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PIS예비국제학교, SAT & 미국명문대/의,치,약대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PIS예비국제학교가 미국 현지 Academic Director의 직접적인 경험과 다수의 한국학생을 Ivy League 및 상위권 대학교에 진학시킨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현재 상황에서 목표한 대학교 입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Total Care System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 일정은 오는 5월 9일(토) 오후 2시~4시, 5월 15일(금) 오후 2시~4시이다. 장소는 PIS 예비국제학교 7층. 문의 (02)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유학생을 위한 SAT 여름방학 전략특강 개최 카플란센터코리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해외에서 일시 귀국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전략특강을 5월 6일(수) 오후2시 대치2동 문화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년별 학습 능력별 전략과 여름방학 단기 집중과정에 대해 자세한 방법을 제시한다. 기간 중에는 3회에 걸친 문제 유형별 평가테스트와 유학 및 진로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문의 (02)3444-12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중하위권 학원 선택 교육 환경 우수한 강남에서도 중하위권 학생은 학원 선택의 폭이 좁아 어려움 많아 강남지역은 전국에서 교육적 인프라가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자타가 인정하는 부분이다. 특히 대치동은 사교육도 수능, 내신, 비교과 준비(논술, 경시 토플, 유학) 등 용도별, 수준별로 잘 갖추어져 있다. 이런 풍요로운 교육 환경에서 절대적으로 빈곤감과 박탈감을 느끼며 지내는 학부모가 있다. 자녀가 특목고 준비를 하는 수준도 아니며 명문대 입시 대열에 동참할 실력이 아닐 때 대치동의 수많은 학원은 무용지물이다. 오히려 중하위권일수록 학원 선택의 폭이 좁아 고민이 많다. 어느 지역이나 상위권 중심 학원은 입소문은 물론이며 시기별로 학원 전단지 광고에 의해 정확한 모집 상황이나 강좌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중하위권 학원은 다녀본 경험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물어 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중하위권 학생이 학원 선택에 실패를 많이 하는 것은 “잘못 안내한 학원 측에도 문제가 있지만 부모 자신이 자녀 실력에 대한 객관성이 부족하며 내 아이 보다 우수 집단에서 공부 시키고 싶어 하는 부모 욕심도 한몫을 한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수준에 맞는 수업이 효율적 학부모가 학원에 가서 상담할 때 자녀의 성적이 신통치 못하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가장 잘했던 등수를 말하거나 과목별로 잘했던 성적을 조합해서 전 과목 성적으로 표현하기 쉽다. 학원 측 역시 해당 강좌에 대해 공부를 잘하는 학생 위주로 설명하는 편이며 수준별 수업이 아닌 과목이라면 부모의 의사에 따라 반을 편성한다. 중하위권 전문 스터디 킹 김완준 원장은 “부모 욕심에 상위 반에 수업 받기를 희망하지만 자신의 실력보다 수준이 높은 수업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모르는 것만 늘어나는’ 결과를 만든다”면서 “이런 점은 모든 학생에게 해당되며 특히 중하위권 학생은 모르는 것에 비례하여 자신감과 흥미를 잃어 학습 결손이 커진다“고 했다. 목표 같고 관리가 필요 중하위권 학생은 학교에서 반 친구나 선생님으로부터 이미 알게 모르게 성적에 관한 상처가 많다. 이런 학생이 그런 상황을 반복할까 두려워 학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부모에게 솔직하게 이런 속마음을 나누지 못하고 계속 거부하면 그저 ‘학원에 가기 싫은 아이’ ‘공부가 싫은 아이’가 된다. 부모는 차선책으로 자녀에게 개인지도를 권유하게 된다. 중하위권 학생의 수업은 ‘확인과 반복 학습’인 학습 관리가 50% 이상이므로 개인지도의 수업 시간으로는 부족하다. 그리고 집에서 친구도 없이 혼자 공부해야 할 때 아이들이 무척 지루해 하여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김 원장은 “중하위권 학생은 학습 관리가 가능한 학원을 선택하고 학습 목적이 비슷한 학생끼리 모여 수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학원에서 자신의 실력과 상황을 이해해 주는 선생님에게 배우고, 내 실력과 비슷한 친구와 공부할 때 경쟁심도 생기고 의욕도 갖는 다. 중하위권 학생은 선생님이나 학원 관계자가 그날 배운 것을 확인하고 완전히 알 때까지 반복 학습하는 학습관리가 가능한 학원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급속한 성적 향상 보다는 ‘점차적인 성적 향상’ ‘성실하고 노력하는 학습자세’ ‘차곡차곡 기초를 쌓는 태도’ 등을 목표로 하고 이런 부분에 동감하는 학생과 수업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 목표나 기대치가 같으면 수업이나 공부에 질리지 않고 성취감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라도 유지하게 공부해야 학생들은 현재 성적이 나쁘다고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나 특목고 명문대에 진학하고 싶은 욕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공부가 어렵거나 사춘기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때 공부를 등한시 하게 된다. 