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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마스터가 추천하는 이주의 책 - 진실(리카 플키넨 지음. 밝은세상) 핀란드 출신 작가 리카 풀키넨의 두 번째 작품 ''진실''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할머니 어머니, 손녀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구성은 삼대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화자인 ''안나''가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장마다 한 인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작품은 엘사, 마르티, 엘레오누이, 안나와 1960년대를 살고 있는 에바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들이 함께한 제각각의 기억을 펼쳐 놓는다.심리학자인 엘사는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다. 자택치료를 받으며 집에서 생의 막바지를 준비하는 동안 엘사는 남편 마르타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는다. 엄마인 엘레오 누이를 도와 할머니 엘사를 간호하는 안나는 할머니와 분장놀이를 위해 할머니의 옷장을 뒤진다. 그리고 1950년대 풍의 드레스를 찾아낸다. 할머니는 모른 척 안나에게 그 옷을 원한다면 입으라고 했고, 그들의 분장놀이는 시작됐다. 분장놀이가 끝날 때쯤 할머니는 안나가 입은 드레스가 ''에바''의 옷이었다고 냉정하게 이야기 했다.마르타는 병원으로 가는 전차 안에서 자신이 늙었다는 걸 새삼 인식하게 된다. 어릴 적 이야기가 떠오르고 그중 에바의 아름다운 모습을 떠올린다. 에바는 엘사의 집에서 가정부를 구한다는 대학 전단지를 보고 엘사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렇게 그들은 만났다.엘사가 심리학 학회로 떠날 때면 에바는 그들의 가족이 되었다. 몇 주와 몇 달에 걸쳐 남자와 유지해 온 이상한 관계에서 행복을 발견한다.두 가지 현실 속에서 엘사의 집에서 마르타와 엘레오 누이와 머물며 밤이 되면 마르타의 방으로 가 그의 옆에 함께 누워 잠들었다. 에바는 마르타를 사랑했고 마르타도 에바를 사랑했다. 에바는 엘로우 누이를 사랑했고 마르타는 엘사도 사랑했다.엘사는 바쁜 업무와 잦은 출장 때문에 딸인 엘레오누라에게 사랑을 베풀 기회를 잃는다. 대물림된 애정결핍으로 야기된 상처는 제3자인 에바를 통해 구체화되고 겉으로 드러난다. 안나의 추적으로 통해 밝혀지는 에바와 마르타의 부적절한 애정관계 역시 엘사와 엘레오누라의 애정결핍에 따른 상처를 밖으로 꺼내놓는다.리카 풀키넨은 마르티와 에바의 사랑이야기를 구체적인 묘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지만 두 사람을 바라보는 세 여자의 시각은 비교적 무덤덤하고 냉담하게 처리한다. 거짓으로 포장하고 있던 진실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려는 장치이다. 진실에서는 현실에서 일어난 갈등과 사건을 사우나에서 해소하는 식이다.사우나는 갈등을 봉합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이다. 아울러 이 소설에서는 핀란드인들의 정서와 기질, 생활방식, 문화와 전통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이민정041-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스포원서 신나는 물놀이 … 워터파크 개장 스포원서 신나는 물놀이 … 워터파크 개장 스포원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지난 1일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워터파크는 스포원 실내체육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모두 3천371㎡ 규모. 정규 수영풀(25m) 3개 레인과 물대포, 시소, 아쿠아 엄블레라(물폭포) 등의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용요금은 비수기인 6월에는 대·소인 구분 없이 주중 7천원, 주말 1만원. 성수기인 7~8월에는 소인(유아 포함) 1만2천원, 대인 1만5천원, 주말 소인 1만5천원, 대인 1만8천원이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운영시간은 오는 30일까지는 오후 1~5시며, 7월1일~8월31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5시다. 매월 2·4째 월요일은 쉰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강남 보양식 전문점 벌써 한낮 더위가 30도를 웃돌며 올 여름 무더위를 예고한다. 더위를 잠시나마 피하기 위해 찬 것만 찾다보면 한순간의 피서는 될지 몰라도 자칫 탈이 나기 십상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보양식만한 것이 있을까. 