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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뷰티랩 수원망포점, 봄맞이 천연펌 할인 이벤트 진행 수원 천연펌 전문 헤어숍 ‘박준뷰티랩 수원망포점’에서는 봄을 맞아 천연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천연펌, 천연클리닉 시술 및 스타일링 제품 일체를 원래가 3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제공한다. 매직시술시 추가비용은 있으며,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그 밖에 삼성 직원 및 그 가족에 대해서 30% 할인(컷, 클리닉 제외한 전 품목) 해준다. 매장 위치는 태장사거리 근방 나눔빌딩 2층(영통구 망포동 540-5)이다. 문의 031-205-36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31
- 삼남매 키우며 요리 9단으로 살기 삼남매 키우며 요리 9단으로 사는 배은순 씨. 그는 아이들에게 명품 옷이나 명품 가방 대신 ‘명품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한다. 삼남매 사이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배은순 씨를 만났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삼남매 키우는 요리 9단“저희 집 애들은 가족 생일 때면 케이크를 사는 것이 아니라 케이크를 만들어 먹는 것으로 생각해요.” 파주시 한빛마을에 사는 배은순 씨의 말이다. 주변 엄마들 사이에서 엄마표 간식과 요리 잘 만들기로 소문난 배 씨는 삼남매의 엄마다. 삼남매 키우며 정신이 없을 법도 한데 그는 밖에서 사먹는 음식 대신 자신이 직접 만든 간식과 요리로 아이들 건강 챙기는 데는 지극 정성이다. 식재료 하나를 쓰더라도 좋은 재료로 엄선하고 또 빵이나 과자 등과 같은 간식도 직접 만들어 먹이려 노력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부모님 생신 등 가정의 대소사가 있을 때에도 식당에서 먹기보다는 직접 집에서 근사한 상차림을 뚝딱뚝딱 차려내곤 한다. 가족 생일이 되면 베이커리에서 케이크를 사오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아이들과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들은 가족의 생일이 다가오면 으레 집에서 케이크를 만들어 먹는 것으로 알고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음식 잘하기로 동네에서 소문이 나다보니 이웃에 사는 주부들과 함께 요리 모임을 주도하게 됐고 또 지금은 여러 경로로 동네 주부들에게 요리법을 전수하고 있다. 아이의 아토피로 엄마표 요리에 관심 기울여 배 씨가 이렇게 가정식, 특히 아이들 먹을거리에 유난히 신경을 쓰게 된 계기가 있었다. 바로 첫째 아이가 유아기 때부터 아토피가 심했던 것. 그는 아이의 아토피를 낫게 하기 위해 많은 건강 서적을 탐독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면역력을 키우는 환경과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아이가 태어나서 세 돌까지의 시기가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는 중요한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이때까지 엄마의 관리가 아이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되도록 바깥 음식보다는 제가 손수 만든 음식을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는 평소 먹는 반찬은 물론 쿠키나 빵, 아이스크림과 같은 각종 간식도 직접 만들어 먹일 정도로 아이들 요리에 정성을 다했다. 또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부들과 이유식 만들기 모임이나 반찬 만들기 모임 등을 이어가며 엄마표 요리에 몰두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 큰 아이의 아토피는 돌 지나며 완화되기 시작했고 두 돌이 지나면서는 완전히 나았다. 삼남매에게 명품 건강 선물하고파 그는 삼남매를 키우며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를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아이들에게 옷이나 가방을 명품으로 사주기보다는 건강, 면역력만큼은 명품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요. 이것은 엄마의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에 길들여진 입맛이 어른이 돼서의 입맛까지 좌우한다고 하잖아요. 아이들 먹을거리에 소홀히 할 수가 없어요.”그는 삼남매와 함께 요리를 할 때도 많다. 처음에는 아이들과의 요리가 서툴고 정신없기도 했지만 몇 번 반복하다보니 아이들의 요리 실력도 점차 늘더란다. 이젠 엄마 따라 제법 요리를 잘해내는 삼남매다. 이렇게 아이들 먹을거리에 정성을 쏟은 시간 덕분일까. 아이들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엄마의 요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디에 가서 어떤 좋은 음식을 먹든 간에 ‘엄마가 해준 음식이 훨씬 맛있다’고 말해주곤 한다. 또 남편도 요리 잘하는 아내의 실력 발휘에 흐뭇해할 때가 많다. “맛있는 요리를 해놓으면 의외로 아이들보다 남편이 더 좋아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요리 하나로 가족 간에 대화가 늘고 웃음이 많아질 수 있는 거죠. 