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소리축제 가족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 사계절을 주관하는 시간의 신 ‘원천강 오늘이’는 학의 보살핌으로 혼자 살아가는 아이이다. 어느 날 백주할멈에게 길을 물어 원천강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나선다. ‘오늘이’는 많은 어려움을 장상도령, 연꽃나무, 이무기, 매일리 아가씨, 선녀의 도움을 받아 기다리던 부모님을 만나게 되지만, 부탁받은 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인간세상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그리고 이어지는 염라대왕과 싸워 이긴 ‘강림 도령’. 삼년 안에 죽는다는 운명을 이겨내고자 세상을 떠돌던 버물왕 삼형제는 과양각시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그러다 결국 욕심 많은 과양각시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삼형제는 다시 과양각시의 아들로 환생하여 장원급제를 한 뒤 한날한시에 죽어버린다. 이 사건으로 마을의 원님은 ‘강림도령’에게 염라대왕을 잡아오게 한다는 신화 이야기.마치 옛날 이야기를 삼신 할머니가 들려주듯이 전개되는 방식 때문에 부모들은 어릴 적 생각이 나고, 아이들은 색다른 경험 될 이번 공연은 17일(월) 오후 3시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어린이 여러분을 만나러 온다. 문의 : 1577-4052, 063-232-8398(24개월 이상 관람가/ 전석 1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얼쑤! 신명나는 국악마당’ 국립전주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다. 9월 야간개장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국립민속국악원을 초청하여 ‘얼쑤! 신명나는 국악마당’을 개최한다.이날 공연에서는 기악합주, 민속무용, 단막창극,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 준비로 해금과 소금, 25현가야금, 철가야금, 장고, 우드블럭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기악합주 ‘만춘만춘곡’을 시작으로 민속무용인 검무가 이어진다. 또한 단막창극으로 심청가 중 맹인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황성으로 올라가는 대목도 선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태평무에 이어 양산도, 방아타령 등의 흥겹고 구성지고 경쾌한 경기민요를 들려주고, 마지막 공연은 사물놀이 앉은반의 ‘삼도풍물가락’으로 민속타악기의 신명나는 무대가 대미를 장식한다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공연 일주일 전 누리집 예약 및 공연 당일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 얼쑤! 신명나는 국악마당일시 : 9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강당문의 : 063-220-10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리포터가 찾아간 ‘남부시장’ 추석을 며칠 앞둔 지난 수요일 남부시장 입구. 제수용품을 장만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추석 대목을 앞둔 시장에서는 산뜻한 아케이트 아래에서 차례상에 올릴 과일, 채소, 공산품 등이 즐비하고 물건을 흥정하기 위한 손님과 상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금만 싸게 해 줘요.”“안돼요. 다른 곳보다 싸게 드리는 거예요. 더 깎으시면 안돼요. 대신 덤을 드릴게요.”경기침체 탓에 선뜻 지갑 열기가 두려운 소비자가 연신 깎아달라며 조르자 상인은 하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물건을 건넨다. 하지만 서로 불쾌해하거나 짜증난 얼굴이 아닌 활짝 웃는 얼굴이다. 나날이 진화하는 재래시장대형마트와 달리 재래시장에는 덤과 에누리 문화가 있다. 그동안 불편한 환경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지 못했지만 요즘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점점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에는 비 오고 춥고 더울 때 재래시장에서 장보는 것이 너무 불편했어요. 근데 요즘은 전혀 불편하지 않고 대형마트보다 싸고 물건도 좋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대형마트에는 저울에 물건을 올려놓고 그대로 가격을 받잖아요. 하지만 시장은 덤이 있고 가격도 싸고 그래서 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그만이에요.”석수동의 한 주부는 제수용품 같은 경우, 제품의 질이 좋아야하고 많은 식구들이 먹기 때문에 푸짐하게 장만해야 되는데 가격 부담으로 인해 선뜻 마음 놓고 장보기가 꺼려지지만 재래시장은 마트보다 저렴해 이용한다고 했다.40년 전통의 안양남부시장은 서울 남부와 안양지역에 채소, 청과, 식자재를 주로 공급하는 도소매 전문 시장이다. 중앙로와 만안로(구도로)사이에 자리한 이곳은 접근성이 뛰어나 안양시내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버스가 경유한다. 