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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중앙도서관,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참가자 모집 충북중앙도서관은 중고등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교육을 위한 청소년 인문학콘서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청소년 인문학콘서트는 ‘그림으로 보고 이야기로 듣는 역사’를 주제로 한다. 사마천의 <사기>, 일연의 <삼국유사>, 헤로도토스의 <역사>,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 등 동서양 최고의 역사서를 통해 역사를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6월 20일까지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홈페이지(www.cbjalib.go.kr) &rarr독서교육프로그램 &rarr수강신청을 클릭한 뒤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 267-4591~2(열람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세계문화유산 ‘훈민정음’ 널리 알리고파” “창제 시기와 창제 원리가 밝혀져 있는 문자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저급 언어처럼 생각하고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건물마다 영어 학원 간판이 즐비하고 ‘생각까지 영어로 하라’는 문구가 서슴없이 방송되는 요즘, 훈민정음을 알리고자 힘쓰는 청주대학교 황경수 교수(46)를 만났다. 강의· 연구, 24시간이 모자르다 황경수 교수는 국어를 주제로 학생, 시민, 공무원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 강의를 한다. ‘훈민정음(보물 70호)’ 강의는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주최하고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희숙)이 주관하는 인문학 강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이야기’ 강좌를 진행했다. 공무원들에게는 ‘국어능력 향상반’을 열어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표준 발음 등을 강의한다. 현재는 충청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3 찾아가는 국어 능력 인증 과정’이 열리고 있다. 공문서를 쓸 때 불필요하게 쓰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꾸거나 잘못 사용하는 말을 줄이자는 생각에서다. 또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국어능력인증반’을 만들어 무료로 강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황 교수는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이사장 이기문)과 충청북도 국어능력인증시험 주관기관으로 협약을 맺었다. 황 교수는 “대학생 시절 ‘훈민정음 강독’이란 전공 강좌를 들으면서 훈민정음을 공부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지도를 맡았던 강규선 교수가 ‘훈민정음 연구(문화체육관광부 학술우수도서)’라는 책을 낼 때 작업을 도우면서 훈민정음을 알리는 일을 하리라 마음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훈민정음 배울 기회 많지 않아 황 교수는 청주대 국문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과 학생들이나 일반시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면서 세계문화유산인 훈민정음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가슴이 벅찼다고 한다. 훈민정음 강좌는 해례본(언해본)을 토대로 진행되는데 강의가 끝나고 나면 수강생들이 어렵다는 말한다. 황경수 교수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훈민정음 이야기에 대해 어렵게 느끼는 모습을 보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나 황 교수에게는 이렇게 아쉬운 감정은 잠깐이고 조금씩 선조들의 얼과 혼을 알리고 있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훈민정음 강의내용은 우리나라 국민으로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꼭 들어봐야 할 소중한 지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강좌에서 훈민정음을 강의하고 있죠. 강의를 통해 우리말과 글이 태어난 배경과 창제원리 등에 대해 남녀노소가 쉽게 배우고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황 교수에게 앞으로 국어와 관련해 어떤 강의를 하고 싶은지 물었다.“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 어울려 사는데 언어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바른 언어사용을 통한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국어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예절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강좌를 만들어 강의를 할 생각입니다.”한글과 훈민정음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한글알림이’ 황경수 교수의 이야기에 부끄러운 마음이 앞선다. 특히 자녀 교육에서 우리말보다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엄마였으니.