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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민의 북카페 ''씨아트'' 22일 개소식 가져 시민들이 직접 모은 책을 서로 나누어 읽고, 한편에서는 예술가들의 창조적 열정이 펼쳐지는 새로운 개념의 시민 북카페 ‘씨아트(청주문화산업단지)’가 22일 개소식을 가진다.청주시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도서나눔운동을 통하여 시민이 직접 기증한 도서 4000권 등 총 7000권의 장서로 문을 연 씨아트는 콘서트무대, 열린 전시공간 씨아트갤러리, 상상다락방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22일 열릴 개소식에서는 예술인, 입주기업 CEO, 재단 서포터즈 등이 자신의 소중한 책에서 가려 뽑은 책 구절을 참석자들에게 들려주고 그 책을 기증하는 순서도 갖는다. 또 특별공연으로 20대 청년 성악인으로 구성된 ‘누우보 카메라타’가 새로운 남성 중창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이 20여 미터의 실내 복층 로비공간에서는 신비로운 조명예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이청주 샹들리에 특별전도 함께 개막된다. 문의전화 219-1011, 1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치악산 자락 한국천연염색학교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학교. 얼핏 보기에도 독특한 외관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염색학교 학생들의 작품과 천연염색 재료들이 보관되어 있는 통나무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마치 영화 촬영 현장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독특하고 아름다웠다.전통조각보 명인인 천연염색학교 김문정 교장이 남편 이성만 교수와 함께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학교. 천연염색의 전통을 이을 전문가를 양성하고 텃밭에 염료가 될 식물과 채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부부의 생활터전이기도 하다. 계절이 지나면 사라져버릴 작은 풀꽃의 빛깔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 옷감에 그 빛깔을 오롯이 담는 천연염색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천연염색의 맥을 잇다천연염색은 자연의 색을 그대로 살려 물을 들이기 때문에 인공적인 어떤 색깔보다 자연스럽다. 하지만 염료의 상태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과학적인 배합으로 만들어진 인공 염료처럼 늘 같은 색을 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성만 교수는 “천연염색 방법은 도제식으로 전수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다보니 개인적인 지식에 그치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염료의 비율이나 물들이는 방식, 염료를 끓이는 시간 등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것이 현재 천연염색의 한계지만 일정한 색을 낼 수 있게 염료의 비율이나 배합 정도를 수치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색상표를 만드는 중입니다”라고 말해 20년 가까운 세월을 천연염색에 몰두해 지내는 삶의 깊이를 느끼게 했다. ●지식에 실용성 더해천연 염색학교 김문정 교장은 “학교로 올라오는 길이 언덕처럼 가파르잖아요. 학생들이 과제를 해오지 않으면 아예 저 언덕을 올라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과제를 해오지 않으면 그 다음 수업을 진행할 수 없으니까요. 한 학기 과정을 마치면 완제품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실제로 판매되기도 해요. 현재 공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제자도 있답니다”라며 녹녹치 않은 수업 일정에 대해 귀띔했다.천연염색학교에 배우러 오는 이들 중에는 염색에 대해 문외한인 이들은 별로 없다. 도제식 교육을 받았거나 이미 어디에선가 기초 과정을 마친 이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다. 이성만 교수는 “원주 지역보다는 오히려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오려면 4시간 이상이 걸리는 곳에서도 기꺼이 찾아오는 이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라며 앞으로 천연염색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국천연염색학교는 졸업생들의 작품과 천연염색 의류와 침구류 완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과 수업을 하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누구든지 작품 관람과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온갖 풀과 꽃이 아름다운 색으로 옷감에 물들어 오랜 시간 생을 이어가듯 한국염색학교가 오래도록 천연염색의 맥을 잇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기초부터 심화까지 천연염색의 모든 것한국천연염색학교는 2학기 6개월 과정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주말에 1박2일로 진행된다.천연염색 기본과정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관련 이론과 실습에 동일한 시간을 안배해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대학에 출강중인 디자인, 염색, 생활자수, 섬유미술 관련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며 모집 인원은 7명으로 철저하게 소수정예로 진행한다.