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은미 독자추천 ‘이조 손칼국수’ 1987년부터 손칼국수를 만들어온 ‘버섯샤부수끼칼국수 이조’는 구로 가로공원 부근에 있다. 구로동의 박은미 독자는 “매일 만드는 콩물로 진하고 신선한 콩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서리태 가루와 국물로 반죽한 면은 도톰하지만 매끄러워 술술 넘어가요”라며 “다른 곳에서는 먹을 수 없는 특별한 맛”이라고 27년 전통의 이조 손칼국수를 소개한다. 이곳의 주인장은 나주가 고향인 김종심 대표. “모든 메뉴는 국산재료로 만듭니다. 태양초 서리태 마늘 등은 안동에서 농사를 짓는 친동생에게 갖다 쓰고 있어요. 제철에 직접 담근 젓갈과 마늘을 지하 식재료 창고에 저장해두고 씁니다.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가격 생각 안하고 재료를 쓰다 보니 단골이 많아졌어요.” 테이블마다 열무김치와 배추겉절이 보시기가 놓여있어 원하는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다. 겉절이는 매일 무쳐내고, 국물이 자박자박한 열무김치는 새우젓과 멸치젓을 적절히 넣어 숙성시켰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서리태콩국수. 콩국수에는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만든 복분자 소금을 올려 낸다. 색과 향이 좋아 콩국수의 풍미를 돋우고, 검은색 서리태 면발이 쫄깃하고 매끄럽다. 만두전골도 인기 메뉴다. 테이블에서 끓여먹는 만두전골에는 만두와 버섯 미나리가 넉넉히 올려 나온다. 칼국수와 왕만두가 매콤하고 진한 맛의 국물과 잘 어울린다. 우리밀로 만든 손칼국수 면은 직접 칼로 썰어 만들어 투박하지만 부드럽다. 껍질째 갈아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하다. 전분을 섞은 만두피에 만두소로 부추 양배추 돼지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어 구수하고 아삭하다. 서리태 콩국수는 겨울에도 찾는 사람이 많아 사계절 판매한다. 100% 국산 팥으로 만든 팥칼국수는 날이 선선해지는 추석 무렵부터 맛 볼 수 있다. 메뉴 서리태콩국수 8,000원 팥칼국수 7,000원 왕만두 6,000원 8,000원 해물칼국수 6,000원 버섯매운탕칼국수 7,000원 위치 구로구 공원로7길 22 (구로5동 547-24)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게 앞 주차 가능 문의 02-868-2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김동석 작가 제12회 개인전 열어 김동석 작가의 제12회 개인전이 2014년 9월 3일부터 9월16일까지 가나아트스페이스(인사동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개인전 타이틀인 ''씨앗...1mm의 희망을 보다''는 씨앗을 오브제로 활용해 관람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삶의 방향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기획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박영택 교수(경기대, 미술평론)의 작품평을 들어보자. “수평으로 펼쳐진 거대한 개펄과 대지위로 씨앗들이 박혀있고 식물들이 부유한다. 무수한 길이 나있다. 그 길/땅은 뭇 생명을 키워낸다. 인간도 그 땅위에서 태어나 생을 도모한다. 한 알의 씨앗이 은유하는 다양한 사유를 펼쳐내고 있다. 김동석의 작업은 그런 맥락에서 자연과 생태, 생명에 대한 존중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그것은 농경문화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들의 보편적인 의식이고 세계관이다. 김동석 역시 그러한 인식의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흡사 농부가 땅을 일구어 씨앗을 파종해 길러내듯이 화면에 흙/식물을 그리고 씨앗을 부착하고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그러한 제작행위는 식물을 길러내는 일과 유사해 보인다. 아마도 작가는 이 같은 작업을 하면서 자연/생명체를 길러내는 행위를 ‘시뮬레이션’ 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미술행위이자 자연과 생명을 몸소 키워내고 보듬는 생태적 차원에 걸쳐있는 특별한 일이기도 하다”고 작품을 평가 하였다.김동석 작가는 추계예대 서양화과, 동국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사무국장이며 전남대학교에 출강중이다. 김 작가의 작품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SK 텔레콤본사 프랑스대통령궁 서울아산병원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개인전 12회(서울 부산 순천 북경 LA) 아트페어 6회(서울 상해 북경) 초대전 및 기획전 340여회 등 왕성한 작품 활동과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회 입선3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 우수상과 구상전 공모전 특선상을 받은바 있다. 문의 : 가나아트스페이스 02-734-1333 김동석작가 010-8778-1376 사진캡션의 그림 제목- <씨앗... 1mm의 희망을 보다> 김동석_씨알의 꿈-1003 <200×122c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전시>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 ‘이상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오랫동안 널리 애호되었던 회화 주제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전시는 이상향을 그린 한·중·일의 정통 산수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전시로, 동아시아 회화의 큰 흐름 속에서 형성된 이상적인 삶과 사회의 모습을 찾아보려 한다.