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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구운 건강한 빵 ‘듀팡베이커리’ 관양시장 입구 육교 앞에 위치한 ‘듀팡베이커리’는 인근 주민들에게 꽤 이름이 알려진 빵집이다. 과거 관양동 현대아파트 앞에는 ‘심옥섭 과자점’이 있었다. ‘심옥섭 과자점’은 큰 체인 빵집에도 밀리지 않고 오랜 기간 지역 빵집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몇 년 전 문을 닫으며 관양동 주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듀팡베이커리’는 그런 이곳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며 건강에 좋고 맛있는 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베이커리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맛있는 빵 냄새가 진동한다. 노르스름한 에그타르트, 앙증맞은 베이비 만주, 포근포근 듀팡 포테이토, 달콤한 파이 등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눈길 가는 빵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모두 맛있지만 이 집에서 꼭 맛보아야 할 빵은 ‘호밀빵’. 무설탕으로 만들어져 달지 않고 고소하다. 이외에 마늘빵과 맘모스빵, 콩이 송송 박힌 콩식빵도 이 집의 인기 메뉴이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와 음료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출퇴근 길 식사대용으로 이용하기에도 좋다.‘듀팡베이커리’는 오전 6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이른 시간부터 빵을 만들기 시작해 오전 10시면 식빵 종류가 모두 나오고 오후에는 쿠키와 케이크 종류가 만들어진다. 하루 종일 빵을 만들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따끈따끈한 갓 만들어진 빵을 맛볼 수 있다. 주인인 조진안 대표는 “빵맛을 좌우하는 것은 좋은 재료와 정성”이라며 “‘듀팡베이커리’의 빵은 무염버터를 사용하고 숙성시간을 잘 지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341-1문의 031-426-8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주부들의 1석2조 피부관리 여성이라면 누구나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를 꿈꾼다. 이를 위해 내게 맞는 화장품과 피부 관리는 필수. 1주일에 한번 팩을 하는 것만으로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큰 차이가 난다니, 정기적인 관리가 절실하다. 여기에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지면 그 차이는 더 확연해진다. 필요한 화장품도 구입하고, 전문가의 케어까지 받을 수 있는 뷰티센터에 주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도심 속의 뷰티 아지트 ‘THE HOUSE OF Re:NK’셀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THE HOUSE OF Re:NK’. 내부는 쇼룸과 카페&뷰티 아카데미, 카운슬러 존, 스파 4개의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 위치한 쇼룸(Show room)은 리엔케이의 주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 카페&뷰티 아카데미 공간은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언제든지 뷰티 클래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소파와 데스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카운슬러 존은 카운슬링 및 피부 진단을 위한 공간. 스파(Spa) 공간에서는 스파 프로그램이 60분/80분으로 운영, 리엔케이의 안티에이징 전문 케어를 온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단독 룸과 커플 룸, 풋 스파 공간으로 나뉘어져 더욱 럭셔리한 분위기다. 일정 금액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고객의 피부 상태에 맞는 스파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는 시스템. 특히 리엔케이의 스파 프로그램은 특급호텔이나 고급 스파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는 스웨디시 마사지로 세계적인 전문 기관과 합작해 리엔케이 고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주부 박소윤(47·대치동)씨는 “스파 전 피부점검을 통해 피부상태(수분·탄력·모공·색소 등)를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스웨디시 마사지의 편안함과 수준 높은 서비스가 특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사전에 예약만하면 미니 체어 마사지 존에서 피부 진단을 받고 본인 피부에 맞는 제품 라인으로 15분간 얼굴에 테스팅 받을 수 있다. 02-3446-6555 참존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공간참존스킨타운 CST참존스킨타운(Charmzone Skin Town)의 약자인 CST는 참존의 프레스티지 브랜드인 참인셀과 30여 년 간의 노하우를 담은 스킨케어 시스템, 그리고 피부 전문가의 관리가 삼위일체 되어 탄생한 신개념 피부 관리 전문센터다.