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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살얼음 동동 뜬 초계탕으로 이겨보세요 이은숙 독자 추천 백석동 ‘평양막국수 초계탕''무더위, 살얼음 동동 뜬 초계탕으로 이겨보세요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연일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름별 별미로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평양막국수 초계탕’이 그 바로 그 주인공으로 평양 전통요리 비법을 이어받아 초계탕과 메밀전, 막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은숙 독자는 “살얼음이 동동 뜬 새콤달콤한 육수와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가 닭고기와 어우러져 무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준다”며 “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초계탕을 추천했다. 초계탕은 삼계탕과 더불어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닭 육수를 차갑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낸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 넣어먹는다. 삶은 닭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신선한 채소와 천연 양념을 이용해 담백한 맛과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저칼로리 음식으로 메밀국수를 함께 말아먹으면 제대로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초계탕’을 주문하면 메밀전 닭날개 닭무침 초계탕 막국수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여러가지 채소와 한방재료를 넣어 삶아서 육수를 만들고, 삶은 닭을 세 차례에 걸쳐 직접 손으로 기름기를 제거한 후 차갑게 보관한다. 손질한 닭고기에 파프리카, 오이 등 여러 종류의 채소와 식초, 겨자, 동치미에 살얼음이 뜬 육수를 넣어 한 그릇에 담아내는데,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와 육수가 담백하고 시원하다. 닭날개는 소금이나 양념간장에 찍어먹는데 시원하고 쫄깃하며, 손으로 들고 먹는게 편하다. 초계탕을 먹은 뒤에는 메밀막국수를 말아먹는데 이곳 막국수는 메밀 함량이 70%이상으로 주문 즉시 뽑아낸다. 면발이 찰지고 메밀의 투박한 맛과 향이 열무김치의 아삭함과 잘 어우러진다. 막국수에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있다. 족발을 시키면 메밀전과 쟁반국수가 함께 제공된다. 영업시간 내에도 재료가 떨어지면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으므로 주말에는 전화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메뉴: 초계탕, 막국수, 메밀전, 닭무침, 닭쟁반, 고기만두, 족발 등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197-2 이마트 뒷길에서 서울방면으로 직진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9시 휴무일: 연중무휴주차: 식당 앞 주차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상록수체육관 준공, 8월 1일 정식 개관 국내외 경기를 비롯해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가 가능한 ‘상록수체육관’이 지난 7월 13일 준공식가졌다.본오3동 1111번지 일대에 위치한 상록수체육관은 연면적 9833㎡의 시설규모에 배구·농구·배드민턴 코트를 갖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체력단련장, 운동처방실, 에어로빅장, 탁구교실, 어린이 체육교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문화·체육쉼터의 역할을 위해 상록누리마당, 생태연못, 상록누리길, 본오공원 등산로와 연결하는 데크와 50종, 2만본의 토종약초 정원 등도 설치되어 있다. 건립에는 국비 29억9000만원, 도비 19억원, 시비 226억1000만원 등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됐다.앞으로 상록수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배구·농구 등 구기종목과 헬스·에어로빅·라인댄스·요가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개관은 8월 1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커피와 함께 즐기는 브런치, 독일풍 ‘EINS KAFFEE'' 새중앙교회와 평촌교회가 있는 사거리, 서울안과 건물 1층에 자리 잡은 이국적인 카페 ‘아인스 커피(EINS KAFFEE)''. 멀찍이 지나다 보면 눈에 익지 않은 독일식 카페 명칭이 눈에 띈다. 카페 밖 테라스에 놓여진 테이블, 묵직한 철제 문과 통유리가 마치 유럽의 카페를 연상시킨다. EINS KAFFEE는 커피 뿐 아니라 브런치에 들어가는 베이커리, 케이크 등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들어 파는 수제 카페다. 카페 입구에는 생두를 원산지별로 직접 볼 수 있도록 별도로 전시해 놓고 있으며 원하는 원두를 골라 직접 로스팅 해 판매한다. 직접구운 베이커리와 케이크 등도 구입할 수 있다.무엇보다 EINS KAFFEE는 커피 맛이 일품이다. 독일산 로스팅 기계를 이용해 하고 직접 내린 커피 맛에 반해 찾는 이들이 많다. 스위스 디카페인 커피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놓은것도 이채롭다. 브런치 메뉴로는 몇 가지 샌드위치와 커피를 곁들인 샌드위치 세트, 콤비네이션 와플, 프렌치 토스트 , 파니니브런치 등 다양한 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브런치 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커피가 포함되어 있다. 