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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식 캐쥬얼 레스토랑, 상계동 ‘동경 스테이크’ 지난 4월 중순 오픈, 한 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벌써 우리지역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 있다. 4호선 상계역 4번 출구와 연결된 대호 프라자 쇼핑 타운 2층에 위치한 일본식 캐쥬얼 레스토랑 ‘동경 스테이크’가 바로 그 곳.동경 스테이크에서는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우동, 수제 버거, 카레 등의 요리를 일본 본토에서 맛보듯 그 고유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처음 일본식 요리를 맛보는 이들은 새로운 맛에 흡족한 기분을, 일본요리에 대한 향수가 있는 이들로부터는 ‘일본에서 먹어 본 맛과 똑같다’라는 반응을 끌어낸다. 더욱이 맛과 분위기, 가격 모두를 충분히 만족시키기에 가족모임 혹은 지인들과의 모임 예약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건강한 재료 사용한 고퀄리티의 음식들을 만족할만한 합리적 가격에 제공동경 스테이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오른쪽에 위치한 오픈형 키친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방은 요리하는 과정이 다 보이기에 왠지 믿음이 간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며, 큼직큼직한 테이블은 여유 있고 쾌적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족 혹은 지인들 모임 예약 시엔 독립된 공간에서 그들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칸막이가 따로 설치되며, 전담 서비스맨을 둬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학교인 미국 뉴욕 CIA, 워커힐호텔 출신의 수석 쉐프를 비롯해 쉐프들이 만든 고퀄리티의 음식들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손님들이 만족할만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샐러드 야채와 커피는 모두 유기농을 사용하며, 조리 시에는 MSG를 넣는 대신 천연효모를,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한다. 또한 스테이크용 고기를 재울 때도 양질의 파인애플을 직접 갈아 사용해 고기의 부드러운 맛을 더한다.동경 스테이크의 정민섭 대표는 “저희 동경 스테이크는 음식을 파는 게 아니라 가치를 판다. 기본적인 메뉴적 가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적 가치, 쾌적함을 추구하는 공간적 가치, 서비스적 가치, 마케팅적 가치 등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가치들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최고의 동경 스테이크가 되고자 한다”는 의지를 전한다.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다양한 일본식 요리, 손님들 입맛 사로잡아동경 스테이크의 대표메뉴에는 스테이크류는 등심 스테이크, 찹 스테이크, 부채살 스테이크 등이, 파스타류엔 명란 파스타, 나폴리탄 파스타가, 수제 버거류로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 하와이안 수제 버거가 있다. 이외에도 기네우찌 우동, 일본식 커리류, 멘치카츠 등이 있다.스테이크는 고베식 철판 스테이크로, 야채와 같이 철판에서 요리해 고기를 한 입 크기로 썰어 야채 위에 세팅한다. 평소 스테이크를 잘 먹지 않는 남성들도 라지 사이즈를 시켜 맥주와 함께 즐겨 찾는다고 한다. 동경 스테이크에서는 현재 매주 토요일 ‘동경 스테이크 패밀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 부채살 스테이크를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파스타는 이탈리아식이 아닌, 일본식 레시피에 가깝다. 특히 명란 파스타는 색다른 맛으로 인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명란 파스타를 비롯해 포크진저 파스타, 아라비아따 파스타는 동경 스테이크에서만 즐길 수 있다.일본식 커리는 100% 일본식으로 요리한다. 야채를 모두 갈아서 넣기에 야채가 안 보이며, 감칠맛과 살아있는 향미를 위해 이틀 정도의 숙성 시간을 갖는다. 수제버거 또한 일본식 함바그 패티의 맛을 그대로 살린다. 돼지고기, 쇠고기와 함께 야채가 듬뿍 들어가 촉촉하며 맛과 두께가 일반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수제 버거는 모양도 특이하지만, 숙주볶음이 듬뿍 들어가 있어 맛의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다.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기네우찌 우동은 일본 전통 떡매 방식으로 반죽했기에 쉽게 면이 불지 않고 쫄깃한 맛이 오래 유지된다. 육수 또한 좋은 재료인 혼부시를 사용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 특히 장년층 이상에게 인기폭발이다. 다진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 있는 육즙 가득한 고기 완자튀김인 멘치카츠 또한 국내에서는 맛보기 힘든 음식이다. 리포터, 처음 접한 다양한 일본식 요리의 맛에 빠지다!우동 외에는 일본식 요리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던 리포터, 동경 스테이크에서 다양한 일본식 요리를 맛보며 그 맛의 세계에 빠졌다. 테이블에 차례로 세팅된 기네우찌 우동, 명란 파스타, 프리미엄 수제버거, 부채살 스테이크를 보니 우선 눈이 즐겁고 입에는 침이 고인다.스테이크를 시키면 먼저 밥과 장국, 연두부 샐러드가 세팅된다. 