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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덕운동장서 무료로 영화본다 … 매월 3주 수요일 구덕운동장서 무료로 영화본다 … 매월 3주 수요일`마음이2''·`킹콩을 들다'' 등 매월 3주 수요일 저녁 구덕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19일~9월11일 매월 3주 수요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산뜻하게 바뀐 주경기장 의자에 앉아 대화면 전광판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 전광판은 가로 21m×세로 9.8m 크기의 풀 컬러로 8억9천700만원을 들여 새로 바꿨다. 영화는 본부석(1천670석)과 성화대 오른쪽(1천석) 관중석에서 볼 수 있다. 상영영화는 6월19일 `코리아''(12세 이상, 127분), 7월17일 `마음이2''(전체, 92분), 8월21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전체, 124분), 9월11일 `킹콩을 들다''(전체, 120분) 등이다.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주경기장 트랙에서 매일 저녁 운동하는 시민들은 영화 상영과 관계없이 편히 운동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제426회 금정수요음악회 한영길 대금독주회 제426회 금정수요음악회 한영길 대금독주회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단원 한영길의 대금독주회가 6월 26일 저녁7시 30분에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영길은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유경조, 원장현, 이철주 선생 등 당대 최고 명인들에게 사사를 받아 실력을 쌓아온 부산을 대표하는 대금 연주자이다. 한영길은 제22회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및 실내악단 산?바다?해의 음악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다. 제426회 금정수요음악회 한영길 대금독주회는 전통음악의 정수를 보여 줄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정악 ‘정상지곡’과 남도민간음악의 한을 구슬픈 대금소리로 풀어낸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연주한다. 이번 독주회에는 제31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최미란의 가야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송강수의 장구 장단으로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하고 흔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S+gallery]‘Creativity from Dieter Rams’ 개최 [S+gallery]‘Creativity from Dieter Rams’ 개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에스플러스갤러리에서는 6월12일부터 8월11일까지 산업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독일 디자이너 디터람스(Dieter Rams, 1932~)의 부산 첫번째 전시 ‘Creativity from Dieter Rams’를 개최한다.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표 주자인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맥을 디자인한 조나단 아이브가 “사실은 나도 디터람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를 존경한다.”라고 고백, 자신의 디자인이 디터람스의 제품들의 오마주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디터람스의 디자인은 MOMA, 대림 미술관, 오사카 산토리 뮤지엄 등 세계적인 여러 미술관에서 앞다투어 전시를 하며, 유명 미술관들의 컬렉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디터람스는 1955년 Braun 사에 입사한 후 1998년 은퇴할 때까지 Braun사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획기적인 제품들을 만들어 왔다. 오디오, 비디오카메라, 시계 등의 가전뿐만 아니라가구까지 디자인 했던 그의 제품들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도 미래 디자인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는 디자인 거장, 디터람스의 ''Creativity from Dieter Rams''는 미니멀리즘의 고전이 된 디자인과 시대를 뛰어넘는 디자인 철학을 느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부산시립교향악단<부산시향과 리신차오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III> 부산시립교향악단 제491회 정기연주회 <부산시향과 리신차오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III>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석지휘자 리신차오의 지휘,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제491회 정기연주회 <부산시향과 리신차오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III>을 개최한다.