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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제도 개편과 고교 선택… 입소문보다 팩트 체크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2022 대입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과 관련해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년별로 교과목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어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진로에 유리하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고등학교, 목동 지역 학교별 특성 및 대입 실적,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백암고등학교백암고등학교(교장 김병현)는 1985년 개교해 올해로 31회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사립고등학교다. 학생 수 1,130명 (남 547명/여 583명), 교원 수 80명(남 56명/여 24명)으로 구성돼 있다.백암고등학교가 양천 지역에서 주목받는 학교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 대학 입시에서의 수시 확대, 그중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확대되면서부터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교과 전형과 달리 비교과 영역에서의 다양한 활동 경력과 학창 생활을 통해 진로를 위해 쌓아 온 노력을 기록하는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높은 전형이다. 그동안 백암고가 운영해온 다양한 교내 활동이 이런 전형을 준비하는 데 유리한 면을 제공했기 때문이다.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수수업교원구분1인당 학생수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 계123241237313433371,1308015.5학급당 학생수2731.133.330.5주목받는 백암고 교내 활동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자기표현 능력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백암 아카데미 토론대회’는 초기 ‘원탁토론광장’으로 시작됐다. 해마다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예선, 본선, 결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탐구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올해로 7회를 맞은 학생탐구발표대회(Research & Education)는 일반계 고등학교 가운데 선도적으로 시행해온 행사다. 모둠을 이뤄 스스로 탐구한 연구를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더 높은 학문적 성취에 대한 열의를 끌어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연구 과정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백암고는 다양한 외국어 관련 활동으로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매년 영어 골든벨, 백암 English Essay Contest,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로 노래 부르기 대회 등을 열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력을 발휘하는 행사도 늘려가고 있다. 현재 미국 3개교, 중국 3개교, 호주 1개교의 외국 학교와 자매결연 및 MOU를 체결해 학생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암고는 올해 54개의 정규 동아리와 146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이공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의 영재학급도 운영하고 있다.서울대 4명(수시1+정시3), 의치한대 6명 합격학교 지정 기초과정으로 ▲국어 과목 문학(4단위/1학기), 언어와 매체(4단위/2학기) ▲수학 과목 수학Ⅰ(4단위/1학기), 수학Ⅱ(4단위/2학기), ▲영어 과목 영어Ⅰ(4단위/1학기), 영어Ⅱ(4단위/2학기), ▲체육 예술 교과 운동과 건강(2단위/1, 2학기)을 개설한다. 학생 선택 과목으로 ▲사회 과목 경제, 동아시아사,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한국 지리(각 3단위), ▲과학 과목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각 3단위)을 개설한다. 학생들은 이 과목 가운데 3과목을 선택해 총 9단위를 이수한다. 예술 교과 ▲음악 감상과 비평 ▲미술 감상과 비평 ▲음악 연주 ▲미술 창작(각 2단위), 생활 교양 과목 ▲정보와 한문Ⅰ(각 2단위) ▲제2외국어 과목 중국어Ⅰ, 프랑스어Ⅰ, 일본어Ⅰ(각 3단위) 과목을 개설했다.백암고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4명, 의치한대 6명, 카이스트 2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7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4명, 이화여대 4명을 합격시켰다. 서울대는 수시 1명(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일반전형), 정시 3명(컴퓨터공학부, 건축학과, 치의예과) 등이다. 백암고 서울 4년제 대학 합격자 전형별 분석전형 구분2018합격자수비율교과43.76%논술2123.88%실기11.39%적성23.44%종합3127.13%특기42.20%수능(정시)4138.20%합계104100%관악고등학교관악고등학교(교장 이방수)는 학생 수 733명(남 383명/여 350명), 교원 수 72명(남 22명/여 50명)으로 구성된 남녀공학의 공립학교다. 1973년 개교 이후 올해까지 2만 5,2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3년 시교육청 ‘행복독서교육’ 우수학교(교육감 표창), 2014년 시교육청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우수학교(교육감 표창), 영등포구 대학진학 인센티브사업 우수학교 외 수학·과학 영재학급,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시교육청 ‘독서교육’, ‘외국어교육’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다.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관악고는 올해도 시교육청 지정으로 수학·과학 영재학급과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관악 토요 창의학교’를 운영한다.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특수학급계교원수수업교원구분1인당 학생수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 계92019236102883831(3)733(8)72(2)12.2학급당 학생수22.326.228.82.723.6열려있는 학교·배움 있는 학교관악고는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과 3학년 직업위탁 학급을 운영한다. 1학년 개설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 사회, 통합 과학, 과학탐구실험, 체육, 음악, 미술, 기술가정, 한문Ⅰ이다. 제2외국어는 일본어, 중국어를 개설한다.