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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새로운 출발! 미리 준비한다면 문제없어요” 취업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은 비단 청년층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퇴직 후 재취업하고자 하는 이들,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재취업은 청년층보다 더욱 힘든 게 사실. 뜨거운 구직 경쟁 속에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선 중장년층도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양시청 일자리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행사 ‘다시 뛰다! 꽃보다 중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 자리는 40세 이상 55세 이하 중년층들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임윤성 사회복지사는 “중년들의 재취업을 위해 내실 있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3일간 진행된 행사는 취업 트렌드에 맞추어 취업 희망자가 꼭 숙지해야 할 정보 제공과 실전 면접 등 다채로운 시간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주이 씨는 “보통 중장년층들은 그 전에 했던 이력들이 많아 어딘가를 방문해 상담을 받기도 어렵고 재취업의 문을 두드리기가 난감했는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 교육 내용이 알차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의 인생 곡선을 그려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최근 취업 시장에 맞춘 이력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을 비롯한 면접 전략, 면접자, 면접관이 되어 실전 면접능력을 키우기 위한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기업 담당자가 와서 진행된 현장면접도 운영됐다. 참여자들의 진지한 모습들은 새내기 취업 준비생들 못지않았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중년들이 재취업하기란 사회적 여건상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임윤성 사회복지사는 중장년층들의 빠르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마음가짐을 꼽았다. “눈높이를 조금은 낮추실 필요가 있다. ‘내가 왕년에는…….’ 이런 생각보다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취업 이전에 취업 시장을 비롯한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숙지해두시면 도움이 된다. 자신감은 물론 취업 의지를 가지시는 게 필요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mini interview>▶임미숙 씨(50)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갖추고 있어서 관련 업무를 희망하고 있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보니 좀 더 적극적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력서나 서류작성 트렌드를 많이 알게 됐고요. 고양시에도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주이 씨(53) “행사 3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생각이 들 정도로 교육 내용이 알차고 좋았습니다. 특히 이력서 작성법이나 실전모의면접 등은 그 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막막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죠. 참여자들 희망 직종에 따른 실전 면접과 사후 관리가 앞으로 더욱 잘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올 연말, 재미난 문화공연 뭐 있을까? 한 해를 보내는 12월은 크리스마스도 끼어있어 다양한 공연이 풍성하게 열리는 달입니다. 그동안 짬이 안 나서, 볼 만한 공연이 없어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열리는 공연도 많답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콘서트고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고양시립합창단은 제43회 정기연주회로 ‘100만 고양 시민과 함께 나누는 겨울이야기’를 개최한다. 일시 12월 16일(화) 저녁 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이고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초대권 신청은 고양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horalegoyang.or.kr)에서 가능하다. 입장 연령 만 5세 이상. 문의 1577-7766 어울림뜨레 송년하우스음악회해설과 함께 가까이 만나는 편안한 클래식 음악 이야기, 어울림뜨레 송년하우스음악회가 12월 16일(화) 오후 8시에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이며 만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1577-7766 아듀! 2014 라스트 콘서트 ‘뷰티풀 드림’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가수 적우가 선사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아듀! 2014 라스트 콘서트 ‘뷰티풀 드림’(2014 LAST CONCERT ‘Beautiful Dream’)이 12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미취학아동 입장불가)하다. 