삼계탕, 오리, 전복, 장어 등의 보양식으로 한여름 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기초체력을 다져보자. 강남지역 보양식 전문점들을 모아봤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 장어------------------------- * 송강 _ 2대를 잇는 장어구이 명가 1976년부터 2대를 잇고 있는 장어전문 음식점이다. 장어구이를 주문하면 먼저 초벌로 구워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소금구이는 담백하고 양념구이는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하다. 장어구이는 곁들여져 나오는 상추에 생강채를 넣어 쌈으로 먹으면 느끼함 없이 은은한 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송강의 별미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어탕이다. 정식이나 덮밥에도 작은 공기에 담겨져 나오지만 1인분에 7,000원인 장어탕은 추어탕을 즐겨먹는 미식가들에겐 최고의 보양식이다. 진한 국물에 밥 한 그릇 뚝딱 먹어치우면 금세 원기가 충전된다. 장어정식은 1인분에 3만 원, 장어구이는 1마리 2만9,000원, 3마리 8만6,000원, 5마리 14만3,000원이며 장어탕은 7,000원, 점심특선 장어덮밥 1만원, 특 장어덮밥 1만4,000원이다. 봉은사 바로 옆 본관 건물 뒤편에는 신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 위치: 강남구 삼성동 77-23(봉은사 옆)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주차: 가능 * 문의: 02-545-9432 * 지리산약초장어 _ 프리미엄 대물장어의 위용 영지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지리산약초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특허 받은 사료로 키우고 첨단양식 시스템으로 깨끗하게 기른 프리미엄 웰빙장어 전문점이다. 이곳은 성남시와 서초구의 경계에 있는 청계산 옛골(이수봉 코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어, 행정구역으로는 성남에 속해있지만 서초구와 인접해 있어 강남 맛집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진일보한 양식기술로 일반 장어보다 크기가 큰 대물장어를 취급, 청정지역 지리산 산청에서 자란 1~2kg에 달하는 거대한 장어를 구이와 양념으로 맛볼 수도 있다. 3년 이상 키워낸 왕대물 장어(100g 1만5,000원)는 예약판매 및 시가판매로 가격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장어(100g 1만 원)와 마리장어(400g 3만5,000원)도 인기 메뉴다. 장어는 부가세 별도. 장어를 통째로 넣어 고아낸 장어보양곰탕(9,000원)은 버섯, 들깨가루 등을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장어얼큰해장국과 장어돌솥비빔밥 등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메뉴도 마련돼 있다. * 위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221-12(청계산 옛골 입구) *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 주차: 가능* 문의: 031-723-5595 # 삼계탕------------------------- * 지호한방삼계탕삼계탕전문점인 ‘지호한방삼계탕’은 각종 매체와 일본에까지 소개될 만큼 유명하다. 국내 계육전문회사에서 엄선 가공한 삼계탕용 ‘웅추(雄雛)’만을 사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이며, 한약재를 넣어 우려낸 깊고 진한 삼계탕 국물이 특징이다. 황정, 녹각, 갈근 등을 첨가해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삼계탕’은 남성들을 위한 전통 보양식이며, 황기, 감초, 구기자 등을 넣어 담백한 국물 맛을 내는 ‘미용삼계탕’은 여성들을 위한 보양식이다. 먹기 편하도록 뼈를 발라낸 특선식인 ‘죽삼계탕’은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다. 이외에도 토종닭의 담백한 맛과 개운한 해물의 맛, 그리고 매콤한 육수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해계탕’은 보양식과 술안주로 제격이며, 기사회생의 약초로 불리는 천마와 오리가 조화를 이루어 절묘한 맛을 내는 ‘천마오리보양탕’은 최고의 보양식이다. 