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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조식품의 대명사 양파즙과 가시오가피즙제목: 웰빙 음료가 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 건강보조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음료 하나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웰빙음료가 대세다. 다양한 즙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 때문. 즙을 내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해 수시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양파즙과 가시오가피즙을 꼽을 수 있다. 무안반도영농조합법인 선임식품은 무안 게르마늄 황토에서 재배한 양파와 오가피로 즙을 내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혈관을 막는 혈전을 방지하고, 동시에 혈전도 분해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혈전이 심해 사망에 이르는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등의 순환기장애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변비나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슘도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꼭 필요한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양파는 세균 속의 단백질에 침투, 살균·살충 효과를 내 대장균이나 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과 다양한 병원균을 없애줘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들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거담작용과 가래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해소천식과 기침에도 좋다. 양파는 단 것보다는 매운 것일수록 약리효과가 뛰어난 유효성분이 많다고 한다.◆ 가시오가피즙의 대표적인 효능은 ‘해독작용’이다. 예로부터 가시오가피는 ‘오래 마셔도 독이 없고 몸을 가볍게 하며 수명을 연장한다’고 알려져 왔다. 가시오가피는 간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해독작용의 효과가 크며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항 지방간’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가시오가피 잎 뿌리 등에는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약리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오가피의 배당체인 ‘아칸토산’과 ‘지이사노사이드’는 독성이 없고 항염 효과가 탁월해 장복이 가능해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축농증, 위궤양, 요통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시오가피 성분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염, 만성기관지염 등의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홈페이지 : www.sunim.kr문의 061-453-9863, 010-6341-2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한국피부전문관리실, 여름 이벤트 진행 중앙역 2번출구 밀레니엄프라자 3층에 위치한 피부관리 전문샵 ‘한국피부전문관리실(실장 신혜진)’에서 스웨덴 제품(아누비스)으로 ‘올 여름 광채피부 만들기 4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골드, 캐비어, 진주의 완벽한 포뮬레이션으로 피부 종결자 만들기’는 주름지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와 영양부족, 노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아비누스 골드와 필 테라피 프로그램이 사용된다.‘맑은 피부, 도자기 피부 만들기’는 여드름피부, 색소침착 등 문제성 피부를 투명하고 맑게 개선 시켜 주기 위해 초음파 필링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혜진 실장은 “문제성 피부, 기미·미백, 잔주름, 여드름 관리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신혜진 실장이 직접 담당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문의 : 010-9249-91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우진한방삼계탕 사동점’ 초복 메뉴로 인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우진한방삼계탕 사동점’(사장 박해정)이 초복(7월 13일)을 앞두고 손님들의 호응이 높다.대표적인 인기메뉴는 곡물삼계탕(1만3000원), 옻삼계탕(1만5000원), 전복삼계탕(2만원), 전복옻삼계탕(2만2000원) 등이다. 또한 스페셜 메뉴인 삼계죽, 전복죽, 닭도리탕도 반응이 좋다. 박해정 사장은 “아이들이 좋아해서인지 가족단위의 회식과 직장모임이 많다”며 “손님들의 건강과 행복한 입맛을 위해 정성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31-502-3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커피 마시며, 배우는 ‘일석 이조’ 이색 카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이 주는 의미는 다양하다. 