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23호 문화일정 <전시소식> 대전서구 작가초대展2.4~3.31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이학수 초대전3.7~3.29갤러리 오호문의 042-823-9075 목화회원展3.19~3.24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대전한국화협회 회원展3.19~3.24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4423 프로젝트 이루다 2015 사랑은 ○○이다展3.19~3.24대전중구문화원 2전시실문의 042-256-3684 KGAF(한국화랑미술제)3.20~3.24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곽두엽 展3.24~3.31복합문화예술공간#49<구 쌍리 갤러리>문의 042-253-8118 독립운동가 사진展3.7~3.29한밭도서관 전시실문의 042-270-7486 홍춘기 展3.18~3.24 M갤러리문의 042-330-3114 제2회 수수한展3.25~3.31M갤러리문의 042-330-3114 2015 롯데갤러리 봄 기획 불어라 봄바람3.14~4.8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2014신소장품展I2.17~3.29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문의 042-602-3225 대전미술의 지평-김동유展2.28~4.19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문의 042-602-3225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최성호 展3.19~3.25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윤길호展3.2~4.3대전교육미술관(대전광역시 교육청1층)문의 042-480-7979 현대갤러리30주년기념 전국작가 30인展3.5~3.31 대전현대갤러리문의 042-254-7978 <공연소식> 나쁜 녀석들3.20~4.2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엽기적인 그녀3.19~5.17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작업의 정석3.5 ~ 4.5아신극장문의 1599-9210 뽀글이 아줌마 봉숙이2.12~3.28상상아트홀문의 042-534-6228 죽여주는 이야기2.12~4.12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여우와 까마귀2.14 ~ 4.12둔산아트홀 문의 1899-6689 거북이 혹은3.20~4.5소극장 핫도그문의 042-226-7664 친정엄마와 2박3일3.20~3.21충남대학교 정심화홀문의 042-821-8081 언제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13~7.31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70-4416-2209 이세준 콘서트3.19~3.21공간아트홀문의 042-863-0475 웃찾사3.21우송예술회관문의 042-629-6363 김예지 플루트 리사이틀3.22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맛·가격·분위기 갖춘 빈티지 카페 ‘파스텔톡(Pastel Talk)’ 서대전역 가는 길에 주변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세련된 빈티지 단독건물이 있다. 바로 ‘파스텔톡’이다. 카페 입구에서는 이름이 ‘파스텔’인 잉글리시 불도그가 반갑게 맞는다. 건물 외벽엔 검은색 파이프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실내에도 노출천장과 검은색 전선, 남겨진 내력벽이 빈티지 느낌을 더한다. 의자, 조명, 오래된 카메라 등 소품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추울 때나 짧은 치마를 입은 손님을 편안하게 해 줄 담요까지 준비해 놓은 센스 있는 카페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파스텔 브런치(6500원)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호텔조식메뉴처럼 소시지, 베이컨, 토마토, 계란스크램블, 포테이토, 빵이 나온다. 이 밖에도 BLT샌드위치(6500원)와 도리아(5900원), 머시룸 치즈 파니니(7300원) 등이 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추가할 수 있다. 처음에는 커피와 음료만 있었는데, 손님들이 브런치 메뉴를 찾아서 추가했다. 현재 한국 바리스타챔피언십 심사위원인 김기연 바리스타에게서 커피를 배워서인지 주인장은 커피 맛에 유독 신경 쓴다. 브런치 메뉴의 재료들도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나갈 분량만 소량으로 준비한다. 허브티도 공정무역으로 유통된 유기농을 사용한다. 생과일주스(4500원)도 직접 갈아서 판매하는데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작은 규모, 유명하지 않은 동네에서 착한 가격으로 좋은 인테리어와 질로 승부하는 알찬 브런치 카페이다. 요즈음 슬슬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도 가까운 동네주민부터 먼 곳에서 데이트를 위해 찾는 이도 있다. 한번 오면 단골이 되는 가게이다. 특히 2층은 공간이 넓어 공부하기에 좋다. 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자주 올 수 있는 카페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주인장의 바람이다. 