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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지는 2010년 특목고 입시 달라진 외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제한제 실시다. 따라서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는 출신지 지역의 외고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지역의 특목고는 사실상 인천과고와 인천국제고 그리고 인천외고로 좁혀진다. 여기에 2011년 3월 개교 예정인 미추홀외고(가칭)까지 가세하면 특목고는 모두 4곳. 지난 19일 (주)내일신문과 (주)아이젠교육이 후원한 특목고 입시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담아보았다. 지역제한으로 주목받는 특목고 트리오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10학년도 특목고(외고·과학고·국제고) 전형방법 변경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아직까지 인천지역 변경안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올해부터 외고에 지원할 수 있는 수험생 자격이 거주지 출신지 중학교 지역으로 제한된다. 이로 인해 지역제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다. 과학고는 그동안 지역 내 학생들만이 지원 가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학과 과학 우수학생들이 진학함에 따라 외고 지역제한과는 무관한 것. 반면 전국의 16개 시·도 교육청 산하 국제고 4곳 중 하나인 영종자유구역 내 위치한 인천국제고는 교육목적 자체가 국제무대를 향한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외고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2009 전형에서는 일반전형 내신 평균 1.5%를 기록해 당당한 특목고 대열의 떠오르는 별로 등장했다. 시교육청 측은 지역인재 확보를 위해 더 많은 특목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계획중인 특목고 대상학교는 모두 3곳. 부지가 확정된 남동구 논현지구 내 미추홀외고(가칭), 부지선정이 미확정된 계양구 내 과학고 그리고 서구지역에 국제계열의 특성화 성격의 국제학교다. 우수인재 확보 위해 내신반영비율 완화 서울지역이 특목고 내신비율을 50% 넘게 잡은 것과 비교해 인천지역은 좀 달라질 전망이다. 설명회에 나선 인천국제고 류석형 교감은 “2010년 전형에서는 내신비율을 다소 완화했지만, 예년의 일반전형1에서 중학교 2학년 1, 2학기와 3학년 1학기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의 평균석차백분율 2% 이내가 지원 조건이었음을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인천외고의 경우는 내신의 실질반영비율을 강조한다. 이 학교의 권순승 입시홍보부장은 “2009년 입시에서 내신으로만 뽑는 전국 중학교 내신성적자는 7%, 인천지역선발자의 경우의 평균은 4%였다. 다만 일반전형의 경우 내신이 낮더라도 가산점을 높이도록 준비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 정원 92명 중 19명의 서울대 수시 입학실적을 올린 인천과학고는 전체 3단계 전형으로 뽑지만 1단계인 내신 범위는 아직까지 까다롭다. 2009전형에서 내신 범위는 2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및 3학년 2학기 수학, 과학, 영어 성적이 모두 ‘수’인 자, 혹은 2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및 3학년 2학기 수학, 과학, 영어 각 교과별 학년 석차가 7%이내였다. 따라서 특목고 학교들은 학생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기초 근거자료인 내신성적을 기본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셈이다. 지역 내 특목고 경쟁 치열해질 전망 이렇게 되면 그동안 해마다 타지역으로 특목고 지원을 해왔던 약 400여 명 내외의 인천 출신 학생들이 지역 내 특목고를 지원하게 되어, 입시경쟁에 가세하게 될 전망이다. 지역 제한이 실시되면 각 학교별 합격선과 경쟁률이 다소 변화를 맞을 것도 예측된다. 따라서 학교별 우수학생 유치도 치열하다. 인천외고 권 홍보부장은 “올해부터 영어과 국제반을 신설해 해외로 진학을 희망하는 유학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형폭도 다양화해 내신이 우수하면 성적우수자 지원으로, 분리하면 일반전형 시 내신을 등급화 시켜 인재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고 류 교감은 “재학생들의 영어실력은 모의고사 평가 시 평균 97점으로 스펙트럼이 불과 5점이다. 반면 수학은 20점 차이다. 따라서 인천국제고에 수학 잘 하는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폭이 상대적으로 높아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내신이 우수하지 않으면 특목고 진학을 포기해야 할까. 아이젠교육 신경옥 담당자는 “내신 성적은 상위권으로 유지하되, 학교별 전형포인트를 활용하면 좋다. 국제고의 교육과정이수능력평가를 준비하거나, 과학고의 신설된 영어가산점제도나 기존의 올림피아드 대회 수상경력 등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김주경(소사고 2학년) 김주경양은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 대상, 가톨릭대학교 섬머스쿨 영어 발표 대상(중학교), 영어의사소통능력인증평가 2급(고등학교)의 소유자로 “영어 공부가 재미있고 즐겁다”고 한다. 그래서 중학교 때 영어 만점,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내신 1등급과 모의고사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뉴질랜드에 사는 이모 집에서 1년 간 살면서 영어로 말하고 영어에 대한 귀를 열면서부터 영어라는 재미있는 언어는 주경이의 ‘생활’로 자리 잡았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내 것으로 만들었다 “저는 영어를 꼼꼼히 공부해요. 시간을 재면서 문제집의 한 챕터를 풀지요. 