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향 ‘2015 교향악축제’ 참가 과천시립교향악단(이하 과천시향)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5 교향악축제’에 참가한다. 과천시향의 교향악축제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과천시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에 초대받아 국내 정상급 18개 오케스트라와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과천시향은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생상 피아노협주곡 2번 협연과 말러 1번 교향곡을 연주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과천시향은 3월 19일 제4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과천시민들에게 말러의 첫 번째 교향곡 ‘거인’을 선사할 예정이다.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젊고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과천시향은 지난 2012년 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된 이후 꾸준한 노력을 거듭하면서 빠른 성장으로 많은 음악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향악축제 참가가 과천시향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 리골레토> 강동아트센터가 새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 제125회 GAC목요예술무대가 3월 5일(오후 4시, 7시 30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진한 사랑이야기로 오페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제의 ‘카르멘’과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비극적 사랑이야기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오페라 비제의 ‘카르멘’과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하여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콘서트 오페라란 오페라 콘체르탄테(Opera Concertante)라는 연주회 형식으로 주로 바로크 시대에 많이 이뤄졌던 공연 형태다. 무대세트나 의상 없이 전곡을 들려주는 것으로 장소에 구에 없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정열적인 사랑을 하는 집시 여인 카르멘과 사랑에 대해 보수적이고 진지한 군인 돈 호세의 <카르멘>. 반면 완전한 사랑을 믿는 순진한 여인 질다와 바람둥이 공작 만토바, 그리고 공작 만토바의 바람기를 부추기지만 자신의 딸은 지키려고 하는 아버지 리골레토의 이야기 <리골레토>.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부르는 사랑의 아리아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두 오페라의 비극적인 주인공들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게 하여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노원도봉 문화공연소식 - 2015년 3월 1주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기간: 3월6일~4월26일장소: 수현재씨어터 요금: 일반 40,000원/ 학생 25,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766-6506 컴플리시테의 라이온 보이부제: 2014-2015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해외초청작 기간: 3월5일~7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VIP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80-4114 제12회 대산대학문학상 희곡 부문 수상작-시에나, 안녕 시에나기간: 3월4일~27일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요금: 30,000원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10-2961-2722 동네풍경부제: 지역스토리텔링, 동네이야기가 연극이 되다! 기간: 3월3일~8일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요금: 2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31)405-3324 북어대가리기간: 3월6일~4월5일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요금: 30,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889-3561,2 살랑살랑 기무라상기간: 3월12일~15일장소: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요금: 30,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1599-7813 말씀해보세요부제: 2015 키작은소나무극장 젊은 예술가시리즈 정초부터 기간: 3월4일~8일장소: 키작은 소나무 요금: 1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6378-4347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mama, Don''t Cry!)