김 원장은 “중학생이 사춘기가 심하거나 공부에 뜻이 없어 성적이 중하위권이라도 부모가 포기하지 않고 기초라도 유지하게 공부시키면 대입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대학 진학의 희망이 보인다”고 경험을 말했다. “기초가 없는 중하위권 고등학생은 공부하고 싶은 의사가 있고 노력을 해도 부족한 기초가 대입의 발목을 잡는다”면서 “뒤늦게 철이나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신통치 않을 경우에는 재수를 권유하기도 한다”고 했다. 문의 (02)557-6242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기획특집 _ 제2회 내일신문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 미리보기 5월 23일 전국 23개 고사장에서 동시 진행, 학과계열 및 학습법 진단검사 실시내일신문 주최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가 오는 5월 23일 전국 23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진로적성평가 전문 기관인 와이즈멘토(대표 조진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7월에 실시된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진로적성평가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검사 항목도 문이과 및 학과 선택을 진단해주는 ‘학과계열적성검사’와 학습 습관 및 방법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해주는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등 2가지이다. 어떻게 진행되나 =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는 오는 5월 23일 전국 56개 시도, 23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지난해 7월 20일 진행된 1차 전국진로적성평가는 전국 24개 시도에서 7635명이 참가했다. 올해의 경우 대학 및 특목고들의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적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참가 인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사장은 지역에 따라 1~2곳이 별도로 지정되며, 안산지역의 경우 강서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exam.naeil.com) 및 전화로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하면 수험표 출력과 고사장 확인이 가능하다. 이 수험표를 가지고 5월 23일 9시 40분까지 해당 고사실로 입실,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된다. 10시부터 11시까지 학과계열선정검사를, 11시 10분부터 12시까지 유형별 학습법진단검사가 실시된다. 평가에 따른 결과지는 6월 15일경에 발송될 예정이고, 이 결과지를 어떻게 해석하고 자녀의 진로지도에 활용할지를 전문가에게 들어보는 ‘해석 강연회’가 지역에 따라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어떤 검사 받나 = 이번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에서 받게되는 검사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학과계열선정검사’와 ‘유형별학습법 진단검사’이다. 학과계열선정검사는 과목선호도·성취도, 학과적합도, 계열선호도, 직업환경선호도 등의 소검사를 통해 응시생이 어떤 계열(문과, 이과, 예체능)이나 학과에 적합한지를 알아보는 검사이다. 기존의 모호했던 적성검사와는 달리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알맞은 학과와 계열에 대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적성검사는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가 (주)한국갤럽과 함께 개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한 진로적성검사이다. 특히 검사문항 개발과 적합도 측정을 위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재학중인 대학원생 417명에 대한 심층 설문 및 인터뷰를 실시했고, 최첨단 컨설팅 및 통계 방법론인 AHP(분석적계층화기법)와 QFD(품질기능전개)기법이 사용됐다.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는 서울대 공학연구소와 와이즈멘토가 공동으로 개발, 올해 완성한 최신 학습법 진단 검사 방법이다. 현재 응시생의 학습습관 및 학습방법이 부분학습(내신형), 전체학습(수능형), 논리학습(논술형) 중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를 파악한다. 더불어 자신의 학습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파악,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방안 등을 알려주는 종합 컨설팅형 검사이다. 