수학·과학 통합 분야 영재학급은 수학·과학 심화 과정, 실험 실습 위주, 창의·인성 융합(STEAM) 수업, 특강, 과제 연구 및 발표, 과학 캠프, 메이커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문·사회 통합 분야 영재학급은 인문·사회‧융합 심화 과정, 과제연구 및 발표와 토론 수업, 창의·인성 함양교육, 명사 특강, 인문 영재 체험활동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은 관악고만의 자랑이다. 독서·토론·논술 아카데미는 추천 도서를 읽고 독후감쓰기대회, 독서골든벨, 에르디아토론, 논술문쓰기대회 등을 진행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독서·논술 클럽은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발표하는 활동이다. 1·4·5 독서운동은 도서관에서 1일, 40분, 5권의 책을 읽는 프로젝트로 토요특강, 작가와의 만남, 사람책활동, 독서인증제(1,2,3급)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또한 눈여겨볼 만한다. NGO와 함께하는 세계 시민교육, 해외 체험 활동, 페이스북/미국 드라마를 활용한 영어교육, 리더십 교육, 명사 초청 강연,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일본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진학 프로그램, 3년간 진로 로드맵 작성인문·사회 계열 진로 탐색 체험활동으로 EU(유럽연합) 대사와의 만남, 한국전통 문화콘텐츠 체험, 법관 멘토링, 교육박물관 체험, 민속박물관 큐레이터 실습, ‘어둠 속의 대화’ 전시체험, 서울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공계 진로 탐색 체험활동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6 초록 테이블 환경 토론 프로그램, 생물자원관 체험 2018-11-14
- 국어가 걱정되는 예비고1, 영역별 수업이 정답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국어가 걱정되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많을 줄 압니다. 문이과 통합에 따라 여러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만 국어 공부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구체적으로 국어 교과 과정에서 무엇이 변화한 것인지, 국어 공부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지면 관계상 자세한 설명은 다음을 기약하고, 당장은 국어가 약해서 고민인 예비고1 학생들에게 적절한 국어 공부 방법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비고1의 경우, 대부분의 국어 학원들은 통합형 수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통합형이란 말 그대로 문학, 비문학, 문법, 화법과 작문 등 국어의 각 영역들을 종합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입니다. 어느 한 영역만을 따로 학습하지 않고 국어의 각 영역들을 골고루, 집중하여 학습하다보니 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국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을 높이는 데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수업 방식이 국어의 기초가 약한 대다수의 학생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습할 영역들이 너무 많다 보니 학습량이 만만치 않은 데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국어의 기본 개념들을 차근차근 학습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통합형 수업은 애초부터 일정한 수준에 올라 있는 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교재나 수업 과정을 설계한 방식이니만큼 중하위권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따라가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중하위권일수록 성취욕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적절한 수업 방식이 갖춰져야만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통합형 수업 방식으로는 역부족입니다. 국어가 취약한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하고 중요한 것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학습 의욕과 의지를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국어의 기초가 약하다보니 수업 내용이 조금만 버거워도 이해가 잘 되지 않고, 그런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니까 노력한 것만큼 성적이 오르기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국어가 약한 학생들(물론 이는 상위원 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지만)은 중학교 때 암기식 공부에 익숙해 있던 학생들이라 고등 국어에 적응하기가 더더욱 힘이 듭니다. 암기라는 것도 결국 이해를 돕기 위한 보조 수단일 뿐입니다. 이해가 뒤따르지 않는 맹목적인 암기로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내신이든 수능이든 제대로 대처할 수 없습니다. 국어 시험의 본질은 주어진 지문이나 작품을 제대로 독해했는지를 묻고 평가하는 데 있습니다. 고등 학교에 들어와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시험의 변별력을 가늠하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틀려서가 아닙니다. 기본 독해력만 갖추고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틀려 성적을 깎아 먹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고된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국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가는 학습 과정과 방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예비고1 과정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기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불과 3개월이란 짧은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자신이 특히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국어 영역들-문학, 비문학, 문법 등-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바로 영역별 수업입니다. 공부는 흥미와 재미를 찾을 수 있어야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흥미나 재미란 것은 헷갈리던 것, 모르던 것을 충분히 알고 이해되어야만 생깁니다. 영역별 수업이야말로 바로 학생의 이해를 우선 순위에 두고 설계된 최선의 방법입니다.이제 결론은 내려졌습니다. 국어가 문제라서 걱정되는 학생들에게 영역별 수업은 정답입니다. 한결국어학원 이호 강사 2018-11-14
