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중·고 대상 문화카드 발급 안내 전북도교육청은 전북문화이용권 사업단이 주관해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전북지역 법정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문화카드 발급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문화카드 사업을 안내해 대상학생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청소년으로 1994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 발급처는 주민센터이며, 문화카드는 가구당 1매 발급 원칙이나 10대 청소년은 개인카드(5만원) 추가 발급, 2012년 기 발급된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충전을 통해 사용가능하다. 발급기한은 지자체별 예산 소진시 까지 이다. 이번 사업 관련 문의는 문화이용권 콜센터 1544-3412, 신한카드 콜센터 1544-7500, 전북문화이용권사업단 063-227-1288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도내 첫 공립형 대안 특성화 중학교 설립 도내 첫 공립형 대안 특성화 중학교가 공립형 대안고등학교(15년 3월 개교예정)에 이어 2016년 춘천에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여 있는 청소년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80억여원을 들여 오는 201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춘천시 남면 옛 가정초교 부지에 공립형 대안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폐교를 활용해 건립하는 특성화 중학교는 학교부지 13,951㎡에 보통교실 9실과 특별교실 홈베이스 3실, 교원지원지설 3실, 학생 복지시설 6실, 관리실 5실을 신축하며, 9학급 108명(학급당 12명 남녀공학)으로 편성, 국민공통 기본교과와 대안교육 특성화 교과 등을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징적인 교육과정으로 △자연과 체험 위주의 상담 치유 교과 편성·운영 △무학년제, 교과교실제, 팀티칭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정 운영 △정서치유, 심성계발, 자아탐구, 영상탐구, 진로탐색, 자원봉사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원도교육청은 지난 달 학교설립은 위한 설계용역비 등의 예산이 1차 추경에 반영됨에 따라 내년 초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거쳐 6월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아울러, 숙식시설 11동과 자연숲체험장, 작은 농장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며, 또한,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학교시설을 생태적으로 구성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 선문대학교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에 선정되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평가하는 국가시험이다. 1997년 처음 시행 이래 올해 17년째이며 합격자는 유학 및 취업 등에 유리하다. 1989년 3월에 개원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2013학년도 입학생이 327명, 입학생의 국가 수만 63개국이다. 현재까지 1만5017명이 세계 곳곳에서 선문대와 한국을 알리고 있다. 또한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어연수 프로그램 지원 대학으로 현재 중국의 대련출판사, 북경대학 출판부를 통해 한국어교재 판권계약을 맺고 출판하고 있다. 또 몽골 교육방송에서 선문대 파견강사가 선문대 발간 교재로 한국어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국내에서도 입증 받아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정부초청 장학생(NIIED) 한국어연수 운영기관 사업에서 2008년 이후 7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한국어교사 단기양성과정을 개설해 국내외에서 우수한 한국어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들은 다문화 교육에 기여하면서 한국을 홍보하는 역할을 동시 수행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관 역할도 한다.한국어능력시험은 년 2회, 7월 21일과 10월 20일 실시한다. 7월 21일 실시하는 시험은 6월 25일까지 접수한다.라혜민 한국어교육원장은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은 유학과 취업에도 도움을 준다”며 “외국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한글교육을 실시해 한글세계화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문의: 한국어교육원 530-8301-8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순천향 해외봉사단’, 몽골과 캄보디아로 나눔의 손길 펼쳐 순천향대 향설나눔센터는 지난 13일(목), 몽골과 캄보디아로 재학생 해외봉사를 떠나는 ‘2013학년도 ‘하계 순천향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해외봉사단원들은 여름방학 동안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 파견돼 시설보수 및 언어 및 문화·과학체험 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날 서교일 총장은 “해외봉사는 의미 있는 세계화의 표본”이라며 “어떤 일이든 처음 도전하는 세 명의 ‘용기 있는 자’가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낸다. 여러분이 그 세 명 중 하나라는 긍지를 가지고 우리나라를 빛내는 글로벌 나눔의 첨병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몽골 봉사단 학생단장 최진혁(남 환경보건학과 4학년)씨는 “작년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밥을 흙과 섞어먹을 정도로 가난한 해외아동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현지에서 실수가 없도록 오리엔테이션, 합숙교육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해왔는데 발대식을 치르고 보니 한국을 대표하는 봉사단원으로서 책임감이 강하게 든다. 