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좋은 강좌가 생긴다는 소식이 더욱 반갑다.황경수 교수현: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청주대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 충청북도 자문위원 등논저:「중세국어문법론」 「한국어문규정의 이해」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어학」 「훈민정음 연구」등 다수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옛 것이 좋은 것이여~” 사진 : 한옥윤 강사아이들의 놀이 환경이 실외에서 실내로 이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과거 전래놀이의 효과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나 컴퓨터(핸드폰) 게임이 개인위주 또는 결과 중심이라면 전래놀이는 협동심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가능한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한다. 각 지역의 복지관이나 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또는 토요일을 이용해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개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교육발전소는 매달 원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실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9년째 복지관, 학교, 아동센터 등에서 전래놀이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한윤옥 씨는 “아이들과 함께 전래놀이를 하면 굉장히 좋아하고 실제 왕따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래놀이는 보통 동요가 곁들어져 있어 신체적, 언어적, 지적발달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한윤옥 강사가 추천하는 놀이 중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전래놀이를 소개해 본다.△산가지놀이 : 이쑤시개 등을 흩어놓고 다른 것은 건드리지 않고 한 개씩 가져가는 놀이. 이쑤시개를 많이 가져간 사람이 이긴다. △고누놀이 : 상대방의 말 따먹기 놀이 △칠교놀이 △비석치기 : 돌을 던져 상대방의 돌을 쓰러뜨리는 놀이 △망차기(사방치기) △긴 줄넘기 놀이(꼬마야 꼬마야 노래와 함께) △토끼굴 : 여우와 토끼 역할로 나눠 여우가 토끼를 잡으러 다니는 놀이(20~40명 참여 가능) △공기놀이 △실뜨기 △손치기(쎄쎄쎄) △쌍륙놀이 : 쌍륙은 두 사람 또는 두 편으로 나누어 말 15개와 주사위 2개를 가지고 노는 놀이다. 굴린 주사위가 나타내는 사위대로 판 위에 놓인 말을 움직여 먼저 나는 편이 이긴다. △오목 △알까기 △수건돌리기 △우리 집에 왜 왔니 △윷놀이 △달팽이놀이 : 땅에 달팽이집 그림을 그린 후 두 편으로 나누어 한명은 안에서, 다른 한명은 바깥에서 서로를 향해 달리기를 한다. 가위바위보 후 이긴 사람은 계속 뛰어가고 상대방 자리에 먼저 도착하는 팀이 이긴다. △땅따먹기 △닭잡기 놀이 : 닭과 살쾡이를 정하고 울타리를 친 후 살쾡이가 닭을 잡는 놀이 △대문놀이 △기차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얼음땡 △투호 △말타기 △그림자 밟기 △팽이치기 △개뼈다귀 : 땅에 개뼈다귀 모양을 그린 후 공격팀과 수비팀을 정한다. 서로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밖으로 나오거나 금을 밟으면 죽는다. 공격은 한 사람이라도 정해진 횟수만큼 갔다 오면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난다. 수비는 상대편이 모두 죽어야 공격할 수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음식도, 사랑도 나눠야 커져요 대전 선우협의회(회장 허학진·고문 박병식)는 지난 20일 대전시 동구 소재 ‘성심보육원’을 방문, 보육원생에게 손수 마련한 음식을 제공했다. 선우협의회는 올해로 결성 5년차를 맞은 대전 충남 조리사들의 비영리 봉사 모임으로 자신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병식 고문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선우협의회원들은 더할 수 없이 기쁨을 느낀다”며 “재능 기부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북항·7부두 … 배타고 부산항 투어 떠나볼까? 북항·7부두 … 배타고 부산항 투어 떠나볼까?초·중·고·대학생 대상…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배타고 부산항 체험 어때요?''부산지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체험할 수 있다.체험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실시한다.참가자들은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국제여객터미널~북항재개발지역~양곡부두~자성대컨테이너터미널~우암컨테이너터미널~7부두~8부두~감만시민부두~신감만컨테이너터미널~감만터미널~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을 둘러본다.부산항에 대한 현황과 발전전략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체험에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참가 희망자는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연안여객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 중앙동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위치.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돌잔치 준비가 걱정이세요?” 