그런 모습을 제 주변에서도 많이 봐왔어요.”그러나 요리에 서툰 주부들이라면 요리에 적극성을 보이기 어려운 것이 사실. 배 씨는 그런 이들을 위해 “처음부터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은 없다”며 “요리 초보라 하더라도 레시피를 보고 정확한 수치에 따라 요리를 하다보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고, 또 이런 경험들이 동기부여가 돼 자꾸 경험치를 늘려가다 보면 요리를 잘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배은순 씨가 전한 몇 가지 요리 팁 “샐러드드레싱, 직접 만들어 보세요”>>> 유자청 드레싱 :유자청 1컵, 레몬즙 약간, 소금 1/2t, 꿀 3T, 식초 1과 1/2T을 블렌더로 간다. 여기에 들깨가루 1스푼을 믹싱한다. 샐러드 재료에 유자청 드레싱과 견과류를 얹어준다. >>> 파인애플 드레싱 : 파인애플 2쪽(링모양), 마요네즈 3T, 설탕 2t, 머스터드소스1T, 식초 1t,소금1/2t, 레몬즙 1t, 양파 1/4쪽, 파슬리가루 2T, 올리브유 3T를 블렌더로 간다. 단 올리브유는 믹싱해서 오래 두면 산패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 두고 먹으려면 올리브유는 먹기 직전 넣어 믹싱해야 한다. 나물 맛있게 볶으려면 이렇게 하세요”끓는 물에 살짝 데친 나물을 너무 꼭 짜지 말고 약간의 수분이 머물도록 짜라. 그리고 기름에 볶기 전 미리 양념(간장, 매실액, 양파 엑기스 등)을 해 충분히 배도록 한 후 볶는데, 기름에 바로 볶지 말고 팬에 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수분에 살짝 찌는 느낌으로 하다가 기름을 넣어 볶는다. 들기름,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는다. “토마토 원액을 각종 요리에 활용해보세요”완숙 토마토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낸다. 껍질을 벗겨낸 토마토를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서 5분 정도 팔팔 끓인다. 이를 2015-03-29
- 백현동 카페거리 타이 레스토랑 & 카페, 블리스 인 시암(BLASS in SIAM) 저마다 꽃망울을 터뜨리며 생동감이 넘치는 요즘. 그러나 새로운 계절을 맞는 우리 몸은 다르다. 입맛을 돋워줄 특별한 음식의 유혹에 빠져드니 말이다. 행복한 한 끼의 식사는 보약 못지않다. 정통 태국음식, 향긋한 커피 그리고 봄을 즐길 수 있는 여유까지. 일상과 다른 새로운 맛과 삶의 멋을 선사하는 ‘블리스 인 시암(BLASS in SIAM)’. 맛있는 보약 한 첩으로 나른한 봄을 극복해보자. 태국인 요리사의 정통 태국요리쌀을 주재료로 하고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요리하는 태국요리는 건강한 음식이다. 게다가 오감을 자극하는 맛은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베트남 음식과 함께 태국음식을 소개하는 곳이 많이 생겨났다. ‘블리스 인 시암’은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해 별다른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태국 정통의 맛을 선보이고자 작년 8월 문을 연 전문 태국음식점이다. 이곳에서는 오랜 기간 태국호텔에서 근무한 현지인 쉐프가 내어주는 정통 태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현지인의 요리는 그동안 맛봤던 태국음식과 차이가 있다. 태국에서의 체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그 맛은 담백함이 일품이다. 방콕을 대표하는 맛을 보이는 ‘블리스 인 시암’의 요리들은 단맛이 많이 나지 않는다. “정통 태국음식은 달지 않아요. 이런 단맛은 태국에 많이 사는 중국 사람들에 의해 변화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유의 향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정통 맛과 낯설음을 극복하기 위해 따로 내어주는 ‘고수’는 기호와 경험에 따라 태국의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28가지 요리메뉴판에는 ~꿍, 팟~ 등 재미있는 발음의 요리들이 가득하다. 그러나 조금만 살펴보면 뿌=게, 꿍=새우, 까이= 닭, 느어=소고기, 무=돼지고기라는 공식을 알아챌 수 있다. 입맛에 따라, 공식에 맞춰 메뉴를 고르며 상상하는 맛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태국의 대표 메뉴인 ‘ㅤㄸㅗㅁ양꿍’과 ‘팟타이 꿍’은 인기가 많다. 매콤 새콤한 새우스프 ‘ㅤㄸㅗㅁ양꿍’과 ㅤㄸㅗㅁ양꿍 쌀국수인 ‘꿰 띠여우 ㅤㄸㅗㅁ얌’은 태국음식에 익숙한 사람들과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에게 인기. 세계 50대 음식 중 하나로 대중성을 검증받은 ‘팟타이 꿍’은 태국음식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이외에도 파파야 샐러드인 ‘쏨탐’, 태국식 볶음밥인 ‘카오팟 꿍’, 뜨끈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꿰 띠여우 느어(무)’, 아이들은 물론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코코넛 망고 찰밥 디저트인 ‘카우니 여우 마무왕’은 대표 인기메뉴다. 매니저는 닭고기, 고추, 가지 그리고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그린 커리인 ‘깽 끼어 완’과 레드 커리인 ‘깽 펫’은 태국 고유의 맛을 경험하려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추천한다. 