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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학생의 SAT 시험일 선택 권순후 다음 카페 REAL SAT 운영자 SERENDI E&C 대표 cafe.daum.net/newrealsat (02)555- 1697 해외 유학생이 여름 방학의 상당 시간을 SAT 공부에 투자하는데 정작 언제 목표 점수를 확보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경우가 많다. 5월, 6월 SAT를 시험 삼아서 보겠다는 학생, 여름에 공부하고 10월에 시험을 보겠다는 학생 등 나름 계획을 세우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더군다나 올 해부터는 칼리지보드에서 스코어 리포트 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언제 어떤 시험을 보아야 할지 더욱 헷갈리는 상황이다. 이에 해외 유학생의 가장 이상적인 SAT, AP 시험 스케줄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SAT-1을 시험 삼아 보겠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여러 번 SAT에 응시하더라도 대학에 원하는 점수만 골라서 보낼 수 있도록 개정된 정책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아직 이 제도는 정착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대학이 실제로 입학 사정 과정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 알 수 없다. 또한 코넬, 유펜, 스탠퍼드 등의 대학에서는 이전과 같이 모든 SAT 성적을 제출하도록 요구할 것임을 밝혔다. 많이 볼 수록 시험에 적응이 되어 점수가 잘 나오는 SAT의 특성을 고려하여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단기간에 급격하게 SAT 점수가 올라갈 경우에는 칼리지보드에서 부정 행위가 없었는지 조사하기 위하여 임시적으로 점수를 공식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로 10월 시험에서 6월 시험에 비교하여 500점 가량의 점수 상승이 있었던 한 학생은, 10월 점수가 홀드 되어서 얼리(ED) 지원을 놓치게 된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이유는, SAT 준비가 다른 학업에 미치게 되는 영향이다. 대부분 조금씩이라도 SAT를 공부하고 응시하게 된다. 이런 학생들은 흔히 여름에 본격적으로 SAT를 공부하기 전 5, 6월 시험을 많이 치르는데, 이 기간은 기말시험 및 AP 시험 등으로 가장 바쁠 기간이다. SAT를 시험삼아 보려던 것이 결국 집중력만 분산시키고 다른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는 뜻이다. 다만, 그냥 말 그대로 아무 공부한 것이 없더라도 시험장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서 응시해 보는 것은 추천할 만하다. SAT 시험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여러 번 응시하는 학생은, 연습 삼아서 보는 시험들은 그 자리에서 취소시키고 나와야 점수가 기록에 남지 않는다. 5, 6월 SAT는 10학년, 11학년 이내 모든 SAT-2 시험 점수를 확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한국 학생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AP를 많이 선택하는 경향이 커졌는데, 5월 AP 시험 일정에 맞추어서 5, 6월 SAT를 준비하면 좋다. 물리(B), 화학, 미국사, 세계사 등의 시험은 SAT 시험과 범위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SAT-2와 AP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AP 미적분 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확률 부분을 복습하고 Math-IIC 시험에 응시하는 것도 좋다. 봄 방학과 부활절 연휴는 5월에 있을 AP 또는 SAT-2의 전체 내용을 정리하기에 딱 적당한 기간이다. SAT-2에서 애매한 점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11월, 12월 SAT-1 혹은 대학 원서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11학년 이내에 마무리를 짓는 것이 좋다. 만약 11학년 5, 6월까지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다면 여름 이후의 SAT-2 시험 스케줄은 다른 스케줄을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세워야 한다. 5, 6월에 두 과목 이상의 SAT-2 시험에서 목표한 점수를 받았다면 (하버드, 프린스턴은 세 과목) 여름에 SAT-1, 과외 활동, 또는 대학 원서에 집중할 수 있다. SAT-1은 리딩, 라이팅, 매쓰 세 섹션으로 나뉘므로 세 과목을 공부하는 것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과외 활동과 SAT-2 까지 욕심을 낸다면 하나도 못 잡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여름에는 SAT-1과 과외 활동, 혹은 SAT-1과 대학 원서 등 두 가지 정도로 목표를 한정해서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11학년 이후 여름 방학의 활동을 에세이로 요구하기도 하므로 가능하면 10학년 이후 여름 방학 때 SAT-1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10학년 이후 여름 방학에 SAT-1을 공부한다면, 응시자가 몰려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10월 SAT를 피할 수 있다. 여름 이후 꾸준하게 공부하고, 겨울 방학 때 마무리를 한 다음 3월 SAT를 노리면 좋다. 3월 SAT는 미국 영토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아시아 학생들의 응시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약간의 점수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유학 가기 전에 무슨 준비를 해야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 한국 학교들의 학습 방법과 다른 영어권 국가, 특히 미국의 사립학교 유학이 이미 결정 되었거나 향후 유학 계획을 갖고 있다면 사전에 현지에서 할 수업 준비와 이에 따른 공부 방식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필요하다. 아직 유학에 대한 계획만 있는 시점일 경우는 TOEFL, SAT/SSAT, 에세이, 인터뷰 등 거쳐야 할 여러 테스트와 통과해야 할 관문이 있어 그 다음 단계에 이르러서야 새로운 수업 준비와 공부 방식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여길 것이다. 입학 과정에서의 경쟁력 하지만 꼭 입학이 결정된 후에만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조기유학, 특히 미국 보딩스쿨(기숙사 고등학교) 입학의 관문이 점점 좁아지고 보다 많은 한국권 학생들의 학습 및 기타 영역에서의 경쟁력이 제고되면서 보다 준비되고 특별한 학생으로서의 모습을 표출하는 것도 학생의 경쟁력의 일환인 것이다. 