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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호로 고립된 오지마을 수산리에 자리한 자작나무오토캠핑장 소양호 끝자락 마을 수산리. 산과 물이 마을 풍경의 시작이자 끝이어서 수산리(水山里)라 불린다. 북, 서, 남쪽이 높은 능선으로 에워싸여 있어 모든 계곡 물길은 수산리 중앙에 모여 한 줄기 수산천이 되고, 수산리 유일한 출구인 동쪽으로 흘러 소양호로 유입된다. 1973년 소양댐이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학교까지 갖춘 제법 큰 마을이었지만 소양호 담수가 이뤄지면서 지금은 한쪽 길이 끊어져 섬 아닌 섬이 되어버렸다. 한 번 들어서면 꼼짝없이 그 길로 되돌아 나와야 하는 막다른 길이 돼버린 것이다. 이렇듯 인적이 뜸하던 이곳에 사람들 발걸음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자작나무 숲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다. ● 아름드리 자작나무 숲 사이 캠핑장숲 속의 귀족이라 불리는 자작나무는 나무껍질의 기름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 자작나무로 불린다. 동유럽과 북아시아 슬라브족은 자작나무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준 신의 선물로 여겨 집 주위에 자작나무를 심어 나쁜 기운을 막기도 했다 한다.이곳 자작나무 숲은 1984년 응봉산 도유지 600ha를 동해펄프가 사들여 산기슭에 자작나무 숲을 조림하면서 조성되었다. 처음 5천 그루로 시작해 이제는 90만 그루가 심어져 여의도 두 배 넓이의 거대한 자작나무숲으로 변모되었다. 중앙고속도로 춘천분기점을 지나 동홍천나들목으로 빠져 인제 방향 44번 국도로 접어들면 신남이다. 이곳에서 양구 방향 46번 국도로 우회해 급경사 언덕을 넘으면 수산리 표지판이 보인다. 양방향 폭은 충분하나 중앙선이 표시돼 있지 않고 굴곡이 심하다. 초입 입구석을 지나 소양호를 한참 돌아 들어가면 다리를 지나고 폐교된 수산분교를 고쳐 만든 인제자연학교가 보인다. 여기부터는 마을이라 길이 좁아지고 내린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우니 반드시 스노우체인을 챙겨가야 한다. 마지막 언덕 경사 길을 내려서면 산들에 폭 둘러싸인 자작나무오토캠핑장이 눈에 들어온다. 사이트는 나무와 나무 사이가 한 개의 사이트가 된다. 텐트와 그늘막까지 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 바닥은 파쇄석 위에 굵은 모래를 깔아 물 빠짐이 좋다.펜션 예약자에게는 계곡 쪽 1~2번과 자작나무 쪽 1~3번을 우선 배정한다. 계곡 쪽 3~6번, 자작나무숲 쪽 4~7번은 2박 예약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2팀이 함께 온 경우 계곡 쪽 22번 사이트가 좋고, 계곡 쪽 23번은 3팀이 함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펜션은 총 5실로 원룸형 방이다.캠핑장과 펜션을 잇는 경사로는 눈이 오면 눈썰매장이 된다. 중앙에 위치한 건물에 개수대, 화장실, 세면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다. 온수가 풍족하고 깨끗이 관리된다. 가로등에 배전반을 만들어 놓아 전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0미터 릴선이면 충분하다. 매점은 가장 깊숙이 자리해 있다. 장작과 등유를 판다. LPG는 예약 시 신청하면 준비해 준다. ● 자작나무 숲길 트레킹응봉산 자작나무 숲길은 겨울에도 찾는 이가 많다. 자작나무는 잎이 다 떨어져 하얀 자태를 드러내는 겨울에 가장 보기 좋기 때문이다. 대략 11km 거리가 평탄하게 조성돼 있어 멋진 풍경을 조망하기 좋다. 자작나무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데 다만 중간 갈림길은 주의해야 한다. 원치 않는 곳으로 갈 수 있다. 3~4시간 거리로 지금처럼 추운 겨울엔 눈이 쌓여있어 아이젠과 스패츠, 등산화는 필수다. 또 다른 코스인 5.6km 2시간 코스는 자작나무 캠핑장의 펜션 쪽 길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다. 조금 경사가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며 곧게 뻗은 한반도지형 자작나무 군락지를 볼 수 있다. 2km 거리 1시간 코스는 자작나무 숲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연중예약제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 714이용료 : 2만5천원, 전기료 3천원, 펜션 7만원(비수기)문의 : 010-7130-9537한미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창의력 놀이교실 ‘블럭스쿨’ 오픈 반곡동 아이파크 상가동 2층에 유치·초등 대상의 창의력 놀이터 ‘블럭스쿨(원장 한지영)’이 오픈했다. 200여 가지의 레고를 기본으로 아이의 나이와 레벨에 맞게 단계별로 블록을 체험하며 다양한 교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 집중력, 공간지각력을 키워 나가는 공간이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놀이학습 공간이며, 양손 사용을 통해 좌뇌, 우뇌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레고 외에도 오르다 몰펀 펄러비즈 보드게임 팝-아티 종이접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픈이벤트로 신규회원 무료체험 1시간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교육 문의 : 733-05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낚시·캠핑·등산 할인마트 ‘놀자’ 오픈기념 행사 초대형 낚시·캠핑·등산 토탈 레져 할인마트 ‘놀자’에서 지난 23일 오픈기념 경품행사를 가졌다.