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문진···회와 해초가 만나다 장마가 길어지며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지쳐 몸은 무겁고 덩달아 입맛도 없다. 한방에서는 이열치열이라 하지만 우리의 몸과 입맛은 차가운 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이럴 땐 알칼리성 건강재료 ‘해초’가 들어간 시원한 요리로 입맛도 돋우고 건강도 지켜보자. 단계동의 ‘주문진1호(대표 최보경)’는 물회·해초회덮밥 등 해초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천연재료로 요리해 고유의 맛을 맛깔나게 살려 여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식단에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이든, 다이어트에 열심인 여성이든 살찔 염려 없이 영양과 맛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름 별미, 해초회덮밥·비빔밥알칼리식품으로 각광받는 식품 해초는 겨울이 제철이지만 여름철 입맛에 잘 맞는다. 여름에 채취하는 해초는 곰피나 청각 같은 몇몇 해초뿐이다.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해초를 염장해두었다가 쓴다. 사시사철 맛과 영양을 그대로 맛볼 수 있어 사계절 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문진1호는 바다나물이라 불리는 해초를 넣은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해초회덮밥, 해초비빔밥은 물론 물회에도 해초를 넣는다. 8종류 이상의 야채에 문어, 한치, 가자미 등 그날그날 신선한 회를 넣어 매콤한 양념장에 비벼먹는 ‘해초회덮밥’은 먹고 나면 든든하지만 소화도 잘된다. 게다가 고단백이지만 칼로리는 낮다. ‘해초비빔밥’은 푸짐한 야채와 톡톡 씹히는 날치알이 어우러져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과일과 천연재료로 맛낸 시원한 물회주문진1호에서 내놓는 물회는 신선한 제철채소와 해초, 가자미회, 문어 등을 새콤하고 시원한 국물에 말아 먹는 별미로 여름철 즐기기 좋은 음식이다. 시원한 국물은 다시마, 굵은 멸치, 황태머리 등으로 만든 기본 육수에 배 파인애플 키위 사과를 갈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상추 오이 양배추 양파 당근 토마토 등 푸짐한 채소에 톳 쇠미역 같은 해초를 넣었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메밀냉면도 맛보기로 넣어 입맛을 돋운다. 상큼하지만 포만감이 느껴져 함께 나오는 공깃밥까지 먹으면 든든한 여름 한 끼로 최고다. 배부르게 먹어도 해초가 소화를 돕고 천연 재료로 만들어 더부룩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동해안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맛, 배달 서비스까지주문진1호에는 새꼬시막회, 통문어, 백골뱅이, 생대구탕과 대구·복 지리 등 신선한 재료여야 만 가능한 요리가 주를 이룬다. 뼈째 씹히는 새꼬시는 특유의 식감으로 찾는 이가 많다.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에도 좋으며 신경안정과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다. 동해안에서 공수해온 통문어와 백골뱅이는 알맞게 데쳐 새콤한 양념장에 찍어 바로 먹을 수 있다. 시원한 국물이 맛있는 생대구탕과 지리 같은 메뉴도 싱싱한 재료가 아니면 좋은 맛을 낼 수 없는 음식이다. 감자와 무를 넣고 조려낸 장치조림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다. 겨울에는 삼순이, 도루묵, 도치 같은 별미도 즐길 수 있다.전 메뉴는 포장배달이 가능하다. 집에서 배달된 육수를 부어 먹거나 끓여 먹으면 된다. 우리 몸을 정화시키는 해초의 효능재생미네랄 생성 능력을 지닌 해초는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란다. 게다가 미네랄과 비타민, 단백질, 아미노산, 식물성 호르몬,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피로에 쉽게 지치고 산성화되기 쉬운 현대인들의 체질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열량은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태아의 두뇌 발달을 촉진하는 엽산과 칼륨이 풍부해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문의 743-0061, 010-5251-7687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원주시립도서관, 8월 주말영화 상영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연중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주말영화를 상영하고 있다.8월 주말영화 상영은, 부모의 존재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늑대아이」, 동물의 세계에서 무리를 이끄는 리더의 진면목「밀림의 왕자 레오 : 세상을 바꾸는 용기」, 디테일한 그림으로 나누는 꿈의 대화 「소중한 날의 꿈」, 동전을 집어넣어야 작동하는 오락실용 코인머신「주먹 왕 랄프」가 상영될 예정이다.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관심 있는 유아 및 어린이와 부모님 등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휴가철, 도서관 특선 영화’도 상영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휴가철, 도서관 특선 영화’도 상영한다.상영 영화는 인간의 눈물조차 얼려버릴 혹한의 감동 실화로 생존이 불가능한 땅 남극에 버려진 8마리 썰매 개들의 생존을 그린 「에이트 빌로우」, 아바 음악의 추억을 기억하고 싶은「맘마미아」, 떨리고, 설레고, 괴롭고,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그 해 여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로 전 세계를 울린 행복한 만남 「블라인드 사이드」가 상영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12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문의 : 737-4474(시립도서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연극 <노인과 바다> 청소년들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연극 <노인과 바다>는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을 수상한지 60주년을 맞이해 기념 공연에 돌입한 이 작품은 2인극 페스티벌에서 노인 역을 맡은 배우 정재진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연출가 김진만은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떠한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스스로 패배하지 말고, 세상과 맞서 싸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연극 <노인과 바다>. 