- 나는 수학선생, 수학을 잘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짧지만 수학학원 원장으로서 학생을 대하는 각오를 다시 다져본다.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왜 됐을까? 수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잘 할 수 있는게 수학밖에 없으니까 이기도하지만, 종이와 연필, 머리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흰 종이에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좋았었다. 흰 종이가 칠판으로 바뀌었을 뿐 칠판 앞에서의 개념논리와 문제풀이는 항상 즐겁다. 난 수학을 한다기보다는 입시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정해진 약속범위에 그 안에서 하나인 결론을 찾아가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게 수학의 매력이다. 내 제자들도 수학이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20년이 훌쩍 넘어갔다. 처음 대입 재수반에서 시작할 때의 각오처럼, 질서정연한 개념 정리와 아는 것을 문제와 연관 짓는 고민, 실제로 학생이 수학을 어떻게 잘하게 할거냐 하는 고민은 여전히 지금의 나를 성장시키는 힘이다.나를 있게 하는 건 학생이다. 내 역할을 잘해야 평가받고 나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선생과 학생은 신뢰와 애정으로 같이 성장한다. 내가 맡은 바는 가르치는 것이고 더구나 공교육이 아니고 사교육이니 최대한 입시결과를 좋게 만드는 게 내 일이고 세상에 기여하는 일 일듯하다. 자기 앞에 닥친 일, 해야만 하는 상황이면 일단 부정적이지 않고, 내가 할 일을 잘 하는게 나와 학생을 위한 것이고 세상을 위한 것이다. 분명한건 세상에 민폐 끼치지 않고 내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실제로 수업을 하다보면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개성만큼 문제점도 다양하고 개선방법도 천차만별이다. 1) 자세와 의지가 부족한 학생은 지속적인 성취감으로 수학에 재미를 알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2) 수학의 위계학습 과정에서 결손이 있는 학생도 있다. 사춘기를 격렬하게 보내거나, 개별적인 이유로 인해 생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을 출발점으로 해야 한다.3) 유혹에 무너지고 생활 관리를 못하여 학습습관이 자리를 잡지 못한 학생도 있다. 그 외 다양한 사례가 있지만 위의 사례에 해당하는 학생은 배운 것을 익히는 축적의 힘과 지속력의 부족, 생각의 폭과 깊이가 부족하여 사고력 확장에 문제가 발생하며 효율적인 공부방법도 부족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약점이 다양한 학생들을 수업만으로, 형식적인 관리틀 만으로는 학생의 성적 개선이 어렵다는게 학원을 운영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이러한 뜻에 공감하는 한결국어, 상록수영어 원장님들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H.E 텐투텐교육연구소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작은 시행착오도 동반되겠지만 가르치는 사람의 본분을 유지하고 더 성장하여 다음 세대의 맨토로서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예비고1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대한 좋은 입시결과를 만들고자 고민을 할 것이다.밀착관리 시스템인 텐투텐교육연구소의 관리시스템은 과목별 단과 전문학원과 결합으로 학습습관과 학습능력을 극대화 한다. 텐투텐(10to10) 밀착관리 시스템은 학생이 스스로 계획을 작성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성적향상 시스템이다. 특히 정확하고 명쾌한 수업과 경험 많은 국영수 전문학원 원장들의 안내는 성적향상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텐투텐(10to10)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을 작성하고 일과를 시작한다. 수업을 받고, 자습을 하며, 질문을 하면서 집중력과 공부습관, 실력향상을 할 수 있다. 한결국어, 상록수영어, 한아름수학 전문학원들은 수요자 수준에 맞춰 다양한 수업형태를 제공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최상위권은 전문단과 수업을 수강하면 된다. 상위권과 중위권은 텐투텐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중하위권은 개인수업 형태로 뒤처진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재원생은 모두 자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텐투텐교육연구소한아름수학한정오 원장 2018-11-14
- 고1 영어 공부, 인식 전환부터 기말 시험이 끝났다. 중학교 3년의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있다. 다음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한층 성숙한 자세로 넓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새로운 다짐을 할 때다. 그 동안 정성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께 먼저 감사드리자.중학교가 그저 즐겁기만 했던 곳이라면, 고등학교는 좀 다르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현실은 노력과 경쟁이다. 미래를 좌우하는 다음 3년은 잠시도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고등학교 영어 학습은 중학교와는 사뭇 다르다. 미리 알고 가자. 새 학교에 입학하기 전 부족하고 못 했던 부분을 보완하자. 영어 과목에 대한 인식 전환과 걸맞은 안목도 가지자. ∎백번 말해도 ‘단어’다.교육부가 지정한 고3까지 어휘는 대략 3,000개다. 이 범위를 이용해서 교과서를 만든다. 그러나 실제 수능에 활용되는 어휘는 이보다 많은 약 4,000개 정도다, 한대부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료에서도 나와 있다. 고3을 주로 수업하는 선생님의 경험으로 볼 때 고3 1, 2등급을 오르내리는 상당수의 학생들의 어휘력은 실제 3,000개에도 미치지 못한다. 안정된 범위 밖이다 보니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불안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2,000개(수능 단어장 한 권)는 추가로 확보하기 바란다. 학생들이 단편적으로 무작정 암기 한다. 하루에 수십 개에서 무조건 많이…, 얼마나 남았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힘들고 조금 적더라도 반드시 문장을 통해 맥락이 있는 가운데 발음으로 공부해라. 쓸 만한 모든 단어장은 발음 부호와 함께 예문을 들고 있다. 영어 공부에서 어휘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단어 모르고 문법, 독해 등, 심지어 듣기까지도 되지 않는다. 단어 암기가 어렵고 잘 안 된다는 푸념은 수용하기 어렵다. 공부 안 한다는 말로 들린다.∎문법, 미련을 버릴 때다.영문법은 이해가 번거롭고 끝을 보기 어렵다. 영문법의 기초인 낱말의 ‘품사’를 이해하면 큰 도움이 된다. 품사 이해 없는 영문법 공부는 사상누각이기 때문에 부족하다면 서둘러 정리하기 바란다. 이삼십 분이면 충분하다.영문법 완성이란 학생 입장에서는 쉽지 않고, 또 중학교 2학년 정도의 이해력만 있으면 영어를 공부해 가는데 별 문제가 없다. 일부 고등학교 1학년 영어 시험에서 문법(문장을 구성하는 법칙) 문제가 나오기도 하지만, 중학교처럼 용법을 묻거나, 5지선다형 문장형인 경우는 드물다. 주로 수능형 독해 지문 속에서 어법(상황에 따른 적절한 표현)으로 묻는다. 독해는 문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해석은 의미이므로 어휘력으로 하는 것이다.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문법을 떼고 가야한다고들 한다. 근거 없는 말이다. 그 시간을 단어 공부에 투입해라. 고2, 3이 되어서도 문장을 분해하려는 습관으로 해서 자칫 독해에 방해만 될 수 있을 뿐이다. ∎그렇다, 결국은 독해다.독해란 글을 읽어 이해하는 과정이지 영어 문장을 우리말로 옮기는 것이 아니다. 또 글을 읽는다고 해서 독해라 할 수 없다. 