위치 중구 오류동 180-13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전 1시문의 042-528-0603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사진·소설·영화 속 음악 이야기를 만나다 몇 해 전부터 목요일 오전 11시를 책임져 온 경기도문화의전당 브런치콘서트. 3월26일 올해의 새로운 막이 오른다. 세 차례로 진행될 ‘브런치콘서트’는 연주뿐만 아니라 사진, 소설, 영화 속 음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쉽고 감성적인 해설, 그리고 감동적인 연주가 함께하는 시간들로 채워질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 - 윤홍천의 슈베르트 여행기완벽한 테크닉과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사진과 연주를 곁들여 관객을 유럽으로 안내한다. 슈베르트가 살았던 오스트리아 빈의 그림 같은 풍광 사진을 보여주고, 슈베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도 선사할 예정.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과 ‘방랑자 환상곡’ 등이 연주된다. ■두 번째 이야기 -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클래식 음악과 미야지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OST를 들을 수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두 거장들이 작품 속에서 이끌어내는 분위기와 감성을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지휘자 안두현이 해설을 맡아 이야기를 풀어내고, 솔리앙상블의 연주가 울려 퍼질 예정. ■세 번째 이야기 - 장일범의 영화 속 음악시리즈 ‘명화 속의 사랑’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유쾌한 해설이 함께 하는 음악회. 그가 선정한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불멸의 연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세렌디피티’ 등의 영화 속 명장면과 OST를 함께 감상해 본다. 영화 속 음악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실내악 전문단체가 직접 들려준다. 공연일시 3월26일·5월14일·7월16일 오전11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전석2만5천원(브런치포함)공연문의 031-230-344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행복한 정리, 행복한 공간~ 우리는 ‘정리 컨설턴트’ 철이 바뀔 때마다 맘먹고 옷장 정리를 해보려고 하지만 옷장 문을 여는 순간 나오는 게 한숨이지요. 거실, 주방은 또 어떤가요. 집안 정리는 주부들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전문가들이 있지요. 바로 정리컨설턴트입니다. 평범한 주부였지만 이젠 어엿한 정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베스트공간컨설팅> 김선옥, 김세희 대표를 만났습니다. 김세희, 김선옥 대표 주부에서 정리 전문가로 거듭나 ‘베스트공간컨설팅’은 김선옥, 김세희 대표가 지난해 11월 창업한 정리 컨설팅 업체다. 본래 평범한 주부였다는 두 사람. 인연은 몇 해 전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수납 강의를 들으면서 시작됐다. 경제적 활동을 하고 싶어 배움을 시작했다는 김세희 씨, 딸들의 어지러운 방을 보면서 자신 먼저 변해보고 싶었다는 김선옥 씨. 수납정리컨설턴트 자격증을 획득하고 재능기부 봉사와 프리랜서 활동을 해 오던 와중 ‘우리도 한 번 제대로 해보자’ 라는 마음에 ‘베스트공간컨설팅’의 문을 열었다. 베스트공간컨설팅은 이사 후 정리, 주거 및 사무 공간 정리, 옷장, 아이 방 등의 개별 공간 정리 등을 진행한다. 전화 상담, 방문상담을 통해 정리의 방향과 방법 및 견적 등이 결정되면, 규모에 맞게 팀을 구성해 파견을 나간다. 김선옥 대표는 “규모에 따라 3명에서 많게는 8명까지 팀을 구성해 나간다. 목적에 맞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리고 이를 유지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고 소개했다. 정리컨설턴트, 주부들이라면 도전해 볼 만한 직업 최근 수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정리컨설턴트라는 직업 역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리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관련 과정을 수강하는 것이 기본. 자격증을 취득하면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금물. 충분한 현장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취득하고 자신만의 정리 스타일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 업체에 취업해 프리랜서 활동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선옥, 김세희 대표 역시 자격증 취득 후 3년여 간 재능기부 자원봉사 및 프리랜서 활동을 거쳤다. 