이미 준비된 학생으로서의 모습은 학교 당국자에게 “이 학생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이 수월할 것이고 우리와 잘 맞는 것 같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준비할 과목과 영어 능력 그렇다면 어떤 과목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영어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학생의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공통적인 것은 한국에서 준비해 왔던 공부와 미국 사립학교에서 새로이 접할 공부가 다르다는 것이다. 준비할 과목으로는 social studies(사회,역사), English literature(영문학), math(수학), science(과학)를 꼽을 수 있다. Social studies는 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US History(미국역사)를 시대별로 또는 정부조직과 미국전쟁 등의 주요 테마별로 나누어 전반적인 흐름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별도의 연구를 통해 각주를 포함한 간단한 에세이 작성법을 익히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nglish literature는 책을 읽고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요 인물, 테마, 특성 별 상징적인 표현에 대한 이해와 독자적인 에세이 작성을 하는 과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Math와 science는 학년에 맞추어 용어는 물론 학습이 전개되는 순서와 실제 생활(실험)과의 연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이러한 과목별 수업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능력이 향상될 것이나 토론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방법과 에세이의 기본 틀과 이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의 문법적인 영역은 반복 학습과 자연스러운 ‘흐름’을 통한 익숙함이 중요하며 이를 writing(글쓰기)과 연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부 방식의 차이점 미국식 사립학교에서 공부지도 방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생 개개인 마다 다른 스케줄에 따라 각자의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익히게 하는 것이다. 누구나 택해야 하는 기본과목 즉, 영어, 수학, 과학, 사회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세 과목은 학생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각자 정할 수 있고 기본과목에서도 각자의 능력에 따라 level이 정해진다. 따라서 각자 자신의 스케줄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내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과 자신의 한계에 대한 깨달음도 일찍 이해하고 극복하게 된다. 많은 보딩스쿨들은 study hall이라는 ‘자습 시간’을 주중 저녁시간에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모든 학생이 학교 학습 또는 개인 학습 개발을 위한 활동을 해야 하며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활동은 하지 못하게 한다. 이는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내일 그리고 다음 주를 위한 학습적인 준비를 하거나 책을 읽는 등의 습관을 기르고 계획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흥미 유지와 개개인의 의견 등을 중요시 하면서 각자가 배우는 내용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오래가는 것을 가능케 한다. 어렸을 때부터 차근차근 공부 방식을 익히면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마지막으로 과목별 수업을 익히는 것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편안하고 효율적인 유학생활을 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것이다. 더 욕심을 부리자면, 가고자 하는 국가의 문화와 전통적인 이슈들을 접해보고 이에 대한 학생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보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사전 준비는 학습적인 분야만이 아니라 학생의 적성과 습관까지도 자연스럽게 변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환 원장 비하이브 아카데미 (02)540 72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미국 대학 입시를 위한 준비와 대책 - 여름방학 준비 최고의 여름방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며 여름방학은 유학생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 말할 수 있겠다. 미국대학 입시에 관련하여 이미 아는 사실이겠지만 Common Application에 5섯줄 정도의 WORK EXPERIENCE, 즉 실무경험에 대한 부분이 새로 생겼다. 실무에 대한 경험은 10년 전 즈음 봉사활동이 중요했던 만큼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요즘의 학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실무경험에 집중하는 추세이다. 많은 열성적인 부모들은 독특하거나 유명한 인턴쉽 자리를 인맥을 통해 알아봐 주는 것이 자녀들에게 큰 도움을 주리라고 믿는다. 부모들은 화려한 경력 한두개 정도를 자녀들에게 추가해 주려고 하는데, 대학들은 그만큼 아둔하지 않기 때문에 ''낙하산'' 여부를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사실 아무런 실무적 능력이 없는 16살짜리 가 어떻게 권위 있는 로펌 회사나 투자은행에서 일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겠는가? 대학들은 어른이 떠먹여 주는 음식을 먹을 줄만 아는 학생 보다는 스스로 기회를 찾고 능동적인 학생들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여름 동안 할 수 있는 몇 가지 일을 나열해 보자 1. 지역 community college나 학교에서 평소 관심이 있던 과목을 수강해서 학문적 견해를 넓힌다. 2. 진행중인 활동이나 취미를 한 단계 발전시킨다. 3. 진짜 직업을 구한다. 책상 정리나 커피 심부름부터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일까지 뭐든 좋다. 책임감을 보여 주어라. 4. 진지하고 학구적인 태도로 책을 읽고 읽은 책들을 전부 적어 놓는다. 몇몇 대학들은 최근 읽은 책에 대해 묻기도 한다. 5. 