그러나 아직 태국 맛이 익숙하지 않다면 게(새우) 커리 볶음 요리인 ‘뿌(꿍)팟퐁커리’로 먼저 시작하는 것이 태국 맛을 즐기는 팁이라고 덧붙인다.많은 요리들 중, 가장 잘 어울리는 궁합을 고려한 세트메뉴는 여러 명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4개와 7개의 요리로 구성된 2~3인 세트는 가격 대비 양이 풍부해 알뜰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음식은 기본,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공간멋스러운 카페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실내와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실외 공간은 이곳의 자랑.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외 정원은 부모와 아이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준다. 이와 함께 키즈 메뉴와 무공해 식기 등 자녀들을 위한 배려는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세미나와 각종 모임이 가능한 독립공간인 VIP 룸 또한 활용도가 높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식사 후 3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원두로 내린 좋은 품질의 커피와 음료는 이곳의 특징이다. 커피가 필수인 우리나라 문화를 고려한 것으로 만족도가 높다.‘블리스 인 시암’은 글로벌한 사회적 외식기업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 대안학교인 ‘지구촌 크리스천 아카데미’의 교사이기도 한 김은구 대표는 자신들의 학생들이 이곳을 발판으로 글로벌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래에는 다양한 아시안 푸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사회적 외식기업으로 ‘블리스 인 시암’을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위치: 분당구 백현동 판교카페거리 583-2문의: 031-8016-1184(월요일은 휴무)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마을 사람끼리 모이면 작은 도서관이 더 재밌다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이 만든 그림책 『도서관』은 실존 인물인 메리 엘리자베스 브라운이라는 사서의 이야기다. 평생 읽고 모은 책을 모두 마을에 기증해 도서관을 만든 엘리자베스 브라운 같은 여인들이 우리 이웃에도 있었다. 운정신도시 한빛마을 8단지 아파트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 ‘한빛 꿈 도서관’을 꾸려가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작은 도서관파주 운정신도시 한빛마을8단지 아파트에 들어서면 단지 내 주민복지시설 2층에 있는 ‘한빛 꿈 도서관(관장 홍정미)’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한빛 꿈 도서관은 2012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시작은 1천 권의 책이었다. 1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일 경우 시행사에서 도서를 기증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LH에서 책을 기증 받긴 했지만 관리되지 않은 채 1년을 쌓여 있었다. 보다못한 입주자대표회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주민이면서 사서인 홍정미 씨가 관장을 맡았고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2천 4백 권의 도서를 마련했다. 파주시 작은 도서관 협회와 연합해 작은 도서관 잔치에 참여하고 단지 안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를 이끌었다. 여기저기서 책을 모아 널찍한 공간에 차례로 정리하고 1062세대 중 400세대의 가족회원이 가입하니 죽어 있던 공간이 살아났다. 이제 한빛 꿈 도서관은 10명의 운영위원과 15명의 자원봉사자가 무급으로 운영하는 동네 사랑방으로 거듭났다. 날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열어 일주일에 20시간을 운영한다. 봉사자 1인이 주 1시간 봉사하는 꼴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는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빛8단지-관장홍정미 결과보다 과정이 즐거운 모임토요일이면 한빛 꿈 도서관에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펼쳐진다. 체험학습은 좋지만 멀리 가기엔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함께 모이니 재미난 일들이 벌어졌다.할로윈 데이에는 아이들이 사탕 바구니를 들고 도서관으로 모인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조장을 맡아 아이를 인솔해서 데려간다. 사탕을 주겠다고 신청한 주민들의 집을 돌며 사탕을 받고 도서관으로 돌아오면 아이들의 어머니들이 한 접시씩 요리해 온 음식을 모아 작은 파티가 준비돼 있다.도서관 공간이 널찍하니 밤샘 캠프도 가능했다. 저녁 6시부터 새벽까지 전래놀이도 하고 영화도 함께 보고 야식도 만들어 먹었다. 생태 강사를 모셔서 마을에 피어난 꽃과 나무를 보고 지도도 그렸다. 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 강좌도 함께 들었다. 