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옥전’ 진말숙 화백의 세계로 바람난 부채전시회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전시장에서 ‘세계로 바람난 한글’이란 주제로 옥전 진말숙 화백의 전시회를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진말숙 화백의 전시회에는 부채와 어우러진 한글의 멋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74점이 전시된다. 서예가로 활동하다가 1995년부터 부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진 화백은 야생화와 태극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시킨 작품으로 해외에서 유명하며 201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을 비롯해 개인전 29회, 각종 공모전 서예 문인화 심사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옥전 진말숙 화백은 2013년 한글주간 567돌을 맞아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세계로 피어나는 한글’ 이란 주제로 부채한글 작품, 한글휘호, 한글족자 등 약 2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9
- 유방암의 증상이 의심될 때는? 유방암의 증상이 의심될 때는? 비너스휴방외과 박종필 원장 (외과 전문의) 여성들에게 유방은 정말 소중하고, 또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신체기관입니다. 아플때 우리몸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유독 유방암은 여성들만의 고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성 배우자들의 관심과 정성은 평생 동반자를 함께하는데 병을 이겨내고 회복하는데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이곳 울산에서 진료를 해 보면서도 부부가 함께 손을 꼭잡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더러 또 병을 이겨내는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유방암도 암이기 때문에 너무 진행한 뒤에 발견한다면 병을 이겨낸다는 것은 그만큼 힘든 노력과 고통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유방암은 왜 생길까요?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정상 세포는 몸이 필요한 정도로만 분열, 증식합니다. 그렇지만 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필요이상으로 계속적인 분열과 증식을 하는데, 이렇게해서 커진 이상조직을 종양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이란 유방 안에만 머무는 양성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유관(젖줄)과 유소엽(젖샘)의 상피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으로 전이될 때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유방암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없을 때 조기 발견하는 것입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자가검진,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 정기적인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진찰 및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유방암의 자가진단은 어떻게 할까요? 집에서도 거울을 통해서 혹은 손으로 만져보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유방암의 증상 가운데 약 70%를 차지하는 유방종괴(만져지는 덩어리)나 멍울로 유방암의 증상 가운데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샤워후 손으로 만져봤을 때 유방에 종괴가 있다든지 멍울이 만져진다면 유방암 진단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다음으로 유두분비 증상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유두분비가 있을 경우 유방암을 의심하고 걱정하지만, 전체 유방암 환자의 1%만 유두 분비증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역시 유두분비가 있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유방에 통증이 느껴지는 유방통은 전체 여성의 반 이상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개 80~90%정도는 증세가 가볍고 일시적이며, 대부분 저절로 증세가 없어지므로, 유방암과 바로 연관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러나 통증을 느끼면서 유방에 멍울이 만져질 때는 반드시 유방암과 구별하기위해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유방암이 진행됨에 따라 피부의 궤양, 함몰, 겨드랑이 종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유방에 염증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간혹 아무런 증상없이 정기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도 20% 정도는 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은 보통 40~5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젊은 여성들에게도 유방암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자가진단과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한다면 충분히 이겨내는 병입니다. 