삼계탕의 가격은 1인분에 1만3,000원~1만5,000원이며, 해계탕과 천마오리보양탕은 3인분에 4만8,000원이다. * 위치: 삼성점-강남구 삼성동 76-13, 대치점-강남구 대치2동 991-1(은마아파트 후문)*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주차: 가능* 문의: 삼성점 02-512-7283, 대치점 02-563-8988 *원조닭한마리 _ 닭 한 마리로 즐기는 코스 요리 삼계탕(1만 원), 백숙, 닭도리탕(2만5,000원)이 다 준비되어 있지만 포이동 원조닭한마리를 알고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닭한마리(1만5,000원/2인분)’를 주문한다. 사실 입에 익어 포이동이지 행정구역도 개포동으로 변한 지 오래다. 1층은 테이블식, 2층은 좌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갈 때는 2층이 더 좋다. 닭은 먹기 좋게 손질 되어 살짝 익혀 나오므로 한 번 끓을 정도만 기다렸다가 먹으면 된다. 냄비 뚜껑을 열어보면 감자와 양파, 대파가 함께 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조닭한마리의 비장의 무기는 새콤달콤한 양념장. 간장 소스인데 여기에 양파와 부추를 넣어 잘 섞었다가 닭을 찍어 먹으면 된다. 닭을 먹을 때 감자는 먹지 말고 참는 것이 좋다. 닭이 3~4조각 정도 남았을 때 칼국수 면 사리(2,000원)를 추가해서 먹는다. 이 국수 역시 아까의 간장 소스에 풍덩 담가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국수를 먹을 때도 애써 감자는 외면한다. 이제 마지막 코스는 죽. 국수를 다 먹어갈 즈음 죽 사리를 추가해서 지금껏 참았던 감자를 함께 으깨며 끓인다. 삼계탕은 너무 뻔하다 느껴질 때, 뭔가 특별한 닭요리를 원할 때, 닭의 코스 요리를 맛보고 싶을 때 포이동 원조닭한마리는 그런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통과 신뢰의 맛집이다. * 위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193-7 (포이동 국악고등학교 앞)*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 주차: 제 1, 2 주차장 완비 * 문의: (02)3461-4422 * 호수삼계탕 도곡동직영점 _ 걸쭉한 들깨삼계탕의 별미23년 전통을 자랑하는 호수삼계탕은 진한 국물이 맛의 비결이다. 신길동에 있는 본점과 분점에서 삼계탕을 맛본지 어언 2년이 다 됐건만 강남에서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차마 발길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 반갑게도 지난 2월 호수삼계탕 도곡동직영점이 오픈, 명성이 자자했던 호수삼계탕을 강남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곳의 삼계탕은 들깨가루와 각종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걸쭉한 들깨삼계탕으로도 유명하다. 닭의 뱃속에 깨끗한 헝겊으로 싼 찹쌀과 마늘, 밤 등을 넣고 솥에 푹 삶아내 살이 매우 부드러워 먹기 편하다. 식감이 2013-06-17
- 영국의 100% 유기농 자연주의 흔히 자연주의, 혹은 유기농 화장품이라고 하면 100% 자연성분이나 유기농 재료를 사용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국내에서 만나보는 유기농, 혹은 자연주의 화장품은 그 사용원료가 아주 미미하거나 혹은 철저한 유기농 기준을 거치지 않은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에 반해 디 오가닉 파머시(The Organic Pharmacy)는 영국의 약사 출신인 ‘마르고’가 만든 럭셔리 유기농 브랜드로 100% 천연유기농 재료만을, 그것도 먹을 수 있는 재료만을 사용한 화장품과 건강식품 브랜드이다. 사용되는 모든 재료와 제품은 영국 국립 유기농 인증기관인 Soil Association에서 인증을 받아 더욱 믿음이 간다. 무엇보다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인 데미무어, 비욘세, 미셀 파이퍼, 사라 제시카 파커, 마돈나 등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서초동에 1호점을 오픈해 이미 브랜드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서초4동 1316-5(강남역 사거리 삼성본관 맞은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정오 12시~오후 8시(일요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똑 소리 나는 요리교실, 요리의 즐거움에 빠지다 청담동 ‘우리들병원’을 지나 대로변 이면에 자리한 ‘정성원 쿠킹클래스’는 최신의 요리 장비를 갖춘 준비된 요리 공간이다. 한 번에 18명의 수강자를 수용할 수 있는 널찍한 실내와 세련된 인테리어는 요리과정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이곳의 대표 정성원 원장은 요리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요리연구가로서 레시피와 조리과정은 물론 음식에 관한 문화와 푸드 스타일링까지 ‘요리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똑똑하게 배우고 제대로 즐기는 그의 요리수업을 따라가 봤다. 