올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부산시향의 2013년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은 교향음악의 정수이자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베토벤의 작품들을 통해 부산시향의 지나온 50년을 되짚어보며, 결집된 하모니와 앙상블을 과시하기 위해 시도되는 프로젝트로서, 이번 세 번째 무대인 제491회 정기연주회는 베토벤의 마음의 여유가 반영되며 낭만과 서정이 조화로운 교향곡 제4번을 선사한다.또한 2부 무대에서는 세계 권위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및 최연소 우승 이후,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초청하여,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완전한 융화로 피아노를 위한 교향곡이라 불려지는 브람스의 명작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 초여름밤 최고의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27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고, 입장권은 R 10,000원 / S 7,000원 / A 5,000원 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수능을 위한 ''영어독해'' 박종우 원장제이비영어학원 대표 정면돌파학원 대표California State Univ. Fullerton영어교육석사 Intensive Reading vs. Extensive Reading"문제풀이를 많이 하면 성적이 올라가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필자는 2등급까지는 가능하다고 답한다. 왜 1등급이 되지 않는지 알아보자. 많이 읽기를 Extensive reading, 집중해서 읽기를 Intensive reading이라 한다. 두 가지 방법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한다면, 정답은 두 가지 모두라고 답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이른바 ‘양치기(모의고사 일주일에 10회씩 풀기, 또는 영어문제 한 달에 1000제 풀기 등)''가 성적을 올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말한다.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니 문제풀이를 많이 풀어보았으니 더 많은 공부를 한 것이라는 논리가 근본적으로 있는 것 같다. 또한 대부분의 학원에서 취하고 있는 하루에 200~300개씩의 단어 외우기 등으로 어휘량 늘리기를 한다. 이런 방법이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 단어가 가지는 본질적 의미를 꿰뚫어 보는 눈이 부족한 학생은 아무리 많은 양의 단어를 외워도 문제풀이에서는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수능에서 독해문제를 구성하는 방식을 전혀 알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평가원 Code에 익숙해져라내신 1등급을 유지하고 텝스가 900점대에 육박하는 학생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99% 이상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지만 전국의 수많은 재수생들 중, 위에 언급한 경우에 2등급을 받아 재수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능은 텝스보다 더 어려운 시험인가? 텝스가 수능보다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대부분의 고3학생들은 모르지만 재수생들은 알게 되는 진실이 있다. 수능은 텝스나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지와도 문제 구성 방식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것을 평가원의 문제 만드는 방식, 즉 평가원 코드라 부른다. 평가원이 문제를 다루고 만드는 방식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아무리 영어의 감각이 좋은 학생들이라도 자신의 영어에 대한 상식의 덫에 빠질 수밖에 없다. 평가원 코드 알아내기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빈칸문제의 경우를 들어보자.The word “engineering” brings to mind images of roads and bridges and buildings, all designed and constructed to precise specifications. But as a geneticist, I can assure you that genetic engineering is based on ______. ① mutations and varieties ② trial and error ③ creativity and innovation ‘genetic engineering’라는 말을 상식에 근거하여 문제에 접근한다면 정답을 ①또는 ③으로 선택하는 실수를 범한다. 평가원의 코드는 학생들의 상식을 1%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수능에 나오는 빈칸유형을 ''빈칸추론''이라 하지 않고 ''빈칸완성''이라 한다. 빈칸 추론은 그것을 추론하는 개인의 능력을 요구하지만 빈칸완성은 빈칸에 들어갈 단서를 찾아 완성하는 것이다. 즉, 문장 속에 모든 단서가 존재하고 그것을 찾아서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가가 빈칸문제의 핵심이다. 위 문제에서는 “engineering은 precise specifications이다. but genetic engineering은______이다.”라는 것을 찾을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정확성에 반대한 개념은 시행착오(trial and error)라는 것이 보이는가. 이것이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문제 풀이 방식이다. 