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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수능 국어 31번 문항은 국어문제가 아니고 과학문제?? 선배들의 뒤를 이어, 내년 수능을 치를 전국의 모든 예비 수험생을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올해 2019학년도 수능 시험이 끝나자마자 언론에서는 연일 ‘불수능이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단연 국어영역입니다. 특히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면, 대학교수도 풀기 힘든 문제를 학생들에게 냈냐는 등의, 다소 원색적인 비난까지 쏟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만약 난도를 낮춘 물수능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수능은 변별력이 없다.’, ‘문제가 쉬워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손해를 본다.’와 같은, 또 다른 측면의 비판적인 기사들이 나오지 않을까요?사실 현재의 수능 시스템은 영어는 절대평가라는 점 때문에, 그리고 수학은 교차지원 때문에 난도를 쉽사리 높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변별력은 국어영역과 탐구영역이 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탐구 영역의 경우, 학생들마다 선택하는 과목의 조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변별력을 줄 수 있는 과목은 국어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올해 수능문제를 어렵다고 무조건 비난하기보다는, 차근차근 살피면서 앞으로의 전략을 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추상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라 그럼 다된다는 식의 이야기는 지양하고 구체적으로 이번 수능 문제를 분석해서 대비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전 영역을 다루고 싶지만 지면이 허락하지 않아서 가장 문제가 된 독서 과학 지문을 가지고 이야기 하겠습니다.과학 지문에서 정말 많은 말들이 나왔지요. 31번 문항은 국어문제가 아니라는데 그럼 그것이 과학문제인지 묻고 싶습니다. 국어 문제 맞습니다. 국어 영역의 독서 문제는 지문을 읽고 <보기>의 정보와 조합해서 답을 구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없이 많이 달린 댓글들을 보면 문제를 풀 수 없다고 하는데 본문이 없으니 안 풀리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지고 있어야할 배경 지식과 본문의 내용이 있어야 풀립니다. 그럼 과학을 배우는 이과 학생이 유리하고 배경지식을 못 배우는 문과 학생은 불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출제자들이 정말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과학 지문을 너무 쉽게 내면 이과 학생들은 지문을 읽지도 않고 풀 것이고 그렇다고 어렵게 내면 문과 학생들은 손도 대지 못할 것이니까요. 그런데 출제자들은 분명히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서 두 번이나 다루어져서 문과 학생들도 충분히 알만한 부분에서 출제를 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문과 출신입니다. 그런데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서 뉴턴의 중력에 관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 봤기에 31번 문항을 그리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즉 뉴턴의 중력 이론에 대해 학생들이 배경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나온 문제였습니다. 흔히 독서는 EBS 교재에서 연계가 안 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연계가 되었으니 학생들 입에서 더 쉽다는 말이 나왔어야 정상입니다.항상 이 시기가 되면 수능 만점자들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아는 유명한 말, “교과서를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가 올해도 나올 듯합니다. 고3 수험생들에게 교과서는 EBS 교재죠? 이를 중심으로 문제 유형을 익히고 중심 개념을 폭넓게 공부하고 문학 작품을 대비해야 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국어 영역에서 배경 지식이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논리적으로 읽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논리적으로 지문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EBS 교재에서 제시하는 배경지식이 더해지면 정말 빨리 풀 수 있습니다. 예비 수험생 여러분!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합니다. 그 속에서 자신의 노력이 빛을 발하려면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이강우최용훈국어학원 송파원 2018-11-22
- 재수학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대학별 모집 요강이 매년 바뀌고 있다. 또한 수능 출제유형도 변하고 있다. 그러나 재수 종합학원은 변하지 않고 있다. 학습 콘텐츠는 없고 브랜드의 인지도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이 든다. 학생 개인별로 그 동안 공부해온 학습방법과 각 과목별로 부족한 과목이 있을 것이다. 또한 개념 정리가 부족한 교과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재수학원은 그러한 것들을 무시하고 학원이 정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나는 재수 종합학원을 운영해 오면서 다음과 같은 불만을 갖는 학생들을 많이 봤다.“영어 시간에 수학공부하면 안됩니까?”이러한 불만은 왜 갖게 되는가? 학생마다 영역별로 그 동안 공부해온 것이 다른데 한 교실에서 똑같은 수업을 듣게 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대에 맞지 않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하나의 영역에서도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국어영역에서 동일한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학생은 비문학 지문에서 약점을 보일 수 있고, 어떤 학생은 문학에서 약점을 보일 수 있다. 