연두부 샐러드에는 유자폰즈 소스가 끼얹어져 상큼한 향과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부드러운 부채살에 일본식 야채볶음과 소스가 곁들여진 부채살 스테이크는 듬뿍 깔린 숙주볶음 위에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져 나왔다. 미디움으로 주문한 스테이크는 윤기가 자르르 도는 가운데 육즙이 살아 있어, 입에 넣으니 야들야들 부드러운 맛이 살살 녹는 듯하다. 특히 고기와 숙주를 소스에 묻혀 함께 씹으니 숙주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곁들여져 뒷맛이 개운하다. 버터와 간장, 마요네즈, 명란, 가츠오부시, 쯔유소스 등이 들어간 명란 파스타는 새싹채소가 곁들여져 나왔다. 의외로 맛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하며 부드럽다. 파스타 면에 붙어있는 명란 알들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 또한 있다. 프리미엄 수제 버거는 돼지고기, 쇠고기, 파인애플, 감자, 양상추 등과 함께 숙주가 듬뿍 들어 있다.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처음 보면 산처럼 솟아있는 숙주볶음의 비주얼에 먼저 놀란다. 숙주 양을 주체하지 못해 나이프로 썰어 앞 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었는데 달짝지근하면서도 숙주와 함께 씹으니 개운함이 남으면서 역시 프랜차이즈의 획일화된 맛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A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다는 기네우찌 우동은 다른 음식들을 먹고 난 후 꽤 시간이 흘러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면발이 탱탱하게 살아있어 놀라웠다. 육수 맛을 보니 예전 모 광고에서의 ‘국물 맛이 끝내줘요’ 멘트가 저절로 떠오른다. 부드러우면서 깔끔하고 개운한 맛 때문에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계속 손이 갔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원주관광대학 자원봉사자 모집 웰컴투원주추진협의회에서는 2014 웰컴투 관광대학 자원봉사자 육성교육 대상자를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간 모집한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지원신청서는 원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방문접수와 온라인 접수(메일 송부)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자원봉사자는 6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상지대학교에서 원주 관광대학 수강생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다.교육일정은 이론(강의)교육 8주, 원주 8경을 포함한 주요명소를 견학하는 현장교육 3주로 운영되며, 최종 12주째에는 수료식을 개최하여 전체교육의 70% 이상 수료하는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2014 웰컴투 원주관광대학은 웰컴투원주추진협의회에서 주관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원주시민 관광요원화를 통한 시민의 역량 및 주인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문의 : 010-5230-1084(웰컴투원주추진협의회 사무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내가 원하는 시간에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벨스킨 카페’ ‘벨스킨 카페’ 목동점 커피교실에서 커피관련, 취미반이나 자격증반 바리스타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학생이나 주부, 창업을 준비하거나 커피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다. 취미반의 경우 하루에 2시간씩 총 10회 수업을 진행한다. 자격증반의 경우 1일 2시간씩 총 15회 교육을 진행한다, 각 단계별 이론과 함께 ‘벨스킨 카페’의 바리스타와 함께 카페내에 설치된 커피머신 등을 직접 이용한 실기위주의 실무교육이 이루어진다.개인별 사정에 따라 시간 조절이 가능해 일상생활이 바쁜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소수정예로 1:1로 지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자격증반의 경우 3명 이상 함께 수강 시 수강료도 할인해 주고 있다. 위치 목동아파트 3단지 후문문의 02-2643-7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607호 문화소식 판소리로 듣고 판소리도 배우며 온 가족이 함께 판소리로 놀자~ ‘판소리, FUN STORY’는 강의와 콘서트가 만난 타루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판소리이야기 다. 전통판소리 다섯 마당 중 친근하고 쉬운 소리에 소리꾼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쉽게 설명해주고 배워보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판소리는 시작이 중요하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와 함께 판소리도 듣고 판소리로 배우며 온 가족이 함께 판소리로 놀아보자. 판소리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소리꾼들만이 알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를 곁들인 쉬운 설명과 재미있고 쉬운 대목을 들려주고 그것을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판소리를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공연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시작해보자.