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서 약 30여명의 재학생들이 찌아찌아족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올 1월에는 필리핀 민다나오섬 산타크루즈시에서 30여명의 재학생들이 약 보름동안 현지마을 및 학교시설 보수, 한국어교육 및 문화체험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백석대,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위한 약정체결식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강종성)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지난 17일(월) 백석대 최갑종 총장, 백석문화대 강종성 총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 김응택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로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에 백석대학교 2개과정, 백석문화대학교 2개과정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해외취업연수사업 중 스키스쿠버다이빙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미국(사이판)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백석대학교에서, 동남아 해양스포츠 강사인력 양성과정과 영어태권도지도자 양성과정은 백석문화대학교에서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협정식에서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은 “백석대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 기술 역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 및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세계속의 우수한 한국 학생들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수학을 이기고 수학을 정복하는 최상의 방법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반드시 이긴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에서 적이라는 의미의 피(彼)를 수(數)로 바꿨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수학은 ''적''이다. 왜 수학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적이 되었을까?수학을 가르치면서 수학을 적으로 대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수학 자체는 흥미롭고 재미있고 매력 넘치는 학문인데 가르치는 일선에서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수학을 적으로 느끼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필자를 포함하여 수학을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면, 수학이 참으로 매력 있고 멋진 학문이란 것을 깨닫게 하면 그때부터 아이들에게 수학은 적이 아니라 친구가 된다. 해마다 수학을 적으로 생각했던 많은 학생들이 필자의 수업으로 수학을 좋아하게 되면서 역시 수학을 친구처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최상의 수학 정복 방법이라 확인하게 되었다.필자가 개원했던 ''수호신(數好神)''이라는 학원의 이름이 바로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학은 우격다짐으로 정복이 되는 학문이 아니다. 수학을 알아야 수학을 이긴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지 암기과목이 아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수학도 암기과목이라 강변하지만 그 말은 수학을 모독하는 말이다. 유형을 무작정 많이 접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각 단원의 철저한 개념 이해와 단원들 간의 핵심원리의 유기적 결합, 그리고 그것을 다 아우르며 새로운 문제 유형에도 언제든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수학 실력이 단순 반복 유형 암기로 메워질까? 이제 수학 학습방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처절하게 지겨운 문제풀이로 성적은 올릴 수 있다는 미신, 양치기로 외운 문제풀이를 이해라고 간주하는 엉터리 공부법들을 던져버려야 한다.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완벽히 원리와 개념을 이해한 바탕위에 문제풀이와 연습들을 축척하여 실력을 높이고 마침내 훌륭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수학 학습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프랑스의 천재적 사상가 루소가 ''자연으로 돌아가라'' 말했다. 필자는 ''기본으로 돌아가라'' 라고 말하고 싶다. 수학 공부의 기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 철저한 개념 원리 이해와 심화 핵심을 완벽히 파악한 후 문제풀이나 연습을 충분히 하면 누구든 어떤 상태이든 결국 수학은 정복된다. 그 ''기본''이 수학을 정복하는 최상의 방법이다.김필립수학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바른 영어 훈련학원 유학사업부, 미국 명문대 입학허가서(I-20) 취득 지원 미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일찍부터 토플, SAT, AP, 과외활동 등의 준비를 해온 학생들이 있는 반면에 비록 미리 그런 준비를 하지는 못했지만 미국 대학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도 있다.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영어학습법을 기치로 온라인 영어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바른 영어 훈련학원’의 유학사업부에서는 이런 학생들이 미국 명문대 입학허가서(I-20)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른 영어 훈련학원의 김정호 대표를 만나 이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국 명문대 입학의 길’에 대해 알아보았다. Q. 