당연히 이렇게 학생 개인 학습 성취도가 무시된 재수 종합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재수 독학학원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재수 종합반 학원은 장학금 제도와 수강료 할인 혜택을 통해 우수한 성적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유치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 학원에서 는 학원의 교육프로그램 때문에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처럼 포장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해당 학원의 교육프로그램이 아니었더라도 여전히 우수한 성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다. 재수 종합학원에서 그럴싸하게 광고하는 획일적인 재수 종합합원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의 비약적인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많은 사례들을 통해 확인된다.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재수 종합학원의 획일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약점을 해결하기 어렵다. 특히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학원에서 제시되는 프로그램만 따라가서는 절대로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학생 개인마다 영역별 약점 분석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약점 분석이 되면 공부를 하는데 목표가 분명해진다. 목표가 분명해지면 자기 생활 관리도 철저해진다. 그 다음 본인의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많이 해야 한다. 일대일로 본인이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복습하기를 반복하면 약점이 해결되기 때문에 학습의욕도 늘게 되고 자신감도 갖게 된다. 자연스럽게 성적도 향상된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나만의 방법이기도 하다.서울 소재의 대학에 입학하려면 수학영역이 특히 중요하다. 재수 초기에는 수학영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수학영역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다른 영역에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 특히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수학 교과서에 나와 있는 개념을 꼼꼼하게 공부해야한다. 그런데 재수 종합학원에서는 재수 초기부터 국어영역, 영어영역, 수학영역, 탐구영역 그리고 한국사영역을 시간표에 전부 넣어놓는다. 이러한 시간표는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시간표이다.많은 재수 종합학원은 벌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생활관리를 한다. 이것은 부정적인 생활관리이다. 이렇게 야단치고, 무엇인가를 하지 못하게 하는 생활관리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늘게 하는 생활관리가 아니다. 학생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고, 강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생활관리가 돼야 성적도 향상된다는 것이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나의 생활관리 철학이다. 학생들의 철저한 학습관리와 긍정적인 생활관리를 위한 실력과 인성이 겸비된 강사진, 학생들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소수정예 그룹 단과식 수업, 그리고 충분한 개인별 질의응답시간이라면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의 비약적인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지금 본인의 위치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강광표현 이투스24/7 강동학원 입시전략원장전 강동메가스터디학원 원장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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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님 - 보성중 ‘유을록’ 체육교사 ‘유을록 선생님반이 되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학부모들에게 돌 만큼 유을록 교사는 사춘기 남학생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있다. 첫 직장인 보성중에서 32년간 꾸준히 근무하며 ‘인간 나무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평생 중학생 보살핌의 한 길을 걷고 있는 교사이다.솔선수범하여 청소법 가르치며 아이들과 하나로전학생에게 첫날부터 ‘청소반장’이라는 직함을 주었던 교사. 낯선 학교와 친구들이 어색했던 아이는 청소를 통해 유을록 교사와 많은 소통을 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 유 교사가 빗자루로 먼지를 꼼꼼하게 모으는 방법, 시커먼 대걸레가 하얗게 변하도록 빨아내는 일, 에어컨을 분리해서 깨끗하게 닦고 선풍기를 해체해서 먼지를 털어내는 일까지 솔선수범하며 반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었다. 매주 바뀌는 주번은 매일 같은 반에 있는 스무 명의 친구들을 위해서 교실환경관리에 집중했다.“깨끗한 교실에서 생활하면 아이들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고 대접 받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청소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주번을 닦달해서 아이들이 힘들어할 때도 있지만 2~3명의 희생으로 다른 친구들에게 행복을 주는, 그 정도의 희생은 할 줄 알아야 올곧은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청소 습관에 바르게 길들여진 아이들은 직장이나 가정생활에서도 자신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쾌적한 환경에 익숙해지고 ‘가장 기본인 청소부터 제대로 배우자’는 인식을 갖게 된 아이들은 교실의 페인트칠, 에어컨과 선풍기 청소 등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할 때도 자진해서 참여하며 유 교사와 함께 했다. 자연스레 반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며 아이들은 서로 배려하고 유 교사를 더 따르게 되었다. 때론 선생님처럼, 때론 아버지처럼, 때론 인생 경험 많은 동네 큰 형을 만난 듯 아이들은 그를 좋아하고 존경하게 되었다.정의롭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감동시키는 교사로“고등학생만 되어도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숨기죠. 