어떻게 활용하나 = 진로적성평가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진로적성검사를 한번 이상 받게 되지만 검사 결과를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내용을 분석하고 진로지도에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이번 진로적성평가에서는 ‘무료 해석 강연회’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도입, 결과지 해석 방법과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해석 강연회는 6월 중순부터 프로그램 개발자인 와이즈멘도 조진표 대표가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내일신문 주최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http://exam. nae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다문화가정 주부 활약기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 열풍은 원어민 교사들이 부족할 정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영어 공용어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송파구를 기점으로 각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원어민 강사로 맹활약을 펼치는 것. 한국으로 시집와 기죽어 살던 것도 옛일, 교수법 수업까지 마치고 영어 강사로 데뷔한 그녀들을 찾았다. 알뜰살뜰한 동남아 영어 교사가 인기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자치센터 2층 사랑방, 초등학생 여럿이 둘러앉아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유창한 영어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주인공은 한국 생활 5년 차인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리메디오스 (37ㆍ가락동)씨.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질문해가며 칠판에 답을 쓰는 등 수업에서 낙오되는 아이가 없도록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이 마치 옆집 엄마를 보는 듯 친숙하다. 여느 원어민 영어 수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풍경. 결혼과 함께 한국 생활을 시작한 리메디오스 씨가 이곳에서 영어를 가르친 지는 5개월째. 가르치는 모습이 유독 꼼꼼하고 체계적이라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필리핀에서는 10년 넘게 초등학교 교사로 일한 베테랑 교사다. 한국에 시집와 아이 키우면서도 틈틈이 어린이집과 어학원 영어 강사로 활동해왔다. 수업을 듣는 김지현(10)양은 수업 후 “선생님이 한국말을 잘 못해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총평을 내리기도. 이처럼 가락본동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결혼 이민자 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원어민 영어 수업이 진행되는 곳은 현재 송파구 내 5개동에 이른다.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 여성은 총 4명. 모국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 필리핀과 미얀마 출신 교사들이다. 대졸 출신이 대다수라는 점도 믿음이 가는 부분. 학원비 아끼고, 외국어에 다문화 체험까지 덤 다문화가정 영어 교사의 시작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설문조사(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767명 참여)에서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을 묻는 문항에 ‘사회 진출’이 1위로 뽑히면서부터. 특히 자신들의 모국어나 제2언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학원 강사가 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곧 지원자에 한해 두 달간 원어민 강사 ‘교수법’ 과정을 끝낸 뒤, 영어부터 중국어, 일어, 몽골어, 러시아어까지 원어민 강사 12명이 탄생했다.다문화가정 여성 원어민 강사를 탄생시킨 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영숙 센터장은 “강의가 대부분 반응이 좋지만, 특히 원어민 영어 수업이 인기”라며 “3~4명을 중심으로 인기 강사진이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소개한다. 월 2만 원꼴의 저렴한 수업료도 다문화가정 영어 교사를 찾는 또 다른 이유다. 여느 영어학원 수업료에 비하면 턱없이 낮아, 요즘 같은 경제 위기 시대에 더없이 반가운 얘기다. 아이들에게 익숙지 않은 동남아의 문화적 체험은 다문화가정 영어 교사 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효과다. 벌써 몇 달째 다문화가정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를 배워왔다는 주부 한금연 씨(45)는 “흔히 원어민 강사들이 갖기 쉬운 (영어에 대한) 우월감이 없고, 열정적으로 강의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영어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건 덤”이라고 평했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2009-05-06