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비롯하여, 삼성미술관 리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중국 상해박물관,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박물관에서 소장한 명품 산수화 총 109점을 선보인다.정선과 김홍도, 이인문, 안중식, 장욱진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이번 특별전에는, 특히 18세기 조선 화단에서 쌍벽을 이룬 이인문과 김홍도의 대작 산수도가 모처럼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인문의 <강산무진도>와 김홍도의 <삼공불환도>에서 조선시대 문인들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나라와 개인의 삶의 모습이 아름다운 산수로써 구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려 8미터 50센티에 달하는 <강산무진도>의 전 장면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삼공불환도> 역시 대작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도록 전시하였다.전체 전시 작품 중 42점은 국내에 처음 전시되는 중국과 일본의 명작들이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문징명과 동기창 등 대표적인 중국 산수화 대가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시인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그린 <귀거래도>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중국 회화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명품 가운데 하나이다. ㆍ일 시: 7월29일~9월28일ㆍ장 소: 국립중앙박물관ㆍ관람등급: 전체관람가ㆍ전시작품: 한중일 3국의 대표 산수화 109점 ㆍ문 의: 02-2077-9499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초강력 아빠팬티&bull일시:8월25일~9월6일&bull장소:강서nc홀&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 50분&bull문의: 02-2676-2516&clubs신데렐라&bull일시:8월30일 11시/ 2시/ 4시&bull장소:양천문화회관 대극장 &bull관람등급:24개월 이상&bull관람시간:60분&bull문의:1670-7343 콘서트&clubs신나는 콘서트&bull일시:8월28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bull관람등급:6세 이상&bull관람시간:90분&bull문의:02-2029-1722&clubs제이레빗 단독 콘서트 ‘STOP & GO’&bull일시:8월29~31일&bull장소: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0분)&bull문의:1544-1555 연극&clubs미술소리극 ‘품’&bull일시:8월29~30일&bull장소:잔다리 갤러리&bull관람등급:만12세 이상&bull관람시간:80분(인터미션 15분)&bull문의: 1544-1555&clubs연극 너는 나다&bull일시:8월20~31일&bull장소:성미산마을극장&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70분&bull문의:1544-1555 클래식· 전시· 무용&clubs희망 국악을 듣다&bull일시:9월3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bull관람등급:6세 이상&bull관람시간:60분&bull문의:02-2029-1722&clubs국악한마당&bull일시:9월4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양천문화회관대극장&bull관람등급: 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60분&bull문의:02-2620-34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998호 공연 및 전시일정 <전시소식>메르헨 New age 이선명展8.28~9.10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Line 展 ‘The beginning of the story’8.28~9.3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아티스트레지던스 프리뷰6.19~9.28대전창작센터문의 042-255-4700 책, 호사를 누리다 ‘예술제본 초대展’8.7~9.6한밭도서관 전시실문의 042-580-4114 대전서구문화원 문화학교 작품展 1부8.27~9.2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대전서구문화원 문화학교 작품展 2부9.2~9.11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제4회 한붓 사랑회展8.28~9.2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2310 자연과 향기展8.28~9.2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2310 예지회展9.1~10.2대전교육청 1층문의 042-480-7979 공간展9.3~9.9M갤러리문의 042-330-3915 미루회展8.27~9.2M갤러리문의 042-330-3915 기산 정명희의 부활하는 강 展7.28~9.19정명희미술관(대전시교육청 평생학습관 3층)문의 042-220-0514 피카소와 천재화가들展7.2~10.9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문의 042-602-3225 제11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 김기택·전형주 展8.8~9.10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문의 