강추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경품행사에는 1등 상품으로 기아차에서 갓 뽑은 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고객들을 즐겁게 했다.‘놀자 ’에서는 경품행사와 더불어 할인행사도 겸하고 있어 낚시와 캠핑 매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033-761-49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백석관악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백석관악오케스트라가 지난 14일(금)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백석관악오케스트라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내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음악연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모여 만든 음악단체다. 의사, 교수, 일반기업사장,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 총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다문화가족 60여명과 함께하는 희망연주회로 진행, 다문화가족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고, 서로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연주회에 지휘자로 참여한 백석대학교 정덕기 교수는 “오늘이 사람들 앞에서 하는 첫 연주회라 많이 떨렸다”며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 만든 아마추어 음악단체지만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음악으로 도움을 주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윤봉길 의사 생애와 독립운동 인형극 공개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윤봉길의사의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 및 순국 80주년을 맞이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제작 공개했다. 인형극은 윤봉길 의사의 80주기 기일인 12월 19일에 맞춰 독립기념관 제7관(함께하는 독립운동) 내 ‘독립극장’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윤봉길 의사 인형극은 총 6분 분량으로 봉제 인형과 2D 스카시 인형, 애니메이션 영상물 등 다양한 연출매체를 사용한 복합인형극이다. 윤봉길 의사의 농촌계몽운동과 중국망명 및 한인애국단 가입, 1932년 4월 29일 홍커우공원 의거, 그리고 1932년 12월 19일 순국 등 모두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윤봉길 의사의 인형극이 상영되는 제7관은 독립운동사 체험전시관으로 예약제로 운영한다. 온라인?현장 예약을 통해 입장한 관람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 ‘959-7번지’ 연극 ‘959-7번지’가 29일(토)~30일(일) 토 3시, 7시 일 3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막을 연다.인간은 죽기 전까지 수많은 관계를 형성시킨다. 그 중에서도 가족은 그 형성 과정이 가장 신비하고도 이상하리 만큼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관계 형성은 서로에게 있어 굴레가 되기도 한다. 나만의 인생이 아닌 가족이 함께한 인생이기에 서로에게 있어 기대감과 서운함 그리고 상처를 주기 반복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어느새 제 자리에 와 있다. 그것이 가족이란 관계형성에서 나오는 아이러니이다. 어떤 엇갈린 길을 가더라도 도착지는 하나인 것이 가족이다. 그것이 곧 가족의 의미이다. 영순이네 가족은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서로에게 있어 늘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겨진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함께 있다. 함께 라는 것은 그저 함께 하는 것을 의미 한다. 그러나 영순의 눈에 비친 그들은 함께 하기에 가족이다. 자신의 칠순잔치를 하기 늘 함께 하는 자식들이 마냥 대견스럽고 좋아 보이는 영순은 이제야 드디어 가족이구나 싶다. 