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굳에듀 학원, 수학특강반 개강 특화된 수업과 커리큘럼으로 수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굳에듀 학원에서 예비중1, 예비고1 수학특강반을 개강한다. 굳에듀 학원 관계자는 “수학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 많이 아는 게 중요하고 공식도 외우는 게 아니라 만들어서 풀어야 한다”며 “즉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굳에듀 학원에서는 부설로 입시전략연구소 및 영어 수학 몰입캠프인 굳에듀글로벌을 운영중이다.교육문의 : 042-476-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대전 학업포기 학생 1600명 올해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대전에서 모두 1600여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203명, 중학생 260명, 고등학생 1140명 등 모두 1603명이 학업을 중도 포기했다. 학업중단 학생은 2009년 1986명에서 2010년 2100명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내용별로는 학교 부적응이 초등학생 6명, 중학생 54명, 고등학생 504명 등 모두 564명이었으며, 검정고시 등 대안교육을 받으려고 중단한 경우도 초등학생 48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58명 등 모두 222명이었다.이밖에 건강이상 68명, 가족문제나 경제사정 51명, 가출이나 비행에 따른 개인사정 39명 등이었다.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위해 학업을 중단한 경우도 449명에 달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생을 돕기 위해 헬퍼제를 운영하고 일반계고에 직업과정을 운영하는 등 예방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학업중단율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직업자율학교를 설립하고 멘토 확대배치, 학교별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중앙일보교육법인, 공부의신 자기주도학습 공신캠프 개최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는 명문대 대학생 우수 멘토와 함께 하는 공부의신 공부개조캠프(공신캠프)를 진행한다. 공신캠프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 방법을 제시해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캠프로 이미 3,500여 명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다. 공신캠프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KAIST 등의 대학생 멘토가 직접 참가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며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들의 자기주도 학습법 강연도 이어진다. 올해는 지방 학생들의 용이한 참여를 위해 대구/부산 지역 통학형 캠프도 함께 진행된다.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며, 6박 7일씩 총 4차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문의 중앙일보교육법인 (02)365-7887, http://camp.mentorkore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선배엄마들이 전해주는 유치원 선택 노하우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유치원 모집 광고가 한창이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우려 보아도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좀처럼 감이 오지 않는다. 영어를 술술 재잘거리는 옆집 아이를 보면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요즘 놀이학교가 대세라는데 거기도 욕심이 생긴다. 많고 많은 유치원 중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곳은 어디일까?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유치원을 찾으려 이곳저곳 발품을 파는 엄마들을 위해 먼저 다녀본 선배엄마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모아보았다. 특성· 장단점 파악 한 뒤 선택해야대부분의 엄마들이 유치원이나 보육기관은 어린이집, 국·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영어유치원, 생태유치원, 놀이학교 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교육부인가를 받는 유아교육기관의 정식 명칭은 유치원이다. 여성가족부의 인가를 받는 기관의 정식명칭은 어린이집으로 그 외에는 어떠한 이름도 정식적이며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다. 영어유치원과 놀이학교, 생태유치원은 ''이름만 ''유치원''이지 엄밀히 말하면 엄마들 사이에서 혹은 학원에서 만든 명칭일 뿐이다. 유치원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가고자 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또 엄마들 사이에서 평이나 선생님들의 경험, 집과의 거리, 주변 환경 등 여러 가지 선정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다방면으로 정보를 확인한다.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곳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www.yoochiwon.or.kr), 서울특별시 보육정보센터(http://seoul.childcare.go.kr),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http://www.napk.co.kr/)등의 사이트를 참고해도 좋다. 내년부터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만 5세 어린이에게 동일한 공통과정과 지원이 제공된다는 점은 유치원 선택 시 참고해 볼만한 자료다. 