반면 중학생들은 천진난만하고 정의로운 나이입니다. 선과 악의 경계선에 있지요. 중등 시절에 인생에 대한 생활철학과 우정, 의리를 지켜나가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이리저리 휘둘릴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사가 확고한 신념으로 지도해야 아이들이 바르게 섭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감동시킬까? 이 연구를 교사는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유 교사는 상담이나 칭찬, 꾸중을 할 때도 자신을 낮추고 희망적으로 아이들을 대한다. 말로만 지도하지 않고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같이 행동하고 공감하기 때문에 그를 찾아오는 학생이 많다. 아이들은 쉽게 털어 놓기 힘든 친구 문제, 사춘기 시기 성적인 갈등, 가정 문제 등을 안고 그를 찾아온다. 때로는 성장기 아이들의 잘못도 슬며시 덮고 눈 감아 주는 여유, 꾸중이나 혼을 낼 때도 진심을 담아 다그치면서 믿고 기다려 주면 아이들 스스로 깨닫고 변화를 가져 온다.“사춘기 남학생들은 성적인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에둘러 말하기보다는 솔직하게 지도하는 방법이 오히려 좋지요. 성희롱 발언을 하는 아이들은 1차와 2차 경고를 주고 이후에는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을 냅니다. ”유 교사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실제적인 이야기,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나쁜 결과를 가져 온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며 학생들에게 참을성을 가르치고 있다. 바른 성의식을 갖고 여성을 소중히 대하고 더불어 잘사는 방법, 평생 친구로 남을 보성중 친구들과 남성으로서의 의리를 지켜 나가는 법을 늘 강조하고 있다.간섭이 아닌 기다림으로 인간 키우기에 집중해야 담임을 맡던 시절, 그는 시험을 마친 날이면 반 학생 모두를 데리고 검단산 산행을 갔다. 아이들의 극기와 성취욕도 시험해보고 등산을 마치고 나면 산 아래에서 반 학생들에게 얼큰한 짬뽕 한 그릇을 사 먹이며 용기를 북돋우었다. 시험 마지막 날이면 인근 PC방에 종일 앉아 있을 아이들을 탈출시켜 운동을 겸해 자연을 한껏 느끼도록 이끌어 준 것이다.유 교사는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 역시 철저하다. 평행봉 운동을 비롯해 등산, 헬스를 꾸준히 하며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 공부에 대한 열의도 높아 모든 공부의 시작이 한자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 후 한자 공부에 매진해 책을 출판할 만큼 실력을 쌓았다. 아이들에게도 늘 다양한 어휘를 설명하고 그 뜻을 풀어내며 공부의 시야를 넓히도록 돕는다.“50대 초반부터 5년 동안 3만자 옥편을 외우고 공부하며 사범자격증과 지도사자격증 등을 취득했지요. 아이들에게도 늘 한자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좋을 직업군에 대하여 소개하며 한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내년 1월에 출판될 그의 한문 1급 교재와 한시집은 내년 2월 졸업예정인 학생 모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평생 아이들을 키우는 일을 했으니 나중엔 고향으로 돌아가 평소에 좋아하는 곤충과 식물키우는 일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생 사람이나 식물이나 ‘기다리며 키우기’에 익숙해져 있어 더디 자라도 작은 변화와 성장에 감사하지요.”은퇴를 앞두고 있는 그는 자신의 한자교재를 이용해 고향의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로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또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시를 소개하고 함께 나누며 제2의 인생 역시 알차게 엮어 갈 예정이다.“요즘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급하고 참을성이 없습니다. 각자 개성이 강하다보니 스무 명이 안 되는 교실에서 수업을 끌고 나가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학부모는 내 아이 소중하듯 남의 아이도 더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믿고 기다리며 소통해야 합니다.” 교사들은 유머와 실력, 정성과 카리스마 중에서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갖추고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유 교사는 누누이 강조했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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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심화수업의 Queen ‘그수학’학원 공식 위주의 암기가 아닌 정확한 개념 설명으로 수학의 맛을 찾아 가도록 도와주는 ‘그수학’ 학원은 개원한지 10년 된, 기초가 탄탄한 학원이다. 입학시험을 엄격히 보기 때문에 들어가기 힘든 만큼 수업의 질과 학생 관리가 우수하여 많은 졸업생이 명문대에 진학한 독보적인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공부에 재능, 열의가 있는 학생을 집중관리“모두가 공부로 외길을 잡아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해요. 인생의 방향성이 중요한 거지요. 남들이 가는 방향이 아닌, 자신이 진정 가고 싶은 다른 길을 잘 선택하면 그 곳에서 선두가 되지요. 학원은 공부에 재능을 보이고 공부하겠다는 열의가 있는 학생을 제대로 가르치는 게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해요. 학원생을 많이 늘리기보다는 공부의 길에서 인고의 시간을 견뎌 낼 자세가 갖춰진 학생을 선발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성적상승으로 증명하려 합니다.”‘그수학’ 학원의 김지선 원장은 공부에 열의가 있는 학생을 모아 최소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수학 때문에 인생이 발목 잡혔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학생들의 실력을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10년 동안 배출한 그수학학원의 졸업생들 중 87.5% 정도가 서울대, 연대, 고대에 진학했으며 공대와 자연계열, 의·치대에 진학한 학생도 다수 있다.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진단 후 개별집중관리김지선 원장은 “방학 중에는 보통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요. 