그러나 정작 그 안을 들여다 보면 그들은 늘 싸우고 있다. 그리고 서로에게 관심조차 없다. 오로지 자신이 형성한 또 다른 가족의 일과 개인의 일에만 집착을 한다. 그들에게는 함께 하기는 하지만 부담스러운 것이 가족이다. 이렇듯 ‘959-7번지’는 가족간이 지니고 있는 소통의 부재와 그러면서도 늘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가족이라는 끈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가족간의 끈이 만들어주는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문의 : 063-272-7223(전석 10,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기증 기탁 특별전 ‘아름다운 공유, 2013’ 전주역사박물관은 기증 기탁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중한 유물을 기꺼이 박물관에 내어 주신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증 기탁 특별전 ’아름다운 공유, 2013‘을 진행한다.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황실사진첩’, ‘토기’, ‘민화’, ‘서화첩’, ‘화폐’, ‘복식’, ‘국문 간찰’과 ‘고문헌’, ‘편액’, ‘부채’ 등 50여점에 이르며, 조봉신 안순금 임학현 김정열 이건아 송정식 이춘재 고 김철순 고 이기동씨 등이 기증과 기탁한 유물이다.‘명주솜누비장옷’은 국가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 11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부녀자들이 외출할 때 머리부터 내려 입은 의복으로 이형(李泂) 부인 동래정씨(東萊鄭氏)의 묘에서 출토되어 전주이씨 칠산군파에서 소장하고 있던 의상이다. ‘민화(고사도)’는 오랜 세월을 거쳐 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옛 소설이나 전설, 고사 등을 그린 것인데, 이번에 전시되는 ‘고사도’는 고려시대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랑을 그린 민화에 ‘공민왕이 8월 한가위 노국공주가 춤추는 것을 사랑하였다’는 국한문의 화제가 있어 이채롭다.‘삼의경험방’은 이석간, 채득기, 박렴 등 당대 명의 세 사람의 치료법을 모아 만든 필사본으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병에 대한 처방을 기재해 놓은 의학서이다. 이석간은 공주이씨로 유학자이지만 명의로 더 알려진 조선중기의 인물이다. ‘문음팔세보’는 조선말 활동했던 문관과 음관들의 가계를 기록해 놓은 필사본으로 각 인물별로 직계선조, 외가, 처가 등의 인명과 관직 등이 수록되어 있다. 관직자의 인적 사항을 훤히 알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선시대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 전시명 : 기증 기탁 특별전 ‘아름다운 공유, 2013’ 전시기간 : 12월 31일까지전시장소 : 전주역사박물관 기증 ? 기탁실(2층)문의 : 063-228-64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11년간 고객사랑 한 몸에 받아온 ‘정관장홍삼 서신점’ 자가 건물로 확장이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되자 “나이 먹으니 감기가 한 달이 지나도 낫지가 않아!”라는 말을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된다. 예전엔 일 년에 한번 앓을까말까 하던 감기가 세월 탓인지 날씨 탓인지 약을 먹어도 한 달을 넘긴다는 푸념들이 쏟아지는데. 그래서 이맘때쯤 문지방이 닳도록 찾아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 있다. 최근 자가 건물로 확장이전을 하여 ‘충성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정관장홍삼 서신점(박춘열 대표)이 바로 그곳이다. 정관장홍삼 서신점 자가 건물로 확장 오픈‘KC고객사랑인증 최우수 가맹점 정관장홍삼 서신점’이 지난 14일(금) 서신동 진산부인과 옆 지나빌딩(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780번지)으로 확장이전을 하였다.정관장홍삼 서신점이 한국담배인삼공사 정관장과 함께해온 시간이 벌써 11년이다. 박 대표는 최초 시작 당시 임대 매장으로 정관장을 운영해오다 이번에 자가 건물로 이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박 대표는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정관장 제품을 구입할 때는 서신점을 이용해주시고, 주위 사람들에게 정관장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서신점을 소개시켜 주시는 고객들 덕분”이라며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그리하여 정관장홍삼 서신점은 항상 처음처럼 아껴주고 함께해준 고객들을 위해 확장이전 사은행사를 23일(일)까지 실시한다.내방고객께는 기념타올 및 카렌다, 5만원이상 기념타올과 오픈선물, 30만원이상 기념타올 오픈선물 홍삼차 (100포), 50만원이상 기념타올 오픈선물 홍삼정차마일드(100포), 홍삼정플러스 240그램 2병 구입시+정플러스(11세~13세) 1병, 홍이장군 3단계(8세~10세), 홍이장군 4단계(11세~13세) 중 3개월분 구입시 홍이장군올튼(만9세~13세) 1개월분을 증정한다.