도매시장은 새벽2시부터 장이 서기 시작해 정오가 되면 대부분 마무리되고 소매시장은 아침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점포에서 영업을 한다. 주차장은 5곳이 마련되어 있다. 공영주차장 1곳과 사설주차장 4곳이 있는데 공영주차장은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1시간30분 동안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권을 준다. 또 2009년 경기도의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성결대학교와 ‘1시장 1대학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새 봄맞이 세일행사, 나눔 행사, 경매행사를 비롯해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대회, 수박축제도 열렸다. 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한가위 한마당, 김장축제, 불우이웃돕기 나눔행사도 펼쳐진다. 유통과정 줄여 시중보다 30%이상 저렴남부시장은 채소와 과일 가격이 싸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이에 대해 남부시장 청과상인회 정채경 회장은 “남부시장은 전국 유일의 도매와 소매가 공존하는 시장이다. 특히 청과는 산지에서 직접 올라오기 때문에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판매하므로 시중보다 30%이상 저렴하다”면서 “올해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품 수급이 30~40% 정도 부족해 제품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제수용품 대부분이 작년과 비교해 많이 비싸진 만큼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물건의 질이 좋은 재래시장에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정 회장의 말에 의하면 남부시장 청과 도매상의 경우 일반 공판장과 달리 이곳에서 종사하는 위탁판매상 대부분이 20년 이상 이 분야에서 종사해 전문성이 인정된다는 것. 물건에 대한 판별 능력만큼은 어디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월등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도 올해로 30년 째 이일을 하고 있어 과일의 껍질만 보아도 맛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올 추석은 다른 때보다 더 남부시장을 이용하기에 편리해질 전망이다. 상인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남부시장은 앞으로 60면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고 마트와 마찬가지로 카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주차장까지 배달서비스가 이루어지므로 전혀 불편함 없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군포, 다문화가족 뮤지컬 ‘마리나와 비제’ 공연 유치 군포시가 문화소외계층인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 샐러드의 창작뮤지컬 ‘마리나와 비제’ 공연을 유치, 12일 오후 5시 군포시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선보였다.이날 약 1시간 동안 공연된 ‘마리나와 비제’는 필리핀 국제결혼 가정 마리나와 네팔 중도입국 자녀 비제, 비제를 무시하는 우등생 영숙이 학교 음악반에서 만나 전국 음악경진 대회를 준비하며 겪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냈다고 시는 설명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성사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별망성 예술제 9월 21~23일 예당 인근서 개최 대표적 지역축제인 별망성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초지동에 위치한 고려시대 성터 별망성을 모티브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정작 ‘별망성’과 관련된 예술작품이 없어 아쉬웠다. 하지만 올해 안산시 연극협회에서 ‘별망군’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 ‘별망’을 제작 공연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마당극 ‘별망’은 고려 무신정권이 멸망한 후 왕은 원나라 황제의 부마가 되어 투항했지만 백성들은 몽고에 대한 항전을 이어가던 시대가 배경이다. 이 연극은 강화에서 시작된 삼별초가 몽고군과 항전을 벌일 당시 안산지역 요충지인 별망성의 군인들도 그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역사적 상상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한 학생이 별망의 전설을 찾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극 연출은 염상태 극단 소금창고 단장이 맡았고 안무는 너울 무용단 금국향 단장이 맡았다. 이 극에서는 별망성 군인들의 기상을 보여주는 별초무가 재연된다.