기간: 3월10일~5월31일장소: 쁘띠첼 씨어터 요금: 55,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1577-3363 날개 잃은 천사부제: 원작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기간: 3월3일~5월30일장소: 북촌나래홀 요금: 3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문의: 988-2258 2015 이은결 ‘THE ILLUSION’기간: 3월4일~4월12일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요금: VIP패키지 130,000원/ VIP석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3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1577-3363 쥬크박스 뮤지컬 러브초콜릿기간: 3월1일~오픈런장소: 대학로 초콜릿전용관 요금: 4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47-9009 <콘서트/ 클래식> 2015 화이트데이 콘서트 ‘더 로맨티스트’기간: 3월14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VIP석 132,000원/ R석 110,000원/ S석 88,000원/ A석 66,000원/ B석 44,000원/ 로맨스석(1인가) 105,600원/ 프렌즈석(1인가) 99,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16-3316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 하는 ‘스윗 N클래식’기간: 3월14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요금: R석 7만7천원/ S석 5만5천원/ A석 3만3천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720 -3933 테헤란밸리 윈드 오케스트라의 봄을 깨우는 소리의 향연 기간: 3월15일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요금: 2만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99-1000 여정(旅程): 첫걸음기간: 3월15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전석 초대 등급: 만 7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910-4464 오페라 마티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기간: 3월10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R석 30,000원/ S석 2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399-1783~6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신세계’기간: 3월14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요금: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C석 1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88-1210 <국악> 좋은 밤 콘서트 ‘야호’ 3월기간: 3월12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R석 30,000원/ S석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80-4114 <무용> 아르코와 함께 하는 ASAC 몸짓콘서트기간: 3월13일~15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80-481-4000 부암아트홀 & 한국아프리카음악, 춤 연구소 상설 시리즈 II,III부제: 아프리칸 뮤직&댄스-서아프리카의 음악과 악기 기간: 2월25일~3월25일장소: 부암아트홀 요금: 1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91-9631 <어린이공연> 원더매직의 마술체험교실 ‘마술아 놀자!’기간: 3월5일~31일장소: 원더매직 과학마술체험관 요금: 과학마술콘서트 20,000원/ 숲속의 마술사 20,000원/ 패키지권(마술콘서트+숲속의 마술사+도구+강의) 5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70-4202-2100 가족뮤지컬 라푼젤기간: ~3월28일장소: 대학로 소리아트홀 2관 요금: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66-2022 가족뮤지컬 ‘소리동화’기간: 3월7일~오픈런장소: 지즐소극장요금: 25,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765-1776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 2015-03-05