차가운 아이스커피 한 잔에 무더위도 사라지고, 진한 커피 향과 함께하는 친구와의 담소는 소중하다. 하지만 카페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골목골목 넘쳐나는 카페 속에서도 거기가 거기 같아 식상 하다면 좀 더 색다른 곳을 찾아보면 어떨까? 카페 본연의 기능은 물론, 카페만의 독특한 문화가 결합하여 지역주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색다른 즐거움으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이색 카페로 출발. 꽃향기에 취하다. 과천 플라워 카페 ‘담쟁이’ 플라워 카페 담쟁이는 달콤한 커피와 함께 은은한 꽃과 나무의 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카페 벽면을 뒤덮은 담쟁이넝쿨부터 운치 있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 아래 최소 5m는 넘은 직한 벤저민 나무가 눈에 띈다. 살아있는 나무이다. 탁자 어느 곳에 앉아도 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점도 플라워 카페만의 매력이다. 화려한 백합부터 노란 해바라기, 다홍빛 수국과 꽃들의 여왕이라는 보랏빛 리시안서스까지 눈이 호강한다. 층층이 짜인 선반에는 선인장같이 아지가지한 다육식물이 가득하다. 직원 대부분이 플로리스트니 어느 각도에서도 식물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화분이나 조화 몇 개를 가져다 놓고 ‘플라워 카페’라고 자칭하는 곳과는 비교하고 싶지 않다. 단골손님인 길모 씨(38살)는 “그윽한 향기 속에서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까지 이국적이다. 붉고 푸른 잎들을 바라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고 말했다.자연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이곳은 이미 웨딩 촬영장소나 잡지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꽃과 화분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저런 꽃다발도 있었구나!’ 싶을 정도의 세련된 디자인의 꽃다발이 많다.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직접 배우는 ‘Flower와 Plant Lesson''도 수강할 수 있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현재 3개월 과정 수강 모집 중이다.커피와 음료는 5000 ~ 6000원 선, 샌드위치가 곁들어진 런치세트도 8500원대부터 있다.위치 : 경기 과천시 문원동 475-5 문의 : 02) 503-1391 단 하나뿐인 손바느질 작품 만드는 카페 ‘뚜뚜’아기자기하게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카페 뚜뚜가 제격이다. 카페 뚜뚜는 입구에서부터 예쁜 인형이 사람들을 반겨주는 곳이다. 정성껏 손바느질로 만든 다양한 작품에 잠시 ‘카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는 손바느질 제품을 직접 배워 만들어 볼 수 있다. 요즘 인기 있는 제품은 ‘아이패드 파우치’ 예쁜 디자인에 실용성이 강조된 ‘여권 지갑’이나 ‘화장품 케이스’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인형은 임산부들이 태교로 많이 만든다. 무엇보다 원하는 천과 크기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장점이다. “초보자들에게 어렵지 않을까?” 하는 질문에 이정연 사장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업을 네 번 정도 참석하면 작품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며 “같은 제품은 똑같은 패턴을 사용하므로 하나만 완성하면 그 이후는 쉽다. 친한 지인에게 결혼식 답례 선물로 주려고 만들기 시작한 미니 파우치를 현재 25개째 만들고 있는 예비 신부도 있다”고 말했다. 손바느질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재료비만 내면 수강료는 무료이다. 재료비는 파우치 종류는 2만 원 ~ 3만 5천 원대, 인형은 3 ~ 5만 원선.커피 및 음료는 3000 ~ 4000원, 직접 반죽하여 바로바로 구워서 나가는 생크림 와플도 6000원대이다. 단, 일요일은 휴무.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36문의 : 070) 8736 - 2471 차 한잔과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카페투모로’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카페투모로’의 핸드페인팅 체험을 추천한다. 도자기 핸드페인팅이란 초벌구이한 백자 컵에 고객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다. 고객이 핸드페인팅한 작품은 공방에서 구워 1주일 후에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나만의 컵을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즐거움도 적지 않다.최근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만난 지 300일 기념으로 방문한 한 손님은 “남자친구와 하나씩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했다. 정성이 깃든 선물이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가족들끼리 아이 동반으로 카페를 방문해서 핸드페인팅 체험에 참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카페투모로 황인철 사장은 “아이들은 물론 학창시절 이후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 본 적 없는 성인들에게도 좋은 추억이다”고 말했다.