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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클래식 그랑 탱고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열정탱고가 부천을 찾아온다. (재)부천문화재단은 7월 8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그랑 탱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남미 음악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꾸준히 연주한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음반 <탱고 Tango>, <이터널 탱고 Eternal Tango>를 함께 작업한지 7년 만에 이어지는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그랑 탱고에서는 반도네온 특유의 슬픈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 아래 강렬하게 펼쳐지는 피아졸라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피아졸라의 대표곡 ‘망각 Oblivion’을 비롯하여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인 ‘리베르탱고 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에선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Duet)로 만든 곡인 ‘위대한 탱고 Le Grand Tango’ 등을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만의 사운드로 편곡하여 부천시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문의 032-320-64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낙지의 모든 것, 부천중동 ‘당근낙지’ 낙지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예로부터 자양강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 갯벌 속의 산삼이라 불리기도 한다. 요즘같이 지치는 더위에 제격인 이유다. 이러한 낙지요리를 취급하는 곳은 많지만 잘하는 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 부천중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당근낙지’는 부천에서 낙지 잘하는 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주재료인 낙지는 입구의 수족관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싱싱한 생물을 사용한다. 국내산임은 물론이다. 신선한 맛은 물론 양도 푸짐하다. 곁들이 반찬도 부드러운 일본식계란찜을 포함하여, 냉국 등 다양하고 셀프로 양껏 먹을 수 있다. 당근낙지 식사손님은 바로 옆의 당근카페에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700원에 제공하므로 식후 차 한 잔도 여유롭다. 문의 032-327-3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군포문화재단 어린이단편영화 ‘요요’,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재)군포문화재단의 어린이영화 제작워크숍 ‘군포레디액션’의 단편영화 ‘요요’가 국내 최대의 어린이영화제인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지난달 22일 군포문화재단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 5월까지 접수된 국내 및 해외의 어린이청소년영화 118편을 심사, 군포레디액션의 ‘요요’를 포함한 본선진출작 30편을 확정했다. 군포레디액션의 ‘요요’는 친구들 사이의 왕따문제는 요요처럼 되돌아와 가해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적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로, 경기도 지역에서 출품된 작품 중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학생들이 크게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소재로 삼고, 출연학생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요요’의 연출을 맡은 장윤영(군포옥천초 6학년) 양은 “그 동안 즐겨 봐왔던 멋진 영화들처럼 우리도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군포레디액션 워크숍을 통해 전문적인 촬영장비와 편집도구를 이용해 직접 영화를 만들고 또 좋은 결과를 얻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관내 4개 학교(군포옥천초, 능내초, 산본초, 신기초) 36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난 4월과 5월 영화교육과 제작워크숍을 운영한 바 있다. 2개월간의 워크숍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스토리보드, 연기, 촬영 및 편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직접 소화해냈다. 그 결과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요요’ 외에도 ‘키 작으면 어때!’(능내초), ‘우등생이 되는 법’(능내초), ‘수학이 없어진 날’(산본초), ‘관심이 필요해’(신기초) 등 생기발랄하고 창의력 넘치는 어린이단편영화 5편이 제작됐다.