두 대표는 ‘정리컨설턴트’가 주부들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김세희 대표는 “정해진 출퇴근이 없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면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시 사무실을 갖추지 않아도 되기에 초기 자본이 적게 드는 것도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단 공동 작업이 많으므로 상대방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인성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김세희 대표는 덧붙였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는 게 단점일 수 있지만 자기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어느 정도의 경제적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란다. 우리 최고의 파트너 힘들 때도 있다. 일의 규모가 클 때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꼬박 작업을 해야 하기에 육체적 피로는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그 뒤에 오는 희열과 보람은 이를 잊게 할 정도로 크다고 입을 모은다. 그 원동력으로는 서로간의 신뢰와 우정을 먼저 꼽는다. 십년이 넘는 나이차에도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주는 두 사람.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김세희 대표, 고객을 만날 때면 늘 엄마 같은 마음으로 챙겨주고 싶다는 김선옥 대표의 스타일이 어우러져 ‘행복한 정리’를 해나갈 수 있다는 게 공통된 생각이다. 두 사람의 도전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정리컨설턴트 강사 자격증도 획득해 외부 강의도 겸한다. 최근에는 ‘공부방환경조성전문가’를 공부 중이다. 김선옥 대표는 “아이들의 유형과 성향에 맞춘 공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를 기존일과 접목시켜 조금 더 전문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싶다”고 했다. 김세희 대표는 “차별화를 둘 수 있는 게 무엇일지 늘 고민하게 된다. 단순히 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또래 친구처럼, 혹은 엄마처럼 인간적으로 다가가 고객을 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함께, 그리고 행복하게’ 일을 하고 싶다는 김선옥, 김세희 대표다. 베스트공간컨설팅 070-7633-8368 http://blog.naver.com/starbank43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오웰스 일레븐 차의 매력은 무엇일까? 판교에 위치한 오웰스 일레븐의 주인장 남준오 씨는 커피보다 풍부한 문화에서 그 매력을 찾았다고 한다. 역사도 깊고 각 나라마다 고유한 종류와 도구가 있으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하지만 이는 전문가적인 관점일 테고, 차에 관한 초보자라면 우선 그 맛에서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 먹던 티백 우린 녹차, 홍차의 맛을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일 난다. 제대로 된 차를 만나면 그 풍미에 깜짝 놀랄 수도 있다. ‘맛있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종종 티 하우스라 하여 수입 홍차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들이 있지만, 오웰스 일레븐에서는 세계 각국의 티는 물론 다양한 국산차(tea)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특별하다. 전통적인 다도에서부터 부드러운 밀크 티, 티 칵테일까지 다양한 차를 기본으로 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홍당홍당’이란 이름으로 내놓은 국내산 홍작설은 유럽산 홍차보다 발효도가 낮아 더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하지만 깊은 맛을 자랑한다. 홍차 마니아들의 뜨거운 칭찬을 받는 차이기도 하다. 또 레드벨벳이라는 차는 오웰스 일레븐의 얼굴격인 블렌딩 티이다. 남 대표가 의도한 이미지에 맞는 풍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청포도향이 나는 첫 향은 기분마저 좋게 한다. 남 대표는 “오픈 초기에는 차에 우유나 다른 것을 가미한 베리에이션 티를 많이 찾으셨는데, 티의 맛을 알게 되면서 점차 스트레이트 티를 찾는 손님이 많다”고 설명했다. 차와 함께 나오는 티 푸드(Tea Food)도 인상적이다. 티 페어링이라는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차와 잘 어울리는 마카롱, 치즈, 수제 생초콜릿이 함께 제공돼 더욱 풍성한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한 끼 대용으로도 가능한 에프터눈 티 세트도 있다. 직접 구운 스콘과 샌드위치, 디저트 류가 함께 제공된다. 2인용이니 오붓하게 티타임을 가지기에 알맞다. 남 대표는 “오웰스 일레븐을 통해 차는 ‘어렵다’, ‘쓰다’, ‘고리타분하다’ 등의 선입견을 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대에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블렌딩 티를 계속해서 내놓을 생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스타일의 신선하고 새로운 차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곳임에 틀림없으므로, 좋은 사람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듯하다. 