문의 031-971-5970 뉴욕할렘싱어즈 크리스마스 콘서트미국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보이스 앙상블, 뉴욕할렘싱어즈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2월 19일(금)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VIP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하다. 문의 070-7434-4502 파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한해를 마무리하는 파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가 12월 19일(금)과 26일(금) 7시 30분에 각각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입장. 문의 031-940-8521 STARART 콘서트 with 영화음악파주 솔가람아트홀에서는 12월 13일(토) 저녁 7시에 음악회III STARART 콘서트 with 영화음악이 개최된다. 시민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관람을 원하는 이는 12월 2일부터 방문 및 전화로 사전예약 해야 한다. 문의 031-949-2552 >>>뮤지컬슈퍼맨처럼!일곱 살 이상 모든 이들을 위한 무대, 뮤지컬 슈퍼맨처럼!(김민기 연출)이 12월 11일(목) 오후 3시에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고양문화재단으로 전화(1577-7766) 예약 후 현장에서 티켓 수령 가능하며, 미 예약 시 당일 입장이 불가할 수 있다. 만 5세 이상 입장 가능. 문의 1577-7766 코믹뮤지컬 라바 ‘검은그림자의 비밀’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라바가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된다. 코믹뮤지컬 라바 ‘검은그림자의 비밀’이 12월 13,14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13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30분, 14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이며 입장료는 R석 55000원 S석 44000원이다. 만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 문의 1688-6675 미라클2003년부터 시작해 3000회 공연, 30만 관객을 돌파한 (주)파란달의 뮤지컬 미라클의 송년 특별 공연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1층석 40000원, 2층석 30000원이며 만 10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시간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참조. 문의 02-742-7262 파주시립예술단 뮤지컬 ‘그리스’파주시립예술단의 뮤지컬 그리스가 12월 12일(금)과 16일(화) 7시 30분에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선착순 무료입장. 문의 031-940-8521 >>>인형극똥장수 아들한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는 12월 16일 오후 6시에 2014-12-13
-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왼쪽부터 하비비공방 김승희, 도시농부 민은영, 규방공예 방성희, 악서사리 최은주, 켈리그라피 이승수, 수다스토리 김진숙 랄랄라 프리마켓 이미지 : 켈리그라피 이승수씨가 직접 쓴 글씨 지난 금요일 ‘제 7회 랄랄라 프리마켓’이 전통찻집 수다스토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프리마켓은 수익금 전부를 기부하는 착한 벼룩시장이 함께 열렸는데요. 그래선지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라기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는 날, 볼거리 가득한 ‘랄랄라 프리마켓’을 찾았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재주 많은 주부들이 뭉친 ‘랄랄라 프리마켓’‘랄랄라 프리마켓’은 주부들이 열어가는 프리마켓(free market)이다. 중고품을 파는 플리마켓(flea market))과 달리 직접 만든 창작품을 주로 판다. 랄랄라 프리마켓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수다스토리 김진숙 사장과 민은영(도시농부), 김승희(하비비), 방성희(규방공예), 이승수(켈리그라피), 최은주(악서사리)씨다. 그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마켓 운영과 방법을 의논한다. “랄랄라 프리마켓은 수다스토리에서 시작했어요. 문화강좌에서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들끼리 뭉쳤죠. 처음엔 원자력병원 산모를 돕기 위한 ‘나눔바자회’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핸드메이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리마켓으로 성장했어요.” (수다스토리 김진숙 사장) 지난 4월에 시작된 랄랄라 프리마켓은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열린다. 1만원을 내면 누구나 셀러(seller)로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나 블로그로 할 수 있다. 문의 031-912-6216 http://blog.naver.com/lallalla_5 규방공예부터, 유기농 먹거리까지 풍성랄랄라 프리마켓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취향 따라 즐기기 좋은 규방공예부터, 자수, 악서사리, 패브릭소품, 생활도자기, 향초, 비누, 켈리그라피, 꽃차, 유기농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아직은 비싸다는 의견이 많아선지 몇몇은 공산품도 내놓았다. 하비비공방의 김승희씨는 “직접 만든 수제품은 기계로 찍어내는 공산품과 비교 할 수 없는 품질과 예술적 감성이 있는데, 아직은 비싸다는 인식이 강한 거 같다”고 말한다. 옆에 있던 도시농부 민은영씨도 “더 많이 알려져야 할 거 같다”고 거들었다. 