자칫 고전 명작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어렵게 접했던 헤밍웨이의 명작소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돼 쉽고 재미있다. 젊은 연출가 김진만은 단순하면서도 기발한 방법으로 관객들을 한 순간에 태평양 한 가운데로 끌어들인다. ‘연극적 약속’이라는 수천 년을 내려온 연극만의 묘미를 배우와 관객이 서로 공유하는 일에서부터 연극 <노인과 바다>의 막이 오른다. 하지만 이 단순한 방법은 3D기술보다 놀라운 힘을 갖고 있어서 관객들은 무대라는 사실을 금방 잊어버리고, 망망대해에서 쪽배를 타고 거대한 청새치와 숨 가쁜 대결을 벌이고, 상어 떼의 습격에 진땀을 흘린다. 관객들은 이 기적을 그냥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돌고래가 되고, 갈매기도 되고, 또 청새치가 되면서 함께 기적을 만들어 간다. 무엇보다 활자화된 서적이 입체적인 연극으로 살아 움직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연극이 가진 매력이다. ~7월 31일까지, 대학로 해오름소극장, 문의 (070)7776-6613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7월 4주 뮤지컬/오페라♠바리톤 송기창의 오페라이야기 ‘카르멘’일시:8월13일 오후 8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2232-1148♠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개막 갈라쇼일시:8월6일 오후 7시30분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R석 5만원 문의:02-2230-6632♠뮤지컬 ‘분홍병사’일시:8월1일~9월22일 화수4시, 목4시/8시, 금8시, 토3시/6시, 일 공휴일3시 장소:학전블루 소극장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63-8233♠뮤지컬 ‘오리지널 드로잉쇼’일시:8월15일~오픈런 월~금8시, 주말 공휴일5시/8시장소:경향아트힐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70-4070-8336 연극♠도덕놈일시:7월25일~8월4일 화수목8시, 금토5시/8시, 일3시/7시장소:한성아트홀 2관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693-5030♠열대의 안나일시:8월8일~8월1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505-299-3582♠호랑이를 부탁해!일시:8월8일~9월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키작은 소나무 입장료:비지정석 2만5천원문의:070-8154-9944♠FUN연극 멜로드라마의 법칙일시:8월1일~11월30일 화~금8시, 토 공휴일3시/6시, 일3시 장소:대학로 소리아트홀 2관 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766-2022 클래식/콘서트♠불후의 명곡, 클래식을 만나다!일시:8월15일 오후 3시/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S석 2만원, A석 1만5천원문의:02-584-6221♠제3회 해설이 있는 악흥의 한때일시:8월11일 오후 2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02-3491-2370♠한국 미국 스위스 월드 퍼커션 페스티벌일시:8월13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5만원문의:02-3487-0678♠소리극 - 판에 박은 소리 Victor 춘향일시:8월9일~12월13일 둘째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입장료:일반석 1만원문의:02-580-3305 전시♠로버트카파 100주년 사진전일시:8월2일~10월28일장소: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입장료:성인 1만2천원, 청소년 8천원 문의:0505-300-5117 무용♠2013 청소년 발레 페스티벌일시:8월3일~8월4일 오후 5시장소: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440-0500♠“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일시:8월12일~9월9일 오후 8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스튜디오 다락 입장료:전석 1만원문의:02-2263-4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거제도여행 블로그 공모전 열어요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관광객들에게 최근의 생생한 거제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거제관광투어블로그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며, 공모내용은 거제8경 및 주요관광지 방문후기, 감동이나 친절사례 후기, 거제지역 숙박 및 음식점 체험후기, 거제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등 거제관광과 관련한 모든 분야다. 접수방법은 자신의 추억이 담긴 여행이야기(포스트)를 개인 블로그에 작성 후 거제시 홈페이지( www.geoje.go.kr )&rarr문화관광&rarr커뮤니티&rarr제2회 거제관광투어블로그 메뉴에서 블로그명, 포스트제목, URL, 연락처, 이메일 등을 작성·등재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 최우수상, 최다블로그상 등 36개 블로그를 대상으로 1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총 800만 원의 시상금이 있으며, 심사결과는 올해 11월 중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시 관계자는 “제1회 공모전에서 이미 소개되었던 관광지보다 칠천량해전공원이나 학동오토캠핑장 등 새로운 관광지와 관련된 블로그가 입상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블로그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중앙의 고시/공고 메뉴에서 1891번(거제시 공고 제2013-601호) 참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출산 후 여성들의 신체변화 대부분의 여성은 엄마가 되기 위해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의 신체는 출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뼈와 근육이 이완되기 시작하고,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그중에서도 아기의 집이 자리 잡고 있던 골반은 아기가 자라면서 가장 많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출산 전에 입던 청바지가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것. 