하지만 수학은 위계성과 연계성이 강한 학문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메우지 않고 지나가면 그 구멍이 언젠가는 메워지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연결고리로 얽히게 됩니다”라며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독학자습을 하는 그수학의 프로그램인 ‘여왕의 교실’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학습도우미를 배치하지요”라고 설명한다.그수학학원의 학습도우미는 학생과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고 있다. 개별 학생 관리를 하는 학습도우미들은 그수학학원 출신들이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공부한 경험을 나누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학습계획표 세우는 방법, 30분 단위로 학습 체크, 전 과목 질의응답 등 밀착관리하고 있다. ‘여왕의 교실’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김지선 원장의 십년 간 학원 운영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여럿이 함께’하는 공동체학습인 독학자습교실‘잠자는 토끼도 잘못이지만 발소리 죽이고 몰래 지나가는 거북이도 떳떳하지 못합니다. 토끼를 깨워서 함께 가야 합니다.’이 말은 김지선 원장의 교육관과도 일맥상통한다. 중등부 심화과정의 모든 개념수업은 원장이 직강하며 관리하고 있고 주2회 수업을 실시한다. 여왕의 교실로 불리는 독학자습교실은 공동체학습시간이다. 겨울방학 여왕의 교실 독학자습은 예비 중1부터 예비 고1까지 교실을 분리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함께 공부한다. 주 5일, 1일 13시간 공부하며 주말은 자율 등원이다. 학습도우미가 학생 7명을 원장의 지도 아래 엄격하게 관리한다. 1월 7일에 개강하여 2월 15일에 종강한다.예비 고1의 독학자습은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후 5시에 등원하여 오후 10시에 하원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운영된다. 독학자습교실은 김지선 원장이 총감독을 맡아 관리하며 각 조별로 학습도우미가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때문에 독서실에 가서 혼자 공부하는 것과 차원이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방학 기간에 운영되는 독학자습교실에서는 점심식사를 학원에서 제공하는데 ‘집밥 여선생’과 제휴를 맺어 뷔페식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식단으로 중식메뉴를 제공하여 편의점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는 일이 사라져 건강관리도 가능해진다.문의 02-415-3339 (오후 2시~오후 11시까지 상담 가능) 2018-11-22
- 선을 그어주는 관심, 단비만의 성적 향상 비결 30~40점이던 영어내신점수가 90점대가 되고 3~4등급 성적 향상은 기본, 외고에서 영어내신 5등급이 1등급으로 오르는 학원. 강동 지역 내신과 수능에서의 눈에 띄는 성적 향상으로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주목을 받고 있는 단비영어학원이다.깐깐한 강동 학부모들 사이 ‘단비에 다니면 영어 성적은 확실히 오른다’는 말이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아이들을 무작정 신뢰하지도, 그렇다고 과도한 숙제로 소위 ‘빡쎈’학원이길 자처하지도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요. 학생들을 믿고 예뻐하지만 100% 신뢰하고 맡길 순 없습니다. ‘확실한 선을 그어주는 관심’이 필요하죠. 그렇다고 힘에 부치는 많은 과제로 아이들을 영어학습에만 집중하라고도 할 수도 없습니다. 다른 과목과의 학습 밸런스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정해진 시간 동안 영어에 효율적으로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다른 과목학습을 진행하고 특히 저학년일수록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고 강조합니다.”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이 강조하는 단비영어만의 ‘학생에게 최적화된’ 영어 학습 시스템을 소개한다.단비영어 학원에 들어서면 다른 학원에선 볼 수 없는 웹실을 찾아볼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단비만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수업 외 모든 학습활동이 진행되는 단비영어의 핵심 전략 학습실이다. 책상마다 컴퓨터가 놓여있고, 학생들을 전담하는 담임강사들의 책상도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다.원장 직강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이곳에서 의무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숙제가 없는 대신 이곳에 머물며 그날의 완벽 학습을 끝내야 귀가할 수 있는 시스템. 학생들은 이곳에서 4시간 30분 혹은 그 이상을 내신과 수능 대비를 포함한 읽기, 듣기, 어휘, 수업 내용 점검 등 모든 학습을 이어나간다. 학생들 주위엔 항상 담임강사가 상주하며 학습방향 제시와 점검을 진행한다.최 원장은 “학생들이 생활 대부분의 시간을 영어에만 할애해야할 만큼 많은 숙제를 내줘서 아이들에게 부담만 안겨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학원으로선 편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우리는 ‘선생님들이 힘든’ 학원이길 자처했고, 아이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영어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초등학생들의 경우 영어책 읽기와 DVD 학습을 병행할 수 있게 자료도 제공한다.1:1 채점과 1:1 계획 세우기, 1:1 확인학습. 단비학원에서는 철저하게 개인별 학습을 추구한다.“학생 각각의 심리 발달적 특성과 학습 패턴, 공부방법과 학습량 등이 모두 달라 개별적 학습 플랜을 적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부가 지루할 수도 있고 어느 순간 흥미까지 잃어버리게 되죠, 각각의 개별성과 장점을 중심으로 학습 스타일과 목표를 설정,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이 모든 것 역시 최 원장과 담임강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듣기, 읽기, 단어 등을 진행하는 웹실의 컴퓨터 프로그램도 1:1 관리가 가능한데, 학생들에게서 “원장님이 개발하신 거 아니에요?”란 말을 들을 만큼 최 원장의 교육 방향과 일치한다. 학생에 맞는 레벨조절에서부터 목표점수 설정, 오답 재시험 등 철저한 개별관리가 가능하다.단비만의 시스템으로 이뤄지는 ‘수업 이해도에 대한 완벽 점검’과 ‘철저한 복습체제’는 학생들의 높은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때 담임제로 운영되는 전문 강사들의 역할이 크다. 