연극협회 성정선 회장은 “안산의 옛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안산 시민으로서 자긍심도 살리고 예술제의 질적인 수준도 향상 시키고 싶어 마당극을 제작했다”며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으로 내가 사는 안산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당극 별망은 22일 오후 5시 예당 마당에서 공연된다.한편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안산별망성 예술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예술인 적극 발굴이다. 별망성예술제 중심 공연인 개막행사에는 안산푸른청소년오케스트라와 수원 시향단원이 70인조 오케스트라를 연주한다. 또 지난해 경기도 청소년 락뮤직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길고 ‘Tip 크루팀’이 비보이 공연이 무대에 오르는 등 지역에서 예술을 꿈꾸는 젊은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올해 별망성 예술제를 기획 추진 중인 김용권 한국예총 안산지부 회장은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에 수준 높은 예술만큼 좋은 것은 없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있는 종합예술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천년의 안양, ‘추억 도시’ 로 거듭나다 안양시는 2001년부터 ‘즐겁게·새롭게·다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총10회에 걸쳐 안양시민축제를 개최해 왔다. 안양시민축제는 시민이 단순히 축제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아리 혹은 단체들이 시민축제를 통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직접 참여해 시민 참여형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올해 안양축제의 테마는 ‘추억’이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9월, ‘2012 안양추억페스티벌’이 열리는 안양중앙공원과 삼덕공원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백인숙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2012 안양추억페스티벌’이 동안구 평촌중앙공원과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안양시민축제의 테마는 ‘추억’이다. 지난 2001년 이후 10년 동안 개최한 안양시민축제를 ‘2012 안양추억페스티벌’ 로 전면 개편 하여 시민들이 추억을 찾고 떠올리며, 새로운 추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 ‘만안교다리쌓기’ 눈길, 시민 3000여명 돌 쌓아 만안교 재현평촌 중앙공원은 메인무대인 만안무대와 서브무대인 동안무대로 나뉘어져 개막행사와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2012 안양추억페스티벌의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먼저 첫째날인 21일 만안무대에서는 안양시립합창단의 하모니 콘서트와 안양의 올해 가수왕을 선발하는 시민가요제가 진행되고 삼덕공원에서는 어르신들의 노래솜씨가 기대되는 실버가요제와 열린콘서트 등이 전야제 무대를 장식한다. 22일 둘째날은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된다. 오후 6시부터 중앙공원 만안무대에서 ‘만안교 다리쌓기’가 진행되며 시민대상 시상식과 42층 아크로타워를 배경으로 한 스마트비전 레이저 영상쇼, 개막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만안교 다리쌓기’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안양추억페스티벌의 주 행사로 조선시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현륭원)을 참배하러 가기 위해 건넌 만안교(안양시 석수동)를 재현하는 거대한 마당놀이다. 이 행사에는 전통예술인 300여명(지휘감독 김창진) 외에 안양시 31개 동에서 지원을 받아 선발된 시민 2800여명이 참여한다. 모두 1시간30분 동안 펼쳐지는 마당놀이에서 참가자들은 풍물패와 소리패, 춤패, 뒷패 등으로 나뉘어 제각각 나름대로의 판을 벌인다. 전체 출연진의 퍼레이드로 ''여는 마당‘이 펼쳐진 뒤 만안·동안 2개 구 마당쇠가 서로 다리를 놓겠다며 다툰다. 이후 각설이패, 장승놀이 노래패, 춤패, 노래패 등이 줄줄이 등장해 흥을 돋는 동안 만안교를 재현하는 돌쌓기가 진행된다. 만안교 다리쌓기 놀이는 ‘만안교’라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경기유형문화재 제38호)를 시민의 힘으로 단순히 재현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다양한 전통예술에 참여하고 경험하도록 하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개막의 메인이벤트가 중앙공원이었다면 폐막의 하이라이트는 삼덕공원, 오후 7시에 시작되는 폐막공연에는 변진섭을 비롯한 해바라기 조장혁 뱅크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고, 대단원을 장식할 불꽃놀이가 진행돼 안양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중앙·삼덕공원 추억의 거리로 탈바꿈축제기간 동안 중앙공원과 삼덕공원은 추억의 거리로 탈바꿈 한다. 