직접 구운 빵으로 만들어서 일까. 평일에도 커피와 함께 즐기는 브런치를 찾는 사람들로 카페가 꽉 찬다. 주말에는 데이트하는 연인 등 젊은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는 EINS KAFFEE. 여럿이 모임을 하기에 좋은 별도의 룸도 있어 모임장소로 적합하다.브런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주문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쿠키, 케이크, 계절음식인 빙수도 있다.위치 평촌동 138-1 이용시간 9:00~22:00정기휴일 연중무휴문의 031-422-4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쌓인 피로 어떻게 풀지?-황실족도를 찾아서 최근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숍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로 늘 긴장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잠시라도 쉬면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리포터인 본인도 특별히 병원을 갈 정도로 많이 아픈 곳은 없었지만 늘 바쁜 취재 스케쥴과 마감에 쫒기다 보니 다리에 근육이 뭉쳐 밤에 잠을 깰 때가 있고, 컴퓨터를 오래 해서인지 어깨통증에 시달려 왔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어깨에 곰 서 너 마리는 매달려 있는 것처럼 무거워, 정말 제대로 된 마사지 한 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었다. 그래서 마음먹고 체험해봤다. 중국 전통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황실족도를 찾았다. 발이 건강하면 신체도 건강해진다의왕시 롯데마트 건너편 스카이프라자 3층에 위치한 황실족도. 입구에 들어서자 향긋한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코끝을 자극하고 중국풍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고, 족탕기 앞에 앉으면 마음을 이완시키는 힐링 음악에 심신이 차분해지고 따뜻한 쟈스민차를 마시며 족욕을 시작한다. 아로마와 소나무 향이 첨가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긴장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몸 전체가 따뜻해지고 좁아졌던 혈관이 확장된 때문인 것 같다. “혈관이 확장되면 손과 발의 끝 부분에 정체되어 있던 어혈이 풀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따뜻한 혈액이 흐르면 혈관이 부드러워지고, 혈압이 정상화되어 근육의 긴장이 풀리게 된다”는 직원의 설명을 들었다. 약 5분 가량의 족욕이 끝나자 은은한 조명이 켜진 마사지 룸에서 발마사지가 시작되었다. 이곳은 주로 직장인과 주부, 학생들을 비롯해 연인이나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찾아 2인실과 4인실이 준비되어 있는데 리포터는 2인실에서 마사지 서비스를 받았다. 마사지크림을 이용해 발바닥과 발가락, 발등, 발목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전문가의 손길이 이어지자 발의 근육에 기분 좋은 통증이 느껴졌다. 약간 아픈 듯하지만 시원한 느낌에 저절로 눈이 감겼다. 똑같은 강도로 마사지를 받았지만 어떤 곳은 더 통증이 느껴지고 어떤 곳은 시원하기만 했다. 이에 대해 최성 실장은 “약40분 가량의 발마사지는 발바닥과 발등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우리 몸의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요법”이라며 “반사구는 신경이 집결된 곳으로 몸 전체에 걸쳐 분포하는데 특히 발 부위에 가장 많이 몰려 있고 인체의 각 부위와 밀접한 반응 관계를 보인다”면서 “발을 자극하는 것은 결국 오장육부의 각 기관을 만지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까닭에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이 되돌아가려면 심장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이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각종 질병이 생기는데 이때 발을 마사지해 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건강이 유지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도 만족황실족도에서는 관리사 대부분이 중국사람이다. 오랜 기간의 마사지 경력을 소유한 직원들은 중국식 전통마사지에 고객 취향에 따른 맞춤 관리를 해준다. 발마사지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느라 다리가 붓거나 운동부족으로 온 몸에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한다.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퇴근 후 발마사지를 받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 전신마사지는 경략과 경혈 등을 자극해 마사지하며 신진대사 촉진, 저향력 증진, 피로회복, 체형관리, 비만관리, 노화방지, 피부탄력유지, 체형교정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여성들은 임신, 출산, 가사노동,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남성은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오는 긴장감으로 인해 피로가 쌓이고 무기력해져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전신마사지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는 것. 