채점 하고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어본 뒤 뜻을 모르는 영어 단어를 찾아보고 구문을 분석해요.” 해석되지 않는 문장은 문장 앞에 표시를 하고 넘어간다. 답안지를 펴서 이해했던 내용과 본문이 일치하는 지, 단어 뜻은 올바르게 알고 있는지, 모르는 문장은 어떻게 해석됐는지를 파악한다. 영어 단어도 놓치지 않고 외워둔다. “하루 한 시간 정도 공부하면 예닐곱 문제밖에 풀지 못해요. 하지만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머리에 넣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죠.” 이렇게 공부해야 다음 공부로 넘어갈 수 있다. 한 달 후에는 공부했던 부분을 다시 펴본다. 그러면 한 달 전에 공부했던 내용들이 모두 생각난다. 조각을 이어서 완성된 퍼즐을 만들 듯, 반복적인 학습법은 완벽한 자기 것을 만드는 주경이만의 공부법이다. 인터넷 신문 읽고 토플 공부 병행했다 중학교 때는 간단한 문법과 영작을 연습했다. 인터넷 신문에 게재된 영어기사를 틈틈이 읽었다. 고등학교 때 올라와서는 본격적인 수능대비에 들어갔다. 문제를 푸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토플 공부도 병행했다. 토플은 점수를 따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로 된 다양한 글을 접하기 위해서였다. 공부하다보니 슬럼프도 찾아왔다. 중학교 때 아직 어린 실력으로 영어 기사를 보는 것은 힘들었고, 고등학교 때의 토플 공부 또한 쉽진 않았던 것. “얼마나 많이 공부해야 끝이 보이는 걸까…. 그 끝을 안다면 훨씬 편할텐데…, 그러면서 절망하기도 했어요. 그럴 때면 난 포기를 모른다. 결심했으면 내 것으로 만들자고 다짐했지요.” 그 때마다 자막 없는 외화나 드라마를 봤다. 자신의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다 보니 지금은 슬럼프가 찾아와도 담담하게 넘길 자신이 생겼다. 새로 싹튼 봄 학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EBS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차근차근 기초를 정리해야 한다. 선생님께 무조건 의지하지 말고 나만의 공부와 정리법을 계획해보는 것이 공부 힘을 기르는 지름길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주경이의 영어 공부법 따라하기] 내신과 수능에 전념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둘 다 병행해야 하지만 수능을 무시해서는 절대 안 된다! 수능의 뿌리는 내신에 있다. 3년 간 내신대비를 위한 수능, 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자. 반복학습을 해라!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복습한다. 자기 방식대로 해석해보고 분석해야 기억에 더 남는다. 막히는 것은 망설이지 말고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문제의 양은 공부 기준이 되지 않는다! 문제집 두세 권 정도를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자. 풀어본 문제집의 어디를 펴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수업시간에 조는 것은 죄! 선생님과 눈을 마주쳐 이해된다는 사인을 주고받으며 공부하자. 공부 선배이자 스승인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공부가 수월해진다. 그 해 이슈가 되는 영어신문을 찾아서 읽어라! 방송에서 9.11 테러에 대한 뉴스를 봤다면 자기 전에 컴퓨터를 켜서 영어로 된 기사를 읽는 거다. 단어를 유추하며 기사를 읽으면 생각보다 쉽고 재미가 있다. [영어를 잘할 수 있는 5가지 핵심 포인트] ●Listening: 매일 매일 꾸준히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점수는 올라간다. 듣기 문제를 풀기 싫을 땐 라디오를 듣거나 영어 뉴스를 들어라. 귀를 틔어놓은 것이 중요하니까. ●Grammar: 따로 문법책을 공부하지 않는다. 평소 문제를 풀 때 공부하는 것이다. 문장을 꼼꼼히 보면 구문 분석, 단어 암기, 문법까지 세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Vocabulary: 직접 문제를 통해 단어를 외우는 것이 기억이 남는다. 문제에 나온 모르는 단어는 꼭 외워라. 희미하게 기억되는 단어는 외우고 또 외워라. 반복해야 한다. ●Skimming: 수능을 위한 독해는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skimming(훑어 읽기)’ 훈련도 해야 한다. 이런 방법들을 실제 수능과 모의고사에 적용하려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TOEFL, TOEIC, TEPS: 방학 동안 영어실력의 심화를 위해 토익, 텝스들을 공부하자. 이 공부는 점수를 위한 수능공부의 근시안적인 대처법을 벗어나 영어 실력을 제대로 키우게 하는 확실한 통로가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나는 이렇게 공부했어요-합격 수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익히기!>나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익숙했다. 특별하거나 뛰어나지 않았기에, 뭐든 배울 때는 천천히 “달팽이”처럼 익혀났다. 읽으면서, 쓰면서, 말하면서 등등 다양하게 시도해보느라 시간은 오래 걸렸다. 그러나 차츰 나만의 방식을 찾게 되었다. 학교공부 외에 별도의 사교육을 통한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기에 수업시간 이전까진 다른 학생들보다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았으나, 수업에 집중하고 그 수업내용을 나만의 방식대로 복습하여 익혀나가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점점 공부가 처음보다 쉽게 됨을 알았다. 이렇게 스스로 하는 방법은 내가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했으며, 결국에는 기본적인 이 습관 때문에 수능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EBS에서 많은 도움 얻었어요!> 그러나 수능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더불어 많은 정보를 얻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수능공부를 할 때 교과서 외에 특히 EBS문제집에 의존했다. 