탁월한 브랜드가치 정관장홍삼 서신점 전국 판매 1위 달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홍삼’하면 첫 번째로 ‘정관장홍삼’을 떠올릴 정도로 정관장홍삼의 브랜드 가치는 높다. 선물을 해도 받는 이의 품위에 손상이 없으며, 장기보관이 용이할 뿐 만 아니라 교환도 어느 매장에서나 가능해 큰 인기다. 원기회복 자양강장 면역력 등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이제 홍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그러나 홍삼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정부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인증과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관장홍삼은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홍삼제품 브랜드로 믿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려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KGC 인삼공사의 정관장홍삼에는 수천 년을 이어온 고려삼의 명예를 대변하는 명품 정신이 깃들어 있다. 우수한 6년근 수삼만을 엄선해 증기로 증삼한 후 건조과정을 거쳐 가공해 뛰어난 품질과 기능을 자랑한다. “홍삼의 효능은 어마어마하죠. 무엇보다 사람 몸에 잘 맞고 그것을 복용한 사람들이 몸소 느껴 다시 찾아오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지요”라고 박 대표는 말한다. 정관장홍삼 서진점은 ‘고객 만족과 신뢰’라는 박 대표의 신념으로 작은 도시 전주에서 대도시를 제치고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겨울철 추락 할대로 추락한 건강증진에 정관장홍삼 최고!추워진 날씨 탓만 하고 방구들을 지킬 수만은 없는 일. 내 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하나 잘 챙겨 먹음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가벼운 질병을 뿌리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정관장홍삼 서신점 박 대표가 추천하는 연령대별 홍삼 제품을 소개해본다. 홍삼정플러스는 홍삼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우수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체력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건강한 삶의 활력에너지’ 홍천웅은 남성용 제품으로 피로회복, 활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여성을 위한 건강한 선택’ 화애락본은 여성용 제품으로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에 그만이다. 성장할수록 필요한 건강요소가 달라지는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해서는 홍이장군이 제격이다. ‘홍이장군’은 나이에 맞는 체력과 면역력을 차곡차곡 쌓아주며 연령별로 필요한 성분을 더해 새롭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아이패스를 추천했다. 미니인터뷰-정관장홍삼 서신점 박춘열 대표매장에서 얻은 이익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주위의 신뢰 얻어매장에 들어서는 고객 한분 한분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정관장홍삼 서신점 박춘열 대표는 오늘도 고객을 위해 미소를 잃지 않는다.벌써 11년째 ‘이 지구상의 마지막 선물 홍삼!’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일일이 살핀다는 박대표는 확장 이전한 매장을 혹여나 지나칠까봐 상세히 안내하며 주차, 매장 곳곳을 소개한다. 박대표는 전에 한국담배인삼공사 전주제조창 신협에서 근무를 하다 2002년 2월부터 홍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다 인삼공사가 ‘정관장홍삼’ 이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2004년 11월에 가맹점에 가입해 전국 최초로 서신점을 열었다. “소비자들은 상품과 가격의 만족도를 넘어 이제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고객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자비를 들여 우수고객들을 위한 관광과 생일 챙겨드리기 등여러가지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박 대표.‘전국 최초, 전국 최우수 가맹점, 전국 판매 1위’라는 수식어와 다양한 수상 경력 외에도 그에게는 눈여겨 볼만한 점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매장에서 얻는 이익금 중 일부를 주변의 소외된 이웃(지역아동센터와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등)들과 나눈다는 것이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는 그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주위로부터 더 큰 신뢰를 얻고 있다.