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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중 브라 착용, 독일까 약일까 최근 들어 가슴 건강을 위해 수면 중에는 브라를 착용하지 않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 동안 처짐과 퍼짐으로부터 가슴을 보호 해주는 고마운 브라가 수면 중에는 수면을 방해하고 가슴 건강을 해치는 민폐의 아이콘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신체가 수직의 형태로 움직임이 발생할 때 제 기능을 하도록 설계 된 브라를 움직임이 거의 없고 신체가 수평이 된 상태에서 착용을 하기 때문이다. 의상을 선택할 때도 TPO (TIME, PLACE, OCCASION) 즉, 때와 장소에 맞게 입어야 하듯이 속옷도 마찬가지 이다. 목적에 맞는 제품과 사이즈 선택이 중요하다. 하이힐을 신고 등산을 하면 누구나 불편함을 느끼듯이 수면에 적합하지 않은 브라를 착용하고 수면을 하게 되면 수면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해칠 수 있다. 편안한 수면을 하지 못하면 초조함과 졸음, 무기력함이 오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수면이 부족 할 때 우리가 느끼는 불쾌한 기분이나 의욕이 없는 것은 대뇌가 휴식을 요구하는 신호이다. 그만큼 잠은 단순한 활동 정지의 시간이 아니라 신체가 휴식을 하는 시간이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고 가슴을 노브라로 방치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면 시간 동안 신체가 원하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 수면에 방해가 되는 불편한 요소들을 줄이고 TPO에 적합한 브라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면 시간은 많게는 하루 1/3 정도를 차지한다. 그 시간 동안 가슴을 방치하게 되면 낮 시간 동안 아무리 관리를 잘 한 가슴이라고 해도 누웠을 때 지방이 퍼지고 눌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용 브라의 조건으로 꼭 갖춰야 할 것은 첫째,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것. 둘째, 누웠을 때 가슴 지방이 옆으로 퍼지지 않도록 가운데로 잡아주고 옆에서 막아주는 기능이 있을 것. 이 두 가지가 충족되었다면 다음으로는 알맞은 사이즈와 올바른 착용, 디자인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된다. 부가적인 기능으로는 수면으로 휴식중인 신체의 밸런스 조절과 피로 회복 등을 들 수 있다. 수면 중에 일어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있다. 성장 호르몬은 수면에 들어감과 동시에 분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 호르몬은 성장기에는 뼈의 길이 성장과 근육의 증가 등 성장 촉진에 작용을 하게 되고, 25세 이상 성인이 된 후에는 수축성 근육 섬유보다는 인대, 콜라겐 등을 증가시키고 근력을 증가 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척추의 골밀도를 높여서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골절의 위험을 줄여주는 중요한 호르몬이라 할 수 있다. 수면과 동시에 분비되는 이 성장호르몬은 성인에게는 단백질 합성이나 세포 재생과 같은 신진대사에 직접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체 밸런스 조절과 피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성장호르몬을 촉진시켜주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수면 브라일 경우 가슴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풍만하고 봉긋한 가슴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엑사브라 부천점백윤경 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밤 프로그램, 시원함에 재미가 두 배 벌써 날이 뜨겁다. 모처럼의 나들이 계획도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미루기 쉽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기에는 답답하다. 더운 낮 대신 시원한 밤에 할 수 있는 체험이나 나들이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알찬 프로그램은 물론,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어 밤에도 이동이 부담스럽지 않다.서울대공원 숲 체험 ‘달빛 숲 속 이야기’서울대공원은 10월까지 자연 캠프장에서 숲 체험 ‘달빛 숲 속 이야기’를 진행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캠프장을 걸으며 숲 속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숲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에 대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생태관찰을 할 수 있어 자연을 보는 눈과 마음도 함께 넓어진다.딱딱한 콘크리트 놀이터에서만 놀던 아이들에겐 코끝을 스치는 나무 향기만으로 자연을 구별하는 순간순간이 신기하다. 소나무 잎을 하나씩 세어보고 밝아도 밟아도 쉽게 찢기지 않는 질경이 잎 속의 하얀 실도 관찰해본다. 