동·서양 요리 섭렵한 노하우로 요리의 안목 넓혀줘‘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고 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라는 말이 있다. 정성원 원장의 ‘요리사랑’을 제대로 설명하는 말이다.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깊이 있게 파고들다 보니 동서양요리를 모두 접하게 됐어요. 예전에는 잘 만드는 요리(fine dining)을 위해 노력했다면 지금은 그것을 넘어 즐거운 요리(happy dining)가 목표입니다”라고 말하며 요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드러냈다. 그의 독특하고 다면적인 이력을 살펴보니 요리에 관한 그가 가진 넓은 안목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학부 때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호텔경영을 공부했으며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했다. 게다가 한국에서 전통요리를 배우고 일식과 제과제빵, 바리스타 과정까지 섭렵했다. 그 뿐만 아니라 재료의 선택과 육고기의 해체과정, 푸드 데커레이션 기술도 익혔다. 음식과 요리에 관한 그의 열정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렇듯 요리에 관해 다각적인 지식이 풍부한 그는 한 가지 요리에도 열 가지 이상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스토리 풍부한 요리연구가이다.생활요리에서 전문메뉴까지 실전요리가 강점주중과 주말, 오전, 오후반, 정규반과 특강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클래스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내용에 맞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 팀 수업을 하기도 한다. 정원은 18명까지 수용이 가능하지만 수업의 효율을 위해 최대 12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준비물은 앞치마만 있으면 된다. 정성원 원장은 요리의 시작이 재료의 선택부터라며 그가 직접 봐온 그날의 식재료를 보여 주었다. 거래처를 따로 두지 않으며,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유통경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리마다 시간과 순서가 다르고 정해진 수업시간에 모든 과정을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에 계획을 하다보면 생략해야 하는 부분(반죽 과정과 익히는 과정 등)이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을 수강자와 끊임없이 피드백을 하면서 해결하고 있다. 배운 내용을 빠짐없이 일상에서 활용하도록 꼼꼼히 챙겨주는 것도 장점. 그래서 그의 수업은 실전에 강하다. 주부들이 매일 고민하는 일상의 반찬부터 잔치요리, 예비신부들과 20대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메뉴, 프렌치, 이탈리안 등 서양요리와 떡과 한과, 직장인들을 위한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시연 후 조리과정에 들어가면 그는 수강자들의 진행을 돕는다. 요리가 끝나면 준비된 예쁜 그릇에 담는 방법도 일러 준다. 체험 시식시간은 자유롭다. 즐겁게 질문이 오가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어느새 사라진다.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다른 이와 함께 나누는 시간은 행복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내손으로 직접 먹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요리를 배우고 만드는 목적이 아닐까.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요리시간“요리하는 시간은 즐거워야 합니다. 재미있게 요리할 수 있어요. 감자 하나를 가지고 요리하더라도 수십 가지 조리방법으로 만들 수 있어요. 그야말로 창조의 작업이죠”라고 말하는 정성원 원장은 ‘요리=창조의 작업’이라 설명하면서 누구나 개성 있는 요리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웰빙 열풍 속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과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즘, 주부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요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여가시간의 한 부분으로 요리를 취미로 가진다면 건강과 행복을 함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덧붙였다. 