현재 2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인 천연염색학교는 전화로 문의한 후 면접을 거쳐야만 입학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학기별 정규과정 뿐 아리라 단기 전문가 과정과 계절별 워크숍도 개최한다. 퇴직 후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이들이나 천연염색 전문직업인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문을 두드려 볼 것을 권한다.문의 732-6562, 네이버카페 풀물꽃물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Tip >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천연염색양파껍질로 가을빛깔 만들기 1. 양파껍질 한 주먹을 3리터(페트병 약 2병 분량)의 물에 넣고 20분간 끓인다.2. 1에서 끓인 물을 잘 걸러 염색액을 준비한다.3. 2의 염색액에 약국에서 구입한 명반을 잘게 부숴 한 스푼(밥숟가락) 넣고 저어준다.4. 흰색의 실크 스카프나 면 손수건을 염색액에 넣고 15분~20분간 주무른다.5. 4를 건져 맑은 물에 3~4회 헹군 후 건조시켜 사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루마니아를 구한 전쟁 영웅 드라큘라 피는 생명의 상징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숭배의 대상이었다. 피에 대한 숭배사상은 악마의 부활이나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등의 종교의식으로 발전한다. 고대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그리스, 유대 등의 신화에는 피를 빨아먹는 신이 등장하며, 피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은 흡혈귀를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그 중 대표적인 흡혈귀가 바로 드라큘라다. 그런 드라큘라가 루마니아를 지켜낸 영웅이라면 고개를 갸우뚱 할 것이다. 드라큘라는 ‘악마’ 또는 불길한 의미의 ‘서양 용’을 뜻하는 말로 루마니아의 고대왕국 ‘왈라키아’의 문양이었다. 왈라키아의 왕자 ‘블라드 테페스’는 당시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던 트루크 제국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냈다. 하지만 블라드 테페스는 포로로 잡은 적병들을 꼬치를 꿰듯 말뚝에 꽂아 죽이는 것을 즐길 정도로 잔인하였다. 이로 인하여 블라드 테페스는 드라큘라란 이름으로 유럽 전역에 악명을 떨치게 된다. 1897년 아일랜드의 소설가 ‘블램 스토커’는 블라드 테페스를 흡혈귀로 묘사한 소설 ‘드라큘라’를 발표한다. 그 후 드라큘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나 소설 등이 이어지면서 드라큘라는 흡혈귀의 대명사가 되어버린다. 나라를 구한 전쟁 영웅이 한 소설가로 인하여 무시무시한 흡혈귀가 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강원119 신고앱 업그레이드, 산악사고 신속 대처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오대희)가 산악사고 발생시 사고발생 위치 및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여 구조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4월 개발한 ‘강원119 신고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매년 단풍철(9월~11월)이면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지난 4월 개발한‘강원119 신고앱’은 조난사고 시 신고자의 위치를 GPS 기능을 활용하여 좌표 형태로 119에 전송하고 119 접수요원과 음성통화가 이루어지면 접수요원이 다시 현장 119대원에게 위치를 구두로 설명하며 구조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은 조난사고 시 119신고앱을 통해 신고된 조난신고자의 위치를 가장 가까운 소방관서의 현장 119대원에게 좌표 등 지도를 동시에 전송해 현장 119대원이 조난자의 위치를 직접 확인하며 발 빠른 구조 활동을 전개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3361건이며 이중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사고건수만 1388건, 42%로 사고 발생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여름철(6~8월)이 947건으로 29%, 봄철(3~5월) 529건 15%, 겨울철(12~2월) 497건 14%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5월부터 8월 13일 현재 강원119신고앱을 통해 모두 24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산악사고가 15건이며, 패러글리이딩 사고 3건, 계곡고립 등 수난 2건 , 벌쏘임 2건, 길잃음 등이 2건을 차지했다.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강원119신고’앱은 현재 안드로이드계열의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하반기에 아이폰 계열의 스마트 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등록(설치)방법은 스마트폰의 play 스토어에서 ‘강원119신고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아베크롬비&피치’ 전문매장으로 확장 오픈 단계동 AK플라자 뒤편 ‘T&J’가 ‘아베크롬비&피치(대표 백인열·이미선)’ 로 확장오픈했다. 아베크롬비는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중의 하나로 해외 럭셔리 캐주얼 이미지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브랜드 유통사업과 매장을 동시에 운영해 빠른 신상품 입고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함을 갖춘 전문매장이다. 이 대표는 “정품만을 취급하는 것은 물론 가격 거품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재오픈 기념으로 8월 말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문의 : 742-3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이주연 개인전 ''나의 선 이야기'' 이주연 작가 개인전 ‘나의 선 이야기’가 8월 29일부터 아라 갤러리에서 열린다.