관심이 있는 대학에 있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department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아야 왜 해당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좋은 증거로 뒷받침하며 대답 할 수 있을 것이다. 6. 본인이 ''선택'' 되었다며 우편이나 이메일을 보내는 비싼 프로그램에는 등록하지 않는다. 7. 뛰어난 운동선수라면 대학 코치들이 미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스포츠 캠프에 등록한다. 중간제목: 과외활동의 중요성 1부터 9까지의 academic scale에서 1에서 4정도에 해당된다면 상위권 학교의 입시에서는 학문적인 결함이 과외활동으로 도움 받기조차 어려운 단계이다. 반대로 8에서 9정도에 해당된다면 학문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과외활동에 비교적 적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 항상 중위권 학생들에게 과외활동과 리더십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기억할 것은 학업성취도가 입시에서 75%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과외활동이 입시에 작용을 하는데, 다시 말하자면 뛰어난 과외활동이 평범한 학업성취도를 만회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희귀 동전 수집가든 학교의 역사동아리 창시자, 튜바 연주가, 혹은 신문 에디터이든 과외활동 하나만으로는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없다. 하지만 몇몇 분야에서 높은 참여도와 전문성을 보이는 것이 적어도 여기저기 성의 없이 걸쳐놓는 것보다는 낫다. 연관성 없는 이런저런 활동을 하기보다는 진실된 관심과 그만큼의 투자를 보여주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debate 같은 시간과 열정의 투자를 요하는 활동이 몇 달에 한번 모이는 학교 yearbook 모임보다는 높게 평가 받을 것이다. 중간제목: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라! 대학조사를 할 때, 각 대학의 비인기 전공을 찾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일례로 한 여학생이 브라운에 합격했었는데, 그녀의 점수가 특출 나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렇지 않아서였는데, 그녀는 아프리카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활동내역도 많았다. 브라운은 최근에 아프리카학 전공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그녀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과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이 맞아 떨어진 것이었다. 그녀는 특별해서 합격한 것이 아니라 빈자리를 메워준 것이었다. 각 전공별 진학사항을 확인하려면 해당과의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과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물어볼 수 있다. 물론 비인기 전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척 하라는 소리는 아니다. 만일 언어학을 공부해 본적도 없고, 한가지 언어밖에 구사할 수 없으며 언어에 관련된 과외활동이 전혀 없는 학생이 언어학 전공으로 지원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수학은 리버럴아츠 학교에서 비인기 전공이니 만일 수학과 정치학에 관심이 있다면 수학 쪽으로 전공을 정하는 편이 유리할 것이다. Peter Chi Managing Director (02)501-70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SAT Reasoning Test 학습에 대한 생각 바로잡기 어김없이 2009년에도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철없던 시절 방학이 기다려지던 그 때와는 달리 지금의 대부분 고등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방학은 하나의 고난의 시기로 여겨진다. 물론 안타깝기도 하지만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야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미국 대학 진학의 필수 관문이자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SAT Reasoning Test(이하 SAT)를 공부하는 것은 부담스러우면서 동시에 피할 수 없이 넘어가야 하는 산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 동안 SAT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 들이 현명한 판들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몇 가지 사실을 정리해 본다. 1. SAT 공부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SAT를 공부하기 적당한 시기를 알기 위해서는 거꾸로 언제 SAT 시험을 볼 것인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SAT 시험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학생마다 내신, SAT II, AP, 활동 등 기타 준비 상황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시기를 정하고 그때에 맞춰 최고의 컨디션이 되도록 공부 일정을 만들어가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학생들이 방학 때 많은 공부를 하기 때문에 여름 방학이 끝난 후 첫 시험인 10월이나 겨울방학을 이용한 1월이 고득점이 나오기 좋은 시점일 수 있다. 따라서 12학년 가을학기인 10월이나 11학년 봄학기인 1월 시험, 두 개 중에 목표를 정한 후 거꾸로 구체적인 SAT 공부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종종 막연히 10월 시험은 어렵다거나, 1월 시험은 쉽다거나 하는 이야기 때문에 날짜를 조정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시험 난이도의 차이라기 보다는 시험을 치르는 학생의 수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대평가인 SAT 시험의 특성 때문에 이렇게 느끼는 학생들이 간혹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험 날짜를 먼저 선택한 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2. SAT 는 몇 번이나 응시하는 것이 좋은가? 