- 영어 연상력 훈련으로 영어실력 기른다 랩스쿨 운영, 온라인 학습으로 1일 관리 시스템 도입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습득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들의 고민이다. 30~40대 부모들은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세대지만 영어구사력의 한계를 경험하기에 자녀만큼은 똑 부러진 영어교육을 시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이르면 젖먹이부터 늦어도 유아기 무렵 영어를 습득시키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영어 사교육의 홍수 속에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입문단계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튼튼영어. 한 번 경험한 아이들에게 영어의 재미를 일깨워 영어교육의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튼튼영어 프로그램을 들여다봤다. 즐겁게 습득해 영어 연상력 높인다 가정 방문식 영어학습으로 주목받는 튼튼영어는 만3세 유아과정부터 예비초등, 초등, 중·고등 과정까지 이루어져 있다. 예비초등과정은 영어공교육을 대비하는 취학 전 1년 프로그램이며 초등과정은 3년 과정 6단계로 구성돼 있다. 초등과정에는 듣고 말하기부터 sight words를 통한 문자 익히기, 파닉스, 문법, 읽기, 에세이 쓰기 등 영어의 4개영역이 골고루 담겨있다. 중·고등 과정에는 내신과 수능에 대비하는 심화학습 외에 고급영어표현, 영어토론수업을 한다. 튼튼영어의 특징은 영어 잠재력을 깨우고 영어 연상력을 키워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 송파방이지사의 전민건 팀장은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영어교육을 시작할 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야한다”면서 “튼튼영어는 아이들의 머릿속에 영어 언어 회로를 만들어주고 영어 연상력을 형성시키는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즉, 우리말을 습득할 때와 동일하게 영어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해줌으로 영어를 바로 이해하고 말하는 영어 연상력을 키워준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학년별 수준이 아닌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맞춤 학습이 진행되는 점은 튼튼영어의 큰 장점. 연상력 진단평가로 개인의 학습 수준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기본 과정과 강화프로그램, 리딩 프로그램을 적절히 병행한다. 영어 랩스쿨 운영으로 1일 관리 나서다 튼튼영어 교재의 우수성은 정평이 나있다. 특히 재미있는 스토리가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튼튼영어의 리딩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인정한다. 전민건 팀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이야기책이나 타 학습사의 영어 교재는 대다수가 수입교재들이다. 튼튼영어의 스토리 북은 국내창작동화를 영어로 구성한 것으로 우리 아이들과 정서적 코드가 맞아 인기 있다”고 얘기했다. 영어책이지만 전래동화나 학교운동회, 소꿉놀이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소재가 이야기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교재의 만족도 때문에 영어 학원에 다니면서 튼튼영어의 리딩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 5월부터 송파방이지사에서 새롭게 실시하는 영어 랩스쿨은 튼튼영어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맞벌이 부모인 경우 자녀의 학습관리가 힘들고 가정에서 1시간 동안 듣기훈련을 시키기 힘든 점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다. 전민건 팀장은 “지속적인 영어듣기 훈련은 중요한 과정이다. 전문 어학 시스템(lab)을 갖춘 랩실에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을 훈련하다보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전담교사가 랩실에 상주해 아이 실력에 따라 상호작용을 돕고 점검 한다”고 소개했다. 회원전용 온라인 서비스인 ‘튼튼아이’도 1일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교재에서 접한 문형들을 퀴즈로 풀어보는 ‘일일학습’코너, 듣기는 하면서 소리내기를 꺼려하는 아이들의 발화를 돕는 토크플러스 인터넷 녹음 코너는 매일 새로운 컨텐츠로 접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 튼튼영어로 원어민 수준에 오르다 요즘 튼튼영어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윤현제 회원은 송파방이 본부에서 배출한 우수회원이다. 거원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현제 군은 3년3개월 동안 튼튼영어로만 공부해 지금 고등과정의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 현제 엄마가 전하는 튼튼영어의 장점은 꾸준한 소리 노출로 모국어처럼 영어를 배우게 해준다는 점과 아이의 관심을 끄는 재미있고 다양한 교재들이다. 이것들이 현제의 영어 학습에 동기부여를 했고 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직접 지도하고 있는 전민건 팀장은 “요즘 현제는 에세이 쓰기를 즐겨한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직접 쓴 에세이가 책으로 20여권이 된다”면서 “튼튼영어 교사는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계속해서 다양한 피드백을 준다. 부모와 아이, 교사가 함께 노력한다면 누구나 현제처럼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튼튼영어 송파방이 교육본부 (02)424-8805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튼튼영어 송파방이 본부 이전기념 이벤트 기간: 4월14일 ~ 6월 30일 내용: i. 회원을 소개한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에게 다양한 선물을 드려요 ii. 교사체험 수업에 신청하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2
