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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메밀 Grand Open & 가맹점 모집 메밀전문 음식점 하늘메밀이 영통구 법원사거리에 본점을 오픈했다.하늘메밀은 우리 몸에 좋은 메밀을 특화한 후 메밀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오랫동안 다각도로 준비하고 연구하여 탄생한 메밀전문 음식점이다.하늘메밀은 찬 성질을 가진 메밀이 놋그릇을 만나 찬 기운을 오래 보존하여 특히 여름철 날 고객들에게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선사함은 물론 매장 중앙에 칵테일 바를 설치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 점이 특별하다. 예부터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진 메밀은 피부미용, 심혈관질환, 노화 예방, 간 건강, 당뇨치료, 다이어트와 체력강화. 몸의 열과 독소를 빼내 주는 등 건강식품으로 요즘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메밀을 특화하여 전문화시킨 하늘메밀은 하늘 온메밀, 냉메밀, 비빔메밀, 코다리 비빔메밀, 해물 볶음메밀, 메밀콩국수등 다양한 면메밀과 메밀수제 돈까스, 메밀함박스테이크, 메밀특왕갈비탕, 메밀장터국밥, 메밀 감자찐만두, 메밀 소갈비찜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도 대중적이다. 식사후 맛에 대한 기분좋은 여운이 남는다면 속초 코다리무침 포장도 가능하다. 본점문의 031-216-3393 가맹문의 1899-2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가구대통령, 식탁 30%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가구대통령에서 식탁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플라워 4인 식탁 35만원(의자 포함)을 한정수량으로 26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가 39만원인 대리석 4인 식탁을 2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전 품목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8월 31일까지 탁자를 증정하고 있다. 조기품절 가능.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551-9번지.문의 031-282-54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천연라텍스 여름 마지막 세일 행사 수원 구운동에 위치한 천연라텍스 ‘잠이편한라텍스’에서 여름 마지막 세일 행사를 한다.20%+10% +?로 잘 구입하면 같은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가을에는 행사를 하더라도 행사폭이 줄어들 예정이어서 이번 여름 마지막 세일 행사 때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나, 베개, 침대 등을 구입하면 좋다.천연라텍스의 가장 큰 장점은 탄력성, 항균성을 들 수가 있다. 겨울에는 보통 사람들이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기 때문에 사람의 체온을 높아진 라텍스 자체의 공기 방층이 더워지는데, 이 높아진 공기가 두꺼운 이불에 막혀서 전기장판을 1~2단 높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름에는 사람의 체온으로 높아진 라텍스 공기층이 있어 더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보통 얇은 이불을 덮기에 라텍스 자체의 통기성으로 시원함을 느낀다. 문의 잠이편한라텍스 070-4407-6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대구] 디자인 전문회사 밝은사람들 ‘캘리그래피 연구회’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캘리그래피’를 통해 대구시민과의 공감에 나섰다.대구의 디자인 전문회사 밝은사람들(대표 이석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캘리그래피 연구회’를 조직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그룹전을 열고 손글씨를 통한 마음 나누기에 나선 것. 마음과 감정을 담은 손글씨 ‘캘리그래피’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디지털시대, 손으로 말하는 아날로그 감성에 주목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를 뜻하는 그리스어 ''칼리그라피아(Kalligraphia)’ 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캘리그래피는 몇 해 전부터 책 표지, 영화 포스터, 제품 브랜드·로고 등을 만들 때 애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광고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분야. 편지는 메일로, 필기는 컴퓨터 자판으로 대체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 손글씨는 언뜻 조금 뒤쳐진 언어 전달방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같은 글자를 써도 쓰는 사람의 손길이나 마음에 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을 주는 ‘손글씨’는 그림보다도 더 많은 생각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자인 작업을 하던 홍보 전문가들이 손과 먹, 종이를 사용해 글씨를 쓰는 ''캘리그래피‘에 주목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글씨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다각급 지자체 대학 병원 기업 등의 홍보물 및 서적 디자인, 기업의 CI와 네이밍 등 전반적 디자인 홍보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밝은사람들은 업무의 특성상 글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 그들의 작품인 ‘난초꽃피다 조희태안과’나 유방갑상선 전문 병원인 ‘분홍빛으로’ 등은 브랜드 CI와 네이밍에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우수 사례다. 