이 밖에 예쁜 다리 코스는 중국 정통 마시지 코스에 추가로 종아리 및 허벅지 등의 뭉친 근육을 아로마 오일로 풀어주는 하체관리 마시지 프로그램이다. 등산이나 골프, 마라톤 등의 운동 후 또는 예쁜 다리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이 선호한다. 어깨나 등,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고객들은 어깨 등 관리 프로그램을, 기존의 마사지를 받으면서 더욱 섬세한 마사지를 원하는 고객은 족도 스페샬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마사지 프로그램에 따라 2만2000원부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은 이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고, 저렴하다고 해서 서비스의 질이 나쁘다는 편견은 갖지 않아도 될 듯하다. 패키지로 등록해 할인을 받거나 10회 쿠폰을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역사가 깃든 우리지역 맛집 오래된 ‘맛집’에는 이야깃거리가 있다. “처음 문을 열 때는 말이지~”라고 시작해 “그 시절에는~”을 거쳐 “요즘도 변함없는~”으로 마무리되는 대화를 흔히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일흔이 된 노부부가 중년의 아들 내외와 10대의 어린 손자들을 데리고 함께 방문하는 오랜 역사가 깃든 맛집. 일본의 우동집이나 독일의 수제소시지처럼 몇 십 년 동안 같은 음식을 그들만의 맛으로 만들어내는 그 한결같은 마음만으로도 한번쯤 찾아가고픈 곳이다. 우리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을 찾았다.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리포터50년 역사의 떡갈비 ‘동신떡갈비’ 암사동에 위치한 ‘동신떡갈비’가 개점한 것은 1964년. 동두천에서 처음 ‘동신떡갈비’ 문을 연 이래 49년째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 1986년 강동구청 앞 성내동 개점에 이어 지금의 위치인 암사동에 자리 잡은 것은 2001년도의 일이다. 2001년 새점포 신축으로 건물은 최신식이지만 그곳의 음식은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전통떡갈비와 원조 이북식 김치말이국수가 대표 음식.떡갈비는 소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살코기만을 분리해 곱게 다지고 20여 가지의 양념과 함께 버무려 넓적하게 펴서 만든 것이다. 속까지 잘 익게 하기 위해 약한 불에 은근히 구워내면 그 모양인 꼭 시루떡 같다고 해서 불리게 된 이름이 ‘떡갈비’다. 이곳의 또 하나 별미는 김치말이국수. 이북의 서북쪽 사람들이 한겨울에 즐겨 먹던 음식으로, 늦은 밤 밤참으로 김장 김칫독에서 얼음을 깨고 퍼온 김칫국물에 찬밥이나 국수를 말아먹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북음식의 또 하나 별미인 만둣국도 인기. 이집 만두는 두부, 숙주, 고기 등에 백김치를 다져넣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떡갈비 정식을 주문하면 떡갈비, 김치말이국수, 만둣국 모두를 맛볼 수 있다.·주소 : 강동구 암사동 504-25·메뉴 : 떡갈비(1인분) 2만1000원 점심특선정식(1인분-평일점심) 2만2000원 떡갈비정식(1인분-평일점심) 1만3000원 김치말이국수 6000원·문의 : 02-481-889240년 전통의 추억의 짜장면집 ‘장순루’ 광나루역 부근 광장동에 1968년 문을 연 뒤 45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국집 장순루. 개업 당시 허름하게 시작한 이 집은 세월과 함께 5층 규모의 건물까지 신축하며 제법 규모를 갖춘 중국집으로 성장했다. 이곳의 주인장은 중국 산둥성 출신 화교. 이 때문에 종업원들 가운데도 중국인들이 많아 강한 억양의 중국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중국집의 기본 메뉴 짜장면. 양파 등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를 달달볶아 버무린 짜장 소스와 쫄깃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의 어울림이 좋았다. 국물 맛이 매콤한 짬뽕은 건새우 등을 넣고 국물을 우려내 맛이 깔끔하면서도 진했다. 삼선짬뽕에는 쭈구미,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이 고루 들어가 있다. 탕수육은 돼지고기, 소고기 종류별로 있다. 바삭바삭하게 튀긴 고기에 오이, 양파, 당근 등 큼직큼직하게 썬 야채, 새콤달콤한 소스가 잘 버무려져 나왔다. 옛날 중국집 탕수육 맛 그대로다. 주소 : 광진구 광장동 325-1메뉴 : 짜장면 5000원, 짬뽕 6000원, 탕수육 1만8000원, 철판 누룽지 6만원 양장피 4만원, 점심 코스요리 2만5000원~2만8000원 문의 : 02-3436-2000매운맛으로 승부한다. 25살 ‘군산오징어’ 온 나라가 올림픽 열기로 들썩이던 1988년, 송파구 석촌동에 테이블 8개의 허름한 식당으로 시작한 군산오징어. 25년 뒤 두 차례의 확장 이전을 거쳐 석촌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금싸라기 땅에 터를 잡고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대형 오징어요리 전문점으로 성장했다. 비결은 혀가 얼얼하고 머리가 띵할 정도의 매운 맛. 대표 메뉴인 오징어불고기를 주문하면 미나리 등 야채와 함께 큼직큼직하게 썰어 빨갛게 양념한 오징어가 나온다. 은박지를 깐 불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 상추에 싸먹으면 알싸한 매운 맛이 정신이 번쩍 나게 해준다. 오징어에다 삼겹살 또는 낙지를 섞어 구워먹을 수도 있다. 매콤한 소스에다 쫄면, 우동, 버섯사리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밑반찬은 야채샐러드, 다시마쌈, 시원한 콩나물국 등 얼얼한 속을 달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오징어불고기를 다 먹은 뒤에는 김가루 솔솔 뿌려 밥을 볶아먹어도 맛있다. 싱싱한 오징어로 바삭하게 바로바로 튀겨내는 오징어 튀김도 인기 메뉴다. 