토플이나 SAT 점수가 없어도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나?미국 대학들은 대학 수업에 필요한 능력을 보기 위해 국제학생들에게 토플, SAT 등의 점수를 요구한다. 하지만 학문적인 적성이나 자질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될 경우 토플이나 SAT 점수가 없어도 입학을 허가해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한국 학부모들은 무조건 영어를 잘해야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영어능력은 다양한 대입 전형요소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따라서 영어 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을 선호하는 미국 대학의 취지에 맞는 학생이라면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다. Q. 어떤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수속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고2(영재성 입증 가능 학생)부터 고3, 재수생, 삼수생,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 등이 대상이다. 얼마나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인가를 보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생의 경우 전 학년 성적이 평균 4등급 이상,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전 학년 성적이 2.7(4.0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토플이나 SAT 점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지만 만약 높은 점수가 있다면 훨씬 더 쉽게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다.그동안 입학허가서를 받은 학생들의 데이터가 쌓이면서 주변 학부모들의 소개가 조금씩 이어져 소수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행과정에서는 제반 서류와 관련된 실비만 받고 I-20 비자가 정식으로 발급돼야 전체 수속비용을 받는다. Q. 어느 정도 순위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지망 가능한 학과는?미국에는 약 6천여 개의 대학들이 있다. 그중에는 미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대학이 약 2천800여 개가 있으며 비인가대학도 약 3천200여 개가 있다. 교육부가 각 대학의 시설이나 교육과정, 교수진, 행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등을 검토한 후 인가 여부를 판단한다. 매년 각 기관들이 인가를 받은 대학들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지원할 대학을 결정할 때 이런 대학순위를 참고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우수한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지원하며, 얼마나 입학하기 어려운가에 따라 대학 순위가 결정되는 편이다. 하지만 미국은 단순히 인기대학 순위가 아니라 각 전공별, 대학원별 순위 등 보다 구체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바른 영어 훈련학원의 유학사업부에서는 각 학생의 적성을 고려해 전공 분야별 미국 대학 순위 100위권 이내 명문대의 입학허가서(I-20)를 취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망 학과는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학과, 약학과, 미술 및 음악대학, 경영학과, 공과대학, MBA, TESOL 등 다양하다. Q. 이곳에서 추진하는 미국 명문대 입학 방식의 특징은 무엇인가?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GPA), 토플, SAT, 과외활동 등의 준비가 필요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입학 방법이 있다. 이곳에서는 비록 토플, SAT 점수가 낮거나 아예 없어도 유학에 대한 열의나 재능만 있다면 입학허가서(I-20)를 받게 해준다. 미국 대학들이 입학 장벽을 최대한 낮춰서 일단 입학을 시킨 후 졸업장을 딸 수 있는지 여부를 보는 입학방법이다. 학부모들 중에는 인가를 받은 대학인지, 실제로 어느 정도 순위의 상위권 대학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보니 막상 유학을 떠나서야 그런 상황을 깨닫고 후회를 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각 전공 분야별 100대 명문대에 합격시켜 만족도가 높다. Q. 입학 후 적응을 위한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이 방식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지도교수가 관심을 갖고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등 전반적인 조언을 해준다. 대학 측이 어학과정이 필요한 학생인지 여부를 판단해 수업과 어학과정을 병행하거나, 일정한 기간 동안 영어 능력을 향상시킨 후 수업을 시작하게 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어렵게 얻은 입학 기회이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에 열중해 성공적으로 적응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도 어려웠던 학생들이 미국 100위권 명문대에 입학해 미국 교육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북일고 재학생,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북일고등학교(교장 강익수) 재학생이 참여한 연구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SCI급(과학인용색인) 화학 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게재되어 화제다. 