두 명씩 손을 잡고 캄캄한 어둠 속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싹트는 우정은 덤이다.9살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박미진(평안동 38살) 씨는 “도토리의 종류가 떡갈나무 열매부터 알이 작은 졸참나무 열매까지 다양하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생태수업도 좋았지만 자연 속에서 걷는 것 자체로 상쾌해 모처럼 힐링되는 느낌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메타세쿼이아 열매로 팔찌 만들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프로그램도 의미 있다. 교육은 비가와도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자연 캠프장 입장료 포함,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다.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2-500-7560Tip 준비해 가면 좋아요!랜턴을 가져가면 어둠 속 즐거움이 배가 된다. 특히 헤드형 랜턴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밤길에 편리하다. 대부분 끈 조절이 가능하며 손목이나 목에도 부착 가능해 아이들도 사용 및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물은 필수, 간단한 간식도 요긴하다. 의왕어린이 천문대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 여행’ 한여름 밤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의왕 어린이 천문대를 방문해보자. 의왕 어린이 천문대는 천문현상을 직접 관측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별과 우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지난 3월 개관했다. 정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체험 교실, 탐구 교실, 테마 교실 등이 수준별로 이루어지며 교육은 오후 7~9시, 또는 9~11시에 이루어진다. 망원경 사용부터 별자리 관측과 행성, 우주와 블랙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면 참여 가능.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일일체험인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 여행’이다. 망원경 조작법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직접 별을 찾아보는 가족 단위 참가 프로그램이다.천문학 강의부터 별자리판 만들기, 망원경 조작법과 천체 관측 등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가족당 1대씩 망원경이 배정되는 점이다. 지난 봄,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 여행’에 참여했던 이모 씨는 “천체 망원경으로 보는 토성이 너무 신기했다. 무엇보다 보고 싶은 별을 마음껏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의왕어린이 천문대 신정욱 천문 대장도 “아빠가 직접 맞춘 망원경을 가지고 온 가족이 함께 별을 관측하는 과정은 과학의 의미를 떠나 가족 간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3인 가족기준 6만 원이다. 현재 일일체험은 주말에만 진행되며 방학 중에는 평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477-9412 Tip 준비해가면 좋아요!망원경을 조작하다 보면 바닥에 앉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돗자리를 가져오면 편리하다. 늦은 밤에 진행되는 체험이므로 긴 팔 겉옷 등을 준비해서 기온의 변화에 대처하자.과천 ‘수요 경마극장’, 가족동반 영화관람 장소로 제격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과천 경마장을 추천한다. 매주 수요일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1층에서는 ‘수요 경마극장’이 운영된다. 7월 3일 ‘익스펜더블2’부터 7월 10일 ‘헬프'' 등 8월 14일까지 상영될 계획이다. 상영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이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가족동반 고객들이 많다.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김정수(41살) 씨는 “아이가 어려 영화를 보는 것을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탁 트인 야외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Tip 준비해가면 좋아요!영화 관람을 위한 방석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넓은 돗자리를 준비해오면 좋다. 경마공원 매점은 저녁에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음료와 간식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시간이 멈춘 자리에 광부들의 고단한 삶과 애환 남아… ‘사북석탄유물보존관’은 동양최대 민영탄광이었던 (주)동원탄좌 사북광업소를 탄광근로자와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석탄역사 체험장이다. 현재 문경과 태백, 보령에 있는 ‘석탄 박물관’과는 달리 과학 기술의 손이 닿지 않은 채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그래서일까. 리포터가 보존관에 내렸을 때 40여년이 넘게 뒤집어 쓴 석탄먼지로 잿빛이 되버린 광업소 건물 앞에서 왠지 모를 숙연함이 들었다. 이날 리포터는 광업소 유물 전시관을 돌아보고 광부인차에 탑승하여 광부들이 채굴하던 갱도 안을 들어가는 입갱체험을 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지워지지 않은 광부들의 힘든 마주했다. ‘동원탄좌’는 80년대 당시 4000여명의 광업소 직원을 둔회사로 강원도 경제의 중심축이었다. 