042-602-3225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1959년 독일 순회展6.14~9.21이응노미술관 1~4 전시실 문의 042-611-9821 꼬마버스 타요 체험展8.8~9.3롯데갤러리문의 042-602-2828 이인금展8.28~9.3대전타임월드 갤러리문의 042-480-5960 이지찬 도자展8.16~29갤러리 웃다 문의 070-8263-4312 BIBI SPACE 상설展8.1~30BIBI SPACE 갤러리문의 042-862-7937 이코노 텍스트展8.28~9.3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보문미술대전 1부9.4~9.12대전중구문화원 1, 2전시실문의 042-256-3684 <공연소식> 어린이극 <인어공주>8.5~8.31대전어린이회관 그린나래홀문의 042-824-5500 판타지 매지컬 쇼7.03~8.31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연극 <두 여자>7.4~9.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연극 <허니허니>6.24~8.31아신극장 1관문의 1599-9210 코믹극 <배꼽>7.23~8.31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문의 042-488-5474 뮤지컬 <프리즌>7.25~9.25대전 공간아트홀문의 1588-2532 2014년 대전 대학연극페스티벌 - 왕과나8.29~30아신아트컴퍼니문의 1599-9210 캣츠8.29~9.07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이설 콘서트8.29엠제이아트홀문의 042-628-2008 페이퍼컷 프로젝트 콘서트8.30버디식스문의 042-486-8846 지오디 콘서트8.30~31대전무역전시관042-365-3000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전통놀이와 축제가 있는 곳으로 놀러오세요” 올해 추석은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5일간의 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친척들과 회포를 풀고 차례를 지내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가족끼리 야외로 나가보는 것도 좋다.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대전·세종지역 명절행사장을 소개한다. 엑스포과학공원, 볼거리·체험거리 가득 추석 연휴기간인 7~9일 엑스포과학공원 정문 광장에서는 ‘덩더쿵 한가위 놀이마당’ 행사가 열린다. 한가위 공연 마당에서는 외줄타기 공연과 무형문화재 길놀이 공연을 볼 수 있고 전통 떡메치기 시연,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열려 가족끼리 참여할 수도 있다. 연날리기 및 제기·팽이 만들기 등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대형 윷놀이와 널뛰기, 투호, 굴렁쇠 놀이, 사물놀이 악기체험 등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가족이 함께 하는 댄스타임과 캐릭터 포토타임, 야간 음악분수 공연도 마련된다. 대전어린이회관, 추석 이벤트 풍성대전어린이회관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추석 이벤트를 마련해 추석연휴 기간에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한가위 영화 관람과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대표적인 추석 이벤트. 널뛰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활쏘기 등 민속놀이 체험공간이 6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7일과 9일 체험존을 이용할 경우 공연장에서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을 선착순 무료 관람할 수 있다.한편, 7일과 9일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혜택이 있다. 대전어린이회관 체험존과 사계절상상놀이터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추석당일에는 휴관한다. 은행동에서도 한가위 페스티벌 열려 은행동상가발전협의회에서도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목척교 한가위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은행동발전협의회 봉선종씨는 “기존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 진행해온 축제를 목척교로 장소를 이동해 진행한다. 은행동과 중앙시장 홍보를 통해 원도심 상권을 살려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 은행동상인회와 중앙시장에서도 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한가위 페스티벌은 목척교 일원에서 문화공연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나는 공연이 있는 대전 오월드대전의 대표적인 놀이동산인 오월드에서도 6~10일까지 한가위 대축제가 열린다.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공연장 두 곳에서 상설공연 횟수를 늘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외국인 월드댄스, 난타쇼가 대표적인 공연이다. 세종베어트리파크 가족사랑 이벤트곰을 테마로 한 공원인 세종베어트리파크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국화 화분 만들기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이와 함께 ‘행운의 가족 愛(애)’ 선물 잔치를 마련해 추첨을 통해 곰 모양의 쿠키와 허브 방향제, 테디베어 인형 등을 나눠줄 계획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7월 개장한 바라산 자연휴양림 지난 7월,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개장했다. 