수험 생활동안, 물론 타 문제집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내가 EBS를 선택한 것은, 매년 변화하는 수능유형에 맞춰 새로운 문제형식을 쉽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타 문제집의 경우, 1년에 한번 출판되지만, EBS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편만 살펴보더라도, 크게 처음 수능특강으로 전 영역에 걸쳐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고, 10주 완성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두 번째 정리를 하며, 파이널 편을 통해 실전 문제의 감을 익힐 수 있게 시기마다 출판된다. 그 밖에도 언어, 수리, 외국어에는 심화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N제가 있고, 각 영역별로 다양하면서도 참신한 지문과 문제를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수능편이 있어서 수험생인 나에게 특히나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다. 이렇게 EBS에서 나온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면서 나는 무엇보다 수험생의 몸 상태를 지배하는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았다. 책상위에 쌓여가는 문제집을 보며 그만큼 내 실력도 쌓여가는 것만 같았고, EBS문제집이 전체적인 공부와 부족한 부분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탄탄한 길을 걷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많은 수험생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수능 과목 중 수학이 항상 걱정되었다. 수학의 특성상 얼마나 다양한 유형을 접하고, 해결방식을 빠르고 다각적으로 찾아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하면서 수학과 익숙해 졌다. 내가 다른 어느 과목보다도 수학에서 EBS를 많이 선택한 이유는 문제의 질적 신뢰성이었다. EBS에서 출판한 수학책은 다 풀어보았고 그때마다 EBS수학문제 유형과 난이도만 다 풀면, 수능은 정복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 문제 한 문제를 풀어 넘어갔다. 수학에 재능 있는 내가 아니었음에도 특별한 사교육의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로 만족했다. 단계적인 EBS로 일 년을 마무리 한다면, 내가 그랬듯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수학에 관해서 만큼은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시간관계상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모든 동영상강의는 지속적으로 볼 순 없었지만, 강의가 항상 인터넷에 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문제는 강의 속 그 문제만 찾아서 내것으로 익혔다.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집을 통해 다양한 지문을 접해보고 유형에 적응했더니, 다행히 좋은 결말로 이어졌다. 분명 그 밖의 많은 요인들이 나의 합격에 영향을 끼쳤겠지만, 앞으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난 EBS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과 목표가 필요합니다.”>나에게도 슬럼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다. 점점 다가오는 수능에 대한 부담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결여 등이 그 원인 이었던 것 같다. 슬럼프에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그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뚜렷한 목표였다. 1.2학년때 학업에 다소 소홀히 했던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여 벌써부터 목표를 낮출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먼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목표를 설정하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목표가 뚜렷한 사람에게 남은 기간은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내신과 수능은 결국은 하나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공부를 하면서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어느 한쪽을 성급하게 포기해 버리는 순간 내가 통과할 수 있는 문이 반 이상 줄어버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내신 공부만을 위한 시간, 수능공부만을 위한 시간을 따로 나누지 말고 연계시켜서 함께 해보자. 교과서 공부는 수능 이후 통합 논술의 밑바탕이 되는 좋은 자료이다. 내신이 교과서 위주이고, 수능이 점점 교과서의 도표를 많이 이용하고, 원리에 충실한 만큼 둘의 상관관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둘을 동시에 묶어 공부한다면, 시간도 절약하면서 깊고 정확한 지식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과 뚜렷한 목표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서울대 인문학부 지소영 2009-02-23
