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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문화소식 - 2012년 12월 3주 뮤지컬/오페라♠뮤지컬 ‘어쌔신’일시:11월20일~2013년 2월3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입장료:VIP석 8만원, R석 6만원문의:02-744-4033 ♠뮤지컬 ‘락오브에이지’ 일시:11월13일~2013년 2월3일 화~금8시, 토 공휴일3시/7시, 일2시/6시 장소: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8만원문의:1588-5212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일시:12월11일~2013년 1월20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 장소:한전아트센터 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8만원문의:1577-3363 ♠뮤지컬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일시:12월18일~12월29일 평일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3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R석 9만원, S석 7만원문의:02-399-1114 연극♠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일시:12월24일~12월30일 월~금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정보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5천원문의:02-889-3561♠사라지다일시:12월29일~2013년 1월20일 화~금8시, 주말3시 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758-2106♠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연극 ‘오셀로’일시:12월21일~12월30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5시장소: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47-9139 ♠GUEST일시:12월24일~12월30일 월수목금8시, 화토3시/6시, 일4시장소:대학로 꿈꾸는 공작소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3675-6688 클래식/콘서트♠국립극장 제야음악회 2012일시:12월31일 오후 10시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2280-4114♠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희망나눔 송년음악회일시:12월27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3473-8744 ♠바리톤 김동규의 Jazz Story일시:12월28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5만원문의:02-582-0040♠영산아트홀 송년음악회일시:12월26일~12월29일 오후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61-1587 전시♠헬로! 마다가스카르 체험展일시:12월15일~2013년 3월10일장소:복합문화공간 NEMO입장료:대인 1만5천원, 소인 1만2천원문의:02-710-0767 무용♠로렐라이 그녀일시:12월29일~12월30일 토7시, 일3시/7시장소:포스트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22-3122 ♠최현우리춤원 정기공연 ‘夕霞 전상서’일시:12월27일 오후 5시/8시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입장료:R석 10만원, S석 5만원문의:02-2263-4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장난감할인매장 성탄절 맞이 최대 60%할인 안양 평촌동에 사는 주부 이미란(36)씨. 그녀는 다음 주 크리스마스에 줄 아이들 선물 때문에 고민이다. 일 년 내내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린 아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이가 그렇게 갖고 싶다던 레고 장난감을 사주려고 마음먹었지만, 가격을 알아보고는 선뜻 내키지가 않는다. 큰 맘 먹어보지만 올해는 남편의 연말보너스도 없고, 연말연시 돈 들어갈 데는 많아 솔직히 부담되는 게 사실. 거기다 둘째 아이 선물까지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고 밤마다 빨간 양말 걸고 산타에게 기도하는 아이들을 실망시킬 수도 없는 일.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 지역에서 장난감을 싸게 살 수 있는 곳. 이들을 찾아 취재해 봤다. 장난감 육아용품, 어디가 저렴할까?의왕 청계에 위치한 토이빌리지.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장난감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유캔도’의 경우 정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하며, ‘트랜스포머 범블비’도 현재 판매가 9만9000원에서 30% 할인된 5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리큐어 공주세트’의 경우, 작년에 세트 당 1만6000원에 판매하던 것을 한 세트 구입 시 1만2000원, 두 세트 구입 시에는 2만원에 판매한다. ‘토마스 운전놀이’도 정가대비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난감 종류도 대폭 보강해 구비했으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색칠공부 1권씩도 선물로 준다.안양 관양동 법원 근처에 위치한 토이뉴스. 이곳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소 정가대비 30%할인해서 판매하던 장난감을 50~100가지 상품에 한해 20~30% 추가할인 해 판매한다. 또한 대형마트의 전단을 수시로 분석해 마트가격보다 5~10%할인해서 상시 판매하고 있다. 