북일고등학교 3학년 김재완 김동현 학생이 공동 참여한 이 연구는 ‘주름구조를 가진 자립형 나노구조 실리콘 박막을 이용한 광섬유식 압력 센서’에 관한 것이다. 기존 방식의 센서보다 제작이 용이하고 고다공성 실리콘 박막을 이용하기 때문에 압력뿐만 아니라 유기증기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이 논문은 현재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있고, 7월판(183호)에 정식 발간될 예정이다.평소 물리학과 화학에 관심이 많은 두 학생은 지난해 북일고등학교 고교-대학연계 R&E(Research and Education) 프로그램에 참가, 공주대학교 조소연 학생과 함께 이기원 물리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연구를 하게 되었다.북일고등학교가 2012년부터 무학년제로 운영하는 R&E 프로그램은 대학교 수학 과학 분야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그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은 학기 중에는 주말, 방학 중에는 평일을 이용해 해당주제에 대한 대학 수준의 심층학습과 고급실험 등의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인터뷰 - ‘세인트폴(Saint Paul)’ 박춘우 이사장 양재동에 있는 세인트폴은 국내에서 미국 유학의 장점을 체험하고, 해외 명문대 진학 준비를 넘어 평생학습자로서의 품성까지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국제 교육기관이다. 세인트폴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매년 높은 국내외 명문대 진학 실적을 올림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박춘우 이사장으로부터 이곳의 교육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세인트 폴은 어떤 교육기관인가?2008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있는 Saint Paul Preparatory School과 미국 사립 중고등학교 교과과정 및 교사진 협력에 관한 분교 계약을 맺고 설립됐다. 그 후 2011년에 미국 최대 학교 교육인증기관인 어드밴스 이디 북중미지역 학교인증위원회(Advanc-ED NCA-CASI)의 인증을 받아 중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미국 고교 졸업장을 수여한다. Q. 입학 자격은 무엇이며 전형은 어떻게 실시되나?현재 정원은 7~12학년까지 각 학년별 30명 이내이다. 입학 자격은 중고등학생이며 해외거주 경험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형에서는 각 학년별 영어와 수학 레벨테스트, 인성면접을 실시한다. 영어 실력이 부족한 9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ESL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모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4주간 학업과 생활 관리 정도를 지켜본(probation) 후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동의해야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 Q. 교사진의 강점과 이들이 지향하는 교육은?신임 헤드 마스터인 와일더 박사는 22년 전 스위스 국제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3년간 대전 외국인학교의 교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 여러 대륙에서 국제학교 교장으로 재직했다. 커리큘럼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전인적인 인간을 길러내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학생의 개성과 잠재력을 파악해 그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 교사진은 국제학교 평균 재직 경력이 8년일 정도로 충분한 교육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들이 과목별 협업으로 학생들의 아카데믹한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자신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 글로벌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배울 수 있게 지도한다. Q. 주요 커리큘럼의 특징은 무엇인가?커리큘럼은 대학 수업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커뮤니케이션, 협업, 독서, 작문 실력 등을 기르는 교육과정이며 전 과목 수업이 강의와 토론 및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9학년 영어수업은 문학과 언어, 두 분야로 나눠서 제공되며 9학년부터 수준별 이동수업을 한다. 전 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다양한 Honor, AP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방과 후에는 모든 학생이 한 가지 이상의 과외활동을 하며 체육, 예능, 사회활동(학생회, MUN, Year Book, 뉴스페이퍼) 등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Q. 입시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졸업생들은 대부분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Amherst College, Emory University, University of Washington at St. Louis, University of Notre Dame 등 미국 상위 15위~50위권 명문대와 영국, 일본 명문대로의 진학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프랫, 파슨스, 아트센터 등의 미술대학으로도 진학하고 있으며 검정고시를 본 후 국내 명문대로 진학하기도 한다.9학년 때부터 대학 진학지도 전담 카운슬러가 각 학년별 수업시간표부터 시작해 TOEFL, SAT, ACT, AP 등의 시험 응시 시기와 과목 선택에 대한 컨설팅을 해준다. 10학년부터는 전담 카운슬링 세션이 진행되며 특히,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진로지도 교사가 새로 부임해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Q. 신축 중인 캠퍼스는 언제 완공되나? 2014년 가을학기부터 600여명 규모의 새 캠퍼스(분당)에서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유초중고 과정이 운영된다. 