단, 핸드페인팅 체험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진행한다. 비용은 1인당 2만 원. 커피와 음료는 대부분 3000 ~ 4000원대. 팥빙수와 컵빙수는 각각 6500원, 3500원이다.위치 : 안양시 만안구 안양 5동 627-168번지문의 : 031) 444 - 5019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환경부 인증 음식물처리기 ''싱크케어'' 판매 이벤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주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허머에서 생산하는 선진국형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싱크케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허머의 음식물처리기 ''싱크케어''를 판매하는 수원지사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자체 처리하는 기기를 설치, 판매하고 있다. 싱크케어는 주방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한 뒤 천연미생물과 함께 배수관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제품 설치 이후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가 이뤄진다는 것도 이 업체의 자랑이다. 더구나 환경부의 사용허가를 인증받았으며 특허제품으로 알려지면서 문의 및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원지사에서는 수원, 안양권의 주부들이 음식물처리기 ''싱크케어''를 구매전에 일주일간 무료체험 기회를 주며 또한 싱크케어 수원지사에서는 싱크케어 구매설치 고객에게 구강용품 살균 및 가글수 기능이 있는 티클리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경기 전지역 직접 설치가 가능하며 기타지역은 의뢰 설치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색채마음연구소 힐링캠프 맛보기 매주 토요일 무료체험안내 15년간의 임상과 교육을 바탕으로 개발된 재미있고 유익한 색채마음 여름방학 캠프는 숲의 자연과 심리미술 그리고 종합예술인 요리를 통하여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교육,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영어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된다. 색채마음의 힐링캠프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숲체험과 쿡아트이다. 초ㆍ중등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박 14일로 진행되는 숙박캠프이며, 청소년 수련활동 국가인증기관으로 입학사정관과 진학, 취업에 도움이 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색채마음 힐링영어캠프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미니캠프를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무료체험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심리상태도 알아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전주의 명성 그대로, 투가리(뚝배기) 콩나물 해장국 해장국으로는 콩나물국밥만 한 것이 없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 성분이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도 콩나물은 독성이 없고 맛이 달아 위장기능을 도와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국밥집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콩나물 국밥 간판만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한 그릇 청해도 모양만 흉내 낸 시답잖은 국물 맛에 얼굴이 찌푸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정성스런 국밥 한 그릇이 간절하다면 인덕원에 있는 투가리 콩나물 국밥집을 방문해보자. 60년 역사의 전주 투가리 콩나물 국밥집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옛날 장터 콩나물국밥 맛을 고스란히 재연한 곳이다. 담백한 육수에 아삭한 콩나물, 끓이지 않는 옛 토렴 방식 그대로콩나물국밥을 주문하니 국밥과 수란, 김과 밑반찬이 차려진다. 구수한 내음에 ‘킁킁’코가 먼저 반응한다. 한 숟가락 조심스레 입에 넣어본다. 시원하고 개운하다. 멸치 육수의 담백한 맛에 한 번, 국밥 위에 다소곳이 얹어진 잘 배합된 양념 맛에 또 한 번, 입이 먼저 반긴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의 식감도 좋다. 시원하면서도 씹는 맛이 남아있는 이유는 불 위에서 직접 끓이지 않고 여러 번 정성스레 토렴한 까닭이다. 토렴이란 식힌 밥에 뜨거운 콩나물국 육수를 부었다 따랐다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레 투가리와 밥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투가리채로 가스불 위에서 한꺼번에 쭉 늘어놓고 입안이 데일만큼 뜨겁게 내놓는 음식과는 다르다. 강렬한 앙념과 조미료의 단맛으로 첫맛에 승부를 보는 집도 아니다. 육수와 전주에서 직송한 콩나물, 천연 재료로 만든 양념이 들어간 투가리 콩나물 국밥은 은근하다. 개운하고 시원한 뒷맛에 먹으면 먹을수록 끌리는 깊은 맛이다. 