- 미국 와인이야기 6 산타 바바라 카운티(Santa Barbara County)다른 캘리포니아지역과 달리 산타 바바라(Santa Barbara) 와인산지는 남향의 80km해안을 끼고 있다. 생산지역은 산타 마리아 밸리(Santa Maria valley)와 산타 이네즈 밸리(Santa Ynez Valley)에 집중되어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이 기후와 조건에 맞는 품종을 선별함에 따라 체리 맛의 피노 누아(Pinot Noir), 요한니스베르크 리슬링(Johannisberg Riesling), 강한 진판델(Zinfandel)이 주로 재배된다. 산타 바바라 남부 지역은 베벌리 힐스(Beverly Hils)에서 샌 디에이고(San Dieggo)에 이르는 지역이다. 베벌리 힐스 북쪽에 위치한 말리부-뉴타운 캐년(Malibu-Newton Canyon)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주요 생산지역에 포함된다. 산 베르나디노(San Bernadino) 남서쪽에 위치한 쿠카몽가 밸리(Cucamonga Valley), 베르나디노(Bernadino), 리버사이드(Riverside County) 등도 와인을 생산한다. 내륙지방의 중앙계곡(Central Valley)캘리포니아 중앙계곡은 LA에서 100여km 떨어진 곳에 640km에 걸쳐 있다. 캘리포니아 품종 외에 더욱 다양한 품종과 포르투갈 품종이 재배되는데 뽀르또(Porto)같은 와인을 만들기 위함이다. 결국 내륙지방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와인은 일반등급의 테이블용 와인이다. 중앙계곡의 남쪽 반을 차지하는 샌 호아킨(San Joaquin) 계곡은 미국에서 가장 비옥한 농업지대이다. 주로 재배되는 포도품종은 콜롱바르(Colombard), 슈냉 블랑(Chenin Blanc), 진판델(Zinfandel), 그르나슈(Grenache), 바버라(Barbera), 카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등이다. 생산지역으론 가장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노스 유바(North Yuba), 소규모의 더니건 힐스(Dunnigan Hills), 샌프란시스코 만에서 올라오는 바다안개로 강렬한 맛을 내는 슈냉 블랑(Chenin Blanc)으로 유명한 클라크스버그(Clarksburg), 평야와 계단식 포도밭 경작을 하면서 산딸기 맛의 진판델(Zinfandel)로 유명한 로디(Lodi), 해양성 미풍으로 온화한 기후를 가진 메릿 아일랜드(Merritt Island), 1만5000헥타르의 면적에서 와인용 포도, 식용 포도, 건포도용 포도를 생산하는 마데라(Madera)가 있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4
- 하얀 도자기에 그리는 예술 ‘포슬린페인팅 아트스쿨’ 용문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포슬린페인팅 아트스쿨’은 겉모습부터 남다르다. 검은 바탕에 황금색 글씨가 새겨진 화려한 간판, 매장 전면에 보이는 럭셔리한 도자기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슬린페인팅 아트스쿨’의 김진숙 부회장은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포슬린페인팅이 천직이 됐다. 그는 2009년 처음 청주에 가게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포슬린의 세계에 입문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는 지금의 대전점으로 이전하여 포슬린 페인팅 아트의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기류나 도자기류 등에 주로 사용되는 포슬린페인팅 아트는 차 문화가 발달된 유럽의 왕실과 귀족의 우아한 취미로 알려진 예술분야이다. 주로 주방용품과 접목하는 예술이다 보니 고상한 취미를 즐기려는 여성들의 관심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고가의 취미라는 인식 때문에 대중화 단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포슬린페인팅은 다양한 색상의 포슬린 안료를 오일에 섞어 유약처리가 된 자기 표면에 그림을 그리는 공예 예술이다. 그림의 난이도나 작품의 깊이감에 따라 1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무늬 없는 하얀 백자라면 무엇이든 포슬린페인팅의 재료가 된다. 단 700℃ 이상의 가마에 구워야 하기 때문에 다소 견고한 도자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밑그림 된 도안이 있어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배우는 과정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전 과정은 1대1 맞춤식으로 이루어진다. 한 번의 강의에 최소 2시간 이상이 소요되므로 여유 있는 시간을 택하는 것이 좋다. 위치 서구 용문동 257-10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문의 042-636-9600블로그 dreamsme.blog.me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4
- 자유학기제를 맞은 청소년들이여, 꿈을 찾아라! 우리나라 청소년들에 대한 우울한 보고가 있다. 장래희망 ‘없다’의 비율이 초등학교에 비해 중학교에서 급증해 고등학교까지 지속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탐색과 고민의 시간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 올 2학기부터 수원 49개 중학교에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에서는 자유학기제를 위한 직업큐레이터 강사 양성이 한창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도록 도와줄 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계속되는 입시위주의 경쟁으로 암기식·주입식 교육에 매몰된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도나 행복지수는 현저히 낮은 상황.