일반적으로 SAT는 3번 정도 보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시험이다 보니 자주 보다 보면 시험에 적응해서 실력보다는 시험에 대한 이해도 증가로 인한 점수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실제로 점수가 올라도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09년 3월부터 시험 점수를 선택해서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과거와 달리 최대한 여러 번 시험을 보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 방법이 옳던 옳지 않던지 간에 학생들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빠른 등록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또 대학교 별로 시험 전체의 점수보다 세 가지 부분별로 최고점을 적도록 요구하는 대학교도 있기 때문에 만약 세 가지 부분별로 완벽하게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한 부분만이라도 최고점을 받도록 준비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3. SAT 의 세 부분, 즉 Critical Reading, Writing, Math 부분은 모두 똑같이 중요한가? Critical Reading (이하 C/R) 과 Math 시험성적은 모든 대학이 입학 시 고려하지만 Writing 부분은 아직 대학별로 사용처가 상이하다. 간혹 학교별 입학생 평균 SAT 점수를 산출한 데이터를 보면 C/R과 Math 두 시험만을 더한 점수가 개제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Writing을 점수에 넣지 않는 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의할 사항은 점수에 들어가지 않더라고 Writing의 작문 부분은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학생이 원서에 적은 에세이가 정말 학생이 직접 작성한 글인지를 판단하는데 참고가 되기도 한다. 작문 점수가 형편없는데 누구나 감탄할 만한 원서 에세이를 쓴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일차적인 목표는 C/R과 Math의 점수를 높이는 것이고 이 두 가지의 목적이 어느 정도 달성된 학생들에게 Writing 부분에 전념 할 것을 권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공부의 주체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본인과 학부모 모두가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기를 원한다. 그리고 오를 산을 정하고 방법을 정해야 한다. 장비도 중요하고 함께 동행하는 파트너도 중요하지만 산을 오르는 행위 자체는 자신 외에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 독촉보다는 목표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함선익 대표 온캠퍼스 (02)579-32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SAT Reading 고득점을 위한 단기간 학습 전략 흔히 미국의 명문대학 출신이면 우수한 SAT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을 했을 것이고 당연히 SAT 또한 잘 가르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허나 SAT 시험은 SAT 고유의 사고와 논리를 필요로 하므로 그 사고와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강사라면 효과적인 지도를 하기 어렵다. 우선 SAT 라는 Standardized Test 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어떠한 지침과 의도 하에 문제가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문제의 답을 구하는 법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Reading 부분의 고 난이도 문제들은 보통 답이 두 개 이상으로 보이거나 아예 답이 없거나 또는 모두 답처럼 보이는 문제들이 많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강사라야 왜 하나의 보기만이 답이 되고 다른 함정의 보기(들)는 답이 될 수 없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선생님’ 이란 첫째, 학생이 Reading 의 Sentence Completion 문제와 Vocabulary-in-Context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기본적인 9가지의 문제 유형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문제의 유형별 함정 종류를 알고 있는지, 함정 선별 방법을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 둘째, 좋은 선생님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학생의 성향에 따라서 학생이 어떠한 문제를 틀릴 것이고 어떠한 사고와 논리 하에 함정을 답으로 오인할 것이며 어떠한 문제를 찍어서 맞히거나 틀릴 것을 미리 가늠할 수 있게 가르친다. 셋째, Reading 부분의 경우 경험이 많다면 지문을 읽어보지 않은 상태에서도 특히 고 난이도의 문제일수록 답을 2개의 보기로 추려낼 수 있으니, 이러한 분별력을 학생들이 갖추도록 가르칠 수 있어야 유능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Sentence Completions 공략법 1. 문장을 주의 깊게 읽고 단서가 되는Word Clue와 문장 구성상 실마리가 되는 구조를 포착한다. 2. 빈칸이 2개 있는 문제에서는 쉬운 쪽부터 공략한다. 3. 보기에 제시된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몰라도 Word Charge만으로도 문제를 풀 수 있다. 4. 정답이 2개가 될 수 없으므로 유의어 관계의 보기들은 정답에서 제외시킨다. 다만 유의어의 관계일지라도 의미상으로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둘 중 하나가 정답이 될 수 있으므로 의미상으로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필히 확인해야 한다. 5. 보기에 제시된 단어가 단지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정답을 선택서는 안 된다. Critical Reading 공략법 1. 주제에 관한 문제(Big-Picture Question)는 1, 2개 정도밖에 출제되지 않으므로 지문을 읽을 때는 속독법을 최대한 활용한다. 지문에 앞서 제시되는 서문을 읽으면 지문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2. 참고할 절(節) 또는 구(句), 즉 Line Reference가 주어지는 문제(Little-Picture Question)에서는 해당 부분에 한해서만 문제를 풀어야 한다. Little-Picture Question에서 지문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보기는 오답이다. 반대로 Big-Picture Question에서는 지문의 일부 내용을 너무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보기가 오답이다. 3. Line Reference는 없지만 여전히 지문의 일부 내용에 관해 묻는 문제는 수험자의 시간을 빼앗기 위한 문제이므로 해당 부분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기억에 의존해 문제를 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한다. 4. 