신선한 네이밍과 감성을 살린 캘리그래피 CI로 주목받은 이들에게 캘리그래피 연구는 업무의 연장 작업으로 시작됐다.밝은사람들 ‘캘리그래피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제작팀 안수연 팀장은 “처음에는 업무에 좀 더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몇몇 디자이너가 모여 캘리그래피를 공부하는 정도였다”며 “점차 한두명씩 참여하는 직원이 늘었고 지금은 제작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기획팀까지 전직원이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다.“같은 글자를 써도 쓰는 도구에 따라 글자의 느낌이 달라지고, 쓰는 사람에 따라 또 다양한 매력이 생겨납니다. 캘리그래피를 함께 연구하면서 직원들 사이에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나 결속력도 높아졌고 , 인간적인 친밀도도 높아졌어요. 감성을 터치하는 캘리그래피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 대구 최초 캘리그래피 그룹전 개최 ‘호평’지난해 3월 정식으로(?) ‘캘리그래피 연구회’라는 이름을 만들고, 평일 업무 후나 주말 등 짬짬이 작품을 만들어 온 이들은 지난 달 30일~8월 4일까지 대구 최초의 캘리그래피 그룹전 ‘밝은사람들의 캘리그래피 작품전_우리는 손글씨가 좋다’ 전시회를 열었다. “캘리그래피라는 분야를 지역에 알리고 싶어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장엔 그동안 밝은사람들이 작업한 공공기관 홍보물, 책표지, 광고, 포스터, 선거홍보, CI, BI 가운데 대표적 작품 50여점을 선보였습니다. 한글 뿐 아니라 한자와 영문 캘리그래피도 선보였고요. 체험코너도 만들어 직접 손글씨를 써볼 수 있도록 했어요. 의의로 관람객 여러분들의 호응이 커서 큰 힘이 됐습니다. 전시회 비용이며 장소 섭외까지 모두 도맡아주신 대표님께도 감사드리고 싶어요.”밝은사람들은 캘리그래피의 힘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재능기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주의 아동보호시설과 대구의 요양시설에 그들의 재능을 기부해 음습하고 어두웠던 이들 시설의 한쪽 벽을 그림과 글씨로 채우는 재능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을 뿐 아니라 좋은책 나누기, 산사랑 캠페인, 무료급식소 후원 등에도 뜻을 모으고 있다. 안 팀장은 “캘리그래피를 통해 대구시민들과 좋은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작업들을 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 공사현장의 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에 캘리그래피를 도입한 작품을 설치하는 작업을 해보고 싶은 것이 회원들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 팀장은 “캘리그래피에 대한 보다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한글의 아름다움을 적극 표현함과 동시에 신선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글씨 작업에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이런 연구가 디자이너 역량 개발의 밑거름이 되고 이것이 곧 지역 디자인 업계를 살리는 힘이 될 것이라 회원 모두가 믿는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클론엔터테인먼트 ‘2013 착한공연 클론댄스파티 시즌1’ 개최 이열치열.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사자성어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열정으로 열대야를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오는 31일 대구에서 펼쳐진다. ‘꿍따리 샤바라’로 유명한 ‘클론’의 구준엽 강원래 씨의 열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한여름밤의 댄스파티가 대구에서 열리는 것. 서울의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색다른 공연을 펼치는 이번 무대에 대구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만원으로 즐기는 열정의 댄스파티 오는 8월 31일(토) 오후 9시부터 대구 강남클럽에서 열리는 ‘2013 착한공연 클론댄스파티 시즌1’은 클론의 강원래 구준엽과 그들의 친구인 홍록기 등 유명 아티스트와 DJ가 출연해 6시간 동안 공연을 펼치는 대구 경북 최초의 일렉트로 뮤직 파티. 국내외 디제잉 공연을 선도하는 DJ쿠(구준엽)의 무대와 클론엔터테인먼트가 가진 일렉트로 뮤직 및 디제잉, 댄싱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이다. 이번 공연은 ‘착한 공연’이라는 이름답게 우선 입장료가 1만원으로 ‘착한’ 것이 특징. 입장연령은 미성년자를 제외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제한 인원은 999명이다.