이지영(34 천안시 신방동)씨는 두 달 전만 해도 셋째아이 돌잔치를 어떻게 할까 걱정이었다. 첫째 둘째의 돌잔치를 크게 했던 터라 이번에는 가족들과 오붓하게 나누는 가족파티를 원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적합한 장소로 선택한 곳이 드마리스 천안아산점. 일반적으로 돌잔치를 하는 곳은 인원이 많아야 예약을 할 수 있지만 드마리스 천안아산점은 소규모 홀로 나누어져 원하는 가족끼리의 소규모 돌잔치에 제격이라 생각했다. 장소 선택 후 이지영씨는 돌잔치도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 드마리스 천안아산점이 소개해준 ‘심은효 돌상’은 돌잔치까지 계속 소통을 하며 이씨가 원하는 상을 차렸다. “소규모로 하다 보니 오히려 신경이 많이 쓰여서 사진 위주로 돌상을 꾸며 달라고 부탁했어요. 사전에 자주 소통을 하더니 딱 제가 원하는 상차림을 준비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돌잡이, 의상과 헤어 및 메이크업, 현수막, 포토테이블은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도 다 봐주는 등 꼼꼼하게 챙겨주어서 편안하게 돌잔치를 할 수 있었어요. 금액도 저렴했고요. 일반 이벤트 업체랑은 차원이 달라요.”5월 18일(토) 이지영씨는 사랑하는 셋째아이의 돌잔치를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행복하게 치렀다. 돌잔치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 돌잔치페어 = 소중한 아이의 돌잔치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는 날이다. 행복한 이날을 위해 정작 엄마들은 머리가 아프다. 적당한 장소 섭외에서부터 돌상, 행사진행, 답례품 선정까지 챙겨야 할 일은 끝이 없다. 제대로 된 업체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어 알음알음으로 알아내는 과정도 무거운 숙제다.이들을 위해 ‘드마리스 천안아산점’과 ‘심은효 돌상’이 나섰다. 드마리스 천안아산점에서는 6월 21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돌잔치페어가 진행된다. 이날 참석하는 사람은 돌잔치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독일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지닌 심은효 파티플래너가 최고의 돌잔치를 위한 모든 것을 상담한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돌페어에 참여할 수 있다. * 독일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지닌 심은효 파티플래너가 생화를 활용해 꾸민 돌상. <사진제공 심은효 돌상> 돌페어 참가자에게는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참여하는 사람 모두에게는 사은품과 다과가 제공된다. 또한 돌페어 당일 예약을 할 경우 ▷ 돌상패키지(돌상+포토테이블+풍선+사회자 또는 성장동영상) 평일 30% 주말 20% 할인 ▷ 협력업체 할인혜택으로 의상 3인 기준 25% 헤어메이크업 20% 스냅 15% 답례품 개당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드마리스 평일 2인 식사권과 생크림케이크, 고급와인을 제공한다. 드마리스 천안아산점 정진용 본부장은 “드마리스 천안아산점은 최고의 식재료로 일반 뷔페에서 볼 수 있는 비슷비슷한 메뉴가 아닌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음식을 선보인다”며 “18인~90인까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홀이 마련되어 어떤 돌잔치에도 최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은효 돌상 심은효 파티플래너는 “이번 돌페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선보이는 행사”라며 “돌페어를 한 해 적어도 두 번 이상 진행해 돌잔치를 준비하는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904-5958. 010-3686-4043. http://cafe.daum.net/happycoterie(다음에서 ‘심은효 돌상’으로 검색)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인터뷰 - 독일 플로리스트 자격증 지닌 심은효 파티플래너“전문가가 제대로 준비한 파티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맛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장소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드마리스 천안아산점은 돌잔치 명소로도 인기다. 인기에는 가장 좋은 파티 분위기를 고민하고 엄마가 직접 꾸미는 것처럼 돌잔치를 준비하는 심은효 파티플래너가 한 몫을 했다. 심은효 파티플래너는 예쁜글씨POP, 폼아트, 파티플래너 자격증은 물론, 독일 플로리스트 국가공인 자격증을 지녔다. 올 하반기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플로리스트 과정을 담당할 정도로 수준 높은 전문가다. 그의 지도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도 수두룩하다. 그런 그가 왜 직접 돌잔치에 나섰을까. 바로 ‘제대로 된 파티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참석한 사람이 모두 행복한 파티를 알게 하고 싶었어요. 제가 배운 모든 전문영역을 천안에서 선보이고 싶었죠.”그의 바람은 지난해 드마리스가 오픈하면서 더욱 커졌다. 