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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마미술관 예술아카데미, ‘모여라~ SOMA 꿈다락 속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장화진 명예관장) 예술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20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모여라~ SOMA 꿈다락 속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에 시작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중에서 인기가 좋았던 두 강좌를 선정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러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즐거움과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의미한다.이번에 선정된 첫 번째 프로그램인 ‘나만의 바이크-타이포그래픽 만들기’(20일 오전10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자전거의 형태적 특징을 자세히 관찰한 후 자전거를 이루는 각 부품들을 확대 ? 패턴화시켜 나만의 글자체를 만들어 나의 메시지를 표현해 보고, 두 번째 ‘아기자기~ 감정사전 만들기’(20일 오후2시)는 느낌과 감정을 여러 단어와 색으로 매칭해보고 연상되는 단어를 찾아 자신의 표정 있는 자화상을 과일이나 채소로 꾸며보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모집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www.somamuseum.org)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410-1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6
- 몽양 여운형선생 서거 제66주기 추모식 및 제6회 몽양학술심포지움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몽양 여운형선생 서거 제66주기 추모식을 19일(금) 오전11시 강북구 우이동 서라벌 중학교 입구에 위치한 여운형 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식에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예정이다. 이부영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식사를 시작으로 정국국 의원(새누리당), 이종걸 의원(민주당), 박겸수 강북구청장, 함세웅신부 등 각계 인사의 추도사가 있게 된다. 같은 날 오후2시부터는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6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이 몽양여운형 생가, 기념관 주관으로 개최된다. 문의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학예연구사 장원석 (031)-772-2411 www.mongyang.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6
- 창작집단 ‘감성노리’ 전시회 춘천M백화점 2층 M2카페에서 7월 한 달간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창작집단 ‘감성노리’의 그림전시회가 열린다.청년문화집단인 이들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장애인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만들어낸 공감의 결과물들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꿈을 작품에 담고 있다.강원대병원 맞은편 카페 커피안에 둥지를 튼 ''감성노리’ 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운영과 아트상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알려주고 싶은 동네찻집 - 온기 온양온천역으로 가는 길에 바느질 카페 ‘온기’가 있다. 차분한 느낌의 외관이 눈에 띄던 곳이었는데, 다시 그 길을 지나다보니 예쁜 카페가 두어 곳 더 생겨나 거리의 표정이 달라졌다.잘하는 일을 하며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 =“아산이 참 좋은 도시인 것 같은데, 사람들이 여기서는 갈 데도 없고 할 것도 없다고 하시대요. 그래서 우리가 이곳으로 오면 여기 사시는 분들이 재미 있어지겠다 생각했어요.”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바느질을 가르치는 이서현씨와 요리하는 이주나씨는 가족들과 함께 아산으로 옮겨와 카페를 열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자매가 아산으로 터전을 옮긴 이유는 간략하고 명확하다. “우리가 잘 하는 것을 함께 하고 재밌어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서요.” 젊음의 생기가 넘치지만 차분하고 진지한 자매의 분위기는 그대로 ‘온기’의 분위기가 되었다. 쌀뒤주로 만든 책장, 고물로 버려진 것을 리폼한 의자와 고재와 재봉틀 다리로 만든 테이블은 복고적이지만 촌스럽지 않다. * 뒤주를 잘라 만든 책장카페의 모든 소품은 손재주가 좋은 아버지 작품이라고 했다. 의자며 탁자마다 자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석구석 눈길 가는 구경거리가 많고 여기저기 손바느질로 만든 탐나는 장식품이 놓여있다. 자매가 즐겨 읽었다는 만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책이 책장 한가득이라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7월에는 2층 바느질 공방이 문을 연다. 