이번 공연을 준비한 클론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강원래 이대건) 이대건 대표는 “지역에 좀 더 차별성 있는 공연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건전한 대중문화 전파를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일렉트로 뮤직 공연인데다 1천여명에 가까운 관객이 참여하는 공연인 만큼 안전보안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객 안전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한다.지역에 새로운 문화콘텐츠 제공 앞장지난 6월 문을 연 대구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이번 ‘2013 착한 공연 클론댄스파티 시즌1’과 같은 참신한 공연 문화 컨텐츠를 개발, 지역 문화 공연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건 대표는 “클럽 문화 콘텐츠는 이제 더 이상 춤추고 노는 유흥문화가 아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디제잉이나 일렉트로 뮤직이 음악의 한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이 분야에 가장 강력한 역량을 지닌 업체이다. 이제까지 봤던 공연과는 규모도 내용도 확실하게 다른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이어 이 대표는 “시즌2 공연부터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의 축제와 공연을 접목해 더 많은 사람들이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앞선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클론엔터테인먼트가 서울에서 진행했던 브랜드 행사 콜라보레이션 파티 등도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 대구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지역의 실력 있는 인재들이 서울의 실용음악교육기관이나 연예매니지먼트 업체를 쫒아 수도권으로 나가는 현실을 감안, 서울 클론엔터테인먼트의 인재 양성 및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그대로 대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클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강원래 대표 주도로 국내 제일의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전문 DJ 등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대구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연내에 클론엔터테인먼트의 실용음악, 디제잉, 댄스 등의 전문교육과정을 도입,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이 대표는 “클론엔터테인먼트는 강원래 대표를 비롯 현재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력파들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재를 가르치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재능을 필드에서 펼칠 수 있도록 좀 더 직접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지역의 젊은 인재에게 좀 더 앞선 교육프로그램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지역에 기여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한다.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지역 공연문화 선도와 유망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공연 예술 분야 전문가인 서용범 총괄감독과 아티스트 출신 김정민 팀장을 영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앞으로 클론엔터테인먼트의 이러한 역량을 무기로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일부 사람들만이 즐기는 음악장르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클론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만난 영화 ‘설국열차’ 이야기 부천의 대표 축제이자 세계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천국제만화축제. 올해 축제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누가 뭐래도 ‘설국열차’이다. 외국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 한국 감독이 세계영화를 만들어 내놓았기 때문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설국열차 원작자들과 영화감독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만화와 영화 대담이 있었다. 부천에서 펼쳐진 만화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들어 보았다.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워 인기 얻는 SF영화 ‘설국열차’요즘 인사의 화제는 ‘영화 설국열차 보았느냐’이다. 상영관마다 일제히 관객 탑을 기록하는 이 영화. 평론가들은 한여름 귀신영화 대신 환경재난과 계급사회를 주제로 다룬 영화의 인기를 ‘귀신보다 더 사람이 무서워진 세태를 반영했다’고 해석하곤 한다.때마침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설국열차의 원작자인 프랑스 만화 스토리텔러 뱅자맹과 그림의 장마르크, 그리고 한국 봉준호 감독이 시민들을 만났다. 이들은 한마디로 영화와 만화의 관계를 ‘사람의 심리를 담은 마법의 세계’라고 말한다.