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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킹키부츠 토니 어워즈 6관왕,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등을 차지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 <킹키부츠>. CJ E&M이 사전 작품 개발 단계부터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라이선스 무대를 만들어낸 첫 번째 사례다. 또한 이 작품은 신디 로퍼가 처음으로 뮤지컬 음악에 도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주인공은 여장 남자 쇼걸 드랙퀸. 하지만 다른 뮤지컬처럼 쇼만을 강조하기보다는 드라마적인 얼개를 탄탄하게 다져나간다. 프로복서 아버지를 둔 드랙퀸 롤라와 아버지에게 신발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 두 사람은 각자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공통의 상처를 갖고 있다. 신사화가 아닌 남자가 신는 80cm 하이힐 부츠인 ‘킹키부츠’를 함께 제작하게 된 두 사람. 핫하고 섹시한 킹키부츠 라인을 밀라노 패션쇼에서 선보이려 하지만, 드랙퀸인 ‘롤라’와 공장 직원들의 협업은 어렵기만 하다. 과연 두 사람은 킹키부츠로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을까? 또 다른 등장인물은 ‘돈’이다. 그는 찰리의 어린 시절 친구인 평범한 남자다. 하지만 성적소수자 못지않게 그가 변화하고 성숙해가는 과정 또한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는다. 돈은 찰리와 롤라의 남자답지 못한 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지만 롤라가 권투 대결에서 자기를 봐줬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오만석, 김무열, 지현우, 정선아, 고창석 등 화려한 출연진과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디 로퍼의 신 나는 음악이 올겨울을 뜨겁게 달궈줄 것이다. 화려하고 흥겨운 쇼 뮤지컬 <킹키부츠>는 내년 2월 2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49-903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형제가 20년 공들여 완성한 수제돼지갈비 맛은 어떨까? “수제갈비라고 하면 흔히 고기에 양념을 직접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죠? 고기 한 마리를 통째로 들여와서 직접 떠야 진짜 수제갈비예요. 원하는 모양과 무게, 두께를 그 집만의 노하우로 직접 뜨는 거죠. 저희집은 갈비만큼은 제대로 나간다는 자부심이 있어요.”설문동에 있는 수제갈비전문점 최박사갈비마당 최정민 대표의 말이다. 이곳은 서울 금호동에서부터 숯불갈비를 고집해 온 최박사 형제가 탄생시킨 브랜드다. 일산에 문을 열 때부터 600g+600g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양으로 승부하는 집으로 오해받았지만 실은 수제갈비 맛에 대한 노하우가 남다른 곳이다. 최박사 형제는 지금은 일산본점과 성북구 장위동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육즙 살아있는 생 갈비 600g+600g으로 푸짐하게 최박사갈비마당이 일산에 입성할 때 오픈 이벤트로 600g에 600g을 더 주는 행사를 열었다. 1년 만 진행하려고 했는데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경제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로 기간을 연장했다.“어려운 시기에 가격을 싸게 파니까 질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시죠. 하지만 절대 싸구려는 아닙니다. 오히려 질 좋은 갈비를 퍼 드리고 있어요.”절실하게 이야기하는 최정민 대표의 말에 안타까움과 자부심이 동시에 묻어났다. 이곳에서 만드는 수제돼지갈비는 국내산 1등급으로 신선한 생 갈비만을 사용한다. 갈비육즙이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평을 듣는 것도 이 때문이다.양념은 생과일과 다시마 감초 등 천연의 재료를 넣어 자극적이지 않다. 특히 화학 연육제를 넣지 않아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장동에서 손님상까지, 일주일의 비밀로 뒷맛까지 맛있다최정민 대표가 귀띔하는 질 좋은 양념돼지갈비 구분법을 소개한다. 냉동갈비는 아무래도 고기의 질이 떨어지게 마련, 양념으로 맛을 덧씌우려고 애를 쓰게 된다. 최 대표는 “고기를 처음 씹었을 때 양념 맛이 진하게 나고 뒤로 갈수록 고기의 풍미의 느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양념 맛만 난다면 잘못된 돼지갈비”라고 꼬집었다. 연육제를 넣어 부드럽게 만들고 양념으로 고기의 맛을 덮어버린 돼지갈비는 먹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생고기만 사용하는 최박사갈비마당에서는 고기를 일주일 동안 준비한다. 마장동에서 도축하고 예냉실에서 숙성시킨 고기를 일산으로 가져오기 까지 사흘, 양념에 재워 손님상에 나갈 때 까지 또 사흘이 걸린다. 소고기는 2도에서 2주 숙성시킨다. 너무 오래 숙성돼도 비린내가 나고 그 기간이 짧아도 제 맛을 낼 수 없다. 마장동에서 손님상까지 1~2주일, 그것이 바로 최박사갈비마당의 맛의 비밀이다. 갈빗집 주방장들이 찾는 맛최박사갈비마당은 ‘돼지갈비도 명품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20년간 최박사 형제는 차별화된 갈비 맛을 찾아 헤맸다. 연구와 노력을 거듭한 끝에 돼지갈비 전문점의 주방장들이 휴일에 방문해 시식을 하고 납품받기에 이르렀고 ‘주방장들이 찾는 맛’이라는 최박사만의 컨셉이 생겨났다.