지금은 카페 한 켠에서 오전 오후 저녁시간에 바느질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하에 가구 제작이나 리폼을 위한 공방을 열 계획도 있다. * 버려진 의자들이 새단장을 하고 손님을 맞는다온기는 단순히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 곳일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일들을 여유롭게 즐기며 머물 수 있는 곳을 지향한다. 요리하는 언니와 바느질 하는 동생의 놀이터=온기의 요리사 이주나씨는 “건강하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페 뒤편의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직접 담근 차와 효소를 사용한 음식으로 먹는 사람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 온기 메뉴의 특징은 메뉴판 사진과 같은 음식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씨는 “우리 메뉴는 푸짐하고 양이 많아요. 손님들이 메뉴판 사진과 똑같이 준다고 좋아하세요”라고 말했다. 요리사의 추천메뉴는 직접 끓인 푸짐한 대추차와 미숫가루아이스, 스무디와 에이드 종류다. 식사를 하려면 1시간 전에 미리 주문해야 한다. * 도일리를 이용한 조명이 근사하다18살부터 바느질을 좋아했다는 이서현씨는 7월부터 12월까지 생활자수 기술을 활용해 아산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생활자수와 다양한 핸드메이드기법을 가르치고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 만들기를 가르쳐 저소득층의 소자본창업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씨는 “제가 재미있어 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고 함께 하면서 그 분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는 일이에요.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그 분들의 생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궁리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 눈길 가는 소품이 가득하다자매는 “온기가 이 자리에 뿌리 내리고 지역에 젖어 들어서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지는 곳, 사람들이 모이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온기는 거리에 생기를, 젊음에 열기를 도시에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식사 - 샐러드우동 숯불구이불고기덮밥 전채요리 수란과 메인요리, 후식이 나온다. 예약필수차와 음료 커피와 대추차 미숫가루아이스 에이드 눈꽃미숫가루 등 컵 위로 산처럼 솟아 나오는 스무디가 인기 만점바느질 강좌 ‘규방공예-10주’ ‘따뜻한 자수와 생활소품-6주’와 원데이클래스 운영www.susuhan.co1.kr. 070-4122-4299. 아산시 권곡동 544-5. 일요일 휴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여름철 네일아트로 멋내기 7월, 이맘때로 기억한다. 어머니는 봉숭아 꽃잎을 따다가 백반을 찧어 열 손가락에 묶어 예쁘게 봉숭아물을 들여 주셨다. 붉게 물들여진 손톱을 보면서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예부터 선인들은 “손은 마치 봄에 솟아난 죽순 같으며, 혈색은 붉어야한다”라며 미인의 조건 중 하나로 ‘섬섬옥수’인 손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이를 보면 오늘날 네일아트의 유행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20대 젊은이부터 70~80대 할머니까지 대중화 된 네일아트는 오늘날 여성들의 개성표현을 넘어 ‘힐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휴가를 앞둔 요즘, 네일아트 입문자를 위한 ‘올여름 트렌드 젤 네일’을 소개한다.도움말 박윤희 교수(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방송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학과) / 지니 네일 정회진원장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 올 여름 트렌드 ‘젤 네일’‘젤 네일’이란 끈끈한 겔 형태의 모양을 손톱에 발라 자외선 기계에 굳히는 네일 아트의 한 형태로 일본에서는 10년 전부터 각광 받고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면서 기존의 매니큐어(팔리쉬)를 뒤로하고 네일 시장의 판도를 장악하고 있는 추세이다.젤 네일은 기존의 아크릴로 형태를 잡아 굳히던 방식에서 벗어나 냄새와 자극이 적고 빨리 마르기 때문에 시술 후 찍힐 염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한 번 시술로 3~4주를 유지할 수 있어 여름철 휴가시즌이나 야외 활동을 하는데 있어 멋내기의 필수 뷰티아이템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그러나 젤 네일은 시술가격이 고가이고, 제거과정에서 손톱이 까지거나 손상이 있을 수 있어 바꾸기가 꺼려진다. 그래서 디자인을 선택할 때 싫증나지 않도록 계절에 어울리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문양을 선택하길 권장한다. 