특히 고등학생의 영어 독해 공부는 대의를 파악하고, 사실적 이해와 추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문장 분석이 아니라, 글을 분석하고 정리해야 한다. 수능(모의고사) 독해는 실용문, 도표, 어법 문제를 제외하면 모두 주제를 파악해야 하는 문제들이다. 예를 들어, 모두가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는 빈칸 연습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빈칸에는 주제, 또는 주제 보충어가 들어가는 자리이므로 평소에 주제를 파악하는 습관을 들여라. 그러므로 독해를 잘 하기위해서는 어휘력,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 추론 능력이 요구되는 바, 이 모두는 부단한 노력으로 얻어진다.고1은 내신에 몰두해라, 영어는 내신 대 수능을 80/20으로, 고2는 50/50으로, 고3은 20/80이 보편적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여 중학교 3년처럼 또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이 되기 바란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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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을 위한 윈터 특강 - 로고스학원 송파구 입시전문 로고스학원은 2022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이해를 기반으로 예비고1 대상의 겨울방학 집중교실을 연다. 과거의 단순선행학습, 과목별 전문 학원 따라가기 패턴을 벗어나 개편된 대입제도에 따라 입시전문학원에서 전체적인 스케줄을 잡고 좀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로고스 학원의 김재현 원장은 “제도의 개편이 공부의 변화를 가져 오지는 않습니다. 변화에 휘말리지 말고 과목별 학습방향을 잡고 꼼꼼하게 예비고1 시기를 보내야 합니다. 대치동의 윈터 특강은 현실적으로 고3에 치우쳐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이기 때문에 관리가 힘든 면이 있지요. 고교 입학 전 공백기 없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특성화 수업과 공부방향을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예비고1을 위한 로고스 윈터 특강은 과목편중을 강조하지 않고 국어, 영어, 수학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고교 입학 전 전체적인 고교 공부의 흐름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비고1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스케줄로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특강이다.로고스학원의 윈터 특강은 12월 31일(월요일)에 개강해 2월 1일(금요일)에 수업을 마치며 5주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오전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해 오후 6시에 일과를 마친다. 윈터 특강 기간에는 수업 시간 외 오후 6시까지 의무자습은 필수 사항이며 관리 감독 조교진이 배치된다. 매주 1회 종합평가가 진행되며 모집 정원은 예비고1 학생 25명으로 제한되어있다. 점심식사는 외부에서 각자 해결하며 학원에서는 별도의 도시락이 지원되지 않는다,수학은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해서 학습하는데 매일 3시간씩 주 5회 수업을 진행한다. 기본 수업 2시간 외에 질문과 클리닉 1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윈터 특강에서 수학 수업은 고교 수학의 기본이 되는 고등수학(상, 하)를 학습한다. 로고스학원의 수학수업은 인근 지역 주력 학교인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와 잠일고의 학교별 내신특징도 분석하여 학생들을 관리 중이다. 윈터 특강 이후에도 꾸준하게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내신관리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국어 수업은 주1회 3시간으로 구성되고, 내신과 수능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문법에 대한 입문 강의가 진행된다. 영어수업은 주2회 4시간 이루어지는데, 역시 내신과 수능을 위한 기본 영문법과 독해력 향상을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방학기간에 윈터 특강이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에는 과목별로 단과 중심의 과정별 수업이 진행된다. 국영수와 과학탐구 4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들으면 된다.5주간의 윈터 특강이 끝난 후에는 예비고1 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정규반으로 재배치가 된다. 2월 중순에 학교별, 수준별로 짜인 반에서 그동안 학습한 내용의 핵심정리와 고난도 문제정리로 실력을 다진다. 3월부터는 학기과정으로 배치되어 과목별 학습을 이어나간다.김재현 원장은 “입시분석을 정확하게 하고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개인맞춤형 프로그램 조절 등을 조언하다보니 고3으로 올라갈수록 재원생 수가 더 늘어나고 있다. 제도의 변화에 휘말리지 말고 입시의 기본을 이해하고 학습하면 길이 잘 보인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강한 상위권 학생들은 단과형 수업듣기를 추천한다. 예비고1에게 겨울방학은 성적이 상위권이나 중위권 학생 모두 시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학습해야 할 시기이다”라고 말한다.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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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현 중3, 중학교 마지막 겨울나기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큰 이슈인 가운데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대비학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학교 마지막 기말고사를 치르고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3개월이 넘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교 출발점이 달라질 수도 있고 이 시기 공부가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도 있는 만큼 고등학교 공부를 하기 위한 몸과 머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때다.중3 학생들의 마지막 겨울나기를 위한 송파, 강동 지역 학원에서 운영하는 종일프로그램을 찾아봤다.공부와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는 힘 키워야송파지역 고교의 내신관리는 강남만큼이나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되는 과목도 많고 한 문제로 등급이 갈리는 과목도 많다. 고1 첫 시험 성적이 3학년 때까지 이어진다는 말이 있다. 물론 흔한 말 중 하나일 뿐이지만, 최선을 다해 첫 테이프를 끊는 노력이 중요한 때다. 또, 고등학교의 학습양은 중학교 때의 분량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뿐더러 시험 난이도 또한 중학교와 비료 자체를 불허한다. 