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만을 선사’하겠다는 참존의 철학을 담은 CST는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진정한 의미의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1986년 처음 문을 연 에스테틱 서비스 센터인 ‘참존 피부봉사실’이 CST의 전신. 피부봉사실의 취지를 고스란히 이어 받은 CST는 피부 전문가의 100% 손 관리로 이루어진 정성스러우면서도 격조 높은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CST는 단순히 마사지를 받고 제품을 구매하는 뷰티샵이 아닌, 고객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통해 차원 높은 스킨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공간이다. 참존의 열정과 역사가 묻어나는 프레스티지 브랜드 ‘참인셀’을 직접 체험하고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마사지 전 정확한 피부상태 측정은 기본, 그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스킨케어는 1대 1로 진행되며 참존의 최고가 라인인 참인셀 라인만을 사용한다. 주부 김선미(49·잠실동)씨는 “참존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특히 높다”며 “면세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적도 있지만, 스킨타운에서는 화장품 구매와 함께 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다”고 했다. 02-3485-9459 차별화되는 스페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 코리아나 VIP뷰티센터1988년 창립, 30년 가깝게 ‘자연을 통한 아름다움의 창조’를 실천해오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 많은 뷰티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특히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홍대 뷰티센터는 VIP 센터로 차별화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홍대VIP센터는 넓은 공간과 차별화되는 시설·환경으로 많은 고객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이곳에서는 화장품 구입가격에 따라 마사지프로그램 혜택이 주어진다. 1대 1 피부 맞춤별 프로그램으로 경락, 근막, 옥수, 스웨디쉬, 아로마 등의 관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VIP센터에서는 아주 특별한 ‘나만의 관리자’ 3인이 고객의 관리를 책임진다.홍대사업국 김해성 팀장은 “스케줄 관리자, 프로그램 관리자, 그리고 퀄리티 높은 관리를 직접 진행하는 관리자가 한 팀이 되어 고객 한명을 케어하게 된다”며 “차별화된 관리에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코리아나 뷰티센터에서는 화장품과 피부 관리 뿐 아니라 건강식품, 헬스케어를 위한 용품, 바디용품, 두피케어까지 총괄적인 컨설팅과 케어가 진행되는 것도 장점이자 강점. 또한, 손 관리 뿐 아니라 다양한 기계를 이용한 테라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VIP회원으로 등록되면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리 받게 된다. 홍대 뷰티센터 02-332-9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노원도봉 문화공연소식 - 2015년 3월 2주 <연극>3월의 눈기간: 3월13일~29일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출연: 신구, 손숙, 김정호, 김정은, 이종무, 김수연, 황선화 외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1688-5966 고도를 기다리며부제: 소극장 산울림 개관 30주년 특별 기념공연 기간: 3월12일~5월17일장소: 산울림 소극장 출연: 정동환, 송영창, 한명구, 박용수, 안석환, 박상종, 이호성 외요금: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334-5915 두근두근 내 인생기간: 3월13일~5월25일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요금: R석 50,000원/ S석 40,000원/ 프리뷰(3/13~3/19 공연)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644-1702 갈매기부제: 우울한 희극-현실과 꿈 사이에서 부유하는 인간들의 웃픈 이야기 기간: 3월13일~4월12일장소: 게릴라극장 요금: 3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63-1268 그녀가 사라졌다기간: 3월20일~22일장소: 대학로 소울 소극장요금: 30,000원(예매가 1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3146-7869 공포연극 ‘흉터’기간: 3월13일~오픈런장소: 극장 동화 