- 주부의 역할 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는 밖으로 가장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의 역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부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부는 남편에 견주어 ‘아내??라 부르는데 원래는 안해라 해서 집안의 해라는 뜻이었다고 하지요. 안해의 역할을 보건데, 가장이 마음 놓고 사업에 전념하도록 뒷바라지 하는 일, 위로 부모님을 모시는 일, 손님을 접대하는 일, 가장의 수입에 맞추어 살림을 꾸려나가는 일 등 실로 다양하다 하겠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세태가 많이 달라져서 자녀를 키우는 일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지요. 어린 자녀들에게는 과제물을 챙겨주고, 차 조심을 시키고, 선생님을 찾아뵙는 일 등 눈코 뜰 사이가 없지만 다 큰 자녀들까지도 데모를 하지나 않나, 이성교제에 실패하지 않나, 술을 너무 많이 먹지 않나 등등 몸으로 고달픈 것 이상으로 마음으로부터 오는 고달픔 또한 많은 것입니다. 이러한 주부의 노고를 생각할 때 가정의 구성원들은 집을 지켜주는 주부의 역할을 감안하여 단 한 가지라도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미타경>이라는 경전에는 극락세계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세계에는 모든 착한 사람이 몽땅 모였기에 극락이라는 대목이 있지요. 집안이 화목하고 자녀가 효도하여 극락세계를 이루느냐 못하느냐는 주부의 향방에 달렸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부로 하여금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악조건들을 제공한다면 착한 사람의 집단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여성 상위시대라 해서 주부가 더 나서는 경우가 있음을 가끔 봅니다. 그로 인해 생겨진 불행, 특히 이혼에까지 이르렀다 할 때 철없는 자녀들이 전혀 낯선 여인에게 엄마라고 불러야 할 처지를 생각한다면 이는 대결적 생각에서나 아니라 주부가 감당해야 할 또 하나의 벽이지요. 하늘의 해는 온 천하를 밝히지만 자신의 밝음을 누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 주부들도 끝없는 봉사만이 아내의 길이란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석왕사유치원장 고명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물로켓 만들기 준비물 : 페트병 2개, 고무고깔, 테이프,날개 3장, 양면테이프, 가위, 송곳, 고무찰흙,만드는 방법1. 페트병 한 개의 아랫부분(곡선 윗부분)을 가위로 자른다. 2. 로켓의 연료통이 될 병과 밑 부분이 잘린 병을 끼워서 테이프로 붙인다. 이 때 로켓이 휘지 않고 일직선이 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3. 로켓의 앞부분(페트병의 주둥이)에 고무 찰흙을 붙인 후, 고무고깔을 씌우고 테이프로 고정 시킨다. 4. 날개의 접착 면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페트병 3분의 1 되는 지점에 붙인 후, 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 시킨다. 5. 물로켓 완성!!! ※ 발사대와 펌프는 별도로 구입하세요. 특히 4월에는 각급 학교에서 자신이 직접만든 물로켓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시 시대표, 도대표로 선발된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고양 풍산중학교 한국 학생창의력올림픽 금상 수상 지난 2009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2009 한국학생 창의력올림픽대회’에서 고양 풍산중학교 Server-S팀(박정음 정보영 최희윤 강주영 최광용 이기태 이기훈 학생)이 도전과제 ‘고전, 헤라클레스의 잊혀진 임무’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106개 팀 7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하나의 도전과제를 정하고 과제해결과정을 연극공연형식으로 표현하는 경연과 더불어 대회당일 주어지는 자발성과제를 7명이 한 팀을 이뤄 해결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요소에서 고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능력과 무대장치 및 소품과 시나리오 등의 독창성 등을 평가했다. 이 대회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팀은 2009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200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대화도서관 야간 문화행사 다양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직장생활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주간문화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료실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야간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중학생 이상 일반인들의 교양강좌로 마련한 ‘한국통사 깊이알기’는 우리의 고대역사부터 근현대사까지 되짚어보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은 역사학습에 도움이 되고 성인은 역사교양을 쌓을 수 있는 강좌이다.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8주는 고대사를,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8주는 근현대사를 다루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대화도서관 3층 청소년자료실에서 진행된다. ▲‘뚝딱 UCC만들기’는 초등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재미있는 UCC와 단편영화를 살펴보고 아이들이 그들의 언어로 만든 UCC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알림으로써 미디어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강좌이다.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10주 과정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화도서관 3층 청소년자료실에서 진행된다. 두 강좌의 접수기간은 17일 오전 10시부터 모집인원 마감시까지. 