월요일은 휴무다. 문의 ?031-8016-0902 주소 판교동 616-4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춘천시 전통장 담그기 수강생 모집외 제목: 올 1월 1일 기준 개별, 공동주택 가격 열람춘천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무허가 및 표준주택을 제외한 관내 개별주택 26,163호, 공동주택 64,219호의 토지와 건물을 합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 세정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공동주택가격은 시 세정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molit.go.kr)에서 열람 할 수 있다.주변 주택에 비해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이달 31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의를 제기한 주택은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알려준다. 처리결과는 4월말까지 개별 회신받거나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제목: 전통장 담그기 수강생 모집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장 담그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은 농촌여성창업장인 ‘동면 상걸리 콩이랑 전통장’에서 한다.일정은 23일(월), 24일(화), 26일(목), 27일(금) 오전10시~ 1시까지다. 고추장, 막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점심은 마을에서 무료 제공한다. 각 날짜별로 20명씩 선착순. 3만원. 신청은 읍면사무소, 춘천시 농정과. 문의: 250-3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3월 미디어교육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3월 ‘공동체라디오 기초교육’과 ‘라디오 음원편집’, ‘토요미디어학교’ 그리고 ‘방송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공동체 라디오 기초교육’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을 만들어 보는 교육으로, 라디오 기획안 및 방송 원고 작성, 라디오 방송진행 등 라디오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교육으로 3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8차시 교육으로 진행된다. ‘라디오 음원편집’강좌는 라디오 중급강좌로 사운드 포지 7.0을 활용하여 라디오 음원을 편집하고 방송기술을 익히는 수업으로 센터에서 진행한 라디오 기초강좌 수료생 및 라디오 방송물 제작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은 3월 26일 저녁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토요미디어학교’는 고등학생 진로탐색 교육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미디어로 표현하는 교육으로 라디오교실과 영상반을 모집한다. 영상반은 사진으로 자기 소개하기, 무성영화 체험, 영상구성과 컷의 이해 등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라디오 교실에서는 방송언어를 통한 바른 우리말 익히고 쓰기, 발음 및 발성, 라디오 방송대본 작성,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방송직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송프로그램 기획 및 PD, 아니운서, 리포터 등 다양한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대상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선택이 용이하다. 단체 10~20명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은 조정 가능하다.미디어교육 강좌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차도 마시고 귀여운 고양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요! 라페스타 F동 3층에 위치한 ‘Supper Ma Cat’은 차도 마시고 여러 종류의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카페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고양이를 한번 키워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1인 1음료를 주문하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차를 마시며 고양이들과 놀 수 있다. 차를 마시는 공간과 고양이들이 있는 공간이 분리 돼 있어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던 차 서울에 있는 고양이 카페를 방문한 뒤 고양이 카페를 열게 됐다는 노주희 사장은 처음에는 고양이를 좀 무서워했다고 한다. “동물을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좀 무서웠죠. 일산시장에서 끈에 묶여 팔리길 기다리는 고양이를 한 번 만져보라고 해서 손을 내밀었는데 제 손을 슥 비비더라구요. 