바라산은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자연휴양림은 초록빛 바라산을 배경으로 19개의 숙박시설과 야영데크 50개, 쉼터와 산책로 등을 갖췄다. 무엇보다 백운호수 인근이라 의왕은 물론 평촌에서 2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의왕시민은 시설의 5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어 한결 예약하기 쉽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객실과 야영데크 중심으로 정리해보았다. 새로 지은 깔끔한 객실, 바라산 숲길 매력적바라산 자연휴양림에는 백운산동, 청계산동, 바라산동이라 불리는 총 19개의 객실이 있다. 백운산동은 8평형(3인실) 6개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 10평형(5인실) 8개까지 총 14개의 객실이 있는 2층 건물이다. 객실마다 지정된 야외 테이블이 있어 야외경치를 즐기며 고기를 구워 먹기에도 좋다. 다만 숙소들이 너무 바짝 붙어 있어 예의 없는 이웃을 만날 경우, 옆방의 소음이 잘 들릴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바라산동은 총 3동으로 약 24평(8인실)이다. 방은 2개, 부엌을 겸한 거실과 화장실이 있다. 호젓한 단독 독채라 조용히 휴양림 기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마치 새로 지은 전원주택에 온 듯한 기분도 든다. 32평(15인실)의 청계산동은 대규모 가족행사나 지인들의 모임 공간으로 자주 사용된다. 넓은 공간이 편리하다, 단, 화장실이 객실 바깥에 있고 총 2개의 객실 이용자들이 화장실과 샤워장을 공동으로 이용해야 한다. 객실 밖에 나오면 바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라산은 신갈나무 군락의 활엽수림과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군락 등의 침엽수림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수려하다. 휴양림 여기저기 조금씩 피어있는 작은 들꽃도 휴양림 기분을 만끽하기에는 그만이다. 바라산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은 바라산 숲길이다. 약 4.2km에 해당하는 숲길은 야영장 데크로드와 바라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다. 상쾌한 삼림욕을 즐기며 바라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라 365 희망계단과 바라산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널찍한 야영데크 인기 최고, 계곡물 옆 쉼터도 좋아무엇보다 궁금했던 곳은 야영데크였다. 산책로같이 편안한 데크로드를 따라가다 보면 계곡 쉼터와 아영데크까지 연결된다. 제일 먼저 당도한 곳은 계곡쉼터, 예약하지 않는 사람들도 선착순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계곡쉼터에 있는 데크에는 텐트나 그물막을 설치할 수 없다. 취사도 할 수 없다. 말 그대로 많은 사람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산을 오가며 잠시 쉬는 사람과 도시락을 들고 소풍 나온 가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쉼터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40여 개의 야영데크가 나온다. 나무 그늘 사이의 널찍한 야영데크, 무엇보다 데크 크기는 약 3.4m*4.5m로 기존 휴양림 데크보다 훨씬 넓다. 탁자나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는 평상도 데크당 한 개씩 비치되어 매우 호응이 좋다. 데크에 전기시설을 연결할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전기 그릴은 물론 각종 전기용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야외데크 사이의 간격도 타 휴양림 보다는 넓은 편, 무엇보다 나무 아래라 시원하고 운치 있다. 둘러싸인 나무 사이로 텐트는 물론 해먹도 걸을 수 있는 널찍한 명당자리도 눈에 띈다. 데크로드 시작하는 곳에 있는 샤워장, 화장실과 식수대 등은 새로 갖춰 매우 깔끔한 편이다. 물론 개장한 지 두 달도 안 된 곳이라 아직 불편한 점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문제점은 데크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이 멀다는 점이다. 데크마다 다르지만, 도보로 최소 10분 이상 걸리는 곳도 적지 않다. 다행히 추가로 화장실이 9월 말 완성될 예정이다. 백운호수부터 바라산 자연휴양림 입구까지의 운전도 초보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외길이며 흙길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바라산 자연휴양림 이용정보-.위치 : 의왕시 학의동 826-.문의 : 031-345-3841~3845-.예약 :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일정 기간 접수 후 추첨하는 방식. 10월 예약은 9월 1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시설이용료 : 이용료는 주말 1박 2일 기준으로 야영데크는 2만 원, 객실은 3인실 6만 원, 5인실 8만 원. 8인실 16만 원. 의왕시민 30% 감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6