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판소리에서는 착해빠진 흥보와 심술전공 놀보 과연, 지금 시대에 그들이 살았다면 어땠을까? 어떠한 주문보다 강력한 소리꾼이 부르는 돈타령 들으며 마음 넉넉한 부자가 되어 보자!이번 공연은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가 맡는다. ‘타루’는 판소리 용어로 ‘기교’라는 뜻이다. 판소리에서 넘쳐서도 안되고 부족해서도 안되는 타루처럼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중도와 중용을 아우르는 것이 타루의 철학이다. 2001년 창단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국악뮤지컬을 창작해 온 창작전문집단. 판소리의 예술성을 살리면서도 틀에 갇히지 않는 과감하고 기발한 창작 작품들로 인기를 얻어왔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고 대표작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오늘, 오늘이’ ‘운현궁 로맨스’ ‘하얀 눈썹 호랑이’ 등이 있다. ㆍ일 시: 6월7일 오후 3시ㆍ장 소: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ㆍ관람시간: 80분ㆍ관람등급: 36개월 이상ㆍ문 의: 1544-1555 STAGE & EXHIBITION 뮤지컬 &clubs미녀와 야수&bull일시:5월27일~6월7일&bull장소:강서nc홀&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 50분&bull문의: 02-2676-2516 &clubs목 짧은 기린 지피&bull일시:5월22일~7월3일&bull장소: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bull관람등급:24개월 이상&bull관람시간:60분&bull문의:02-3274-8600 콘서트 &clubs청춘페스티벌 2014&bull일시:6월7~8일&bull장소: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 &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540분(인터미션 120분)&bull문의:02-722-9312 &clubs옐로우 몬스터즈 4주년 기념 투어〈SLAM CITY〉&bull일시:5월30일 오후 8시&bull장소: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분&bull문의:02-324-0784 연극 &clubs픽처플레이 구름빵 in 대학로&bull일시:6월1일~8월31일&bull장소:예술극장 나무와 물 &bull관람등급:24개월 이상&bull관람시간:50분&bull문의:1666-5795 &clubs도이체스 테아터〈도둑들〉&bull일시:6월4~6일&bull장소:LG아트센터 &bull관람등급:만 8세 이상&bull관람시간:210분(인티미션 20분)&bull문의:02-2005-0114 클래식· 전시 &clubs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bull일시65월7일 오후 4시&bull장소:kt체임버홀&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0분)&bull문의:1577-457 &clubs국제성악협회 제7회 정기연주회&bull일시:5월30일 오후 7시 30분&bull장소:영산아트홀&bull관람등급: 만7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bull문의:2-582-0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착한 친환경 화장품 라홍 최근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아토피 태열에 시달리는 유아부터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청소년과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가진 성인까지 식물성분을 함유하고 천연방부제 등을 사용한 친환경 화장품에 궁금해 한다. 서울시와 시민 평가 1순위를 차지해 시울시청 다누리매장에 입점했으며, 중소기업청 우수제품 선정, 목동 행복한 백화점 중소기업관에 입점한 화장품 중 판매와 인기 1위 라홍D&C 홍정혜 대표를 만나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베스트 상품에 선정된 비결에 대해 들어봤다.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온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천연성분 화장품 친환경화장품 라홍은 식물성분과 특별 흡수공법으로 피부에 안전하다. 기존 화장품과 달리 피부에 도리어 독이 되는 화학방부제, 색소, 향료, 파라벤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전 제품이 자연 유래식물 성분과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천연 식물성분으로 만들어 지며, 계면활성제도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순수 식물의 성분을 비열 처리하는 초임계 추출법과 보호막에 담긴 좋은 성분을 그대로 유지해 피부흡수 전달력을 높인 BFL 공법(Bio Flexible Layers)으로 제품을 만들어 끈적이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 간다. 라홍D&C 홍정혜 대표는 “피톤치드와 식물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 피부의 힘을 높여준다. 맑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숲속요정 시리즈의 제품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다. 