요금: 25,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65-1776 누구의 연애기간: 3월10일~22일장소: 키작은 소나무극장요금: 15,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10-9015-5124 리시스트라테부제: War or Sex 기간: 3월10일~29일장소: 대학로 자유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505-894-0202 <뮤지컬>쓰루 더 도어(Through The Door)기간: 3월13일~6월7일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요금: R석 70,000원/ S석 5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70-7519-9734/ 1577-3363 로기수기간: 3월12일~5월31일장소: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요금: R석 66,000원/ S석 44,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541-2929 마마 돈 크라이(mama, Don''t Cry!)기간: 3월10일~5월31일장소: 쁘띠첼 씨어터 출연: 송용진, 허규, 김호영, 서경수, 고영빈, 박영수, 이동하 외요금: 5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1577-3363 아보카토기간: 3월13일~4월19일장소: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요금: R석 45,000원/ S석 30,000원/ 발코니석 1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2644-4558 Silla: 바실라기간: 3월18일~22일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요금: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751-1500 <콘서트/ 클래식>광복 70주년 기념 음악축제부제: 백범 김구와 윤봉길, 나부코, 코리아 판타지 기간: 3월20일~21일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VIP석 150,000원/ R석 12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3476-6224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기간: 3월12일~15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요금: R석 150,000원/ S석 120,000원/ A석 80,000원/ B석 50,000원/ C석 30,000원/ D석 10,000원/ 휠체어 A석 80,000원/ 휠체어 D석 1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6-5282 발렌티나 리시차 피아노 리사이틀기간: 3월21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요금: R석 130,000원/ S석 90,000원/ A석 50,000원/ 휠체어 R석 130,000원/ 휠체어 A석 5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44-5142 2015 이승환 콘서트 ‘진짜진짜’기간: 3월21일~22일장소: 잠실실내체육관요금: VVIP석 165,000원/ VIP석 154,000원/ R석 132,000원/ S석 11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1800-9526 U''s 인디 페스타 1탄-몽니 & 민트 그레이기간: 3월20일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요금: 25,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031)828-5841 <국악>목요풍류부제: 2015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기간: 3월12일~26일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요금: 2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0-3305 <무용>유니버설발레단-나초 두아토 ‘멀티플리시티’부제: 춤과 음악으로 보는 바흐의 일생 기간: 3월19일~22일장소: LG아트센터 요금: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70-7124-1737 SADNESS기간: 3월19일~22일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3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548-0597 <어린이 공연>오디가족음악극 ‘우리 엄마’기간: 3월14일~5월31일장소: 타임스퀘어 키즈앤키즈 소극장 요금: 25,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70-7688-3636 가족뮤지컬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기간: ~4월19일장소: 세실극장요금: 2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42-7601 <br 2015-03-12