오늘 랄랄라 프리마켓에는 13팀의 셀러가 참가했다. 비가 오는 걸 감안하면 참석률이 좋은 편이다. 가장 인기가 좋은 건 악서사리와 무릎담요, 그리고 가방이다. 공방을 운영하는 기성작가의 창작품도 있지만, 대부분이 아마추어 제품이란다. 마켓지기인 이승수씨는 “처음에는 수다스토리 문화강좌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아마추어 이웃작가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숨은 재주꾼 발굴하고파랄랄라 프리마켓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길을 열어주는 곳이다. 집에서 혼자 즐기는 숨은 고수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제품을 이웃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여사로 통하는 방성희씨는 “집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드는 분들이 밖으로 나와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취미생활에 그치지 말고, 실제 수익창출로 연결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판매의 여와인 최은주씨는 “기존 제품과 겹치지 않는 금속공예나 뜨개 소품, 유기농 먹거리라면 언제든 환영”이라며, 젊은 셀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날이 추워지는 12월부터는 무인 프리마켓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2명이 한 조가 되어 무인마켓을 관리하는 식이다. 수다스토리의 김진숙 사장은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이름처럼 지치지 않고, 재밌게 프리마켓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의 프리마켓처럼 일산의 대표 프리마켓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랄랄라 프리마켓에서 만난 사람들악서사리 셀러 차유나 씨 벌레 퇴치용 계피주머니와 청담동 며느리 패션 플리츠 스카프가 많이 팔렸어요. 오늘은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아주 저렴해요. 인간적이고 따뜻한 정이 있는 랄랄라 프리마켓, 인맥도 넓힐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 셀러 김성희씨작업실은 강선마을에 있어요. 주로 주문제작을 많이 하는데, 생활주변의 것들을 소재로 활용해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때문인지 아로마 캔들이랑 1인 다기가 인기가 좋네요. 4개 세트인 수저받침을 추천합니다. 꽃차 강은주&도시농부 이영필씨 프리마켓 처음부터 함께 했어요. 셀러가 늘어나면서 분위기도 좋아졌고, 양과 질이 함께 올라왔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믿고 살 수 있죠. 오늘은 무난한 우엉차와 표고버섯차, 구절초 차가 인기예요.</p 2014-12-13
- 부천시립합창단 크리스마스음악회 부천시립합창단에서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5년을 맞이하기 위해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란 부제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갖는다. 전반부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을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며, 후반부에는 영화 ‘씨스터 엑트 1&2’ OST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서는 들려주는 합창에서 그치지 않고 함께 부르며 합창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가스펠 마그니피카트’, 어쿼스틱밴드, 영화 오에스티 등도 함께 연주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문화일정(1039) 음악회♠컨템포러리 뮤직시리즈-그리하여, 밤일시 : 8월29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4만원/S석3만원문의 : 1588-5234♠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일시 : 8월29일장소 : 수원제1야외음악당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250-5352♠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워너비 슈트라우스일시 : 9월3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50-5362♠성남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일시 : 9월3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729-4809뮤지컬·연극♠뮤지컬 꽃신일시 : 9월4~6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9만9천원/R석7만7천원 /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문의 : 070-7745-3377♠국악체험 뮤지컬-우당탕탕 똥고집전일시 : 9월5일장소 :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2-2654-6854무용♠국립발레단-왕자 호동일시 : 8월29~30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0만원/R석7만원 /S석5만원/A석3만원문의 : 031-783-8000전시♠거리의 미술-그래피티 아트일시 : 9월21일까지장소 : 경기도미술관 2층 B·C관람료 : 성인4천원/학생2천원 (경기도민25%할인) 문의 : 031-379-9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아카데미 2학기 신입생 모집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아카데미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 10점 부여 인정학교로 사진작가의 등용문이다. 