최박사갈비마당은 소갈비 또한 일품이다. 올 초 대비 미국산 소갈비살이 약 70%가량 폭등하는 기현상이 일어나 대형프랜차이즈 식당마저 소갈비살 메뉴를 포기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최박사갈비마당은 이런 사태에도 손님과 약속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식자재 사용’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초이스급(1+등급) 소고기만을 고수하며 양도 변함없이 600g+600g을 지키고 있다.생고기 3종 모듬도 반응이 좋다. 미국산 등심 소갈비살과 특수부위인 토시 업진살 등 양념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층을 위해 올 7월 출시한 메뉴다. 3종 모듬 고기는 프라임급(1++)등급 고기만을 사용해 한우 못지않게 육질이 우수하고 맛도 좋다는 평가다. 샐러드바도 무료, 20가지 생과일 드레싱 인기돼지고기는 1주, 소고기는 2주 숙성의 원칙을 지키다보니 예기치 않게 손님이 몰리면 고기가 떨어질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양해를 구하고 식당 문을 닫는다. 다음날 분량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제 맛을 내고 싶다는 고집 때문이다. “사장이 너무 깐깐해 피곤하다던 직원들이 고기 맛의 차이를 알고 제 진심을 알아줘요. 맛있다며 또 찾아주시는 고객들도 큰 힘이죠.”한우사골을 30시간 끓이고 국산 청양초를 넣어 만드는 마당국밥도 이 집의 인기 메뉴다. 뚝배기갈비탕, 8천원 돼지갈비 정식도 점심 식사 메뉴로 사랑받는다. 마지막으로 10년 전 가격의 고기메뉴에 푸짐한 무료 샐러드바까지 접하게 되니 약간 감동(?)하는 고객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샐러드 드레싱은 납품 받지 않고, 계절 과일들을 직접 갈아 만든다. 수제갈비집에 어울리는 드레싱이다. 이렇게 만든 생과일 드레싱이 매일 5가지씩 나오고, 총 20여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스스로 ‘퍼주는 식당’이라고 칭하면서도 저가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이 고집스런 형제에게 일산 미식가들은 뭐라 답해줄까. 20년 내공 쌓인 갈비 맛만큼, 어려울 때 함께 살겠다는 마음도 오래도록 변치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본다.문의 031-977-3131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사르르 입 속에서 녹는 고기 한 점의 즐거움! 갖가지 연말 모임이 끊이지 않는 달, 12월이 돌아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사이에 두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을 나누며 한해를 정리하고 싶어지는 달이지요. 이런 12월에 잘 어울리는 음식, 스테이크! 화려함이나 그 어떤 기교가 필요하지 않은, 좋은 재료 하나로 그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좋은 사람들과의 대화는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12월의 음식으로 연말 모임에 잘 어울리는 스테이크를 소개합니다. 스테이크 맛을 결정하는 두 가지 서양요리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스테이크는 ‘구이(roast)''를 뜻하는 노르웨이의 옛말 ’스테이크(steik)''에서 유래됐다. 여러 가지 재료로 요리를 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알려진 일반적인 스테이크 요리는 쇠고기를 두껍게 썰어 구운 것이다. 지금은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요리 집들이 많지만, 1760년대 미국 뉴욕에 스테이크하우스가 생길 당시에는 쇠고기는 가장 비싼 고기로 인식돼 스테이크는 고급 요리로 여겨졌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주로 특별한 기념일에 먹는 음식으로 결혼식이나 각종 파티음식으로 많이 애용됐다. 큼지막한 쇠고기를 단지 굽기만 해 2~3가지의 야채를 곁들여 먹는 스테이크는 화려함이나 기교가 없는 단순한 음식이다. 그래서 그 맛을 결정하는 요인은 쇠고기 그 자체와 쇠고기를 굽는 방식 정도이다. 첫째로 소의 어떤 부위를 사용해 요리 하느냐에 따라 맛과 명칭이 결정되고, 둘째로 굽는 방식과 그 정도에 따라서도 맛이 다르다. 스테이크 요리에 가장 적합한 부위는 질기지 않고, 지방의 결(마블링이라 알고 있는)이 사이사이 배어있는 립아이(Rib eye), 우리나라로 치면 등심이다. ‘서로인(Sirloin)’은 이 등심부위를 이용한 스테이크로 영국 찰스 왕이 남작의 작위를 수여할 만큼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로인(loin)앞에 Sir이라는 경어를 붙여 ‘서로인(Sirloin)’스테이크라고 불려 지게 됐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티본(T-Born)’스테이크는 척추 뼈를 가로로 잘라 생긴 T자 모양의 뼈 양옆에 붙어있는 안심과 등심살로 연한 맛이 일품이다. 그밖에도 안심 중에서 가운데를 두껍게 잘라구운 ‘샤토브리앙’과 등심 중에서 가장 기름기가 적은 가운데 부분을 잘라 구운 ‘뉴욕 컷 스테이크’가 있다. 잘라 구운 모습이 뉴욕 주의 지도 모습과 비슷해 이름 붙여진 ‘뉴욕 컷 스테이크’는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스테이크를 굽는 방식은 숯불이나 가스 불 위에 석쇠를 올려 그 위에 굽는 그릴(grill)과 뜨거운 열기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쬐는 방식으로 고기를 익히는 브로일(broil) 두 가지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겉 표면을 바삭하게 구운 후 일반적으로 오븐에 넣고 조금 더 익히게 된다. 