군포문화재단은 ‘군포레디액션’ 제작 영화와 함께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주요 출품작을 초청해 오는 12월 ‘군포어린이영화제’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속이 꽉 찬 개성만두전문점-궁 신록이 푸른 계절이다. 집안에 있기보다 야외로 나가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쐬고 싶은 시기이다.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 산과 공원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산책이라도 다녀오고 싶은 맘 간절해진다. 안양9동 수리산 입구에 가면 개성만두전문점 ‘궁’이 있다. 평소 다니던 산책로에 문을 연 이곳을 눈여겨보았다가 가족들과 함께 들렀다. 입구부터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궁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실내는 더 아늑하다.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주방 옆에는 만두를 빚고 있는 직원의 모습이 눈에 띈다. 메뉴 판을 들여다보니 의외로 단출하다. 깔끔하고 시원 새콤한 육수에 말아먹는 함흥물냉면과 고기와 사골로 만든 담백한 다진 양념 맛이 특징인 쫄깃한 면발의 함흥비빔냉면은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메뉴인 것 같다. 또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느껴지는 버섯만두전골, 버섯생불고기, 거기다 사골 국물에 왕만두와 버섯을 푸짐하게 끓여낸 개성만두국도 있다.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버섯만두전골을 주문했는데 육수가 담긴 옹기그릇에 얇게 썬 소고기와 숙주나물, 버섯, 단 호박, 쑥갓, 배추가 곁들여 나왔다. 육수가 끓을 때쯤 두툼한 만두를 넣고 소고기와 야채를 함께 넣어 건져먹으니 뱃속이 든든하다. 특히 이곳의 고기만두는 담백하고 김치만두는 칼칼해 자꾸만 손이 간다. 쫀득한 만두피에 야채와 고기를 넣어 꽉 찬 만두소를 한 입 베어 물자 흘러나오는 육즙에서 담백하고 은은한 맛이 느껴지고 육수와 야채가 어우러진 국물은 시원하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92문의 031-444-449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강력추천! 남양주 힐링 코스 & 대박 맛 집, 목향원! 주말 늦은 오후 가족들끼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날,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은 유기농석쇠불고기쌈정식을 먹으러 이곳을 찾아요. -오연서(주부)-여자 친구가 적극 추천하는 맛 집이에요. 목향원에 오면 휴양림에 온 것처럼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맛있는 음식에 기분 전환도 확실히 되죠. -최영민(직장인)-평일에도 줄을 서야 되지만, 고향집 닮은 경관과 장독대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도심에서 멀지않은 곳이라 들리기도 쉽고요. -이서현(주부)- 야들야들 석쇠불고기를 유기농 쌈에 올려 한 입 가득~ 남양주 목향원의 대박 비결은 숯 향이 가득한 쫄깃한 불고기와 유기농 쌈이 어우러진 유기농 건강밥상이다. 석쇠불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 냉장육에 고기와 배, 양파를 갈아 만든 과일소스를 버무려 숯 향이 배도록 몇 번의 굽기를 더해 기름기를 쫙 뺀 후 달궈진 불판 위에 푸짐하게 차려진다. 야들야들 돼지불고기, 달짝지근한 과일소스가 더해져 오감이 만족하게 된다. 백미, 찰흑미, 찰조밥이 어우러져 나오는 삼색 밥과 마당 장독대에서 익어가는 된장과 견과류, 우렁으로 만들어 낸 쌈장도 눈과 입을 동시 만족시킨다. 유기농 쌈 채소에 숯 향 가득한 쫄깃한 돼지불고기와 고소한 쌈장, 맛깔스런 반찬을 올려 한입 베어 물면 고기 맛과 향, 아삭거리는 쌈 채소, 장맛이 입 안 가득 어우러지며 저절로 유기농 쌈 맛에 푹 빠지게 된다. 여기에 시래기와 호박, 두부로 칼칼하게 끓여낸 구수한 된장 국물 한 숟가락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든다. 그밖에 재철 채소로 만든 7가지 이상의 깔끔한 밑반찬도 푸짐하다. 조물조물 무쳐낸 참나물 무침, 초록향이 그대로 전해지는 취나물 무침 등 맛깔스러운 나물반찬과 아삭한 김치 겉절이, 버섯볶음까지 계절별로 바뀌며 손님 밥상을 가득 채운다. 목향원, 푸른 산자락을 마주한 고향느낌 그대로.... 무더운 여름날을 앞두고 신선한 자연을 만나기 어려운 도심에서는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향집이 그리워지는 날이다. 서울 시내가 지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깊은 산중 속에 신선함과 입 호강까지 할 수 있는 대박 맛 집, 목향원에 가보자. 울창한 숲 사이 시골길을 따라 내려가면 전통한옥과 황토를 이겨 바른 초가집 세 채(목향원, 동보정, 수림정)가 자리하고, 마당에 즐비한 장독들, 소담스런 나무의자가 펼쳐진 야외 쉼터 그리고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곳. ‘나무가 있는 고향동산’ 목향원이다. 드라마 촬영장소와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남양주 최고의 힐링 장소와 ‘대박 맛 집’으로 인정받으며 이제는 부산, 대구, 대전 등 지방은 물론 서울 강남, 일산, 파주 등에서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평일에도 대기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남양주 명소가 되었다. 