- 연극 두 여자 공연예술집단 ‘노는이’의 서스펜스 호러극으로 호러물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다는 의도로 기획된 작품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을 조여 주는 절대 공포감을 안겨주고 있다.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수리네 가족, 모여 앉아 뉴스를 보고 있다. 청주 정신병원 방화사건으로 환자 대부분이 사망했고 이 사건의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주명선이라는 환자 역시 불에 타 숨졌다는 내용의 뉴스가 흘러나온다. 다음 날 아침, 출근과 등교준비로 바쁜 와중에 경찰이 찾아온다. 방화 용의자와 쌍둥이임을 지금껏 숨기고 살아온 엄마는 경찰을 막무가내로 내보내려 한다. 경찰을 돌려보내고 언니가 정신병원에 간 이유와 자신이 그동안 숨길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엄마. 자신에게 이야기할 수 없었던 힘겨운 상황에 대해 듣게 된 아빠는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회사로 출근한다. 텅 빈 집안, 죽었다고 생각했던 언니가 엄마를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관객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공포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연출가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오픈런(open-run), 대학로 라이프 시어터문의 070-8151-6416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콘서트> 제야콘서트 ‘Promise 2015'' 세종문화회관은 12월 31일(수) 저녁 7시 30분과 10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세종 대극장에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제야콘서트 ‘Promise 2015’를 무대에 올린다. 임태경, 민영기,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전동석 등 최근 주요 흥행 작품들의 인기 주역배우 6명이 한 곳에 모여 2014년 마지막 밤을 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극찬을 받은 뮤지컬 작품 속의 주요 넘버들로 알차게 구성된다. ‘사랑’과 ‘운명’, 그리고 ‘인생’을 노래한 감동 스토리들이 올 한해의 기억들과 함께 음악으로 펼쳐진다. 예매율 1위, 매진사례를 기록한 뮤지컬 흥행대작들의 음악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넘버에 맞는 영상까지 더해져 아쉽게 놓친 뮤지컬이 있는 관객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다. 2010년 초연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석을 매진시킨 흥행신화 ‘모차르트’,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인터파크 관객평점 1위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레베카’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캣츠’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의 대표 넘버 외 다수의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6인의 개성이 담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솔로무대 뿐 아니라, 남녀 듀엣 등 배우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배우들과 가까이 소통, 공감하면서 2014년 마지막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연주는 지휘자 구모영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Asian Classical Players(ACP)가 함께한다. 문의 02-399-111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고단백 저칼로리 슈퍼 푸드 가수 이효리, 개그우먼 양해림 등 연예인들을 주축으로 렌틸콩 다이어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렌틸콩은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에서 김치, 요구르트, 올리브유, 낫토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칼로리 슈퍼 푸드다.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예뻐지는 렌틸콩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푸드스타일리스트 & 요리연구가 홍성란, 개그우먼 & 파워블로거 양해림 사진제공 청림Life 식이섬유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렌틸콩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슘, 비타민A와 B, 철분, 엽산, 아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GI(Glycemic Index 혈당지수) 지수가 낮아 당뇨와 변비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알려져 있다. MBC ‘기분 좋은 날’의 권유로 렌틸콩 다이어트를 시작해 50일 만에 12kg을 감량한 개그우먼 양해림은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성란 요리연구가와 함께『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청림Life)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렌틸콩 다이어트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개그우먼 양해림은 “렌틸콩 섭취와 저염식을 생활화했다. 