중앙공원은 ‘향수의 추억로’, ‘사랑의 추억로’, ‘스마트 추억로’ 등으로 단장하고 각종 기획전시와 체험 및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향수의 추억로는 버스안내양, 연탄가게, 달고나 뽑기, DJ박스 등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의 추억 놀이 체험전으로 꾸며지며 스마트 추억로는 스마트 콘텐츠와 함께 미래의 추억을 만나는 장으로 스마트폰 꾸미기 3D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사랑의 추억로는 사랑동전던지기, 사랑의분수 등 안양포도밭과 유원지에서의 첫사랑 설렘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한다.삼덕공원 일대 역시 삼덕공원 ‘영화의 추억로’, 중앙공원 ‘장터의 추억로’, 안양1번가 ‘패션의 추억로’를 조성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동안 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는 무료 가족사진촬영, 팔도 장터, 유로번지나 에어바운스를 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도예체험전, 먹거리 장터, 우수기업제품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2012안양추억페스티벌의 3대 볼거리 즐길거리안양추억페스티벌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안양 지명의 역사성과, 이상향을 뜻하는 안양의 의미를 ‘천년의 안양, 소통의 추억’으로 테마를 설정하고 3대 컨셉으로 ‘향수의 추억’, ‘사랑의 추억’, ‘스마트 추억’ 을 기조로 ‘안양의 추억 환타지’ ‘추억랜드 생생체험’ ‘추억 따라 쇼쇼쇼’ 3대 메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안양의 추억 환타지’는 22일 오후 6시부터 평촌중앙공원 만안무대를 중심으로 안양 31개 동 시민 3100명이 참여하는 제의적 마당놀이 ‘만안교 다리 쌓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소통의 소리 ‘놀이와 꿈’, 42층아크로타워를 배경으로 한 레이저 영상쇼 미래의 추억 ‘스마트 안양판타지’로 구성되어 있다.‘추억랜드 생생체험’은 지난 추억을 찾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주제로 평촌중앙공원과 만안구 삼덕공원 등지에 ‘추억 랜드’를 조성해 축제장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평촌중앙공원에는 ‘향수의 추억로’ ‘사랑의 추억로’ ‘스마트 추억로’가, 만안구 삼덕공원 일대에는 ‘영화의 추억로’ ‘장터의 추억로’ ‘패션의 추억로’를 조성함으로써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변 재래시장 및 상가와 연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추억 따라 쇼쇼쇼’는 각종 공연 프로그램으로, 21일의 전야제를 필두로 각종 프린지 공연, 팡팡 콘서트, 캠프 파이어 등이 축제기간 내내 화려하게 펼쳐진다.추억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최솔 축제 총감독은 “시민 참여 축제의 모범사례라 할 수 있는 안양시민축제가 ‘추억’을 테마로하는 추억페스티벌로 거듭남으로써, 시민이 단순히 축제를 참여하고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웃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수도권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보편성과 동질성을 갖는 ‘추억’을 폭넓게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ont c 2012-09-19
- 웰빙을 넘은 명품 감자탕, 소개합니다! 노걸대감자탕의 ‘노걸대’는 고려 문종 때의 중국어 학습서인 ‘노걸대’에서 따왔다. 우리나라 최초로 해장국(성주탕)이 소개된 문헌인 노걸대. 맛과 영양 면에서 완벽한 먹을거리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각오가 상호에 숨어있다. 천안·아산 지역의 별미로 유명한 노걸대감자탕의 진한 국물 맛 소문을 익히 들어온 사람들이라면 이제 그 소문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방이동에 노걸대감자탕 송파점이 지난 4월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진한 국물과 풍부하고 쫄깃한 고깃살이 예술인 노걸대감자탕을 소개한다.최상급 고기와 무청의 환상적인 만남예전부터 뼈감자탕은 시골장터에서 빠질 수 없었던 사시사철 서민보양식으로 가마솥에 푹 고은 돼지뼈와 제철야채를 곁들인 대표적인 건강한 서민음식이었다. 지금도 뼈감자탕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대중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노걸대감자탕의 뼈감자탕은 국물 맛이 진하기로 유명하다. 그 깊은 국물 맛의 비결은 바로 재래식 된장. 재래식 메주로 직접 만든 된장은 일품 국물 맛을 내는 일등 공신. 여기에 최상급 품질의 고기가 더해져 일품 국물이 완성된다.전문 육가공업체로 시작된 노걸대감자탕은 충남 아산 본사에서 육가공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노걸대감자탕 송파점 문승주 대표는 “품질 좋은 고기를 선별하는 것은 물론 고기의 절단과 가공까지 책임지고 있어 육질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목뼈와 등뼈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여기에 송파점만의 특별한 ‘고집’이 더해졌다. 