4000여명의 직원들이 월급을 받는 날, 사북읍은 온통 북새통을 이뤘고, 전국에서 몰려 온 무연탄 매입업자로 인해 여관과 술집이 호황을 누렸다. 이때 나온 말이 ‘탄광 지역은 지나가는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는 말이었다. 그만큼 호황을 누리던 사북 경제를 나타내는 말일 것이다. 한 달간의 고된 노동 후에 받은 월급봉투를 들고 삼삼오오 시장으로 나왔을 광부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떠오려봤다. 동원탄좌는 석탄사업이 쇠퇴하면서 45년만인 2004년 폐광되었다. 88년도에 준공된 고도 48M 수직갱도다. 이 수직갱도는 지하 1000M까지 내려간다. 지하에는 광부들이 작업할 작업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수직 갱도의 엘리베이터는 수직으로 지하 1000M를 내려가며 각층 수평으로 된 곳에 도착하여 광부 120명씩을 내려준다. 광부들은 수직갱도에서 내려 다시 버스에 올라 정해진 땅속 작업장으로 가는 것이다. 광부들이 내린 곳이 그날 자신들의 작업장인 것이다. 80년대에 이뤄진 기술력이라고 생각하기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랍고 방대한 시스템이다. 광부들은 지상에서 수직갱도를 타면서 다시는 못 볼지도 모를 가족의 얼굴을 떠올렸을 것이다. 수직 갱도가 다시 자신들을 태우러 올 때까지 빛도 없는 땅속에서 작은 헤드랜턴하나와 안사람이 싸준 차가운 도시락을 벗 삼아서 고독한 작업을 하루 8시간씩 했던 것이다. 광부 아내들 사이에서는 속담처럼 전하는 말이 있었다. ‘광부 남편 도시락을 쌀 때는 절대로 4주걱을 담지 않는다.’보존관 가이드가 발길을 멈추고 검은 산 앞에 섰다. 이 산은 40여 년 동안 광부들이 파서 버린 탄가루가 모여 만들어진 산이란다. 가이드 설명을 듣던 일곱 살 여자아이가 “티클 모아 태산이네” 라고 말하자 주변 사람들은 그저 묵묵히 석탄산을 바라봤다. 남자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가 아이에게 질문을 했다. “광부아저씨가 삽질을 몇 번 해야 석탄가루가 모여 저렇게 엄청난 산이 될까?” 남자아이가 대답하기를 “수백억번?” 하고 대답했다. 현재 석탄산 정상 일부는 강원랜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존실 안으로 들어서면 실제 광부들이 사용하던 작업 도구와 각종 개인 소지품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광부들 소지품으로는 월급봉투, 새까만 세면도구, 멈춰버린 시계, 태우다 남은 담배로 광부들의 땀과 노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광부들은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고 했다. 전시된 광부들의 물건은 도구가 아니라 광부가 한평생을 의지했던 목숨 줄이었고 밥줄이었을 것이다. 사북보존관의 특징은 예전 그대로를 보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본다면 이 갤러리는 보존관 중 가장 손을 많이 본 곳으로 보인다. 광부들의 공중목욕탕을 사진 전시실로 꾸미면서 천장 샤워기에 등을 달아 인테리어 효과를 냈다. 갤러리에는 동원탄좌에서 일하던 광부들 사진과 작업 현장 모습, 갱도가 무너져 사고가 났을 때 울부짖는 가족들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누군가의 아버지였고 누군가의 어머니였을 얼굴들이다.전시관 밖으로 나오면 ‘광부인차’를 타고 갱도 입갱체험을 하게 된다. 갱도는 실제 광부들이 입갱해서 채굴 작업을 하던 굴이다. 갱도 내부는 일년 내 영상 12도로 싸늘했다. 갱도 내에서 광부들의 유일한 친구는 쥐였다고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을 쥐들이 이동하는 통로는 선로였다. 광부들은 어둡고 캄캄한 굴속에서 쥐마저도 반가울 만큼 외롭고 긴 노동의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탄질향상’, ‘아빠 오늘도 무사히’ 란 글귀가 눈에 들온다.전시관을 나오는 길에 문득 임길택 시인 시집에 수록된 사북의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동시가 떠올랐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광부이시다. 매일 시커먼 얼굴이 되어 오신다. 어떨 때는 맛있는 사탕이나 과자를 사오신다. 나는 그럴 때면 눈물이 글썽글썽 거린다’지금은 역사의 뒤안길에 앉은 사북 석탄광업소를 돌며 구석구석 광부들의 땀과 눈물을 고스란히 어루만지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이곳이 당시 모습 그대로이기 때문인 듯 보인다. 현재 강원랜드 밑 사북리는 ‘전당포’와 ‘맛사지숍’으로 연일 불야성을 이룬다. 위치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하이원길 57-3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2013 무등현대미술관 기획초대전 ‘김용욱-꿈꾸는 희망’展 개최!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2013무등현대미술관 기획초대전 ‘김용욱-꿈꾸는 희망’展 을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시한다. 김용욱은 대학에서 미술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한, 소위 말하는 미술관련 전공자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오직 사진에 대한 열정과 사랑하나만으로 6년여의 시간을 카메라에 지독하리만치 매달려온 뚝심 있는 사람이며 그 작업의 결과는 비전공자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카시러에 따르면 예술은 모방의 범주(category) 아래에 포섭되는 객관적인 극(pole)과 작가가 지닌 주관적인 극 사이의 날카로운 구별은 주장되기 어려운 것으로서, 단지 어느 한쪽에 보다 2013-06-27