원하는 고객에게 선물 포장을 무료로 해주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군포 산본동 의류타운 내 위치한 맘스맘 산본점. 이곳도 크리스마스 행사 중이다. 크리스마스 특가 상품전이 진행 중이며, 완구의 경우 평소 정가대비 20% 할인해 팔던 것을 20~30% 추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유모차, 카시트 등의 진열상품도 원가판매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일정품목에 한해 특가판매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구매고객에게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안양 관양동 키즈맘센터에 위치한 알로베베. 이곳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부품목에 대해 평소 판매하던 가격에서 더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의 종류와 양도 대폭 보강해 고객들을 맞고 있다. 유모차, 카시트 등 진열상품도 할인해 판매 중이며 특가판매 행사도 종종 열린다. 포인트 적립은 보너스, 연초엔 두 배 적립도장난감할인매장들은 장난감 할인뿐만 아니라 회원에 한해 포인트 적립도 해준다. 포인트는 일정 점수가 쌓이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의왕 청계 토이빌리지의 경우, 구매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포인트가 5000점 이상이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안양 관양동의 토이뉴스는 구매금액의 1%를 적립해 주며, 5000점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히 1월과 7월 년 2회에 한해 포인트가 5000점 이상인 회원들에 한해 포인트가 두 배로 적립되는 더블 포인트 이벤트도 하고 있다. 토이뉴스 관계자는 “연말까지 포인트가 5000점이 넘으면, 1월에 쌓인 포인트의 두 배가 적립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장난감을 구매해 포인트를 5000점까지 쌓으면 당장 내년 1월에 두 배의 적립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맘스맘 산본점은 카드나 현금 결제에 상관없이 구매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1,000점 이상이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최대 50~60%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 주면 크리스마스다. 아이들도 들뜨지만 부모들도 이날만큼은 설렌다. 자신들이 원하는 선물을 손에 들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통해 부모도 ‘멋진 산타, 행복한 산타’가 되는 특권을 누려보자. 그리고 무엇보다 성탄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 보고, 쓸쓸하게 이날을 보내는 이웃들을 기억하며 나누는 따뜻한 성탄을 만들어 보자. 나눔이 있는 성탄이야 말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기쁜 진정한 성탄이 아니겠는가.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모집> (사진 4)인천국제교류센터는 인천광역시가 2005년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청년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000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013년 1월 30일까지다. 청년서포터즈 활동기간은 2013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이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인천광역시장 명의 활동인증서와 표창장 수여 및 해외 배낭여행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 451-17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안양지역 사진써클연합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의 문턱 12월에 안양지역 사진써클연합전이 개최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말하는 안양지역 사진써클총연합회 심성권 회장을 10일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만났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안양사진써클연합전은 그동안 안양포토아이리스를 비롯해 군포사진연구회, 안양사진사랑회 등 지역의 12개 사진써클이 참여해 진행되는 사진전으로 벌써 스무해 째 이어져 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전은 ‘우리안양 그 안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안양의 일상과 찰나의 모습들이 담긴 작품이 대거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심 회장은 “안양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녹색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이고 스마트한 도시”라며 “이러한 안양의 생생한 발전상과 안양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투영되는 의미있는 사진들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면서 “이번 연합전은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안양에서 시작된 써클회원의 모임이 활동한지 스무 해가 되는 의미있는 전시회라 스무 돌의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회원들의 작품 75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사랑과 영혼’ ‘대부’ 고전영화 보러갈까? 