여느 체인점처럼 배추우거지만을 사용하는 대신 원가가 다소 높아지더라도 50% 이상의 무청시래기를 고집, 송파점만의 명품 감자탕이 탄생했다. 특히 이곳의 무청은 무공해청정지역인 해남에서 직접 공수, 안전한 먹거리임을 자부한다. 또한 김치와 깍두기도 이곳에서 직접 담가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쫄깃한 고기의 맛과 깊은 국물맛의 조화이곳의 대표메뉴인 뼈감자탕은 넉넉하고 푸짐한 양에 한번 압도되고, 쫄깃한 고기와 깊은 육수의 맛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특히 세 사람이 먹어도 됨직한 ‘2인’ 뼈감자탕은 특히 인기가 많다. 흔히 감자탕이라 하면 뼈에 붙은 적은 양의 고기와 그나마 붙어있는 살을 발라내느라 고생한 것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곳의 감자탕은 확연히 다르다. 푸짐한 고기의 양과 젓가락을 대기 무섭게 저절로 나눠지는 뼈와 고기, 억제로 고기를 떼 낼 필요가 전혀 없다. 문 대표는 “뼈를 넣고 삶는 시간과 삶은 후 숙성 시간 등을 정확하게 따른 결과”라며 “쫄깃한 육질과 깊은 맛을 내는 시간 조절이 깊은 감자탕 맛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돼지고기의 지방성분은 섭씨33도 이하에서만 응고, 인체 내에서는 굳지 않고 체내 각종 노폐물을 해독하고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굽는 요리보다 삶는 과정에서 유해성분을제거하는 탕요리가 건강 메뉴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깊은 국물맛의 유지를 위해 이곳 주방의 불은 꺼질 날이 없다. 24시간 운영되는 이곳의 시스템 역시 고객의 편의는 물론 ‘한결같은 맛 관리를 위해서’라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 부드러운 생 돼지고기와 김치를 양푼냄비에 담아 얼큰하고 담백한 육수와 함께 자박하게 끓여내는 ‘김치짜글이’도 식사 메뉴도 큰 인기. ‘매운뼈찜’은 송파점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로 매운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또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한데, 매출의 25%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찾는 이가 많다.크고 작은 모임장소로 OK이곳은 170여 제곱미터의 넓은 공간에 편하게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5~6명에서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룸도 마련되어 있어 크고 작은 모임을 위해서도 안성맞춤이다.또한 합리적인 테이블 배치로 100명 이상의 각종 단체모임도 가능한 것이 눈에 띈다. 남성들을 위한 스태미나 음식, 여성에겐 저칼로리 음식으로, 또 아이들과 노인에게는 성장발육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감자탕. 오늘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노걸대 감자탕에서 명품 감자탕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푸짐한 야채와 고기의 만남, 월남쌈 건강 식단 제1의 원칙은 신선한 야채를 충분히 먹는 것이다. 웰빙이 일상이 된 요즘 강동구 길동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월남쌈집 인정원은 몸에 좋은 10여 가지 각종 야채를 푸짐하게 제공하고 있다. 식사시간만 되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람들이 기어이 이 집의 ‘쌈’을 먹는 맛의 비결이 궁금했다. 메뉴는 월남쌈, 해초쌈, 쌀국수 3종류로 단출한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월남쌈이다.즉석에서 고기 구워 야채와 먹는 웰빙 음식 베트남 음식으로 유명한 월남쌈은 사실 베트남 보다는 호주에서 더 대중화된 음식이다. 베트남전쟁 직후 많은 베트남인들이 전 세계로 망명 신청을 했고 그 가운데서도 호주로 가장 많은 이민을 떠났다. 정착 당시 상당수 베트남인들이 음식점을 차렸는데 그 중에서 가장 주목받던 음식이 바로 월남쌈과 쌀국수다. 다문화 국가인 호주에서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월남쌈은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인정원에서는 이런 호주식 월남쌈을 선보이고 있다. 다른 집과 달리 고기를 불판에 즉석에서 구워 쌈을 싸먹을 수 있도록 했다. 종류는 차돌박이, 쇠고기, 돼지고기로 취향대로 주문하면 된다. 닭고기는 주방에서 오븐에 한번 구워 나오므로 불판에 적당히 익히면 된다. 닭고기만 국내산이고 그 외 고기들은 미국산, 멕시코산이다. 그래도 손님들이 많은 탓에 식재료 순환이 빨리되어 육질은 신선한 편이었다.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야채 무한 리필 주문하자 큼지막한 은쟁반에 채 썬 야채가 푸짐하게 담겨 나왔다. 양파, 깻잎, 양배추, 부추, 버섯, 새싹 잎, 숙주,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16종류의 채소가 선보인다. 항암효과가 높아 피를 맑게 하는 붉은색 컬러푸드 비트도 곱게 채 썰어 나왔다. 쌈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매콤 짭짤한 피쉬 소스와 고소한 땅콩버터 소스 2종류가 함께 나온다. 