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최근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 덴마크의 애프터스쿨, 스웨덴의 진로체험학습 등 많은 선진국들이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자유학기제 동안에는 기존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통합해, 집중적인 진로수업 및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아질 전망이다.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직업큐레이터 양성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직업큐레이터 양성과정을 3월2일~5월20일까지 총 220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교육부가 제시한 자유학기 운영모형(진로탐색, 학생선택프로그램, 동아리활동, 예술·체육)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진로적성 ‘와이즈멘토’, 체험학습 ‘쏙쏙체험·행복한아이들’ 등의 업체에서도 분야별 교육과정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각각의 자유학기 운영모형에 맞춰 이론, 실습, 현장실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 진로탐색(적성검사 해석방법·진로탐색·직업진로설계 등), 학생선택프로그램(프로젝트수업·나의 멘토 찾기·행복지수 높이기 등), 동아리활동(동아리활동 지도·현장학습 등), 예술·체육(문화예술론·야구 속 수학원리 등)으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진로진학 전문가 초·중급 자격증 취득은 물론 교수법과 직업체험교육법도 교육 과정에 포함돼 있다. 임기동 팀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교육부의 4개 중점 모형 운영에 전문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관련 문화센터, 도서관 등의 진로적성 및 현장체험학습 운영 요구도 적극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mini interview-김일란(45세, 팔달새일센터 직업상담원)“다양한 체험과 수업으로 아이들의 진로 설정을 도왔습니다”이미 자유학기제가 시행 중인 서울 소재 중학교에서 1년 동안 ‘청소년 커리어 코치’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한 김일란 씨를 만났다. Q자유학기제 동안 무슨 일을 했나?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학교마다 다르게 진행되는데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모든 진로수업을 이끌며 강의나 모둠수업을 한다. 중2·3학년의 시험기간 동안 중1에게는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그룹을 나누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공연 관람, 협동심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도미노 게임 등을 했다. 직업체험 업체를 직접 선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의 직업 가계도 조사로 직업을 발굴해 그 중 BMW영업소, 홈쇼핑, SBS사옥, 연예기획사 등을 방문하는 기회를 얻었다. 직업체험은 3시간 정도 진행되지만, 사후 보고서 작성까지 맡는다. Q다양한 직업체험 활동들을 경험한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나?자유학기제를 거치면서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찾기도 하고, 무수한 직업을 알아가며 성장해 갔다. 또한 모둠수업을 통해서 서로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으로 왕따 문제가 줄어들기도 했다.Q자유학기제를 이끈 강사로서 보람이 있다면?무엇을 하고 싶으냐고 물으면 ‘뭘 해야 해요?’라고 반문하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꿈을 가진 아이들이 학급 당 10% 미만이었다. 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고 진로를 설정해 준 것은 큰 보람이었다. 또 하나 직업체험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한 것이다. 직접 동영상을 만들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조사하고, 자신이 체험하고 싶은 곳을 알아오기도 했다.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가족여성회관 2층 www.sfwnwc.kr문의 031-259-984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3
