 암기해온 학생들은 소위 말하는 멘붕상태가 된다.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블랙홀과 같은 시기가 오는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 전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해보자1. 나는 짧은 글을 읽으면 글의 주제와 소재가 쉽게 파악되지 않는다2.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문장 자체가 해석이 되지 않는다.3. 나는 영어구문의 주어/목적어/보어/술어 부분을 쉽게 구별되지 않는다.4. 나는 평소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5.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면 이해되지만 정답지의 해석본으로는 정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다.4개 이상이 ‘아니오’라고 대답하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에서의 영어공부에도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이라면 지금이라도 수능식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등학교 진학 뒤, 갑작스럽게 변화된 영어수업에 적응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영어 외에도 공부해야할 학습량이 중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늘어나게 되고 영어 1과목에만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진학하는 학교별 특성상, 수업 후 자율학습시간 활용 역시 천차만별이다. 그러므로 지금 11월~3월까지 입학 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새롭게 변화하는 유형의 영어에 미리 적응하여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준비하는 만큼, 고등부 수업에 익숙하고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고등 영어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잘 이해한다면 짧은 시간동안에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능식 영어를 준비하는 방법 하나. 수능 영어는 방대한 어휘량을 요구한다. 미리미리 필요한 단어를 외우자. (Tip 하나. EBS 연계에 대비하여 EBS에서 출판된 단어교재를 미리 암기해보면 어떨까?)둘. 글을 읽을 때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왜 이런 글을 썼을까를 이해하자.(Tip 두울. 문제를 풀고 채점시 해설에서 글의 주제를 설명하는 부분을 꼭 읽고 내가 이해한 내용과 같은지 반드시 확인해 보자!)셋. 수능식 영어시험의 변별력은 빈칸추론 문제에서 시작해서 빈칸추론 문제로 끝난다.(Tip 세엣. 빈칸추론 문제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확인해보자. 주변 선생님 또는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넷. 수능식 문법문제는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다. (Tip 네엣. 기존의 암기식 접근법으로는 무리가 있다. 방학기간에 인강 또는 학원등을 통해 사고의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옛 속담이 있다. 미리 준비하고 예비하면 좀 더 수월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이제는 시작할 시간이다!김혜은 원장하이스타 잉글리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논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초등생 글쓰기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된 올 학년부터 무엇보다 글쓰기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단순하게 글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대상의 특징이 잘 드러나게 짧은 글을 쓰는 연습이 무엇보다 ?강조된 것. 이후 교육과정의 논술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글쓰기는 무엇보다 많이 써보고 꾸준하게 쓰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을 입을 모은다. 우리 아이, 글 잘 쓰게 연습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글을 잘 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아울러 초등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공모전도 함께 모아보았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 참고자료 한국 독서교육개발원, 『책 많이 읽은 우리 아이, 공부는 왜 못할까?』(김순옥 저), 『나의 생각 글쓰기』(성정일 저) 저학년일수록 일기로 연습시키기글을 잘 쓰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책을 많이 읽고, 또 글을 많이 써 봐야 한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가장 손쉬운 ‘일기쓰기’로 아이의 글 쓰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일기를 통해 생활문이나 독서 감상문, 이후 논술문 쓰기 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먼저 매일 꾸준하게, 매일이 힘들다면 주 2~3회라도 꾸준하게 일기 쓰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기를 쓸 때는 하루에 일어난 사건을 산만하게 나열하지 말고 하루 중 가장 인상 깊은 일이나 사건을 떠올리게 하고 제목을 붙인 다음 그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이 잘 드러나게 쓰도록 연습시켜준다. 아이가 힘들어 한다면 그림일기 등을 통해 하루 중 가장 인상 깊었거나 쓰고 싶은 에피소드를 그림으로 표현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잡는 것에 익숙해지면 그림을 점차 줄이고 글로 써보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일기 내용에 알맞은 제목도 붙여보면 보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이 명확해 진다. 일기 형식에 익숙해지면 가족여행 등을 다녀 온 기행문,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문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으로 글 쓰는 흥미를 키워주도록 한다. 나에서 관찰자 입장으로 바꾸어 주기저학년 아이들은 주로 ''나''를 위주로 글을 쓰기 쉽다. ‘내 기분이 이랬다’ ‘ 내가 어떻게 했다’ 하는 식으로 1인칭 관점의 글을 쓰게 된다. 처음 글을 쓸 때는 1인칭으로 쓰는 것이 쉽고, 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가 쉽지만 다양한 글쓰기 등 꾸준한 지도가 없으면 고학년이 되어서도 1인칭 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고학년이 되면 나를 위주로 쓰지 말고 관찰자 입장에서 글을 써보도록 연습시켜주어야 한다. 나를 중심으로 글을 쓰면 자기 경험밖에 쓰지 못하지만 관찰자 입장에서는 어떤 경험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풍부한 글쓰기를 위해서는 나에서 관찰자의 입장으로 바꾸어주는 지도가 필요하다. 내 생각을 분명히 담도록 연습시키기잘 쓴 글은 주제가 분명하고 진솔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명확하게 드러나야 되는 것. 글을 쓸 ?때 자신의 생각이 드러나게 제목을 붙여보도록 연습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잘 쓴 글은 모방해보도록 하는 것도 글 쓰는 연습 중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평소에 글을 많이 써보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문장 부호도 함께 바르게 쓸 수 있도록 연습시키는 것이 좋다. 글을 통해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이 잘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는 기승전결이 잘 갖추어지도록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기승전결이 잘 갖추어진 글을 쓰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많이 연습하고, 글을 다 쓰고 나서는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스스로 고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해 준다.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겼다면 크고 작은 글짓기 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특히 글짓기 대회는 여러 개 쌓인 작품 가운데 제목을 보고 심사위원이 먼저 판단을 하기 때문에 제목 붙이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또 글 첫머리에는 주제에 맞는 의성어나 의태어, 속담, 격언 등을 활용해 시선을 끄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마지막에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해 주는 연습도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표> 초등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대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