병설유치원… 학교생활 적응이 빠르다병설유치원을 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생활 적응’이다. 민서엄마 이미나(40·신정동)씨도 6살까지는 사립유치원을 보내다 학교 적응을 위해 7세 때 병설유치원을 선택했다. 학교의 넓은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초등과정과 연계된 교육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학교 입학을 위한 한글교육을 따로 시키지 않는 것과 등하교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점, 초등학교와 같이 긴 방학을 준비해야하는 건 불편했다. 대신 저렴한 유치원비와 오후 동안 남는 긴 시간을 활용해 영어학원을 보낸 것은 잘한 선택이라 여긴다. “오전에 등교만 시키면 오후에는 영어학원에서 알아서 등원시키고 공부를 마치고 집에 데려다주니 오히려 영어유치원을 선택한 것보다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한다.병설유치원은 12월1일부터 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12월10일 오후 2시에 추첨을 한다. 납부금은 입학금 5,200원에 반일반일 경우 교육료 33,000원, 에듀케어반은 교육료 121,200원을 낸다. 생태유치원… 자연체험 중심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면 생태유치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유나엄마 서지영(39·목동)씨는 차를 좀 멀리 태워 보내더라도 유치원 옆에 공원이 있고 유기농 식품을 이용하는 생태유치원을 선택했다. “운동장만한 넓은 교실과 아이들끼리 뛰고 뒹굴고 숨바꼭질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공원으로 나가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에 소속이 되어 있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없는 것은 일석이조. “영어, 중국어, 악기 등 많이 시키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더 많은 체험을 하고 더 많은 자연을 느끼고 오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지만, 공부에 대한 미련이 남는 것은 사실”이라 고백한다. 정규과정이 끝나고 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는 서 씨는 공부는 입학한 후부터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영어유치부… 졸업 후 유지가 관건세 아이를 모두 영어유치부에 보낸 강지연(42·신정동)씨, 어느 학원을 가든 레벨테스트가 잘 나오고 일단 원어민과 대화에서 기죽지 않는 부분을 볼 때 영어유치부를 보내길 잘했구나 싶단다. 강 씨가 영어유치부를 보내고 가장 만족해하는 부분은 바로 영어독서. 유치원과 연계된 영어책 읽기 덕분인지 책이 다소 두껍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읽어낸다. 그리고 간간히 학교에서 하는 영어와 관련된 대회에서 상도 하나씩 타올 때 선택에 대한 확신이 들어 막내까지 영어유치부에 보내게 되었다.하지만 영어유치부가 대부분 초등 대상 학원이라 책걸상이나 환경이 초등생들에게 맞추어져 있고 졸업 후 유치원에서 공부한 만큼의 영어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라 귀띔한다. 놀이학교… 잠재력과 감수성 끌어내놀이를 통해 언어, 수학, 음악, 미술, 과학 등 전인적 발달을 위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놀이학교, 아이들의 잠재력과 감수성을 끌어내는 장점이 있다. 주연이 엄마 박수미(41·목동)씨도 아이의 창의력을 고려해 놀이학교를 선택했다. “놀이학교는 다양한 교구와 놀이로 아이의 창의성을 이끌어 내고 다른 기관에 비해 교사 대 아이 수가 적다는 점에 만족했지만 주변에서 7세까지 보내려고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찌할까 고민했었다”고 털어놓는다. “아이들이 적다 보니 저마다 주인공이라는 생각에 자신감을 키웠는데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 틈에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사립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속마음을 전한다. 유아체능단… 다양한 체육활동 즐겨에너지가 많은 아이라면 유아체능단을 노려볼만 하다. 유치원보다 더 활동적이라 에너지 소비가 많고 수영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뀔 수 있다. 민수엄마 김창주씨도 “처음엔 중이염과 겨울 내내 감기를 달고 다녀 걱정이 앞섰지만, 워낙 운동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이라 잘 맞는 것 같아 만족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집에서 입학 준비를 다시 해야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고 덧붙인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스스로 공부하는 자녀를 키우기 위한 ‘부모배움’ 강좌 한빛복지관에서는 우리들의 자녀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11월9일~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복지관 4층 부모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지역내 학부모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내방 이나 전화접수 받는다.2690-8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교과 성적과 비교과 성적을 모두 대비하는, 목동 표현어학원 목1동 현대프라자 4층에 위치한 청담이 만든 표현어학원 직영 목동캠퍼스에서는 수능입문반과 TEPS반으로 예비고반을 개강한다. 주3회 16주 집중과정으로 교과성적을 대비 하기 위한 강도 높은 수업이다. 수능입문반은 듣기,독해,어법에 대한 기본기와 고1 모의고사까지 다지게 되고, TEPS반은 기본 이해와 실전문제를 통해 겨울방학 중 득점력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16주 동안 탄탄해진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각 학교별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 퀴즈대회 수상실적과 공인 영어 성적 등 대입 전형의 비교과 성적을 대비한다. 