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여름밤의 꾼 ‘천사공연단’ 모집 지난해 원주 야외공연장의 여름밤을 책임지던 ‘한 여름밤의 꾼’이 3월 6일까지 2015 천사공연단을 모집한다.원주문화재단의 한여름밤의 꾼은 생활예술과 야외공연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8월 말까지 원주의 야외공연장을 화려한 문화예술의 빛깔로 물들이는 문화사업이다.‘천사공연단’을 모집해 공연이 펼쳐지며 평소에 공연(발표)의 기회가 적었던 생활예술인 및 동호회에게 공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매개체 역할도 하고 있다.‘한 여름밤의 꾼’은 5월 1일 중앙시장 옥상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행구동 수변공원, 원주시청 푸른광장, 따뚜 소공연장, 단구동 근린공원 농민탑 일대, 태장동 흥양천, 문막읍사무소 야외공연장, 흥업면 농협 야외공연장 등에서 총 30회의 공연이 펼쳐진다.천사공연단의 모집 분야는 야외공연이 가능한 모든 단체이며 공연의 흐름을 도와줄 MC꿈나무도 같이 모집하고 있다. 무대, 음향, 조명 등의 시스템을 지원하며 홍보, 자원봉사시간, 실비(식사비, 교통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공지사항 참고. 문의 033-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7
-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함께할 ‘살롱콘서트’ 공연 장소 모집 (재)원주문화재단 (이사장 원창묵)은 올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살롱콘서트의 공연 장소를 모집한다.원주문화재단의 살롱콘서트는 다른 일반적인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친밀하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작년 한해 동안 총 13회 17팀의 공연에 1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이다.장소 모집 대상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원주 원도심 내에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한 카페 및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모집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하여 접수받는다.원주문화재단 담당자는 “살롱콘서트를 통하여 공연 장소 홍보 및 문화적장소로서의 이미지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살롱콘서트 공연 장소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 033-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7
- 수공예 매력에 풍덩 빠지다 ‘손노리공간’ 반석역 주변에 있는 ‘손노리공간’은 소박한듯하면서도 특별해 보이는 나무 간판이 눈에 띄는 곳이다. 손노리공간이라는 상호가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짐작케 한다. 쇼윈도에 비친 진열장에는 리본으로 만든 헤어악세서리와 앤티크 소품, 귀여운 표정의 양말인형들까지 빼곡하다.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고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손노리공간 속 세상은 아기자기하다. 황은주 원장은 “모든 작업을 직접 손으로 하기에 ‘손으로 논다’는 의미를 담아 ‘손노리공간’이라 붙였다”며 “여성들이 취미로 할 수 있도록 문화센터 형식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공예공방”이라고 소개했다. 공간은 작지만 강습분야는 다양하다. 문화센터에서 10년 이상 강의하던 5명의 강사들이 함께 운영하기 때문이다. 풀잎문화연합회에도 등록된 공방이다. 홈패션, 한복 만들기, 리본, 포크아트·냅킨아트·우드아트, 규방공예, 점핑클레이, 석고방향제, 퀼트, 양말 공예, 아로마 향초, 셀프웨딩 코르사주를 다룬다. 수강료는 한 달 기준 8~10만원 내외. 아이 옷 만들기나 한복은 2~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주부들이 많이 찾아오며 요즘은 영국의 유명한 브랜드인 리버티 원단을 이용한 한복 만들기가 유행이다. 황 원장은 “아이들 옷은 작고 귀여워서 만드는 재미가 있고 특별한 의미도 있어서 만드는 엄마들이 많다. 첫돌 때 입힐 아이한복을 직접 만드는 것이 유행”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시계나 액자 등 생활소품을 만드는 포크아트나 냅킨아트도 인기다. 방학이면 어린이 수강생들도 많다. 리포터가 찾아간 날도 작은 손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해가며 양말인형을 만드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자격증반도 운영한다.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면 풀잎문화센터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위치 유성구 반석동로 52-9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일요일 휴무)문의 042-825-883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4