- 봉사도 하고 문학기행도 떠나요!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 3시, 가락중학교 도서관에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책을 빌리러 온 학생, 빌려간 책을 반납하러 온 학생, 도서실 청소당번이라 청소하러 온 학생.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익숙하게 컴퓨터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확인하는 학생이 눈에 띈다. 서가 쪽에는 빠르고 정확하게 어질러진 책들을 제자리에 꽂는 학생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들은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다른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가락중학교 도서반 학생들이다. 봉사는 기본, 책 읽기는 덤가락중학교(교장 이성구, 교감 허익배·유일선) 도서반 학생들은 모두 19명이다. 봉사활동에만 머물던 이들 도서반이 정식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것은 2년 전. 그때부터 도서반은 단순 봉사활동을 너머 정식 CA부서로 활동하고 있다. 학기 초 선배들의 교내 홍보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부원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고, 선배들의 엄격한 면접도 통과해야 한다. 도서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훈(3년) 군은 “신입생 선발 면접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선배들도 참가할 정도로 면접을 철저하게 보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책읽기를 좋아해야 하고 거기에 성실함과 책임감이 있다면 누구든 도서반 부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들의 아침은 다른 학생들보다 일찍 시작된다. 학교 수업이 시작되기 전인 오전 8시 10분부터 도서관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들은 점심시간에도 도서관으로 발길을 돌린다. 다른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방과 후에도 마찬가지. 1,2,3학년이 팀을 이뤄 당번제로 실시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하루에 한두 번은 어김없이 도서관에 들른다. 이들은 도서관에서 사서교사를 도와 도서 대출과 반납을 책임지고, 어질러진 책을 정리하고, 학생들이 빠르고 쉽게 책을 찾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틈틈이 원하는 책을 맘껏 읽는 것은 도서반 부원이기에 가능한 행복한 생활의 덤이다.문학기행 재미에 푹 빠졌어요올해부터 학교에서 주어지는 CA 시간이 한 달에 1번 전일에 걸쳐 이뤄지면서 도서반 학생들은 이제까지는 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학체험기행에 참여하고 있다. 문지연 도서반 지도교사는 “지난 3월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탐방하고 그 곳의 좋은 점과 우리학교 도서관을 비교해가며 개선 방향 등을 토론할 시간이 가졌고, 4월에는 성북구청에서 실시하는 ‘성북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고 전했다.특히 성북역사문화탐방은 삼청각, 길상사, 수연산방(이태준 가), 심우장(한용운 생가), 서울성곽, 최순우 옛집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학교에서 주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학체험시간은 또 다른 재미와 의미를 부여할만한 특별한 시간이다. 3학년 원지성 군은 “문학기행이라 하면 재미없고 복잡하기만 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도서반에서 참여한 문학기행은 배울 게 많은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한용운 시인 생가를 방문했을 때 퀴즈를 맞혀 시집을 선물 받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시를 낭송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들의 문학기행은 다녀온 후 보고서 작성에까지 이어진다. 이들의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와 경험은 학교신문과 도서관 소식지에 실려 전교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단단한 선후배 간 결속력 자랑도서반은 남다른 선후배 간 결속력으로 다른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중학교 새내기인 1학년 김재영 군은 “처음에 도서반에 들어왔을 때는 책을 정리하는 방법도 잘 몰랐고, 도서관에서의 활동이 낯설기만 했는데 선배들이 우리 몫의 일까지 다 해주며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이제는 어느 정도 감이 잡혀 선배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고등학교에 진학한 졸업생 선배들도 꾸준히 도서관을 찾고 있다. 가락중학교 도서관은 일반인들에게도 도서를 대여해주는 개방도서관이라 이들 졸업생들은 책을 빌려가기도 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승훈 군은 “1학년 때부터 쭉 도서반 활동을 해 왔는데 선배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후배들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서 특히 좋다”며 “가끔씩 찾아오는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고, 선배들로부터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들 도서부원들 중 5명은 16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퀴즈 어울 마당’에 가락중학교를 대표해서 나갈 예정이다. 그래서 중간고사가 끝난 후부터 별도의 특훈도 마련되었다고. 이승훈 군은 “열심히 공부해 퀴즈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뭐든 열심히 하는 도서반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05-02