문의 : 063-271-2304~5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안녕 2012, 올해도 수고 많았다 시작인가 싶더니 어느새 다가온 연말.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오는 2013년 새해를 전망하는 2012년 끝자락 12월말. 가족과 함께 연말을 기념하는 추억이 될 만한 명소들을 모아 보았다. < 푸치니, 베르디와 함께 하는 제야음악회저무는 한 해를 음악회 분위기 속에서 젖어보는 것도 추억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2월 31일 오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금난새 음악감독이 지휘하고 테너 이재욱과 김기선, 베이스 박종민 등 한국을 빛낸 3인의 성악가가 출연한다.공연에서는 하차투리안의 모음곡 ‘가면무도회’와 유명 성악곡을 번갈아 연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곡목은 가면무도회의 왈츠, 녹턴, 로망스, 갤롭, 마주르카 등이다.또 오페라타 백작부인 마리자 중 ‘비엔나에 나의 안부를 전해주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가운데 험담은 상냥한 미풍과 같이’ 등도 감상 포인트이다. 이밖에도 ‘내 맘의 강물’, ‘희망의 나라로’ 등 한국 가곡도 연주한다. ‘대니 보이’, ‘오 나의 태양’, ‘양귀비꽃’, ‘우정의 노래’ 등 외국 가곡도 들려준다.문의:032-427-8401 < 힐링여행 정서진 해넘이 열차 25일부터 인천도시공사는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함께 힐링 여행인 ‘2012년 정서진 해넘이 열차’를 개발해 25일 첫 운행한다. 도시공사는 인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정서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해의 시름을 치유하고 새로운 내일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재충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서진 해넘이 상품을 기획했다.정서진 해넘이 열차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층으로 구성된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 열차를 이용한다. 일정은 한국철도 탄생역인 인천역,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 유람, 근현대사회의 시작인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대한민국 국민 대표 기호식품인 짜장면 등 자유중식,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전망대, 정서진 해넘이, 바다 위 고속도로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과 도심야경 조망 등으로 구성했다.한편,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에 출발해 심야 영화를 감상한 뒤 새해 일출을 맞는 이벤트 열차도 운행한다. 12월 31일 오후 10시 서울역에서 직통열차에 승차하여 인천공항역에 도착한 뒤 인기 개그맨 사회의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인천공항 CGV영화관에서 심야 영화를 감상한다. < 2013해맞이 ‘거잠포 일출’ 여행이밖에도 공항철도는 새해 1월 1일 일출시각에 맞춰 신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일반열차로 2회 왕복 운행하는 해맞이 열차는 1월 1일 오전 5시45분, 6시 1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각 오전 6시 51분, 오전 7시 7분에 용유임시역에 도착하여 일출 명소인 거잠포에서 2013년 첫해를 맞는다. 새해 거잠포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8분이며, 귀가열차는 해맞이가 끝난 뒤 오전 9시 21분, 9시 31분에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코레일공항철도측은 “해맞이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1시간이면 서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며 “각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항철도 각 역에서 해맞이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승차하면 되며, 수도권 시민들도 공항철도 6개의 환승역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해맞이 장소인 거잠포는 공항철도 용유임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일몰뿐 아니라 일출도 감상할 수 있는 ‘해 뜨고 지는 포구’로, 특히 포구 앞 무인섬 ‘매랑도’와 어우러진 일출이 아름다워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빈다.