오븐에서 굽는 시간의 정도에 따라 4~5분 익힌 레어(rare)와 6~7분 익힌 미디움(medium), 10~12분 익힌 웰던(well-done)으로 나뉘어 질감과 맛이 다르다.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음식 가니쉬(Ganish)는 완성된 음식의 모양이나 색을 좋게 하고, 식욕을 돋우기 위해 음식에 곁들이는 장식을 말한다. 우리나라 음식의 고명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단지 음식의 외형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메인음식의 맛과 영양을 고려해 서로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 맞춘다. 궁합이 맞는 음식은 맛을 더 좋게 할 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스테이크와 궁합이 잘 맞는 대표적인 음식은 파인애플로 알려져 있다. 쇠고기는 비타민 A와 C가 없는 산성 음식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음식을 함께 먹는 게 좋다. 파인애플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지방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다. 또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린이 들어 있어 소화가 잘 되게 돕는다. 쇠고기와 같이 조리하거나 한꺼번에 먹지 않고 고기를 다 먹은 후 섭취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후식으로 먹기도 한다. 또 버섯이나 가지, 방울토마토 등 베이비 채소를 가니쉬로 곁들이기도 하고, 감자나 토마토, 스테이크를 굽고 난 육즙에 살짝 튀긴 마늘, 올리브유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지져낸 아스파라거스 등은 느끼할 수 있는 스테이크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요즘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백김치를 곁들이거나 렌틸콩이나 삼채, 구운 녹두와 나물 등의 특색 넘치는 음식을 가니쉬로 먹기도 한다. >>>우리동네 스테이크 맛집 A-Cut 스테이크 18세기 미국 중부의 스테이크하우스를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인테리어로 미국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두툼하게 자른 한우를 특유의 노하우로 구워 세 가지 소스를 곁들인다. 푸짐한 양과 신선한 야채는 스테이크의 맛을 배가 시킨다. 마늘의 풍미가 잘 느껴지는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매장에서 직접 만든 라코타치즈를 넣은 샐러드 도 그 맛이 일품이다. 위치:일산동구 정발산역 웨스턴돔 앞 이스턴시티 2층문의:031-932-8052 문 스테이크 조용하고 아늑한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마니아들이 입소문으로 찾는 곳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빵과 샐러드, 스프와 커피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30석의 아담한 공간이라 생일이나 돌잔치 등 가족모임 장소로 좋다. 단품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고기는 국내산 육우 채끝부위다. 단품 스테이크 외에도 안심과 등심, 채끝 부위별 코스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고 채끝과 안심, 등심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코스도 있다.위치:일산서구 대화동 2244-4 (일산백병원 뒤 명성교회 옆)문의:031-913-8345 안드레아 정갈하면서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오직 스테이크 한 가지 만을 선보이는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하얀 접시에 샐러드와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미적 감각을 살려 담아내 입은 물론이고 눈까지 즐겁다.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식전 빵과 곁들여진 통으로 구운 마늘이 인상적이다. 점심특선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는 스테이크와 샐러드, 스프와 차가 포함되고 가격도 저녁메뉴보다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위치:일산동구 896 엠시티 1층 1-1140호문의:031-904-3389 <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안드레아(1).png" 2014-12-13