대담에 나선 뱅자맹은 “사실 만화에서는 유람열차가 지구온난화로 인류멸망을 맞아 마지막 설국열차로 질주하면서 운전자와 보조기사만 남게 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맨 앞 칸과 맨 뒤 칸에 탄 사람들의 사회 계급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말했다. 영화에서는 단연 만화의 스토리가 중심이 되었다. 여기에 원작의 만화 그림은 얼마나 반영되었을까. 만화 설국열차 그림의 장마르크는 “탈주와 선발대, 횡단 등의 주제에 따른 장면들은 부분적으로 각색되기도 했지만, 서랍으로 된 무기 등은 만화 그대로 되살려 사용되었다”고 말했다.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사용한 봉준호 감독은 “시간 구애를 받지 않는 만화를 제한된 2시간 동안의 영화로 소화하려면 강력한 주제가 동반되어야 한다. 게다가 설국열차의 장면은 일직선의 기차 내부가 전부다. 따라서 만화의 스토리 중 탈주, 선발대, 횡단, 혁명의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아이들에게 만화는 표현수단이자 상상력대담에서는 영화 설국열차 얘기와 더불어, 만화작가 지망생 혹은 만화를 좋아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알아두면 좋을 외국 전문작가들의 조언의 시간도 있었다. 스토리텔러 뱅자맹과 그림의 장마르크 두 작가는 먼저 안정된 스토리의 중요성을 먼저 꼽았다.뱅자맹은 “만화는 물론이고 이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 역시 탄탄한 스토리가 좋아야한다. 그런 면에서 일본 만화 망가의 주제는 비현실적인 데 반해, 한국만화는 대부분 유럽만화처럼 현실을 소재로 하고 있어 읽는 사람의 공감과 만화 자체의 발전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그림의 장마르크도 “아무리 그림이 재미있어도 시나리오가 허수룩하면 사람들은 만화책을 덮어버린다. 그만큼 스토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만화를 지도할 때는 그림도 중요하지만 이야기 거리를 자꾸 써보는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스토리의 중요성에 백배 공감하는 봉 감독은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 역시 스토리가 우선이다. 따라서 만화를 꿈꾼다면 평소 많은 작품을 읽고 경험하면 좋다. 훌륭한 이야깃거리에 대한 안목을 높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소년중앙을 시작으로 최규석, 앙꼬, 박건웅 등과 같은 작가들의 만화에 탐닉한 것도 설국영화와 같은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원작을 선택할 수 있었던 자양분이었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문화일정(991) 음악회♠2013 가족공연나들이 -파리보이스콰이어 내한공연일시 : 8월24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원(4인가족40%할인)문의 : 031-260-3355♠양성원의 콰르텟 친구들일시 : 8월24일장소 : 평촌아트홀관람료 : R석3만원문의 : 031-687-0500♠성정전국음악콩쿠르 Winner Concert일시 : 8월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257-4500♠음악동화 피터와 늑대일시 : 8월2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24-0533♠국제관악제 화성특별공연일시 : 8월30~31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관람료 : 무료문의 : 1588-5234콘서트♠소통, 톡1-혼자여도 좋은 날일시 : 8월3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2천원 (아트플러스회원20%할인)문의 : 031-230-3440연극·뮤지컬♠국악뮤지컬-달라이야기일시 : 8월28일~12월18일(매주수)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1만2천원문의 : 031-289-6421♠경기도립극단 야외무대 기획공연 -백묵의 원일시 : 8월30일~9월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관람료 : 무료문의 : 031-230-33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현재에서 다음세대로 가는 여정 대안공간눈의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정연지의 개인전이 29일까지 열린다. 정연지의 ‘귀거래도’전을 감상하고 있자면 집 앞의 풍경 혹은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 어딘가의 거리가 떠오른다. 흑연으로 그려진 산과 나무 사이사이에 세워진 건물, 공사장현장 등의 작품에선 쓸쓸함이 묻어나기도 한다. 정연지 작가는 “과거보다 복잡해진 세계를 살아가며 세속을 탈피하고자 하는 소망은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느꼈을만한 공감대일 것이다. 이런 현재에 대한 고찰로부터 내 작업이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 ‘귀거래도’전을 통해 작가가 작품을 통해 과거와 미래, 혹은 현실과 이상의 사이공간으로서의 현재를 그려낸 사이공간, 여기서 다음세계로 가는 여정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전시일정 ~8월29일 화~금 오후12시~7시 전시장소 대안공간눈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 여름의 끝자락, 수원 전역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수원시립합창단은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름밤, 야외에서 만나는 개막 · 축하공연개막공연은 8월30일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소프라노 이영숙, 베이스 송필화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댄스팀 ‘생동감’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하이진 재즈 콰이어’의 특색 있는 사운드와 새로운 장르와 융합을 시도한 시립합창단의 특별한 하모니가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엔 가수 변진섭의 열창이 함께 한다.8월31일 토요일 밤 젊음의 열기는 ‘아카펠라 슈바빙’과 더불어 뜨거워진다. 