때문에 앞으로의 3개월 기간 동안 과목별, 영역별 부족 부분을 채워나가고 고등학교 대비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낭패를 보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때까지 시험기간 집중적으로 암기에 의존해 공부한 학생이라면 공부방법에도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꾸준히 찾아가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꾸준히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엉덩이의 힘도 키워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시간 싸움이라 할 만큼 꾸준함과 성실함을 필요로 한다. 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과의 약속을 통해 의자에 앉아있는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할 것이다. 예비고1을 위해 수업과 자습을 함께 진행, 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함께 이뤄갈 수 있는 우리 지역 예비고1 종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H.E텐투텐교육연구소 ‘예비고1 텐투텐 과정’송파 20년 전통의 한아름수학, 송파 18년 한결국어, 송파 25년 상록수영어 원장들이 런칭한 학원으로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단기간 집중으로 최대의 효과를 지향한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PRE-텐투텐 수업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학생들이 직접 학습 플랜을 짜고 수업을 듣고, 자율학습과 질의응답, 클리닉, 재수업과 독서 모두가 프로그램에 포함되며, 모든 수업이 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전문단과 정규수업, 소그룹수업, 개인수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자습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개방형자습실과 분리형자습실 중 선택할 수 있다.원장직강 과목별 공부기술 강좌, 진학상담, 명문대 선배들과 함께 하는 학습 설계 및 멘토멘티제가 운영, 학습 방법과 학습동기부여까지 이어지게 된다. 송파이강학원 ‘현 중3 All day 윈터스쿨’송파이강학원은 이강학원의 대표 강사진의 강의와 관리, 수업 후 자기주도학습 및 클리닉을 진행하는 현 중3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기간은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오전 8시 30분 밤 10시까지 이어진다(이후는 선택 자습). 개인별 단과수업과 선택자습을 진행하며 자습은 학습관 지정좌석에서 진행한다. 입학자격은 수학입학 테스트 합격자에 한하며 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수업과 학습컨설팅도 진행한다. 수학의 경우 개념 및 심화학습, 문제풀이까지 환전학습을 진행한다. 수학 대비학습 정도에 따라 의치대반과 SKY반으로 운영한다.과목별 담임 및 전문컨설턴트가 체계적인 학습 및 입시진도를 진행하고 윈터스쿨 종료 후에는 2월 정규 단과수업과 연계된다. 그수학학원 ‘독학자습 & The Queen’s Class‘그수학학원은 예비고1 독학자습과 겨울방학 ‘The Queen’s Class' 독학자습을 운영한다. 예비고1 독학자습은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오후 5시에 등원해 오후 10시에 하원, 주6회(월~토요일) 공부캠프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 7명씩에 핼퍼 티처가 관리를 책임진다. 겨울방학 ‘The Queen’s Class' 독학자습은 예비 고1을 비롯 예비 중1에서 예비 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1월 7일 개강해 2월 15일에 종강한다. 오전 9시에 등원에 오후 10시까지 학원에 머무르며 공부에 집중하고 주5일 하루 13시간씩 진행하는 캠프형식이다. 원장의 총감독 아래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며 예비고1 독학자습과 마찬가지로 학생 7명씩에 그수학 출신의 명문대 핼퍼 티처가 전담된다. 중식도 제공한다. 주말에는 자유롭게 자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이투스247 송파캠퍼스 ‘윈터스쿨’이투스교육의 전문 콘텐츠와 대학입시 기반학습 관리로 독학재수학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이투스247송파에서도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통학식 윈터스쿨로 8시에 등원해 밤10시까지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가게 된다. 이투스247의 주 학습도구가 인강과 교재인 만큼 내게 맞는 교재와 인강 선택, 그리고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와 피드백까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과 방향을 가이드해준다. 자기주도학습 역시 단순한 자습이 아니라 검증받은 전문 강사들이 상주하며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짚어줘 과외 형식의 학습이 이뤄진다. 학습의 계획, 실천, 평가가 전문적으로 이뤄져 내게 맞는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익혀 갈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개강은 12월 26일이다.로고스학원 ‘윈터 특강’로고스학원의 예비고1을 위한 윈터특강은 과목 편중을 강조하지 않고 국어, 영어, 수학을 조화롭게 배치해 고교 입학 전 전체적인 고교 공부의 흐름을 익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12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하며, 오전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해 오후 6시에 일과를 마친다. 수업 시간 외 오후 6시까지 의무자습은 필수 사항이다. 관리 감독 조교진이 배치되어 운영되며 매주 1회 종합평가을 진행한다. 모집 정원은 예비고1 학생 25명. 수학은 매일 3시간씩 주 5회 수업을, 기본 수업 2시간 외에 질문과 클리닉 1시간으로 운영된다. 국어는 주1회 3시간으로 구성되고, 영어는 주2회 4시간 이루어진다. 방학기간 윈터 특강이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에는 과목별로 단과 중심의 과정별 수업이 진행, 국영수와 과학탐구 4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이감국어학원 ‘국·영·수 종합관리 & 스터디카페’이감국어는 1:1 개인 수업 등 소수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개인별 국어담임 배정과 함께 학습 코칭이 이어지는데, 수학도 1대 1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역별 수업이 진행되고 모든 수업 후에는 개인학습시간을 가진 후 철저한 점 2018-11-14