특히 제왕절개로 출산 한 경우 복근이 손상되어 탄력을 회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또한 출산을 돕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옥시토신, 릴랙신 등의 영향으로 힙과 허벅지를 시작으로 복부, 가슴에 살이 찌게 되는데 출산 후에는 이러한 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가슴이 작아지고, 피부의 탄력도 함께 떨어지게 된다. 더욱이 나이가 들면서 가슴을 지탱해 주는 가슴근육과 인대, 지방 조직의 탄성이 떨어지면서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가슴이 처지게 된다. 이렇게 신체가 변화되는 시기에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무관심한 산후조리는 여성의 신체를 더욱 망가트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브라가 가슴을 잘 감싸주지 못하고 가슴을 짓누르고 있거나 증가한 체중이나 신체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사이즈의 브라를 착용하는 것도 한 가지 요인이 된다. 전문가의 조언에 맞는 적합한 사이즈의 브라 착용과 함께 여성호르몬을 증가시켜 주는 콩, 석류, 파슬리, 체리, 메밀, 보리, 감자, 마늘, 당근 등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임신으로 인해 증가된 체중이 1년 이상 지속되면 신체는 증가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몸의 대사를 바꾸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 후 6개월 이내 에는 체형관리를 염두 해 두어야 한다. 이때 적합한 체형 보정속옷의 착용은 출산 전의 몸매로 회복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뼈와 근육에 무리가 되는 요소들은 피하고, 적당한 활동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체형의 변화는 눈에 보이는 신체뿐 아니라 여성의 마음마저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기에 맞는 체형관리는 건강한 몸매 유지와 함께 자신감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렵다면 내 체형을 바로 알기 위해 사이즈 측정과 같은 첫 단계부터 시작해 보자. 이때 보정속옷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엑사브라 부천점백윤경 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이탈리안 화덕피자 전문점 ‘피자 팩토리’ 오픈 피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어왔던 이탈리안 화덕피자 전문점 ‘피자 팩토리’가 부천 상동에 오픈했다. 피자 팩토리는 365℃ 화덕에서 직접 굽는 수타피자로 느끼함을 없애고 이탈리아 정통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부천 상동점의 성은화 사장은 “피자 팩토리를 만나면 피자는 두꺼워야 하고 기름기가 많고 느끼하다는 생각, 살이 많이 찌는 음식 이라는 고정관념이 바뀌게 될 것이다. 기름기가 전혀 없어 담백하다.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아이들의 건강도 생각하며 조리를 한다”고 말했다피자 팩토리에서는 피자 외에도 파스타와 리조또, 다양한 세트메뉴 등을 6900원부터 즐길 수 있다.8월 18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발리 여행권, 설악 특1급 호텔숙박권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9월 문화가…클래식에 힙합·밴드까지 풍성한 문화가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이 막바지다. 어느새 추석을 앞두고 매미소리가 잦아든다. 9월을 맞아 더위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여름을 보내기 아쉬운 젊은이들을 위한 힙합?밴드 공연까지. 9월 지역 공연소식을 알아보자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아침음악회 ‘그남자의 초대’…9월 영그는 아침10일, 평촌아트홀 8월 방학을 맞아 한 달을 쉰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가 9월을 맞아 새로 문을 연다. ‘그 남자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2013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국내 마티네 콘서트의 창시자인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가 음악감독과 해설을 맡고, 국내 정상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앙상블을 이루어 매달 선보이는 해설 음악회로 지역의 명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9월 영그는 아침이라는 주제아래 공연될 이번 음악회는 호른의 장엄하면서 부드러운 울림이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호른 5중주’, 작곡가의 젊은 날의 정열과 생생한 활력이 전곡에 넘쳐흘러 가을과 잘 어울리는 브람스의 ‘현악 4중주’ 등으로 찾아 간다.관람시간은 오전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5000원(18000원 티켓 구매 시 원두커피와 머핀 제공)문의 : 031-687-0500 ‘유럽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독일·오스트리아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련한 ‘2013 해피타임 11시 콘서트-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이 9월에는 독일·오스트리아를 테마로 열린다.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을 비롯해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호른을 위한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브람스 교향곡 제4번 등으로 구성 되며 호른에 서울대 음대 김영률 교수가 협연한다.관람시간은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5000원. 공연 전후에는 도너츠와 커피가 제공된다.