정규반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원 데이 쿠킹클래스’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념일에 맞춘 특별한 요리도 배울 수 있다. 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클래식 -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샤를 뒤투아’ 영국 ‘선데이 타임즈’가 ''이 시대 가장 힘 있고 영향력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평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거장 샤를 뒤투아와 함께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영국 빅5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섯 악단 중 가장 늦은 1946년 창립되었으나, 이후 루돌프 켐페, 앙드레 프레빈,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다니엘레 가티 등 명지휘자들을 거치며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거장 샤를 뒤투아는 현재 상임지휘자와 명예지휘자로서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과 미국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170여장의 음반을 발매하였고, 이 중 40여장이 각종 상을 수상하였으며, 프랑스, 캐나다에서 국가 훈장을, 미국 필라델피아 시에서는 명예시민으로 추대 되는 등 그의 화려한 경력은 세계적인 지휘자로서의 입지를 말해 준다. 첫날 공연에는 초인적인 기교로 세계를 놀라게 한 피아노 스타 유자 왕이 처음으로 내한 연주를 하며, 둘째 날에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가 협연한다. 가공할 테크니션으로,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손가락이 보이지 않는 초인적인 기교를 선보인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언제 독주회를 열지 초미의 관심사였던 피아니스트 유자 왕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이번 공연의 큰 특징이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가 ''가늠할 수 없는 재능을 가졌다''고 평한 스테판 재키브는 샤를 뒤투아가 젊은 시절 정경화와 녹음하여 명반 중의 명반으로 남긴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문의 1577-5266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열대야 이기는 수면비법 이른 무더위로 연일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땐 잘 자는 것이 최고의 보약. 본격적인 열대야를 앞두고 여름철 숙면을 취하기 위한 수면 방법 및 이색 수면용품들을 소개한다. 도움말 비알한의원 장윤혁 원장,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고도담 연구원, 코편한한의원 채규원 원장 자료제공 국제수면박람회 사무국, 이브자리 코디센 수면센터점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테마1. 열대야 이기는 수면 가이드 *적정 온도 유지하고 한방차로 원기 보충비알한의원 장윤혁 원장은 “에어컨을 밤새도록 틀고 지나치게 온도를 낮게 하면 생체리듬에 맞지 않아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된다”며 “반드시 적정 온도(25~28도)를 유지하되 여름철 갈증해소 및 원기충전에 좋은 생맥차(인삼, 맥문동, 오미자, 꿀로 이루어진 한방약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굴렁쇠 동작과 발끝 부딪히기 스트레칭장 원장은 방광경을 자극해주는 ‘굴렁쇠 동작’과 상체로 몰린 에너지를 하체로 내려 숙면에 도움이 되는 ‘발끝 부딪히기’ 등 잠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강조했다. 