- 축구 시작하려는 내 아이, 우리 지역 맞춤 클럽은? 전문선수 및 체육과 출신이 지도, 아이들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진행이 장점방과 후나 주말에 아이를 축구교실에 보내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축구는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위한 스포츠이기 전에 뛰고 공을 차며 움직이는 전신운동으로 체력증강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축구를 배워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과 우리지역에서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축구클럽에 대해 알아봤다. 기본체력 기르고 협동심도 키우고축구의 장점은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맘껏 뛰고 구르면서 기본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두 아들 모두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에서 축구를 배워주고 있다는 이명원 씨(40·명일동)씨는 “일주일에 두 번 축구수업이 있는 날은 아이들이 땀범벅이 되어 집에 들어온다. 학교와 학원 공부하느라 시간이 빠듯한 와중에 실컷 운동하고 들어와서 우유로 갈증을 채우니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고 왠지 키도 클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팀을 이뤄 하는 운동이다 보니 팀워크를 익히면서 협동심을 키우고 교우관계도 넓힐 수 있어 인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아이들이 축구를 배우는 일반적인 방법은 학교 방과 후 학습이나 어린이 축구교실이다. 방과 후 학습은 저렴한 비용으로 축구의 기본기술을 손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와 달리 어린이 축구교실은 국가대표출신이나 프로 경력을 가진 선수 및 체대출신 지도자가 선임코치를 맡아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보다 체계적으로 개인의 연령 및 기술에 맞게 교육을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경기를 가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정원 풋볼 아카데미의 서정원 감독은 “드리블 하나를 배워줄 때도 왜 이 기술이 필요한지 이해시키면서 효과적으로 테크닉을 습득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리 및 피드백을 해준다”면서 “특히 축구는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령에 맞게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충분히 시켜주면서 스포츠의학을 전공한 코치를 배치해 부상에 대비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리지역에서 배울 수 있는 축구교실서정원 풋볼 아카데미_ 유럽에서 익혀 온 유소년 축구양성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질적으로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유럽식의 우수한 교육실시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 레크레이션 축구를 모티브로 하여 개인의 실력증진과 체력, 창의력 및 인지력을 키우며 가을 정기대전, 유소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K-league 관전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선수들이 주장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격주 단위로 각 소속팀의 주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팀을 이끌어 가게 하여 리더십을 키우도록 하는 ‘주장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비용은 한 달(주 1회) 6만원. 문의 (02)424-0070주니어스포츠클럽_ 축구협회 지도자자격증을 갖춘 전문 선수출신 지도자가 지도하여 수업내용이 보다 체계적이고 알차다. 축구의 기본기와 기초체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크닉을 익힐 수 있도록 하며, 일산 목동 등 타 지역 주니어스포츠클럽 체인 팀과 함께 정기적으로 경기도 가진다. 인조잔디가 조성되어 있는 100여 평의 전용실내체육관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 12~20명 이내의 연령별로 팀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용은 2개월 12만원. 문의 (02)413-3306(잠실본원) 리더짐_ 축구의 기초기술부터 단계적으로 교육하며 재미있는 기술과 소그룹게임으로 협동심과 인내심, 자아실현을 키우는데 주력한다. 6세~초등4학년 대상으로 하며 자체적으로 8명의 팀을 결성한 다음 시작할 수 있다. 