그런데 이런 평가원의 방식을 공부하려면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Extensive Reading) 푼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반드시 Intensive Reading이 필요하다. 내신과 수능, 결론은 Intensive Reading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다. 읽기는 읽었으되 무엇을 읽었는지,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아무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은 수능 시험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빨리 많이 읽기만을 연습하다 보면 정확히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글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다. 수능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신문제 경우도 마찬가지. 단순한 암기식 방법으로는 점점 어려워지는 서술형 대비는 풀어내기 어렵다. 깊이 있는 공부, 끈질기게 분석해 보고 완벽하게 자기 것을 만들어 내는 것만이 내신이든 수능이든 정복할 수 있다. 많은 지식 보다는 깊이 있는 지식이 이기는 법이다. 박종우 원장제이비영어학원 대표 정면돌파학원 대표California State Univ. Fullerton영어교육석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음악과 미술 즐기는 행복한 카페지기 옛 인동갤러리 자리에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갤러리카페 나다가 새로이 문을 열었다. 갤러리나다의 카페지기라고 불러 달라 말하는 유쾌한 박창호(62) 관장을 만났다.박 관장은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10대학에서 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여러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을 강의한 철학박사이다. 철학을 전공했지만, 프랑스 유학 이후 고음악에 빠져 클래식 음악 잡지에 음악평론 및 세계 대연주자들과의 인터뷰를 기고하며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국내에 고음악을 소개해 왔다. ‘클래식의 원시림, 고음악’과 ‘세계의 민속음악’을 출판한 고음악 평론가이기도 하다. 분당에서 음악카페를 운영하다 미술에 조예가 깊은 아내 신은정 씨와 함께 원주로 내려와 터를 잡게 되었다.15년간 프랑스에서 머물며 여러 음악을 섭렵한 박 관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활력과 위트가 넘쳐흐른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진지한 면모를 드러낸다.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친분이 두터운 삼강 임무상 화백의 그림으로 개관기념 초대전을 열었다. 갤러리 나다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목요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에서 세계각국의 음악을 박관장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 참가비 1만원을 내면 커피와 차, 나다의 프랑스식 수제도넛과 음식들을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박 관장은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삶과 예술을 느끼는 편안한 문화 아지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도시락 싸서 가지 말고, 내 입맛대로 ‘사서’ 가볼까? 더위가 고개를 들며 가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여기저기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할 때다. 여기에 가벼움 한 가지 더. 나들이에 바리바리 싸들고 갈 도시락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새벽부터 일어나야 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가볍게 해줄 시판도시락이다. ‘밖에서 파는 도시락이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편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갓 지은 밥에 제철채소들로 내 입맛에 맞춰주기까지 한다. 입맛 돋우는 요리와 간식들을 예쁘게 채워 연인과 가벼운 소풍을 떠날 수도 있고, 아이들 입맛에 맞춘 요리로 밖에서도 배불리 먹일 수 있어 든든하기까지 하다. 엄마와 가족의 행복한 나들이를 지원해줄 원주의 도시락전문점들을 모았다. 1.도시락친구꼬마김밥국내산 쌀을 찰지게 지어 바로 말아주기 때문에 집에서 만든 것 같은 김밥 맛이다.어린이의 입맛에 맞는 오리지널, 소고기, 참치, 치즈 꼬마김밥들이 준비되어 있다. 멸추(멸치고추)꼬마김밥, 불닭꼬마김밥은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성인들에게 인기가 좋다.불고기, 제육볶음, 돼지김치 두루치기, 오삼불고기 도시락도 준비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담백한 맛으로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는 곳이다.10개 이상은 적어도 전날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1만원 이상 배달 가능. 단체주문은 연중무휴.꼬마김밥(7줄) 2500~3000원, 제육볶음·두루치기도시락 6000원, 소불고기도시락 6500원, 오삼불고기도시락 7000원.원주시 관설동 1769-6 (현진에버빌 아파트 4차 부근)문의 764-1717, 010-4539-2683 2.