- 대전 1021호 문화일정 <전시소식> 이영준 展3.5~3.11 모리스갤러리문의 042-867-7009 조은아 展2.26~3.11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대전서구 작가초대展2.4~3.31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어린이 도서 원화 전시회3.4~3.10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이학수 초대전3.7~3.29갤러리 오호문의 042-823-9075 동화에 동화되다展3.5~3.10 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대전광역시청 직장나누회원展3.5~3.10 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4423 독립운동가 사진展3.7~3.29한밭도서관 전시실문의 042-270-7486 풍경展3.11~3.17M갤러리문의 042-330-3114 복을 담다展2.13~3.11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2014신소장품展I2.17~3.29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문의 042-602-3225 대전미술의 지평-김동유展2.28~4.19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문의 042-602-3225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윤길호展3.2~4.3대전교육미술관(대전광역시 교육청1층)문의 042-480-7979 이희주의 ‘Space. Memory. Present’ 展2.26~3.11갤러리 웃다문의 070-8263-4312 현대갤러리30주년기념 전국작가 30인展3.5~3.31 대전현대갤러리문의 042-254-7978 <공연소식> 그대와 영원히1.22~3.8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극적인 하룻밤2.12~3.15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작업의 정석3.05 ~ 4.5아신극장문의 1599-9210 뽀글이 아줌마 봉숙이2.12~3.28상상아트홀문의 042-534-6228 죽여주는 이야기2.12~4.12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여우와 까마귀2.14 ~ 4.12둔산아트홀 문의 1899-6689 효자가 된 호랑이2.11 ~ 3.8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문의 042-480-5000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3.08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4
-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 일본군 ‘위안부’관련 특별순회전시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일본의 우경화로 역사왜곡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나눔의 집과 가족여성부의 협조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과 생활, 그림, 수요집회와 평화의 소녀상, 오늘날 우리들의 노력 등 38점의 다양한 그림과 자료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위안부 할머니 기부 팔찌 판매대와 자율모금함도 비치, 마음을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238명의 정부지원을 받는 할머니들 중 현재 53분만이 생존, 평균연령도 88.3세라 남아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게 현실. 가슴 아픈 과거의 역사를 넘어 여성인권 문제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위안부 문제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에게 역사의 진실을 들려줄 계기가 되기 바란다. ‘나의 눈물이 마를 때까지 진정한 광복은 오지 않았다’는 그분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일 때다. 수원광교박물관에 이어 5~6월은 수원평화비 설치 1주년을 기념해 올림픽공원(수원시청 건너편)에서, 7월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수원화성박물관, 8월은 수원박물관에서 6개월 동안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전시기간 ~8월31일(월) 오전9시~오후6시전시장소 수원광교박물관 야외 등관람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문의 031-228-417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3
- 독일에서 만난 인연, 타지에서 느끼는 불안감 대안공간눈의 2015 첫 신진작가 지원전은 고의선, 이신아, 강현아의 ‘Dot. Dot. Dot’이다. ‘닷닷닷’은 낯선 타지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동기가 모여 만든 그룹으로,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유학 중인 작가들이다. 비디오, 설치미술, 회화,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하는 작가들로, 오랜 기간 타지에서의 생활을 통해 느꼈던 ‘관계 부재’를 집과 놀이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집_ 매우 익숙한, 유년시절 한번쯤 보았을 법한 골목길의 낡은 집이자, 한편으로는 나의 집을 떠올리게 하는 빈집(전시공간인 대안공간눈)을 작가3인이 가진 집에 대한 의미에 초점을 두어 설치작업을 진행한다. ▷놀이_ 놀이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볼 수 있듯 놀이는 사회를 반영한다. 성격파악이나 교육을 위해, 사람과 사람이 서로 알아가기 위해 놀이를 하기도 한다. 작가3인은 나라의 색이 저마다 다르지만, 놀이는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들이 찾은 놀이, 그들이 본 놀이의 개념을 확인해볼 수 있다. 타지 생활 전면에 깊숙이 깔려있는 감정인 ‘낯섦, 이질감, 불안함’ 그리고 ‘관계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영상, 설치 등의 작업을 통해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안공간눈 제1,2전시실에서 3월12일까지 전시된다.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3