- 송파 예비고1, 차별화된 어휘·어법 수업으로 실력 키운다 “송파지역 고등학교 영어내신 1~3등급은 내신 기간 집중도에 따라 결정될 만큼 치열합니다. 이때, 평상시 기본실력이 큰 밑거름이 되는데 그 중심이 어법과 어휘죠. 어법과 어휘 실력은 서술형에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전 어법과 어휘에 집중, 영어의 힘을 키워놓아야 합니다.”송파 영어 내신·수능 전문 방이 GOS에듀 영어학원 최진우 원장의 설명이다.송파지역 고교 막강 내신파워로 학생들의 영어성적을 이끌고 있는 최 원장이 예비고1을 위한 최적의 어법, 어휘, 문법, 독해 영어로드맵을 제시한다.예비고1, 내신·수능을 위한 기본실력 키워야 수능과 내신의 확실한 분리로 대입을 위한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방이 GOS(고스)에듀 영어학원. ‘고3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란 고스에듀의 자부심만큼 영어 역시 고3은 강남대성학원에서 최우수 강사로 손꼽히는 전문강사가 수업을 전담, 철저히 수능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이에 비해 1학년과 2학년은 내신에 집중하고 수능대비도 정규반에서 함께 진행한다.최 원장은 “예비고1 역시 완벽학습이 요구되는 ‘내신’에 집중하는 계획을 지금부터 세워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수능에 대비한 기본실력을 함께 쌓는 것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수능 절대평가에 따른 학습관리에 대해 “2018학년도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은 10.03%였지만 올해 6월 모평 1등급 비율은 4.19%, 9월 모평 1등급 비율은 7.92%로 사실상 예전보다 난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상대평가에서의 1등급 컷이 95점, 2등급 컷이 90점 정도인 데 비해 90점 이상 1등급이 5~7% 대라는 것은 결코 절대평가라고 쉬운 게 아님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1·2 때 기초를 탄탄히 쌓지 않으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어휘, 최대한 많은 단어 자주 접하면서 암기 영어 내신과 수능의 흐름을 꿰뚫고 학생들에게 대비 방향을 제시하는 최 원장. 그가 송파 예비고1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어법’과 ‘어휘’다. 예비고1을 위한 커리큘럼 또한 철저하게 내신 대비에 포커스가 맞춰져 11월~12월까지는 어법과 어휘에 집중하고, 1~2월에는 어법과 독해, 그리고 2월 말까지는 문법 총정리까지 이어진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바로 어휘입니다. ‘단어시험을 위한 어휘공부’만은 피하고 싶었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최대한 많은 단어를 자주 노출시키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어휘에 접근하는 벽 자체를 낮췄다. 우리말로 주어지는 뜻을 보고 6개의 영단어 중 답을 선택하는 형식의 시험지가 80문제씩 제시, 1주일에 최소 240개의 단어를 반복해서 접하게 된다. 매주 과제로 어휘시험을 4회 보고 학원에서도 객관식 어휘시험을 치른 후, 학생들은 재시험과 내신 기간 때 정확한 뜻과 스펠링까지 암기하는 과정을 통해 정확한 단어 습득에 이어지게 된다. 최 원장은 “평상시 많은 단어에 노출되어 있어 내신기간 단어 암기 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데에도 문제가 없다”며 “고1~2 총 8번의 내신기간을 이런 식으로 치르다 보면 고3이 되었을 때 웬만한 고등 어휘가 해결된다”고 말했다.문법, 암기 & 문제적용 & 문장암기 어법을 포함한 문법의 경우 암기도 중요하지만 문제에 적용하는 점검과정 역시 중요하다. 책 뒤쪽에 별도로 마련된 문법문제를 매주 풀어보며 문제적응력을 키우고, 아울러 학생들은 문법이 적용된 문장 20개를 매주 암기해야 한다.최 원장은 “내신에서의 서술형을 위해 모든 문장을 암기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며 “이렇게 평상시 진행한 문장암기는 서술형 시험에서 완벽하게 암기하지 못한 문장을 작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독해 속도 자체도 빨라져 내신 대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고스영어는 학생들이 많은 틀리는 내신 유형 및 학교별 차별화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시험방향을 예측해 수업에 반영한다. 현재 고스영어는 자료 분석과 수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보인고, 보성고, 가락고, 방산고에 집중하고 있다. 2018-11-14
- 강동 초중고 영어학원 ‘단비영어’ (1)영어, 인성, 진로까지! 중학교 영어 30~40점이던 학생이 고등 내신 90점대가 되고, 영어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모인 외고에서 영어내신 5등급이 1등급으로 오르는 학원. 강동 지역 내신과 수능에서의 눈에 띄는 성적 향상으로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주목을 받고 있는 단비영어학원이다. 하지만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의 목표와 바람은 단지 영어성적 향상만이 아니다.“영어 성적을 올리는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학원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올릴 수 있어요. 하지만 학생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그 점수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또, ‘공부만 잘 하는 인성이 부족한 아이’나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확신이 없는 학생’에게도 그 성적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개인맞춤별 철저한 학습 관리로 영어는 물론 다른 과목까지 성적이 향상되고, 학생들의 생활 전반적인 면까지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단비영어가 학생들의 영어, 인성, 진로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스템을 내놓았다.최 원장은 학부에서 영어영문과 상담심리학을 복수전공하고 교육심리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했다.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라는 타이틀과 함께 하버드교육대학원 Prevention Science에 입학, 청소년상담분야를 전공하고 미국 고등학교에서 1년간의 훈련과정을 마친 후 ‘위기 예방 및 개입 전문가(Prevention & Intervention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 학생들이 발달시기에 겪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잘 이겨나가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학생들의 진로 탐색까지 도와주는 역할. 어떻게 보면 학생들의 변화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보이는 것이 그에겐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엄마 같은’ 세심한 관심과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이룬 학생들의 큰 변화는 이미 많은 강동 학부모들 사이 떠도는 ‘전설’이 됐다. 그는 “학생들의 변화는 학생 개개인의 심리 상황과 특성, 학습 패턴을 분석해 아이들에 맞는 1대1 개별맞춤지도(관리)와 학생들과의 꾸준한 상담에 초점을 맞춰온 결과”라며 “앞으로는 이런 학원의 시스템을 더욱 강점화해 영어실력과 인성, 진로진학지도까지 아우르는 ‘영어공부가 즐거운 행복한’ 학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단비영어는 숙제 없는 학원으로도 유명하다. 숙제가 없는 대신 학생들 모두는 학원에서 4시간 반 이상을 머무르며 수업과 함께 자습실에서 단어, 듣기. 내신, 수업 복습까지를 진행한다. 단비영어만의 차별화된 공간인 자습실에서의 모든 관리는 철저하게 1대 1로 진행되며, 반별로 전문 강사가 학생들을 전담한다.“학생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시스템이지만 선생님들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아요. 