또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격별 제품과 특징을 살펴 손톱손상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젤 컬러링 방법과 손쉽게 할 수 있는 젤 기법반드시 숍에서 고가의 세련된 관리를 받지 않더라도 청결하게 손톱과 발톱을 예쁘게 관리하는 여성을 보면 깔끔하고 꼼꼼한 인상을 주어 더욱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젤 네일 컬러링도 작업 전 처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인 젤 컬러링 순서와 집에서도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젤 기법을 소개한다. 컬러링 방법1. 사전처리- 파일로 길이를 조정하여 범퍼로 손톱표면을 갈아 샌딩 처리 한다2. 전 처리- 본더(프라이머)로 손톱의 유수분을 맞춘 후 베이스 젤을 바르고 램프에 30초간 굳힌다.3. LED, UV 램프에 굳히기- 도포한 젤은 베이스 젤부터 램프에 굳힌 후 덜 굳은 젤은 페이퍼 타월로 닦아내 표면이 깨끗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작업한다.4. 컬러링- 젤 네일은 유지기간이 길기 때문에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문양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방법이다.5.완성- 칼라와 재질감을 살린 네일아트 완성손쉽게 할 수 있는 젤 기법1.버퍼로 파일링하기2.버퍼로 표면을 에칭3샌딩버퍼로 표면을 매끄럽게 광 처리4.더스티 브러시로 털어낸다5.큐티클을 스톤푸셔로 밀기6.니퍼로 큐티클 제거7. 프라이머(본더)로 유·수분을 맞춘다.8.그라데이션 스폰지를 이용하여 컬러링을 준비 한다.9.손톱에 자연스럽게 층이 지도록 찍는다.10,UV램프로 굳히기11.완성 젤 네일 공구와 용어네일아트 입문자에게 네일 용어는 어렵다. 그래서 네일숍에 가도 알 수 없는 제품과 공구, 디자이너들의 대화와 처리과정이 불편하고 어색하기만 하다. 한 번 구입한 공구는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 왜 필요한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젤 네일 용어1.샌딩처리-손톱표면을 일정한 간격으로 곱게 파일링한다.2.베이스 젤을 발라 큐어링 하기-젤 머신에 UV젤을 굳히는 과정.3.프렌치 라인으로 투컷하기-손끝에 컬러링을 두 번 오버레이 한다.4.원하는 쉐입잡기-손톱의 모양을 둥근 형, 각진 형, 일자형의 모양을 갖춘다.5.유·수분기 제거를 위한 에칭작업-버퍼로 손톱표면을 갈아 흠을 낸다.6.프라이머 바르기-인조손톱과 자연손톱의 오랜 유지를 위해 손톱표면의 유·수분을 도포한다.7.UV 젤-인조손톱을 만드는 젤 형태의 재료로 가볍고 투명하여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최신소재이다.8.팁위드 젤-인조팁을 장착하고 그 위에 젤을 오버레이하여 손톱을 연장하는 방법.9.글리터 젤 네일-글리터 파우더를 이용하여 화사하게 손톱을 연장하는 방법. 젤 네일 공구1. 파일-손톱을 갈아내는 도구로 거칠기에 따라 사용용도가 다르다. 2. 스펀지, 파일, 샌딩버퍼-파일보다 부드러운 파일로 손톱표면에 사용하여 손톱표면 거칠 기를 다듬는 공구이다.3.더스트 브러시-버퍼나 샌딩 처리로 갈아낸 손톱가루를 털어내는 브러시4.푸셔와 큐렛, 니퍼-루즈 스킨을 제거하거나 큐티클을 밀어내는 공구5.탑 젤, 베이스 젤-탑 코트, 베이스 코트와 같은 역할로 탑 젤은 젤 네일 완성 후 광택감 유지, 베이스 젤은 밀착력을 높이는 것이다,6.컬러 젤- 일반 컬러와 같은 용도 7.액세서리-스톤 파츠, 반짝이, 스티커, 글리터 등 젤 문양을 올린 손톱 위에 액세서리를 붙 여 응용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건강한 아름다움은 ‘바른 대칭’과 ‘균형’에서 나온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는 단연 건강이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나이가 들어서도 어떻게 하면 건강한 삶과 젊음을 유지하며 행복한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청담동의 스킨바디 전문 ‘명문가’는 이런 점에서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이다. 왜냐하면 단순히 우리 몸의 외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인체의 정확한 균형과 바른 대칭을 통해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꾸어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리포터가 명문가의 대표 브랜드인 디톡스 효과 만점인 샹그릴라 테라피와 SMG 림프 체험자들을 만나 그들의 건강 회복기도 들어보았다.10여일 만에 군더더기 없는 조각 몸매로 변신명문가는 로즈컵 전국 미용인 피부 관리·메이크업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미용인 피부관리대회, 모델선발대회 등의 심사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바 있는 ‘명문가’의 박옥희 원장이 설립한 스킨바디 전문 숍이다. 이곳은 일반적인 마사지 숍과 달리 박옥희 원장이 무려 16년에 걸쳐 연구개발을 통해 고안한 자연발효 독소배출 요법인 샹그릴라테라피와 원장이 직접 손으로 하는 SMG 림프 시술이 여성 고객들로부터 획기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조각 같은 몸매와 개개인의 윤곽을 선명하게 살려주는 명품 얼굴이 10일 만에 만들어진다는 ‘명문가’는 건강한 일반인은 물론 돌출 입, 처진 눈, 턱관절, 광대뼈, 성형후유증, 목소리교정 등 안면 문제점은 물론 하체, 뱃살, 굵은 팔 등의 비만과 목·허리·골반·휜 다리교정과 오십견, 산후 부종 등 인체의 전반적인 문제를 단시간의 특수 맞춤관리를 통해 건강을 찾아주고 더불어 외적인 아름다움까지도 가꾸어주고 있다. 72.5℃ 샹그릴라테라피의 놀라운 위력박옥희 원장은 인체의 선(line 라인)을 통해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진 곳을 찾아내고, 림프요법으로 바른 선을 찾아주는 선(림프)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인체는 경이로워서 몸을 구성하는 근육이나 뼈, 장기들이 제자리에서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건강하고 아름다운 선이 살아난다. 