2008년 첫 문을 연 사진예술아카데미는 2년(4학기)과정으로 지금은 8기생이 수료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예술아카데미 과정에서는 편안하게 카메라를 접하고 사용방법을 익히게 한다. 기록하는 사진뿐만 아니라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도 교육한다. 각 강좌 교육 중 평균 월 1회 야외실습촬영이 이뤄지며, 한 학기 1회, 2박3일~3박4일 일정으로 ‘사진 워크샵’을 다녀온다. 또 한 학기에 한 번 인사동, 삼청동 등 유명 갤러리를 관람하면서 유명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갤러리투어’, 사진아카데미 2년 과정 교육이 끝날 즈음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졸업 해외촬영 여행’도 진행한다. 과정을 마치면 단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한다. 수료 후에는 인사동에서 수료사진전을 갖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 10점을 부여 받는다. 수강생들은 인사동 전시를 기반으로 중국, 미국, 프랑스 등의 갤러리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초대전을 하기도 하고, 개인전을 갖는 등 사진작가로써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는 그 어느 사진교육기관들보다 차별성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사진작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사진작가 등용문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문의 031-8005-2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버려진 땅이 꽃길로 변한 방죽머리 둘레길 걸어보실래요? 옛날, 갯물이 들어오는 포구가 있어 방죽을 쌓은 마을이 있었다. 방죽머리는 지금도 이 마을의 별칭으로 남아있다. 신도시가 되면서 대부분 지역은 고층아파트로 채워졌지만 간간이 남아 있는 농지는 과거를 더듬게 한다. 이 곳 태장동 주민들이 ‘방죽머리 르네상스 추진협의회’를 결성하고 마을 환경을 다듬기 시작했다. 버려진 땅에 꽃을 심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바람개비와 솟대를 세웠다. 후미진 벽에는 멋진 벽화도 그려 넣었다. 그렇게 완성된 ‘방죽머리 둘레길’은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책길로 바뀌었다. 꽃을 심고 가꾸는 마음은 국화 향기 그윽한 ‘국화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주민 손으로 만든 ‘방죽머리 테마 둘레길’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이 태동할 무렵인 2011년 6월. 태장동은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주민 참여자를 모집했다. 22명이 마을만들기 전문가로부터 4주간 교육을 받았고, ‘방죽머리 르네상스 추진협의회’는 닻을 올렸다. 그들이 처음 한 일은 ‘마을지도’ 만들기. 그 지도는 나침반이 돼 마을 구석구석의 환경을 바꿔나갔다. 최중영 회장은 “그 당시 지역별로 올레길, 둘레길 등이 조성됐다. 우리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방죽머리 둘레길의 탄생을 설명했다.회원들은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많이 이용하지만, 노후화로 불편한 박지성 도로의 지하터널 꾸미기부터 시작했다. 물이 잘 안 빠지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조명을 설치했다. 벽화를 그리고 조형물을 부착하니 멋진 길로 재탄생됐다. 그 뒤 박지성 공원에 재활용품으로 만든 솟대와 바람개비를 세웠다. 망포고~태안농협 망포지점까지 농지 주변의 버려진 짜투리땅을 정비해 꽃길을 만들고, 바람개비와 태극기 거리도 조성했다. 잠원초 앞의 페트병을 이용한 꽃길과 화단, 동수원 자이1차 맞은편 해바라기길 등 주변에 아름다운 꽃길들이 하나 둘 늘어갔다. 둘레길은 주민들에겐 너무나 반가운 산책길이지만, 땀 흘리며 길을 만든 회원들에겐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방치된 땅의 무성한 풀들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꽃씨를 뿌렸다. 으슥하고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던 곳이 꽃길로 변하자 밤에도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곤 한다”며 백효현 회원은 노고가 빚어낸 결과를 자랑스러워했다. 김영순 회원은 손수 다듬은 놓은 뒤에는 흐트러진 곳만 보면 어떻게 꾸며볼까 고민에 빠진다고 귀띔했다. 소문리길에 벽화골목이 생겼어요~올 여름에는 망포동 소문리길에 벽화 및 입체벽면을 완성했다. 꼬불꼬불 골목길에 회원들과 학생들, 어린아이의 고사리 손까지 합쳐 벽화를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했다. 벽화는 류선하 감사의 힘이 컸다. 38년의 교직 생활에서 퇴직했지만 미술전공을 살려 박지성도로 터널 작업, 마을 벽화작업에 밑그림을 그리는 등 열정을 보였다. 심춘구 회원은 주민들이 산책하면서 아름답고 화사한 벽면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니 마음까지 환해진단다. 점점 예뻐지는 마을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는 두영애·유선희 회원은 고백한다. “여기서 오래오래 살래요!” ■또 하나의 자랑, 국화 향기 그윽한 ‘태장국화축제’ 방죽머리 둘레길에 꽃길을 조성하면서 꽃과 가까워진 회원들은 ‘태장국화축제’도 열고 있다. 올해 3회째로 접어든 축제는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직접 주민이 가꾼 국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 뒤, 수원시 행사에도 참여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회원들은 매주 함께 땀을 흘린다. 현재 지초농장 이범용 대표가 국화재배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축제를 위한 국화꽃들을 키우는 감독을 맡고 있다. 