점심시간대에는 저렴한 가격의 오징어불고기 정식, 오삼불고기 정식 등 특선메뉴가 인기가 좋다.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에 비법양념으로 버무린 톡쏘는 맛의 매운 소스는 별도 판매도 한다.주소 : 송파구 삼전동 130-14메뉴 : 오징어불고기(2인분) 2만원, 오징어튀김 1만원, 점심특선 오징어불고기 정식 7000원문의 : 02-413-2046 특별한 날 특별하게 ‘피자힐’ 피자힐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했다. 원래는 힐탑바였는데 1988년부터 지금의 피자힐로 운영되고 있다. 오래된 역사만큼 두툼하면서도 폭신한 옛날 피자 맛을 자랑한다. 요즘에는 과자같이 바삭하면서 얇은 도우의 피자가 유행이지만 이곳에 가면 옛날식의 도우가 두툼하면서도 치즈가 죽 늘어지는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치즈가 신선하고 쫀득쫀득해 입맛을 한결 돋운다. 스파게티는 매운 맛을 원하면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분위기는 옛날 분위기를 지키면서도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고수하고 있다. 리뉴얼을 했지만 기본적인 것은 그대로 두고 많이 손보지 않아 예전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창가 자리에 앉아 한강이 보이는 전망을 누리려면 예약은 필수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식사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비므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호텔에서 운영하는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특별한 날 특별하게 이용하면 좋겠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길 175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가격 마르게리따 피자 미디움 사이즈 42,000원 라지 사이즈 52,000 버섯과 치주를 곁들인 크림 소스 스파게티 31,000원 문의 02-455-5000강동구의 자존심 ‘강동 KD 부대찌개’ 강동 KD 부대찌개는 벌써 20여 년이 넘게 한자리를 지키고 있 2013-07-23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 (사진 4)2013년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아리랑 파티>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타악아티스트 최소리 감독이 10년을 구상하여 완성된 <아리랑 파티>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인 태권도, 타악, 한국 무용 그리고 젊은이들의 문화아이콘인 비보이가 결합된 작품이다. 한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배경으로 제작한 <아리랑 파티>는 총 4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에서는 성스러운 태권도의 정신수양과 평화로움, 듣는 것 뿐 아니라 보는 소리로 오감을 자극하는 소리의 연금술을 선보인다. 2막은 인간의 고뇌를 창작무용과 비보이의 춤,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표현, 수많은 외세 침략에도 굳건히 나라를 지킨 한국의 부드러우면서도 파괴력 있는 힘을 표현한다. 3막은 물방울 연주와 창작무용으로 지구촌의 화합을 표현하며, 4막은 운명의 아리랑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미술관 서머 바캉스展’ (사진 2)오는 8월 19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리는 ‘미술관 서머 바캉스展’ 에서는 바캉스의 신나는 추억, 유쾌한 놀이를 연상시키는 촉각적이고 옵티컬한 미술 작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바닷가, 공항, 여행지 등 바캉스 추억의 장소와 소재들이 라인 테이프로 재현된다.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의 기억과 어른이 된 작가가 꿈꾸는 바다에 대한 환상을 담은 작품, 여러 가지 형태의 놀이들로 가득한 공상과학적 세계와 같은 설치 작품들도 이색적이다. 전시장의 한벽은 바다 속을 들여다보는 듯, 수많은 고기떼 설치작품들로 시원하게 채워진다. 무엇보다 직접 아이들이 몸으로 만지고 직접 들어가보는 체험을 유도하는 작품들은 갤러리를 재미있는 바캉스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직접 미술작품을 체험하면서 전시 리플렛, 포토 서비스, 키즈 워크북도 받아볼 수 있는 단체관람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 : 430-115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1천원에 즐기는 명사 특강 ''명사와의 가볍지만 뜨거운 만남'' 1천원에 즐기는 명사 특강명사와의 가볍지만 뜨거운 만남방학동안 아이들과 시름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친 엄마들에게 좋은 명사강연을 소개한다. 비용은 1천원. 놓치면 아까운 좋은 강연들이다. 1천원 명사강연에 감동받고 생활의 활력을 다시 찾아보자. 마음이 풍성한 건강한 엄마가 좋은 아내, 엄마가 될 수 있다.여성의 삶과 문화 이야기 - 손숙연기 외에도 방송진행자, 작가, 장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손숙씨의 무대인생 50년 이야기다.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살아온 그녀가 말하는 우리 문화는 어떤 것일까? 우리 문화 곳곳에서 늘 앞서간 그녀의 삶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키워보자.장소 신세계센텀시티 시간 8월 27일 오후 3시 40분요리로 풀어가는 슈퍼푸드 건강이야기 - 황인철‘아내가 샤워할 때 나는 요리한다’, ‘위로의 음식’ 등의 저자이자 의사인 황인철씨의 푸드 이야기가 담긴 강연이다. 