- 가족 뮤지컬 ‘커다란 방귀’ & 연극 ‘애정빙자사기극’ KBS수원아트홀은 봄이 시작되는 3월 가족 라이브 뮤지컬 ‘커다란 방귀’와 로맨틱 연극 ‘애정빙자사기극’ 등 두 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커다란 방귀-동물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방귀 놀이, 뿌우웅~3월4일부터 4월23일까지 재미있는 가족 뮤지컬 ‘커다란 방귀’를 선보인다. 지난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은 강경수 작가의 ‘커다란 방귀’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초원의 신사 코끼리가 낀 거대한 ‘방귀’로 인해 코뿔소, 사자, 개미핥기, 개미 등 주변의 동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뒤흔들리는 황당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캐릭터 강한 동물 친구들의 독특한 스토리와 신나는 동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쑥쑥 자라게 할 듯. 특히 청각을 자극하는 ‘뿌우웅, 데굴데굴, 훨훨’ 등의 의성어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뺏기에 충분하다. 공연일시 3월4일~4월23일(월요일 공연 없음) 평일 오전10시10분·11시20분/ 주말 오전11시·오후1시 관람료 전석2만5천원 ■애정빙자사기극-사랑에 대한 A to Z또 한 편의 공연인 연극 ‘애정빙자사기극’은 3월5일부터 4월19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6년을 만나고 헤어진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다소 엉뚱하고 황당한 거짓말을 하는 여진의 깜찍한 꿍꿍이가 그려진다. 여진의 꿍꿍이는 다름 아닌 ‘전생으로부터 온 연인’. 전생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로맨틱 코미디에 신선함을 더하고, 거짓말이라는 키워드는 스릴 만점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사랑에 상처받은 네 남녀가 던지는 사랑과 인연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은 한 번쯤 사랑에 아팠던 많은 사람들에게 폭풍 공감을 안겨 줄 것이다. 공연일시 3월5일~4월19일(월요일 공연 없음) 평일 오후8시/토요일 오후4시·7시/ 일요일 & 공휴일 오후3시·6시관람료 전석3만원 문의 031-216-5201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3
- 수제 버거 전문 카페 ‘퍼즈(Pause)’ 오포의 한토이 옆 핫(hot)한 카페를 소개한다. 이름은 퍼즈(Pause), 각종 독특한 음료와 수제 버거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세련된 디자인적인 요소가 많으면서도 아늑해 사람냄새를 풍기는 이곳의 분위기는 이름처럼 ‘잠시 멈춤’이 가능한 곳이다. 성인키보다 큰 곰돌이와 아이들이 금세 마음을 뺏길 말목마도 눈에 띈다. 먹거리도 착하다. 그중 수제 버거는 최고. 100% 소고기 패티에 빵도 직접 구워내고 두툼한 웨지포테이토도 감자를 썰어 그대로 튀겨낸다. 버거는 올라가는 소스에 따라 5가지의 메뉴로 분리되지만, 다 맛있다. 소스마다의 특징이 잘 살아나고, 뭔가 많은 재료와 손길이 간 깊은 맛이 느껴진다. 이곳의 박영주 대표는 “미국 정통 버거에서 착안을 했지만, 한국인의 입맛과 식감에 잘 맞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이런 착한음식에 화학조미료는 실례가 아닐까. 심지어 소금과 후추도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낸다고 하니 그 비밀이 궁금하다. 시크리트 레서피 한 가지만을 살짝 소개한다면, 버거 패티에 소금대신 치즈를 넣어 맛을 낸다는 정도. 그 밖에도 독특한 조리법들이 많이 숨어 있다. 일반 버거에 비해 패티 크기가 2~3배나 두꺼워 살짝 당황스럽다면 칼로 잘라 먹거나 버거용 종이에 넣어 감싸 먹으면 편하다. 두꺼운 패티에서 흐르는 육즙과 소스, 그리고 야채와 빵의 어울림은 모든 불편함을 바로 잊게 만든다. 양도 푸짐한 편, 금방 배가 두둑해진다. ? 로스터리 카페인만큼 커피 맛도 확실하다. 아이스크림은 꼭 맛 봐야할 메뉴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또한 수제로 만들어 제공되는데,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을 만날 수 있다.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아포가토도 인상적이었다. 박 대표는 “우리 아이도 제가 만든 버거를 굉장히 좋아해요. 제 자식에게 먹이는 것처럼, 부끄러움 없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라며 “어렸을 적 아버지 월급날 먹던 경양식 마냥, 온 가족이 한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도 내비췄다.나오는 길에 보니 오래된 나무로 테이블을 제작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오일로 마감하여 고 재목의 결과 느낌을 그대로 살린 테이블은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문의 031-726-5010주소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195-1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유니버설발레단 ‘멀티플리시티’ 지난해 4월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였던 나초 두아토의 모던 발레 ‘멀티플리시티’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오는 3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베를린 슈타츠오퍼 발레단(Staatsballett Berlin) 예술 감독으로 있는 천재 안무가 나초 두아토는 이어리 킬리안, 한스 반 마넨 등과 함께 유럽 무용계를 이끌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네덜란드 댄스시어터,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슈투트가르트발레단, 도이치 오페라발레, 캐나다 국립발레단 등 전 세계 유명 발레단에서 주요 레퍼토리로 공연되고 있다.