생후 19개월 된 제 딸이 사용해서 효과를 본 만큼 순하다”고 한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려면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한데, 라홍의 클렌징 제품은 저자극성의 천연계면활성제를 이용해 피부의 PH농도를 약산성으로 맞춰주므로 세안 후에도 건조감이 없이 유수분 밸런스를 적당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현명한 소비자가 선택한 합리적 가격의 화장품“믿음 제품, 웃는 세상”을 추구하는 라홍은 자연의 좋은 성분을 착한 가격에 담은 제품으로 공공기관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기존 친환경 화장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 얻고 있다. 과대 포장으로 현혹시키는 가격거품이 있는 화장품을 구매하지 않으려면 소비자가 현명해져야 한다는 홍정혜 대표는 “소비자가 가격대비 기대치를 가져야 합리적 가격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할 수 있어요. 지불하는 화장품가격에 대한 품질과 가치를 확인해보고 용기와 용량에 대해 비교해봐야 하죠. 원료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내 선택이 옳은지 생각해보고 구매하는 습관이 필요 합니다”라며 샘플을 사용해보고 써본 사람의 구매평을 확인한다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소비자의 재 구매율이 높은 ‘라홍’ 서울시와 시민평가 화장품 부문 1순위로 평가받은 라홍 화장품은 서울시청 시민청 다누리 매장, 중소기업 명품마루 서울역점, 목동 행복한 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또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우수제품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한겨레신문, 한국경제TV, MBN 등에 공식 보도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온라인에서는 라홍 홈페이지(www.rahong.com) 및 옥션, G마켓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홍 대표는 “화장품 특성상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한 뒤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천연성분 그대로의 향과 발랐을 때 느껴지는 촉촉함이 남달라 직접 맡아보고 발라본 후 구매할 수 있어서 매장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 고객 대부분이 재구매할 만큼 제품력에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홍정혜 대표가 추천하는 제품라홍 화장품은 숲속요정 시리즈의 클렌저와 고기능성 건강피부브랜드 310 시리즈의 비비크림 포함 총 14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들 중 화장하는 여성을 위해 홍 대표가 추천하는 제품은 클렌징 오일과 폼 클렌징효과가 있는 ‘숲속요정 에센스 클렌징젤(1만 9,500원/150㎖)’ 피부 진정 및 피부 보습에 뛰어난 미백 기능성 화장품 ‘숲속요정 스킨 워터젤(2만 2,000원/150㎖)’ 피부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310비비드 촉촉팽팽 영양크림(3만 6,000원/120㎖)’이다. 신생아와 유아들을 위한 추천 제품은 아토피 및 가려운 피부에 좋은 ‘숲속요정 촉촉한 바디클렌저(1만 8,000원/150㎖)’, 고수분이 함유돼 보습효과가 뛰어나며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숲속요정 99% 알로에겔(1만 6,000원/120㎖)’은 구입하신 분들이 보통 몇 개씩 사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청소년과 아빠가 함께 쓰는 ‘숲속요정 에센스 폼클렌징(1만 4,000원/120㎖)''은 1+1특가 행사중이며, 모공 각질 피지 등 피부청소를 위한 ‘숲속요정 스킨밸런스팩 (1만 7,000원/120㎖)’과 함께 ‘알로에겔’을 추천한다. 문의 1644-4799 www.raho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이경진 독자 추천 아구 쭈꾸미 전문점 ‘아쭈아쭈’ 매콤한 맛에 이끌려 찾는 사람이 많다는 아쭈아쭈는 강서구청과 화곡역 사이 해바라기 주유소 우측에 있다. 화곡동의 이경진 독자는 “초벌구이를 해 훈제향이 나는 쭈꾸미가 특징”이라며 “매운 맛에 혀끝이 아릴 정도지만 매콤 쫄깃, 통통한 쭈꾸미의 매력 때문에 자꾸 생각나요. 쭈꾸미를 다 먹은 후 철판에 볶아 먹는 밥도 남김없이 먹게 되죠”라고 소개한다. ‘아쭈아쭈’는 밝은 조명과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덕분에 가족 외식은 물론 단체 회식을 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탁 트인 넓은 실내엔 모두 좌식테이블이 놓여 있다. 독립된 공간이 별도로 있어 가족모임에도 좋다. 아쭈아쭈의 메뉴는 쭈꾸미 요리와 해물 요리로 구분돼 있다. 사이드 메뉴인 새우튀김과 어린이 돈까스도 찾는 사람이 많다. 주문을 하면 계란찜 연두부 콩나물무침 양배추샐러드 미역냉국 등을 바로 내온다. 셀프 코너에서 냉국과 콩나물무침, 뜨끈한 홍합미역국 등의 기본 반찬을 추가해 먹을 수 있다. 기본 찬은 간을 거의 하지 않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매운 맛을 달래주는데 제격이다. 쭈꾸미 삼겹살은 쭈꾸미 볶음과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어 실속 있다.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익혀 양념이 골고루 스며든 후 먹으면, 쫄깃한 쭈꾸미와 삽겹살의 구수한 맛이 조화롭다. 철판볶음에 추가 제공되는 무 초절임과 신선한 깻잎에 매콤한 쭈꾸미와 날치 알을 올려 쌈을 싸먹으면 맛이 잘 어울린다. 철판에 미나리 김가루 김치 다진 것과 함께 참기름을 듬뿍 넣어 볶아먹는 밥도 별미다. 새우튀김과 묵사발이 서비스로 나오는 해물찜과 아구탕 등도 인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특선으로 쭈꾸미 정식을 6000원에 가격 행사 중이다. 