어휘에서부터 독해 채점까지 학생 개인별로 모두 해야 하고, 또 거기에 맞는 개별학습까지 진행해야 하죠. 선생님들에게 채점에 집중하는 시간을 줄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야 오롯이 그 시간을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최근 단비영어 자습실에 컴퓨터 50여대가 들어온 이유다. 11월부터는 컴퓨터로 리딩, 리스닝, 단어학습을 등원할 때마다 진행, 내신과 정규 수업을 1년 내내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하나의 변화는 학원시스템에 도입될 인성·진로 교육이다. 최 원장은 “요즘 중·고등학교에서 진로교육을 많이 진행하지만, 학종의 대세로 공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것 역시 현실”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또 훌륭한 인성까지 갖춘 멋진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로·인성프로그램은 현재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NGO단체가 맡았다. 사교육에서의 활동은 단비영어가 처음이다. 20주차 진로프로그램과 4주 인성프로그램과 함께 내신기간 후 소운동회와 교실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회사에서도 직원이 행복해야 업무효율이 오른다고 하잖아요? 학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학원에 가는 게 지옥 같고, 재미없고, 행복하지 않으면 공부하기도 싫을 수밖에 없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에 집중한 후 잠시나마 운동과 음악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면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2018-11-14
- 초등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독서·토론·논술 - 스토리봄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2015개정교육과정. 그 기본방향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 강화,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과 인성교육 강화, 학습의 양보다는 질을 강조, 토론·협력학습·탐구·프로젝트 학습 등의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이다.2015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변화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라는 학부모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많은 전문가들이 내놓은 답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독서활동과 토론, 그리고 글쓰기. 스토리봄의 기본 학습방향과 일치한다. 스토리봄 조정회 원장은 “스토리봄은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모든 활동과 학습의 기초로 본다”며 “독서·토론·논술로 쌓은 지식과 사고의 깊이는 활용에까지 이어지고, 이 모든 활동이 진로와 결합되어 자신만의 고입, 대입, 그리고 취업에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스토리봄 강동본원과 강남 CYB센터(전국·해외)에 이어 동작구 상도동에 J스토리봄을 개원한 조 원장에게 독서·토론·논술, 그리고 대입과 취업에 이르는 스토리봄만의 ‘컨설팅 기반 학습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스토리봄의 독서·토론·논술 정규과정은 철저하게 2015교육개정에 따른 독서활동으로 진행된다. 학년별 12가지 주제(정치·경제·사회·수학·사회·문화·역사·철학·예술·생명과학·지구과학·물리·화학·국제사회), 48권의 책을 읽고 토론, 글쓰기까지 이어지는 활동을 진행한다.주제별 용어와 도서 내용을 먼저 학습하고 시청각자료와 읽기자료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토론·토의를 거친 후 글쓰기로 전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과정이다.조 원장은 “토론과 토의 역시 1년, 12가지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며 “2인 토론, 직파식토론, 세다 토론, 칼포퍼식 토론, 퍼블릭 포럼식 토론, 반대신문식 토론 등의 토론과 심포지엄, 포럼, 패널토의, 원탁토의, 세미나, 버즈섹션 등의 토의 형식을 익히고 활동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글쓰기의 형식도 다양하다. 교과서 속 갈래별 글쓰기를 비롯 다양한 방식의 글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다. 주장하는 글, 설명문, 기행문, 광고문, 기사문, 서간문, 수필, 자기소개서, 독서·영화·음악·미술·다큐멘터리 감상문, 과학·수학·융합 탐구보고서 등이 대표적이다. 중등과정은 신문·칼럼수업과 내신기간 과목별 수업(필수: 국어·역사·사회, 선택: 한문·도덕·기술가정)이 더해지며 중등 독서 수업은 자연스레 고등과정에 활용하고 그 연계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를 탄탄히 하는 수업이다. 또한 고등부는 분야별 독서칼럼특강과 수능 비문학과 연계 되는 신문·칼럼 수업이 진행된다.스토리봄의 프로젝트 수업은 이미 강동본원을 중심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활동으로 올해는 과학탐구 보고서와 초등학생이 쓴 자신만의 동화책 등을 출판했고, 2019년 ‘같은 책, 서로 다른 이야기’란 시리즈를 1월부터 지속적으로 출판한다. 여러 학생들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글을 쓴 원고가 실제로 자신만의 책(전자책)으로 만들어진다.조 원장은 “현재 현대문학 8권을 읽고 세 명의 학생이 각기 다른 시각(관점)으로 칼럼을 쓰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총 24개의 칼럼이 나오고 이는 책으로 만들어지게 된다”며 “현대문학에 이어 고전문학, 생명과학, 정치경제, 사회문화, 물리·화학 등 모든 주제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 자신만의 글쓰기 결과물을 확장해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스토리봄의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업은 모든 졍규 수업에도 적용, 스토리봄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책 만들기에 돌입하게 된다. 과학탐구실험+보고서, 동화 쓰고 출판하기, 과학·세계문화 잡지 만들기, 모의UN, 신문 만들기, 토론대회 참여, 진로탐구보고서 등이 모두 프로젝트수업에 포함된다. 또한 이 모든 활동은 개인 블로그에 기록된다. 조 원장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은 대입 수시에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며 “생기부에 반영은 안 되지만, 자소서에 게재 가능할 뿐 아니라 포털 사이트 검색만으로 검증이 가능한 활동이라 꿈과 진로에 대한 명확성이 차별화된다”고 말했다.