조그만 화분에서 시작해 3번을 옮겨 심고, 유인작업을 하며 국화작품을 완성해 간다. 드디어 열리는 국화 축제. 가지각색의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상상만 해도 피로는 눈 녹듯이 사라진다는 이순영 회원. 국화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에 힘이 난다는 유선희 회원. 축제의 전통이 계속 이어져 국화축제라고 하면 태장동을 떠올리게 하고 싶다는 박영숙 회원. 축제를 보는 사랑은 한마음, 한뜻이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마을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무엇보다 1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원들 사이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돈독해 졌다. 최 회장은 이런 회원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회원들의 노력은 어디 가서 살 수 없다. 바로 이것이 마을을 발전시키는 동기가 되고 밑거름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노력들이 쌓여 조금씩 변모시킨 마을은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과 봉사의 보람을 되돌려 준다. 퇴직 후 참여하고 있는 우영기 감사는 마을을 위해 활동하니 오히려 젊어졌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며 맞장구를 친다. 관에서 거저 해 줬을 것이라 생각하고 무관심했던 주민들의 반응이 날로 좋아지자 신바람이 난다는 회원들. 방죽머리 둘레길에 피어난 꽃처럼, 1년 내 정성 들여 만개하는 국화꽃처럼 태장동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돼 머물 것이다. ■국화축제 일정일시 10월21~22일 예정 10월24~26일 수원시 국화축제프로그램 국화전시 및 판매, 사생대회, 마을음악회, 체험부스 운영, 먹거리 장터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강원마트 인터넷 쇼핑몰’ 추석맞이 특판행사 실시 강원도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판매수수료 없이 무상으로 운영 중인 ‘강원우수상품 인터넷 쇼핑몰(강원마트, http://gwmart.kr)’의 추석맞이 특판 행사가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된다. 이 행사는 내수시장 위축으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행사기간 중에는 강원마트 쇼핑몰 내 명절선물 기획세트를 상품별로 최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강원마트 신규가입회원과 10회 이상 출석 체크한 회원에게 온라인 할인쿠폰이 지급되어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강원마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실시하며, 대량구매 우수고객께는 강원도 특산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행사기간 중 인터넷 키워드 검색광고,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하며, 강원도 전지역에 카탈로그 배포 및 대형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통해 강원마트의 매출을 최대한 향상시킬 계획이다. 강원마트 인터넷 쇼핑몰은 강원도가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특판행사 문의 및 상품구매는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문의 033-749-331~8(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추석명절 야외활동 주의보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김성곤)가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시 벌 쏘임, 뱀 물림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의보를 내렸다. 특히, 올해 추석절 전후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벌들의 공격적 활동이 더욱 왕성해 질 수 있으므로 성묘나 벌초는 물론, 야외활동 시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강원도 소방본부는 추석절 벌쏘임 등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구조·구급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소방관서 별로 거점구역별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대처요령 홍보에 나섰다. 벌초·성묘객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헬기와 인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구축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및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예방 ?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 안전장구 착용하고 예방법 미리 인지해야추석절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초 시에 목이 긴 장화,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맨살을 들어내지 말아야 하며, 벌을 자극하는 짙은 화장을 삼가하고,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에는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다음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뱀에 물렸을 때에는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해 고정하고, 물린 곳에서 5~10cm 위쪽을 탄력붕대나 끈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뱀에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는 방법은 입에 상처가 있거나 충치가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벌초 작업 중 칼날에 부딪힌 작은 돌덩이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에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거리며 눈물이 나도록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게 해야 한다.