단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Vocabulary-in-Context)는 Sentence Completion 문제처럼 다루면 된다. 다만 묻는 단어의 뜻이 보기에서 바로 보인다고 할지라도 Vocabulary-in-Context 문제는 문맥상의 단어의 의미를 묻는 것이므로 정답을 선택한 후에는 반드시 단어를 문장에 다시 삽입해 확인해 보아야 한다. 즉, Sentence Completion 문제는 단어의 Official Definition 만을 전재로 두는 반면 Vocabulary-in-Context 문제는 Official Definition 은 물론 문맥상의 Implied Definition까지 전재로 둔다. 5. 2개의 관련 있는 지문(Paired-Passages) 부문에서는 문제들이 대게 지문의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으므로, 첫 번째 지문을 읽고 해당 문제들을 먼저 풀고 난 다음 두 번째 지문을 읽고 이어서 두 번째 지문에 해당되는 문제들을 푼다. 그런 다음 2 지문을 관련 짓는 문제들을 풀어야 혼동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6. Critical Reading 부문의 경우 5개의 보기 중 2~3개는 항상 문제의 요점에서 벗어나는 내용으로 전개되므로 정답에서 쉽게 제외시킬 수 있으며, 문제들을 풀다 보면 각 지문에 관한 문제들과 그 보기들이 서로의 정답에 대해 힌트를 주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와 같은 논리적 분석력을 배양한다면 모든 표준화된 시험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Reading 문제들을 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John Kim 선임강사 아이비라인 (02)556-2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미국 명문 고교 및 대학 입시 준비 전략적으로 차별화된 토론식 문학반 수업이 강점…체계적인 입시준비, 글로벌 리더 자질까지 키워 미국 명문 고교나 대학 진학을 목표로 유학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입시 정보이다. 정확한 입시정보에 따라 SSAT, SAT, AP, TOEFL 등을 준비하면서 진학 후, 미국 고교나 대학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압구정에 있는 엑시터어학원(Exeter Academy)은 유학생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문학반(Literature), 시험 대비반(Test Prep), 작문반(Writing) 수업과 함께 진학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론식 문학반 수업, ‘Harkness Method’ 엑시터어학원의 문학반 수업은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명문 고교와 대학교에서 사용되는 ‘Harkness Method’로, 교사와 학생들이 원탁에 둘러 앉아 발표하고 질문하면서 토론식 수업으로 답을 찾는 방식이다. 엑시터어학원 신기택 원장은 “한국 학생들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 중의 하나가 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발표하고 고급 수준의 질문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며 “문학 도서를 읽은 후, 정답이 없는 질문으로 토론을 이어가면서 상대방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을 종합해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고대문학, 현대문학, 시, Short Story, 유명 작가의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를 읽고 분석한 후 발표를 하며 책을 읽은 후에는 중요 테마와 상징에 대한 분석적인 에세이를 쓰게 한다. 문학반 수업을 꾸준히 받게 되면 Speaking과 Listening 실력은 물론 어휘력과 작문실력도 높아져 TOEFL, SSAT, SAT 등의 표준화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쌓인다. SSAT, SAT 고득점 전략 전수 SAT나 SSAT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바로 어휘이다. 엑시터어학원은 필수 단어 암기리스트를 제공하고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어원, 접두사 및 접미사, 유사어, 반의어 학습을 통해 난이도 높은 어휘나 유추 문제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SSAT 독해부분은 문학반 수업에서 시와 다양한 Reading 소재를 다루면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인 어휘학습 후, 실전 문제풀이 전략을 익히면서 모의고사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비록 SSAT 점수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에세이는 학생이 지원하는 모든 학교로 보내져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는 SSAT 수업은 각 학생들의 에세이를 분석하고 발전시키는데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AT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험이 많은 강사로부터 전략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엑시터어학원 SAT 수업에서는 고난이도의 문장 완성 및 독해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효과적인 문제 공략법을 지도한다. 에세이 영역은 각 학생들의 에세이를 분석하고, 학생들과의 토론 및 반복된 첨삭을 통해 작성 능력을 향상 시킨다. 엘리트 강사의 명강의와 카운슬링 엑시터어학원에서는 IVY League 및 기타 상위권 명문대 출신 엘리트 강사들이 풍부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면서 학업적인 성취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AP나 SAT Subject Test 등 대학 입시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과 카운슬링을 제공한다. iBT TOEFL 수업은 각 영역별로 효율적,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스킬을 익혀 단기간에 고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엑시터어학원의 작문수업은 1:1로 진행된다. 신기택 원장은 “SSAT, SAT, iBT TOEFL 등에서 요구하는 식의 에세이는 수업 중에 이루어지며 제대로 된 Writing이나 각 학생들이 원하는 형식의 에세이를 배우고 싶을 때 1:1 수업이 가장 효과적이다”며 “첨삭을 해주기보다 문장에 문제점이 있을 때마다 강사가 질문을 던져 학생 자신이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문의 (02)518-3822, www.exeter.co.