만병의 원인은 틀어진 선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선이 틀어지면 신진대사의 흐름을 막고, 대소변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며, 활성산소 증가와 림프관 유착, 혈액순환 저하 등 빠른 시간에 노화가 진행된다. 또한 비만과 통증 등이 수반되고 피부 또한 주름이 생기고 탄력과 광채를 잃게 된다”박 원장은 “림프요법 외에 이러한 문제점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명문가’의 비법인 샹그릴라테라피”라고 설명한다. 샹그릴라테라피란 독소가 없는 순수 자연약초에서 추출한 한방발효액과 화산송이로 만든 팩 등을 이용하여 인체의 모든 독소를 남김없이 배출해주는 특수한방 전신팩이다. 이 전신팩을 하는 동안 72.5℃의 열 기운이 몸 전체를 감싸게 되는데 이 때 몸 안의 어혈과 체지방, 습기, 체내 노폐물 등이 몸 밖으로 말끔히 배출된다. 박 원장은 “테라피하는 동안 인체 내의 모든 장기와 세포 하나하나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틀어진 몸도 반듯하게 자리 잡게 되고, 혈관은 탄력 있게 바뀌는 데다 근육은 따뜻하고 유연해진다”고 전한다.40대의 틀어진 몸을 20대의 탄력적인 몸으로 재생 나이를 실감할 수 없는 동안에 탄력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청담동 주부 이세리씨(46세).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이유 없이 온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한 달에 반 정도는 침대에 누워있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씨는 병원에서 자궁내벽이 두꺼워지는 자궁선근증 진단을 1년 전에 받았다. 특히 심한 생리통과 다리 부종, 잦은 소변 등으로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였는데 ‘명문가’에서 관리를 받고부터는 생리통이 없어지고 최근 건강 검사에서 자궁도 정상 판정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1년 정도 꾸준히 관리를 받다 보니 골반 등 몸의 틀어진 부분이 바로잡히면서 각종 건강상의 문제들이 사라졌으며 무엇보다 온몸이 말랑말랑하고 탄력이 생겼다. 또한 몸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라인이 살아 20대 몸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한다.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종합병원이란 별명을 들을 만큼 각종 질환을 달고 살았던 하유리(35세, 학원강사)씨. 몇 년 전부터 턱관절에 이상이 생겼고 급기야 하루에 한 시간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명문가’를 찾았다. “명문가에서 2~3회 관리 받고 나서부터는 통증이 잡히면서 잠을 잘 수 있게 됐어요. 1년 정도 꾸준히 받고 있는 데 얼굴도 비대칭에서 대칭이 됐고, 턱 선도 생기고, 얼굴도 예전보다 훨씬 작아졌어요. 골반 틀어진 것도 잡아주셨고,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준 덕분에 여기저기 몸이 아픈 것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 없어졌어요. 요즘 정말 새로운 삶을 사는 기분이랍니다”하씨는 ‘명문가’덕에 새로 태어났다며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원작인 소설 『두 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이다. 찰스 디킨스가 누구인가.『크리스마스캐럴』, 『올리버 트위스트』,『위대한 유산』 등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문호가 아닌가. 소설 『두 도시 이야기』는 그의 명성에 걸맞게 1859년 8월 출간된 이후 전 세계에서 2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소설’로 기네스북에 오른 명작이다. 무대의 시간적 배경은 18세기 프랑스 혁명. 기본 줄거리는 세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동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2008년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뮤지컬이 될 것’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6월 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스타캐스팅보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로 출연진을 구성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등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공연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류정한, 윤형렬, 서범석, 카이, 최수형, 최현주, 임혜영, 신영숙, 백민정 등 노래와 연기력이 탄탄한 뮤지컬 배우들이 주요 출연진이다. 