예초기 날에 의해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는 지혈을 한 뒤,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멸균 거즈로 싸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진짜 맛있는 고기가 먹고 싶다면 정원으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고기의 질이 고품격이라 흔한 메뉴라도 진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정원숯불구이 박미리 사장의 말이다. 천매봉길에 위치한 정원숯불구이는 외관도 깔끔하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세련된 분위기에 한 번 더 둘러보게 된다. 언뜻 보기에 고깃집이라기 보단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 살짝 묻어난다. 대부분 고깃집은 각 테이블간의 거리가 가까워 고기 익는 소리와 이야기 소리로 소란스럽다. 정원숯불구이는 넓은 홀을 잘 활용해 각 테이블의 소리가 섞이지 않도록 옆 테이블과의 간격을 두어 전체적으로 쾌적한 느낌이 든다. 촥~하고 익는 소리와 함께 은근한 참숯 향에 행복해지는 정원숯불구이만의 맛있는 고기 맛에 빠져 보자. ●고기가 확실히 맛있는 이유는 바로~정원숯불구이는 암퇘지 규격돈 생고기만을 사용한다는 원칙을 항상 지키고 있다. 암퇘지고기가 맛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규격돈은 좀 생소하다. 돼지고기 부위 중 특히 삼겹살을 사랑하는 우리는 그 많고 많은 고깃집 중에서 유독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은 음식을 하는 이의 노련한 손맛과 좋은 재료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음 잘 알고 있다. 정육점이나 고깃집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의 절반 이상이 수퇘지고기다. 현재 국내 생산 수퇘지 중 80% 이상이 거세를 해 일반 소비자들은 암수에 관계없이 육질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한다. 바로 여기에 정원숯불구이만의 확실히 다른 고기 맛의 비결이 있다. 박 사장은 스스로 세운 원칙을 지키기 위해 국내에서 6개월간 사육해 보통 110kg 미만에서 도축되는 암퇘지 규격돈만을 사용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고기 매니아들도 한 번 맛보면 다른 곳엔 갈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원재료인 고기의 품질에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래도록 군침 도는 맛26가지 재료로 만든 고추장 양념으로 숙성시킨 ‘고추장양념삼겹살’은 삼겹살 고유의 고소함과 고추장 양념 맛이 찰떡궁합이다. 쫄깃쫄깃한 식감은 불판에서 고기가 익는 시간조차 지루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두툼하게 썰어 한 입 가득 느껴지는 ‘큰목살소금구이’는 살짝 씹었을 뿐인데도 입안이 육즙으로 가득하다. 목살은 삼겹살에 비해 퍽퍽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곳에서 맛보는 목살은 쇠고기스테이크만큼 부드럽고 삼킨 뒤에도 오래도록 군침이 도는 고소함이 있다. 잘 구어 익힌 갈비를 뜯는 즐거움이 더해지는 ‘수제양념돼지갈비’는 참숯에 구어야 더 맛있다. 특히 제대로 된 참숯으로 구워야 나무 고유의 향이 고기에 스며든다. 숯불을 피울 때 나오는 재 속의 칼륨 성분이 고기에 함유된 지방산을 중화시켜 독특한 맛을 내주는 자연조미료의 역할을 해 더 맛있어진다. ● 알차게 구성된 밑반찬과 점심특선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에피타이저로 떡과 콩을 구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부추, 파 그리고 콩나물무침은 고기를 먹을 때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고기의 기름맛에 민감한 리포터에게 최고의 입맛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게다가 고기만 먹기보단 밥과 함께 먹는 걸 선호하는 리포터는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눈여겨보는 편이다. 정원에서는 종류만 많고 손이 나가지 않는 반찬보다는 맛깔스럽게 나오는 5~6가지로 반찬을 구성해 만족스럽다. 특히 솜구름처럼 위로 솟구쳐 나올 것 같은 수플레 스타일의 계란찜 맛은 일품이다. 점심특선메뉴로는 버섯의 신선한 향이 감도는 고소한 버섯생불고기, 정원만의 고품격 목살이 듬뿍 들어 언제나 선택 1순위인 김치찌개, 직접 짜온 들기름과 고품질 새우젓으로 칼칼하게 맛을 낸 두부찌개가 있다. 동절기엔 횡성 한우로 끓여내는 뜨끈한 국물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쇠고기무국이 추가된다. 정원숯불구이는 여럿이 한 자리 모임이 가능한 대형 룸들이 있고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이 없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정원숯불구이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한 끼를 나누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다. 문의 731-3355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