- 서판교 키즈 쿠킹 스튜디오 &카페, 아이키친(ikitchen) 아이들에게 주방은 호기심 천국. 다양한 크기와 소리를 가진 주방기구, 엄마의 현란한 움직임은 아이를 유혹한다. 정서발달에 요리가 좋다지만 쉽게 주방을 내줄 수 없는 엄마들은 이상과 현실에서 갈등하기 마련이다. 지난 1월 문을 연 ‘아이키친’은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밝고 화사한 파스텔 톤의 사랑스러운 실내가 돋보이는 이곳은 아이에겐 즐거운 요리를, 엄마에게는 행복해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한다. 박소연 대표는 오랜 유치원 수업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하는 요리활동이 오감을 만족시키고 편식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미 검증했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요리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아이키친’은 이런 현실을 고려해 아이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주는 것은 물론 엄마들의 편의까지 생각한 신개념 공간이다.“요리를 단순한 오감자극 경험으로만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그러나 다양한 도구를 사용함으로 소근육이 발달하고 집중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있답니다. 또한, 생소함 등으로 꺼리던 재료를 직접 만지고 맛보면서 편식도 개선되곤 해요.” 이런 많은 장점으로 30개월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찾는다. 특히 시대인식 변화에 발맞춰 찾는 초등 고학년 남학생들도 적지 않다.요리수업 경험이 많은 박 대표는 매주 베이킹과 그라탕 등 오븐을 이용한 ‘오븐요리’와 만두, 떡, 김치, 컵 밥 등 ‘비 오븐 요리’를 번갈아가며 구성한다. 아이들 성향에 따라 좋아하는 수업이 달라 다양한 구성은 필수. 매 시간, 신선한 국내산 채소와 우리 밀을 사용하며 다양한 색감과 식감, 그리고 촉감 자극을 고려해 메뉴가 정해진다. 거기에 아이들이 싫어하는 재료를 한 가지씩 섞는 것이 박 대표만의 노하우. 이렇게 꼼꼼하게 준비된 수업은 벌써 입소문이 나 강남과 잠실 등지에서도 찾아온다.다양한 커피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차들은 엄마들의 달달한 행복을 돋워준다. 전통 차인 생강차와 대추차의 편견을 깨고 직접 만든 청에 우유를 섞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생강라떼’와 ‘대추라떼’, 그리고 유자청의 씹히는 맛과 사과 맛과 향의 조화가 일품인 새콤한 ‘애플유자티’는 신세대 엄마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22-1문의: 031-703-9934(전화예약 필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정통 이탈리안 커피스타일 ‘카페 컴플렉스’ 대치동 휘문고 옆 W타워 별관에 지난해 오픈한 ‘카페 컴플렉스’는 생두 선별, 로스팅, 추출, 음료개발까지 오랜 경력의 전문 바리스타들이 운영, 관리하고 있다. 이곳의 유승수 대표는 이탈리아에서 커피교육을 이수한 9년차 바리스타로 이탈리아 정통 커피스타일을 차별화된 카페의 콘셉트로 하고 있다.‘카페 컴플렉스’의 대표 블랜드 ‘NORD’는 이탈리아 북부지방 느낌의 커피로 산뜻한 맛과 향, 중간 바디의 부드러움,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로 마시면 좋다. ‘SUD’는 이탈리아 남부지방 느낌의 커피로 고소함과 초콜릿 향, 진한 바디의 묵직함,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카푸치노나 라테로 마시면 좋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SEASONS’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느낌에 맞게 블랜딩 해 스페셜 드립커피로 제공하고 있다.오픈한지 1년 남짓이지만 ‘카페 컴플렉스’는 정성이 깃든 최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인근 사무실의 단골 고객들이 늘고 있으며 학부모 만남의 카페로도 자리 잡고 있다. 커피 가격은 4천~5천 원 정도이다. * 위치: 강남구 역삼로 555 (대치동 952-2) W타워 별관* 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8시 * 문의: 02-566-1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신선한 해물과 쫄깃한 칼국수 통 크게 즐겨요~” 칼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라 영양 면에서 부족함이 있지만 해물이나 고기를 넣어 영양을 보충하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덕분에 계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일산 경의로에 문을 연 ‘통큰 아지매 해물손칼국수’는 신선한 해물과 손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갖가지 해물을 샤브샤브처럼 즐긴 뒤 칼국수를 끓여 먹는 것이 특색이다. “일단, 국물 맛부터 다르다”라는 고객들의 칭찬을 듣고 있는 그 곳에 찾아가 보았다. 칼국수 별미가 되다통큰 아지매 해물손칼국수에서는 무, 다시마, 양파, 생각 등을 넣어 기본 야채 육수를 만든다. 여기에 바다 향이 물씬 나는 만득이와 바지락, 홍합, 참조개, 대하와 주꾸미, 발을 제거한 오징어가 통째로 들어간다. 해물 종류가 많아 마치 전골을 즐기는 느낌이다. 해물은 매일 아침 인천에서 공수해 온 것으로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바닷물을 넣은 수족관에 보관한 후 주문과 동시에 꺼내 사용한다. 김명석 매니저는 “신선한 해물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기 위해 야채육수에는 간을 하지 않는다”며 “야채육수에 갖가지 해물이 더해져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해물이 푸짐하다고 해서 국물 맛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최상의 국물 맛을 내기 위해선 적당한 양의 해물을 넣는 것이 관건이란다. 해물이 적당히 익으면 초고추장이나 고추냉이를 곁들인 간장에 찍어먹는다. 