나초 두아토의 ‘멀티플리시티’는 바흐 서거 250주년을 기념해 바흐가 10년간 머물며 예술의 꽃을 피웠던 독일 바이마르 시와 스페인 국립무용단이 1999년에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음악을 천재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몸으로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초 두아토의 탁월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부 ‘멀티플리시티’와 2부 ‘침묵과 공의 형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엄숙하고 순결한 종교음악 속에 표현되는 열정과 낭만을, 2부에서는 죽음을 연상케 하는 남성군무로 바흐 말년의 인간적인 욕망을 보여준다. ‘춤과 음악으로 보는 바흐의 일생’이라는 타이틀이 말해주듯이 나초 두아토의 안무로 해석된 바흐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70-7124-173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지금이 LED조명 교체 적기” 요즘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LED 조명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설치비용 등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아 교체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가정용 LED전문 업체 ‘공간엘이디’에서는 2015년 새 봄을 맞아 가정용 LED조명 특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교체를 망설이거나 집 단장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전하는 공간엘이디의 조명 이야기를 들어보자.도움말 공간엘이디의 이희창 대표 LED조명 경제성과 친환경성 두루 갖춰 중산동에 위치한 공간엘이디는 LED조명 전문 업체로 그간 온라인 판매만을 해왔으나 지역 고객들의 요구로 두 달 전부터 오프라인 판매를 같이 시작했다. 온라인판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오프라인 매장보다 다양한 종류의 LED조명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LED는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전기를 흘려주면 빛을 발하는 반도체 소자를 말한다. LED조명은 전기에너지에서 빛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적은 고효율제품이다. 친환경성이 돋보여 최근엔 정책적으로 LED조명을 권장하고 있다. 주차장 같은 대형 조명 공사의 경우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공간엘이디의 이희창 대표는 “이산화탄소 배출문제 등으로 백열전구는 이미 생산이 중단됐고 삼파장 등도 서서히 생산이 중단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거의 모든 등이 LED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전보다 가격이 저렴해지고 모델이 다양해져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나 건물에는 대부분 LED조명을 설치한다”라고 덧붙인다. 이 대표가 말하는 LED조명의 장점은 밝기와 경제성이다. LED조명은 밝기가 일단 밝다. 삼파장 등이나 형광등은 쓰면 쓸수록 빛이 흐려지고 약해지는데 LED조명은 그렇지 않다. 또한 이론적으로는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5~10년 정도 쓸 수 있고 문제가 생긴다면 대부분 안정기에 관한 것이므로 안정기만 교체하면 된다. 또 기존 램프에 비해 수명이 길어 자주 교체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장기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함께 전기료를 낮출 수 있다. “LED조명은 빛의 밝기가 밝은데 비해 W(와트)수가 낮습니다. W수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전기료가 덜 나간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기존에 36W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LED로는 12W면 됩니다. W단위로 환산하면 삼분의 일 정도의 전기 절감 효과가 있는 셈이죠.”LED조명의 또 다른 장점은 친환경적 제품이라는 것이다. 형광램프와 같이 빛 떨림 현상이 없어 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삼파장 램프처럼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하고 폐기 할 수 있다. 또한 저 전력 사용으로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없고 자외선을 발생시키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파격 특가 기획전 진행 중 1년 무상 A/S 약속LED조명이 비싸다는 생각으로 교체를 망설였다면 지금이 적기다. 가격이 전체적으로 낮아졌고 안전성, 경제성, 친환경성 등을 감안한다면 지금 바꾸는 것이 여러모로 이익이다. 노화되고 어두컴컴한 등을 쓰고 있다면 특가 기획전을 이용해 LED조명으로 바꿀 것을 이희창 대표는 권한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집, 불을 켜도 어두운 집은 교체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공간엘이디에서는 방등 4개와 거실, 주방 등을 합해 6개 등을 교체하는데 49만원의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일산, 파주, 김포 지역에 한해 설치비는 무료이고 현재 방문견적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고객 상황에 맞게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단 출장비가 발생 할 수도 있다.) 이런 가격 구성이 가능한 것은 온라인 판매망 덕분에 좋은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예전에 비해 LED조명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란다. 국내산 우수 제품들을 특가 기획전을 통해 저렴하게 고객들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 공간엘이디의 취지라고 한다. 1년간의 무상 A/S에 하자나 고장이 있는 제품은 즉시 교환해 준다. 나날이 오르는 전기세가 신경 쓰인다면 집안의 조명부터 체크해 보자. 조명 하나를 바꾸더라도 경제성과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LED가 답이다. 위치 일산동구 고봉로 278번길 22 203호(중산동 일산 프라자)문의 031-905-7868(www.spaceled.co.kr)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