손님 폭풍감동, 정성어린 음식에 푸짐한 인심이 전해져~목향원은 건강한 식자재와 넉넉한 인심으로 손님 감동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넉넉하게 대접하고 조리과정은 물론 신선한 식자재 선택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청겨자채, 상추, 비타민 등 10여 가지 유기농 쌈 채소는 수질관리가 철저한 팔당에서 주인장이 직접 매일 공수해오는 싱싱한 식자재다. 삶의 여유를 찾고, 어린 시절 행복했던 고향의 기억을 되살리는 마음으로 목향원을 만들었다는 한성우 대표는 “마음을 비우고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요리를 하면 건강요리가 되는 상식을 지키려고 노력해요. 남녀노소 모두가 고향 집 마당에서 느끼던 편안함과 넉넉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직하고 후덕한 인심을 베풀고 싶다. 거기에 맛있는 음식이 더해지면 더욱 즐겁지 않겠어요?” 훈훈한 말을 보탠다. 목향원에서는 최근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도 지원하는 등 마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도 실천하고 있다. 5월 중순부터는 30분단위로 노원역(신한은행 앞) - 당고개역(3번 출구) - 목향원(흥국사)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문의 : 031-527-225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목동 현대41타워 맛집 - 핫 플레이스 목동 현대41타워 맛집 - 핫 플레이스브런치도 저녁 술자리도 모두 O.K 점심에는 지인들과 마주앉아 파스타와 피자를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저녁이면 정통 PUB의 모습으로 변해 다양한 맥주와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우리들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가 그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브런치도 저녁 술자리도 O.K ‘핫 플레이스’는 시간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 2015-07-02
- 소 갈비찜 전문점 ‘만찬도깨비갈비찜’ 소 갈비찜 전문점 ‘만찬도깨비갈비찜’5호선 오목교역 1번 출구에서 현대자동차 대리점 뒤편에 소 갈비찜 전문점 만찬도깨비갈비찜이 오픈했다. 이 집은 대표 메뉴인 갈비찜을 비롯 주꾸미 불고기와 콩나물 불고기, 두부전골, 샤브샤브 등 소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 전문점이다. 질 좋은 통 갈비를 과일과 야채, 레드와인 등 천연재료로 만든 갈비양념에 수일동안 숙성시켜 연하고 부드러운 갈비찜을 만들어 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3층 건물의 1, 2층을 사용하는 만찬도깨비갈비찜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한 매장 분위기로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222-11문의 02-2651-12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김순남 독자추천 ‘옛날 전통 육개장 육대장’ 연일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며 여기저기 감기에 코맹맹이 소리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추위가 밀려와 코끝이 시려지면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생각나기 마련. 육개장 전문점 ‘육대장’은 국물 맛이 그리워지는 날 찾아가 한 그릇 뚝딱 비우고 오기 좋다고 김순남 독자는 추천한다. 육대장은 소고기 양지와 잡뼈 사골을 전통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한 사골 국물을 쓰고 있다. “사골국물을 쓰기 때문에 국물 맛이 깔끔하며 육개장 특유의 칼칼한 맛이 일품”이라며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 한 그릇 먹고 나면 든든하다”고 김순남 독자는 말한다. 육대장에서는 육개장에 많이 들어가는 고사리나 숙주 대신 양지 고기와 파를 듬뿍 넣는다. 파는 영양가가 높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줘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다. 매운 맛을 싫어하는 손님들을 위해서는 매운 양념 없이 사골육수로 담백한 맛을 낸 ‘육개장 설렁탕’도 있다. 진한 국물 맛이 고기와 어우러져 어린아이들이나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다. 밑반찬은 모든 지점이 공통적으로 어묵무침과 무김치, 부추무침 세가지를 선보인다. 특히 부추무침은 부추의 쌉싸르함이 육개장의 매운 맛을 잡아줘 보쌈에 싸 먹기 좋다. 반찬이 몇 가지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바로 뒤따라 나오는 육개장의 양이 성인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커다란 면기에 나와 먹고나면 든든하다.육개장 외에도 ‘한방 보쌈’이 인기메뉴. 