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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잦은 겨울철, “차량 점검하고 안전운전하세요”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은 평소보다 차량 사고 발생률이 높다. 보험개발원이 집계한 12월의 월평균 사고율은 26.5%로 1년 중 가장 높다. 긴급출동서비스 이용량 또한 가장 많다. 스피드메이트 월평점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는 자동차 작동이 다른 계절에 비해 원활하지 못해 언제든지 차량 고장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차량관리는 필수적이고 낡고 오래된 차일수록 반드시 점검받길 권한다”고 했다. 배터리·타이어 등 주요부품 점검 필수겨울철 차량관리에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할 것은 배터리다. 자동차 시동의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는 특성상 온도에 민감하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고 히터와 시트 열선 등의 사용이 많아 배터리 방전이 자주 일어난다. 배터리 점검창을 통해 충전상태가 녹색 정상인지 확인하거나 주기에 맞춰 적절하게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배터리 교환 주기는 3년 또는 6만km 수준이다.겨울철에 장기간 차를 세워둘 경우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보온재나 수건, 헌옷 등으로 배터리를 덮어두면 좋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무리하게 연속적으로 시동을 걸 경우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차량의 주요 기관이 얼지 않도록 하는 부동액도 겨울철 차량 점검 시 우선적으로 살펴야할 부분이다. 물과의 비율을 50대50으로 희석해 사용하고 부동액 양이 충분한지, 오염되어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차량 제조사마다 색상이 다를 수 있지만 보통 부동액 색상은 초록색이며 오염되면 연한 갈색으로 변한다. 부동액 교환주기는 2년 4만km이다.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백정기 교수는 “겨울철 타이어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 공기압과 타이어 마모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폭설에 대비해 자동차 체인을 준비해두고 스노타이어를 활용하면 좋다”면서 “워셔액도 충분하게 있는지 항상 점검해야할 항목”이라고 타이어점검과 워셔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쾌적한 실내 유지를 위해 라디에이터 청소와 에어컨 필터 교환도 해야 한다.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도 교환시기가 남았더라도 조금 앞당겨 미리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도로에서는 천천히 안전하게겨울철에는 도로 주행 시 노면 상태를 습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도로에 눈이 별로 쌓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노면이 얼어붙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가도로나 다리는 일반 도로보다 더 잘 얼어붙기 때문에 일반도로처럼 운전하다가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서행운전, 차간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급제동이나 급가속, 급 핸들 조작은 피해야 한다. 정차 시에는 풋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기어를 3단에서 2단, 2단에서 1단으로 현재 기어보다 낮은 기어로 변속해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백 교수는 “겨울철에는 좁은 길보다는 큰 길로 다니는 것이 좋다. 눈이 새로 내린 길에서는 앞차의 바퀴자국을 따라가면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고 눈 속에 파묻힌 구덩이나 돌멩이를 필할 수 있다”며 서행운전을 강조했다.도로가 얼었을 경우 기어를 조작해 2단으로 놓고 서서히 출발하는 것이 안전하다. 1단이나 오토로 출발할 경우 차량의 강한 구동력으로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상점검 활용해도 좋아자가 점검이 어렵다면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무상점검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교통안전공단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인 대전검사소와 신탄진검사소, 유성검사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달 31일 실시하며 자동차검사 고객을 대상으로 성에제거제를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 이명룡 검사서비스본부장은 “자동차 점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운전자들이 자가 점검을 습관화하는 등 자동차의 안전성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GM에서도 31일까지 동절기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GM 쉐보레 서비스네트워크대리점에서 실시하며 미리 예약해야한다. 