토렴식은 부드럽게 속을 감싸주어 해장에도 좋다. 그래서일까? 토렴식 국밥에 입맛을 들인 사람은 유독 이 집만 찾는다. 오픈한지 약 4개월뿐이 되지 않았는데도 유독 단골손님이 많은 이유이다. 인덕원 4거리 성지스타위드 건물 1층의 안쪽이라 눈에 띄는 위치도 아니다. 오히려 콩나물 국밥 조용주 사장은“한꺼번에 손님이 너무 많이 와도, 시간대를 나누어 손님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토렴식이 시간과 정성 없이는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국밥의 인기로 온갖 프랜차이즈 회사의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물리치고 전국에 딱 세 곳에만 직접 국밥 맛을 전수해주신 60년 된 원조 전주 투가리 콩나물 국밥 성재수 사장의 “적게 만들고 정성스레 판다”는 이념과 맞아떨어진다.고소한 수란과 젓갈, 직접 담은 깍두기가 같이 제공되지만 일단 국물 맛을 보면 숟가락질은 국밥에서 떠나기 어렵다. 말없이 ‘싹싹’ 비워 지는 투가리가 맛있다는 말을 대신해준다.직접 만든 모주 한 잔 곁들이면 더욱 완벽하다. 모주는 막걸리에 생강, 대추 등의 한약재를 넣어서 펄펄 끓인 후 차갑게 식혀 제공된다. 계피 향의 달콤함에 시원함을 더했다. 구즉 마을에서 전수받은 묵 요리, 18가지 육수로 여름철 입맛 사로잡아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손님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묵 요리가 별미이다. 도토리묵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전 구즉 마을의 ‘구즉 할머니 묵밥’ 집에서 전수받은 방식 그대로이다. 묵이란 매일 두세 시간 동안 끊임없이 불 앞에서 젓는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다. 거기에 18가지 천연재료를 사용한 육수를 만들어야 하니 만드는 사람으로서는 쉬운 게 하나 없다. 묵밥은 냉묵밥과 온묵밥 중 선택 가능하다. 직접 쑨 탱글탱글한 묵에 육수와 아삭한 김치, 상큼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진 맛에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 도토리묵 특유의 감칠맛과 식감은 외할머니가 직접 쑤어주신 순박한 옛맛 그대로이다. 정성스레 끓여낸 육수는 정갈하고 깔끔해 먹을수록 중독성 있다. 묵과 야채를 반쯤 먹고 남은 시원한 냉육수에 밥을 말아 먹으면 무더위에도 한 그릇이 뚝딱이다. 직접 만드는 집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모묵은 물론 도토리 가루로 만든 김치전과 부추전도 일품. 묵밥은 물론 콩나물 국밥, 전이 모두 5000원대인 부담 없는 가격도 매력적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 제14회 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가 7월 31일 개막돼 8월4일까지 5일간 열린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해변 단편 영화제, 창작 설화무용극 ‘춤추는 섬’, 재즈와 라틴댄스의 만남, 인천민속춤 나나니춤 공연, 가면무도회, 댄스파티, 해변가요제, 명작 영화 상영, 시민 레크리에이션, 해변 댄싱경연대회, 버스킹 라이브 공연, 세계맥주 페스티벌 등이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소래역사관, ‘소래의 옛 모습 알아가기’ (사진 1)소래역사관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소래의 옛 모습 알아가기’를 주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방학 4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프로그램 내용이 동일하므로 희망자는 참석 가능한 일자에 신청하면 된다. 장소는 소래역사관 교육실이며, 대상은 회당 초등학생 20명 이내로 총 16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래의 옛 모습 교육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대별 소래의 옛 모습 이론교육, 전시관람, 소래의 옛 사진 퍼즐맞추기 등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7일까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토요문화마당 20일 문화공원에서 연수구는 오는 20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7월 토요문화마당 공연을 마련한다. 7월중 토요문화마당에서는 무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무대로 ‘관악과 함께하는 영상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제46회 연수구립관악단 정기연주회로 진행되며 ‘캐리비안의 해적’, ‘반지의 제왕’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들려주는 무대로 국내 유명 성악가의 무대와 트럼펫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7월중 토요문화마당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4개 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재즈음악과 영상음악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까지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문화마당의 모든 공연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문의:032-749-7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