밥을 먹듯 렌틸콩을 삶아 먹기도 하고 렌틸콩 밥과 렌틸콩 샐러드, 렌틸콩 스크램블, 렌틸콩 셰이크, 렌틸콩 단호박찜, 렌틸콩 토마토수프 등 꾸준히 섭취하며 운동과 병행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뚱뚱한 고도비만이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길은 멀고 험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렌틸콩 식단을 생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렌틸콩의 효능에 대해서도 홍성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렌틸콩에는 바나나의 12배, 사과의 21배나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엽산은 시금치의 2.4배, 연근의 3.6배나 많고, 단백질은 쇠고기의 1.6배, 현미의 2.5배나 많다. 다이어트는 물론 식습관 개선과 변비, 콜레스테롤, 당뇨 질환도 예방할 수 있는 슈퍼 곡물”이라고 설명했다. 렌틸콩 섭취 단계적으로 늘려야 렌틸콩은 색에 따라 갈색, 초록색, 주황색으로 나뉜다. 각기 색이 다른 이유는 도정의 차이에 있다. 브라운 렌틸콩은 도정 전이며 그린 렌틸콩은 1회 도정, 레드 렌틸콩은 완전히 도정한 알갱이다. 특히 주황색 렌틸콩은 쌀로 비교하면 흰쌀에 해당하기 때문에 세 종류의 렌틸콩 중 삶을 때 가장 빠르게 익는다. 렌틸콩은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자 건강한 슈퍼 곡물인 만큼 효과적인 섭취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평소 채소나 과일 섭취가 매우 낮았다면 렌틸콩을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먹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개그우먼 양해림은 “처음 섭취할 때에는 약 20g부터 시작해 복통 등 특별한 증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점차적으로 양을 늘려나간다. 하지만 대부분 렌틸콩을 먹을 때 천천히 씹어 먹으면 복통 등의 불편감은 거의 없다”고 경험담을 털어왔다. 이에 홍성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높아지면 다량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만일 렌틸콩을 먹고 물을 많이 먹지 않으면 변이 매우 단단해져 배변이 어려워지므로 충분한 양의 수분을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렌틸콩이 우수한 식재료지만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영양학적으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칼슘, 아연, 철분 등의 중요한 무기질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ip. 렌틸콩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1.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긴다.2.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해소와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3. 체내 포도당 흡수를 낮춰 지방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해한다. 4. 특유의 냄새가 없어 오랫동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5.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져 활동적으로 변한다. 초 간단 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 렌틸콩 요리와 함께 곁들여서 첨가하면 좋은 식재료도 알아두면 레시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홍성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허브가루는 콩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며 요리의 간을 약하게 해도 입에 향이 맴돌아 저염식 요리에 좋다. 카레 가루는 체내 지방 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유의 향 때문에 요리에 간을 약하게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렌틸콩과 맛 궁합이 매우 좋다. 레몬즙은 비타민C가 풍부해 조리할 때 사용하면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며 올리브유와 함께 렌틸콩 드레싱으로 사용하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저지방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 등도 렌틸콩 요리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라고 설명했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렌틸콩 요리 중 홍성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제안하는 초 간단 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에 주목해보자. ■ 렌틸콩밥재료는 렌틸콩 1/4컵(브라운, 그린, 레드 렌틸콩), 불린 쌀 1/2컵, 물 1컵을 준비한다. 1. 냄비에 렌틸콩과 불린 쌀을 넣고 평평하게 만든다. 2. 물을 넣는다. 3. 센 불로 조리를 시작해 김이 나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꾸고 10분 후 불을 끈다. 그 상태로 냄비 뚜껑을 열지 말고 5분간 뜸을 들인다. 단,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는 경우 같은 양의 물을 넣어 백미밥과 같은 방법으로 밥을 짓는다. ■ 렌틸콩 샐러드 재료는 렌틸콩 1/4컵(브라운, 그린 렌틸콩), 양상추 2장, 오이를 준비한다. 드레싱 재료로 사과 1/2개, 당근 40g, 레몬즙 1큰 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준비한다. 1 렌틸콩을 10분간 삶은 후 체로 건져 물기를 빼둔다. 2. 양상추를 한 입 크기로 찢고 오이는 얇게 썰어 렌틸콩과 함께 접시에 담는다. 3. 사과와 당근은 껍질을 벗긴 뒤 믹서로 곱게 간다. 4.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어 드레싱을 만든다. ■ 렌틸콩 셰이크재료는 렌틸콩 1/4컵(그린, 레드 렌틸콩), 바나나 1/2개, 저지방 우유 1/2컵, 물 1/2컵을 준비한다. 1. 렌틸콩을 끓는 물에 10분간 삶는다. 2. 믹서기에 삶은 렌틸콩과 바나나, 저지방 우유, 물을 넣고 곱게 간다. Tip. 알아두면 좋은 7가지 렌틸콩 상식 하나. 렌틸콩은 모양이 볼록렌즈처럼 생겼다 2014-12-22