연습은 구리 토평구장 및 본원 실내체육관에서 병행해 이루어진다. 비용은 3개월에 15만원. 문의 (02)456-3733(광진본원) (02)421-1239(신천센터)PTS 스포츠아카데미_ 유아, 아동 축구전문지도자의 지도 아래 축구의 기초, 기본기 연습 및 기초체력향상, 축구경기의 규칙이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포츠맨십 교육과 같은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외에 친선경기, 유소년축구대회참가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운동은 하남시 하산곡동에 위치한 풋살전용축구장과 실내체육관에서 병행해 실시한다. 비용은 3개월에 12만원. 문의 (02)409-8579점프업 키즈스포츠_ 실내에서 진행하는 풋살반만 운영한다. 체육학과 출신 강사진의 지도 아래 축구의 기초 및 기본기 연습, 체력향상 등을 실시하며 타 클럽 및 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한다. 6세부터 참여 가능하며 각 연령별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비용은 주 1회 7만 5000원. 문의 (02)403-1780 씨엘씨 축구교실_ 씨엘씨 축구교실은 즐기는 축구를 기본 모토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춰 유소년들에게 협동심과 리더쉽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축구인과 유아체육교육학 전공자와 같이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 중에 있는 씨엘씨는 전문적인 축구선수 출신이면서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전문지도자가 직접 현장 교육을 하고 있다. 비용은 3개월에 15만원. 문의 (02)2203-0908 그밖에…한결스포츠레저클럽 (02)6473-0376키즈그라운드 (02)470-1415 유소년 축구클럽 FC 챔프 거여점 070-7135-1139후니짐 어린이스포츠 (02)431-6465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05-02
- 온순하고 소심한 자녀를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고민하는 어머니 이야기 성격이 조용하고 부모 말을 잘 따르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 없고 시키는 것만 해서 자기주도 학습이 필요하다고 찾아온 어떤 어머니의 이야기다. 이 어머니는 자녀의 교육목표가 너무나 강했다. 유약한 성격이 싫어 스스로 알아서 하는 강한 아이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대단한 어머니다. 학습법 책도 많이 읽고 강연도 수없이 들으면서 학습법의 노하우가 생겨 정말 잘 키울 것 같은 확신을 갖고 온갖 정성을 기울였는데 아이가 오히려 행동이 더 위축되고 소화불량도 생겨 건강도 걱정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다음은 필자가 어드바이스해준 내용의 일부다. 어머니의 의지가 너무 강하면 내향적인 자녀는 더욱 수동적 자세를 취한다. 아이는 문제의식도 없고 고민도 없는데 어머니 혼자 큰 문제라고 느껴 일방적으로 애쓰고 속상해 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내향적인 아이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그것도 통하지 않으면 자폐적인 행동을 한다. 능동적인 아이와는 반대로 방안에 혼자 웅크리고 있는 자기 자녀 모습을 어머니가 한번쯤이라도 생각해봤다면 문제 해결의 단서는 그 순간부터 찾을 수 있다. 상대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상대가 개선의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는가, 현재의 관계 방식이 계속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가, 이 세 가지 자문자답에서 ‘노’라고 한다면 빨리 지금의 결과 추구적인 방법을 중지하고 자녀의 성격과 행동을 이해해야 한다. 모든 일에는 순서와 그에 적합한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상대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말하기 전에, 즉 어떤 목적이나 행동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잘 보고, 잘 듣고, 잘 생각(판단)한 다음에 말(목적)을 하는 ‘견.청.고.언’(見聽考言)의 인간관계 법칙이 필요하다. 이 방법은 제대로 사용하기만 하면 자녀는 부모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부모를 신뢰를 하게 되는 경지까지 간다. 이 어머니에게는 유명한 방법이나 많은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자녀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왜 행동이 수동적이 되었을까’를 파악한 후에 아이의 특성에 맞는 ‘어떻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어머니는 많은 지식을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자신도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을 일으켰고, 어머니의 지극 정성이 아이한테는 강요로 느껴져 둘 다 힘들었던 것이다. 균형학습연구소 이균형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영어공부? 즐거워야죠! 주위를 둘러보면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를 앞에 두고 이런 저런 얘기를 마치 아기가 알아듣기라도 하듯 이야기하는 아기 엄마를 쉽게 볼 수 있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과정을 잘 살펴보면 언어로서의 영어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영어, 독일어, 불어, 일어 등을 언어가 아닌 문법위주로 학습하듯이 가르쳤었다. 