황인철 박사가 제안하는 건강을 챙기는 슈퍼푸드 레시피, 파프리카 주스 만드는 법, 가족 캠핑의 노하우가 담긴 실속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장소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시간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서진규희망연구소 소장, 전 미국 육군장교,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언어학 박사를 지낸 서진규씨의 희망 강연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올가미에 속박되어 살고 있다는 서진규씨, 그녀는 굴복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다. 우리 주위에 있는 희망과 행복의 재료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꿈과 행복이 결정된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장소 신세계센텀시티시간 8월 30일 오후 2시Fun Fun한 웃음과 긍정의 삶 - 이홍렬코미디계의 작은 거인 이홍렬. 그가 느꼈던 웃음과 유쾌한 삶이야기이다. 35년 개그맨 생활을 통해 배운 웃음비법과 수다홀릭으로 살아가는 즐거운 인생이 소개된다. 웃음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수 받을 절호의 기회이다.장소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시간 9월 10일 오후 2시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하지희 가야금 솔로 콘서트 ‘I.Finger’ 하지희 가야금 솔로 콘서트 ‘I.Finger’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하지희가 오는 9월 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i-Finger’라는 이름으로 가야금 솔로 콘서트를 연다. 가야금 연주자 하지희는 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학사)와 전문사(석사)를 졸업한 젊고 실력 있는 재원이다. 부산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경기도립국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등과 협연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2010년 첫 번째 독주회 ‘어느 푸른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IT를 나타내는 ‘i’, 가야금을 연주하는 손가락 ‘finger’를 합쳐 ‘i-Finger’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도들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전통적인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영상과 함께 새로운 시도들이 펼쳐지며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9월 3일(화)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10,000원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부산시향 2013 웰빙콘서트 3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부산시향 2013 웰빙콘서트 3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부산시향의 고품격 브런치 공연 "웰빙콘서트"의 2013년 세 번째 무대가 오는 8월 3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2007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부산의 대표 브런치 콘서트인 웰빙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대 예술의 총집합체 "오페라"를 시리즈로 선사하고 있다.전문 오페라 연출가 유철우의 깔끔한 연출과 부산시향 부지휘자 이동신의 지휘와 친절한 해설로 진행되고 있는 2013년의 웰빙콘서트는 지난 2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리골레토"를, 지난 4월에는 풍자와 해학이 담긴 친근한 우리 오페라 현제명의 "춘향전"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얻은 바 있다.소프라노 구민영(산투차 역), 테너 김지호(투리두 역), 메조소프라노 성미진(루치아 역), 그리고 바리톤 고영호(알피오 역)가 협연하는 이번 세 번째 시리즈는 이탈리아 작곡가 마스카니를 일약 세계적인 작곡가 대열에 오르게 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선사한다.''시골의 기사도''라는 뜻의 이 작품은 1890년 밀라노의 손초뇨 음악 출판사가 주최한 단막 오페라 공모에 당선, 이듬해 초연에서 대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현실생활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이른바 베리스모(진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으로 1시간 10분 정도의 짧은 1막짜리 오페라지만 극적인 내용이 풍부하고, 격한 감정과 부드러운 서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산투차의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투리두의 "시칠리아나"와 같은 아리아와 더불어, 아름다운 멜로디로 너무나도 유명한 "간주곡"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웰빙콘서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8월30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고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