- 수원에서 1등급 프리미엄 한우를 착한 가격에 만나다 아직도 ‘한우’하면 ‘횡성한우’만 찾으신다고요? 이젠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 내가 살고 지역에서 나는 엄선된 품질의 한우를 만나자. 수원에도 ‘한우’하면 떠올려야 할 대표브랜드 ‘한우람’이 있다.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취급하고, 거품은 쏙 줄여 유통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이나 품질, 신선도에서만큼은 단연 앞서간다. 미처 알지 못했던 수원의 대표 한우브랜드 ‘한우람’을 소개한다. 수원을 비롯한 5개 지역의 공동브랜드, 세분화된 생산과 관리로 최상의 한우 만들다 전국에서 도축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 수원이라는 수원축협 브랜드사업단 김영권 단장은 “사통팔달 지리적인 조건이 잘 갖춰져 주변지역은 물론 지방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면서 ‘수원’과 ‘한우’라는 불가분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렇게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해왔던 수원의 관리?판매구조와 용인, 여주 등의 생산여건이 만나 탄생한 것이 한우람! 2000년대 중반 수원*용인*여주의 공동브랜드로 시작해 2013년엔 광주*안양축협이 가세, ‘G한우’라는 이름을 달고 축산농가의 고정적인 소득원 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품질향상까지 가져오고 있다. 2007년엔 경기도지사 G-마크 인증, 2008년엔 경기도 특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우의 종류부터 생산관리, ‘한우람’은 이렇게 다르다△ 철저한 혈통관리를 통한 거세한우_ 30개월 이상 사육해야 도축이 가능한 거세한우는 황소나 암소와 비교했을 때 생산원가부터 다르다. 공을 들인 만큼 관리비용이 증가하지만, 그래서 품질에서 더욱 앞서나갈 수 있다는 것이 김 단장의 설명. 더구나 철저한 혈통관리로 우수한 엄마소에서 생산한 송아지를 엄선해 사육한다. 출하 1개월 전에는 초음파진단으로 육질을 분석하고, 도축단계에서 최종등급을 확인해 1등급 이상만을 유통한다.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한우 고유의 깊은 맛, 씹었을 때의 풍미가 단연 으뜸이다.△ 무항생제 사료 등 축협의 통일된 사양관리가 가능한 친환경농가 엄선_ 1등급 이상의 한우 생산이 가능한 농가, 그중에서도 친환경인증농가로만 엄선돼, 현재 한우람은 250여 가구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이들 친환경농가들은 무항생제-무호르몬 전용사료, 육질의 품질을 좌우하는 거세시기, 사육환경, 방역 등 축협의 통일된 생산, 관리 체계를 따른다. 이런 관리를 통해 프리미엄급 한우가 탄생되는 것이다. ‘한우람명품관’에서 직거래를 통해 거품 쏙 뺀 한우람의 다양한 요리를 맛보다한우람은 현재 대형마트 외에 수원화성의 9개 축협판매장에서 판매된다. 우만동 아주대입구의 G브랜드명품관 건물의 ‘한우람명품관’에서는 한우람으로 요리한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수원축협에서 직거래된 한우람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유통단계를 줄여 그만큼의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게 한우람명품관 김영길 대표의 설명이다. 명품관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비쌀 것’이라는 편견을 내려놓고, 품질 좋은 명품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우람명품관은 정직한 가격을 선보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서비스 제공, 월2회 어르신 점심식사 무료제공 등과 같은 지역사회환원활동으로 지난해 제1회 전국착한가격업소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원?용인축협의 돼지브랜드 ‘동충하초포크’로 요리한 음식들도 준비돼있다. 갓 내어진 갈비탕 속 넉넉하게 담긴 한우만큼이나 묵직한 사랑이 말없이 잔잔하게 전해져오는 것은 기분 탓일까. 수많은 시간과 손길들을 거친 수원축협의 한우브랜드 ‘한우람’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것이 내 고장 수원을 돕고, 사랑하는 똑똑한 소비의 조건이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Tip. ‘한우람’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나요? * 곡반정동 축산물판매장 031-233-9066* 구운동 수원농산물유통 031-295-2078* 하나로마트 매탄점 031-224-8555* 축산물전문점 조원점 031-243-0051* 축산물전문점 천천점 031-269-0071* 축산물전문점 영통점 031-203-0016* 축산물전문점 동탄점 031-613-3871* 발안 신선체감 031-354-5537* 화성시 봉담 로컬푸드 031-278-3696※ 이외에도 수원축협쇼핑몰(www.gogishop.co.kr)이나 이마트(‘G한우’ 브랜드로 판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0