무엇보다 평상시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 등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맛멋] 버섯잔치가, 웰빙버섯요리 맛보고 건강도 챙기고 푹푹 찌는 폭염 탓에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이열치열 보양식으로 생기 잃은 몸에 기운을 북돋워주는 것은 어떨까? 강동구 성내동의 버섯잔치가는 갖가지 버섯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전문점이다. 식당에 들어서면 냉장고 한가득 투명 플라스틱병 속에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버섯들이 눈길을 끈다. 손님상에 올리는 버섯들은 ‘버섯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정덕균씨가 운영하는 포천 직영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것들을 직송해 쓰기 때문에 신선하고 품질도 좋다. 모든 손님들에게는 영지버섯 다린 물을 흰색 도자기병에 담아 서비스하는데 시원하면서 쌉싸름한 영지차가 식욕을 돋워준다. 인기 메뉴는 버섯샤브샤브. 육수는 얼큰한 맛, 맑은 지리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반반 샤브’를 주문하면 두 가지 육수를 모두 맛볼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냄비에 육수가 담겨 나온다. 고기는 소고기, 오리고기 중 식성대로 선택하면 되고 낙지를 추가로 주문해 넣어 먹을 수도 있다. 버섯은 느타리, 팽이, 표고, 노루궁뎅이 등 종류별로 커다란 접시에 담겨 나온다.샤브샤브로 만나는 건강버섯 노루궁뎅이 대표적인 웰빙음식인 버섯은 종류가 다양하다. 이 가운데서도 노루궁뎅이버섯은 특이한 이름 만큼이나 효능도 특별해 시중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귀한 버섯이다. 털처럼 복슬복슬한 모양이 노루의 엉덩이 모양과 색깔이 비슷하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 버섯은 씹을수록 쫄깃쫄깃하면서 달큰한 맛이 감돈다. 공해에 견디지 못하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는 심산유곡에서 자생하는 버섯으로 중국에서는 곰발바닥, 해삼, 상어 지느러미와 함께 4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약재, 약선요리, 궁중요리 등에 귀하게 쓰였는데 최근 대량 재배에 성공하면서 식용으로 쓰일 수 있게 됐다. 노루궁뎅이 버섯이 각광 받는 것은 효능 때문. 암, 당뇨, 치매에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들의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단백질이 풍부한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가장 대중적인 느타리버섯은 항암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인 엽산이 블루베리의 10배, 우유의 64배나 들어있다. 이처럼 이 집은 약용버섯 노루궁뎅이를 비롯해 다양한 버섯을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식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다.느타리, 팽이버섯 무제한 리필 서비스 인원수 대로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느타리와 팽이버섯은 무한 리필해준다. 플라스틱병에 자라는 버섯 그대로 손님상에 오르기 때문에 싱싱한 버섯을 가위로 바로바로 잘라서 데쳐먹을 수 있다. 밑반찬도 깔끔하다. 검은깨 소스를 뿌린 야채샐러드는 산뜻하고 잡채에도 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다. 버섯전도 쫄깃쫄깃하고 겉절이 김치도 맛깔스러우며 반찬 리필도 친절하게 잘해준다. 샤브샤브를 먹은 후에는 육수에 죽을 끓이거나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을 수도 있다. 느타리, 노루궁뎅이 버섯을 튀긴 버섯탕수도 사이드 메뉴로 즐겨 먹는다. 단품 메뉴로는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버섯얼큰 칼국수, 모듬버섯 얼큰탕을 평일 점심시간대에 선보인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서비스한다. 특히 약재로 인기가 높은 노루궁뎅이, 흑화고, 영지버섯, 상황버섯 말린 것은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다. 위치 : 8호선 강동구청역 2번 출구, 강동구 수도사업소 맞은편 (주소) 강동구 성내동 549-4 성원빌딩 1층주차 : 가능메뉴 : 반반샤브 소고기(2인) 2만9000원, 반반샤브 오리고기(2인) 3만1000원, 잔치스페셜코스(1인) 2만5000원, 노루버섯 탕수 1만5000원, 낙지버섯칼국수 1만원운영 시간 : 오전 10시30분~ 오후 12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선우 송파센터 특별한 만남 이벤트 한국최초의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송파센터에서 평생 동행할 배우자와의 만남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상녀와의 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연하남과의 만남을 원하는 여성(동갑부터 4살 차이의 연상녀/ 연상남)을 위한 1대1 만남 이벤트 및 학력은 떨어지지만 결혼준비가 된 남성과 학력보다는 능력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1대1 만남 이벤트이다. 참가를 원하면 전화 또는 방문 신청 후 기다리면 선우 송파센터 성혼전담팀이 최상의 조합을 준비하여 1대1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2-418-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구본주, 세상을 사랑한 사람’ 전 성곡미술관에서는 작고작가 재조명전으로 ‘구본주, 세상을 사랑한 사람’전이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 구본주는 2003년 3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청년조각가로 작고 10주기를 맞아 마련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조각전시를 만나기 힘든 요즘, 구본주가 남긴 여백과 예술혼의 그림자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작가가 대학재학 시절부터 작고직전까지 제작했던 작품 90여점이 미술관 전관에 걸쳐 소개된다. 