- 자연 닮은 도심 속 쉼터 ‘다온 해물찜·쭈꾸미’ 모임 많은 연말연시, 중동에 사는 유연희 씨는 큰아이가 전교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후 기쁨도 잠시 큰 고민에 빠졌다. “새로 구성된 임원 엄마들한테 한턱내야 하는데 장소 선택하기가 은근히 어렵더라고요. 친한 엄마들이 아니라 더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말 많고 까다로운 엄마들이 만족할 만한 곳 어디 없을까요?” 도심 속 쉼터에서 안락하고 편안하게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뒤 고주몽 화로구이 2층에 자리한 ‘다온 해물찜·쭈꾸미’. 이곳은 세련되고 고급스런 분위기에 웰빙 음식인 해물찜, 쭈꾸미볶음 등의 메뉴로 유명한 맛집이다. 중·상동 직장인과 주부들 사이에서 단체 연말모임장소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다온’은 ‘세상 모든 즐거움이 다 나에게 온다’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이곳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과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는 최병진, 이남미 대표 부부의 소망을 담았다고 한다.이를 위해 최병진 대표는 실내 인테리어부터 메뉴, 후식, 음식을 담는 그릇선정에 이르기까지 영업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신경을 썼다. “정신없이 밥만 먹고 나가는 공간이 아니라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꾸미고 싶었어요.”실제로 돌과 나무, 꽃, 화분 등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로 꾸며 자연과 가까워지도록 실내를 디자인했다. 또 테이블 사이의 간격을 넓혀 다른 손님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기만의 공간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도록 했다. 또 음식 냄새가 옷에 배지 않도록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모던한 인테리어로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웰빙 시대에 맞춰 경기도 이천 도자기명가에서 직접 주문제작한 고급 도자기를 사용한다. “좋은 음식을 어떤 그릇에 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다른 그릇보다 온기를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어 고객 분들의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이외에도 음식점 한 쪽과 옥상 테라스에 카페를 조성해 직접 운영한다. 식당 이용 손님에 한해 직접 내린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식사 후 후식 때문에 자리를 옮기려면 주차를 비롯해 번거롭잖아요. 식사 후 쾌적한 공간에서 커피 드시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카페를 조성한 거죠. 지금은 겨울이라 아쉽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옥상정원에 꾸며 놓은 테라스에서 토종 않은뱅이밀과 보리 그리고 꽃양귀비와 상사화 등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후식을 즐기며 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맛있게 매운 참숯향 웰빙 해물찜다온 해물찜·쭈꾸미의 대표 메뉴는 해물찜, 아귀찜, 볼테기찜, 아귀맑은탕, 볼테기맑은탕, 낚지볶음세트, 쭈꾸미볶음세트 등이다. 또 가족 단위 손님 중 매운 것을 못 먹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왕새우튀김과 낙지만두, 오징어탕수육 등의 메뉴도 준비돼 있다. 대표 메뉴인 해물찜은 제철 해산물을 이용해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오징어, 소라, 조개, 새우, 꽂게, 낙지, 가리비, 전복, 곤이, 미더덕 등 제철 해산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요즘에는 꼬막이나 홍합이 가장 맛있을 때니까 제일 푸짐하게 넣죠. 제철에 나는 해산물이 실제로 맛과 영양도 최고거든요.”또한, 저렴한 가격에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점심 코스도 주부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대표적인 쭈꾸미볶음세트는 쭈꾸미볶음과 비빔밥, 나물은 물론 도토리묵사발, 샐러드, 도토리전 등 사이드메뉴까지 단돈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의 쭈꾸미나 낙지볶음은 참숯향이 적당히 배어 맛있게 매운 게 특징이다. “불향 쭈꾸미볶음은 목초액이나 캡사이신을 일절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감칠 맛 돌게 맛있게 매운 편입니다. 직화의 맛과 향이 배어 있어 여성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또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손님을 위해 퐁듀 메뉴도 준비했습니다. 퐁듀에 찍어 먹으면 덜 매울 뿐 아니라 치즈 특유의 풍미가 더해져 음식 맛이 훨씬 더 그윽하고 좋아집니다.” 문의 032-322-1199찾아가는 길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 233(중동 1144-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희귀 난치병 어린이 돕는 콘서트 열린다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희망나무 콘서트가 오는 11일 안산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과 힐실용음악학원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 이승훈의 공연과 사회적기업 자바르떼의 피아노 협주, 바이널하우스 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이 콘서트는 몇 해 전 희귀난치병을 앓는 지인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힐 실용음악학원 이원구 원장의 딸이 희귀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를 위해 음악인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이 원장의 딸은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은 건강해진 상태다.