세인트폴의 비전은 국내 최초로 시설과 커리큘럼, 학생활동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따라서 새 캠퍼스는 학생의 건강과 학습 능력 향상을 고려한 최적의 친환경 캠퍼스로 설계됐다. 새 캠퍼스에서는 50명(중고생) 정도 규모의 기숙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쿨버스는 현재 강남 서초, 강동 송파, 수지 분당 등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나 새 캠퍼스에서는 10개 노선으로 세분화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입학설명회일시 : 7월 2일(화) 오전 10시장소 : 외교센터빌딩 2층 203호예약 : 02-3462-8850, 선착순 약 30명 2013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전형모집 일정 : 7월 26일(금)까지모집 학년 : G7~G11전형절차 : 서류심사 - 입학시험(영어/수학/인터뷰/인, 적성 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칸 아카데미에서 영어로 공부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어연수를 마친 후 귀국한 뒤에도 현지에서와 다름없는 영어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빌 게이츠가 극찬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한미교육연맹 이사장이자 코암 인터내셔널아카데미의 박재현 원장이 그 방법을 알려줬다. 바로 Salmon Khan이 만든 Khan Academy이다. 그가 추천한 영어공부하기 좋은 또 하나의 사이트는 Raz-Kids로 미국의 초등학교 1~6학년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이다. 두 가지 교육 사이트를 이용해 자기 주도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스스로 배워가는 것을 중시하는 칸 아카데미의 교육철학칸 아카데미는 누구나 접근해서 공부할 수 있는 열린교육 사이트이다.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등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트이다. 특히 수학공부의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교육철학은 Self-paced Mastery Learning 이다. “공부할 때에는 학생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칸 아카데미는 학문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바로 스스로 배워가는 학습의 장이다. 따라서 가르친다는 teaching의 의미보다는 함께 지도한다는 coaching의 의미를 더욱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것이 박재현 이사장의 설명이다. 바로 이러한 예로 친구나 동료로부터 배우는 P2P(peer to peer)방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와 같은 철학은 바로 박 이사장의 평소 교육철학과 일맥상통하고 있다.전문코치들이 영어로 공부할 수 있게 안내해줘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를 학생들이 집에서 혼자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바로 이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코치이다. 코치는 될 수 있으면 훌륭한 영어실력과 더불어 시간도 많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부모가 코치가 되어 집에서 자녀가 영어공부를 하도록 꾸준히 도와주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교육연맹에서는 전문코치들이 상주하면서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이곳을 방문해 학생실력을 테스트한 후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옆에서 코치들이 도와주는 형태이다. 이때의 테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향후 학생들의 공부계획을 꼼꼼히 짜주는 학습플랜을 제시해준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코치를 해주는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이다. 현재 이곳에서 전문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학생은 주로 중학생이 많다.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 좋은 코치와 함께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배운다는 원칙아래 수학을 비롯해 역사, 과학, 사회 등을 공부한다면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능통하게 된다고 박 이사장은 강조했다.독서 통해 영어 배우는 학습사이트 Raz-Kids영어로 공부하는 곳이 칸 아카데미라면 이곳 Raz-Kids(www.raz-kids.com)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사이트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전부를 독서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다. 미국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들을 발췌해서 학생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해놓았다. 특히 음성을 통해 텍스트를 들을 수 있게 해놓아 저학년들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한미교육연맹은 Rad-Kids의 사용방법 설명회를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한미교육연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사용방법 신청은 등록절차를 문의한다는 내용으로 학생이름, 학부모 연락처, 이메일주소, 거주 지역(동까지만)을 기입해 raz@koameduall.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연간 사용료는 만 원이며 처음 한 달은 무료로 제공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