엔진오일 세트, 에어컨 에어필터, 액세서리 벨트, 부동액, 히터,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의 7개 항목을 무상 점검해준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고양파주아이쿱생협 파주지부 ‘공동부엌’ & 어린이 요리교실 ‘지구를 지키는 요리사’ 개최 고양파주아이쿱생협 파주지부에서는 오는 18일(목) 공동부엌 프로그램으로 연말 모임 술안주 추천 메뉴인 골뱅이쫄면무침과 액젓소스채소구이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골뱅이쫄면무침은 요리 시연과 시식으로 진행하고 액젓소스 채소구이는 참가자가 직접 만들어 본다. 시간은 오전 10시 장소는 새:움(자연드림 운정점 3층)이고 비조합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조합원 1만원, 비조합원 12,000원이며 신청은 고양파주아이쿱생협 홈페이지(http://gocoop.or.kr) 소통마당 행사 신청 게시판에 댓글로 하면 된다. 고양파주아이쿱생협 파주지부에서는 또한 7세~10세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한 요리 교실 지구를 지키는 요리사를 열고 크림소스떡볶이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시는 12월 17일(수) 4시~5시 장소는 공동부엌과 동일하다. 참가비는 5천원(계좌로 입금)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 댓글로 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문의 031-941-40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강원도 겨울축제 모음...겨울에도 축제는 계속 된다 제목> 매서운 칼바람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춥다고 아이들을 집안에서만 지내게 할 순 없다. 눈과 얼음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겨울 경치도 즐기고 강추위도 잊게 해줄 겨울축제들이 하나 둘 시작되고 있다. 오고 가는 길 소문난 맛집도 미리 알아두고 축제프로그램도 미리 확인해 제대로 즐겨보자. ● 평창송어축제 해발 700미터에 자리 잡은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은 전국에서 가장 춥고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다. 겨울의 고장 평창에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 투명한 얼음 아래 훤하게 송어가 보이는 오대천 얼음낚시의 즐거움도 있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송어도 맛볼 수 있어 더욱 좋다. 홈페이지 http://www.festival700.or.kr기간 : 12월 20일(일) ~ 2015년 2월 8일(일)문의 033-336-4000 ● 화천 선등문화이벤트선등(仙燈)이란 ‘신선이 사는 세상으로 안내하는 등불’이란 의미와 함께 화천의 ‘3락(樂)’, 즉 신선이 되는 즐거움과 심신이 아름다워지는 즐거움, 복을 듬뿍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란 의미로 화천군 홍보대사 이외수 작가가 지은 이름이다. 선등문화이벤트는 화천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이다. 홈페이지 http://www.ihc.go.kr기간 : 12월 20일(일) ~ 2015년 2월 말까지 문의 033-440-2545 ● 홍천강 꽁꽁축제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꽁꽁축제는 얼어붙은 강에서 물고기를 낚고, 얼음축구를 하고, 향토먹거리장터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얼음나무꽃 구경도 하면서 그야말로 신나게 노는 축제이다. 쉽게 만날 수 없는 당나귀를 타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있다. 아이들과 얼음을 지치고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정겨운 축제이다. 홈페이지 http://www.hongwinter.kr기간 : 2015년 1월 2일(금) ~ 18일 (일)문의 033-435-4350 ●대관령 눈꽃축제‘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눈나라의 꿈’이란 주제로 올해로 23번째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린다. 눈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행사와 눈조각 경연, 작가 초청 눈 및 얼음조각 전시, 이글루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하다. 1월 11일 (일)에는 기본 하의만 입고 달리는 국제알몸마라톤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홈페이지 http://www.snowfestival.net기간 : 2015년 1월 9일(금) ~ 18일(일) 문의 033-335-3995 ● 화천 산천어축제‘얼지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하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CNN에서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가 된 세계적인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만 약 60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특히나 산천어 체험을 통해 직접 잡은 산천어는 회도 좋지만 300마리를 한 번에 굽는 거대한 구이터가 있으니 생선구이도 놓치지 말자.