참고로 방광경은 인체의 뒷면을 흐르는 경락이며 이곳이 자극되면 무서운 장면을 볼 때 등골이 오싹해지듯 몸에 냉기가 흘러 더위를 쫓아주고 원기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발끝 부딪히기는 낮 동안 상체로 몰려 있던 에너지를 하체로 내려 주어 뇌세포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고, 수면 시 활동하는 간담경을 자극해 수면 중 면역력 회복과 에너지 재충전에 도움이 된다. *코골이 치료도 숙면 비법 중 하나평소 코골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여름철 불면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코편한한의원 채규원 원장은 “비염, 축농증, 비만, 편도비대 등이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코골이가 심할 경우 수면 중 무호흡증을 동반하기도 한다”며 “코골이 증상이 있는 경우 수면 중 본인도 모르게 호흡에 방해를 받아 자주 뒤척여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코골이의 한의학적 치료는 폐의 열을 내려주고 막힌 담을 걷어내는 것이 기본. 만일 코를 자주, 심하게 고는 사람이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숙면을 위한 지름길이다. *땀 많은 사람은 흡/방습성 이불 선택침구류 및 수면용품만 잘 골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수면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불과 베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고도담 연구원은 “피부가 약한 사람은 40수 면 보다는 60수와 같이 숫자가 높은 면을 고르고, 표백제와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피부 알레르기가 있다면 향균 기능의 제품을, 잘 때 땀이 많이 난다면 흡/방습성이 뛰어난 제품을, 몸에 열이 많다면 실크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레이온 소재의 제품이 도움 된다”고 침구류 선택법에 대해 밝혔다. * 베개 선택 시 높이, 모양, 소재 확인 중요고 연구원은 베개 선택 시 유의점에 대해서도 이렇게 덧붙였다. 베개 높이는 편안한 자세에서 베개와 머리, 경부 사이에 만들어지는 틈을 메워주는 제품을, 모양은 자는 동안 20~30회의 뒤척임을 하기 때문에 똑바로 잘 때나 옆을 보고 잘 때도 경추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재는 특징을 참고해 선택하되, 장기간 사용 시 치우침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Tip. 베개 소재별 장단점 및 관리법 *메밀/왕겨메밀과 왕겨는 땀을 잘 흡수하고 통기성은 좋지만 오래 사용하면 메밀이 부서져 가루가 날리므로 천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햇빛에 자주 말려주며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장소는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파이프/마르코빈즈구멍이 뚫려있어 통기성이 좋고 세탁도 가능해 위생적이지만 흡습성이 없어 땀을 잘 흡수하는 베개 커버를 사용해야 한다. 햇빛 건조나 울 코스 물세탁도 좋으며 단, 건조 시 파이프 안쪽에 있는 수분을 잘 제거해줘야 한다. *폴리에스테르 솜섬유가 잘 잘라지지 않아 먼지가 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흡습성이 없어 땀을 잘 흡수하는 베개 커버를 사용해야 한다. 햇빛에 자주 말려주고 소재에 따라 세탁 가능한 것도 있으니 세탁 표시에 따른다. *메모리폼부드럽고 몸을 편안하게 받쳐줘 몸에 부담을 주지 않지만 습수성과 통기성이 나쁘기 때문에 땀과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음지 건조를 해주고 베개 속 공기를 빼준다. 테마2. 숙면을 돕는 이색 수면용품들 이브자리 코디센 추천 제품 논현동에 위치한 이브자리 코디센 수면센터점에 가면 개개인의 체형이나 잠버릇, 생활습관을 체크해 맞춤형 침실환경을 컨설팅해주고 매트리스 충전재와 커버는 물론 경추높이, 바디 체압을 측정해 맞춤형 베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매트리스-머리-경추’ 사이에 생기는 틈을 메워주는 베개의 높이(1~5센티미터 총 5종)와 충전재 총 14종 등 자신에게 꼭 맞는 베개를 컨설팅 받을 수 있으며 잠실점에도 베개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 시원한 소재의 ‘마크앤코 이불’흡습성과 열전도성이 가장 우수한 소재 중 하나인 모시(라미)를 사용, 촉감이 포슬포슬하고 빳빳한 느낌이 있어 몸에 감기지 않아 한여름에 시원하게 덮을 수 있다.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퀸 사이즈 기준 3점 세트(이불ㆍ패드ㆍ베개커버 2장) 28만 원. * 발피로 완화시켜주는 ‘발가락 베개’강낭콩처럼 생긴 발가락 베개는 발 피로를 줄여주고 부기를 완화시켜주는 제품이다. 발가락 사이에 끼고 밴드로 발등을 고정시키면 잠자는 동안 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하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의 뭉친 발가락,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데 좋다. 가격 7만 6,000원. * 숙면 돕는 ''눈 베개’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등에 장시간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제품. 눈 베개는 빛만 가리는 안대와 달리 무게감이 있어 지압효과가 있다. 눈을 지긋하게 눌러주는 효과로 눈의 피로감까지 개선해 수면을 유도하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 2만 9,000원. * 프로방스 리드 디퓨저 꽃병 모양의 로맨틱한 디퓨저인 2013-06-17