나의 선 이야기는 캔버스 위에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부어진 여러 색면들을 바탕에 두고 시작된다. 수직과 수평으로 교차되는 직선들을 반복하여 규칙을 부여하는 한편 수직과 수평이 반복된 얽힘의 정도에 따라 긴장된 색면에 리듬과 운동성을 부여해 다양한 가치의 유동적 얽힘과 개방적 소통을 시사한다. 대상을 직관에 의해 순간적으로 표현하므로 우연이 개입할 여지도 있고 생략하거나 변형에 의한 주관적인 표현이 압도적이어서 개성이 뚜렷이 나타난다. 이주연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시드니의 National Art School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시드니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일시 : 8월 29일(목) 오후 5시~ 9월 3일(화)장소 : 아라갤러리(반곡동) 문의: 746-3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원주수화교육원 개강 강원도 농아인협회 원주시지부가 수화 교육과 보급을 위해 수화교육원을 개강한다. 8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개월 과정 5만~7만원(교재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수화교육원 카페(http://cafe.daum.net/wjdeaf/) 참조.교육 일정문의 : 743-39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시민대상 목요인문강좌 개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에서 원주시민과 교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3년도 원주세브란스 목요인문강좌''를 실시한다.목요인문강좌는 일반 시민들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운영하던 교양교육 프로그램들이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었으나 내용상 내부 직원 중심이었던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교양강좌이다.올해 인문강좌는 ''1기 의료선교의 역사와 세브란스'', ''2기 원주의 인물Ⅰ 박경리, 역사를 만들다.'', ''3기 학문과 신앙 사이, 바울과 아우구수트누스'', ''4기 유렵도시역사기행Ⅰ, 꽃의 도시 피렌체'' 등 4개의 대주제로 각 주제별 3주씩 국내 석학들을 초청하여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일시 : 8월 29일~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 30분장소 : 원주의과대학 진리관 101호문의 741-1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피로하고 지친 당신을 위한 최고의 60분! 아프지만 시원하고, 온몸이 노곤 노곤해지면서 피로가 싹 날아가는 듯한 기분, 이래서 마사지에 중독이 되는 모양이다. 이제 대중 속으로 파고든 마사지는 종류도 다양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졌지만, 근육을 푸는 데는 중국전통마사지만큼 좋은 게 없다. 인계동에 오픈한 명가전통마사지는 건전업소로서 중국전통마사지를 표방하며 한층 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직장인, 연인, 가족을 위한 맞춤식 마사지실에서 힐링을 경험해보자. 까다롭다는 발 관리, 다리까지 매끈하고 날씬해졌네!온갖 먼지를 쓸고 다니며, 여름 내내 혹사당하는 발 한번 호강시키자는 생각에 발 관리를 받기로 했다. 각질 없이 매끈한 뒤꿈치까지 선물 받게 된다면 더 좋은 일이 아닌가. 마사지숍 중앙에 멋스럽게 자리한 족욕기에 발부터 담근다. 아로마를 푼 따뜻한 물로 혈액순환을 돕고, 편안하게 누워 본격적인 발 관리에 들어간다. 발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손길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혈관이 쭉쭉 펴지는 것 같다. 발가락 하나하나 지압할 때마다 저마다 다른 통증이 찾아온다. 발은 오장육부가 모여 있는 곳, 몸 어디가 균형이 잘 맞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아프면서도 시원해지는 오묘한 체험을 하면서 스르르 잠이 오는 것은 또 무슨 일? 성춘자 원장은 “활발하게 혈액순환이 되면서 긴장됐던 신경도 편안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평소 발에 쥐가 자주 나는 편이라 원활한 혈액순환이 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한다. 발 구석구석을 지그시 누를 때마다 막혔던 혈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랄까, 은근한 조명 아래서의 40분이 흘러간다. 스팀타올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발 관리가 마무리됐다. 뒤꿈치의 각질은 찾아볼 수 없고, 발은 물론 다리까지 매끈하고 건강해진 게 샌들을 신고 보무도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싶은 자신감이 막 샘솟는다. 몸상태 따라 고르는 발, 어깨*등, 전신, 황제스페셜관리 등 맞춤식마사지코스 “빨리빨리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죠. 그러다보니 근육이 많이 경직되어 있는데, 마사지는 이런 근육을 풀어주고, 저항력을 증강시키는 데 아주 좋습니다.” 성춘자 원장은 특히 발은 몸에서 신경과 혈관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 좀 더 세심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관리라고 덧붙였다. 