장을 보다가 자꾸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 고양이를 사가지고 와 기르게 된 것이 인연이 됐습니다. 기르다보니 이 고양이 저 고양이 다 좋아져서 어느덧 9마리가 됐죠. 서울에 고양이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고양이들이 건강상태가 아주 안 좋아 보이는 거예요. 우리는 저렇게 하지 말고 제대로 해보자 해서 시작했습니다.” Super Ma Cat에 있는 고양이들은 샴, 러시안 블루, 페르시안, 아비시니아, 벵갈, 노르웨이 숲 등 모두 10여 종류로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온순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주인장은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와 교감하길 원하는 사람은 평일에 방문하길 권한다. “월요일이 정기휴일인데 특히 그 다음날인 화요일에 오시면 고양이들이 무척 반기고 따르죠. 하루 쉬는 동안 사람이 그리웠던 거예요. 그래서 그때를 골라 오시는 마니아 분들도 계세요. 사람이 너무 많은 주말에는 고양이들이 좀 예민해져 있어서 평일 한가로울 때 오시면 고양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또 고양이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도 나눌 수 있어 더 좋으실 거예요.”이곳에서는 원하는 고양이를 분양하기도 하는데(주인장이 보유하고 있는 혹은 원하는 종을 찾아 연결해 줌) 분양해주는 고양이는 ‘Cat Show’에 출연해 상을 받은 혈통서를 갖고 있는 고양이부터 보호소에 버림받은 고양이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만 원부터 몇 십 만원(가장 고가는 1천만 원 선)으로 천차만별이다. 길냥이나 나이든 고양이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책임비 정도의 비용만 받는데 책임비는 판매하는 용품으로 다시 되돌려주기도 한단다. 판매하는 용품은 고양이 식탁과 화장실로 주인장 남편이 자작나무 원목으로 직접 만든 것이다. 가격은 각 3만5천 원, 17만9천 원 선. 3년 전부터 매송에 있는 사설 유기 개와 고양이 보호소에서 자원봉사 일을 하고 있는 주인장의 고양이 사랑은 지극하다. 사료를 주기도 하지만 주로 직접 만든 생식과 간식을 먹인단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고양이들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고 자유롭고 편안해 보인다. “저희 고양이들은 아주 착하고 순한 편이예요. 어린 아이들을 데려오시는 부모님께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를 이곳에 혼자두지 마시고 아이들이 고양이에게 함부로 하지 않도록 부탁드려요. 꼬리 잡고 뛰어다니고 고양이 팔을 질질 끄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온순한 고양이들이지만 그러면 아이가 다칠 수도 있어요. 또 제게는 자식 같은 고양이들이니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봄 마음속이 어지러울 때 고양이들과의 말없는 대화가 즐거운 Super Ma cat에 들러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20-11 라페스타 F동 304호 (오후 1시~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11-1146 (각종 커피, 주스, 차 5천500~8천 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3
- 선릉역 중식당 ''도원(桃源)''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은 어김없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어제 회식하느라 술을 과하게 마셨으니 얼큰한 홍합 굴짬뽕 어때요?" 세 달 전에 입사한 새내기 주 모(29)씨가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 모두들 같은 마음이었는지 이구동성으로 "콜~"을 외친다. 동료들과 함께 찾아간 곳, 대치동 중식당 ''도원''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il.net 수족관에서 건진 싱싱한 해산물인터넷에서 ''도원''을 찾으니 생각보다 많은 식당들이 검색된다. ''도원(桃源)''은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말로, 이상향, 별천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선릉역에서 포스코 센터를 향해 직진하다 우회전하면 높은 빌딩들이 즐비한 중간 길이 나온다. 그 길 끝자락에 ''도원''이 있다. 식당 출입문 옆에 수족관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분명 횟집은 아닐진대 웬 수족관? 안으로 들어서니 널찍한 공간에 잘 정돈된 테이블이 안정감을 준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중국집이긴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고급스런 분위기가 풍긴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매장 안은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여기, 줄서서 먹는 유명한 곳이에요!" 이곳으로 안내한 주 군이 의기양양하게 소리친다. 우리는 예약했던 대로 중간크기의 룸으로 들어갔다. 