치열한 작업정신과 그의 삶을 묻어둔 포천 작업실의 작품들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모란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국내 미술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작품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살아생전에 견지했던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치열하게 불사른 예술혼이 진하게 묻어나는 자리로서, 세상, 사람, 사랑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이루어진다. 또한 노동자와 서민들의 구겨진 삶과 삶의 주름을 어루만지던 구본주의 따스한 호흡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사진: 성곡미술관 제공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안전한 먹을거리 친환경 생협 매장 지난 7월 말에 오픈한 자연드림 대치점은 ICOOP 생협이 만든 생협 매장이다. 이곳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정무역 커피가 있는 북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자연드림’ 매장의 1차 농산물 및 축산 등의 모든 물품들은 생산과정, 출하과정, 유통과정에서 각각 한 번씩 자체 농약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안정성을 기본으로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독자인증 마크 (AAA 마크)가 부여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물품들만을 취급한다.유해한 첨가물을 배제한 100% 우리밀로 만든 빵은 이곳의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우리밀 빵의 판매는 우리밀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자급률이 2%대인 우리밀의 소비에도 기여하고 있다. ICOOP 생협이 연간 소비하는 우리밀은 약 3천 톤으로 국내 소비량의 약 9%에 해당한다.별도로 마련된 독립공간의 북 카페는 공정무역 커피와 귤피차, 미숫가루, 오미자 차 등의 다양한 전통차를 판매한다. 이곳은 동아리 모임이나 친목모임, 각종 모임을 갖기에 적합하다. 사전예약을 하면 인원에 맞춰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해 준다.이곳은 협동조합법에 의해 조합원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 조합에 가입하면 생산이력부터 유통과정까지 알 수 있는 친환경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조합원가로 물건을 구입하려면 조합원 가입 후 5만 원의 출자금과 매월 1만 8,000원의 조합비를 내면 된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 994-3 / 대치 쌍용 1차 맞은편영업시간 : 오전9시 ~ 오후 10시 / 주차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미리 준비하는 추석 선물 우스갯소리로 명절선물은 돈 봉투가 최고라지만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면 마음이 담긴 품격 있는 선물만한 게 없다. 지난 8월 14일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린 ‘2013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서는 1천여 개의 상품이 선보였다. 현장 전시는 막을 내렸지만 품질 좋은 각 지역 특산물 선물세트는 업체별로 구매가 가능해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씨엔지유기농 영농조합 ''노루궁뎅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노루궁뎅이버섯은 오래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된 버섯으로 중국에서는 3천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청나라 서태후도 즐겨먹었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는 2000년대에 들어서 재배를 시작했다. 치매, 암,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모회사인 C&G영농조합을 기반으로 한 자연을팜 제품인 노루궁뎅이는 액상차와 버섯분말, 건조버섯과 생버섯 등 상품에 따라 2~3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액상차는 노루궁뎅이버섯을 열수로 추출한 액상 추출액으로 직접 마시거나 기호에 따라 물에 희석해 마신다. 분쇄기로 갈아 만든 분말은 가루약처럼 물과 마시거나 각종 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된다. 이 제품은 KBS ‘6시 내 고향’에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의 070-7536-2115, www.자연을팜.com 한과명인 김규흔 ''신궁전통한과'' 전시장 식품명인관에서 소개된 김규훈 한과명인은 국내 단 한 명뿐인 유과/약과 명인으로 200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과명인으로 지정받았다. 우리 고유의 전통 한과를 초코유과, 인삼유과, 녹차유과 등 다양하게 개발했으며 유통기한 연장 등 연구와 품질개선에 주력해온 주인공이다.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부공식 공급업체로 지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만큼 품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신궁전통한과 홈페이지에 가면 유기농 한과부터 제수용 한과, 폐백/이바지한과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선물세트는 꿀약과, 흑미/치자/쑥 엿강정, 뽕잎/백련초/단호박/찹쌀 유과 등 2단으로 구성된 4만 원대 실속상품부터 10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문의 031-533-8020, www.shinkung.co.kr 머쉬텍 ‘동충하초’ 겨울에는 곤충, 여름에는 버섯이 된다는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함께 중국의 3대 약재로 손꼽힌다. 