홈페이지 http://www.ihc.go.kr기간 : 2015년 1월 10일(토) ~ 2월 1일(일) 문의 033-440-2545 ● 한탄강 얼음트래킹 얼음이 가장 두껍게 어는 겨울에 철원 한탄강 현무암 협곡을 거닐며 협곡의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탄강 얼음트래킹의 체험코스는 한탄강 태봉대교를 출발해 고석정까지 총 6km로 3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트래킹 외에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겨울철 놀이와 떡국, 군고구마, 감자 등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등이 제공된다. 홈페이지 http://tour.cwg.go.kr기간 : 2015년 1월 17일(토) ~ 18일(일)문의 033-450-5255 ●태백산 눈축제 눈의 왕국, 겨울 도시의 대표인 태백에서 벌어지는 태백산 눈축제는 20여년이 넘어가는 유래가 깊은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태백산눈꽃등반대회는 4인 1조로 참가하여 크로스 컨트리법으로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다. 이와 함께 황지연못 일대에서 펼쳐지는 빛과 얼음의 축제와 더불어 은하수와 루미나리에가 만드는 별빛의 세계도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festival.taebaek.go.kr기간 : 2015년 1월 23일(금) ~ 2월 1일(일) 문의 033-550-2828/ 550-2085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에너지 절약형 주택 ‘패시브 하우스’ 전원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겨울철 난방이다. 실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생활비를 물어보면 대부분 겨울철 난방비를 꼽는다. 이런 이유로 최근 전원주택시장의 또 하나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에너지 절약형 주택 짓기다.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도시가스기반이 없는 전원주택에서는 기름이나 LPG가스, 전기 등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난방을 하는데, 아파트 등 도심 주택보다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든다. 기름값이 비교적 저렴할 때는 기름보일러를 많이 사용했다. 값싸게 심야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을 때는 심야전기보일러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기름값은 많이 올랐고 심야전기에 대한 혜택도 없어졌다.최근에는 나무를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나 목재칩을 연료로 하는 펠릿보일러를 설치하는 주택들도 많이 늘고 있다. 보일러 없이 전기필름이나 패널 등의 난방시스템을 채택해 필요할 때만 잠깐씩 온도를 높여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집을 아예 에너지 사용을 극소화하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설계해 짓는 경우도 있다. ‘패시브하우스’가 대표적이다. 기름이나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20℃ 정도의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집이다. 고단열과 고기밀성을 통해 집안에 있는 열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기존 주택 대비 난방에너지를 90%까지 줄일 수 있다.태양열이나 지열 등으로 난방을 하는데 고단열, 고기밀, 로이코팅 3중 유리 유럽식 시스템 창호, 열회수환기장치, 외부 차양장치 등 5가지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를 실내에 가둬 두고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쓴다.실내에 에너지를 최대한 가두려다보니 벽체는 두꺼워지고 실내공간은 낮춘다. 그래서 지붕선이 낮고 단조롭다. 열 손실이 많은 창은 크기와 개수를 줄이고 기능성이 뛰어난 창호를 쓴다.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창호(창문)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어떤 제품의 창호를 쓰느냐에 따라 건물의 단열·기밀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창호를 사용할 경우 열손실이 크다.패시브하우스는 1991년 독일 남부의 다름슈타트에서 최초로 건축되었고 유럽에 1만5천 여 채가 지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패시브하우스 건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해와 인식이 부족해 보급은 아직 더딘 편이다. 일반 건물에 비해 30~40% 정도 비싼 건축비도 걸림돌이다.한국 실정에 맞는 패시브하우스 건축 기술 개발에 신경쓰는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겨울철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원주택이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예물전문점 비바쥬얼리 15주년 이벤트 종로3가에 직영공장을 운영하며 도매가격 수준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비바쥬얼리에서 1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까지 3월까지 진행하며, 결혼확정 예비부부는 상담만 받아도 14K 애끼링을 증정한다. 위치는 매교역 4번 출구 20m.문의 031-236-15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천연펌 헤어전문숍 ‘박준뷰티랩 수원망포점’내일신문 애독자 할인 이벤트 진행 망포동 태장사거리에 위치한 천연펌 헤어전문숍 박준뷰티랩 수원망포점에서는 내일신문 애독자 대상으로 연말에 몇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천연펌 40% 할인 혜택을, 두 번째 자녀와 함께 방문 관리시 자녀 1인에 한하여 무료(펌, 염색 중 1개 품목 택일. 