쭈꾸미 볶음에 김가루 콩나물 데친 것과 무생채 미나리 등을 함께 비벼먹을 수 있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매콤한 쭈꾸미 볶음은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 잘 어울린다. 메뉴 쭈꾸미정식 8,000원 쭈꾸미철판 9,000원 쭈꾸미오리 쭈꾸미삼겹살 10,000원 해물찜(탕) 35,000~55,000원 아구찜(탕) 32,000~52,000원 아구맑은탕 30,000원~50,000원위치 강서구 화곡동 986-16 (강서구 화곡로 277)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주차 가게 뒤편에 주차 공간 충분문의 02-2601-40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쫄깃쫄깃 추억의 도넛 ‘또또 찹쌀 도나스’ & 옆집 같은 편안함, 깔끔한 디저트 ‘옆집’ 쫄깃쫄깃 추억의 도넛 ‘또또 찹쌀 도나스’ 유성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또또 찹쌀 도나스’는 26년간 한결같은 맛으로 도넛을 만들어온 부부가 운영하는 집이다. 처음에는 ‘또또만두’라는 상호로 만두와 도넛을 만들어 팔았던 이집은 특히 도넛이 입소문나면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단골 층이 다양했고 성당, 군부대 등 단체주문도 밀려들었을 만큼 유성지역에선 꽤 알려졌다. 어느 날 갑자기 가게 문을 닫았을 때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며 주인 부부의 근황을 궁금해 했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1년 6개월여의 공백기를 거쳐 지난 4월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는 아예 주력메뉴인 도넛을 전면에 내세워 ‘또또 찹쌀 도나스’로 간판도 바꿔달았다. 이집에선 3가지 도넛이 끊임없이 나온다. 꽈배기와 찹쌀 도넛, 팥 도넛이 주인공이다. 매일 아침마다 반죽을 하고 판매량을 봐가면서 도넛을 성형해 그때그때 기름에 튀겨낸다. 한 개에 800원씩 하는 도넛은 한 개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크다. 반죽의 결이 살아있는 꽈배기는 통통한데다 길이가 15cm쯤 되고 동그란 찹쌀 도넛은 테니스공만하다. 팥 앙금을 듬뿍 넣은 팥 도넛도 마찬가지다. 기름에 튀겨냈지만 느끼하지 않고 바삭하고 쫄깃한 맛이 프랜차이즈 유명 도넛보다 분명히 한 수 위다. 도넛 반죽을 도맡아하는 아저씨와 적당한 온도에서 노릇노릇 튀겨내는 아주머니의 내공이 느껴지는 대목이다.방앗간에서 직접 빻은 찹쌀과 밀가루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반죽으로 사용하다보니 찹쌀 도넛과 팥 도넛의 식감은 쫄깃쫄깃 그 자체다. 밀가루로만 반죽한 꽈배기는 달콤하면서도 담백하고 바삭하다. 찹쌀 도넛에는 찹쌀가루가 듬뿍 들어가고 팥 도넛에도 찹쌀가루가 50%나 들어간단다. 추억의 옛날 도넛 맛을 원한다면 도넛 위에 설탕 가루를 뿌려먹어도 좋다.매일 매일 기름을 교체해 한결같은 맛을 내는 또또 찹쌀 도나스. 영업시간보다 일찍 도넛이 동날 수 있으므로 저녁 시간에 방문할 경우 예약 필수다. 위치 유성구 봉명동 561-18(유성시외버스터미널과 파리바게트 사이 골목길)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일요일 휴무)문의 042-348-1233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옆집 같은 편안함, 깔끔한 디저트 ‘옆집’ 도안신도시 7블록 맞은 편, 6블록 옆 봉명동 단독주택단지에 자리 잡은 편안한 디저트 가게, ‘옆집’. ‘옆집’의 주 메뉴는 조각케이크와 미니케이크로 제공되는 수제케이크와 커피, 차, 빙수 등이다. 제과제빵을 전공한 파티시에가 아침마다 직접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클래식 쇼콜라, 옆집 치즈케이크, 치즈레드 벨벳, 녹차단팥 무스, 악마의 유혹, 베리치즈 타르트, 호두피칸 타르트, 레몬머랭 타르트 등이 ‘옆집’에서 자랑하는 케이크 메뉴들이다. 특히, ‘악마의 유혹’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찾아 아이들과 같이 오는 엄마들에게 인기 메뉴다. 부드러운 초코케이크에 미니 마카롱을 올리고 상큼한 카시스를 더해 달콤함과 새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톰한 과자 같은 빵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 만드는 타르트는 ‘옆집’에서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레몬머랭 타르트가 레몬의 상큼함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 있다. ‘옆집’에서 특히 최고라고 자부하는 메뉴는 스콘 세트다. 밀가루와 호두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달콤함 보다는 담백함을 자랑한다. 스콘과 아메리카노가 함께 나가는데 6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옆집’의 차는 좀 비싼 편이다. 유기농 수제차여서 단가 자체가 비싼 편인 ‘티포르테’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홍차와 허브차가 준비돼 있고 가격은 7000원부터 9000원 정도다. 한포의 가격이 좀 비싼 것 같기는 하지만 워낙 진해서 티포트에 우려서 두 명까지 넉넉하게 마실 수 있어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오전에는 주로 30~40대 여성들이 많이 찾고, 오후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다. 지난 3월에 오픈해 꾸준히 단골을 모으며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파티시에 이지현(22세)씨는 “케이크를 만드는데 보통 1~2일이 걸리는데 그것이 고객들의 즐거움 속에 소비되는 것이 보람”이라고 하면서 “디저트는 그런 즐거움을 주는 일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하루하루가 신선하다”고 말했다. 