중국에서는 불로장생, 폐와 신장병을 치료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증강 및 항암작용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다. 30년 간 동충하초를 연구했던 성재모 강원대 명예교수는 머쉬텍 부설 동충하초연구소장을 맡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1회 농업과 기술상''을 받은 바 있으며, 머쉬텍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제1회 신기술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시장에서 성 교수가 직접 선보인 성재모동충하초 생초, 동충하초건초, 동충하초 비로 등의 상품은 머쉬텍 홈페이지에서 1만 원부터 10만 원 대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문의 033-343-5844, www.mushtech.co.kr 영덕농수산 ''영덕게 통조림'' 경상북도 영덕군의 지역특산물인 영덕게와 성게를 주원료로 해 영덕게장, 역덕게살장조림, 영덕게간장 등을 가공한 제품이다. 붉은 대게를 통조림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사계절 맛볼 수 있게 해 전시장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했다. 영덕군수 추천지역 ''우수특산물''로 선정되었으며, 영덕농수산(영덕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은 ''지식경제부 신기술 개발사업자'' 및 ''농림수산식품부 기술혁신 사업자''로 선정돼 차별화된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여 왔다. 영덕게의 장을 채취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농축한 영덕 게딱지장 등 영덕게 통조림 선물세트는 2만 원 대부터 5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또한 비빔밥 등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영덕 게간장과 성게알을 가공한 보라 성게 등도 영덕농수산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54-734-0063, www.ydk.co 천년취떡 ‘정선 수리취떡’1967년 창업 이래 3대째 떡을 가업으로 이어온 ‘천년취떡’은 청정지역인 강원도 정선군의 ‘수리취떡’ 전문생산 업체이다. 정선에서 생산되는 수리취를 직접 채취해 위생적인 공정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강원도 떡 제품 중 유일하게 푸른강원(12-08호) 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국제 표준품질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수리취는 단오 때 풍년을 기원하며 수레바퀴 모양의 절편을 만들어 먹던 나물로 기관지염, 위염, 피부염, 당뇨, 고혈압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떡으로 만든 것이 수리취떡이다. 전시장에서도 판매 상품이 일찌감치 동이 날 만큼 인기를 모았으며 천년취떡 홈페이지에서 수리취인절미/찹쌀떡/송편 세트를 2만 원대부터 6만 원대까지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33-562-6013, www.imgye.com 해여름 ''천일염 로’ ''천일염 로''는 소금로와 소금발로를 뜻하는 한자어로 해여름의 명품 브랜드이다. 굴비의 고장인 전남 영광의 청정해역인 칠산 앞바다 갯벌의 염전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으로 마그네슘과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며 나트륨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인 ISO22000 인증을 획득, 원목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이 이뤄지고 있으며 ISO검증기관의 정기적인 검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되고 있다. 최근 건강한 2013-08-28
- 기억에 남는 내 아이의 생일 잔치 장소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이를 둔 주부 남지현(가명 ? 39)씨는 딸 아이의 생일을 앞두고 고민이다. 생일잔치를 어디에서 해야 좋을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좋은 추억도 되고 기억에 남는 장소를 찾고 싶은데 그런 장소 찾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여기 신나는 체육활동부터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박물관 관람까지 아주 특별한 생일이 될 만한 다양한 공간을 소개한다.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강사가 함께 ‘키즈 까페 zoo’ 송파구에 위치한 키즈 까페 zoo에서는 생일 파티 공간을 대여하고 있다. 입장료와 룸 이용료, 아이들 식사와 파티 진행 이벤트 까지 포함된 가격이 일인당 2만5000원. 식사는 함박 스테이크와 음료가 제공된다. 케잌은 준비해 가야 한다. “저희 키즈 카페는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을 자랑합니다. 보통 다른 키즈 까페와는 달리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을 맡기고 식사 하시는 것과 같아요. 생일 파티 음식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키즈 까페 zoo 백창학 사장의 말이다. 초등학교 1학년의 생일잔치가 가장 많다고 한다. 키즈 까페 zoo에서는 생일 파티 때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이벤트도 열린다. 모두 레크레이션을 전공한 선생님과 함께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에는 학년에 맞는 게임이 준비된다.뛰면서 키도 쑥 쑥 마음도 쑥 쑥 자라는 ‘방방월드’ 방방월드는 트램펄린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노는 공간이다. 