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공부도 빵~ 터질 수 있을까? 곧 개봉할 영화 ‘박쥐’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인 송강호는 여주인공인 김옥빈에 대해 “이번 영화를 통해 자기 틀을 깨고 일정 궤도에 오르는 경험을 하게 된 배우”라고 소개하고 있다. 김옥빈은 이 영화에서 차가운 아스팔트 길을 맨발로 미친 듯이 달리는 등 완전히 배역에 녹아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렇게 종종 배우들 중에서는 갑자기 물오른 연기를 통해 실력 있는 배우로 거듭나는 경우가 있는데, 김명민이나 전도연 등의 톱스타가 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경우는 다른 분야와 일에서도 발견된다. 피를 토하는 발성을 통해 득음의 경지에 오르는 고수나, 수년간 들었지만 잘 들리지 않던 영어가 어느 날 깨끗한 음색으로 다가서는 경우가 그렇다. 또 많은 전문가들이 아마추어에서 전문성을 가지게 될 때 수많은 누적된 힘을 통해 임계치를 깨뜨리며 단숨에 전문가의 영역으로 돌파하며 뛰어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는 필연적으로 ‘독함’이 뒤따른다. 남들이 힘들어 포기하는 영역을 넘어 한 걸음 더 나간 상태, 더욱 ‘집중력’을 가지고 무언가를 추구하게 될 때 얻게 되는 카타르시스이다. 하지만 종종 이러한 상태에 대해 ‘독함’이나 ‘집중력’만 가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학력과 마스크라 인정받는 미녀 배우가 ‘독하게 망가지면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연기했던 영화가 흥행에서도 비평에서도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사례가 있듯이 단순히 독함이나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얻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다. 공.부.가 정말 그렇다. 투철한 의지와 반복으로 중간고사 한번은 잘 볼 수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롱런 할 수는 없다.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하는 건 바람직하지만 어떻게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한 일이다. 결국 독함이나 집중력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은은히 배어 나와야 한다. 좀 더 쉽게 말한다면, 사실은 공부든 연기든 먼저 자신을 비우고 녹아들 수 있어야 한다. 오히려 독한 의지나 가공할 집중력은 잔뜩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하고 자연스러운 몰입을 저해한다. 미녀배우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버릴 줄 알아야 하며, 수험생은 옆 친구가 나보다 2등이 더 높다는 사실을 잊어야 한다. 오늘 영단어를 다 외우지 않으면 또 학원에서 한 시간 씩 남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잊어야 한다. 아니, 그런 걸 다 어떻게 잊고 사느냐고? 정말 다 잊고 살면 오히려 나사풀린 것처럼 방만해지지 않을까 생각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김명민이든 우등생이든 공통점은 자기가 해야 할 역할이나 방향을 더욱 고민해서 자신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같다. 이들이 비전문가와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가 뭐냐면, 고민이 걱정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 보통 학생들에게 실제를 얘기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답이 있는 고민보다는 해봐야 별 도움이 안 되는 걱정을 훨씬 더 많이 하고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고민하는 자는 혼자서 뭔가를 찾아내게 된다.(자기 주도적 활동) 이것이 똑 같은 시간을 쓰면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깊어질 수 있는 이유다. 특히 중학생 때에는 너무 과도하게 독함이나 집중 자체를 강조하지 말자. 중학생 때에는 공부체력을 길러야 할 나이다. 이 때 필요한 게 습관화를 통한 독함이나 집중 체험이 아니다. 동기를 찾도록 이끄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시기이다. 자신을 찾고 고민에 빠져야 할 필요가 있다. 부모님이 누차 강조하신 공부의 필요성이 아니라 진정한 나이기 위한 방향은 무엇인지 생각해 내야 한다. 하지만 가끔 중학교 때 그렇게 안이하게 생각하면 시간이 모자랄 것으로 생각하시는 부모님이 계시다. 어쩌면 맞는 얘기다. 아직 공부체력이 신장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높은 학력을 위해 지금부터 부지런히 지식량을 쌓아 올려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먼저 공부체력을 쌓아 “레벨”이 달라지고 나면 쌓는 속도 자체가 크게 바뀌게 된다. 자, 동일한 결과를 가져온다면 지금 무딘 도끼날로 남은 한나절 동안 도끼를 탓하며 힘들게 나무를 베겠는가? 아니면 잠시 느려지겠지만 도끼날을 제대로 갈고 반나절동안 흥나게 나무를 베겠는가? 선택은 고스란히 부모와 자녀의 몫이다. 김영권 대표코치 루드베키아 (02)2051-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기획특집 - 제2회 내일신문 전국 진로적성평가 미리보기 ① 1회 대회 결과로 본 춘천지역 진로적성 교육 환경 ② 2회 대회, 100배 활용법 춘천 초등학생들 진로대비능력 평균이상, 중고등생은 전국 하위권 수준 내일신문 주최 제1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 분석, 수도권과 비수도권 양극화 심해 춘천지역 학생들의 ‘진로대비능력’이 수도권 다른 시·군의 학생들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일신문이 지난해 7월 20일 춘천시를 비롯해 전국 24개 지역 초·중·고 학생 6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를 분석한 결과이다. 미래 목표 직업과 직결되는 ‘진학정보’ 부족 내일신문 진로적성평가는 진로성숙도평가와 학과계열선정검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진로성숙도평가’는 시험제도, 진학, 직업, 직업경로 등에 대한 정보와 관심 정도를 알아보는 평가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대한 준비 수준’을 비교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이다. 이 평가에서 춘천지역 학생들은 전국평균(55.9) 보다 떨어지는 55.5로 나왔다. 학년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59.4(전국평균 58), 중학생은 53.1(전국평균 54.3), 고등학생은 50.2(전국평균 55.9)로 초등학생은 전국평균보다 높게 나타났고 중.