- 노적봉공원 장미원에 장미꽃이 활짝 알록달록 화사한 장미꽃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곳이 있다.성포동에 위치한 노적봉공원 장미원(4917㎡)이 그곳이다. 장미원에는 정원용 사계장미인 바카롤, 룸바, 코우사이 등 70여종의 장미꽃 10만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일찍 찾아온 여름 더위를 식혀줄 노적봉폭포와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도섭지도 조성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참숯불유황오리구이 전문점 ‘덕원’ 오픈 지난 9일 고잔신도시 푸르지오3차 정문앞에 참숯불유황오리구이 전문점 ‘덕원’(사장 이용섭)이 오픈했다. 대표 메뉴인 참숯불유황오리로스(600g)가 3만4000원, 참숯불유황오리주물럭(600g)이 3만7000원, 가족세트(로스 600g)+훈제(600g)+냉모밀)는 6만5000원이다. 또 점심특선으로 오리탕(7000원), 쌈밥정식(7000원, 2인 이상), 냉모밀(6000원)이 있다. 총 72석중 소모임을 위해 8석과 12석의 별도 룸이 있어 가족모임, 직장회식, 동창회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덕원에서 사용되는 오리는 식약청에서 인증 받은 어린 유황오리만을 사용하고, 모든 반찬류는 직접 요리하고 있다. 초복(7월 13일)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문의 : 031-314-52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안양 수애레스토랑 스테이크 40% 할인 안양 종합운동장 등산로 입구에 있는 프랑스식 전문요리 수애레스토랑이 안심·등심스테이크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분당 정자동에서 유명한 ‘춘자싸롱’의 명성을 가지고 춘자싸롱의 전문 셰프이자 대표가 수애레스토랑도 직접 요리하며 운영하고 있다. 복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체룸도 준비되어 있다.모든 요리는 MSG무첨가이며 청정소고기로 직접 구운빵과 함께 제공된다. 행사기간에는 기존 3만원에 제공되던 등심스테이크(직접 구운빵 + 샐러드 + 등심 + 커피)가 1만9800원에, 4만5000원에 제공되던 안심스테이크(직접 구운빵 + 샐러드 + 안심 + 커피)가 2만8500원에 할인 제공된다. 문의 031-388-1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볼수록 흥미진진한 정선 100배 즐기기 구수한 아리랑 가락에 흥이 절로 나는 정선. 산이 깊고 골이 깊어 첩첩산중으로 가면 갈수록 묘한 매력에 빠져드는 정선. 관광객이 넘쳐나는 오일장에는 흥겨움이 느껴지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정선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곰취 향기 그윽한 함백산 정상정선에 가면 꼭 봐야하고 즐겨야하고 들러야 할 곳이 많다. 그 가운데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여름에는 힐링 장소로 안성맞춤인 하이원리조트는 안락함은 물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전망 그리고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춘 숙소이다. 통유리로 낭만적인 호수 뷰를 지닌 컨벤션 호텔과 유럽의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마운틴 콘도, 거기다 가족 단위 투숙객들에게 꼭 맞는 힐콘도까지 완벽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볼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길을 나서보자. 하이원리조트를 중심으로 30분 거리에 명산 두 곳이 있다. 바로 함백산과 민둥산이다. 하이원리조트에서 함백산으로 가는 길은 등산로가 아닌 자가용을 이용해 산 정상까지 가는 길을 택했다. 내비게이션에는 만항재로 입력하면 산 정상가는 길이 안내되고 가는 길 곳곳마다 볼거리가 넘쳐난다. 해발 1572m의 함백산은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하며 고한읍과 태백시에 걸쳐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산 중 하나이다. 고한터널을 지난 상갈래교차로에서 우회전하면 맑은 물이 흐르는 지장천 계곡이 나오고, 5대 적멸보궁으로 유명한 정암사와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 천연기념물 제73호인 열목어 서식지가 있다. 산 정상에는 ‘살아도 천년, 죽어도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며 두문동재에서 만항재까지의 고원지역에는 참나물, 누리대, 곰취나물 등 산나물과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다. 매년 8월 초에는 만항마을에서 야생화축제가 열린다. 또 함백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오른편에는 삼탄아트마인이 얼마 전에 개관을 했다. 이곳은 지난 1964년부터 38년 간 운영해오다 2001년 10월 폐광된 3000여명의 광부가 일하던 국내 대표 탄광 중 하나인 삼척탄좌 정암광업소가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문을 연 곳이다. 지난 5월 24일 오픈 한 이곳은 폐광이 되어 버려진 건물과 갱도를 살려 박물관, 갤러리, 각종 체험장, 레스토랑까지 갖춘 문화테마파크로 150개국에서 수집한 10만 점이 넘는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현대미술 ‘소생’ 위대한 탄생전이 열린다. 