접수는 대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화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www2/dae)를 참조. 문의 031-931-2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화정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나들이 고양시 화정도서관(관장 박상애)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 이용법을 안내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견학은 어린이실 담당 사서의 진행으로 ‘시청각 자료를 통한 도서관 소개 및 이용 방법 안내’, ‘빛그림 관람’, ‘그림책 읽어주기’, ‘자율 독서’로 이루어진다. 이번 견학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고양시 정보문헌사업소 전체 도서관에서 이용가능한 도서 대출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견학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덕양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참가 신청은 화정도서관 담당자와 일정 협의 후 가능하며, 접수는 2월 24일부터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 031-931-20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심리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직업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2월 27일(금) 오후 2시~4시까지 1층 중회의실에서 ‘심리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직업’이란 제목으로 무료 취업특강을 한다. 취업에 관심있는 남녀 누구나 들울 수 있는데, 전화와 방문접수를 받아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강사는 취업포털 인크루트 커리어컨설턴트 이운희씨이다. 문의 031-931-2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주부들이여 올봄엔 자격증에 도전해보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전업주부 김민연(석사동)씨는 아이들을 키우느라고 별다른 일을 하지않고 있었는데 어디 취직을 해서 아이들의 학원비나 보태려고 이곳 저곳 알아보았다. 수도권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김씨는 나름 자신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런저런 자격증을 요구하여 본인이 내실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올해에는 자격증을 따서 자신의 컨텐츠를 개발해보려고 한다. 자녀교육을 위해 취득한 독서지도사나 영어지도사가 나중엔 자신의 일이 되기도 하듯 재취업 주부들을 보면 취미생활이나 육아를 위해 배운것들이 우연히 제2의 직업이 되기도 한다. 무엇이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꾸준히 배워보는것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올봄 주부들이 배워볼 수 있는 자격증 강좌를 알아봤다. 중간) 대학평생교육원 다양한 강좌마련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을 이용하면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기도 하다. 강원대학교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6일까지 2009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해 3월9일부터 과목별 교육에 들어간다 평생교육원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사단법인 한국공립대학교 평생교육원협의회장 명의 자격증 시험응시 기회가 부여 되며 70점이상 합격자에게는 자격증이 발급된다.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마련된 자격증 강좌는 심리상담사, 논술지도사, 독서지도사, 다도지도사, 피아노 지도사 등의 강좌가 있다.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외국어’, ‘웰빙스포츠’, ‘문화예술’, ‘전문교육 및 자격증’ 으로 ‘웰빙 풍수지리’, ‘한자어학습지도사’, ‘골프’, ‘오카리나’, ‘섹소폰’, ‘점토공예’ 등 3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최형진원장은 “교육과정중 자격강좌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논술지도자, 독서지도자, 한식조리사등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많다”며 선착순 모집이므로 서둘러 접수하길 당부했다. 중간)정부지원과 무료강좌 이용하면 보다저렴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도 자격증과정이 마련되어 수시로 과정별 수업에 들어간다. 페이스페인트자격증, 풍선아트자격증, 제과제빵기능사, 초등수학지도사, 전산경리실무, 전산세무회계, 한우리독서지도사등 자격증과 지도사 과정이 있다.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유민정관장은 “특히 제과제빵기능사반과 초등수학지도사, 한우리독서지도사과정이 인기강좌”라고 한다. 교육기간은 보통 4주에서 12주까지, 교육비는 5만원부터 30만원까지 과정마다 차이가 있다. 이곳에서는 탁아방도 운영하고 있어 24개월이상-취학전 아동을 보육교사 1명이 상주하면서 돌보고 있어 주부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임할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문화센터나 사설학원을 이용해 다양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미정리포터 cckmj4080@naver.com 문의 : 강원대학교평생교육원 : 250~7189,7190,7191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 : 248-3011~3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 243-647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