자신이 어려웠을 때 도움을 받은 이원구 원장이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희망나무 콘서트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초지복지관 희귀난치병아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성금은 안산희망재단 후원계좌로 모아져 전달된다. 콘서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희망재단 031-411-1984로 연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이 세상 엄마들을 위한 연극 ‘엄마의 이력서’ 이 세상 엄마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연극 ‘엄마의 이력서’가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공연중이다. ASAC창작희곡공모 당선작인 최명진 작가의 ‘엄마의 이력서’를 동아연극상 연출상(45회), 히서 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18회)에 빛나는 박혜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최명진 작가는 “결혼 전 제법 똑똑하단 소리를 듣곤 했던 엄마, 두 자녀를 남부럽지 않게 키우느라 이름마저 묻어버린 엄마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이 연극에 담았다고 밝혔다. 연극은 남편의 사업 실패로 친정살이 중인 평범한 주부 이영숙씨의 이야기다. 동네 미용실에서 수다 떠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녀에게 시련이 찾아오고 방황하는 그녀 앞에 이혼 플래너가 나타난다. 평온하던 일상이 깨어지고 그 속에서 잊고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엄마로서의 삶이 무엇인지 물음을 던지는 연극이다.7: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디션에 통과한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질 이번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3시, 7시에 진행하며 10살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깔끔한 회 상차림 ‘다인’ 한해의 마무리로 정신없이 바쁜 시기이다. 바쁠수록 쉬어가라는 말도 있는데 ‘모든 것을 접고 잠시 겨울바다라도 보고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거기에 싱싱한 회 한 접시가 곁들여진다면 행복할까’하는 망상에 잠시나마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떠나지 못해 아쉬운 사람들이 대부분일 터, 이럴 때는 맛있는 음식으로나마 마음을 달래보는 것이 상책이다. 우리지역에서 바다의 향기를 품은 횟집이 있어 소개한다. 서현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다인’이 바로 그곳이다. 씹을수록 고소한 세꼬시와 바다향 가득한 해초쌈일식당이 자로 잰 듯 딱 떨어지는 사각형의 느낌이라면 이곳은 사각형이지만 왠지 모가 없는 둥그런 곳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깍아놓은 듯 반듯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손때 묻은 빈티지, 앤티크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 모양새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이곳의 분위기는 그렇다. 세련됨 속에 정이 묻어나는 느낌, 여기에 화초와 꽃으로 장식을 하여 굉장히 사랑스러운 공간을 제공하니 좋은 사람을 초대하여 함께 음식과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든다. ‘다인’은 밥과 함께 즐기는 한국스타일의 횟집으로 세꼬시와 막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세꼬시라 하면 보통 ‘뼈째 썰어 먹는 회’를 일컫는다. 회 마니아라면 이 세꼬시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는데 뼈째 먹기에 감칠맛과 씹는 맛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동해에서만 잡히는 자연산 참 가자미를 사용하기에 뼈가 연하고 맛이 일품이다. 막 썰어 나온 세꼬시 한 젓가락을 꼬시래기, 톳, 쇠미역 등의 해초쌈에 올리고 그 위에 갈치젓을 곁들여 입에 넣으니, 입안의 바다향기가 가득하다. 생선뼈를 잘 먹을 수 있을까 살짝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이 맛에 ‘세꼬시~ 세꼬시~’ 하는지 알듯하다. 특히 갈치젓과의 어우러짐은 아주 독특하고 오묘한 맛으로 미각을 자극하여 자꾸 젓가락이 가게 한다. 세꼬시는 철분과 칼슘이 많아 성장기 아이들과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가자미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 동의보감에는 ‘가자미는 성질이 순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허약함을 보충하고 기력을 세지게 한다’고 기록돼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함께 나온 반찬들도 정갈 그 자체. 일식과는 다른 한국적인 회상차림이 어우러진다. 울산 죽변항에서 올라온 막회도 정말 맛이 있다. 