황금빛 억새가 물결치는 민둥산네비게이션에 민둥산을 입력하면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두 곳이 나타난다. 정선의 민둥산은 정선군 남면 무릉리인데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가 빛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민둥산은 완경사 코스를 택해도 산길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가을이면 정상에 펼쳐지는 억새 물결이 고된 산행을 잊게 할 만큼 환상적이다. 민둥산 등산로 초입은 소나무 관목과 잡목이 무성해 ‘이게 무슨 민둥산이야’ 하기 쉽지만 7부 능선을 넘으면 정상에는 나무를 찾아보기 힘든 완만한 구릉지대로 억새만 지천으로 널려 있다. 10월 중순이면 정산 부근 20여만 평의 평원에는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억새천국으로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 세상사 시름을 잊을 수 있는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한다. 또 유명한 민둥산역은 영월부터 사북까지 이어지는 두위봉 자락, 참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민둥산과 지억산 자락, 여덟봉우리의 팔봉산, 죽렴산, 노목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다 해발 546m에 위치한 산 속에 자리한 역으로 한 번 다녀가 볼 만 하다. 이처럼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에 찌들어 있는 도시인에게 정선의 푸르른 산은 그리움이자 희망이다. 정선은 볼거리 많은 산 이외에도 즐길거리도 많은데 레일바이크는 원래 정선선이 다니던 철도 위를 달리는 유럽의 산악관광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네바퀴 자전거로 철도(Rail)와 자전거의 약칭(bike)을 합친 말이다. 구절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흐르는 송천강 줄기를 따라 시속 10~30km로 7.2km의 거리를 달린다. 노추산의 비경과 오장폭포를 둘러본 다음 구절리역 안 여치의 꿈 카페에서 차를 마셔도 나름 운치 있다. 2인용과 4인용으로 인원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렵다. 하루 총 5회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 밖에도 한 해 무려 2만 명의 수학여행단이 다녀 간다는 에코 투어의 명소 개미들마을과 동강래프팅, 아우라지 나루터도 볼만하다. 아우라지는 구절리에서 내려오는 송천강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내려오는 골지천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태고의 신비 화암동굴, 그 경이로움 속으로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에 위치한 화암동굴. 이곳은 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보기 드문 절경의 동굴이다. 화암동굴은 원래 순금을 캐던 금광이었는데, 금맥을 찾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석회동굴이라고.동굴로 가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동굴입구까지 걸어가거나, 편도로 운행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입구에 도착하면 안내문을 필히 읽고 들어가야 한다. 내부 온도가 낮기 때문에 얇은 점퍼나 가디건 등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 특히 노약자나 아이들은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 화암동굴은 금을 채광 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하부갱도 676m, 그리고 이들 두 갱도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으로 이뤄져있다. 총 1.8키로의 관람 길이로 다 둘러보려면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동굴의 내부는 테마를 정해 주제에 따라 다양한 전시물들을 전시해 놓았다. 이곳이 금광이었던 것을 감안해 옛날 이곳에서 금맥을 찾고 금을 캐는 모습 등을 밀랍인형으로 재연해 꾸며놓았다. 컴컴한 굴속에서 밀랍인형의 광부들을 보는 것이 약간 으스스하기도 했지만 생생한 재연 모습과 광부처럼 직접 굴을 파보는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재미있기도 했다. 또한 금제품의 생산과정과 쓰임새 등 금과 관련된 갖가지 전시물도 볼 수 있다. 특히 상부갱도를 둘러보고 하부갱도로 내려가기 위해 마땅히 거쳐야하는 365계단은 화암동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철로 된 계단은 매우 급한 경사로 뻗어있고, 동굴의 습기로 인해 물기가 젖어있어 미끄럽다. 자칫 발을 헛디디기라도 하면 크게 다칠 수 있을 정도로 아찔하다.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365계단을 다 내려오자 눈앞에 ‘금의 세계’가 펼쳐진다. ‘마치 힘들게 내려왔으니 금이라도 실컷 봐라’ 하는 것처럼 가질 수 없는 금이지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 그리고 동굴의 마지막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석회동굴의 모습. 이것을 보기 위해 화암동굴을 들어왔건만 365계단을 고생하며 내려와서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이 모습을 인간에게 허락한다. 대형 종유석과 석순, 석주, 각종 희귀한 모양의 석회석 생성물과 석화까지 보는 내내 입이 다 2013-06-27