소규모 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홀이 나누어져 누구나 원하는 파티를 꾸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1년 만에 드마리스 천안아산점의 돌잔치는 심은효 돌상과 어우러져 최고의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은효 파티플래너는 준비하는 파티를 항상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과 함께, 돌잔치만이 아니라 약혼식 하우스웨딩 리마인드웨딩 재혼이나 회갑연 고희연 등도 더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이젠 영화를 내 맘대로 주문한다!” CGV 무비꼴라쥬가 지난 13일(목) 관객이 극장 프로그래밍에 직접 참여하는 주문형 상영서비스 ‘T.O.D(Theatrical-On-Demand)’를 시작했다. ‘T.O.D’란, ‘Theatrical-On-Demand’의 약자로 관객이 원하는 영화 날짜 시간을 직접 선택해 극장 상영을 실현시키는 특별한 서비스이다. 지난 4월, 무비꼴라쥬 전격 확대를 기념해 실시한 ‘T.O.D 미리보기’ 이벤트에 약 2주 만에 1000여 명이 참여, 전 작품이 상영 확정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T.O.D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CGV 홈페이지 내 T.O.D 페이지에 본인이 원하는 작품 극장 날짜 시간을 목록에서 선택해 ‘T.O.D’를 개설, 목표인원이 모일 수 있도록 개인SNS를 활용해 홍보해야 한다. 개설된 ‘T.O.D’에 목표 인원이 모이면 상영이 확정되고, 참여자들은 예매안내 SMS를 확인해 CGV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해당 T.O.D를 예매하면 된다. 참여 인원 200명 달성 시 1000원 할인, 300명 달성 시 2000원 할인, 400명 달성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T.O.D 작품목록은 할리우드의 클래식 명작 <E.T>와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와 함께 아름다운 OST가 돋보이는 <레미제라블>과 <원스>, 일본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늑대아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러브레터>, 그리고 현대인의 고독과 사랑을 다룬 <셰임> <러스트 앤 본> 등 총 19편이다. 작품은 추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가구 대통령’ 실속 있는 가구쇼핑, ‘스크래치 가구’ 어때? 스크래치 가구, 최소 마진 생활가구로 전국에 체인점까지 두고 있는 ‘가구대통령’은 ‘천 원의 행복’이라는 독특한 이벤트와 저렴하게 좋은 가구를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많은 매스컴에서 알려진 바 있다. '천원의 행복’ 이벤트로 천 원에 가구를 살 수 있어‘가구 대통령’ 용인점도 작년에 오픈한 이후 꾸준히 ‘천 원의 행복’ 이벤트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며 손님들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갖고 있다. ‘천 원의 행복’은 가구를 1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인데, 경매방식으로 치러져 판매액 전부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이다. 사람들은 천 원짜리 스티커를 구매한 후에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고 원하는 가구에 스티커를 붙이게 된다. 그리고 그 스티커를 붙인 사람끼리 가위바위보로 낙찰자를 정하게 되는데, 300~400명까지도 참가하는 이 행사는 그야말로 한바탕 웃음의 축제가 된다. 여기에서 모여진 수익금은 용인시 기흥구청에 전달돼 이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기분 좋게 기부도 하면서 가구를 단돈 천 원으로 잡는 큰 행운을 꿈꾸기도 한다. 미세한 스크래치, 가격은 반값 이하하지만 ‘가구대통령’에는 더 큰 기쁨과 만족이 있다. 정상적인 가구와 스크래치 가구를 최소마진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스크래치 가구란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디스플레이 상품을 뜻하는 것으로 이곳에서는 시중가격보다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용인시 고매동에 위치한 ‘가구대통령’에는 200여 평 규모의 공간에 가구들이 깔끔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이는 20여 년 가구업계에 몸담으며 가구박사로 통하는 지점환 대표의 성격을 보여준다. 가구들이 먼지 한 톨 없이 진열되어 있어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이 맞나’ 싶을 정도. 또한 손님을 가족처럼 정겹게 대하는 지 대표의 친절마인드도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점이다. 신혼부부들도 인터넷 찾아보고 많이 방문해가구대통령은 저가의 제품을 싸게 판매한다기보다는 좋은 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편이라 오히려 가구 선택이 쉬울 수도 있다. 스크래치라고 해도 미미한 수준이다. “저희도 어떤 경우에는 어디에 스크래치가 있나 찾아야 할 정도로 아주 미세한 흠이 있는 가구들이 많습니다. 봉제선이 약간 비뚤어졌다거나 눈에 잘 안 띄는 스크래치가 있다거나 하는 정도이죠.” 특히 요즘에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예비부부는 미리 인터넷에 클릭 품을 팔고 ‘인터넷 보니까 얼마던데…’하며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지 대표는 오히려 이런 손님들을 더 반긴다. 왜냐하면 가구대통령이 얼마나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금방 알아채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스크래치 가구에 대한 편견이 많았지만, 요즘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아요. 똑같은 제품으로 정상제품과 스크래치 제품을 놓고 팔았을 때 100% 스크래치 제품을 선택할 정도지요.” 이곳은 가구 정찰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다. 