생일 파티는 한쪽에 마련된 큰 방과 작은 방에서 모두 진행하는데 큰방은 대여 비용이 두 시간 기준으로 4만 5000원, 작은 방은 2만5000원이다. 방 안에는 풍선 장식과 ‘Happy Birthday’라고 쓰인 커다란 장식이 벽에 붙어 있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모두 식사와 케잌, 음료 따로 준비해야 하고 장소만 대여한다. 대신 1인당 1시간에 3000원인 사용료를 1인당 2시간에 5000으로 할인해 준다. “일학년 한 반에서 한번 생일잔치를 여기서 하시더니 그 반에서 5,6팀이 연달아 오셨어요. 다음 생일 예약도 하시고요. 어머니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방방월드 이승원 사장의 말이다. 성장판이 안 닫힌 아이들은 이곳에서 뛰면서 키가 자란다고 하니 활동적인 아이들에게는 적합한 생일잔치 장소일 듯싶다. 보통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아이들이 생일잔치 장소로 많이 이용한다고. 공룡과 함께 하는 이색 생일잔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루 한 팀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휴관일은 명절 당일과 매주 월요일. 하루 3시간 동안 생일 잔치 장소를 대여해준다. 관람시간 내에는 자유롭게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진행 프로그램은 1층의 인간과 자연관-신음하는 자연, 한국의 산림생태, 식물의 다양성, 2층 생명 진화관-지구 초기의 생명체,살아있는 화석, 공룔의 세계, 3층 지구 환경관-지구의 탄생과 진화, 지구의 내부구조, 태양계 중에서 택1 하여 도슨트 선생님의 전시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우드 채색공예, 액자 꾸미기, 손수건 꾸미기, 비누클레이 아트 중에서 택1하여 도슨트 선생님과 만들기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생일 잔치 예약 시에는 3D 입체 영상을 관람하는 가상체험도 가능하다. 비용은 신청인원수, 연간회원, 주중이용, 주말이용에 따라 다르며 서대문구민은 할인된다. 주중 이용 시엔 일반회원 어린이 10명 이하일 때 8만원, 14~16명 10만원, 23~25명 13만6000원의 비용이 든다. 음식은 따로 준비해 와야 한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주부들의 쿠킹클래스 가족들을 위한 일반적인 요리를 벗어나 아주 특별한 음식 만들기에 관심을 갖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특별한 날의 요리는 물론 직업에까지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쿠킹 클래스를 찾았다.요리는 물론 케이터링과 파티스타일링까지 ‘앳홈’ 요리강의는 물론 케이터링(출장서비스)과 각종 파티스타일링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앳홈’의 이지현 대표. 그가 처음 앳홈이란 이름으로 쿠킹클래스를 시작한 것은 2004년 가을이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게 살림이란 걸 느끼게 될 즈음 누구나가 꿈꾸는 예쁘고 따듯한 집에 대한 로망을 담아 싸이월드 미니홈피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를 ‘앳홈’으로 바꾸고 홈베이킹과 요리, 꽃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지현 대표가 앳홈의 탄생에 대해 들려준다. 미니홈피 앳홈에 대한 사람들의 호응은 대단했다.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도 줄을 섰다. 그래서 잠실 집에서 수업까지 진행하게 됐다. 쿠킹클래스와 파티케이터링, 스타일링 등 함께 진행하는 일이 커지면서 삼성동에 스튜디오를 냈다. 창업을 위한 수강생도 늘어났고, 취미를 위한 요리 수업 뿐 아니라 파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그의 스튜디오 문을 두드렸다. 자연스럽게 파티요리와 디저트, 파티플라워 등을 함께 가르치게 됐다. 이제 그는 ‘파티앳홈’이라는 업체의 CED로 우뚝 섰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미 그 실력을 검증받은 이지현 대표다. 각종매체 화보작업과 방송 진행 등의 이력을 쌓으며 그는 ‘컵라면보다 쉬운 주말 요리’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그가 진행하는 수업은 매달 블로그를 통해 공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파티에 완성도를 높여주는 파티프린팅클래스, 키즈파티 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앳홈의 모든 내용을 두루 섭렵하는 앳호머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정규수업이 진행되고 한 달에 한번 파티클래스, 키즈플로리스트, 파티북(플라워, 파티푸드, 베이킹 책)카페 등 다양한 수업도 진행된다. 또 돌잔치와 키즈파티, 브라이덜샤워, 웨딩, 기업체파티, VIP홈파티 등 다양한 파티케이터링도 진행하며, 스타일링과 함께 잡지와 광고 등의 화보촬영에도 직접 손발을 걷어 부친다. 수많은 사업을 펼치고 있는 그지만 요리 철학에 있어서만은 철저히 한 가지 원칙을 고수한다. 이 대표는 “요리에 있어서 재료의 신선도와 재료본래의 맛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대로 된 음식이 있어야만 거기에 맞게 꾸려지는 분위기가 근사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20-6박지윤 리포터 제철 재료로 배우는 홈메이드 이탈리아 요리 ‘팜하우스’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박연희셰프는 이탈리아 요리가 주 전공.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 출신으로 강남 가로수길의 육심원 키친에서 일했고 라 퀴진에서 2년간 요리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메뉴를 강의했다. 이탈리아 요리 뿐 아니라 브런치와 디저트 메뉴,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 요리 등 다양한 서양요리를 두루 섭렵했다. 3개월 전부터 자신의 집에서 쿠킹클래스를 오픈한 박 셰프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서양요리는 재료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들 해요. 