프로젝트 수업으로 대입에서의 큰 성과를 올린 스토리봄은 ‘J스토리봄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 기반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문가들의 검증받은 컨설팅 아래 자신들의 진로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교과와 연계된 독서·토론·논술 수업과 함께 자신의 진로와 관계된 비교과활동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세계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URIYA(Universal Reinforcement and Innovation of Youth Association) 활동에 참가할 수 있고 모든 활동은 1365 자원봉사활동에 기록된다. URIYA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통번역·디자인·기획·카피라이트·회계·영상촬영·컴퓨터아트 등)으로 나눠져 있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한 윤동주 시인과 안네프랑크에 관련된 ‘안네와 동주의 대화’에 이미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고, 올 12월에는 네덜란드 다큐멘터리 감독 얀 폴(Yann Pole)과 함께 하는 ‘메모리얼 워크’를 진행한다. “컨설팅프로그램이 차별화되는 부분은 1인 1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의 결과물을 보다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디자인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프로젝트에서 입을 옷을 학생 이름으로 디자인 및 브랜드화 하고, 영상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영상물과 음악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됩니다.”또한 컨설팅프로그램은 독서·토론·논술, URIYA 활동과 함께 학습컨설팅도 포함한다. “자신의 진로와 관계된 URIYA 활동을 하고 자신만의 가치와 철학을 만들어가려면 독서·토론·논술이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대입을 위해 내신도 포기 2018-11-14
- ‘수학 1등급 메이커(Maker)를 찾아서’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고, 알록달록 나뭇잎들이 물든 10월 송파구에 위치한 수학과학 전문학원인 열강학원 303호실. 박현욱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는 곳이다. 강의실에는 왠일인지 학생 한명만 보였다. 이날 강의는 앉아있는 한명의 학생을 위한 ‘수리 나형’ 파이널 모의고사 풀이시간이었다. 일명 ‘원 맨 원 포인트’ 강의였다. 그는 미분 문제를 풀고 있었다. ‘수리 나형’은 문과생이 보는 수리영역 시험이다. 리포터도 문과 출신이지만 이날 나온 문제를 풀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가 문제풀이를 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필자는 고교 재학 시절 수학을 썩 못한 편은 아니었지만 칠판 위의 숫자는 이미 내게는 ‘암호’였다. 갑자기 ‘수포자’의 심정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수포자. 과거에도 많았고, 지금도 여전히 많다. 따라서 대입이 수리영역에서 결판이 난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의 강의는 뭐가 다른 것일까. 이런 의문점을 안고 그가 강의하는 송파 수학과학 전문학원 열강학원 301호 강의실에서 그를 따로 만났다.“학원 강사는 학생들의 성적을 높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보통 저에게 찾아오는 학생들은 어떻게든 쉽고 빠르게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단기적으로 성적을 올릴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시험을 치르게 되면 그 결과가 처참할 것입니다. 수능이나 평가원의 문제는 단순암기나 기술이 아닌 개념이나 정의의 정곡을 찌르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을 만나면 여지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학원 강사를 오래 해서 그런지 답변에 거침이 없다.▼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이 있나요”단언컨대 수학은 단기간에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광고나 전단지에서 보던 말들은 전부 거짓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명확한 증명을 통한 개념숙지+정확하고 빠른 문제풀이+새로운 유형에 대한 사고력, 이런 능력이 조합되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것인데 단기간에 이런 능력이 배양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정확한 길은 있어요. 쉽게 보이는 길같은 희한한 공식과 내용을 철저히 배제해야만 합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희한한 공식으로 푸는 문제를 절대 출제하지 않습니다. 공식을 묻더라도 철저한 증명위에 물어보게 됩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명확한 증명을 통한 개념숙지가 첫 번째로 이뤄져야 할 내용입니다. 다음으로 명확한 개념위에 엄청나게 많은 문제 풀이를 통하여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상당히 고통스러운 시간 이지만 이렇게 수학의 기초와 문제풀이를 통한 수많은 데이터베이스가 축적이되면 비로소야 다양한 단원통합적 문제접근과 추가공식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리영역을 완전 정복할 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언급한 세가지를 순서대로 차근차근 꾸준히 해나가면 정확하고 오히려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게 저의 역할입니다.“ ▼ 원 맨 원 포인트 강의란 무엇인가요.”보편적으로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긴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학원에 다닙니다. 여기서 맹점이 생깁니다. 첫째, 수업을 듣는 동안 이해가 가지않는 내용이 누구나 반드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너무나 당연해요. 수학자들이 지난 몇 천년간 연구하고 또 연구한 내용인데 한번 듣고 전부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설명해 달라고 강사에게 질문하기가 쉽지 않아요. 아이들은 나서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 하고 나만 모를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두 번째 숙제를 제대로 하는지 강사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수박 겉 핥기 식 숙제를 해오는 학생을 일년에 수도 없이 만납니다. 셋째 숙제를 성실히 했다 하더라도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시간도 충분치 않고요. 강의를 워낙 많이 하다보니 이런 단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비싼 과외가 아닌 학원에서 ‘원 맨 원 포인트’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수업만이 가지는 장점은 뭔가요“앞서 말씀드린 명확하고 다양한 증명으로 강의를 시작합니다. 제 수업에서 증명 없는 강의란 있을수 없어요. 고등학교 과정에 나오는 증명을 전부 하고 넘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쌓아진 기초 위에 문제풀이를 정말 많이 시켜요. 그리고 제가 직접 풀이과정을 보며 꼼꼼하게 채점합니다. 숙제해온 것도 마찬가지이고요. 직접 채점하는 이유는 풀이과정을 보려고 하는 거에요. 맞았더라도 풀이과정을 보면 정확히 이해를 하면서 풀었는지 아닌지가 판가름 되거든요. 채점이 끝난 후 그 부분을 확인하며 문답풀이를 진행합니다. 이게 쌓이면 자기도 모르게 수학실력이 늘어있는 것을 체감할수 있을겁니다.” 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