당신에게 ‘영화 한 편’은 어떤 의미인가? 올 한해만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는 900편이 넘고 영화 산업이 발전할수록 영화가 단지 심심한 시간을 채워 줄 오락거리로 취급받기도 한다. 그러나 몇 몇 영화들은 그 감동이 쉽게 잊히지 않고 ‘언젠가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은 영화’로 기억 속에 갈무리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 속 장면이 불쑥 불쑥 돋아나 토닥토닥 힘겨운 삶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돌아 갈 수 없는 추억의 저편에서 나를 손짓하는 영화. 살다보면 이런 영화가 한두 편씩 있게 마련.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는 분명 명작임에 틀림없다. 명작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날아왔다.지난 11월 안산 중앙동 옛 대한극장에 추억의 영화관 ‘명화극장’이 개봉한 것이다. 지난 7월 폐관한 서대문 아트홀(옛 화양극장) 운영자인 김익환씨가 경기지역 관객들을 위해 극장을 안산으로 옮긴 후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 추억의 영화 다시 보며 감동 되새김“젊었을 때 이 영화를 봤을 땐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장면에 감동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마지막 장면이 가슴에 콱 와서 박혔어요. 인생이 뭔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중에 기회 되면 또 보고 싶어요”라는 박정희 할머니. 금천구에 사시는 이 어르신은 존 케빈 주연의 ‘사랑할 때와 죽을 때’를 보기 위해 아침부터 안산 나들이길에 나섰다. “그래도 서울 가는 것 보다 여기가 가차와서 좋아. 일요일에는 친구랑 같이 올 건데 뭐 하누?”라며 리플렛을 집어 들고는 극장 밖으로 총총히 사라졌다.명화극장의 주 고객은 이처럼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5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티켓가격이 단돈 2000원이다. 55세. 노인이라 부르기 적당하지 않은 나이지만 남들보다 일찍 퇴직한 ‘사오정’세대와도 문화의 혜택을 나누고 싶어서 정해진 금액이다. 55세이상 일행과 동행한 사람들도 모두 2000원이다. 다만 영화학도나 젊은이들끼리만 볼 때는 7000원을 내야 한다.안산 명화극장은 11월 개봉 후 모정, 닥터지바고, 벤허,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 고전영화를 3일 단위로 상영하고 있다. 멀티플렉스 공룡과 싸우는 틈새극장안산명화극장 김은주 실장은 “아직은 이 지역 관객들의 성향을 잘 모르기 때문에 외국영화와 국내 영화를 섞어서 3~4일씩 상영하고 있다. 개관한지 한 달쯤 지났는데 예상외로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줘서 앞으로 안산명화극장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명화극장은 요즘 유행하는 멀티플랙스 영화관과는 확실히 다른 극장이다. 명화극장이 자리잡은 중앙동 옛 대한극장 자리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기 전 3개관을 운영하는 안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었다. 그러나 대형배급사가 세운 극장과 경쟁에서 밀려난 후 지난 7년간 문조차 열지 못했고 2개관은 이미 다른 용도로 변경해 영업 중이다. 서대문 아트홀 폐관 소식을 접한 건물주가 이전을 제안해 ‘안산명화극장’으로 변신했다. 극장 안에 들어서면 옛날 느낌 물씬 나는 객석의자며 실내인테리어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그러나 상영되는 영화 화질은 옛날 필름영화보다 훨씬 깨끗하고 사운드도 마치 어제 첫 상연한 영화처럼 또렷하다.김은주 실장은 “보유하고 있는 작품 모두 디지털로 작업했기 때문에 화질이 아주 깨끗하다. 아마 추억 속 의 장면들을 떠올리시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한다. 부모님과 함께 보는 추억의 영화 안산명화극장이 보유하고 있는 고전영화는 200편이 넘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는 데미 무어와 페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사랑과 영혼’이 12월 30날부터 1월 1일까지 ‘대부’가 상영 예정이다. 이 처럼 제목만 들어도 감동이 살아나는 영화들이 매일 상영된다.아버지 김익환씨와 함께 극장을 운영하는 김은주씨가 고전영화 극장 운영을 고집스럽게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세대간 공감과 소통’을 위해서다.명화극장 개관 후 ‘벤허’ 본 한 부부는 다음 주말 아들, 손자와 함께 손을 잡고 극장을 찾기도 했다.“아침부터 전화 하며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봐 노심초사 하시던 그 부부의 마음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3세대가 함께 영화를 보고 가족들끼리 어떤 대화를 했을까 상상해 보면 참 재밌다”는 김은주씨. 영화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 짐작했다.안산 명화극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안산의 특성을 살려 매 주말에는 다문화 영화 상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발리우드 대표작인 ‘내이름은 칸’이나 중국에서 인기를 끈 ‘초한지’, ‘삼국지’가 상영된다. 자세한 문의 070-8885-3827.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2012년 대전 공연 무엇을 남겼나 2012년, 대전 시민과 함께 했던 문화 공연을 짚어본다.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공연기획이 많았다. 그 중 4계절 테마 페스티벌 중 하나였던 썸머 페스티벌은 매년 2만여명의 관객이 찾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역 문화 동호인을 위한 윈터페스티벌에도 아마추어 동호인의 호응이 높았다. 