고기를 가시오가피, 감초 등의 다양한 한약재와 함께 익혀 한방재료의 향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느끼하지 않고 매실무침과 쌈을 싸 먹으면 소화흡수까지 돕는다. ‘보쌈무침’은 한방보쌈을 육대장만의 무침소스에 부추나 오이 등 야채를 넣어 무침으로 만든 것. 고기가 들어있어 술안주로 좋고 새콤달콤한 소스는 입맛을 돋운다. 가족단위나 단체손님이 가도 다양한 메뉴들을 골라먹을 수 있고 혼자 슬쩍 가서 한 그릇 먹고 와도 칼칼한 국물을 든든하게 한 그릇 먹을 수 있어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린다. 메뉴 : 옛날 전통 육개장 8000원 육개장 설렁탕 8000원 한방 보쌈 4만원(대) 3만원(중) 보쌈 무침 2만 5000원 위치 : 양천구 신목로 7길 5 1층 영업 :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 02-2654-9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100% 천연펌, 임산부도 스타일 변신 OK! ‘여자의 변신은 무죄!’ 보통 그 변신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걸로 시작된다. 하지만 임산부라면 펌을 할 때 사용하는 화학성분과 냄새 때문에 망설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마냥 부석부석한 채로 머리를 놔둘 수는 없는 일. 수원에서 유일한 100% 천연펌으로 입소문이 난 박준뷰티랩 망포점을 떠올려 보자. 유아나 어린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도 최고의 인기다. ■임산부, 유아·어린이도 안심할 수 있어요!망포동 태장사거리에 위치한 박준뷰티랩 망포점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순간 의아해진다. 일반 미용실에서 풍겨 나오는 화학냄새가 전혀 없어, 은은한 향기와 잔잔한 음악에 분위기 좋은 카페라도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이유를 알아보니 100% 천연펌을 하는 미용실이기 때문이란다. 박준뷰티랩 망포점 김현옥 원장의 설명이다. “조심해야 하는 임산부들은 펌을 할 수 없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천연펌으로 원하는 대로 스타일을 바꾸고 만족하는 임산부들이 많다. 수원, 동탄, 오산 등 인근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은 물론 멀리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비단 임산부뿐만이 아니다. 유아·초등학생, 탈모 진행자, 두피가 예민하거나 혹은 머리 숯이 없는 사람들도 박준뷰티랩 망포점을 찾고 있다. 4살 여아의 펌을 위해 멀리 충청도에서 온 엄마는 대만족을 하고 벌써 3번째 다녀갔다. ■먹을 수 있는 천연곡물로 시술하는 100% 천연펌, 요즘 천연펌을 표방하는 곳이 더러 보인다. 믿고 머리를 맡기지만 뭔가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을 것 같아 찜찜한 것도 사실이었다. 김 원장은 “박준뷰티랩 망포점은 현미, 톳, 다시마, 검은깨, 양파 등 먹을 수 있는 천연식품 재료로 구성된 알칼리를 사용하고 있다. 수원에서 유일하게 100% 천연곡물로 된 제품으로 펌을 한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보통 펌의 컬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1차 시술 때 알칼리가 들어간 화학약품을 사용해야만 한단다. 그 때문에 냄새가 나고, 사람에 따라서 두피가 가렵거나 탈모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천연곡물 알칼리를 사용한 천연펌은 파마를 하는 동안 냄새가 나지 않고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일반펌보다 컬이 자연스럽고 탄력이 있으며 모발 손상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특히 모발 손상의 원인은 2차 시술인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중화제에서 비롯된다. 중화제 역시 천연제품으로 PH밸런스를 맞추고 있어, 건강한 모발을 약속한다.” ■두피관리실, 키즈존, 넓은 대기실,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박준뷰티랩 망포점은 100% 천연펌 말고도 자랑할 게 참 많다. 60평의 공간에 두피 관리실을 따로 마련했다. 김 원장은 수원에서 처음으로 두피 관리실을 오픈했던 경력이 있어 두피관리에 있어서도 전문적이다. “스트레스, 화학시술, 새치커버, 염색 등은 모공에 노폐물을 많이 쌓이게 한다. 모공은 독소를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모공이 막혀있으면 독소가 축적될 수밖에 없다. 두피관리로 모공이 깨끗해지면 모발이나 두피가 건강해진다.” 특히 겨울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듯, 두피나 모발도 피부처럼 관리가 필요하단다. 또 하나 카페 같은 넓은 대기석과 키즈존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편안하게 머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대기석마다 구비된 태블릿 PC를 보거나 키즈존에서 놀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다. 맛있는 원두커피, 율무차, 녹차, 주스, 핫초콜릿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김 원장은 “박준뷰티랩 망포점은 경력이 많아 기술력에서 타 업체보다 앞서있다. 일반펌을 하더라도 모발의 손상 없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낼 수 있다. 