뜨거운 물에 라이스 페이퍼를 적신 뒤 지글지글 구운 고기와 각종 야채를 올린 뒤 돌돌 말아 먹으니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풍미가 느껴진다. 고기를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채소를 무한 리필해준 다는 점은 이 집의 장점. 다들 몸에 좋은 채소를 양껏 먹으며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빠짐없이 섭취하는 모습이었다. 정통 호주식 월남쌈을 맛보려면 아보카도를 따로 주문해 함께 싸먹는 것도 좋다. 해초쌈을 주문하면 물미역 등 각종 해초, 야채와 함께 살짝 데친 오징어, 새우가 나온다. 월남쌈의 포인트는 라이스페이퍼. 베트남 남부의 메콩강 지역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한다. 라이스페이퍼의 생명은 쌀의 품질. 곱게 빻은 쌀가루를 반죽해 격자무늬의 대나무 판 위에 말려낸다. 라이스페이퍼는 잘 상하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해 비상식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처럼 월남쌈은 곡류, 육류, 채소까지 다양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고기 외에는 모두 생야채를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쌀국수 서비스로 제공 월남쌈을 다 먹으면 쌀국수가 나온다. 육수에 숙주나물과 쌀국수 면을 냄비에 보글보글 끓여 내온다. 다른 쌀국수집에 비해 향신료 맛이 강해 호불호가 엇갈리는 편이다. 그래도 고기와 야채를 먹은 뒤 따끈한 국물로 뒷마무리를 하고 나면 속이 개운하다. 현재 인정원 본관 건물은 내년 2월말까지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라 별관만 운영되고 있다. 모두 좌식 테이블이며 별도의 룸은 없다. 2인분 이상이면 포장도 가능하다. 월남쌈 맛집으로 소문이나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탓에 종업원들은 불친절한 편이므로 이 점은 감안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아름다운 커뮤니티 ‘대전합창단’ - “우린 화음으로 대화해요” 지난해 전국에 합창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남자의 자격’을 보며 누구보다 향수에 젖었던 이들이 있다. 1980년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시작해 1981년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았으나 해체의 아픔을 겪었던 대전합창단의 단원들이 그들이다. 시간과 추억, 합창으로 승화 =대전합창단은 1981년 당시 심대평 대전시장이 오찬석상에서 ‘전국대회 1위에 오를 경우 시립으로 창단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대전시립합창단으로 거듭났다. 그해 전국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쥔 것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아마추어 합창단의 기적 같은 이변이었다. 그러나 시립합창단원으로 영입된 단원들과의 불협화음과 IMF 경제 위기 악재가 겹치면서 끝내 해체라는 비극을 맞았다. 테너 파트를 맡고 있는 송형래(45) 사무국장은 “해체 기간 동안 늘 노래와 벗이 그리웠다”고 회상했다.그가 대전합창단에 몸담았던 시기는 열정 가득한 고교 시절이었다. 1997년 해체의 아픔을 겪을 때까지 송 사무국장에게 대전합창단은 정신적 휴식처였다. 송 사무국장은 15년 만에 다시 모여 합창을 하니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느낌이란다. 그는 “4개 파트가 하나의 목소리를 낼 때, 우리는 ‘엑스터시’라 부르는데 그땐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짜릿짜릿 하죠. 합창은 중독성이 강해서 맛을 알면 빠져 나오기 힘들어요”라고 쾌활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렇게 15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모인 단원들이 어느덧 35명. 신입단원과 원년 멤버가 보기 좋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소리를 갖고 놀다’ =대전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박창헌(57)씨는 하모니를 잘 끌어내기로 정평이 나있다. 박창헌 지휘자의 합창 수업은 ‘열정’과 ‘웃음’, 두 단어로 응축할 수 있다. 발성 연습과 음악 이론 수업도 빠지지 않아 여느 성악 전공 학과의 수업에도 뒤지지 않는다. “노래를 하는 사람은 소리를 갖고 놀아야 해요.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나오니 ‘나 하나쯤이야’하는 마음으론 합창을 할 수 없어요. 소리만큼 정직한 게 없거든요.”박창헌 지휘자는 대전합창단을 ‘마음의 위안을 얻는 곳’이라 말했다. 취업과 생업에 지쳐 고단했던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악보를 담당하고 있는 윤혜경(49·소프라노)씨도 박창헌 지휘자와 같은 생각이다. 결혼 후 합창을 잠시 그만둔 시점에서 합창단 해체 소식을 듣고 친정이 없어진 것 마냥 그렇게 허전할 수 없었다. 다시 만난 합창단은 이런 윤 씨에게 월요병 발병 요인이 돼 버렸다. “연습이 월요일 오후 7시에 있거든요. 월요일만 기다려서 월요병이에요.”맑은 종처럼 울리는 윤 씨의 웃음 속엔 합창에 대한 열정이 녹아 있었다. 