고즈넉한 포구 풍광의 거잠포에는 100여개의 음식점이 모여 있는 종합 회 타운이 있어 해물칼국수 등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문의:02-2138-0162 < 2012년도 굿바이 ‘일몰이 좋은 곳’인천도시공사는 올해 마지막을 상징하는 인천지역 2012년 일몰 시간을 내놓았다. 12월 31일 오후 5시 15~25분이다. 이 시간에 지는 해를 감상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 좋을 곳은 어디일까.시내에서 벗어나 좀 더 근사한 일몰을 보고 싶다면 아무래도 해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서해 쪽이 제격이다. 인천 도심은 바다와 가까워 조금만 시간을 낸다면 어렵지 않게 해를 품은 바다를 즐길 수 있다.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가장 동쪽이 강릉 정동진이라면 가장 서쪽에는 정서진이 있다. 정서진은 최근 개통한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한다. 정서진의 위치는 아라인천여객터미널 경인항이다. 부천에서 가자면 네비게이션 주소로 인천 서구 경인항을 치면 도착한다.이곳은 해넘이 장관을 아낌없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추운 날씨를 피하고 싶다면 6층 높이 전망대를 이용한다. 또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가수 박완규, 박미경, 진시몬, 가비엔제이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도 8시 30분까지 펼쳐진다.이밖에도 인천서구청과 워터웨이플러스에서는 2013년 2월 말까지 아라뱃길 인근 시민 및 방문객을 위한 아라뱃길 영화관을 연다. < 서해 낙조, 석양 그리고 추억매년 12월 31일 해넘이를 보기위해 찾는 곳 중 하나가 서해바다 인근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인천 중구 영종도 을왕리 해변과 선녀바위 해변, 왕산해변, 용유 마시란 해변, 잠진도포구 입구 거잠포 해변, 무의 실미도 해변 등은 잘 알려진 인천의 대표적인 해넘이 명소이다.용유8경이란 이름처럼 빼어난 경관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들 해변은 공항철도에서 버스와 연계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오는 하루코스 여행길이다. 여기에 더 여유가 있다면 강화군의 마니산, 보문사, 적석사 낙조대 등도 유명하다. 특히 적석사 낙조대는 강화팔경에 속하는 명소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조망권으로 우리나라 2012-12-27
- 난타 공연 보며 스트레스 날려요 타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사람들의 모임 ‘난타인 안산’이 정기 공연을 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난타인 안산의 세 번째 정기공연 ‘세상을 두드리다’가 내년 1월 12일 달맞이 극장 무대에 오른다. ‘난타인 안산’은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편곡해 흥겨운 난타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난타인 안산을 이끌고 있는 김대권 대표는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관계는 점점 단절되고 개인화돼는 현실이 안타까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난타교육을 시작했다”고 한다. 난타란 국악장단을 기본으로 타악기를 두드리면서 각종 퍼포먼스를 가미한 무대극을 일컫는다. 사물놀이가 오랜 숙련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비해 난타는 쉽고 즐겁게 배우며 보여줄 수 있다는데 큰 매력이 있다.난타인 안산의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은 난타를 배우는 일반 시민들이다. 길게는 3년부터 짧게는 몇 개월 안 된 사람들도 있다. 김 대표는 “타악기의 매력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듬을 듣다보면 흥겨움이 전해지고 그 에너지를 통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0년 지역 내 난타 교육단체로 시작한 ‘난타인 안산’은 초,중, 고등학교는 물론 각 동 미래경영센터에서 난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들이 참가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공연료는 감동 후불제다. 무료입장 한 후 감동한 만큼만 공연료를 내면 되고 수익금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어린이들의 교육프로그램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공연문의 : 031)408-8305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