여러 가지 생선회를 막 썰어 막회라 불리는데 가격이 저렴하여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세꼬시와 막회는 자연산으로 매일매일 직송되기에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이곳의 이희정 대표는 “날씨가 안 좋으면 생선 공급에 차질이 생기니 많이 걱정이 되요”하며 웃으며 말한다. 식재료에 대한 고집을 가지고 있는 이 대표는 생선 뿐 아니라 다른 식재료도 깐깐하게 사용한다. 주로 예천에서 공수한 손수지은 농산물을 이용한다. 특히 쌀은 40KG씩 그 때마다 도정하여 들여오고 있어 밥맛이 꿀맛이다. 점심모임에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다인정식이다. 다인정식은 푸짐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라 실속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실력 있는 쉐프의 메인요리와 손맛 있는 이 대표의 푸짐한 상차림이 눈까지 즐겁게 한다. 다인정식에는 모둠회가 나오며 그 밖에 죽, 매운탕, 생선구이, 샐러드, 해산물, 전 등이 제공된다. 회가 당기지 않는다면 보리굴비정식도 좋다. 큼지막한 법성포 굴비의 탱글하고 쫄깃한 굴비살과 녹차 물에 말은 밥과의 조화에 없던 입맛도 살아나 밥도둑이 따로 없다. 굴비를 보리통에 숙성시켜 한 번 찌고, 이를 다시 한 번 구워 내 놓는다. 각종 모임 장소로 추천다인은 프라이빗룸이 많아 크고 작은 모임의 장소로 적당하다. 연말이라 가족외식부터 회사의 회식, 비즈니스 미팅 예약이 많고 대형룸은 20여명까지 수용가능하다. 이곳의 이희정 대표는 “식구들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항상 좋은 식재료를 생각하여, 국내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인이란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초심을 잃지 않으며 손님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음식의 포장이 가능하며, 주차가 용이하고, 12월 말까지 보리굴비정식과 초밥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시행중이다. 문의 031-705-0121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정자동 조개찜 전문점, 찌마기 따끈한 국물의 온기가 그리운 요즘, 신선한 해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조개찜 점문점 ‘찌마기’를 찾았다. 정자동 농협 건물 뒤쪽에 위치한 ‘찌마기’는 수족관을 가득 채운 신선한 해물이 찾는 이를 먼저 반긴다. 인천 연안 부두에서 매일 공수되는 조개들은 계절별로 가장 맛있고 신선한 것으로만 선별하여 들여오고 있다고 김형진 대표는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찌마기’의 조개찜을 보면 계절을 알 수 있다. 굴이 많으면 겨울, 홍합과 웅피가 많으면 여름으로 신선한 계절의 맛은 이곳의 자랑이다.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면 커다란 직사각형 찜기가 들어온다. 뚜껑에 가려진 커다란 찜기 안이 궁금하지만 맛을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수. 찜기에 시선을 고정하고 기다리다보면 뚜껑에 뚫린 두 개의 구멍으로 올라오는 해물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이곳에서는 고이는 침을 삼키며 기다리는 고통이 필수이다.뚜껑이 열리고 드러난 찜기에 자리 잡은 푸짐한 조개들과 콩나물은 탄성을 자아낸다. 맑고 시원한 국물과 키조개, 가리비, 굴 등을 까먹다보면 손이 아프지만 쫄깃한 조개의 맛이 보상을 해준다. ‘찌마기’에서는 조개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간장과 초고추장은 물론 조개와 함께 놓여있는 치즈에 조개를 찍어먹을 수 있다. 치즈의 고소함은 여성과 아이들의 입맛에 제격이다. 또한, 함께 나오는 달걀은 조개와 함께 넣어 수란이나 삶은 달갈로 먹을 수도 있어 조개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의 먹거리가 되어 준다.푸짐한 양에 배가 부르지만 시원한 국물에 풀린 국수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라면사리, 우동사리, 칼국수사리 등 다양한 면류와 물만두와 햇반사리도 준비되어 있어 기호대로 골라 마무리를 할 수 있다. 혹시라도 양이 아쉽다면 시원한 국물에 한우샤브사리와 신선한 낙지사리를 넣어 색다른 맛도 즐길 수 있다.각종 조개찜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찌마기’. 조개의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곳에서 올 겨울 따끈한 겨울바다의 맛을 즐겨보자. 위 치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69번 길 8운영시간 오후 5시 ~ 오전 1시/주말은 오후 4시 30분부터문의 031-711-0663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명동 한복판에 지어지는 금싸라기, ‘르와지르 호텔’에 주목하라 서울의 중심 상권인 명동은 이제 한국인을 넘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게다가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요우커’들의 발길이 많아지면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을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정도로 많아졌다.중국인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는 국내 관광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이들이 머물 숙소가 턱없이 부족해졌고 이런 흐름에 따라 명동을 비롯한 여러 곳에 호텔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하루 유동 인구 만해도 웬만한 중소도시 인구보다 많은 150만 명이 드나드는 명동. 