해물로 적당히 배를 채운 후 마무리는 손칼국수로 한다. 가게에서 매일 손 반죽을 해 만드는 칼국수는 이틀 정도 숙성시킨 후 사용하는데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좋은 칼국수를 만들기 위해 공을 많이 들인 것을 고객들이 먼저 알아준다고 한다.“손님들이 면발이 쫄깃하고 맛있다는 칭찬을 자주 해주세요. 해물을 먹고 난 뒤 나오는 칼국수라고 소홀히 하지 않고, 해물만큼 칼국수의 면발에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 반죽한 후 30분이상은 열심히 치대고 이틀 정도 숙성하면서 칼국수의 맛을 살리지요. 칼국수는 면발이 생명이잖아요.”(김명석 매니저)이렇게 만들어진 손칼국수는 깊은 맛의 육수와 어우러져 흔한 칼국수가 아닌 별미가 된다. 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는 매일 아침 가게에서 직접 담근다. 찹쌀 풀을 쑤어 만든 다진 양념을 미리 만들어 숙성시킨 후 사용해 신선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쫄깃한 칼국수에 사각거리는 매콤한 겉절이 얹어먹으면 깔끔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인원수대로 주문 시 밥과 칼국수 무한 제공통큰 아지매 해물손칼국수에서는 인원수대로 칼국수를 주문하면 칼국수와 공기 밥을 원하는 만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김명석 매니저는 “칼국수가 서민들의 음식인 만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공기 밥과 칼국수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며 “좌석 수가 100석이 넘는 넓은 공간이라 가족 단위나 단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한다. 대표 메뉴인 해물손칼국수 외에 소고기버섯 칼국수도 인기 메뉴다. 야채와 황태를 넣고 끓여 시원함과 감칠맛을 살린 육수에 표고, 느타리, 팽이, 목이 등 네 가지 버섯을 넣어 만든다. 버섯의 향을 살리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다진 양념을 일주일 이상 숙성시켜 사용한다. 해물칼국수와 달리 칼칼하고 매콤한 맛으로 중독성이 있다. 호주산 쇠고기를 샤브샤브처럼 즐기며 버섯은 추가로 주문 가능하다. 그 밖의 메뉴로는 왕만두와 하절기 메뉴로 아지매 냉면과 초계냉면이 준비돼 있다.“개성 있는 메뉴와 정성, 푸짐함으로 고객들의 기억에 남는 칼국수 집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구나 연인, 가족이나 동호회 지인들과의 외식을 계획하실 때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오세요. 통 크게 대접하겠습니다.” 메뉴 해물손칼국수, 소고기 버섯칼국수(2인 이상 주문. 각 8000원), 왕만두(6000원) 해물추가(6000원), 소고기추가(8000원), 아지매 냉면(6000원), 초계냉면(8000원)위치 일산동구 경의로 409 (백마교와 애니골입구 사이)문의 031-907-1881(오전 11시~오후 9시30분. 명절제외 연중무휴)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작가에게 사진도 배우고 작품전까지 감상 하얀색으로 칠해진 외벽과 격자 창틀이 눈에 들어오는 카페 쿠마씨(KUMA˚C). 킨텍스 건너편 대화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카페 쿠마씨는 여느 카페와 다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주 보이는 벽에 가득 걸려 있는 사진들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 카페 곳곳에는 다양한 카메라가 진열돼 구경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모두 사진작가 최금화 씨가 수집한 카메라로, 최 씨는 2년 전 이곳에 카페를 열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진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리는 강좌는 현재 7기째 수업을 진행 중이다. 총 10회 진행되는 수업의 수강료는 18만 원으로 한 기수 당 정원은 8~9명이다. 한 기수가 수업을 마치는 데는 보통 3개월 정도 걸리는데, 강좌를 다 마치고 나면 카페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재는 6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카페 쿠마씨의 손님은 3개월에 한 번씩 작은 사진전을 관람하는 셈이다. 한 달에 한 번, 매달 마지막 일요일 저녁 7시에는 심화반 수업이 열려 각자 찍은 사진을 놓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포토카페 쿠마씨는 커피 맛이 좋기로도 소문나 있다. 로스팅 기계를 구비하고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해 커피를 추출하는 로스터리 카페로 고급 원두만 사용한다는 주인장의 귀띔이다. 치즈 케이크와 쿠키, 와플도 이곳에서 직접 굽는다. 라즈베리 티라미수 까망베르 고구마 등 7 가지 치즈 케이크는 프랑스 산 치즈를 사용해 만든다. 쿠키는 초코 칩과 메이플 등 종류를 바꿔가며 팔고 있고 와플도 직접 반죽해 구워낸다. 이밖에 얼 그레이, 마테레몬 그라스, 블루베리 루이보스 등 캐머마일 메들리 등 7가지 리쉬 유기농 티도 맛볼 수 있다. 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대화동) 16-1운영시간 오전 10시~밤 11시(설과 추석 당일 휴무)문의 031-912-64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