철저한 담임제 운영으로 학생 한명 한명에게 집중할 수 있고, 학생들의 개별 질문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개인 완벽 학습도 꼼꼼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이들은 섬세한 엄마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 마음을 읽는 것도 잊지 않는다.최 원장은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문제가 있어도 쉽게 알아챌 만큼 선생님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아이들과의 대화와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이런 밑거름은 진학·진로 상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아이들의 확실한 영어성적 향상은 물론 생활의 변화, 진로에까지 집중하고 있는 단비영어.다가오는 2019년부터는 전문적 인성·진로 교육을 커리큘럼 안에 도입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18-11-22
- 수능없이 SKY가는 법? 여기 있습니다! 12년 공부의 결산 수능이 끝났다. 생각보다 수능 성적을 낮게 받으면 재수를 결심하기도 하지만 수능 특성상 1년 공부로 등급을 올리기는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 성적 없이 인서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운영하는 44년 전통의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은 2년 내외의 단기간으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2018년에는 300명이 넘는 학생들을 SKY를 포함한 대학 및 대학원으로 진학시켰다.수능 성적을 들고 컨설팅을 받다보면 느끼게 되는 것은 우습게 봤던 곳들도 막상 원서를 작성하려고 보면 커트라인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이다. 인서울은 상위 10%학생들의 몫이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4등급 이하 학생들은 지방 대학에 갈 수밖에 없는 것이 냉혹한 입시의 현실이다. 특히, 서울수도권 학부모가 하숙비까지 들여가며 자녀를 지방대에 보낸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쉽지않은 일이다. 더구나 최근 대학 구조조정으로 인해 2021년까지 사립대 38개교가 폐교 될 것이라는 전망을 생각하면 경쟁력 없는 대학에는 더더욱 보낼 수 없는 노릇이다.이러한 상황에 놓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내신이나 수능성적 없이 100%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동국대 전산원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4년제 대학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의 학비로 대부분 2년~2.5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인서울 대학에 편입학과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동국대 전산원은 남산 자락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캠퍼스내에 위치해 있으며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경영학, 광고학, 관광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행정학, 영화학 등 10개 전공 18개 세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말과정은 6개 전공 6개의 세부 트랙을 운영한다. 대부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유망 전공들이다. 전공별로 지도 교수가 배정되어 있어 편입과 대학원 진학시까지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책임지도한다.학사편입에 최적화된 무료영어교육, 유명 편입학원 1타 교수진, 학사일정을 고려한 최적의 시간 배정 등 동국대 전산원 만의 편입학 노하우는 누적 2,957명이 인서울 대학 및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결과를 낳았다. 2018년만 하더라도 고려대 연세대 8명을 포함해서 300명의 동국대 전산원 출신들이 편입 및 대학원에 진학했다.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반야관 1층 입학관리팀) 카카오톡 @동국대전산원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톡톡!! 편입학 선배들의 미니인터뷰* 신정규(동국대학교 정보통신학과 편입)재수를 생각하고 있던 차에, 친구가 좋은 대학교에 편입하는 걸 보고 편입을 목표로 동국대 전산원을 입학했습니다.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는데 교수님과의 상담을 받으니 공부의 체계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동국대 전산원에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학위를 취득하고 편입시험에 도전해 합격한 경험들이 제가 앞으로 더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준수(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편입)정시모집 실패 후 동국대 전산원은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친구들과 교수님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어서 즐겁게 지내면서 공부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편입 시험이 끝날 때까지 밀착해서 지도해주신 것이 너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편입영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성적을 올렸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산원에 입학한 후 인생이 뒤바뀐 것 같습니다.* 임소희(경희대학교 관광학과 편입)수학에 발목이 잡혀 수능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재수를 고민했습니다. 여러 길을 알아보던 중 영어만 잘하면 편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편입영어와 토익 공부에 집중하면서 1년만에 졸업하는 것을 목표로 저만의 커리큘럼을 만들었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경희대 대학원에도 합격했고, 편입학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2018-11-22