위치 유성구 봉명서로 11-16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전 1시문의 070-4179-0609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충청, 품앗이마을 직매장 … 대전 로컬 푸드의 새바람 로컬 푸드는 우리 지역 내 반경 50km의 가까운 거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로컬 푸드의 유통과정은 단순하다. 농부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소비자는 직매장을 통해 직접 구매한다.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인 농가는 제대로 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소득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로컬 푸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일거양득의 시스템인 셈이다. 대전에도 로컬 푸드의 자존심을 건 두 직매장이 오픈하여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청로컬푸드와 품앗이마을 협동조합 로컬푸드, 대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그들의 야심찬 발걸음을 엿보았다. 대전 로컬 푸드 1번지를 꿈꾼다 - ‘충청로컬푸드’무농약 무항생제의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어 있는 충청로컬푸드 매장.4월 17일 대덕구 송촌동 대전IC 인근에 들어선 충청로컬푸드 직매장. 충남 전지역의 200여 농가와 350여 개의 전통식품 업체가 참여한 충청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직거래 장터이다. 150평의 넓은 매장에 ‘무농약 무항생제’를 표방하는 다양한 양질의 제품이 품목별로 진열되어 있다. 생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빠른 직배송이 가능한 톨게이트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는 이곳 직매장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매일 새벽 농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가져와 직접 매장에 진열하고 농부 본인 스스로 가격도 책정한다. 직매장 곳곳에 눈에 띄는 농부의 사진과 이름, 출하일자, 원산지, 무농약 친환경 인증서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한다. 이곳에서 주를 이루는 제품은 농축산물이다. 무농약 친환경 채소와 항생제를 쓰지 않은 명품 국내산 육류만을 취급한다. 국내산 우리밀 100%로 천연 발효시킨 빵류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구워내기 때문에 더욱 고소하다. 이곳에 가면 수제로 만든 음료와 무농약 소시지, 치즈와 충남대에서 만든 산양유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전통 막걸리와 2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영동 와인도 눈길을 끈다.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앴기 때문에 제품 가격도 시중가에서 30~40% 정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충청로컬푸드의 소종섭 관리이사는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는 것이 농촌을 살리는 길이다”며 “최근 충남도청과 대전시청이 농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로컬 푸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 백화점 등 다양한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충청로컬푸드가 소비자에게 보다 더 착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곳 송촌동 매장을 모태로 7~8개의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위치 대덕구 송촌동 556-9번지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42-639-8835 건강 밥상을 나누는 식구 같은 마음으로 - ‘품앗이마을 협동조합 로컬푸드’대전 근교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품앗이마을 로컬푸드 직매장대전지역의 공동체를 되살리고 지역 먹거리를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모인 5명의 주부들이 설립한 품앗이마을 협동조합 직매장. 2012년 온라인 장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5일 탄방동 국민연금 뒤편에 로컬 푸드 직매장을 오픈했다. 저농약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이 주력상품인 이곳은 금산 옥천 세종 논산 등 대전 근교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로컬 푸드 매장이다. 품앗이마을 로컬푸드 매장은 수수료 15%를 제외한 나머지는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나눈다는 원칙 아래 단순한 직거래를 넘어서 마을 공동체 복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산 유기농 농산물을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매력 덕택에 하루 매장을 찾는 고객만도 100여 명에 달한다. 그만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다는 증거이다. 매일 오후 4시 30분 ~ 오후 7시 사이에는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제철 음식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계절 밥상 캠페인’이 매달 1번씩 열리고 있다. 