임진각 통일촌 가족답사, 파주문화원과 유적지 답사, 파주시 독서마라톤에도 참여했다.함께 한다고 품이 덜 드는 건 아니었다. 회의를 한 번 하려면 아이들을 재우고 나와야 하니 밤 11시에 모이는 건 예사였다. “새벽 3시에 회의를 마치고 들어가면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힘들다”고 토로하는 봉사자도 있었다. 하지만 즐거웠다. 한빛 꿈 도서관 봉사자들은 행사의 결과보다 과정을 즐겼다.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에 들고 갈 사탕을 밤 12시까지 포장하며 “이걸 받으면 좋아하실까”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함께’가 아니면 어디서 느꼈을까. 책으로 나누는 소소한 행복새벽마다 어딜 가냐고, 정말 도서관에 가는 것 맞냐고 뒤를 밟는(?) 남편이 있었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던 사람들. 덕분에 한빛 꿈 도서관은 파주시 자체 평가 최고 점수, 경기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여기저기서 지원금을 받아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힘도 들었다. 지원금을 받을 때면 좋지만 정산서류를 만들고 계획을 세우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너무 바쁘다는 소문이 나서 새로운 봉사자들의 참여가 줄어들까봐 걱정도 됐다. 그래서 올해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최대한 독서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다. 밖으로 보이는 행사는 지양하고 소소해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꾸리려고 한다. 리포터가 찾은 날은 모처럼 한빛 꿈 도서관 전체 봉사자들이 모이는 날이었다. 가만히 쉬는 법이 없는 이 재주꾼들은 또 쿠션을 바느질하며 이야기보따리를 풀고 있었다. 백짓장 하나를 맞들려고 해도 말 많고 탈 많은 것이 마을 모임인데, 도서관 하나를 거뜬히 만들어 놓고도 또 무얼 하고 놀까 궁리하는 이 여인들. 알짜배기 공동체 일꾼들이 모인 한빛마을 작은 도서관은 큰 도서관이 하나도 부럽지 않단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5
- “LED 조명, 합리적 가격에 퀄리티까지 보장받으세요” 인테리어를 새롭게 한다거나 이사하게 될 때 조명 선택을 두고 많은 고심을 하게 된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LED 조명을 선택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LED 조명 설치는 믿고 맡길 만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리적인 가격대인지, AS는 잘 보장되는지, 설치기사들의 전문성은 어느 정도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덕이동에 위치한 스마트LED마켓은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춰 고객들의 호응을 높이 사고 있는 LED 전문 업체다. 스마트LED마켓의 실제 시공사례들 전력소비, 수명, 밝기 등 장점 많은 LED LED 조명을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는 ‘고효율’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즉 전력소비가 일반 등에 비해 훨씬 적게 든다는 것. 스마트LED마켓 신명수 대표는 “LED 조명은 백열등 대비 90%, 형광등 대비 50% 이상 전력 소비가 적어 전기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LED 조명의 긴 수명 역시 장점 중 하나. LED 조명은 제조회사별, 생산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년~15년 정도의 수명을 유지한다. 특히 LED 조명은 전기를 전환시켜 주는 안정기를 사용하는데, 형광등처럼 등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5년 정도 수명을 갖는 이 안정기만 교체해 주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LED 조명 초기 설치비용이 부담스럽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이 안정기만 교체시켜 주면 되고, 비용 역시 초기 비용에 비해 훨씬 적게 든다. 또한 LED는 형광물질이 들어간 일반 등에 비해 자외선 방출이 없어 눈뿐만 아니라 건강상에도 이점이 많다. 아울러 수명을 다할 때까지 균일한 불빛을 유지하는 것도 LED 조명의 장점 중 하나다. 신명수 대표는 “친환경성, 경제성의 이유로 백열등은 생산이 중단됐고 형광등도 서서히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 앞으로는 모든 등이 LED로 교체되어야 하는 시기가 올 것이다”고 말했다.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LED 제품 보유 스마트LED마켓은 전구부터 펜던트까지 다양한 LED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LED 업체다. 눈으로 직접 물건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경기북부 최대규모인 오프라인 마켓도 유용하지만 온라인몰(www.spaceled.co.kr)은 더 많은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별하다. 