- 26년 노하우의 예중·예고 입시 전문 ‘무한미술학원’ 내신과 실기, 수능 모두를 준비해야 하는 미대 입시. 때문에 일찌감치 미술 전공을 결정한 학생들은 ‘예중-예고-미대’라는 뚜렷한 계획을 세우고 전공에 집중하는 경우도 많다,예고와 미술고의 경우 다양한 미술장르와 관련활동을 경험할 수 있고 서울대, 홍익대, 이대 같은 명문 미대로의 진학률도 일반고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예중과 예고는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송파 예중·예고 입시 명문 무한미술학원 정종욱 원장은 ”시작 시기가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입시의 핵심인 초등 6학년, 중학교 3학년 때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라며 “미술을 전공하는 데에 있어 시기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흥미와 하고자하는 의지이며, 목표나 꿈이 확실하다면 전문학원의 도움으로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매년 예중과 예고 입시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무한미술학원. 올해도 예중·예고에 총 1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1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2000년부터 올해까지 예중·예고 합격생이 총 300명을 넘어섰다.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선화예고에 6명 지원, 5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 계원예고에 2명 지원해 2명 전원 합격(100%), 서울미술고에 7명이 지원해 7명 전원이 합격(100%)했다.특히 이들의 합격에 의미가 큰 부분은 합격생 대부분이 예중 재학생이 아닌 일반중 학생들이라는 것. 26년 입시지도 노하우가 묻어나는 결과로 학교마다 어떤 유형, 어떤 형태가 출제될지 훤히 꿰뚫고 있을 뿐 아니라 각 학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그림까지 파악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입시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정 원장은 “26년 동안 축적된 입시자료와 각 학교별 실기 경향 분석을 철저히 하고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개별 맞춤식으로 학생을 지도한다”며 “또한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 창의력 등 기본기를 탄탄히 해 평소 어떤 주제가 주어져도 완성도 있는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간다”고 설명했다.원장을 중심으로 구축된 막강 강사진은 무한미술학원 우수 입시 성과의 중심축. 강사진 모두는 명문 예중고와 서울대, 홍대, 이대를 졸업한 엘리트들로 이들의 축적된 입시지도 노하우와 강한 팀워크가 높은 합격률을 이끌어내고 있다. 입시 결과가 입소문 나면서 무한미술은 송파, 강동 뿐 아니라 강남, 분당, 강북 지역에서까지 학생들이 찾아올 만큼 미술 전공 희망 학생·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입시 전문 미술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미술교육 환경 또한 차별화했다.정 원장은 “강의실 벽면마다 빼곡히 붙어있는 선배들의 우수 작품들을 보며 미술공부에 도움과 자극도 받고 아울러 동기부여까지 이뤄진다”며 “또, 예중·예고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라 학업 분위기 또한 우수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예고는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만 가는 게 아닙니다. 중상위 정도면 충분하죠. 어떤 경우엔 하위권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갑니다. 미술에 대한 관심과 목표가 얼마나 뚜렷한지가 중요하며, 그림 그리는 것이 행복한 학생들이라면 예고를 준비해도 됩니다. 준비 기간 또한 문제가 안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가 확실한지, 그리고 관심과 의지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학생들이 보여주는 짧은 기간 동안의 큰 변화는 첫 테스트부터 시작되는 학생들의 관심과 뚜렷한 목표를 기반으로 한다.실제로 6월에 기초부터 시작, 5개월여 만에 선화예고란 어려운 관문을 뚫은 학생도 있고 올해 선화예중에 합격한 한 학생은 5월 중순에 실기를 시작해 5개월 만에 최종합격했다.예중 입시의 경우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면서 그림의 기초 실력을 튼실하게 잡아주는 데 집중한다. 예고와 미술고 입시는 실기 실력 향상에 주력하며, 효율적 시간 활용법과 내신 대비법 등 예고 입시에 필요한 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정 원장은 “입시 합격률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 노력의 산물”이라며 “학생들 개개인의 특징과 개성을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도를 하고 오롯이 학생 중심에 맞춰진 진학지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8-11-22
- 학년과 연령에 맞는 역사 공부법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고, 초등학교 교과목으로 역사를 배우게 됨에 따라 역사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자녀를 둔 학부모들마저 역사공부에 대한 걱정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역사는 골치 아픈 암기과목으로 인식 되어 있기 때문이다.교육부가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목적은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 함양에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거 역사교육 방식대로 인물의 업적과 사건들의 순서와 연표를 암기하는 것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을까?내가 역사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된 것은 역사소설을 읽게 되면서부터였다. 소설을 읽을 때 등장인물이나 시대적 배경을 외우면서 보지는 않는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의 대화나 행동, 사회, 환경,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대상황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 속의 담긴 교훈과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이렇듯 역사를 단순 암기과목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과목으로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연령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초등저학년 때는 먼저 주변에 있는 옛 물건, 음식, 명절, 지명의 유래 등에 관한 책을 읽거나 대화를 자주 나눠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역사는 책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실제 삶과 직접 연관된 것임을 알게 된다. 