- 서판교 맛 집, Whale & Seed 우리나라 음식점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전문 이탈리안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메뉴에 포함된 파스타 요리 한두 개는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이런 익숙함은 가장 무난하고 실패 확률이 적은 메뉴들을 선택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끌려 찾은 분당 서판교의 ‘Whale &Seed’. 건강한 음식은 기본이고 이탈리아의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즐거운 곳이다. 새롭고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 선보여이탈리아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돌아온 이지은 셰프는 기존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의 비슷한 요리 구성이 아쉬웠다고 한다. 이에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요리들을 선보이자는 생각에 ‘Whale &Seed’를 1년 전 오픈했다. 그렇다고 모든 메뉴가 새로운 것만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다른 음식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요리들도 함께 선보이고자 하는 것이 이 셰프가 꿈꾸는 ‘Whale &Seed’인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없지만 저희 집에는 있는 맛있는 요리, 그것이 제가 만들고 싶은 제 요리에요.”이 셰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메뉴 구성과 재료다. 신선한 국산 재료와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끊임없이 레시피 개발을 하는 이유다. 국내산 통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고소하고 쫄깃하면서도 익숙한 맛을 내는 피자 도우는 이곳의 자랑이다. 바다 근처에서 나는 세발나물을 사용하여 계절과 바다 느낌을 제대로 전하고 있는 ‘봉골레 파스타’, 겨울 단 호박을 이용한 달콤한 ‘단 호박 파스타’와 마늘과 겨울 섬초가 듬뿍 들어간 겨울 대표 피자인 ‘스피나치’ 또한 다른 곳과는 다른 독특함을 선보인다. 새로운 봄을 맞아 이 셰프는 신선한 대저 토마토를 사용한 메뉴들도 선보일 예정이다.가장 대표적인 ‘퐁듀 피자’는 치즈에 찍어먹는 퐁듀를 생각하고 주문했다가 깔조네 모양의 피자와 수란이 들어간 피자소스를 마주하고는 당황하게 된다. 쌈장에 음식을 찍어먹는 우리 전통에서 고안한 ‘퐁듀 피자’는 따끈하고 쫄깃한 깔조네를 뜯어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이다. 소스에 자리 잡은 계란 노른자가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주니 다른 피자 빵까지 찍어먹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크리미 피자’도 빼놓을 수 없다. 대여섯 개의 치즈가 들어간 피자에 매콤한 맛과 계피 향을 첨가하여 캔디처럼 달콤하고 바삭하게 변신한 호두가 맛과 재미를 준다. 좀 더 바삭하게 피자의 식감을 즐기며 밸런스가 맞는 맛이 이곳 피자의 핵심이다. 궁합이 맞는 파스타 면 사용으로 맛과 재미 모두 만족파스타를 만들 때 어울리는 면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지은 셰프. 요리에 따라 링귀니, 푸길리, 부카티니, 페투치네 등 각기 다른 면이 사용된다. 이 셰프는 요리의 맛을 위해 직접 면을 만드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오레끼에떼’가 바로 그것. 국산 통밀가루를 섞어 고소한 맛을 살린 파스타 면은 반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태리 중부지방의 전통 파스타면으로 미트볼과 소스를 함께 먹기에 좋아 ‘토마토 볼로네제’에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토마토소스와 리코타 치즈를 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코타 토마토 스파게티’과 ‘봉골레 파스타’에는 단면이 넓은 페투치네 면을 사용한다. 이처럼 면과 파스타의 궁합은 이곳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이탈리안 음식이 느끼하다는 편견은 그만. 색다른 맛으로 손님을 유혹하는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에 라자냐가 결합된 형태의 ‘베이크 파스타’는 치즈, 미트소스, 토마토소스와 면은 물론 바삭한 포테이토칩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레몬첼로 파스타’ 또한 달콤한 섬초와 상큼한 레몬 향, 그리고 진한 크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신선한 샐러드와 고안된 냉장고에서 1주일 숙성기간을 거친 한우 1등급 스테이크, 하루 10개로 한정 판매되는 ‘The Real 티라미수’와 Peroni, Birra Morretti로 대표되는 이태리 맥주들은 정통 이태리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건강한 음식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Whale &Seed’의 모든 음식에는 어떤 화학첨가물도 사용되지 않는다. 때론 단 맛에 익숙한 고객들의 불평을 듣기도 하지만 셰프로서의 신념은 바꿀 수 없다. 이런 신념으로 좀 더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 개발로 분기별로 선보이는 새 메뉴들은 이곳을 자주 찾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이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 44번길 7문의: 031-781-1006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신선한 새조개 샤브샤브 ‘바다향’ 바다향은 제철 자연산 해산물을 전문으로 한다. 