최다 상품 군을 보유한 온라인몰로 유명하다. LED 전구, 방등, 거실등, 모듈 등을 비롯해 식탁 및 포인트 조명, 안정기와 컨트롤러, 각종 부자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과 설치 스마트 LED 마켓은 1000여건의 시공 경험을 가진 조명 전문 설치 기사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된다. 일차적인 상담을 거친 후 시공에 들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원하는 가격, 밝기, 설치 장소 등에 관해 정확히 상담하고 필요한 제품을 권해 줌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등을 그대로 활용한 LED 리폼도 가능하다. AS 기간 역시 확실히 보장하고 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3년 간 AS가 가능하다. 가정 LED 조명 패키지, 44만원에 진행가정 LED 조명 교체를 원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다. 현재 LED 홈 조명 시리즈 세트 특가전을 진행 중이다. 거실등(1개), 방등(3개), 주방등(1개), 욕실등(1개)을 모두 교체하는 가격이 44만원이다. 국내산 제품이며 설치비를 포함한 가격이다(일산, 파주, 김포 외 지역은 설치비별도). “AS가 확실한 업체 선정이 중요” 최근 LED 조명을 설치하려는 아파트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입주하는 세대인 경우 LED 조명을 선호하고 있는데, 매장 없이 운영되는 업체들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무조건 저렴한 가격의 조명을 찾다보니 전문 업체인지, AS의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업체에 시공을 맡겼다가 막상 AS 발생 시엔 연락이 두절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실제로 일산 지역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도 확실한 업체만을 선별해 아파트 광고를 허락하고 있는데, 스마트LED마켓은 모든 부분에서 인정받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206-6문의: 031-922-0933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5
- 고양시 연고의 ‘고양원더스’ 창단부터 해체까지 실화를 다룬 다큐영화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어울림영화관에서 영화 <파울볼>을 상영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파울볼>은 창단 당시 ‘열정에게 기회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프로야구 신인 선발에서 지명받지 못하거나 활동하던 구단에서 방출되는 등 좌절한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선사하며 ‘꿈의 구단’이라 불렸던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창단부터 해체까지 1093일을 담고 있다. 고양시를 연고로 창단된 ‘고양원더스’ 소재의 다큐 영화인 동시에 2015 프로야구 개막과 맞물려 개봉하면서, 이번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 상영은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양원더스는 최향남, 김수경 등 화려한 경력의 프로야구 스타급 출신 선수부터 전직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헬스 트레이너까지 독특한 이력의 괴짜 선수들로 구성되고 ‘야신’이라 불리는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으며 지난 2011년 9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창단했다. 영화 <파울볼>은 창단 이후 통산 90승 25무 6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프로구단으로 속속 진출하는 등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공식 출범 3년만에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을 전하기까지 ‘고양원더스’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다큐멘터리 형태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특히 ‘야신’이라 불릴 만큼 한국 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긴 동시에 야구를 넘어 대중의 멘토가 되어 온 김성근 감독과 그를 따른 원더스 선수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는 야구팬은 물론 영화팬들에게 잊혀 질 뻔 했던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용감한 도전을 상기시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파울볼>은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어울림영화관에서 매주 금,토(10:30, 14:00, 16:00) 각각 3회씩 상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5천원, 경로인 및 아동 청소년 장애인은 3천원이다. 한편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은 4월 정기무료상영으로 ‘다시 봄은 오겠지요?’라는 테마를 정해 6편의 영화도 선보인다. 영국의 거장 감독 마이크 리의 ‘세상의 모든 계절’을 비롯해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엘리스 먼로의 원작을 영화화 한 ‘어웨이 프롬 허’, 이영애와 유지태의 풋풋한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는 영화 ‘봄날은 간다’ 등 사랑이 지나간 아픔과 다시 올 사랑에 대한 기대를 담은 영화들로 구성했다. 4월 정기무료상영은 4월 7일~4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2시에 상영한다. 문의 031-960-9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4