세계적 뮤지컬 ‘캣츠’와 첨단 3D영상으로 돌아 온 뮤지컬 ‘미스 사이공’ 월드발레스타 ‘강수진과 친구들’ 등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을 굵직한 공연도 많았다. 전통국악 공연도 주목할 성과를 이뤘다.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 10개 광역시도의 전통국악 상설공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의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지난 3년간 전통 공연의 대중적 보급 및 지역주민의 문화 향수권 확대와 신진예술가 발굴 등을 목표로 각 시도별로 진행 했다. 올해 대전이 10개 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데는 민족예술단 우금치(대표 류기형)의 역할이 컸다. 민족예술단 우금치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예술의 전당 야외원형극장 특설무대에서 25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다.지역 소극장도 선전한 한해였다. 가톨릭문화회관(아신아트컴퍼니)과 이수아트홀은 상시 공연장으로 거듭났고 대흥동이 무대인 연극 탐방 축제 ‘2012 익사이팅 대전’ ‘대흥동립만세’ 등도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아신아트컴퍼니(대표 이인복)는 ‘청소년 공연상품권’을 해당학교에 전달해 청소년 문화 영역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아직 지역공연단체에 대한 지원이 미흡해 문화향유권 확대에 대한 길이 멀다는 목소리가 높다.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저소득층 문화복지 관람권 지원과 지역공연단체 지원 등 문화 분야 세부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전충남민예총 조성칠 사무처장은 “지역공연단체의 활동영역을 넓혀 문화 소비층을 확대해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지원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2012 저어새축제 (사진 2)‘2012 저어새축제’가 오는 12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수구청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저어새 티셔츠, 에코백, 만다라 등의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며, 쿠키 나눠먹기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이밖에도 친환경생태텃밭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인음예술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과 석천초등학교 어린들의 노래공연도 준비돼 있다. 문의 : 426-27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서구 눈썰매장 개장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사계절썰매장이 지난 12월 15일부터 오는 2013년 2월 28일까지 겨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요금은 어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3,000원이다. 문의 : www.issi.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한국을 빛낸 3인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2012 제야음악회’ (사진 1)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황홀한 연주로 2012년의 마지막 밤을 보낼 수 있는 <제야음악회>가 12월 31일 늦은 밤 10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새해의 희망을 나타내는 밝고 유쾌한 연주곡과 한국을 빛낸 3인의 성악가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하차투리안의 모음곡 <가면무도회>와 유명성악곡이 번갈아 연주되며 축제의 분의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왈츠’, ‘녹턴’, ‘로망스’, ‘갤롭’, ‘마주르카’로 이루어진 <가면무도회>는 러시아의 문호 ‘레르몬토프’의 동명 희곡에 붙인 무대음악들 중에서 5개를 발췌하여 만든 모음곡이다. 성악곡으로는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험담은 상냥한 미풍과 같이’에 이어 한국가곡 ‘내맘의 강물’, ‘희망의 나라로’, ‘명태’와 외국가곡 ‘대니보이’ ‘양귀비꽃’ ‘그라나다’ 등이 연주된다. 멋진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을 테너 이재욱과 김기선, 베이스 박종민은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한국 성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문의 : 032)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화정동 추억의 눈썰매장 28일 개장 단원구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화정동 영어마을 앞에 위치한 논에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장하는 얼음썰매장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눈썰매장을 운영해 모금한 수익금 300만원을 안산시에 기탁해 수급자 10가구에 각 30만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얼음썰매장은 내년 1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 1000원, 썰매이용료 1000원으로 단체(10인 이상)는 사전예약을 통해 50%까지 할인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