둘러보니 H사의 286만 원 소파가 135만 원, 식탁으로 유명한 B사의 4인용 식탁도 150만 원대이지만 9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혹자는 깎는 맛이 없다고 하지만 더 이상 깎을 수 없는 최소가격을 제시하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가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요”이곳은 가족들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말이 가장 바쁘다. 회전률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마음에 들면 ‘찜‘해 두는 게 좋다. 미리 예약을 해두면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날 배송해 주니 걱정이 없다. 지 대표는 “가구는 한번 들여놓으면 10년 이상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런 면에서 스크래치 가구는 더하다. “직접 눈으로 스크래치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가구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가구는 피하는 게 좋다”고 충고한다. ‘가구대통령’ 용인점은 앞으로 더욱 지역과의 소통을 꾀할 것이다. 특히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설 예정인데 “기흥구청에서 선정한 극빈층에게 가구를 제공하는 일 등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지 대표는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551-9번지문의 031-282-54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이기대, 숲·습지·초지 복원 시민쉼터 갖춘 `자연마당''으로 이기대, 숲·습지·초지 복원시민쉼터 갖춘 `자연마당''으로 부산 남구 이기대가 생태를 복원, 시민쉼터로 거듭난다.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기대 자연마당'' 조성 공사 사업은 도시 생활권 주변에 훼손되고 방치된 곳의 생태를 복원, 국민의 생태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주요 국정과제 사업 중 하나. 지난해 1월 환경부 자연마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기대 자연마당은 훼손된 습지, 초지, 숲 등을 복원해 다양한 유형의 생물 서식처를 갖춘 생태휴식공원. 사업비 4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10억원)을 들여 내년 완공할 예정이다.부산시는 이기대 자연마당 조성을 위해 먼저 과거 한센병 집단 거주지역이었으나 철거된 이후 척박한 나대지 상태로 방치된 지역을 해양과 육상, 산림을 연계한 해안형 생태지역으로 복원한다. 난개발로 훼손된 지형과 단절된 하천·습지도 복원하고, 난대 침엽수림, 활엽수림 같은 해안지역 특성에 적합한 나무를 심을 예정.산림과 평지, 습지에 다양한 생물 서식처를 조성하고, 우수한 해안경관을 즐기고 일제 포진지 같은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서혜숙 부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이기대 자연마당을 완공하면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쉼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2013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부산공연 2013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부산공연 `2013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부산 공연이 6월22일부터 공간소극장(수영구 남천동)에서 열린다.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극단들이 연대와 교류를 통해 지방연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연극축제다. 지역 연극계가 펼치는 지역문화운동이라고 부를 만 하다. 평소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던 각 지역의 소극장과 극단들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 지난해 처음 시작,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부산, 구미, 전주, 춘천, 대구, 광주 등 총 6개 지역의 극단과 소극장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각 지역별 특색을 오롯하게 담고 있는 향토색 짙은 연극을 감상할 수 있다.올해는 각 지역 소극장들이 다른 지역을 방문해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출발지인 구미를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 전주, 춘천 등 4곳에서 동시 다발로 공연을 펼친다. 다음 달 19~21일 6개 지역 소극장과 극단이 대구에 모여 워크숍과 어울림 마당, 폐막식을 열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부산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Happy and Dim-행복했습니까?'' 6월22~29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바보들'' 7월2~3일 오후 8시 ▷`신의 아그네스'' 7월5~6일 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 ▷`안녕 다온아'' 7월9~10일 오후 8시 ▷`한 남자'' 7월12~13일 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 ▷`종이풍선'' 7월15~17일 오후 8시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