- 추억의 맛이 그리울 때, ‘옛날 왕 돈까스’ 크고 납작한 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후 그 위에 부드러운 소스를 듬뿍 올려 양배추와 밥을 곁들여 먹는 옛날 돈가스. 지금은 두툼한 고기를 튀겨낸 일본식 돈가스에 밀려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추억의 맛으로 우리 기억에 자리한 특별한 음식이다. 특히 먹기 전 나오는 크림스프는 대단한 식재료 하나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게 그릇을 비우게 되는 마법의 음식이기도 하다.이런 추억의 옛날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집이 산본에 있다. 중심상가 한복판에 위치한 ‘30cm 옛날 왕 돈까스’가 그곳으로 예전 경양식 집에서 먹던 돈가스를 만날 수 있다. 크림스프부터 시작하는 ‘옛날 왕 돈까스’가 이 집의 대표 메뉴. 커다란 크기의 ‘왕 돈까스’는 국내산 순돈육 냉장등심을 두드려 매일 손으로 직접 만드는 옛날 방식을 고집한다. 거기에 돈가스 소스도 매일 아침 다양한 재료를 넣어 직접 끓여내 풍미를 더한다. 커다란 접시에 돈가스와 밥, 샐러드 두 가지 정도가 오르지만 푸짐한 양에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왕 돈까스’ 외에도 브링웰 치즈를 넣은 ‘치즈 돈까스’와 고구마가 들어간 ‘고구마 돈까스’, ‘생선까스’와 ‘함박스테이크’ 등도 맛볼 수 있다. 또 양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30cm 크기의 ‘왕 돈까스’와 어린이들이 먹기 좋은 아담한 사이즈에 감자튀김까지 곁들인 ‘어린이 돈까스’도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어린이 돈까스’는 4000원, 다른 돈가스 메뉴들은 6000원에서 7500원 정도로 부담이 없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 기다렸다 먹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위치 군포 산본 중심상가 내 청송빌딩 3층문의 031-397-6120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운동하기에 좋은 우리 동네 안산!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이 말은 중학교 체육교과서에 나오기도 하지만, 고대 로마 풍자시인인 유베날리스가 남긴 명언이다. 약 2000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에 대한 의식은 그대로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은 여가생활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조건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안산에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장이 많은 편이다. 특히 맨땅으로 이루어진 주구운동장이 25개 정도가 있는데, 인근의 광역시보다 5배 정도 많은 수치이다.운동하기에 좋은 우리 동네 안산! 건강한 시민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그 활력을 전하고 싶어 와동실내배드민턴경기장을 찾았다. 시민들 누구나 공평하게 배드민턴을 즐기는 곳와동주민센터에서 안산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쪽으로 가다보면 배드민턴 하는 모습을 크게 그린 건물이 보인다. 바로 ‘와동실내배드민턴경기장’이다. 광덕산 아래에 꽃빛공원이 있고, 그 옆에 물맛이 좋기로 소문난 와동약수터도 있어 약수를 뜨러 온 시민들도 눈에 띈다.조용한 곳에 위치한 와동실내배드민턴경기장. 장소가 외진 편이지만 운동하러 오는 시민들은 아주 많다. 오전에 운동을 하러 이곳에 자주 온다는 한 택시기사는 “늦은 밤에도 차댈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곳을 관리하는 안산도시공사 체육사업부 차정호 주임은 “하루 평균 200~250명 정도의 시민이 찾는다. 낮에는 주로 주부들이 운동을 하고, 퇴근시간에는 일을 마친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편”이라며 “일부 클럽이 미리 예약하거나 자리를 선점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시민들 누구나 공평하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2005년에 지어진 와동실내배드민턴경기장은 밖에서 보이는 건물에 비해 내부 운동시설이나 조건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10개의 코트가 마련되어 있어 큰 경기를 열기에도 적합하다. 초보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코트도 따로 설치되어 있다. 배드민턴 선수 출신의 코치에게 개인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번 배우면 노후까지 즐기는 배드민턴와동실내배드민턴경기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단돈 1000원. 