표현어학원 직영 목동캠퍼스문의 02) 2645-05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아이티봇 로봇과학학원 개원 인간과 자연 중심의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아이티봇에서 로봇 강국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서원주초등학교 100m 앞쪽에 직영학원인 ‘아이티봇 로봇과학학원(원장 장준영)’을 개원했다. 현직 대학교수, 공학석사, 로봇경진대회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로봇전문가가 직접 강의한다. 여러 가지 형태의 캐릭터 로봇을 직접 조립, 분해하는 체험 수업, 음악에 맞춘 춤과 퍼포먼스, 축구와 로봇을 접목시킨 로봇축구 등 다양하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티티봇 로복과학학원에서는 로봇 기초반, 휴머노이드A, 휴머노이드B, 로봇자격증 경진대회 준비반, 로봇 디자인, 로봇 편집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휴머노이드 및 전문가반 수강생 중 테스트 통과자는 100만 원 상당의 휴머노이드 및 대회용 전용키트를 무상으로 임대해 준다.교육 문의 : 070-4219-0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강원도 유·초등 내년부터 무상급식 시행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7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부터 도내 유·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2012년도 초등학생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513억 원 중 60%인 308억 원은 도교육청에서, 40%인 205억 원은 도와 시·군에서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강원도는 30%, 교육청은 50%를 부담하겠다는 입장이었다.만 5세 이상 유치원과 특성화 고교의 무상급식 예산은 교육청에서 자체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한 소규모 중·고등학교(벽지·면 지역 80명 이하/ 읍·도시지역 60명 이하)도 내년 무상급식 대상학교에 포함시켰다.또한 2014년까지 중·고등학교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하고 양 기관이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예산분담 비율을 지속적으로 합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산 친환경 우수 음식재료 지원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친환경 쌀만 예산 지원됐지만 내년부터는 찹쌀 감자 양파 등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소요 예산은 1일 1식 기준 지원액 50원의 절반은 도교육청에서, 나머지 절반은 자치단체에서 부담하기로 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무상급식 지원은 도민과 약속한 사람 중심의 도정을 강원 교육에서 먼저 실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부분에 최대한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차별 없는 급식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한결같은 뜻이 모아져 강원도와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원활한 예산 처리를 위해 도의회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구미시 평생교육원 , "미래의 바리스타를 기다립니다" 구미시 평생교육원이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2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이번 과정은 조기 은퇴자나 퇴직자, 여성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하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창업기술교육으로 개설됐다.11월 28일 개강하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2~4시까지 4회에 걸쳐 커피의 이해, 커피의 성분과 효과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이론교육 후 매주 화, 목요일 오후1~3시까지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각종 커피를 직접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총20회(2개월과정)에 걸쳐 실시된다.강사는 현재 커피 바리스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본 과정을 수료 후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과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수강료는 1만원이다.문의 : 구미시 평생교육원 교육운영담당 054)463-47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분석 2012학년도 천안·아산 지역 고교입시의 막이 올랐다. 지난달 10일 북일고 전국단위, 국제과 모집을 시작으로 17일 충남예고와 한마음고의 원서접수가 이어졌다. 이어 북일고 국제과는 10월 31일, 전국단위는 11월 1일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충남예고와 한마음고는 11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올해 고교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이 달라졌다는 점. 올해 고교 입시는 전기, 후기 1, 2차로 나뉘어 진행(표1, 2 참조)된다. 전기학교는 11월 23일~25일, 후기 1차는 12월 5일~6일, 후기 2차는 12월 10일~13일 원서접수에 이어 11월 28일~12월 3일, 12월 7일~10일, 12월 21일 각각 전형이 있을 예정이다. 이때 전기에 합격한 학생을 후기에 지원할 수 없다. 