깔끔한 유니폼의 종업원이 "크고 작은 독립 룸이 5개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자리를 재배치해 최대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활 전복과 다양한 조개류의 조합, 명품짬뽕''얼큰홍합굴짬뽕(8천 원)''과 ''명품짬뽕(1만 원)'', ''간소중새우''와 ''탕수육''을 주문했다. 최병돈 오너 셰프가 "서비스에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푸짐한 군만두 한 접시를 내민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군만두가 식욕을 돋워준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얼큰홍합굴짬뽕''은 홍합이 그야말로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그것을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명품짬뽕''은 싱싱한 활 전복과 다양한 조개류의 조합이다. 거기에 시원한 국물과 쫀득한 면발이 어우러져 명품 그 자체였다. 튀김옷을 입혀 튀긴 새우와 야채를 소스로 버무린 ''간소중새우(小 3만 원, 中 4만5천 원)'' 등장. ''도원''만의 특별한 비법이 숨어있다는 소스는 살짝 매콤하면서도 맛깔스러웠다. 또 아이들을 위한 맵지 않은 특별 케첩소스도 있다. ''돼지고기 탕수육(小 1만8천 원, 中 2만5천 원)''도 별미다. 탕수육은 중식당의 대표메뉴로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지만, 고기가 얼마나 바삭하고 부드러운지가 관건이다. 튀김옷을 입혀 금방 튀겨낸 연한 고기가 새콤달콤한 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특히 그 안에 숨어있는 황도복숭아가 달콤함을 더해준다. 건강을 생각하는 정직한 식당 20여년 경력의 최 셰프가 대치동에 ''도원''을 차린 지도 어느덧 6년이 넘었다고 한다. "강남권은 다른 상권에 비해 요식업의 변동이 매우 많은 지역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업종이 생겼다 없어지곤 하지요. 이러한 급박한 현실 속에서 그나마 오랫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정직한 요리를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주변 직장인들에게 건강에 좋은 신선한 음식을 제공해야겠다는 생각도 간절했고요." 또한 그는 "저희 매장에서 사용하는 해산물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와 수족관에 보관했다가 그때그때 사용한다"면서 싱싱한 식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매일 새벽이면 가락시장으로 나간다고 덧붙였다. 주부들 단체모임에는 점심 세트메뉴가 인기다. A, B 코스가 있고 1인 기준으로 각각 2만3천 원, 2만8천 원 선. A코스의 경우, 게살스프, 유산슬, 탕수육, 고추잡채, 꽃 빵, 식사, 후식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냉채류, 관자류, 전복류 등이 있고, 자장면, 짬뽕, 볶음밥은 5천 원에서 6천 원이면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895-9,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명절 당일만 휴업)주차/ 5대 가능문의/ 02-558-23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등장인물 프로페서V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거론되는 저명한 물리학 교수다. 하지만 여인에게는 말조차 건네지 못하는 순수남. 그랬던 그가 뱀파이어를 만나 모두를 매료시키는 치명적인 매력의 사나이로 거듭난다. 뱀파이어는 수백 년간 프로페서V를 기다려온 존재다. 뱀파이어는 드디어 자신을 찾아온 프로페서V에게 사랑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가 될 것을 제안한다. 2013년 소극장 흥행 1위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의 이야기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독특한 소재와 중독성 있는 분위기, 차별화된 장르로 2인극 뮤지컬의 붐을 이끌었던 작품이다. 올해는 <싱잉 인 더 레인>, <드라큘라>, <셜록홈즈>의 오필영 디자이너가 참여해 강렬해진 드라마와 볼거리를 더했고 대한민국 10대 프로듀서로 선정된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해 중독성 강한 음악과 풍부한 사운드, 열광적인 무대로 짜릿한 쾌감을 더했다. 배우 송용진, 허규, 김호영과 서경수가 낮에는 교수, 밤에는 야수로 변하는 프로페서V로 등장하고 고영빈, 박영수, 이동하, 이충주가 순수를 탐하는 뱀파이어로 분해 페어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트와일리엇>, <브레이킹 던> 시리즈, <데이브레이커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 스크린을 통해 꾸준히 관객들에게 인사를 던져온 매력적인 캐릭터 뱀파이어.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에서는 과연 어떤 매력의 뱀파이어가 관객을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창작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오는 5월 32일까지 쁘띠첼 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클립서비스 1577-336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