그 한복판, 명동의 랜드마크로 불리던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한 ‘르와지르 호텔’은 특급 위치와 함께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돼 수익형 호텔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의 금싸라기 땅 명동, 요우커들의 발길 급속히 늘어명동 한복판을 걷다보면 이곳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중국 관광객의 엄청난 유입을 실감하게 된다. 실제 통계를 보더라도 2014년 9월, 누적기준으로 468만 여명의 중국관광객이 명동을 방문했고 올 연말 무렵에는 60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올 만큼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 해에만 서울 인구의 2/3에 해당되는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방문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서울에서도 가장 금싸라기 땅으로 알려진 명동은 편리한 교통과 더불어 패션과, 미용, 외식 등 젊고 세련된 감각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또한 한국을 찾는 관광객 60% 이상이 반드시 찾아오는 주요 관광 명소 중 한곳으로 식을 줄 모르는 명동의 인기는 부동의 땅값 1위 (3.3㎡당 2~3억 원)로 매 해 증명되고 있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 150여만 명의 특급 상권인 명동명동은 땅값이 워낙 높아 대기업 매장 외에 여타 중소 매장이 들어올 만한 사업 규모가 아니다. 그도 그런 것이 비싼 땅값에 상응하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 사정이 이렇다보니 신규 부동산 매물은 들어올 엄두조차 못 내고, 실제 주변에도 이렇다 할 매물이 없어 부동산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르와지르 호텔 역시 신규부지 확보가 쉽지 않아 기존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호텔로 탈바꿈 한 경우다. 규모면에서도 명동 일대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호텔로 619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총면적 37.799m2(11,500여 평)에 지하3층, 지상 17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객실 외에도 뷰티 케어존이나 뷰티 전문병원을 비롯해 고급 레스토랑과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와 회의실을 갖췄으며 갤러리, 의류쇼핑몰, 화장품 전문몰, 소형 가전 전문 몰에 면세점까지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르와지르 호텔이 투자자들에게 반가움을 주는 이유는 주변 다른 호텔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오랜 만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정된 수익률 15%의 믿을 만한 운영사투자지역의 입지는 중요한 판단 기중 중 하나.하지만 명동은 두말 할 필요조차 없는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어느 곳으로든 사통팔달 열려있고 지하철 4호선 명동역은 물론, 도보로 5분 거리에 을지로입구역이 있어 편리한 동선을 뽐낸다. 시내버스를 비롯한 광역버스와 공항버스도 서울시내 어느 방향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게다가 부근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남대문시장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투자의 만족도를 한층 놓여준다.호텔 운영사도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호텔그룹 윈덤이 인정한 아시아 에이전시인 산하H/M이 그곳으로 현재 국내 호텔 50여개의 운영을 맡고 있는 굴지의 회사이다. 르와지르 호텔의 투자 수익률은 연15%를 내다볼 수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대의 비즈니스호텔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기대 수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호텔 분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이며 둘째는 운영사, 그 다음이 입지조건”이라고 말한다. 이 모든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르와지르 호텔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등기 분양된 투자자에게 일정 지분의 토지도 개별 등기된다고 하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동의 호텔을 소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명동 르와지르 호텔의 오픈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문의 02-754-5674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샤브샤브, 각자 취향대로 보글보글 추워지는 날씨, 샤브샤브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샤브샤브는 흔히 테이블에 하나의 냄비를 두고 여럿이서 함께 덜어 먹는다. 