또한 전래동화나 신화, 전설 등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흥미를 갖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초등3~4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체험을 통한 역사공부를 시작한다. 연휴나 방학 등을 이용해서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방문해 보거나 인물중심의 역사공부를 시작해 본다. 역사인물을 설정할 때는 먼저 흥미 있고 많이 접해 본 인물을 읽기 시작한다. 이때 비슷한 시대의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같이 읽으면 좋다. 인물의 일생을 통해 인물이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고 그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를 보면서 과거 사실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다.초등5~6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처음으로 한국사를 공부한다. 사회 교과서의 목차를 살펴보면 시대의 흐름보다는 주제를 강조했다. 연표를 보며 각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생각해 보고, 주요 사건들의 유기적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역사 기본 실력을 쌓은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한우리독서토론논술안산상록지부장 김순애031-408-1939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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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입시 알아보기<1> 대입전형과 수능개편 편 입시제도가 변화를 맞고 있다. 개편된 교육과정에 따라 대학 입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되는 대학입시는 수능부터 비율 확대와 반영률 등이 달라진다. 부천시와 부천시교육지원청 주최 2018진로진학설명회 내용을 살펴보았다. < 달라지는 대입전형 구조Q. 정시와 수능 위주 전형 비율 확대는 무슨 뜻인가?A. 대학입시는 크게 학생부교과나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는 ‘수시’와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정시’로 나누어진다. 현재 2019 입시에서의 정시 선발 비율은 23.8%인데, 현재 중3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2년이 되면 정시의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겠다는 의미이다.Q. 교육부가 권고하는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30%인 이유는 무엇인가?A.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현행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하되, 대학이 놓여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안과 시민참여단 응답자의 68.5%가 수능위주전형 비율의 적정 수준으로 30% 이상을 선택한 공론화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Q. 모든 대학은 의무적으로 30% 이상의 학생을 정시에서 선발해야 하나?A. 그렇지 않다.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의 취지에 따라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은 제외된다.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0% 이상을 선발하는 대학의 경우에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Q. 전문대학도 30% 이상의 학생을 정시에서 선발하나?A. 그렇지 않다. 전문대학은 설립 목적에 따라, 수능위주전형 비율 확대 권고 대학에서 제외된다. 참고로 올해 입시의 경우 모집정원의 86.6%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Q. 정시 모집 인원을 지금보다 늘려야하는 대학은 어느 곳인가.A. 2020학년도 기준 정시 30% 미만,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30% 미만인 대학으로 ‘가톨릭대,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대구예술대, 동국대, 동덕여대, 부산가톨릭대, 상명대, 서울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영산선학대, 예원예술대, 이화여대, 인하대, 장신대, 중앙대, 중앙승가대, 진주교대, 총신대, 추계예대, 포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체육대, 한동대, 한림대, 한서대, 한양대, 한양대(ERICA)’ 총 35개 대학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들 대학의 수능전형 모집규모는 1만5990명에서 5354명이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Q. 모든 대학의 수시 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나?A. 그렇지 않다. 한양대와 같이 수시 모집의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있고, 서울대와 같이 일부 전형에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 수능 체제는 어떻게 개편되나Q. 2022학년도 수능은 어떻게 달라지나?A.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된 시험이다. 2022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문과/이과 구분을 폐지한 것. 사회나 과학 탐구 과목 선택도 문과/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Q. 2022학년도 수능에서 공통으로 응시하는 과목과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은?A.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으로 응시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에서는 수학I과 수학II를 공통으로 응시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한다. 