오봉도시락혼자서도 간단하고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어 부담 없는 곳이다. 테이크아웃과 매장식사 모두 가능해 편리하다.3000~6000원대까지 다양한 메뉴 구성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제철채소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 떡갈비, 제육볶음, 돈가스, 생선, 불고기, 김치볶음밥 등의 메뉴에 추가되는 반찬 가짓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치킨과 탕수육 같은 간식도시락도 있다. 장어와 랍스터 등 고급재료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도시락은 소량주문도 가능하지만 이틀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맞춤도시락은 최소 하루 전에 주문. 배달은 주문금액 100000원 이상의 단체도시락만 가능하다. 10시 30분부터 9시까지. 일요일 휴무. 단체도시락 예약은 연중무휴.원주시 무실동 1734-4 휴먼주차타워 103호문의 744-4482 3.꽃도락주문에 따라 메뉴를 구성해 맞추어주는 수제도시락 전문점이다. 국내산 제철채소 위주로 식재료를 사용하며 직접 담근 장아찌와 산에서 채취해 말린 나물 등 건강웰빙음식 위주로 메뉴를 구성해 도시락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한식 위주로 이루어진 기본 도시락과 고급스페셜 도시락 등을 먹고 싶은 메뉴로 구성해 주문하면 된다.단체도시락(30명)은 6천원 대부터 가능하다. 2~3일전이나 적어도 하루 전 예약하면 맛있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김밥, 피크닉, 한식, 면회, 이벤트, 고급세미나, 웨딩하객 식사 도시락 등 때에 맞는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파티나 소규모 모임 음식도 가능하다.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552-4문의 762-1222,010-4604-7245 4. 홍스키친수제도시락전문점. 각종 모임과 홈파티용으로 좋으며 음식도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단체도시락은 예약 주문. 맞춤수제도시락이기 때문에 원하는 가격과 메뉴에 따라 도시락을 구성한다. 일반 단체도시락(30개 이상)은 6000원 대부터, 수제도시락 1만원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이벤트 선물용 도시락은 3만~5만원이다.10개 미만의 소량은 수량에 관계없이 주문할 수 있으며 당일 오전 9시까지 전화하면 점심식사가 가능하다. 10개 이상은 전날 주문해야 한다. 2~3일전에 주문하면 좋다. 원주지역은 10만원 이상부터 배달 가능.원주시 무실동 1656-4 (무실주공 뜨란채 아파트 옆 상가 부근)문의 735-3223, 010-4053-0691 5.벤또랑장어, 도미, 돈가스 튀김 등으로 구성된 일본식 수제도시락 전문점이다.레드칠리, 블랙페퍼, 바비큐, 차슈 등의 도시락도 인기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어린이도 잘 먹는다. 5000원대부터 2인이 함께 먹는 18000원대의 콤보도시락까지 종류별로 다양하다. 고슬고슬한 밥에 12가지 이상의 재료가 올라간 요리가 담겨있어 눈과 입이 즐겁다.매장에서 식사하는 그대로 원형 종이도시락에 담겨 장국과 매실주스와 함께 전 메뉴가 포장된다. 단체도시락은(20개 이상) 2일 전에 주문하면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원주시 단구동 리더스타워 116호 (단구동 21세기 주차장 옆)문의 765-5242 6.모니카의 밥주문식 메뉴로 이루어지는 수제맞춤도시락 전문점이다. 바리스타와 슈가크래프트 자격증을 갖춘 주인장의 데코레이션 솜씨도 눈에 띠는 곳이다. 주문받아 바로 유기농재료 위주로 장을 보고 만들어 신선하다. 매장에서 백일장치, 미니파티 등 각종 소모임도 가능하며 요리강좌도 운영 중이다.출장파티는 15000원부터, 커피와 쿠키, 과일 등이 담긴 간식도시락은 7000원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김밥, 주먹밥 쿠키, 과일 등이 담긴 도시락은 1만3천원, 밥과 정성스런 반찬이 담긴 도시락은 2만5천~3만원이다. 햄버그스테이크 도시락 1만원. 주문하는 메뉴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원주시 단구동 1546-8 (남원주 중학교 뒤 초록공원 옆)문의 765-1292, 010-7310-1292 7.행복한 달팽이<img alt="" src="/UserFiles/Image/News/77(2).jpg" width="400" height= 2013-06-14
-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홍어의 알싸한 매력 우리 주변에 그다지 대중적이진 않지만, 독특한 맛과 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메뉴들이 더러 있다. 남도의 잔치 음식에 빠지지 않는다는 홍어 요리도 그 중 하나. 톡 쏘는 맛이 나도록 삭혀서 막걸리를 곁들여 먹는 ‘홍탁(洪濁)’이 가장 유명하며, 삼겹살, 묵은지와 함께 맛보는 ‘홍어삼합’, 이른 봄에 나는 보리싹과 홍어 내장을 넣어 끓이는 ‘홍어앳국’도 알아준다. ●남도 음식이 선사하는 진귀한 매력 홍어라는 음식은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지만, 친구나 동료 가족들 때문에 오게 돼 한두 번 먹게 되면서 발효식품만의 특별한 맛을 알게 되는 게 특징. 혹여 홍어를 못 먹는 사람은 돼지고기도 있고 무침도 있고 하니 그렇게들 와서 배운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여성이나 젊은 층은 물론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다. 특히 알칼리성인 홍어는 우리 몸에 들어가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기에 건강식으로도 그만이다. 홍어와 탁주에서는 조리에 필요한 재료를 목포에서 직접 전달받는다. 그래서 남도 특산물인 홍어 요리의 참맛을 대표적인 영서 내륙인 원주에서도 경험하고 싶다면 ‘홍어와 탁주’가 제격일 듯. 