그런데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각자 메뉴를 주문하고 개인 포트, 개인냄비에 주문한 샤브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바로 파주 운정신도시 내 와동동에 위치한 ‘칸의 아침’이 그곳.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까지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샤브샤브, 각자의 개인 포트에서 취향대로 조리한다 ‘칸의 아침’은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가 있는 식당으로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 인지도가 높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 외에도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각자의 좌석에 마련된 개인 포트와 개인 냄비이다. 흔히들 샤브샤브를 먹을 때 한 테이블에 하나의 냄비를 사이에 두고 여러 사람이 함께 국자로 떠먹기 마련이지만, 이럴 경우 각자가 원하는 메뉴나 재료 등이 다를 수 있어 불편할 수 있다. 그러나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칸의 아침’에서는 샤브샤브 재료와 포트, 냄비가 다 개별적으로 제공돼 이러한 불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문도 다 각자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 식사 테이블 위, 각자의 좌석마다 인덕션 전기렌지가 있어 각자 자신의 렌지와 개인냄비에서 취향대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칸의 아침, 김호식 대표는 “어른들은 각자 취향대로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어 좋아하고 아이들은 개인 냄비에서 직접 보글보글 끓여먹는 재미에 즐거워한다”고 했다. 메뉴로는 해물 샤브정식, 소고기 샤브정식, 한우 샤브정식, 칸 스페셜 샤브정식 등이 있으며 99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 정식메뉴도 있다. 파주 운정 샤브샤브 전문점, ‘칸의 아침’에는 좌석마다 개인 포트와 개인 냄비가 설치돼있어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메뉴를 주문하고 샤브샤브를 끓여먹을 수 있다. 수족관에서 갓 건져낸 살아있는 해산물풍성한 양의 질 좋은 고기와 진기한 버섯 등 모든 샤브샤브 정식메뉴에는 맛깔스런 에피타이저가 차례차례 나온다. 돼지보쌈과 매실장아찌, 부추로 구성된 ‘보싸미아’, 찹쌀로 반죽해 바삭하고 쫄깃한 ‘눈꽃송이 탕수’, 치즈의 풍미가 고소한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입맛을 한껏 돋워줄 갖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다.소고기 샤브샤브는 최상급 호주산 청정우와 한우가 마련돼 있어 선택할 수 있다. 고기의 양은 추가주문을 하는 이들이 많지 않을 정도로 많은 편이고 맛이 훌륭하다. 해산물은 주방에 설치된 대형 수족관에서 갓 건져낸 살아있는 것들로 냉동해산물과는 차원이 다른 생생한 맛을 선사한다. 전복, 낙지, 가리비, 돌조개, 비단조개, 소라 등의 살아있는 해산물로 시원한 바다의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버섯은 노루궁뎅이버섯, 백만송이버섯, 황금팽이 버섯 등 진기한 종류의 버섯에서부터 느타리, 새송이, 표고버섯 등 우리에게 친숙한 종류의 버섯이 사용돼 다채로운 버섯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칸 스페셜 샤브정식을 주문하면 낙지와 전복을 포함한 다채로운 해산물과 한우, 특수 버섯 등을 비롯한 갖가지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칸의 아침’ 매장 한편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가 있어 편리하다. 실내놀이터 있어 맘 편한 식사 OK다양한 룸 구비, 연말연시 모임 OK 매장 한편에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실내놀이터가 있다. 미끄럼틀, 트램펄린, 정글짐 등 요모조모 구성이 알차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맘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칸의 아침은 총 150석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룸이 완비돼 있어 각종 모임의 자리로도 손색이 없다. 총36석 규모의 단독 룸은 칸막이 분리 여부에 따라 다양하게 좌석규모를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룸 한편에는 PDP 벽걸이 TV가 설치돼 있어 노트북을 연결해 프리젠테이션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연말연시 모임을 위해 예약을 문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식사 후에는 칸의 아침에서 운영하는 바로 옆 ‘더치 앤 드립’ 디저트 카페를 이용하면 좋다. 칸의 아침 영수증을 보여주면 커피 등의 가격이 할인된다. 이곳 카페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오후4시까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건물 외부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더욱 편리하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511 덕진프라자 2층 (와동동 1220-7, 운정 탐라랜드 2층)연말연시 예약문의: 031-948-3366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