- <영화 산책> ‘애프터 어스’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아들 제이든 스미스의 동반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애프터 어스’가 지난 5월 30일 개봉했다. 스미스 부자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영화인데다 영화 속에서도 부자지간으로 주연을 맡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기대만큼 영화 속에 녹아들지는 못했다. 천 년 전 버려진 지구에 불시착해 사투를 벌인다3072년, 인류는 ‘노바 프라임’이라는 새로운 행성에 살고 있다. 천 년 전, 무분별한 파괴와 생산으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을 만큼 황폐해진 지구를 버리고 새로운 행성에 터전을 마련한 것이다. ‘노바 프라임’ 최고의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는 마지막 임무 수행에 아들 키타이(제이든 스미스)를 동반하는데, 뜻하지 않게 소행성 폭풍을 만나 위험한 행성 지구에 불시착한다. 천 년 동안 인간이 살지 않았던 지구는 모든 생명체가 인간을 죽이도록 진화한 가장 위험한 행성 중 하나. 불시착한 우주선은 두 동강 나고, 우주선에 갇혀 있던 위험천만한 외계생명체 ‘얼사’의 행방도 묘연하다. 설상가상으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통신기는 멀리 떨어진 선미(船尾)에 있다. 부상당한 아버지를 대신해 구조요청을 해야만 살 수 있는 키다이는 지구의 위험과 대적하며 우주선의 반쪽을 찾아 나선다. 폐허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지구버려졌던 지구에 천 년이 지나 불시착한다는 설정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참신했다. 50여 년간 민간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비무장지대의 변화 모습도 궁금한데, 천 년 동안이나 인간이 살지 않았던 지구를 영화는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다. 더구나 모든 생명체가 인간에게 적대적으로 진화했다니 새로운 생명체의 모습도 기대감의 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지구의 모습은 폐허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답다. 산소부족으로 숨쉬기가 힘든 환경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키타이에게만 해당될 뿐 지구 생명체에게는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는다. 또 지구 생명체의 모습도 천 년 전 생명체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하긴 현재의 생명체도 수백만 년 동안 진화한 결과물인데, 천 년간 얼마나 진화했겠는가. 영화가 말하는 상황과 눈에 보이는 상황이 어긋나는 아쉬움이 있다. 상상력은 참신했지만 다소 진부한 스토리 전개인류가 거주하는 새로운 행성, 위험천만한 지구, 어린 아들이 생존을 위해 위험에 맞서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설정, 미래의 의상과 무기, 인간의 두려움을 감지해 공격하는 외계 생명체 등 영화 속에는 상상력이 넘쳐난다. 그런데 그 상상력을 풀어줄 스토리는 다소 진부하게 전개된다. 위험천만한 상황과 역경을 딛고 결국 키타이가 통신기를 찾아 성공적으로 구조요청을 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도 의심치 않는다. 결말이 정해져 있어 극적인 긴장감을 느끼기 힘든데, 영화는 계속해서 긴장감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부족한 산소여과기, 부서진 아버지와의 통신장치, 밤이 되면 꽁꽁 얼어붙는 혹한의 환경, 위치를 알 수 없는 위험 생명체 ‘얼사’ 등 갖가지 긴장요소를 내세우지만 역부족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강요받는 기분이 든다. 위기 상황 속에서 부자가 관계를 회복하는데 좀 더 초점을 맞추었더라면 감동이 더해지지 않았을까. 