후기학교 추가선발은 1월 7일~10일 원서접수 후 11일 전형이 있게 된다. 대입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신중해야 하는 고교입시, 하지만 올해는 달라진 입시 전형까지 어우러져 예비고생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살핀 후 고교를 선택해야 할까. 천안 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은 “학교 별 교과과정과 분위기를 잘 살펴 본인의 성향과 맞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내신에 유리한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No!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내신 여부다. 이른바 “메이저 고등학교에 진학해 내신에서의 불리함을 감수할 것인가” 아니면 “그보다는 조금 낮은 학교에 가서 내신에서 우위를 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이 과정에서 “최근 수시전형이 대세인 만큼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질 테니 조금 낮은 학교에 가서 내신을 잘 받자”는 의견을 갖고 성적에 비해 약간 낮춰서 진학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윤성훈 원장은 이를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고등학교는 자신의 현 성적에 맞추어서, 혹은 약간 부담된다 싶은 수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 특히 서울권 대학의 경우 1~4등급 간 점수 차가 수능문제 1점 정도다. 결국 큰 변별력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만큼 이보다는 고등학교 3년의 학습 분위기를 고려하라는 이야기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똑같이 1등급으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우수한 아이들 사이에서 경쟁하고 자신을 계속 단련시키는 아이와 흐릿한 분위기에서 해이해진 아이는 9월 모의고사에서 확연히 달라지지요. 조금 낮은 학교를 생각한다면 최소한 상위권이 모여 있는 각 학교의 특별반을 가도록 해야 합니다.” 윤 원장의 조언이다. 학교 별 특성 파악 위해 학교 정보 파악해야이와 함께 학교의 특성, 교과과정, 학습 분위기, 시험출제 유형 등의 정보도 파악해야 한다. 그를 통해 아이와 성향이 맞는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예를 들어 외국어영역을 보았을 때 천안A고등학교는 시험범위가 워낙 넓어서 기본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 좋은 등수를 얻기 어렵다. 천안B고등학교는 서술형 주관식이 무척 어렵기 때문에 주제와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쓰는 Writing 실력도 갖추어야 한다. 수리영역을 보았을 때 천안C고등학교는 진도가 많이 빠르기 때문에 선행학습이 필수다. 천안D고등학교는 시험범위가 다소 적은 관계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처럼 각 학교의 특성을 파악 후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윤성훈 원장은 “지원가능 고교를 몇 군데 선정해 고등학교에서 여는 입학설명회에서 내용을 듣거나 상담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 학교를 먼저 다니는 학생들에게서 나오는 만큼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고교생, 대입 위한 출발선 서야 고입을 준비하면서 지금 예비고생들은 막 기말고사까지 끝내고 한숨 돌리고 있을 때다. 고교입시도 그리 만만한 과정은 아니어서 숨 가쁜 기간에 잠시 심호흡을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낼 여유가 없다. 지금부터 입학에 이르기까지 4개월이 정말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 “천안E고등학교는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교과서 2과 + 독해교재 + 고1 모의고사 변형문제 + 각종 독해 및 문법보충프린트 + 리스닝교재를 섞어서 서술형 주관식과 함께 30문항 정도를 출제했습니다. 다른 고등학교도 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분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의 공부로는 대비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깊이 있는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지요.”이때 중요한 것은 고교 진학 후 첫 시험에서 성적이 기대이하로 나오고 등수가 떨어진다고 해도 좌절해서는 안 된다는 것. 우수한 아이들과의 경쟁 속에서 당연한 결과로 여기고 고교 3년을 긴 호흡으로 열심히 해나갈 때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할 확률은 높아진다. 복잡하고 어려운 고교입시, 이에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전략 ▷ 각 고등학교 별 특성 및 지원전략 ▷ 각 고등학교 별 내신경향 및 대비전략 ▷ 변화하는 수능과 대학입시 대응전략 ▷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준비전략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응 및 준비전략 ▷ 예비고1 겨울방학 공부법교정 전략 수립 등의 내용을 진행한다. 설명회를 준비하는 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은 “설명회는 천안지역 각 고등학교의 특징, 교과과정 등에 대한 비교분석과 함께 고등학교 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14년부터 수능 비중이 약화되고 내신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어서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5일(토) 오전 11시, 9일(수) 오전 11시 닥터윤영어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041-579-0571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