고등학생은 정국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진로성숙도가 가장 높게 나온 지역은 서울 양천(59.19)이고, 대전(58.24)과 서울 강남(57.86)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 인근 시도 응시생 평균은 수원 56.84, 안양 56.23, 분당 56.23, 일산 56.47 등이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진로성숙도평가에서 춘천지역 초등학생들은 진학(대학,학과)정보에 비해 시험정보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춘천지역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진학정보는 물론 시험정보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진햑정보와 시험정보는 학생의 미래 목표 직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학과정보와 만큼은 확실하게 취합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응시생이 어떤 계열(문과·이과·예체능)과 학과에 적합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학과계열선정검사’에서 초등생은 자연계열, 중·고생은 인문계열 비중이 높았다. 학년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자연계(46%)-인문계(28%)-예체능계(26%), 중학생은 인문계(47%)-자연계(27%)-예체능계(26%), 고등학생은 인문계(41%)-자연계(35%)-예체능계(24%) 순이다. 수도권 학생들 진로대비능력 높아 이번 자료를 보면 전반적으로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 비수도권에 비해 진로대비능력이 높게 나왔다. 학업성취도뿐 아니라 진로교육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로성숙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온 서울 강서, 대전, 서울 강남, 부천, 대구, 서울 송파, 서울 노원, 일산, 분당, 안양, 천안 등 12곳 중에서 대전, 대구, 천안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지역이다. 반면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온 거제, 원주, 광주, 울산, 창원, 인천, 목포, 안산, 청주, 구미, 춘천, 부산 중에서 인천과 안산을 제외하면 모두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방 학부모들의 경우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의대·법대가 최고’라는 구시대적 진로적성관에 매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조진표 대표는 “수도권 학부모들은 사설 적성검사와 진로컨설팅을 통해 자녀의 진로를 다양하게 결정하는 추세이지만,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 같은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양극화는 학습만의 문제가 아니라 진로와 관련된 정보력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교육당국이 진로교육에 더 높은 관심과 함께 대책마련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 5월 23일 실시 내일신문은 진로적성평가 전문 기관인 와이즈멘토와 함께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를 오는 5월 23일 실시한다. 올해 실시되는 진로적성평가는 문이과 및 학과 선택을 진단해주는 ‘학과계열적성검사’와 학습 습관 및 방법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해주는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로 진행된다. 더불어 6월 중순부터는 지역별로 진로적성검사 무료 ‘해석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http://exam.nae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일신문은 앞으로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진로적성평가를 실시, 학생들의 진학 및 미래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문의 : 02-2287-2300 김미정 리포터 ckmj@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도전 - 2 현재는 2009년 얼마 지나지 않은 2010년이다. 그리고 현재 초 중 고의 학부모는 1960년대~1970년대의 사람으로 구성되어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 과연 얼마만큼이나 시대의 차를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솔직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커다란 교육의 문제점으로 제기되어진다.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소한의 답을 자기주도 학습에서 찾아보도록 한다. 막연한 자기주도 학습이란 용어의 정의부터 정확하게 각자의 현실에 맞게 해석을 하는 것부터 출발해야한다. 여러분의 아이들에게 학습의 정의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에 가장 우선된 질문을 던져본다. 어떤 대답을 가지고 있는가? 혹시나 대답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닐까? 그러한 상황에서 주관이란 있을 수 없다. 아주 드물게 주관적 학습관의 교육을 정의 내려주고 계시는 분도 있으니 최소한의 희망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 주관적 학습의 정의를 내리는 것에 가장 우선되어져야 하는 것은 현재 아이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것은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아이를 존중해주는 문화에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제각각 다르다는 단순한 기본논리에 기인한 것이다. 상황을 파악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대화를 하는 것이다. 대화란, 그냥 아이의 말을 많이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 아이가 소중한 것이지 그 외의 것이 소중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 그 결과로 아이는 부모에게 스스로의 현실을 보여주게 된다. 