파워풀한 남성아카펠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룹 ‘리플라이’, 직장인 아카펠라 동호회 ‘Zeeckah’의 혼성아카펠라 공연, 친숙한 공연을 자랑하는 ‘포코(POCO)’ 등 젊음과 열정이 다가온다. 가수 이안의 축하무대도 이어진다. ■수원의 합창단 총 출동! 하모니 시리즈 수원에서 활동하는 모든 합창단들이 9월3일부터 11일까지 ‘하모니 시리즈’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어울림’, ‘동행’, ‘조이풀 콘서트’,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열정’ 등 5가지 테마의 색다른 공연이 기다린다. 청소년부터 실버 합창단에 이르기까지 합창 음악을 통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열기가 전해져 온다. 또한 수원합창페스티벌 기간 중 수원 전역의 곳곳에서는 해피 타임, 12시30분에 만나는 런치 콘서트가 펼쳐진다. ■메인프로그램 - 정통 합창음악과 환상적인 아카펠라 공연 9월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국내 대표 시립합창단들의 ‘한국합창 Big 5'' 무대를 만난다. 정통합창음악을 비롯해 현대합창음악의 진수가 느껴지는 깊이 있는 콘서트가 될 듯. 각 합창단들이 선보이는 특색 있는 단독 무대와 수원을 주제로 한 시에 곡을 붙인 ‘2013수원합창페스티벌 창작곡 공모전’에서 입상한 다섯 편의 창작곡을 각 시립합창단들이 초연한다,오로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펼쳐지는 ‘판타스틱 아카펠라(9월13일)’는 초절정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 동유럽 대표 여성 아카펠라 그룹 ‘라트비안 보이스’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신예그룹 ‘더 정션(The Junction)’ 등 실력파 해외팀들과 국내를 대표하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신선한 무대가 마련된다. ■1000명의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피날레16일간의 긴 여정은 9월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다. 수원합창페스티벌에 함께한 모든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다시 만나 약 1,000명의 대규모 연합합창단이 공연을 만들어낸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원시립합창단 단원들의 멘토링으로 특별 조직된 시민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협연과 팝페라 그룹 ‘트루바’,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가수 소향과 바리톤 김동규의 축하무대로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 무료 / 메인 프로그램(12·13일) 전석1만원문의 031-228-2813~4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대구 성주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화려한 막 올린다 대구 지역 민영오페라단인 로얄오페라단이 오페라의 영원한 신화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개최한다.성주군과 로얄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성주문화예술회관과 30일~3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화려한 막을 올린다.‘춘희’로도 널리 알려진 ‘라 트라비아타’는 조건없는 사랑, 신분의 벽을 허문 헌신적인 사랑, 연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표현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로 뒤마의 소설인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아! 그대인가’(비올레타), ‘프로벤차 고향의 하늘과 땅을 너는 기억하니’(제르몽), ‘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알프레도, 비올레타) 등의 주요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한국을 비롯한 폴란드, 일본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졸란타(Jolanta)와 하수연`김은하, 알프레도 역에 테너 김현준·허정민·이승원·이상민이 캐스팅 됐다. 제르몽 역에는 마사노리(Masanori)와 오기원·강병주가 노래한다. 한편, 이 공연은 로열오페라단 황해숙 단장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연출은 이영기, 지휘는 박춘식이 나선다. 연주는 대구여성오케스트라와 프라임제이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스칼라오페라합창단, 이정일발레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성주 8월 23일 오후 7시, 대구 8월 30일 오후 7시30분, 31일 오후 1시30분 5시에 시작된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