천연펌은 제외) 관리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전 품목 30% 할인 혜택(단, 커트·클리닉은 제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중복할인은 불가하며, 사전예약 혹은 데스크에 미리 얘기해 주면 이용시 편리하다. 천연펌은 중화제 없는 100% 천연제만 사용하기 때문에 임산부, 유아·어린이 등 민감한 시기에 있는 분, 일반 펌 제품에 예민하거나 두피가 약한 분들에게 적합한 걸로 알려져 있다. 키즈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영통구 망포동 540-5 나눔빌딩 2층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 문의 031-205-36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만장, 로드킬 프로젝트 ‘만장’은 도로변 곳곳에서 일어나는 로드킬을 애도하기 위한 작가들의 구상이다. 로드킬은 말 그대로 동물이나 곤충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의해 죽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로드킬로 인해 노루나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개나 고양이 같은 유기동물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고 있다. 동물의 본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현상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무분별한 도로 건설로 인해 야생동물들의 사식지가 상당수 파괴되면서 일어나는 인재이기도 하다. 아무도 책임질 수 없는 가장 처참한 죽음..., 아무리 하찮은 미물이라도 생명은 고귀한 법인데, 도로 위에서 죽은 동물들을 어느 누구도 애도하지 않는다. 만장은 이런 죽음들을 애도하는 자리이자, 로드킬에 대한 경고다. 작가 고영미, 구나영, 한성민이 영상, 설치, 회화를 통해 만장을 표현한다.전시일시 ~12월31일(수) 오전10시~오후6시(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Ⅱ관람료 무료문의 031-243-364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아듀 2014 ‘String Cantabile’ 아듀 2014, 떠나가는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송년음악회가 준비됐다.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와 정열의 마에스트로 이종진 등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연주자들이 12월31일 예술의전당에서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음악평론가 조용상이 해설을 맡은 이번 음악회는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끼는 한편, 비발디의 ‘바이올린트리오 협주곡’과 사계 중 ‘겨울’을 통해 현악기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12월31일 오후8시공연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관람료 R석8만원/S석5만원/A석3만원공연문의 02-522-597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맑은샘송어 수원 상륙! 신선도 100%를 보장합니다~ 수많은 물고기가 있지만, 예민하고 까다롭기론 송어만한 것이 또 있을까. 1급 청정수에서만 사는지라 조금만 물이 안 맞아도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송어 마니아들은 평창까지 가는 수고를 감내해야만 한다. 이제는 평창의 맑은 공기와 물 그대로의 송어를 수원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수지에 이어 수원 인계동에 새롭게 문을 연 ‘맑은샘송어’에서 송어의 신선함을 맘껏 누려보자. 송어비빔회와의 만남, 이렇게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 또 있을까연어과에 속하는 송어는 색깔만으로는 영락없는 연어지만, 맛은 전혀 딴판이다. 송어의 특성상 생물만을 취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신선함은 물론이요, 그 쫀득거림이 남다르다. 탱글탱글한 송어와 상추, 양배추, 적채 등의 야채 위에 콩가루와 들깨가루를 1:1의 비율로 넣고, 취향에 따라 적당한 양의 다진 마늘, 초고추장과 들기름을 넣는다. 그리고 쓱쓱 비벼서 한 입 먹으면, 고소한 첫맛과 함께 알싸하게 밀려오는 은은한 마늘향, 초고추장의 새콤달콤함이 차례로 다가온다. 이렇게 산뜻한 생선샐러드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입에 딱 붙는다. 회를 못 드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시는 게 송어비빔회라는 심선주 대표는 “다른 곳에선 콩가루만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저희 맑은샘송어에선 고소함을 더 살리고자 들깨가루, 들기름도 함께 넣는다. 따뜻한 기운을 가진 들깨는 차가운 성질의 송어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고 들려줬다. 송어회를 시키면, 개인 접시에 야채를 따로 내어주기 때문에 송어비빔회를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먹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30년 전통의 평창 양식장에서 직접 기른 송어만을 식탁에~근육이 붉고 선명해 소나무 색을 띤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송어는 물이 차면 찰수록 맛있어진다. 