적은 돈으로 운동을 하고 취미가 같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찾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더구나 단체 요금(10인 이상)은 700원이다.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방과 후 수업으로 운동을 하러 찾기도 하는데, 학생들은 전용화를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리포터가 이곳을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보통 때보다 이용하는 시민이 적은 편이었다. 넓은 실내에는 약 10명 정도의 시민들이 배드민턴에 열중하고 있었다.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려 대기하는 곳에 앉았는데, 바닥이 온돌처럼 따뜻했다.20년째 배드민턴을 한다는 50대 주부는 “위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의사가 운동을 권해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배울 땐 눈을 감으면 셔틀콕이 왔다 갔다 할 정도로 푹 빠져있었다”며 리포터에게도 배드민턴을 꼭 배워보라고 권했다.이곳을 자주찾는다는 이영림(부곡동? 45)씨는 와동실내배드민턴경기장은 참 고마운 곳이라고 한다. “적은 돈 내고, 운동해서 건강해지고, 취미가 같은 분들과 게임을 하기도 한다.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는 운동이라 노후를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좁은 코트안의 스피드에 집중한다배드민턴은 생활체육의 대표주자이다.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은 전국에 약 500만 명이다. 안산에는 배드민턴 동호회가 27개가나 있다. 배드민턴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빠른 셔틀콕의 움직임에 매력을 느낀다. 셔틑콕의 무게는 110~140g 정도이고, 라켓에 의해 타격되는 순간 최고 속도가 시속 320km라고 한다. 코트도 다른 경기에 비해 좁은 편이라 집중력을 많이 요구한다. 그래서 배드민턴은 탁구의 스피드와 테니스의 다양한 율동이 혼합된 운동이다.이렇게 빠르고 또 재미있는 운동 배드민턴! 건강한 몸을 먼저 챙기면, 건강한 마음은 저절로 따라오지 않을지.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갈비와 밀밭’ 계산점 새봄맞이 이벤트 생고기류와 양념갈비 전문점 ‘갈비와 밀밭’ 계산점에서 봄을 맞아 디저트바 메뉴를 개선했다. 과일과 식혜 등을 추가했으며 봄에 겪는 춘곤증을 이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정했다. 잡채, 묵, 숙주나물, 우엉조림, 김치전, 백김치, 양파무침, 닭 가슴살을 넣은 목이버섯, 들깨우엉무침, 단호박튀김, 양념게장, 각종 샐러드와 함께 푸짐한 돼지갈비를 즐길 수 있어서 가족단위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한정식 코스를 먹는 만큼 푸짐한 반찬이 나오므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최상급 눈꽃살, 생삼겹, 육회, 최고급 등심도 마련돼 있어 손님접대나 회식장소로 좋으며 잔치국수, 얼음냉국수, 백김치말이, 순두부, 황태탕도 식사류로 즐길 수 있다.문의 032-544-66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울긋불긋 꽃 대궐~~ 부천 봄 축제 시작 꽃피고 새우는 본격적인 봄이 찾아왔다. 부천지역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꽃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부천 꽃 축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지역의 대표 3곳의 축제로 진행된다. 해마다 아름들이 꽃나무에서 붉어져 피어나오는 아름다움 꽃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 연분홍빛 진달래와 설레는 만남! - ‘원미산 진달래 축제’부천시의 대표 꽃 축제인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4월 11, 12일 2일간 연분홍빛 판타지로 춘의동 산22-1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개최된다. 원미산은 10~20년생 진달래나무가 무려 4만 그루 모여 있는 진달래 군락이다.특히 개화 시기에는 만개한 모습이 그야말로 황홀한 꽃물결을 연상케 한다. 무엇보다 높이 123m의 낮은 야산으로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어 봄철 꽃구경 가족나들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봄마다 장관으로 펼쳐지는 연분홍빛 꽃 잔치를 기다리는 부천시민 및 전국에서 방문하는 상춘객을 맞아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 중이다.이번 축제에는 박명희 예술단의 전통공연과 보헤미안 팝페라를 비롯한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진달래화전 만들기, 떡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또 첫날 오후 2시 개막행사 전에는 세계랭킹 1위 비보이팀인 ‘진조크루’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 당일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도전 OX퀴즈’및‘누리길 탐방 행사’를 진행되며, 시민아트밸리 밴드공연과 노래자랑대회도 열려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통편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버스는 부천역에서 3번, 8번, 75번, 606번, 송내역에서 8번 23번, 23-5번, 33번, 700번 등. 