문의: 031-390-3501~4도심 속 공연장에서 즐기는 젊음의 콘서트, ‘하이, 락 콘서트’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국내 최고의 힙합 레전드와 대중적 밴드의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1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관객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힙합과 밴드로 장르를 달리하여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오후 1회 힙합 공연에는 2012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 로꼬를 비롯해 미국 유명 힙합 매거진에 ‘꼭 알아야 할 한국의 랩퍼 15명’ 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실력파 랩퍼 ‘딥플로우’, 힙합듀오 ‘긱스’, ‘비즈니즈’, ‘주석’ 등이 출연하며 2회 밴드 공연에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안녕바다’를 비롯해 밴드계의 에너자이저 ‘슈퍼키드’, 공연계의 블루칩 ‘어반자카파’, 9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불독멘션’이 공연에 나선다.힙합과 밴드로 장르를 달리하여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두 공연 모두 즐기고 싶은 관객은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1회 오후4시, 2회 오후7시이며 관람료는 장르별 전석 4만원, 패키지 티켓(힙합+밴드석)은 57000원문의: 031-687-0500차이코프스키로 여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가을스케치28일, 평촌아트홀 ‘디토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정기 공연이 28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1월 안양시민들에게 이미 선보인바 있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아들 신예 정민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국내에서 최고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인다.9월 첫 번째 정기연주회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하여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11월 9일에는 제 2회 정기연주회 개최하여 떠오르는 신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장대한 클래식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관람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문의: 031-687-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9
- 개방형 문화 커뮤니티 공간 ‘아트림(Art 林)’ 자유공원 내 자리잡은 안양지역의 클래식 공연 명소 평촌아트홀, 교통공원을 비롯해 야트막한 산으로 이어지는 공원은 계절의 정취를 한 껏 느낄 수 있다.공원을 따라 올라가 평촌아트홀 1층에 들어서면 한 켠으로 안양역사관이, 다른 한 켠에는 각종 공연소식지와 안내판 사이로 ‘아트림’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아트림은 민간 업자 임대해 운영하던 카페테리아가 문을 닫으며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안양예술재단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면서 2012년 11월 새롭게 문을 연 개방형 카페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가꿔 나가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인력을 따로 배치 않는 무인 카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은 자동 에스프레소 기계를 사용해 커피를 내려먹거나 테이블에 놓여는 녹차 등 티백을 이용하면 된다. 1회용 컵은 사용하지 않으며 각자 사용한 컵은 다른 사람을 위해 깨끗이 설거지 해 놓는다. 무분별한 사용 방지를 위해 한 잔에 천 원씩 자발적으로 넣을 수 있는 모금함이 준비되어 있다. 개관이후 10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무인카페로서 우려를 씻고 점차 평촌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아트림 데이’로 정해 미술, 건축, 클래식 전문가 등 특별한 초대 손님을 모시고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향우 미술작품 전시, 하우스 콘서트 개최 등 도 계획하고 있다. 아트림을 사용하고자하는 단체는 미리 예약을 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을 나들이 나왔다 편안하게 차 한잔, 공연소식과 문화계관련 책들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위치 평촌아트홀 1층이용시간 10:00~22:00정기휴일 설, 추석 연휴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9
- ‘안양 아줌마 축제’ 개최…아줌마,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2013안양 아줌마 축제’가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평촌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시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대규모 행사로 안양시 시책사업인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안양’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힘 아줌마,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안양 아줌마 축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강연,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8월 30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김혜연, 이진관의 축하공연과 경기 31개 시,군에서 모인 아줌마 동아리 축하공연, 아줌마로 구성된 예술단 등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튿날 31일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 ‘안양 퀸을 찾아라’, ‘웃음 만발 개그쇼’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폐막식에는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홍경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축하무대를 장식하며, 시민으로 구성된 아줌마 탑 밴드, 퓨전 국악 연주 팀의 무대로 재미를 선사한다.이밖에도 ‘열린 아줌마 작가전’, ‘인터렉티브 3D 입체 사진전’ 등 상설 전시와 여성 인권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되며, 천연비누 체험, 쿠키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행사의 전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조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