무대 위에서는 18세기 런던과 파리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웅장한 무대와 공간의 변화를 극명히 나타낸 조명, 시대상을 반영한 200여벌의 의상 등 프랑스 혁명의 시대가 감각적으로 표현된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시드니 칼튼, 그리고 귀족들의 폭압을 견디지 못하고 혁명을 일으키는 프랑스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8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강남 주부들, 직접 만든 옷 입고 패션쇼 무대에 서다 집에서 편안한 옷만 입다가 모처럼 외출하려고 장롱 문을 열면 입을 옷은 마땅치 않은데 장롱 안은 빼곡하다. 유행이 바뀌면서 수년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옷들 때문이다. 그렇다고 버리자니 비싸게 샀는데 몇 번 안 입은 것이 아깝기만 하다. 이런 고민을 그때그때 말끔히 해결하며 패션까지 주도하는 주부들이 있다. 바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의류리폼반’ 수강생들이다. 이들이 지난 7월 2일(화)과 3일(수)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본인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패션쇼를 펼쳤다. 그 현장을 리포터가 다녀왔다. 의류리폼반 20여 명, 직접 만든 옷으로 패션쇼 진행지난 2일, 강남구청 본관 1층 로비는 분주했다.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여성 취·창업 아이템 전시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 전시회에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주요강좌 수강생과 학습동아리 회원이 다수 참가해 각자의 아이템을 전시·소개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전시가 ‘의류리폼반’이 진행한 패션쇼인데, 회원들은 직접 만든 리폼 옷과 맞춤옷을 입고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서 자신의 옷을 선보였다. 패션쇼 시작 30분전에 도착한 리포터는 대기실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 대기실은 20여 명의 주부 모델과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학생 2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긴박하게 돌아갔다.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 장선엽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등의 연출을 돕고 있었다.패션쇼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춘 당당한 워킹으로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구청을 찾은 구민들은 주부들의 패션쇼에 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치며 응원했고, 참여 회원의 가족과 친지들은 꽃다발을 들고 응원하기도 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재능기부로 패션쇼 진행을 도운 아시아모델협회 남숙현(47세) 부회장은 “회원들이 프로모델이 아닌 주부들이라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이 되었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 엄마들은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무대에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의류리폼은 즐거움과 보람 느끼는 창조적인 활동몇 년 동안 입지 않았던 옷을 리폼으로 새 옷처럼 만들어내기도 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원단을 구입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만들기도 하는 ‘의류리폼반’의 활동은 창조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그래서인지 회원들이 느끼는 성취감도 남달랐다. 현재 3개월째 수강중인 김복순 씨(58세, 논현동)는 “유행이 바뀌어 안 입는 옷 중에서 버리기 아까운 것들을 새롭게 바꿔볼 수 있어서 좋다. 10년 전 원피스는 벨트로 목 라인을 연출해 새롭게 바꾸어 봤고 버버리는 조끼로 바꿔보았다”고 말했다.역시 3개월째 수강중인 윤혜연 씨(34세, 삼성동)는 “5년 전에 입던 에이라인 스커트를 이번에 항아리 모양으로 바꿔 보았다. 평소 관심이 많아서 ‘의류리폼반’을 신청했는데 생각하고 있던 디자인을 실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표현했다.8개월째 수강중인 오영숙 씨(59세, 잠실)는 20년 전에 입던 옷을 앞뒤를 바꾸는 식으로 완전히 수선해 새로운 옷을 선보였다. “오래된 옷을 리폼하기도 하지만, 원단을 사서 새 옷을 만들기도 한다. 2만원어치 원단으로 30~40만 원대의 투피스를 만들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또한, 늘 창조적인 디자인을 생각하다보니 두뇌계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옷을 만들어 1년에 4~5회 정도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모 씨(42세, 압구정동)의 패션쇼를 응원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온 김 씨의 어머니는 “딸이 의류리폼반을 수강하면서부터 옷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들어 입으며 재미있어 한다. 아직 1년이 안 되었는데 나에게도 이것저것 만들어 준다. 