자가용은 서울남부순환로를 이용 부천(작동터널)&rarr 종합운동장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된다. 문의 032-625-5762 < 수도권 서남부 벚꽃 구경지 - ‘제17회 도당산 벚꽃축제’ 도당산 벚꽃축제가 부천시를 대표하는 자랑거리 많은 도당동에서 도당산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국)주관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도당동 벚꽃동산에서 열린다.벚꽃축제는 지난해 갑작스런 일기변화로 여러 번 축제시기를 조정해 애간장을 태운 바 있다. 따라서 올해는 축제 성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사전보고회와 워크숍도 가졌다.특히 올해 축제는 사전보고회에 따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보완하고 관계자의 현장 확인과 동주민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참여해 축제장 입구주변에 팬지, 비올라 1천여 본을 식재했다. 개막식도 지난해 오후 7시에 실시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던 점을 그대로 적용한다. 또 올해에도 식전공연과 개막식, 주민노래자랑, 체험 및 부대행사, 불꽃놀이 등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축제장소 접근성이 가까워졌다. 또 해가 갈수록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는 추세이다. 따라서 축제위원회 측에서는 부천로 주요장소, 사거리, 운동장 등 곳곳에 안전을 보강했다. 또한 만약에 있을 축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도 지난해 40여 명에서 100여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또 유도 보행선 부착, 경계구분 안전선 등도 준비된다. 벚꽃축제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동아리프로그램, 아트밸리,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단 축제기간에는 축제장주변의 혼잡이 예상된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버스이용은 부천역(북부)에서 나올 경우 3, 4번 출구&rarr 8, 11, 50, 70-2, 71, 75, 661번 탑승한 후&rarr 춘의역 하차 도보로 5분이다. 지하철은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rarr한국전력공사부천지사 방향으로 500미터 직진&rarr축제장 입구이다.문의 032-625-5781 < 연분홍빛 복사꽃이 활짝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오는 4월 19일 역곡동 산 16-1에 자리한 춘덕산 복숭아꽃 공원에서 개최된다. 복숭아꽃 축제는 부천의 상징인 복숭아꽃을 주제로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복숭아꽃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식전행사에서는 난타, 태권도·검도 시범 등이 있으며, 본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비보이, 마술, 라인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민 노래자랑도 진행되어 한껏 흥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그림그리기 대회, 복숭아 소원달기, 추억의 포토존, 클레이아트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축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역곡역 북부역에서 마을버스 013-1, 013-2번, 시내버스 23-5번, 부천역에서 5번, 부천시청역에서 23-5번, 온수역에서 마을버스 013-1, 013-2번을 이용하면 된다. 자가용은 산울림청소년 수련관 주차장, 역곡초등학교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 형형색색 튤립 ‘부천자연생태공원’봄꽃의 계절을 맞이해 4월 17일부터 5월 5일까지 19일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2015 부천자연생태공원 튤립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앞 사계정원에서 개최되며, 총 6만 본의 골든아펠돈, 레드임프레션, 키스넬리스 등 12종의 튤립을 관람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튤립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도록 풍차 모형과 바람개비 등을 전시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4월 17일과 매주 토요일에는 튤립 그리기, 튤립 가방 고리 만들기 등 생태공예 체험을 1일 50명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에서도 특별기획전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 문의 032-625-486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