- “맛은 필수, 푸짐함은 덤이죠!” 각종 연말 모임과 행사로 가벼워지는 지갑이 슬슬 걱정되는 달이다. 그런 걱정은 잠시 잊어도 좋을 넉넉한 음식점이 있으니 바로 ‘무한리필’ 집! 무한리필이라고 맛이 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금물, 적당한 가격에 양 그리고 맛까지 소문난 우리 동네 무한리필 집을 찾아가 보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성사동 ‘해변의 꽃게’ “짜지 않게 양념해 온 가족이 즐겨요”밥도둑이라 불리며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게 만드는 간장게장은 가격이 부담스러워 맘껏 먹기 힘든 음식이다.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간장 양념게장 전문점 ‘해변의 꽃게’는 1인에 1만 2900원이라는 가격에 간장과 양념게장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초등학생은 7000원이고, 5~7세 아동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3000원을 받는다. 국내산 꽃게를 사용하고 고춧가루를 제외한 나머지 식자재들도 대부분 국내산이다. 가을철 가격이 저렴할 때 선상급냉(잡은 배에서 바로 냉동시킴)시킨 게들을 1년 치 미리 구입해 사용하므로 무한리필로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간장과 양념게장 소스를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 게장을 담그고 24~48시간 숙성시킨 후 상에 올린다. 간장게장은 짜지 않아 온 가족이 먹기에 좋고, 양념게장은 매콤하고 쫄깃한 게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10월에 새로 출시된 간장새우는 청양고추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끝 맛으로 자꾸 손이가게 만든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단다. 추가메뉴였던 공기밥과 김치전, 계란찜과 계란후라이는 무한리필 되고 2월까지 작은 뚝배기 꽃게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게장과 새우는 포장판매 가능하고 무한리필 식사한 고객에게 2000~5000원 할인된다. 위치 덕양구 성사동 603-17 (오전 11시~오후 10시,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연중 휴무)문의 031-963-9994 설문동 ‘행복한 민물장어’ “장어삼합으로 색다른 장어 맛 즐겨요”설문동에 위치한 ‘행복한 민물장어’는 국내산 장어와 생 표고버섯, 여수에서 공수한 갓 김치를 함께 구성한 ‘장어삼합’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기력회복과 면역력에 좋은 장어를 1인당 3만5000원에 2시간동안 양껏 즐길 수 있다. 이 집의 장어삼합은 장어와 구운 표고, 갓김치를 깻잎장이나 상추에 올려 같이 싸먹는 것으로 맛과 영양이 배가된다고 한다. 특히 표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장어와 잘 어우러지고 장어의 느끼한 맛을 알싸한 갓김치가 잡아줘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장어를 구울 때 사용하는 숯은 강원도 백탄 참숯으로 참나무 향이 은은하게 베어 풍미를 더한다. 음식을 남길시 1인당 1만원의 벌금이 부가되고, 상차림 비용으로 테이블당 2000원이 추가된다. 무한리필이 아닌 장어한판 메뉴도 있고, 한방민물장어즙도 판매하는데 셀프로 시음이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설문동 556-1 (오전 11~오후 10시 영업 연중무휴)문의 031-976-7616 탄현동 ‘조개마을 무한리필’ “구워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바닷가에서 즐기는 조개구이를 우리 동네에서도 양껏 먹을 수 있다. 탄현동 ‘조개마을 무한 리필’집에선 1인당 2만1000원의 가격으로 모듬조개, 가리비와 석화(키조개는 1인당 1개씩)를 2시간동안(4인 이상은 3시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가리비는 양파와 치즈를 올려 각종 소스(델리야끼, 칠리 바비큐 등)를 뿌려 구워 먹는데 여러 소스의 맛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조개류는 불에 올린 후 익기를 기다리면 물이 생기고 껍질에서 분리되는데 그때 꺼내서 초장을 찍어 먹으면 입 안 가득 바다의 맛이 전해진다. 전복이나 새우, 치즈 등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양껏 먹고 나선 가리비칼국수나 전복해물라면 등으로 마무리. 3인 이상이 무한리필 메뉴를 시키면 1인당 3000원의 비용으로 조개찜(소)을 주문할 수 있단다. 조개구이와 조개찜, 가리비 구이 등 단품메뉴도 맛볼 수 있다. 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1573-5 (주중 오후 2시~새벽 3시, 주말 오후 1시~새벽 3시. 연중무휴)문의 031-918-89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