하지만 수년간 정규시간에서 영어를 가르쳐도 외국인들 앞에서 말조차 못하게 되자 영어를 모국어처럼 가르쳐야 한다는 이론이 설득력을 더 얻고 있다. 펼쳐보고 싶은 영어책 현재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를 두고 있는 김미정(단구동·36)씨는 “튼튼영어 교재를 처음 접했을 때 그림이 참 밝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었던 게 생각나요” 라며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가 부담스러워 할 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영어에 자신감을 얻더라고요”라고 말한다. 사실 이 교재는 김씨의 큰 아이가 공부했던 교재인데 내용이 좋아 둘째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한글이 또래보다 조금 늦은 아이여서 영어에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자신감마저 얻어 무척이다 기쁘다고 강조한다. 2년째 공부하고 있는 이지민(단구동·10)군은 “웃긴 내용이 많아 재미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한다. 현재 6학년인 아이의 엄마인 하수진(명륜동·39)씨는 “4년 동안 꾸준히 튼튼영어를 시켰다”며 “올 봄에 근처 영어학원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학원 원장이 또래보다 듣기가 잘 되어 있어 실력이 금방 오를 거 같다고 말해 줬다”며 뿌듯해 한다. 매일 매일 꾸준히···어느새 생활 속으로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에게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영어를 좋아하게 되거나 기피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첫인상은 그만큼 중요하다. 튼튼영어 주니어 스펀지 프로그램은 4세~6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아직 한글을 완전하게 떼지 못한 아이라도 괜찮다. 그림을 보며 영어 테이프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또래 아이들은 영어라는 문자는 읽을 수 없지만 그림과 영어 테이프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며 나름대로 상상하고 느낀다. 처음에는 소리와 그림을 단순히 접목시키며 연상하는 수준에 머무르지만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소리와 의미를 결합하여 어떤 뜻인지 알게 된다.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튼튼영어 연상력 프로그램은 각 단계별로 또래 아이들이 겪었을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 예를 들어 연상력 프로그램 1단계인 ''My Day''에서는 자매가 등장하는데 어린 여동생과 언니의 생활이 일어날 만한 이야기가 영어로 되어 있어 배우는 아이들 입가에 웃음을 띠게 해 준다. 이 후에 이어지는 단계는 주로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것인데 초등학교까지 배웠던 영어를 차곡차곡 잘 정리해 줘 수준 높은 영어로 끌어준다. 듣기 말하기 쓰기 뿐 아니라 문법 독해 회화까지 골고루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전화 영어, 온라인 학습···진화하는 영어 환경 교육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 전화 영어가 인기다. 학원가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 접목시켜 줘 아이들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에 발 맞춰 튼튼영어도 10분씩 1달에 네 번 캐나다 현지 외국인들과 전화로 교재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별도로 방문 학습 교사는 일주일에 3~5일 정해진 시간에 학생이 교재를 잘 활용하고 있는지 영어로 전화통화를 하는데 이는 일주일에 한 번의 방문으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어학습의 공백을 채워주기 위함이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과제도 컴퓨터로 할 정도로 컴퓨터를 이용해 공부하는 게 낯설지 않다. 그래서 튼튼영어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영어 공부를 온라인과 접목시켜 게임하듯 보고 듣고 말하게 하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아이의 영어 학습 현황 뿐 아니라 또래 엄마들과의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 아이에게 처음 영어를 가르치는 엄마들에게 멘토같은 역할을 해준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영어에 점점 더 노출되어 지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영어를 언어로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학습으로서의 영어는 점점 설득력을 잃고 언어로서의 영어가 좀 더 힘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갓난아이에게 말을 가르치듯 그렇게 조급하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가르쳐 봄은 어떨까 싶다. 문의: 남원주: 742-0549, 원주동부: 743-0770, 원주중앙: 761-7494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