숙취효과에 탁월하다는 복어국도 홍어탕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기는 직장인이나 애주가에게도 이래저래 희소식이 될 것 같다. ●홍어는 나의 삶 홍어에 대한 정 대표의 애정은 특별하다. 홍어라고 하면 홍어삼합이나 홍어무침을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정 대표는 모든 음식을 홍어 요리로 만든다. 된장국을 끓여도 홍어를 넣고 김치찌개를 끓여도 홍어를 넣어 먹는다. 새로운 메뉴를 굳이 개발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홍어를 좋아하다 못해 사랑한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메인은 ‘삼합스페셜’ 정 사장의 특별 추천 메뉴로 5만5천원의 가격으로 성인 4~5명이 홍어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홍어회부터 찜, 무침, 탕, 홍어간과 특수부위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 문의 743-1685김수희 리포터 ks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단오 예로부터 조상들은 달과 날의 숫자가 겹치는 홀숫날을 길일로 여겼다. 음력 1월 1일은 새해맞이를 하는 설, 3월 3일은 꽃지짐을 해먹는 삼짇날, 5월 5일은 단오, 7월 7일은 견우와 직녀를 그리는 칠석날, 9월 9일은 중구로 단풍구경을 하며 국화지짐을 해먹었다.그 중 단오는 양기가 가장 센 날이라고 하여 으뜸 명절로 삼았다. 단오에는 탈춤이나 씨름, 그네뛰기 등의 놀이를 한다. 남녀노소 신분을 떠나 다양한 놀이를 즐기거나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쑥으로 달구지 모양의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다. 궁에서는 임금이 쑥으로 만든 호랑이를 신하들에게 하사하고 부채를 선물한다.『삼국유사』에 “단오를 민간에서 수리날(술의날)이라고 한다”고 하였는데, 술의는 ‘달구지’란 말이다. 단오에 쑥으로 달구지 바퀴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술의날’이라고 불렀다. 단오에는 새로 돋아나는 수리취나 쑥을 뜯어 떡을 해 먹었다.또 수리란 높거나(高), 위(上), 신(神)을 뜻하는 옛말이다. 그래서 수리날이란 ‘1년 중 최고의 날’이란 뜻도 된다. 단오는 모내기를 마친 농민들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쉬는 날이기도 했다. 설·추석과 더불어 민족의 최대명절이던 단오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막연한 두려움이 걸림돌 전원주택 짓고 전원생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도시를 떠나 시골서 전원생활하며 사는 것은 꿈꾸기는 좋지만 막상 실행을 하려면 생각할 것들이 많다.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에 더 많이 고민하게 된다. 살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두고도 고민이 많다."혼자 심심하게 사는 것은 아닌지?" "병이 나면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도둑이 들면 어쩌지?” "시장은 어떻게 봐 오고 문화생활은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등등 모든 것이 고민거리다.혼자 우두커니 심심하게 살 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실제 전원생활에 빠져서 살다보면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 좋은 이웃도 만나고 주변에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과 교류도 할 수도 있다. 도시에 있는 친구나 친인척들이 수시로 찾아와 주말이면 숯불바비큐 하는 것도 지겨울 정도가 된다.호화로운 문화센터는 없지만 옆집에 사는 화가에게 그림을 배우는 것은 도시에서 와는 차원 다른 문화생활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들꽃 기르기를 배우고 천연염색을 배우는 것도 아주 좋은 문화생활이 된다. 된장을 직접 담그고 산야초로 효소를 만드는 것은 좋은 취미생활이다.여름날 현관문을 열어놓고 잠자리에 들어도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시골생활에 익숙해지면 아플 새 없이 재미있는 일들이 생긴다. 텃밭의 상추농사도 즐겁고 철마다 정원 화단에 꽃을 심는 것도, 창가에 유실수 한 그루 심는 것도 큰 재미다. 빠져 살다보면 어느 새 하찮게 보았던 풀이 나물로, 귀중한 먹거리로 변하고 약초도 되어 있다.이렇게 전원생활에 적응해 살게 되면 도시에서의 했던 생각들이 ''걱정도 팔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전원생활을 앞에 두고 두렵게 생각하는 것들은 대부분 ''사서 걱정을 한 것들''이다. 막연한 두려움을 털면 전원생활은 더욱 가까워진다.두려운 것만 생각하다보니 사람들은 시작하기 전에 완벽한 준비를 하려고 든다. 땅도 딱 맞아 떨어져야 하고 집도 그럴듯하게 지어야 한다. 거기에 생활하는 것도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준비를 한 후 출발하려 한다. 준비를 많이 하는 것은 물론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완벽한 것은 애초부터 없다. 모자란 것을 보완하고 가꾸어 가는 것이 전원생활의 맛이고 멋이며 전원생활 그 자체다.전원생활이 의미 있는 것은 가꾸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가꾸어 이룩하는 과정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부가가치도 생긴다. 어떤 부분에서는 좀 모자라게 시작해야 전원생활은 재미가 있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