새조개·갯장어 샤브샤브와 고급어종에 속하는 민어를 주로 취급한다. 요즘은 새조개가 제철이다. 새조개는 양식이 불가능하고 뛰어난 맛으로 한 번 맛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지방과 칼로리 함량은 낮은 반면 타우린과 칼슘, 철분이 풍부해 건강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새조개는 맑은 육수에 살짝 데쳐서 야채와 함께 소스에 찍어먹는 샤브샤브가 가장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 새조개는 1인분씩 개인접시에 나온다. 바로 손질한 듯 땡글땡글 우윳빛 자태다. 함께 나온 시금치와 새조개를 육수에 넣어 10~15초 담근 후 취향에 따라 겨자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된다. 시금치의 달달한 맛과 새조개의 신선한 맛이 어우러져 씹을수록 부드럽고 혀끝에 달큼함이 전해진다. 크기와 무게에 따라 1인 3만원, 3만5000원이다.갯장어 샤브샤브(1인 2만8000원)도 인기다. 살이 도톰한 자연산 갯장어를 육수에 살짝 데쳐서 깻잎, 부추 등 야채와 쌈을 싼 다음 특제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고소함이 그만이다. 갯장어는 부드럽고 담백해서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장어와 새조개는 여수에서 가져온다. 샤브샤브의 마지막은 면 사리다. 묵은 김치와 면을 함께 끓인 후 면발을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기하게도 간이 딱 맞고 사골 국처럼 진하다. 고소한 국물이 가히 반할만하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정갈하다. 전라도 출신 주인장이 직접 담가 삭힌 묵은 김치는 잠자던 겨울입맛을 깨우기에 충분하다. 점심에는 장어탕을 내는데 든든한 한 끼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구수한 맛이 좋다. 평일에는 세종정부청사와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주말에는 가족끼리 제철 맞은 새조개를 맛보기위해 온다. 새조개와 장어 샤브샤브를 맛보기위해서는 예약필수다. 위치 세종시 노을3로 100 한솔프라자 201호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연중무휴)문의 044-862-5677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좋은 재료로 질리지 않는 담백함 ‘리틀파스타’ “특별한 맛이랄 게 없다. 그저 조미료 쓰지 않고 좋은 재료를 써서 짜지 않게 요리한다.”리틀파스타는 10일 첫 번째 생일을 맞았다. 대기업에서 23년을 근속한 남편이 퇴사를 하고 30년간 수학 과외로 잔뼈가 굵은 아내가 과외선생 일을 줄여가며 지난해 3월 10일 가게 문을 열었다. 부부는 물론 아들도 함께 동참해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기업(?)이다. 그렇게 가족이 함께 의기투합해 가게를 차렸음에도 이들 가족의 다부진 각오는 오픈 3개월부터 흔들렸다. 꼭 유기농은 아니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좋은 재료를 고집했던 부부는 이문이 남기는커녕 밑지는 장사가 몇 달간 지속되면서 재료의 질을 놓고 갈등했다. ‘값싸고 양 많은 수입재료를 쓰는 것이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존경하는 지인의 ‘장사는 신뢰가 바탕’이라는 말이 이들을 붙잡았다. 6개월을 넘기며 들쑥날쑥하던 매출이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초심을 버리지 않은 것이 결과로 돌아왔다. 밑지는 장사에서 이문이 남는 장사로 변했다.리틀파스타는 자연스럽고 간이 강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자랑한다.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고 살림하는 주부 손님들이 많아 MSG를 쓰지 않고 집에서 가족이 먹는 듯이 음식을 준비한다. 그래서 독특하게 맛있다기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하다. 건강한 맛이다. 실제로 이곳을 찾는 단골들은 음식 맛이 질리지 않는다는 칭찬을 한다. 특히, 100% 자연산 치즈를 쓰는 이집이 자랑하는 메뉴는 까르보나라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이제 막 지은 밥을 볶아서 만드는 날치알 새우볶음밥, 2~4월 조개가 제철이어서 더 맛있는 봉골레 스파게티도 각축을 벌이는 메뉴다. 음료는 무제한 서비스이고 커피는 1000원을 추가해 주문할 수 있다. 위치 서구 도안북로 118번길 64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문의 042-822-9090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미국와인이야기 7 태평양 북서지역의 와인생산지는 크게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로 나뉜다. 캘리포니아와 달리 이 지역은 수많은 국지성기후들을 발생시키는 언덕과 산맥의 영향을 받는다. 오리건 주오리건 주의 주요 포도재배지역은 해안에서 약 160km 떨어진 곳이다. 