그래서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많이 쓰고 조리법도 간단 명료하게 구성했어요. 가령 이탈리아 고추인 페페코치노는 청양고추로 허브의 일종인 이탈리아 파슬리는 깻잎으로 대체하는 식이죠. 제철 재료를 이용하니까 수강생들은 레시피를 집에서 활용하기가 한결 쉽다는 반응입니다.” 박 셰프의 설명이다. 그동안 여름철에 마시기 좋은 칵테일, 매운 닭요리인 디아블로, 매콤한 할리페노 오징어튀김 등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쿠킹 클래스 정원은 6명으로 1회 수업에서 4가지 메뉴를 만들어 본다. “메뉴는 보통 샐러드, 메인 메뉴 2종류, 디저트 총 4가지로 구성해 한상차림을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요리 전 과정을 시연하고 함께 맛을 보면서 질문을 주고 받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소수인원이 모이고 또 요리라는 관심 분야가 같다보니 수강생들끼리도 금방 친해집니다.” 박 셰프는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해 미적 감각이 남다른 데다 수년간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푸드 스타일링 노하우를 쌓았다. 이런 경험을 살려 음식을 접시에 예쁘게 담는 법, 최근 유행하는 장식법 등 테이블 세팅까지 두루 가르쳐준다. 레스토랑 메뉴 컨설팅을 진행하고 혜전대 강의까지 나가기 때문에 쿠킹클래스는 한달에 4일 가량만 진행한다. 오전 11시, 오후 6시 2타임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1회당 수강료는 6만원선이다. 9월 쿠킹 클래스는 9월23일~26일 진행하며 버섯을 넣은 빠니니, 단호박 리조또, 그릴드 베지터블 샐러드, 화이트 샹그리아 메뉴를 시연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박 셰프가 출간하는 ‘마이 분식 레서피’ 책에 소개된 퓨전 요리를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된다. 수강료는 1회당 6만 원선이다.위치 :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맛있는 음식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다 ‘쿠킹 스튜디오 뚜셰’쿠킹 스튜디오 뚜셰(toucher)는 불어로 어루만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조희정(36) 대표는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감동시키고 싶은 욕심을 담았다. 조 대표는 르 꼬르동 블루 과정을 수료하고, 각종 케이터링과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경력을 쌓아 스튜디오 뚜셰를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다. “제 경험과 경력을 살려 양식 위주로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이탈리아 음식이나 프랑스 가정식을 선보이고 싶어요. 요즘 여성들끼리 작은 모임이나 파티를 많이들 하잖아요, 그런 자리에서 한 그릇만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요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쿠킹 스튜디오 뚜셰에서는 쿠킹 클래스와 함께 파티 케이터링과 고급 도시락 케이터링, 푸드 스타일링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레인부츠로 유명한 락피시 회사의 케이터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로 만들어 크랜베리를 듬뿍 얹어낸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새우 부르스케타’ 그리고 아오이 사과와 브리 치즈를 이용한 ‘까나페’와 ‘커넬 피스타치오’였다. 조 대표는 음식을 만들 때 좋은 재료를 써서 솔직하고 양심적으로 음식을 만들고 싶 2013-08-28
- 뮤지컬 <2013 잭 더 리퍼> 신성우, 성민(슈퍼주니어), 이희정, 김법래, 이건명, 민영기, 서지영, 양꽃님, 소냐, 제이민, 영화배우 강성진, 이창민(2AM), 정동하, 조순창, 박진우, 김여진. 이상 4년째 흥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최강 캐스팅 리스트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여기에 원조 ‘다니엘’을 맡았던 배우 엄기준과 2013년 가장 바쁜 배우 김다현, 최근 뮤지컬 무대로 다시 돌아온 꽃미남 배우 지창욱에 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준현까지. 대세 4인방까지 합류한 뜨거운 무대가 연일 디큐브 아트센터에 올라가고 있다. 이름만으로 가슴 설레는 출연진 리스트다.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 더 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 타임즈’지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잡고 다가온다.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폭발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제보자는 바로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 앤더슨과 먼로는 다니엘의 증언을 듣는다. 그리고 얼마 후, ‘런던 타임즈’지에 ‘잭 더 리퍼’ 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급기야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게 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다.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걸까? 일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돌아온 뮤지컬 <잭 더 리퍼>는 9월 29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su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