만족스런 스타일도 연출하고, 몸과 마음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뷰티숍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말까지 즐기자! 내일신문 애독자를 위한 3가지 혜택(Box처리)혜택1. 임산부, 어린이도 가능한 천연펌 40% 할인혜택2. 자녀 동반시 자녀의 펌·염색 중 한 품목 무료 (천연펌 제외, 동반1인)혜택3. 전 품목 30% 할인(컷·클리닉은 제외) 위치 영통구 망포동 540-5 나눔빌딩 2층문의 031-205-3636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파티는 시작됐다, 70여 가지 메뉴로 즐기는 ‘락앤웍’만의 퍼레이드 요리가 즐거워야 맛도 풍부해진다. 주방장이 즐겁고 신나게 웍(중국식 프라이팬)을 돌리자, 현란한 불길이 춤추듯이 치솟고, 웍 속의 요리도 따라서 들썩 들썩댄다.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요리가 테이블에 하나둘씩 차려지고, 전염이라도 된 듯 즐거운 기운이 입 안 가득 퍼져나간다. 모임이 즐거울 수밖에 없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락앤웍은 평소 만나보지 못했던 저염, 담백함의 웰빙 메뉴를 골라먹는 재미까지 갖췄다. 한번 먹으면 이내 사로잡힌다, 건강하고 담백한 그 맛에!중국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을 정도로 중국음식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요리다. 하지만, 락앤웍 광교지점 박영주 대표는 중식을 즐기지 않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입맛이 워낙 까다로운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였다고.“그런데 락앤웍에서 중국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죠. 깔끔하고, 담백하고, 쫄깃한 게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질리지도 않고요.” 그렇게 집 근처 락앤웍의 오랜 단골고객이었던 그가 결국은 락앤웍 광교지점의 대표가 됐다. 더 많은 사람들이 웰빙스타일 락앤웍을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동네아이들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는지 “어린이고객이 제법 많다”고 박 대표가 들려준다. 락앤웍 자장면, 탕수육을 맛본 뒤론 다른 중국집에선 먹으려고 들지를 않는다고. 매일같이 와서 자장면을 드시고 가는 어르신 고객도 꽤 된다. 마법 같은 맛의 비결은 질리지 않는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정성과 노력이 아닐까. 애피타이저, 치킨&포크, 씨푸드, 누들 등의 카테고리별 70여 가지 가까운 메뉴를 감안한다면 재료손질부터 직접 만드는 육수, 소스에 들이는 노력은 가히 짐작이 된다. 칠리새우볶음밥, 블루베리 탕수육, 낙지짬뽕 등은 광교지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락앤웍 광교지점의 추천메뉴_ 한우사골육수의 짬뽕, 칠리새우 곁들인 칠리새우볶음밥닭 육수 대신 한우사골육수를 선택한 락앤웍의 짬뽕은 깊은 사골 맛이 적당한 칼칼함과 함께 잔잔히 전해져온다. 담백하다는 표현이 정말 제대로다. 호박, 배추, 표고버섯 등의 야채와 조개, 홍합, 새우, 오징어, 굴 등의 풍성한 해산물이 가득해 끝까지 먹는 내내 부족함이 없다. 추운 겨울을 뜨끈하게 채워주는 든든한 메뉴다. 볶음밥도 먹으면서, 칠리새우 요리까지, 그 덕에 칠리새우볶음밥은 출시한 지 얼마 안돼서 높은 인기를 달리고 있다. ‘볶음밥에 자장’이라는 편견을 깨고, 칠리새우의 새콤달콤한 맛을 곁들였다. 오픈 1주년 기념으로 1만원에 판매, 가격 면에서도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북경식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는 여느 탕수육과는 모양부터가 다르다. 넓적하고 큼직한 고기를 튀겨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두툼한 포만감이 맘에 쏙 든다. 그렇게 먹고 나서도 속이 불편하지 않은 개운한 느낌, 이것이 건강한 맛을 오래 전해드리고픈 락앤웍 광교지점의 경쟁력이다. 복층 형태의 개방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모임을 즐겨라!1,2층을 터서 복층 구조로 만든 락앤웍 광교지점은 층별로 다른 공간을 가지고 있어 단체모임하기에도 적당하다. 돌잔치를 비롯해 단체회식, 연말가족모임, 주부들의 점심모임까지 확실하게 책임진다. 3~4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장피가 단체모임 시 잘 나가는 메뉴 중의 하나. 양은 물론 투명한 유리그릇에 가지런히 담겨 나오는 모양이 눈도 즐겁게 한다. 평일 3인 이상 가능한 런치 스페셜은 코스에 따라 스프와 요리2~3가지, 식사, 후식까지 제공된다. 요일별로 평일할인메뉴도 2가지씩 선정, 평소에 눈여겨뒀던 메뉴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신개념 아메리카 차이니즈 레스토랑의 존재를 알고 반가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여유로운 공간에서 건강한 요리들을 먹고 나누며, 즐거운 만남들을 이어갈 수 있는 곳, 광교의 명소 락앤웍이 될 수 있도록, 변치 않게 잘 가꿔나갈 생각입니다.” 흥이 있고, 건강한 맛이 있고, 편안함이 있는 ‘락앤웍’에서라면 어떤 모임이든 즐겁지 않겠는가. 위치 영통구 이의동 1341-2 에듀센터 112~114문의 031-212-955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