요리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시식도 이루어진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정서적 공유를 위한 농촌 방문 및 생산 농가 교류 프로그램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품앗이마을의 이순귀 점장은 “품앗이마을 로컬푸드 매장은 도시 주부와 우리 지역 농가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기농 무농약으로 키우다 보니 못생긴 농산물이 많이 나와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눈에 보기 좋은 농산물만을 찾는 소비자들도 농가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책임 소비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지족동에 또 하나의 직거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품앗이마을 로컬푸드는 올해 안에 관저, 동구 등으로 직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위치 서구 탄방동 610번지 자연시티빌 1차 103호 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법정공휴일 휴무 문의 042-471-2552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읽고 싶은 책, 전자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안양과 의왕 등 우리지역 시립도서관들의 전자도서관 서비스가 화제다. 전자도서관이란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전자책(e-book)을 볼 수 있도록 이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립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으로 등록한 뒤 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해 웹 회원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도서들 총망라, 언제든 접속가능 해 편리안양시립도서관이 서비스하는 전자도서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전자책(e-book)이 구비돼 있다. 문학, 에세이, 인문학, 역사, 종교, 사회, 수험서,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외국어 공부를 위한 서적과 어린이용 도서들까지 주요 분야 도서들이 망라돼 있다. 또 갓 나온 신간과 베스트도서, 추천도서 등도 만나볼 수 있다.전자도서관 이용방법도 어렵지 않다. 검색이나 분류항목의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책을 검색해 고른 다음, 대출여부를 확인해 대출이 가능하면 버튼을 클릭해 책을 빌리면 된다. 빌린 책은 ‘내 서재’라는 개인별 계정에 저장돼 언제든지 접속해 읽을 수 있다. 또 원하는 책이 모두 대출돼 바로 빌리기 어렵다면 예약 버튼을 눌러 예약해 두자. 해당 책이 반납되는 즉시 자신의 계정으로 자동 대출되어 무척 편리하다. 전자책(e-book)은 전용뷰어만 설치하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전자책(e-book)은 1회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기본 대출기간은 7일이다. 전자책(e-book)의 대출과 반납은 전자도서관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출기간 내 반납할 수도 있고, 반납마감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돼 연체걱정이 없다.전자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김성수(41세. 안양 부림동)씨는 “도서관에 갈 필요 없이 검색에서 대여까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책의 종류가 도서관보다는 적고 한 책 당 빌릴 수 있는 권수도 정해져 있긴 하지만 당장 책이 없어도 예약을 통해 자동으로 대여되고, 대출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반납되는 등 유용한 기능이 많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도서요약본서비스와 스마트폰앱으로 도서회원증도 다운도 이용해 볼만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도서요약본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신간도서들 중 현대인에게 필요한 도서를 골라 원본의 5% 내외인 A4 8~10장 분량으로 책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해 준다. 책의 전권을 다 읽기 부담스럽거나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고 싶을 때 요약본을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또한 요약본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돼 이것만 잘 활용해도 신간 서적을 두루 접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의왕시립도서관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주목할 만 하다. 의왕의 경우, 일반 전자책(e-book) 서비스는 물론 유아·초등, 중등, 고등을 위한 ‘청소년전자도서관’이 별도 메뉴로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령대에 맞는 도서를 따로 모아 참고하기 편하고 이 시기에 읽어야 할 권장도서나 추천도서 등도 알려주고 있어 유초등 및 중고교 학생들의 독서생활에도 활용하기 좋다. 또 영어도서에 강점을 가진 의왕시립도서관답게 아이들을 위한 영어동화책도 알차게 마련돼 있다. ‘키즈북’ 메뉴를 클릭하면 한글동화 뿐 아니라 세계명작동화나 창작동화, 위인전 등 영어동화책 230여 권을 만날 수 있다. 