윌래멋 계곡(Willamette Valley), 움프카 계곡(Umpqa Valley), 로건 계곡(Rogun Valley)을 포함한 지역이다. 그 중 윌래멋 계곡(Willamette Valley)은 가장 큰 생산지역으로 포틀랜드(Portland)와 유진(Eugene) 사이에 있다. 동쪽의 캐스케이드(Cascades) 산맥 사이에 있어 바람으로부터 보호되며 토양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되어 철분이 많고 붉은색을 띤다. 캘리포니아보다 더 선선하고 비가 많은 지역으로 부르고뉴(Bourgone)와 비슷한 날씨를 보인다. 전체 포도재배 면적의 절반이 부르고뉴 최고의 포도인 피노 누아(Pinot noir)를 재배한다. 나머지 절반은 화이트와인용 품종을 재배한다. 프랑스 화이트 품종과 더불어 이탈리아 품종으로 드라이한 피노 그리( Pinot Gris)의 화이트 품종들은 1980년대 이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피노 누아(Pinot Noir)의 성공으로 인해 오리건은 부르고뉴와 경쟁할만한 신세계의 드문 삐노 누와 생산지역 중 하나이다. 워싱턴 주캐스케이드(Cascade) 산맥 동쪽의 중부지대는 대륙성기후로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기록하고 강수량은 거의 없다. 캐스케이드(Cascades) 산맥에 의해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인 컬럼비아(Columbia) 계곡은 사막처럼 메마른 평야로 연강수량이 200mm를 넘지 못한다. 한편 고지대평야의 혹독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서 포도나무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산지역은 4개 권역으로 나뉜다. 평범한 컬럼비아 계곡(Columbia Valley), 적은 면적에서 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월라월라 계곡(Walla Walla Valley), 서쪽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하지만 관개수로에 의존하는 얘키모 계곡(Yakima Valley), 해안가에 위치하며 뮐러-투르가우(M?ller-Thurgau)가 잘 자라는 퓨젓 사운드(Puget Sound) 지역 등이다.워싱턴 주의 포도재배 산업은 비교적 최근에 이루어졌으나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다. 포도재배업자들은 레드와인과 마찬가지로 몇 달 동안 참나무통에서 샤르도네, 세미용으로 만드는 화이트와인을 숙성시키고 있으며 발포성와인 또한 점진적인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영양에 맛까지 더한 한식! 부담 없이 양~껏 즐겨요” 요즘은 한식이 대세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라고 목청껏 외치지 않아도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져 가는 요즘 몸에서부터 우리 것을 원한다. 외식문화도 많이 바뀌어 요즘은 한식을 찾는 젊은 사람들도 많다. 특히 다이어트와 건강에 탁월한 음식으로 세계에서도 입증된 한식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뜨겁다. 따끈한 밥과 국, 제철 채소들과 나물 등 갖가지 반찬들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 동네 한식뷔페 집을 소개한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어머니가 해주신 집 밥의 맛 ‘서현웰빙한식뷔페’주엽동에 위치한 ‘서현웰빙한식뷔페’는 매일 다른 종류의 고기요리와 국과 죽, 3~4가지의 메인 메뉴와 제철 나물들을 비롯한 6가지 이상의 밑반찬들을 제공하는 한식뷔페식당이다. 올해로 2년째로 접어든 서현웰빙한식뷔페가 내세우는 것은 ‘집 밥’의 느낌이다. 사람들이 오다가다 들러 집에서처럼 편안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들을 맞는다. 오전 11시부터 서서히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해 11시 30분이면 모든 음식이 준비된다. 쉼 없이 언제든 식사가 가능하고 음식이 다 떨어지면 주방에서 요리해 바로바로 채워 넣는다. 저녁에는 오후 5시쯤 3~4가지의 메뉴가 더 추가돼 저녁 손님을 맞이한다. 식재료들은 거의 가 국내산을 사용하고 공급이 원활할 땐 유기농으로 쌈 채소들을 제공한다. 돈가스 같은 음식들은 원재료로 직접 만들어 내고 나물을 볶을 때도 천연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는 등 천연조미료를 주로 사용한다. 찾는 연령층이 다양해 메뉴 선정을 고르게 하는 것도 주인장의 배려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평일 오후에는 죽이나 스프 등을 꼭 챙기고 묵, 생선요리 등을 제공한다.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은 주말에는 돈가스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선보이고 계란 프라이를 직접 해먹을 수 있도록 ‘계란프라이 셀프 서비스’ 코너를 마련한다. 식사 값은 선불이고, 4~7세는 3,500원, 초등학생부터 성인은 6,000원이다. 단체도시락 주문과 식사 후 도시락 주문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2동 18-2 서현프라자 211호문의 031-915-0050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일요일은 휴무.) 