탐구에서는 문과/이과 구분 없이 사회 9과목과 과학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한다. Q. 2022학년도 수능에서 선택할 수 있는 탐구 과목은?A. 사회 9과목은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고, 과학 8과목은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이다.Q.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란?A. 절대평가란 주어진 목표 달성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법. 수능에서 절대 평가를 하는 과목은 등급만 제공한다. 상대평가인 과목은 학업성과를 다른 학생과 비교해 성적의 위치를 부여하는 평가방법으로, 등급과 함께 백분위와 표준점수도 제공된다.< 수능에서 과목별로 달라지는 평가방식Q. 2022학년도 수능에서 절대평가를 하는 과목은?A. 절대 평가인 과목은 3개 과목으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이다.Q. 탐구에서 사회와 과학의 계열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한다면, 주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대신에 사회과목 위주로 선택하지 않을까?A. 대학에서는 모집단위 특성상 탐구 과목을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이과 융합적 소양이 필요한 모집단위의 경우 사회 1과목+과학 1과목, 과학 적 소양이 필요한 모집단위의 경우 과학 2과목을 지정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진로에 따라 탐구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Q.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가 되는데, 제2외국어는 어떤 과목으로 하는 것이 유리할까?A. 가장 재미있는 과목, 가장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직 대학에서 제2외국어/한문을 영어처럼 반영할 지, 한국사처럼 반영할 지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다. 추후에 발표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안을 참고한다.Q. 수능에서 EBS의 반영비율이 줄어들고, 간접 연계로 전환한다는데, 그렇다면 EBS로 공부할 필요가 없나?A. 지문을 단순하게 암기하는 문제, EBS 문제풀이 식 수업을 유발하는 문제 등의 부작용 해소하기 위해서 수능에서 반영비율을 줄이고 간접 연계로 전환 하는 것이다.Q.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 관한 내용은 어디에서 알아볼 수 있나?A.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한교육협의회,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경기도학부모소통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료출처 부천시교육지원청 2018-11-22
- 예비고1, 2, 3의 겨울방학은 대입 성공을 결정하는 시간 종로학원본원이 직영하며 실력파 강사들이 집결한 부천종로학원이 효과적인 윈터스쿨 프로그램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준비하고 있다.부천종로학원은 종로학원본원과 동일한 시스템에 따라 부천과 인천 부평 및 시흥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해 내신과 수능을 통해 수시와 정시를 준비하는 윈터스쿨을 모집하고 있다.< 알 때까지 완전학습시스템으로 공부하는 윈터스쿨>부천종로학원에서는 예비고1부터 예비고2, 3학년을 위한 윈터스쿨을 오는 12월 31일 개강한다.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부천을 비롯해 인천 등지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부천종로학원 윈터스쿨의 최대 강점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귀가할 수 없다’이다.한 마디로 알 때까지 확인학습지도를 하겠다는 부천종로학원의 완전학습시스템의 의지이다.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2+1수업시스템’을 진행한다. 이는 2시간 정규수업 후 바로 이어지는 1시간의 클리닉 수업으로, 그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해 해당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통해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지도하는 완전학습시스템이다.또한 틀렸던 문항에 대한 설명과 유사문제가 제공되는 오답노트프로그램과 1:1개별지도로 확인학습을 밤 10시까지 교사와 함께하는 자율학습및 주말테스트를 통해 주중 배운 내용에 대해 총정리와 오답 재설명 과정 등은 부천종로학원 윈터스쿨의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입시의 시작은 예비고1부터 >윈터스쿨의 대상은 현 중3부터 고2까지이다. 오는 12월 31일 개강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방학동안 이어지는 윈터스쿨에서는 공부습관프로그램과 고강도학습 그리고 완전학습에 따른 확인학습으로 1학기 성적에 대비하게 된다.특히 효과적인 내신관리로 수시전형에 대비하며 수능고득점을 위해 매일 14시간의 기숙학원시스템으로 고강도의 수업이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전 지역에 셔틀버스도 운행된다.부천종로학원 정재원 원장은 “특히 예비고1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부터 100일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고등학교의 성적이 달라지게 되며 고등학교 1학년 내신 중간고사 결과는 바로 수시전형의 전형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에 예비고1 학생의 대학입시는 사실상 이미 시작되었다”고 강조한다.< 입시의 첫 출발은 겨울방학 예비과정부터 >입시를 알면 공부방법이 보인다. 예비고2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이 입시의 변곡점이다. 이들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로 입시를 치루는 첫 수험생으로 예비고3 학생들과 비슷한 듯 다른 수능을 준비해야 된다. 개정교육과정과 입시에 대해 완전한 분석과 준비가 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예비고3은 수시를 위한 내신 5학기 중 80%가 확정된 상황이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 전략을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가령 수시가 목표라면 내신 완성도를 높이도록 매진해야한다. 반면에 정시전략이라면 수능에 주력해서 수능고득점을 목표해야 한다.부천종로학원의 베테랑급 강사진에 의해 진행되는 효율적인 내신관리와 수능고득점을 위한 윈터스쿨이 이번 겨울방학을 성공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