이들 합창단은 내년 2월에 있을 ‘재창단 연주회’ 무대를 목표로 오늘도 노래를 한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금 그들은 즐기고 있다. 문의 : 010-4293-0077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마지막을 준비하는 여자, 마지막이 두려운 남자 … 연극 ‘구름다리 48번지’ 2012년 대전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 및 무대예술상(조명)을 수상한 작품 ‘구름다리 48번지’를 드림아트홀에서 9월 2일까지 만날 수 있다. 구름다리 48번지는 마음 깊이 숨긴 상처를 따뜻한 눈으로 응시하고, 용서하고 용서받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인물 강운교와 남현민을 주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여배우 강운교는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살아 온 중견 여배우다. 그는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성공한 배우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운교의 자서전을 대신 써주기 위해 방문한 대필 작가 현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읍내 밤무대에서 노래하는 아가씨와 결혼한 그의 아버지는 술로 세월을 보내다 운교가 6살 되는 해 숨을 거뒀다. 할머니 손에 맡겨진 그는 훗날 성공한 배우가 되지만 말 못할 비밀을 가슴에 묻어 둔 채 살고 있는 비극적 인물이다. 바로 24년 전 자신이 낳은 딸을 버렸다는 것이다. 어느 날 운교는 누군가 입양했던 자신의 딸이 찾는다는 연락을 받고 갈등 속에 빠진다. 연극 구름다리 48번지는 운교 역을 맡은 남명옥의 연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2년 대전연극제 최우수연기상’에 빛나는 배우 남명옥은 연극배우로 분해 언제나 마지막처럼 무대에서 배우 강운교역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아름답고 열정적인 힘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연출자 극단 드림의 주진홍 대표는 “상상을 통해 자유로운 공간으로 이동하는 ‘구름다리 48번지’는 열린 형식의 공연”이라며 “배우 강운교와 대필작가 남현민의 삶이 엮어내는 무대 위에서 우리의 마음 또한 내면에 숨겨져 있는 각자의 상처들을 응시하고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차피 인생은 일어서기 위해 넘어지는 과정이니까….” 구름다리 48번지를 본 관객들이 꼽은 명대사 중 하나다. 화해와 용서라는 단어를 서툴게 모르스 부호처럼 치는 배우 남명옥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일시 : 9월2일까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장소 : 드림 아트홀문의 : 042-252-0887 ◆ 공연 알라딘과 요술램프일시 : 9월 16일까지장소 : 갤러리아 타임월드 10층 공연장입장료 : 전석 9천원문의 : 042-480-5000 메조소프라노 장지이 독창회일시 : 26일 오후 8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3만원 S석2만원 A석1만원문의 : 010-7566-5719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백야’일시 : 28일 오후 7시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SR석 9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문의 : 1588-0766 어린이 명작 뮤지컬 ‘인어공주와 에릭왕자’일시 : 29일 오전 10시20분 11시30분 오후1시10분장소 :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입장료 : 전석 2만원문의 : 02-830-8043 대전시립마스터즈 ‘귀향 그리고 재건’일시 : 31일 오후 7시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3만원 S석2만원 A석1만 B석5000원문의 : 042-610-2266 ‘춤으로 푸는 오천년의 우리 역사’일시 : 31일 금 오후 7시30분 토 오후 5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S석1만원 A석5000원문의 : 042-610-2283 주말 광장 콘서트일시 : 31일 오후 8시장소 : 엑스포 시민광장문의 : 042-600-2414 박정현 전국투어 콘서트일시 : 9월1~2일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5시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입장료 :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문의 : 1588-0716 헤비메탈 ‘블랙홀’ 콘서트 일시 : 9월1일 오후 6시장소 : 인스카이2입장료 : 4만원문의 : 042-223-7117 ◆ 전시 윤재묵연회 회원전 일시 : 28일 까지장소 : 중구문화원 2전시실문의 : 042-256-3684 ‘양자역학’ 임현옥 전일시 : 30~9월5일장소 : 모리스 갤러리문의 : 042-867-7009 이재호 개인전 일시 : 30~9월12일 장소 : 현대갤러리문의 : 042-254-7978 보문미술대전일시 : 30~9월12일장소 : 중구문화원 1·2 전시실문의 : 042-256-36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