- 한지공예로 전통을 지키는 희재공방 이전 전통한지 공예를 교육하고, 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희재공방이 산본 중심상가에서 군포시 당동 974-10 대광빌딩 3층으로 이전했다. 희재공방은 전통 한지를 사용해 서랍장, 스탠드, 쌀뒤주, 좌탁자, 찻상, 미니문갑, 명함케이스, 휴지케이스 등 각종 가구와 생활소품을 만드는 곳이다. 한지공예는 기법이 어렵지 않아 제작이 쉽고 재료 구하기도 쉬워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주로 생활 소품을 만들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강사활동이 가능하다. 주로 중·고교 CA강사로 활동하며 현재 희재공방을 통해 파견된 강사만도 100여명이 넘는다.문의 031-398-0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7월 문화가,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체험전 풍성 어느새 성큼 다가온 여름, 우리 아이와 어디로 떠나볼까? 올해도 바다로? 계곡으로? 올 여름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숨겨진 재능을 찾아줄 색다른 체험전은 어떨까. 안양아트센터, 29일부터 상상력 자극하는 ‘상상놀이터’ 오픈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전 ‘상상놀이터’를 연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체험전 상상놀이터는 보는 데 그치는 전시 공간이 아닌, 직접 만지고,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이번 체험전은 아이들의 생각대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브레인 놀이터로, 어린이 체험전시 최초로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여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체험전 전체의 스토리라인에 따라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게 된다.상상놀이터는 호기심 가득한 마법의 숲, 공감각적 상상체험 바람의 숲, 땅굴 속 탐험 두더지 마을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름답고 흥미로운 공간과 독창적인 사고와 통찰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발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체험전은 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들의 표현이 아닌 본인의 상상력과 사물을 또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독창적 사고와 통찰력을 키워주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려줄 것으로 보인다. 6월29일부터 8월25일까지 약 두 달 간 열리는 상상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8시 까지(입장 마감 16시 30분) 운영되며 월요일은 쉰다. 단체관람(20명 이상) 시 사전 예약을 해야하고, 관람료는 어린이 15000원, 중학생 이상 13000원, 단체(20인 이상) 9,000원이며 관람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된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나 031-687-0557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문화예술회관, 7월1일부터 ‘X-Tooki 매직 체험쑈''(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49일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여름방학특별체험전 “매직체험쑈”를 개최한다.이번 체험전은 창의적인 과학교육과 창조적 인성개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융합교육(STEAM)을 응용한 마술 체험전이다.이번 체험전은 입장 이후 용기, 지혜, 믿음, 사랑 등 네 가지 공간에 배치된 마술 도구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숨겨진 진실과 과학적 논리를 찾는 미션플레이 형태의 흥미요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미션을 완수한 어린이에게는 마술목걸이 등 미션 완수에 따른 기념 선물을 제공도 제공된다.''매직체험쑈''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380㎡)과 기존의 향토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한 제2전시실(172㎡) 등 총 552㎡(약 167평)의 모든 전시공간을 이용하여 구성되며, 회당 50명씩 1일 총 15회로 30분 간격으로 입장한다. 체험 소요시간은 1시간으로 오후 4시 50분에 입장을 마감하며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이번 여름방학특별체험전 “매직체험쑈” 관객에게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공연될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콘서트-셜록홈즈Ⅱ”의 30% 할인권이 현장에서 제공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입장료는 일반 12,000원, 문화회원 8,000원, 단체관람 6,000원이며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증빙서류(육아수첩 또는 의료보험증) 지참시 무료. 문의: 031-390-3501~4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