영어도서관에 따로 가지 않아도 전자책으로 언제든지 영어책을 다운받아 읽을 수 있어 아이들 영어교육에도 활용하기 편리하다는 평.의왕 전자도서관의 경우, 1인 최대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예약은 2권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7일이며 반납일이 지나면 자동 반납된다.의왕시도서관 관계자는 “전자도서관은 도서관이 문을 닫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디지털화 된 정보로 도서에 손상이 없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서 대출시 필요한 회원증도 스마트폰앱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의왕도서관의 경우, ‘리브로피아’라는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도서관에서 인증을 받으면 자신의 모바일도서회원증을 발부받아 도서 대여에 활용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 시, 대출을 위한 회원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도서대여가 가능한 것.의왕 내손동에 사는 전지영 주부는 “앱을 통해 모바일도서회원증을 발급받은 후에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도서회원증을 챙기지 않아도 돼 아주 편리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자도서관에서는 오디오북이나 온라인학습강좌, 학술논문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맛멋 한정식 전문 ‘마드레’ 마음 맞는 사람들과의 등산. 그리고 뜨거운 땀 흘린 후 함께 하는 식사.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함이리라. 일자산 아래 위치한 한정식 전문식당 ‘마드레’에 유난히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식사를 하기 위해 멀리서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등산을 하고 난 후 맛난 ‘밥’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등산복’의 손님들도 그 어느 곳보다 많다.함께 해서 좋고, 분위기에 취할 수 있어 좋고, 또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곳. 마드레를 소개한다. 장독대에 늘어선 장독엔 직접 만든 된장, 고추장이 가득 식당 입구에 들어서니 특이한 황토 건물과 넓은 주차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친절한 주차요원이 파킹을 해 주니 편안하게 식당 안으로 고고.실내로 들어가기 전 오른편으로 넓은 장독대가 위치해 있다. 어릴 적 많이 봐온 장독들. 아이들에게 이 커다란 장독은 이젠 생소한 과거의 물건이 돼버린 지 오래다. 그래서일까.아이 손을 잡고 “아빠가 어렸을 땐 말이야, 집마다 이런 장독대가 있었어.”라며 설명을 해주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도 눈에 띈다. 향수에 취한 어른들도 한 마디씩 한다. “집에 이런 장독대가 있으면 얼마나 좋아? 요즘은 된장이나 고추장을 만들어도 옛날 그 맛이 나질 않어. 장독이 얼마나 맛을 더해주는 지 먹어본 사람만 알지......” “허허, 옛날엔 장독에 사과, 쌀도 보관하곤 했지.”마드레의 수많은 장독엔 이곳에서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이 담겨져 있다. 그 옛날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어서다. 그런 마음을 상호명에도 담았다. ‘마드레’는 어머니라는 뜻의 스페인어 ‘madre’에 따온 말. “어감도 좋고 어머니의 손맛을 전해주고 싶어 만든 상호”라고 이곳 대표가 설명해준다. 실내에 들어서니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1, 2층 모두 황토색이 물씬, 뭔가 푸근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느껴져 이곳에서는 황태구이정식과 생선구이정식(자반/삼치), 매운 갈비찜정식 등 정식이 단연 인기다. 간장게장정식과 철판불고기정식, 보리밥과 새우볶음밥도 주 메뉴에 속한다. 또, 간단하게 동동주 한 잔 하며 먹을 수 있는 녹두빈대떡과 감자전, 파전도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여름같이 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며 먹을 수 있는 매운갈비찜 정식을 주문했다. 그것도 ‘매운 맛’으로(매운 맛과 덜 매운 맛 중 선택할 수 있음).잠시 후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의 한상차림이 테이블에 오른다. 각종 나물무침과 볶음, 된장까지 그 종류만 17여 개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철판에 지글지글 매운 갈비찜이 자리를 차지한다.하나하나 맛을 볼 차례. 정말 그 옛날 할머니,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그 맛’이다. 된장찌개 맛을 보자니 들어올 때 본 장독대가 생각났다. ‘직접 담근 된장이 만들어내는 맛이 정말 다르구나’ 싶다. 즐거운 식사를 끝내고, 장독대 근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조금 전 그 사람들처럼 옛 추억에 잠시 젖어본다. 어느 봄날, 식사 한 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길동 생태공원 앞 교차로 부근 (주소)강동구 둔촌동 560 강동구 동남로 710(도로명 주소) ●주차 : 가능 ●메뉴 : 황태구이정식 1만1000원 생선구이정식 1만2000원 매운갈비찜정식 1만5000원 간장게장정식 2만원 ●운영시간 : 오전11시~오후11시 ●문의 : 02-486-0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