이렇게 되는 기간이 적어도 6개월 이상이 걸릴 수도 있기에 엄청난 노력과 기다림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많은 부모들이 포기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위의 사실을 인정하는 데에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라는 커다란 핑계꺼리가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부모 스스로가 솔직해지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각자의 현실에 맞게 아이와의 대화와 사랑과 존중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많은 핑계꺼리를 찾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인 것이다. 21c는 감성(서비스 마인드)의 시대이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집중해야 하는 부분과 같이 맞물려 돌아가는 것을 자각해 주기를 바란다. 교육은 나라의 미래다. 왜 이렇게 얄팍한 지식의 경쟁 속에 아이들을 방치해두고 그냥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가? 남들이 하는 것을 안 하면 그것이 그렇게 두려운가? 무엇 때문에 두려운가? 왜? 이제는 스스로 예절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함께 나누는 능력을 갖게 되는 자가 성공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배우는 진정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막연히 학원을 보내놓고 잘 되기를 바라는 복권식 교육에서 이제는 진심으로 벗어나야만 한다. 그리고 아이와 부모가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 되면 아이가 부모에게 바라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당한 사유를 요구한다. 타당성에 대한 교육도 같이 될 수 있어서 판단능력과 준비능력의 향상을 가져 올 수 있다는 부분도 효과적이다. 아이가 선택하고 싶어 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것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하여 함께 대화를 한다. 가끔 아이가 많은 욕심을 부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그대로 여과 없이 지원할 경우에는 강력한 의지의 길이가 짧아진다는 것이기에 부모와 우리는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그로 인해서 아이가 온건하고 강건하게 자라면서 선택의 능력과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배양된다는 것이 멋지지 않을까? 문제는 기다림이다. 우리나라의 현재 40대의 대부분은 빨리 빨리 문화, 그냥 대충대충 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기에 자식의 교육문화 또한 본인들의 문화를 무의식중에 강요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이의제기를 해본다. 반성하고 자각하고 개혁을 해야 한다. 부모가 앞서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앞서서 가는 그런 능동적인 아이로... 많은 사랑(각자의 현실에 맞는 방법은 노력과 관심을 가지면 반드시 찾게 된다.)과 관심 속에서 자기주도 학습 - 스스로를 이끄는 정신자세 - 의 자발적 발현을 기대하며 기다려 주는 부모들의 개혁이 춘천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학습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노력의 중심에 서게 되기를 희망한다. ■ 세상은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라는 사실에서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지혜롭고 정직한 부모가 되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그릇된 독서관념이 우리아이를 망친다!! 독서는 정확하게 정독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독은 곧 독해력을 의미한다. 정독이 되어있지 않으면 방금 전에 읽은 책이라도 막상 설명하려면 우물쭈물 하게 된다. 한 번을 읽어도 정확히 그 내용을 기억하고 풀어 낼 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똑같은 시간을 주고 A와 B학생에게 같은 내용이 적힌 국사 지문을 주고 30분 뒤 테스트를 보자. 평상시 정독 습관이 잘되어 있는 학생이 A라면 분명 A는 80%이상은 내용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정독 습관이 안 되어 있는 B학생이라면 분명 ''아..이거 아까 봤는데..봤는데..''하면서 대답을 못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정독의 힘이다. 같은 시간 대비 고효율을 끌어내는 것이다. 정독을 기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독서 노트를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독이 된 다음에는 속도를 붙여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절대 유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정독이 기반이 될 경우에 속독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내용은 파악하지도 못하면서 속도만 빠르다면 그건 말 그대로 속독이 ''독(毒)''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바른 정독을 기반으로 속독을 익힌다면 독서능력은 배가가 될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등학교 공부가 진짜 공부라는 말을 학부모님들은 아셔야 할 것이다. 그 고등학교 공부의 핵심인 언어영역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시간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 뒷장은 보지도 못했다''라는 비통한 한탄을 듣고 싶지 않다면 속독은 불가피한 선택인 것이다. 요즘 속독은 과거의 속독과 그 원리자체가 다르다. 단순히 안구의 빠르기에 의존하는 비과학적인 것이 아니라 다독(多讀)에 의해 다량의 어휘력을 익히고 그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책을 이해하는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무의미하게 글자만 빨리 읽어나가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말이다. 무조건 스피드만을 강조하는 교육기관이라면 일단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요컨대, 속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바른 정독습관이 들어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관건이다. 자!! 이제 답은 나왔다. 아니 언제나 답은 늘 알고 있는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상투적인 그 말은 사실은 진리이기 때문에 많이 쓰이느라 상투적이 된 것이다. 책을 많이 읽혀야 한다!! 많이 읽히되 정확하고 바르게 읽혀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속도를 붙여주면 그 아이는 이미 선취(先取)하게 되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