중학생 남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감상성인에게는 아쉬움이 많은 영화지만 아버지가 눈높이를 낮춰 중학생 아들과 함께 감상한다면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영웅인 아버지와 유약함을 감추려는 아들의 보이지 않는 냉랭한 관계가 아버지가 부상을 당한 역전 상황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어간다는 다소 작위적인 영화의 스토리가 안쓰럽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연극 <그리고 또 하루> 2012년 제33회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연극 <그리고 또 하루>가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극단 연우무대 60번째 정기공연작이기도 한 <그리고 또 하루>는 지난 2012년 제 33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희곡상, 무대미술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무인도에 불시착하게 된 남자와 여자가 단 둘만이 존재하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인간 본연의 생존본능과 희로애락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극은 등장인물인 남녀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희망과 살아감에 대하여 질문을 던진다. 무인도에서 남자는 탈출을 목표로 한다. 여자는 남자와의 관계라는 현실을 주시한다. 이 대립은 근거 없는 희망과 현존적인 절망으로 대비된다. 하지만, 그 각각이 죽음과도 같은 막바지에 이르자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된다. 남자는 관계를 통한 희망으로, 여자는 보다 근원적인 희망으로. 빛고래로 형상화되는 여자의 이 근원적인 희망은 결코 현실적이지 않지만, 여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준거가 된다. 여자에게 빛고래는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궁극으로의 삶의 지향과도 같다. 삶과 죽음밖에 남지 않은 공간에서 태어난 꿈, 여자는 그 꿈 자체를 향해 가는 희망을 품는다. 이번 무대에서 연극 <그리고 또 하루>는 대사에 음악적인 리듬과 템포감을 더하고, 시각적인 신체 언어와 오브제를 더해 이전 공연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텍스트를 ‘보여주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남명렬, 이화룡을 비롯해 본 작품으로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이지현 등 이전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이번 공연에도 그대로 출연, 더욱 깊어진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청주시 6월의 무료영화 <충북학생교육문화원> ▶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장소 : 영화음악감상실▶ 문의전화 : 229-2612▶ 홈페이지 : http://cbsec.or.kr▶ 모두 전체관람가 15일 10:00 스폰지밥/ 50분 14:00 미키의 클럽하우스:미키의 물놀이/ 96분22일 10:00 트레져 버디즈/ 93분 14:00 가필드 펫포스/ 75분29일 10:00 부그와 엘리엇3/ 74분 14:00 마크 트웨인의 모험/ 86분 <청주기적의도서관>▶ 일시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장소 : 도서관 1층 다목적 홀▶ 문의 : 283-1845~6/ www.cjmiraclelib.com▶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 16일 달나라 리그의 전투/ 77분/ 전체(우리말녹음)23일 파퍼씨네 펭귄들/ 95분/ 전체(자막)30일 플래닛51/ 91분/ 전체(우리말녹음) <국립청주박물관>▶ 시간 : 매주 토, 일 13:30 16:00(2회 상영)▶ 장소 : 정보자료관 소강당 (80석)▶ 문의전화 : 229-6314▶ 홈페이지 : www.cjmuseum.org▶15, 29일은 16:30 1회만 상영/ 모두 우리말녹음(전체관람가) 15일 헷지/ 83분 16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90분22일 월리/ 97분23일 공주와 개구리/ 97분29일 캐츠앤독스/ 82분30일 마음이2/ 93분 <청주시립도서관>▶ 일시 : 매주 토요일 14:00 (목요일 19:00)▶ 장소 : 도서관 1층 강당▶ 신청방법 : 홈페이지 로그인 &rarr 온라인 신청 &rarr 영화관람신청 &rarr 예약(예약 내역 프린트물 지참)/ 모바일 예약시 스마트폰으로 예매확인 가능▶ 문의전화 : 200-6122▶ 홈페이지 : www.cjcil.com 15일 로렉스/ 86분/ 전체22일 타이탄의 분노/ 99분/ 12세29일 드래곤 길들이기/ 98분/ 전체 정리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