직접 구워주는 삼겹살이 무한리필 ‘위대한 밥상’ 라페스타 F동에 위치한 ‘위대한 밥상’은 매일 바뀌는 국과 고기반찬을 비롯한 튀김과 전, 스무 가지가 넘는 밑반찬들을 먹을 수 있는 한식뷔페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사장님이 눈앞에서 직접 구워주는 삼겹살이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점심에는 요일메뉴로 월요일에는 불고기, 수요일에는 닭갈비, 금요일에는 김치두루치기를, 다른 요일과 저녁에는 삼겹살을 구워 제공한다. 삼겹살은 손님이 오면 바로 직접 구워줘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무한리필로 제공돼 특히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꼬마 손님들을 배려한 김 주먹밥과 떡볶이, 계란말이 등이 눈에 띈다. 보리밥이 마련돼 있어 갖가지 나물들을 넣고 비벼먹기 좋다. 겨울에는 잔치국수, 여름에는 열무국수를 제공한다. 사용하는 쌀과 야채들은 거의 다 국내산이고 고기는 수입산을 쓴다. 반찬을 남기면 1천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식사비는 선불로 5세~초등학생은 4,000원, 중학생~성인은 6,000원이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F동 213호문의 031-920-9925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명절제외 연중무휴.) 70여 가지 반찬에 냉면, 돌솥 밥까지 ‘오대산돌솥산채나물뷔페’ 웨스턴돔 B동 3층에 위치한 오대산돌솥산채나물뷔페는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닭찜, 제육불고기, 나물 등을 비롯한 반찬 70여 가지와 돌솥 밥, 냉면도 맛볼 수 있다. 산채나물 뷔페 집답게 갖가지 종류의 나물들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중앙에 샐러드코너, 묵밥코너, 닭찜, 돼지껍데기와 고등어조림 등의 요리가 준비돼 있다. 앞쪽으로 지짐이 코너가 있어 즉석에서 김치전과 두부부침을 부쳐 내어준다. 그 옆에는 돌솥 밥과 즉석에서 냉면을 만들어 주고 돌솥 밥으로 누른 밥을 해 먹을 수 있게 따뜻한 물이 제공된다. 또 한 켠에는 커다란 가마솥에 숭늉과 꽁보리밥, 찰오곡밥과 청국장, 콩나물 김칫국(주말에는 선지해장국)이 준비돼 있다. 고기, 야채 등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넓은 공간에서 시간제한 없이 다양하고 풍부한 먹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는 물론 단체손님들에게도 인기다. 식사비는 선불로 40개월부터 3,500원, 4학년부터 7,000원이다. 음식을 남기면 2,0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납부 하도록 돼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68 웨스턴돔 B동 3층 302호문의 031-931-5188 (오전 11시30분~오후 9시30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뮤지컬 난쟁이들 B급 감성의 어른들을 위한 뮤지컬이라서 ‘어른이 뮤지컬’이라 불리는 <난쟁이들>이 절찬 공연 중이다. B급 코드라고 해서 가벼이 보면 안 된다. 제3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충무아트홀 주최 블랙 앤 블루 쇼 케이스 작품 중 최다 호평을 받은 기대작이기도 하다. 동화 『신데렐라』, 『인어공주』, 『백설공주』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비틀어 현실을 풍자했다. <난쟁이들>은 착하고 예쁘기만 한 동화나라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인 난쟁이들은 동화나라 왕자나 공주들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외모도, 능력도 없는 그들에게 사랑은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난쟁이 마을에 살고 있는 주인공 찰리. 그는 다른 난쟁이들처럼 광산에서 하루 종일 보석을 캐며 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벌어도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동화나라에 무도회가 열린다는 공고가 난다. 무도회에서 사랑에 빠져 키스를 하는 커플이 새로운 동화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다. 찰리는 이번이 인생 역전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늙은 난쟁이 빅을 졸라 신데렐라를 공주로 만들어 준 마법사 할머니를 찾아간다. 할머니는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이 끝났다며 마법도 소용없다고 말하지만 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죽을 날만을 기다리던 늙은 난쟁이 빅도 죽기 전에 백설공주를 만나보기 위해 찰리와 함께 떠나 성으로 가면서 이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찰리는 과연 공주를 만나 왕자가 될 수 있을까? 어른을 위한 발칙한 상상력의 뮤지컬 <난쟁이들>은 4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랑 1666-866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