어느 지역보다도 강원도에서 자란 송어가 더 맛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맑은샘송어의 송어는 심 대표의 부모님이 직접 운영하는 평창안미양식장에서 공수된다. 30년간 송어를 보고 자란 심 대표는 “성질 급한 송어는 물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평균수온 11~13도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살기 때문에 도심에서 전문점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한다. 수지 신봉동 맑은샘송어 본점에 이어 수원 인계동에도 직영점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조건이 잘 맞는 자리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덕분에 송어 마니아들은 물론 송어를 잘 알지 못했던 손님들도 송어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디스토마균 등 세균 때문에 민물고기에 선입견을 갖는 손님도 이런 습생을 알고 나면, 송어가 정말 깨끗한 물고기임을 인정한다. 송어는 저열량,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학적으로도 누구에게나 약이 된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DHA, EPA 등 오메가3 성분이 있어서 학생, 노인에게는 더없이 좋다. 무한리필되는 송어회, 맑은샘송어만의 또 하나의 경쟁력!맑은샘송어에선 이런 송어회가 무한리필! “직접 운영하는 양식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심 대표가 귀띔한다. 1인당 2만9천원(저녁기준-매운탕 포함)이면, 송어가 무한리필 된다. 회는 기본에 송어튀김, 초밥, 매운탕도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송어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픈기념으로 진행되는 송어회덮밥 정식은 매운탕까지 해서 8천원. 송어로 챙기는 지인들과의 점심상,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홀 외에 방도 갖추고 있어 다가오는 연말, 단체모임이나 회식, 가족식사에도 안성맞춤이다. “수원 유일의 송어전문점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송어와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송어스파게티라든가, 송어피자와 같은 퓨전식 요리를 개발 중입니다. 향후에는 환경조건이 맞는 곳만 있다면, 프랜차이즈로 확장해나가고 싶은 게 바람입니다.” 수원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맑은샘송어가 오래도록 고객과 함께하기를, 송어비빔회에 홀딱 반한 리포터의 바람이기도 했다. 위치&문의 수원점_ 팔달구 인계로97(인계동951-7), 031-234-1009 수지점_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642-8번지, 031-262-749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라이브 재즈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드빌 역삼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드빌은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니다. 로드빌은 ADM(Atelier De Michelle, 아뜰리에 드 미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셜하우스이다. 퍼브, 카페&베이커리, 라 메종 드 플레 플라워숍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라이브 재즈 콘서트를 필두로 공연과 전시를 제공하고 그 즐거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건강한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로드빌은 2인 풀코스 스테이크 디너, 꽃, 선물, 라이브 콘서트를 하나로 묶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풀 패키지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시간’을 출시하고 12월 26일(금)까지 매일 한정 수량 사전예약 판매 중이다. 100% 사전예약제로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풀 패키지(15만 원/2인)’는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2인 풀코스 스테이크 디너이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네일폴리시 브랜드 데보라 립만(Deborah Lippman)의 립&네일 세트(6만 3,000원)와 유로피안 감성 브랜드 라 메종 드 플레 (La Maison de Fleur)의 플라워를 함께 즐길 수 있다.‘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2인 풀코스 스테이크 디너’ 메뉴에는 미국 No.1 스파클링 와인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하프 보틀 200ml), 클램 차우더 수프, 새우&관자살 카프레제, 토마토 루꼴라 주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안심 스테이크, 파티셰 수제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로 14길 20 우림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9시~ 새벽 1시(평일, 연장 영업 중), (주말, 오후 11시 30분까지)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02-553-79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