전신까지 함께 받는다면 나무랄 것 없이 완벽한 마사지의 효능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양*한방에서 재활이나 물리치료로 마사지를 활용하거나 권유하는데, 좋은 것은 몸이 먼저 알아보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마사지숍을 운영해왔던 성 원장은 “중국전통마사지는 근육과 혈을 자극해서 온몸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에 특히 육아, 가사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30대 이상 여성들이 중국전통마사지를 많이 찾는다. 오십견이 있던 분이 병원치료와 마사지를 병행하면서 팔을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이 된 경우도 많다”고 들려줬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도 심심찮다고. 명가전통마사지에선 발, 어깨*등, 전신, 전신+발 관리, 황제스페셜관리 코스로 나눠져 그날의 몸 상태에 따라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다. 커플실, 가족실, 주차시설 등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서 누리는 오픈이벤트 황제스페셜관리는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코스다. 마사지는 물론 아로마, 경락 등 2시간의 풀 케어로 몸이 새로 태어난다. 2인 이상의 커플이 이용하면 1인 11만원이던 요금을 8만8천원에 받을 수 있는 오픈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외에도 쿠폰제를 도입해 10회 이상 이용 시 발마사지나 동일 마사지를 1회 서비스해준다. 발 관리는 2만2천원, 나머지 관리도 3~5만원대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넓은 공간에 직장인이나 연인, 가족 등을 위해 2인실, 4인실 등을 고루 갖춘 데다, 건물 지하엔 주차장시설도 잘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명가전통마사지를 찾는다”는 성 원장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마사지관리사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가전통마사지의 마사지관리사는 최소 1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중국인들로, 풍부한 경험을 가졌다. 고객의 개인차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일상에 지친 나에게, 혹은 연인이나 가족에게 특별한 휴식과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면 인계동에 위치한 명가전통마사지로 가자. 일생 최고의 시간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문의 031-232-5168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수원화성을 벗 삼은 건강식, 연잎보쌈정식 팔달문시장 안에 이런 곳이? 도드라지지 않은 평범한 간판과는 달리 수라상 ‘꽃담’의 내부는 결코 예사롭지 않다. 꽃담의 주재료는 연(蓮), 일단 1만2천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은 연잎보쌈정식을 주문한다. 화학조미료는 No, 연근효소로 맛을 낸 착한가게호박죽, 바삭 고소한 호박전, 키위소스샐러드 등 전채 요리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준 연잎보쌈정식은 역시 수라상이 부럽지 않았다. 찐 연잎과 검은깨가 고명처럼 얹어진 보쌈은 먹기 직전 뿌린 연근효소와 소스로 찍어먹는 새우젓, 연근가루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만들어낸다. 12가지 잡곡이 들어간 연잎 밥,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참나물겉절이 등 호화로운 한상을 물린 후, 후식으로 나온 수제 요플레로 상큼하게 마무리. 수제 요플레는 별도의 메뉴로 판매해도 손색이 없겠다.모든 요리에 화학조미료는 No, 연근효소로 맛을 낸다. 이를 증명하듯 연근효소, 연근식초,연근장아찌 등이 선반에 가지런히 진열돼있었다. 판매도 한다. 팔달문시장협동조합 신동호 기획실장은 “꽃담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한 음식을 추구한다. 재료나 소스 역시 도농교류의 개념으로 좋은 곳을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연잎보쌈’은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음식점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메뉴로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 단체예약도 가능, 시장 속 여유로운 만남의 장소꽃담은 팔달문시장협동조합이 만든 음식점. 수익은 상인회 및 시장 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애초에 큰 수익을 생각했다면 좋은 재료, 핸드메이드 집기류, 한땀한땀 공들인 인테리어는 꿈도 못 꿨을 것. 우선은 팔달문시장의 좋은 이미지와 상품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왕이 만든 시장 ‘팔달문시장’에 맞게 정조를 비롯해 혜경궁홍씨 진찬연의 궁중무희를 본뜬 도자기인형 ‘여령’ 등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나 소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넓은 실내에 여유 있는 테이블은 최대 70명까지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창가 쪽 바 의자에 앉아서 내다보는 동남각루, 수원제일교회의 고풍스런 어울림은 꽃담에서만 볼 수 있는 한 폭의 풍경화다. 신 실장은 “손님들이 가격 대비 잘 대접받았다는 얘기를 많이 해 주신다”고 들려줬다.시끌벅적한 시장의 일상 속에서 시원한 연잎차를 마주하고 앉아 오랜 시간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공간, 수원주부가 수라상 ‘꽃담’을 찜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위치-팔달구 팔달로2가 144번지 2층(팔달문시장 남수문 앞 2층)메뉴-연잎보쌈정식, 연잎황태정식, 녹두삼계탕, 연근콩국수 등영업시간-오전10시~오후10시(일요일 휴무)주차-지동시장, 수원화성박물관 주차장 이용문의 031-252-56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