취미로 배운 재능으로 독거노인이나 미혼모에게 옷을 만들어 봉사하면서 자긍심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취미로 시작해 봉사활동으로 이어져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의류리폼반’은 10년 이상 센터의 손꼽히는 인기 강좌로 지원자가 많아 항상 대기자가 있을 정도이다. 회원 대부분이 오랫동안 입지 않았던 자신의 옷을 새롭게 만드는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옷을 만들어 기부하는 ‘사랑의 달빛천사’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30분간 진행된 이번 ‘의류리폼반’ 패션쇼에서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당당한 그녀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강남서초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7월 2주 뮤지컬/오페라♠가족오페라 푸치니의 ‘투란도트’일시:8월9일~8월17일 화수목일3시, 금7시30분, 토3시/7시장소: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580-1809♠뮤지컬 ‘엘리자벳’일시:7월26일~9월7일 화목금8시, 수3시/8시, 주말 공휴일2시/7시 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R석 14만원, S석 12만원문의:02-6391-6333♠뮤지컬 ‘락앤롤’일시:7월27일~8월4일 월~일5시/7시30분 장소:대학로 스타시티 SM스테이지 입장료:자유석 4만4천원문의:070-8639-7883♠휴먼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일시:7월24일~8월9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3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R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02-399-1114 연극♠두드려라,맥베스!일시:7월24일~7월28일 평일8시, 토3시/5시 / 일요일 오후 3시장소: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입장료:전석 1만원문의:0505-299-3582♠명자일시:7월12일~7월2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북촌아트홀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745-4566♠성북동갈매기일시:7월26일~8월11일 월수목금8시, 토4시/7시30분, 일4시장소:예술공간 서울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64-7462♠사자(死者)와의 경주(競走)일시:7월12일~8월4일 화~금8시, 토3시/6시, 일4시 장소:상상 화이트 소극장 입장료:비지정석 3만원문의:02-741-2435 클래식/콘서트♠마티네콘서트 in 마리아칼라스홀일시:7월25일, 8월1일/22일 오전11시장소:마리아칼라스홀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558-4588♠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일시:7월28일 오후 2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9만원, S석 6만원문의:02-6249-4500♠서희태의 놀라온 콘서트일시:7월19일 오후 7시30분장소:여의도 KBS홀 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02-6292-9370♠김복만 STAGE I일시:7월26일 오후 7시30분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2261-0513 전시♠세계 캐리커처 in Seoul일시:6월27일~7월29일 장소: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입장료: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문의:02-501-6901 무용♠모던테이블 ‘킥-차인사람들의 러브노트’일시:7월25일~7월26일 오후 8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3668-0059♠이야기가 있는 발레일시:7월18일~7월19일 오후 8시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049-4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수영강변 여름밤 작은 음악회 수영강변 여름밤 작은 음악회7~8월 2·4 주 토요일 오후8~10시…산책로 광장데크, 수영강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수영강변 광장데크(수영 현대아파트 103동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7~8월 두 달간 2·4주 토요일(7월13·27일, 8월10·24일)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재즈, 클래식, 팝, 마임 등 매회 테마별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 전당이 한 눈에 들어오는 수영강변 산책로는(약 8㎞) 광안리 바다에서 민락수변공원, 수영강, 온천천으로 연결되는 자연친화 친수공간으로, 산책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 등도 갖추고 있다.수영구는 지난해 10월 수영강변 일원(수영교~좌수영교, 70~100m, 너비 10~15m 크기) 산책로에 모두 3개의 광장데크를 설치했다. 광장데크는 수영강을 배경으로 파고라와 벤치 등이 들어서 있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야간 경관조명과 음향시설을 설치해 연중 아름다운 음악이 흐른다.특히 강 건너 APEC 나루공원과 영화의 전당을 바라보는 야간경관은 일품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